Hanbange 3.0 - (C) Breadu Soft 2003

미안미안

잠깐만 기다려봐

또 켄타 선배 보고있구나
빨리 고백 해버리지 그래?

아니야 선배 보는것만으로도 행복해

있잖아,립스틱 있어?

여기

고마워

이거 어디꺼야?

비세이화장품

고급제품이자나

코우메네 아버지 회사가. 비세이키화장품이래

진짜?

진짜라니까~ 홍보부래

진짜 있어 보인다~

그렇다는건 이런 느낌?

OK,그걸로 가보죠

CUT! 그걸로 가죠~!

그게 누구야?

아 놓쳐버렸다~

정말 아빠때문에
맨날 기분좋은거 다 망친다니까

 

우리 아빠는 말야

 

아버지의 존재감이란건 무엇일까...

 

최근에는 화장실에 수도꼭지 센서조차
내 존재를 인정하지 않는다..

학생때는 럭비부에서
우리의 날쌘돌이라고 불리며

다들 영양의 다리라고 두려워하던 나도 이젠 퇴물이다..

 

만원전찰에 탄지
(치한이야)
25년

정년퇴임해도 끝나지 않을 35년짜리 대출빚

역에서 도보 25분

인간은 운동후 20분
지방이 연소되기 시작하니

불편한 입지조건이지만
건강에 좋으니 좋게 생각하며 지낸다.

 

빚도 아직 못 갚았는데 죽어버리면
어쩌나 걱정을 했더니

아내는 말했었다..

당신 생명보험을 갚을수 있잖나.
노 프러블럼~

맞아..난 내가 죽어도 아무 문제없는 세상안에서 살아가고 있어

위험하다구요!

방해된단 말야

 

이놈아! 위험하잖냐!

그쪽이야 말로 멍하니 서있는거 아냐 아저씨

아저씨! 아저씨!!

아저씨?

그렇다...

어느새 난 어디에나있는 아저씨가 되어버렸다

그런 아저씨의 유일한 보물

그건...

코우메~!!

아직 안돼!

입술색이 핑크색이 될때까지 물에 들어가면 안돼!

알았어??

코우메, 점심먹고 아빠랑 바다에 들어가지않으련?

엄마한테 혼나지 않어?

엄마한텐 비밀로,

응, 코우메는요 아빠가 제일 좋아♡

응, 코우메는요 아빠가 제일 좋아♥

코우메 노래 불러보렴

 

아이~모두 하고 있잖아.

괜찮지? 부탁!

아빠가 허락해주면 말이야~

 

어떡하지..?

코우메가 나한테 말을 걸려고 한다..

1년? 아니아니 2년만이다.

아. 큰일났다...긴장된다..

있잖아

왔다!

역시, 엄마가 아빠한테 물어봐 줘

에이 코우메~~

여보, 코우메가 아르바이트 하고 싶다는데, 괜찮지?

아르바이트?

아직 고등학생이잖아?

불만있으면 코우메한테 직접 말해요.

이거 순서가 잘못된거 아냐?

뭐가?

우선, 이집의 가장인 나하고 상담하는 것이 순서지

그런 소릴하니까 싫어하는 거야.

어이 잠깐만?

대체 뭘 어떻게 했길래 딸과 이런 상태가 되버린걸까...

이대로 아버지로서의 존재감도 가문도 희미해져가는 걸까...

그렇게 생각했을때
그 사건이 일어났다.

아빠와 딸의 7일간

번역: 자판zappan (zappan80@hotmail.com)
싱크 : 닥가상, 인생무하

출처 : 「木漏れ日」KoMoReBi http://cafe.naver.com/KoMoReBi
번역&싱커 수시 모집중^^

 

이상한 파자마

흰색하고 회색이 번갈아~
줄무늬직물인가

 

고맙다는 말 한마디는 하렴

아르바이트 허락 해줬으니깐 말이야

네~네~~

그래도 말야
아빠는 잔소리가 심하단말야

한마디만 한다고하고
절대루~한마디로 끝내지도 않고

확실히 고맙다구해야된다~

 

언제 온거지

지금 코세키 선배랑
가라오케 데이트중입니다~
코우메 올래?

약올리는거야!

안간다고 그랬잖아

 

지금 코세키일행이랑 노래방에 있어

카와하라도 올래? 기다릴께

왔다. 켄타 선배가 처음으로 나를 불렀어

아 어질어질해 곧 가겠습니다~!

어질어질한걸

금방 가겠습니다!

 

나갔다 올게

어디가?

몰라

잘갔다와

모른다니?

어디가는 지도 모르면서 달려 나간다니
넌 동물인거야?

켄타선배

서두르자!

 

당신있으면 정리를 못하겠어서 큰일이야

있지 어디좀 나갔다오지 그래?

저녁밥시간까지 돌아오면 되니깐

몇시에?

몰라~

이 집에는 모르는 사람만 살고 있는거야

 

여보, 나가는 김에 가방 하나 사와

너덜너덜하자나 이거

괜찮아 이거 아직 쓸수 있으니깐

쓸데없이 더 안사도 돼

가방은 운을 쌓는 장소래

가방이 너무 힘들면 행복이 도망가

또 운수 얘기야

그걸 들으면 가족의 행복이란
아빠의 가방에 쌓이는걸까나?

이걸 새로 안사면
왠지 행복이 도망가는 느낌이란 말이야

그럴리 없자나

가방 새로 사서
운수가 좋아져서 월급이 오르면

나 에르메스 가방 사주라~

잘갔다와

뭐야 그거였어?

 

안녕

 

저기..

아까 문자 보내줘서 고마웠어요

정말 기뻤어요

실은 말야..
아까 문자보냈던거 시마모토였어

에?

 

바보 같아..
잘 생각해보면 알았을 것을...

켄타 선배가 나한테 문자를 보내주다니

그럴리가 없잖아

뭐하고 있는거지..나...

코우메

켄타 선배

바래다 줄게

 

바래다줘? 누구를?

나를? 왜?

 

아까? 문자 얘기인데..

네..

그건말야 내가..
너무 우유부단 하니깐

시마모토가 대신에 문자를 보내줬다고 할까..

알겠어?

엥 그건?

 

또, 문자보내도 될까?

다음엔 꼭 내가 직접 보낼테니깐

안돼?

아니요. 언제든 기다릴께요

친구들이 기다릴테니까 이쯤에서

바이바이

 

큰일났다.
이제 큰일이 시작될지도

이게 꿈이야 생시야

 

선배..

나,꽤 헌신하는 스타일이야

 

어이 기다려 코우메!

 

코우메? 코우메? 코우메!

왜그러니?
샌달 신은채로 들어오면

또 아빠 때문에 좋은 기분 다 망쳤네

 

켄타 선배..

나를...

진짜야?

혹시..날 가지고 노는거 아닌가?

어떡하지? 아~~어떡해!!

큰일났다~큰일났어!

여기도 좀 닦아

 

그 남자는 도대체 누구였을까?

묻고 싶었던게
여태까지 몇번이나 있었지만..

그러면서도 이 거리감이
조금도 줄어들질 않는다..

 

근무지인 비세이화장품은
메이지시대부터 이어져온
대기업화장품회사로서

슈퍼뷰티라고 하는
기초 화장품의 대히트 시리즈로서

부동의 요지를 다졌다

그래서, 지금 사내에서는 그에 필적하는
새로운 상품개발에 힘쓰고 있다

난 그 사운을 걸은 프로젝트를 맡게 되었다

라고는 해도 말이 되는거지
안녕하세요 / 안녕하세요

오늘도 덥네요..

더워요 열라 덥내요

 

사실은 다 사정이 있는 프로젝트

출세길에서 멀어져 있는 내가
절반은 강요로 인해 리더가 되었다

 

응, 어 왜?

아줌마 같아..

아줌마 같은거든 어떤거든
여자 같다라니

어떡하지?

왜 ? 코오메야?
코오메한테 무슨일이 있어?

장모님이 쓰러지셨어

그래서 며칠 걸릴지도 모르니까 잘 부탁해

아. 그러십니까.

사모님 친정은 멉니까?

슈가의 구석쪽?

구석?

유우로 라는 곳

 

실례합니다!

실례합니다!!

네에~

어머 쿄우이치로씨..잘 왔어요

장모님?

미안 엄마가 다시 살아났어~

미안해요 쿄우이치로

장모님은 입원안해도 되?

처음에는 뇌출혈이었는데
피뭉친게 잘 사라져서 괜찮데

엄마 엄마~

혼자서..가면 안되

산속에 복숭아 따러 갔다가 쓰러졌어

그래도 다행이네요 큰일 안나서요

오히려 건강해졌다니까

다들 이렇게 모여주고

오랜만에 코우메 얼굴도 봤으니까~

이제부터 자주 놀러 올께

그래, 근데 데이트 하느라
바쁜거 아니니?

 

어때? 자..

엄마 첫차 몇시였지?

에 그게..까먹었다

이번주 토요일 어디 안갈래?
시험기간이지만 칠석날이기도 하고
기분전환하러

미안, 오늘은 너무 늦었으니깐
여기서 자고
내일 아빠랑 첫차타라

코우메아버님
먼저 목욕탕 들어가세요

여기는 오에몽 목욕탕이지요?
(가마솥형 욕조)

오랜만이네

코우메 옛날처럼
목욕탕 같이 들어 가면 어때?

코우메 같이 들어갈까?

내가 먼저 목욕탕 들어갈래

오에몬 목욕탕이면
아빠 씻은 다음에 물 못바꾸잖아

또, 기분 좋았는데
아빠때문에 엉망진창이야

 

여보 같이들어가자

 

네 감사합니다~

어머니가 걱정이니깐
며칠 더 있을래

그거 좋겠지

쿄우치로 이거 기차 안에서 ..먹어요

이게 어머님이 따오신 복숭아 입니까?

10년에 1번 밖에 열매를 맺지않는
하지카타~

전설의 복숭아야

그런 전설이 있었어?

어떤 전설

음...........까먹었다~

엄마는 뭐든지 대충이니깐 말야

 

도쿄까지 2시간 48분

이건 코우메랑 대화할수 있는
절호의 기회 아닌가?

 

큰일이다..

전신에서 말을 걸려는
오로라가 나오고 있어

뭔가 계기가 있어야하는데...

맞아 이거다!

코오메?

할머니가 주신 복숭아 먹을까?

복숭아 좋아하잖니?

 

맛있다!

그렇지?

응?

맛있는걸

 

맞다..코오메..

 

뭐야?

뭐지?

좀 보고 올께

 

부탁해 코오메만은 살려줘

얘의 인생은 이제 시작했단 말이야

죽고 싶지 않아.
적어도 토요일까지는 기다려줘

부탁해

하나님.. 부탁해

부탁해요 하나님, 부탁해요!

코오메.. / 아빠

코오메 한테 "아빠"라고 불린게
몇년만이지?

 

교토통신에 의하면 이번 지진 진도는 6.2

이번 지진의 영향에 의해
이쪽의 터널에 기차의 급정차

5명이 중상,
3명이 가벼운 상처를 입었습니다

 

정신차렸구나!

손가락 보세요.

혈압은?

맥박, 혈압 모두 정상입니다.

코우메는 ?

코우메는 괜찮은 걸까?

다행이야.

그만해.. 창피해..

무사해서 다행이야.

 

정말 다행이야

엄마?

눈떳다

왜그러지..머리가 아파..

머리를 다쳤데

손가락을 보고..

따님의 몸에는
상처하나 없었습니다

아버님이 필사적으로
따님을 막아줬나보네요

아빠가 구해준거구나.

고맙지만.
그 은혜라고 갚으라 한다면 하면 웬지 열받아

혹시 모르니 며칠 입원하죠

며칠이라는게 언제까지?
토요일은 켄타타선배랑 데이트가 있는데

가르쳐줘 선생님 언제까지죠?

어! 나 왜 이렇게 팔이 까맣지?
손톱 붙인것도 떨어졌어

이게 내 팔이야?

사고로 탄 건가?

 

아빠한테 고맙다는 말 정도는 하는게 나으려나?

아. 머리아퍼

 

뭐야?
아빠. 뭘 따라 하는거야?

아퍼아퍼 목도 아퍼

 

코우메..

아니자나. 거울이자나

왜 거울에 코우메가 비치는거야?

특수거울인가?

아니 그것 보다,코우메는 어딨지?

유체일탈이란건가?

나는 죽은 건가?

 

아빠?!

코우메?!

아아악~~!!

 

내가 왜 아빠로

내가 코우메구나..

 

잠깐

다리 꼬지말란말야!

미안..

왜 이렇게 된거야

나한테는 그만 물어봐줄래 코우메

짱 기분나빠

코우메..

어쨌든, 상황정리좀 하자

우리는 사고가 나서..
그 충격으로 인격이 바뀐것 같아

그렇다고는 해도
이런건 누구도 안 믿어줄거아냐

뭐가 뭔지 모를 정밀검사도 받고

정신과에 입원하게 될지도 몰라

혹시 믿어준다고 해도
전례가 없는 일이라면

고칠 방법도 없어

그렇게 되니
차라리 가만히 있는게 좋다고
아빠는 생각해

왜 혼자 냉정히 정리를 하는거야?
열받어

코우메도 비밀로 하는게 좋다고 생각안하는 거야?

왜 이렇게 된거야?

왜 이럴때 아빠는 침착할수 있는거야

뭐야 정말

이럴때일수록 아버지인 내가
냉정히 대처를 해야지

맞다. 아빠한테 좋은 생각이 있어

전학생이라는 영화가 있는데

절의 돌계단에서 굴러서

소꿉친구인 남녀가 인격이 바뀌는 명작이야

근데 그게 뭐?

그걸 참고로 여기서 굴러보려고 해

간신히 살았는데 죽어버리면 어떡해!

이상태로 못 돌아가면 어떡해

이것밖에 방법이 없어

원래대로 돌아올수 있다면..

간다!

하나. 둘~

 

부녀지간에 같이 계단에서 구르다니

사이가 참 좋네요~

코우메씨 괜찮아요? 몸조심 하세요

미안해 코우메

아빠 화장실 같다 올께

그런짓 하면 콱 죽어버리겠어!

 

절대 눈뜨지마!

눈뜨면 나 죽어버릴꺼야!

제대로 눈감고 있어

아저씨 같은짓 하지마

 

딸이 안에 있어서

코우메짱 아빠 여기에 있을께

고맙습니다.

몸조심하세요

결국에는 원래대로 못돌아 가고 바뀐채로

정말 최악이다.
이런 몸으로 집에 가다니

다녀왔습니다.

나 바로 저녁준비하러 쇼핑 좀 할께

코오메도 당신도 목욕하고 있어

목욕?

여태 목욕 못했자나
갔다올게~

 

아버지한테 알몸을 보이다니.
진짜 죽을꺼야

죽어버릴꺼야

 

아퍼..아프다고.

얌전히 있어. 애도 아니면서

서둘러

에.. 샴푸 어디..

지금 씻겨줄게..움직이지마

아~역시 다이어트 해야 겠다

하이도도 없나 ?

미용실인가 여기는?

옛날생각나네.

옛날에는 아빠가 코우메의 몸
이런식으로 닦여 주고 했었는데

웬지 아빠의 때밀이가 된것 같아

그럼 아빠 혼자 할께

안돼!!

잘먹겠습니다.

드세요~

 

기다렸지~

잘못 놨나?

여기 코우메~~

어디라고 한다면

자 여기
아빠

맥주. 맥주.

나도 한잔 할까나

맥주 맥주

건배, 퇴원 축하해~

 

맥주라는게 쓰네

안마셔?

아빠는 안마시는게 낫지 않아?
이제 퇴원했는데

아빠치고는 괜찮은 핑계인데

오늘은 그만 마실래
코우메 말이 맞어

그만큼 내가 대신 마실래

어이 뭐라는거야!고등학생이

그렇지..

엄마 한잔 더 해..

엄마 취한다아~

 

몸은 어때? 토요일 괜찮겠어?

 

물론,기대하고 있습니다.

좀 이상한가..

 

큰일났다!
알겠다고, 만나고 싶다고,
얘기해버렸어~!

그래도, 뭐. 토요일이고.
그때까지 원래대로 되겠지..

아~~ 뭘 입고 가지?

 

뭐하고 있었어?

아무것도 아니야

 

여보. 코우메 살려줘서 고마워.

구급대원한테 들었어.

당신을 구조할때 정신은 잃은채로
코우메를 꼭 껴안은채 놓지않았데

코우메가 무사한건 당신 덕이에요

당신도 무사해서 다행이야

엄마 가까이 오지마..
술냄새도 나고

나 너무 마신것 같아~

그래? 자는 편이 낫지 않겠어?

제발 자줘!

여보,

엄마 여자가 여자로 변했어!

기다려, 내 첫경험이 엄마라니 그런게 어딨어

설마 그걸 하려는거야?
안돼 경험도 없고.

근데, 여기서 거절하며
이혼사유가 되버리고

왔구나!

안하면 의심당하는 거야?

그래도 절대 못해!

 

내일은 돌아오기를 바라며

 

좋은 아침 아빠

응 꽤 괜찮아 졌어

그래도, 아직 조금 냄새나

그런가

하지마 그런 말투, 기분 나뻐

너야말로 기분나쁘다

밖에 나가면 누군지 모르니깐

말투도 조심하고

코우메

어 그게 아니라 응

근데, 안정이 안되..

계단올라갈때는 가방으로
뒤를 가릴것 남자가 보니깐

교실이라도 다리를 벌리지 않을 것

물론 다리 꼬는 것도 금지

익숙해지지 않아서 잘 안될지도 몰라

아.~ 그래 오늘 회사 쉴까나..

아. 열심히 할테니깐

몰라 그만둘꺼야

아빠 건드리지마

아빠

오 같이 있네... 드문일인데..

가끔은 아빠랑 같이 나가는게 좋을까 해서

코오메가 그런말을 하다니
사람이 바뀐것 같네

바뀌었다고요
바뀌었다고요

 

이렇게 같이 앉아서 가는 날이 오다니.

왜?

회사에서의 일 밤새 정리햇어

꽤 하는데

 

레인보우 드림

지금 우리회사가 개발하고 있는
젊은이들용 향수야

재미없을 지도

쓸데없는 말 하는거 아니다? 알았어?

회사 부하들과 의논할때는

괜찮지 않아?
부탁할께 라든지 이정도만 말해줘

상사들이 얘기할때는?

가져가게 해주십시요

가져간다는게 무슨말이야

회사에는 그런 편한 말이 있어

나 꽤 잘 할것 같은데

맞다 핸드폰도 바꾸자.

아 왜?

평범한 아버지가 그런 것을 쓰면
뭐라고 생각하겠어?

그건 그렇네

마음대로 만지지마

목숨다음으로 중요한 거니깐

 

수시로 연락 받을수 있도록 샐러리면

보고, 연락 , 책장

그런 이상한 말.
학교에서는 절대로 말하지마

 

라이온 무리에 둘러쌓인 얼룩말 같아

코우메.. 괜찮은거야?

린짱

어른스러워 졌구나

아무것도 아니야

살아서 다행이다.

린짱 가슴이 닿았어.. 닿았다니깐

 

아~이런게 사무실이구나

드라마 같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나한테 모두 인사하나

아버지가 이렇게 높은 사람이었나?

좋은아침입니다. 가방 제가 들겠습니다.

누구야 이사람?

아빠보단 젊어 보이는데.. 혹시 높은 사람?

카와하쿠 레인보우드림 프로젝트
원만히 원만히 부탁할게

갑자기 깜짝!

안녕하세요

사쿠라기 중역 선전부장. 아빠의 상사

그렇구나..회사에는 아버지보다 높은 사람 많지.뭐

예산도 빵빵하고, CF제작등 화려한 일을 하는 선전부

아빠가 소속해 홍보부는 그 구석에

그리고, 프로젝트룸은 그 구석에 구석

진짜? 완전 분위기 다르네

아. 리더 몸 괜찮으세요

리더라니 아빠인가.. 멋지잖아

리더가 없어니깐.. 불만을 말할

나카지마 옛날부터 아버지의 부하

나카지가 말하는건 흘려들어

응 이 사람은 알고있어

한번 막차 놓쳐서.
우리집에서 자고 간 사람이야

예의없는 남자

여기가 학교라면 틀림없이 따돌림 당할 타입이야

리더.. 돌아와서 다행이야

마에다 영업부에서 왔음

건드려오면 바로 피해

리더 없어는게 ? 어느정도인가

유후네 관리부 출신

조심해 이놈한테 얘기하는건 사내에 다 퍼질테니깐

다행이다! 리더 돌어와서

내일 유급휴가 쓸려고 하는데요 괜찮겠어요~?

시이나. 영업지원부 출신

쉬는 날만 생각해

우치자키 상

경리부 출신

이곳의 여주인 원한사면 큰일나니깐.
원한사지 마라

벌써 시간 이네..

네 그럼 리더

이제 끝?

여기는 일이 잘하지만 성격에 문제가 있거나

아니면, 성격은 좋지만 일은 못하는 사람밖에 없어

받으세요.

고마워

니시노 상 비서과 출신

유일한 예외

미스 비세이화장품라고 불리 최고인재

의지할사람이 필요하면 니시노씨에게

진짜? 정말 이쁘걸

좋은냄새

어디 향수지

자리에 앉으면 우선 칠판을 보고

부하가 뭐를 하는지 우선 확인

나카지마씨

아니 나카지마

저 말입니까?

나오키는 어디갔어?

나오키가 누구에요?

봐봐

즉퇴(즉시 퇴근)말입니까

아. 그게 아니라 .

여기저기 밖에 있다가 바로 퇴근하는 거자나요

그렇다는건 회사에 아얘 안나온다는 거야?

그래도 괜찮아..?

저기요 리더 그런 말씀하면 힘들어요.

그렇게 되면 내일 오전이면 여기 해산되니깐

부탁드립니다.

그럴려고 한게 아닌데.

이토우씨가 왔습니다.

이토우? 누구지? 그런사람 안써있단 말야

번역: 자판zappan (zappan80@hotmail.com)
싱크 : 닥가상, 인생무하

출처 : 「木漏れ日」KoMoReBi http://cafe.naver.com/KoMoReBi
번역&싱커 수시 모집중^^

 

뭘 하나하나 누르고 있어?

응?

핸드폰 문자보내기 우리반에서 제일 빠르면서

 

사고로. 손가락이 별로 안좋아서

응.. 그런가

여기 매번 먹는걸로

미안

뭐야 완전 먹힐꺼 같은 그런말투

토요일날 그러면 완전 먹힐꺼야

토요일날 뭐 있어?

무슨 소리야? 켄타선배랑 데이트자나

데이트?

일부러 저희 리더때문에 문병까지 오시다니

저희도 이곳이랑 거래가 생긴것도
카와하라리더 때문인데요

뭐야 귀사라니? 내가 모르는 사람인데
*귀사 회사의 높임말

 

고맙습니다

 

대단하신데요~!
리더가 그렇게 문자를 빨리 보내시다니

지금 양손으로 누르고 있었죠?

지하철에서의 여고생 같네요

딸애한테 배웠습니다.

하필이면 이토운가..

자주 있는 이름인데

누구지..?누구라도 상관없지 뭐?

사오리..생긴거 같아

에? 생기다니 뭐가?

그러니깐? 사오리 임신한것 같데

임신?

사오리짱이?

얌전하고 성격좋고 그런짓
절대 안할것 같은 사오리가?

카오메 나 화낸다..
지금 농담같은거 아니라고 진짜라고

미안

남자애는 미나미고등학교래.

그 놈이 완전 덮쳐가지고선

내가 오늘 그놈 불렀으니까 카오메도 같이 가자

에?난 좀...

 

도망갈길이 없잖아..

과연 젊은이들용 제품을 개발하는 팀답네요

문자를 그렇게 빨리 보내다니. 훌륭해요

찬스다!
문자얘기라면 몇시간이라도 얘기 할 수 있어

그런말씀하시다니.
이토우씨도 이모티콘같은거 쓰시지 않으세요?

잘 자 하고 하트 붙이거나

훌륭하네요 카와하라상

저번에 같이 간 가게의 아가씨
그 아가씨한테 먹힐 것 같은데요

그거야 먹히겠죠~!

 

아빠는 대체 어떤 가게에 다니는거야?

이참에 확실히 물어 봐 둬야겠다

원래대로 돌아가면 바로 용돈좀 올려받아야겠다

안그러면 엄마한테 얘기할꺼니깐.

좀 그런 얘기네요 실례하겠습니다.

니시노양이 그 가게에 가면 분명 절대 넘버 원일꺼야?

그치

나같아도 매일 부를꺼고?

2차있는거지? 나카지마씨?

뭐 말하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이사람 얼굴로 보니..
분명 성희롱 아니야?

니시노씨 싫어하는 것 같고

그래도 저희 회사 젊은이들은 말이에요

이런거 조금 얘기하면 성희롱이다
뭐다라고 시끄러워서 참

가슴이 크니까 어깨가 걸리지?

밖에 얘기 했는데 울기 시작하고

니시노씨는 어깨 안아퍼?

아아..예...

이런 대화같은거나 스킨쉽은
회사의 커뮤니케이션 이라고 생각해

나카지마씨도 그렇지요?

아. 죄송합니다.

예 그럴지도 모르지요

저기요, 한마디만 해도 될까요?

그런거를 커뮤니케이션이라고 말하진 않지요

니시노씨만 봐도 알 것 같은데요.

너무 둔감한거 같아은데요

당신은 친근하게 하려고했다고
하지만 그건 완전 성희롱입니다.

손님한테 뭐라 그러는 거에요

이토우씨 커뮤니케이션이란건
상대와 웃거나 우는

저는 그런거라고 생각해요

 

걱정해서 병문안왔는데.
전보다 건강하시네요

저 저 이토우씨

단골손님한테 그러시다니..

무언가..분위기가 안좋다..저질러버렸다..

나도모르게 말안해도 될걸 말해버리는

내 나쁜 버릇이다..

 

사오리한테서 문자도 전화도없다니
있을수 없는는일인데

저기 어떻게 된건지 설명좀해줄래?

우린 네 학교도 알고있고
도망쳐 봤자니까말이야

학교에 들키는건..좀 봐주라...

대학추천도 잘될거같고..
부모님도 잔소리 하신단 말야..

이후일은 걔랑 얘기할테니까 이젠 됐지?

야 잠깐만!

뭐야?

잠깐 하나만 얘기해도 될까

넌 상대의 생각은 안하는거야?

자기일만 생각하잖아?

 

앉아

 

난 너만의 책임은 아니라고 생각해

서로 좋아하니깐 그런 행동을 한거잖아?

아이가 생긴다는건..

사실 매우 감동적인거야

기뻐서..너무 기뻐서..
이렇게 눈물이 나올정도의

그럴정도의 일이라는거야 말이야

세상에서는 귀찮다고 생각되는 생명은 있어선 안돼

둘이서 만든 새로운 생명이니까..

도망가지 말고 둘이서 제대로 생각해보고

아기가 태어나고나서 부모가 되는게 아니야

엄마의 뱃속에 새로운 생명이 생겼을때부터

이미 부모 인거야

사오리?

아니였어..

임신이..아니었어!

 

사오리 남친한테 설교를 했다고?

부모의 마음을 전했다고나할까?

뭐~?

부모의 마음이라니 애가 그런말하면 이상하잖아!

그건 그렇지..

아니,것보다 켄타가 누구야

학교 선배야

아니 데이트라니 무슨 소리야?

사실 그거 부탁하려고 했는데

내일까지 원래대로 돌아갈 것 같지도 않고

켄타선배랑 영화 보러 가주면 안될까해서?

뭐가 보러가달라는거야 안돼!

겨우 영화 보러 가주는거잖아
부탁해ㅜ

안돼!

켄타라는애 고3같은데
수능앞두고 여자애랑 놀러다닌다니

별볼일 없는 놈이군!

켄타선배는 그런 사람이 아니야!

데이트는 절대로 허락안할거니까!

그럼, 회사에서 홀딱 벗고

무슨 소리야?

나는 이런 몸이지만 여고생이다!라고

그럼 어떻게될까?

미쳤다고 생각할테니까 회사도 짤리겠지?

냉정해져!그거랑 이건 별개의 얘기잖아?

별개가 아니야!

나도 정말 무서웠어...

하지만 나도 회사에서 최선을 다했다구!

아빠가 학교에서 최선을 다한다고 했으니까..

나도 정말 최선을 다했다구

목숨 다음으로 소중한 핸드폰도 맡겨두고

그건 알아..감사하다니까..

조금이라도 친절히 해주면 어때!

왜 아빠는 언제나 나를 믿어주지 않는거야!!

코우메!

 

코우메 빨래주렴

무슨일 있었어?

에?

얼굴보면 다안단다~

야구부에 한테 차였을테도

학급친구한테 발렌타인 초콜렛 못줬을때도
그런 얼굴이었어

차였다고..코우메가?

그런게 있었다.

짝사랑한다는 선배 때문이지?

아빠한테 들킨거 신경쓰고 있는거야?

아니,그건..

아 그렇구가.. 빨래는 여기다 둘께

엄마

나.. 나..

내 얼굴보고 엄마는 뭐든지 다 아는구나..

당연잖니?

알기 쉽잖니..

걱정은 안되는구나..

그럴려나..
그래도 코우메를 믿고 있으니깐

엄마는 16년간 코우메를

열심히 키웠는걸

키웠다는건 아이를 어른으로 만드는거지

자기 힘으로 생각하고

자기 힘으로 올바른 길을 고를수 있도록 하는것

그러니깐,믿지않으면 안되는걸

그렇지 않으면 어른이 될수없단다

아빠의 너무 걱정해서 잔소리도 하지만

분명히 코우메를 믿고있을거야

우린 가족인걸^^

 

잘됬으면 좋겠구나

 

나는 코우메를 소중하게 생각했지만

그래도, 리에코처럼 믿지를 않았구나..

가방이 엉망진창이 될때까지 일하고

가방에 여러가지 마구 쑤셔넣었다..

하지만 여러가질 쑤셔넣어서
가방이 망가진것 조차 알아채지 못하고있었다..

아니 알아채려고도 하지않았다..

난 지금까지 뭘 한거지..

 

마츠모토 타케시의 이토우입니다.

오늘은 여러가지로 실례했습니다

집에 돌아가서 딸의 얼굴을 보고나니

 

내일 못나가요 사정이 있어서..

 

여보~

이거

내일부터 써

괜찮아요. 당신꺼 샀다고 코우메거 못사거나 하진않아요

맨날 코우메 코우메만 챙기고~

그러니까..

잘 알고있잖아요?

코우메도 잘 알고있을거라 생각해요

아빠는 단지 잔소리가 많은게 아니라는걸요

말로는 짜증난다고 하지만

그게 16년간 함께 한걸요

이 가방이 분명히 행운과 행복을 가져올거에요

 

아까 남친하고 차분히 얘기해봤어

사랑이 더 깊어진 느낌이야

좀 아저씨 같았어도..감동했어..고마워

 

앞으로도 부디 거래 잘부탁드립니다.

아저씨같이 쓸데없는 짓 하기는~

아저씨면..

코우메도 꽤 멋진말을 했나보구나

아 이거,엄마가 내일부터 쓰라던데

운과 행복이 어쩐다나

수리해서 써도 됐는데

아빠것도 좀사 고생해서 돈벌고 있잖아?

나 때문에 가방도 못사는거같던데 웬지 화나

이거 돌려줄께

 

내일 몇시야? 약속?

회사에서 알몸으로 난리치면 곤란하니까말이야

괜찮겠어?

몇번이나 같은말 하게 하지마

 

있잖아

 

한마디만 말할께

그만해 코우메 지금 고맙다는 말같은거 들으면

아빠 울어버린다..

들을것 같아

잘해줄꺼라고 믿을거야

네~

기대한 내가 바보지..

 

왜 이런걸 신는거야

아직도 안온거야

요즘 젊은 애들은

미안, 아빠 나 역시 아빠한테 맡긴다는건 무리

미안!기다렸어?

코우메

왔다!

왔다!!

 

아빤 역시..이런 데이튼..어떻게 해보려해도..

아빠의 얼굴에 좀 수상한 기운이 돌았다..

난 그걸 놓치지 않았다..

 

자판님의 첫자막 입니다.

잘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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