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밤중에 그걸 겪었죠
악몽 같았어요

 

깨었는데, 깜박 했던 거였죠
못을 박아 함을 봉하는 걸

 

그래서 거기 갔죠 비가 오고 있었죠

 

이웃을 다 깨웠을 거예요

상자를 봉하는게 아니라,
관에 못질 하고 있었어요

관에 못질 한다고 그렇게 여기는데

왜 이런 표현, 왜 이런 생각을 할까?

아마도 보고 있던 게...뭐랄까

필립
금색 틀 속의 이 꿈었어요

필립
현실이라면 난 숨막혀 죽었겠죠

 

화요일, 8월 6일이었죠

 

긴박한 상황이었지만
우린 해나가려 했죠

모든 준비가 돼 있었죠

 

닉슨 대통령
그랬던 것은 보안 사유에서 였습니다...
난 결코 법집행을 막은 적이 없습니다

 

: 워터게이트 스캔들, 대통령 사임관련 :

 

배리 그린하우스 귀하
남쪽 타워, 월드트레이드 센터

 

모두가 좀 더 느꼈죠
절대 장난거리가 아닌 걸

자칫 목표를 망칠 수 있었죠

그렇게 우린 트럭에 올랐죠

 

장루이
우린 죽을 수도, 살 수도 있었죠

 

기억 나요, 차안에
극히 긴장된 침묵이 흘렀죠

 

알랜은 몹시 침울했고

애니
필립은 극히 긴장했으며

애니
난 굳은채

애니
아주 걱정했죠

 

난 작업자로 변장했죠,
헬멧과 작업복을 착용하여

 

장프랑솨
미국인처럼 보이려고
많은 펜을 주머니에 꽂았죠

장프랑솨
분명 전형적 미국식으로

 

난 남쪽 구역에서
합류할 예정이었죠

우린 폐문시간에 가기로 했죠

데이비드, 일명 '도날드'
커다란 바구니에 모든 장비를 담고

 

데이비드, 일명 '도날드'
또 한 사람이 북쪽 타워에 대기했죠

사무용 양복에, 훨씬 단촐한 장비로

건축기사 도구를 갖고

그 속에 있던 게 '활'이었겠죠.

불꽃튀는 뭔가가 있었죠,
장루이와 알버트 사이에는요

장루이의 얼굴엔 알버트를
못 믿겠다는 게 있었죠

느낌이 안 좋았죠
이 자 뭔가 잘못됐다

우리와 다른 방향으로 가고 있었어요

 

두려움이 퍼졌죠

앨런, 일명 '알버트'
최상의 상황이라도
우린 모두 체포될 수 있었어요

의심할 바 없었죠

 

참으로 어떻게 그들은
그처럼 느끼지 않았었는지...

내 느낌은 평탄하게 맨하탄
도로를 달리던 차가...

갑자기 기울어져,
내가 경사로에 놓여지고

괴물에 잡아먹히는 거예요

 

필립이 말했죠
"알겠어 뭐가 일어날지...

우린 들어가서, 잡힐거야"

그건 갑자기 꿈이 아니라,
만질 수 있는 게 된 겁니다

 

그는 더 이상 살아가질 못 했어요
적어도 시도는 해 봐야했죠

그 타워들 정복하는 거요

 

그 타워들이 자기 것처럼 느껴졌죠

마치 자신을 위해 세워진 것 같았죠

 

피셔 산업 펜스사
직원 신분증
필립 어셔

줄타는 남자

청취 번역: 독한것들팬7080
2008년12월31일

 

화면상 나오는 것 외에
아직 영어자막이 없어
청취로 만든 것임

 

옛날에...

이렇게 동화를 시작하죠

근데 내 얘기가 사실 동화입니다

 

여기 내가 있습니다
어린 17세로, 치아가 안 좋죠

어느 알록달록한,
프랑스 치과의 대기실에

 

흐르는 듯 작은 요새였죠

늙은 여자들이 졸린 듯
잡지를 보고 있었죠

조용한 가운데, 갑자기...

난 얼어붙였죠

신문을 펼쳤는데, 어느 면에서
엄청난 걸 본 거죠

날 고무하는 이 두 타워를 말예요

기사에 언젠간 그 타워들이
건설된다는 겁니다

아직은 있지도 않았어요

생기면, 그게 세계
최고층이 될거였지요

 

난 그걸 가져야 했죠
만질 수 있는 내 꿈의 시발점을

모두가 보고 있었지만,
그 페이지가 필요했죠

그래서 난 재채기를 하는 척 하며

 

그걸 찢어서 자켓 주머니에
넣고 밖으로 나왔죠

물론 난 치통으로 일주일간 고생했죠

그런 고통 쯤이야 대수겠어요?
이제 대단한 꿈이 생겼는데

 

보통은 꿈이 있다면, 그 대상이
만질 수 있고, 거기 있어야죠

순간적 정지일지라도 거기 있어야죠

사람을 들볶으며

사람과 직면하면서요

 

근데 내 꿈의 대상은 아직
있지 않았던 거죠

 

난 20세였고

몹시도 수줍은 소녀였죠

 

이 사람을 보고 대단히 놀랐고

훨씬 더 놀란 건, 날 죽자고
따라니며 날 만날 때였죠

꽃을 가져오고, 데이트를 잡았죠

연애편지를 보냈고

난 완전히 압도당하고,
굴려지고, 작살에 꽂힌 셈이었죠

 

내게 보여줬어요, 그 줄을

 

정원 끝에 설치된 줄요

수시간 동안 그가 걷는 걸 봤죠
그는 당시 그리 능숙하지 못했죠

줄타기 곡예사 이력을
막 시작하고 있었어요

 

우린 일심동체가 됐죠

사실 내 인생은 그 때문에
완전히 소모돼 버렸죠

내게 물어볼 생각도 안 했어요,
내게도 가야할 운명이 있느냐고

분명했죠, 내가 그의 운명을
따라야 한다는 게

 

애니는 누구보다 날 잘 알죠

애니는 내 편에서 내내
내가 줄타기하는 걸 봤죠

애니의 커다란 녹색 눈은
날 감동시키죠

 

서로 포옹할 때, 우린 다음
장난을 꾸미는 애들과 같죠

 

내 시작은 젊은, 독학으로 익힌
줄타기곡예사였죠

그 꿈은... 우주를 정복한다기 보다는

시인으로서, 정복하는 거였죠
아름다운 무대들을

 

어느 날 그는 말했죠,
"노틀담 성당 위에서 하고 싶어"

 

장루이, 어린시절 친구
처음엔 농담인 줄 알았는데,
얼마 후 알았죠

좀 진지한 게 있다는 걸요

그 다음 그것에 관해 점점
더 얘기하게 됐어요

그는 계획을 짜기 시작했죠

 

제대로 된 실행 방법에 대해
얘기했어요

 

장프랑솨: 공모인
장루이는 즉각 말했죠,
그게 불법행위라고

장프랑솨: 공모인
그래서 불법인 줄 알았지만,
그래도 역시 난 좀 신이 났죠!

 

법을 어기지만, 악한 짓은
아니니까요

멋진 일이었어요!

 

노틀담 성당, 파리, 1971년 6월

상상이 됩니까? 아침에
도시에서 깨어보니

갑자기 고공 줄타기곡예사가

노틀담 사이에 있는거요,
꿈에서나 나올 일이죠

 

그 때문에 내가 끌린거죠

도전이었죠, 해 내는 것
당연히 불가능한 걸

한편으론 아주 아름다운 일

누구도 해치지 않으면서
누군가를 위한 일 말예요

 

그 때 필립이 줄위에 나타났죠

 

놀라웠어요

 

난 안으로 들어갔죠, 신이 나서

 

교회 중앙좌석부 위로 몸을
기울이고 보았죠, 거대한 예식이

 

노틀담에서 거행되고 있는 걸

 

12명 정도의 사제들이
하얀 예복에 팔을 교차시키고는

바닥에 엎드려있었죠,
머리를 바닥에 대고요

난 깜짝 놀라서 말문이 막혔어요

 

오르간 연주자가 물었죠,
"여기서 뭐 하세요?"

그에게 말했죠,
"줄타기곡예사가 탑 위에 있어요!"

 

그 사람이 날 놀란 표정으로
보는 거예요

그리고는, "정말요?
줄타기곡예사, 놀랍군!"

 

남쪽 타워 3:58 pm

 

밴을 몰고 들어갔죠

뉴욕주 보험부, WTC 남쪽 타워
배리 그린하우스 귀하

첫번째 경비소를 통과했어요

 

회사 문서와 가짜 송장을 제시했죠

모든 게 아주 세심하게 계획되었죠

 

우린 들어갔죠 운전해서
두 타워의 주차장으로 들어갔죠

우린 들어가고, 넌 계획하고...

우리가 간 곳은...

화물 승강기였어요, 남쪽 타워의

 

그게 그의 오랜 계획이었고,
새로 만든 게 아니었어요

 

북쪽 타워 4:25 pm

 

기본 계획은 단순했죠

우리에게 신분증이 있으니

할 일이라곤...

그저 밀고 나가는 거였죠

일단 빌딩 안에 들어가자

순조롭게 진행됐어요

 

우리가 헤어질 때가 오자

 

그의 눈속엔 광기가 있었죠

분노랄까

 

이런 표정이었죠: "이걸 해낼테다
무슨 일이 있든, 바로 지금이다"

팔로 날 안았어요. 마치...

서로 다시 못 볼 것처럼 말예요

내가 죽으면...

얼마나 멋진 죽음일까!

그 죽음이...

내 열정의 표현일테니!

 

호주, 시드니
1973년 6월

 

우린 침입했죠, 시드니 항구
다리의 철탑에 어느날 밤에

마크 '호주인'
모든 장비를 갖고가서,
로프를 위에 묶고...

마크 '호주인'
아침에 사라져서, 길가에 앉았죠

그리고 빠짐없이 지켜봤죠
그가 왔다 갔다하는 걸

 

줄타기 행위가 죽음에 의해
형성된다는 사실은 대단하죠

왜냐하면 그래야 진지하게
받아들이게 되죠

1/2 밀리미터의 실수나,
1/4 초라도 부주의하면

목숨을 잃게 되거든요

 

경찰 구조대

 

시드니 항구 다리인데,
교통이 밀려 있었죠

경찰이 물론 얼마 후에 왔죠

 

끌려갈 때, 맨처음 한 게
경찰관 시계 소매치기 마술이었죠

 

필립은 겨우 경찰관 손목에서
시계를 풀어냈지만

그걸 주머니에 숨기진 못했어요

 

월드 트레이드 센터
북쪽 타워빌딩 골조-완공식
1970년 12월 23일
뉴욕 항구청

 

이 쌍둥이 타워가 총총걷더군요
내 머리 속에서

질주를 하는 거예요, 내 뇌 속에서

 

호주, 시드니

 

파리로 돌아가자,
얼굴을 치는 게 있었죠

 

'파리 마치'지에 두 페이지로
"쌍둥이 빌딩 건설되다"

 

그래요. 사진으로 알 수 있더군요

강철빔이 드러나 있고,
페인트칠도 안됐고, 인부가 다니고

몇 달, 몇 년 동안...잘은 모르지만

공사중일테니, 내가
숨어들 수 있겠다

어느 날 내게 보여주더군요,
잡지에 난 두 빌딩의 사진을요

 

그러자 난 좀 두려웠죠

 

말도 안됐죠, 거기 가서
걷겠다는 게, 450미터 높이에서요

점점 미친 짓이 되가고 있어서,
그저 "그만 둬!"라 하고싶었죠

 

배리 그린하우스

배리 그린하우스
'내부 인물'

 

계획은 내가 모든 장비를 가져
가는 거였죠, 42층에

그 곳에 숨길 곳이 있었거든요
각 타워 같은 층에

장비를 그곳에 두는 거였죠,
화물 승강기를 이용하여

42층에 가는 건 쉬웠죠
그래서 그곳에서 받기로 했죠

당시 난 부이사로 있었지요
뉴욕 보험부 조사부서에서

우리가 이전해서 근무한 곳이

그 곳이 당시 가장 높은 층이었죠,
두 월드 트레이드 센터에서

 

알았죠, 각 타워에 팀이 있을 걸로

 

물품이 내게 전달되고,

위로 운발될 거다...

 

29개층 위로

화물 승강기 운행자가 잘 듣질
못했어요, 십장이 외치는 것을

"42층"이라고

분명히 나와 있었죠,
전달할 층과 그 물품은

그는 일행에게 물었죠,
"어느 층이라고요?"

거기서 난 이거다 했죠
그리곤 말했죠, "104층요"

그러자 그는 "그래 뭐",
"손 조심해" 덜컹...

문이 텅하고 닫혔죠

 

이제 우린 임시 승강기의
합판 박스에 있게 된거죠

죽 위로 올라가는

어두었어요...그건...

그건...천국으로의 여행이었죠

어둠이 회색으로 변하고, 난 봤죠

승강기의 사각형이 더 밝아지며...

사각형의 빛을 봤죠

하늘이었고, 거기 도착하고 있었어요

올라가는 데가 서너 층
아래였어요, 옥상에서

우리 장비를 갖고요

그는 내 사무실에 와서 말했죠

자신들이 크게 운이 좋아

화물 승강기를 탔고

무려 20층이나 더 높이
모든 장비를 가져갔다고요

이제 아무도 없는 104층에 왔죠

먼저 물건을 풀어 장비를 꺼냈어요

 

갑자기 경비가 오는 소리를 들었죠

 

저쪽에 타르 방수천이 있더군요

장프랑솨를 잡고 그 밑으로
밀어 넣었죠

그의 비명을 들었죠 "어쿠!"

이 철근빔은 400 미터 높이의
엘리베이터 통로 위에 있었어요

 

"뭐? 그 아래 들어가라고?"
"그래, 타르 방수천 속에 숨어"

다들 말을 그치고, "잠깐, 내 다리
이것 들어, 어디 들어가지?"

그러자 난, 뭐랄까...

순간적으로 말을 했죠,
"이봐..."

"나 못 하겠어"

그러자 그는 "그래, 그럼"

"그러라고"

"가 가 어서" 난 속으로 '누가 더
좋지, 도날드, 나?' "잘가, 도날드"

난 벗어났고 기뻤죠

정말 기뻤죠, 이걸 안 해도 돼서

뛰어 내려왔죠, 110층 계단을

꿈 같았죠, 절대 성공 못하지만

내내 정말 아름다운

 

그렇게 방수천 아래서
바싹 얼어 있었죠

속삭이며 말하지 않아도,
장프랑솨는 움직이지 않았죠

그는 느꼈던 거죠,
몸의 접촉을 통해서요

드디어 경비가 오더군요

'우릴 봤을까?'

 

'우리 소릴 들었을까?'
'방수천 움직이는 걸 봤을까?'

 

근데 경비가 와서는
기둥에 기대는 거예요

1 피트정도 떨어져 있던 것 같아요

그의 무전기 소리가 났고,

또 담배 꺼내는 소리가 났어요

소리가 가까워지더니, 라이터 소리...

타는 담배에서 첫 모금을
빠는 소리가 들렸죠

"후우~"하며 마치 내 귀에
바싹 다가오는 것 같았죠

그래서 우린 바싹 얼어
숨도 죽였죠

 

북쪽 타워 6:22 pm

우린 걸어 올라가기 시작했죠

 

계단에서 아무도 못 봤고,
옥상에도 없어서, 좀 안전했죠

 

갑자기 누가 들어오는 소리가
들렸어요

계단에서요

정말로 겁이 나서...

숨을 곳으로 뛰었죠

숨을 곳으로 뛰어들었어요

발자국 소리가 났고

무전기 소음이 들렸어요

 

알아듣기 힘든 소음이었죠

 

어느 때는 그 사람 소리가
10분정도 안 들려

갔다보다 했는데, 갑자기...

그의 기침소리...무전기 소리가 나서

마치 바로 옆에 있는 것 같아
우린 얘기를 못 했죠

 

우린 쪽지 글을 쓰기 시작했어요

 

우린 계속 생각을 적었죠.
그래 더 기다리자

 

불편했지만...뭐

일단 어쩔 수 없음을 알게 되자

적응하면서, 기다리려 했죠

 

그 때, 우린 양복 차림이었는데

사무 양복은 거북한 차림이었죠,
상자 더미에 숨어있기에

그런 차림을 변명 할 수 없으니

그 때 걸렸다면, 끝이었죠

 

남쪽 타워 7:44pm ::
왜 경비가 여전히 돌아다니지?

어쩌지? 우릴 놓고 이러는 거라면?

조그만 움직을 기다리다,
달려들어 우릴 잡으려는 거라면?

우린 기다려야 한다

인내심을 가다듬으려,
난 기억 속으로 돌아갑니다

goad(몰아대는 막대기),
mud(진흙탕)

수 년간의 꿈

수 개월의 계획

 

난 과거 속으로 뛰어 듭니다

오랫 동안...

월드 트레이드 센터
개관식
표를 준비하시오

 

이것은 진정 증진시킬 것입니다,
미국내의 화합뿐만 아니라...

화합과 소통도, 전 세계 국가간에

 

1974년 1월이었어요

난 우리집 지붕위로 올라가
외쳤어요

"나 미국 간다!"

 

파리 - 북대서양 - 뉴욕

 

월드 트레이드 센터
지하털역 및 도로

 

나오는 순간,
지하철역 에스컬레이터에서

그게 보이자, 난 알았죠

 

알았죠, 내 꿈이 바로 박살나는 걸

 

불가능, 불가능, 불가능해

분명 불가능했죠, 여길 가로질러
걷는 것 뿐 아니라

미처 생각도 못했는데

거의 1톤이나 되는 장비를
몰래 가져오고

줄을 수시간 동안 설치하여
유도선을 까는 것 등

분명...

인간의 범주 밖이었죠

 

허나 내 안의 뭔가 끌어당겼죠
내가 그걸...

만져 보도록

 

짐 무어

그 때 그가...

 

말하더군요, 그 계획에 대해

 

"내가 줄을 매달려는데...
월드 트레이드 센터 사이에"

 

그래서 난, "그래, 와일드하구만"

고공 줄타는 이를 만난 적이 없어

뭔지 몰랐죠

당시는 '곡예'라는 것도 몰랐고

그 결과가 어떨지도 몰랐어요

참여하는 게 그저 재미있는
모험일 것 같아

그걸 받아들이며, 말했죠.
"힘내! 함께 해보자!"

 

맨 처음 우린 승강기로 올라갔죠

승강기로 86층에서 내리자,
경비가 있었어요

 

경비는 물었죠 "여기서 뭐해?"

당연히 계속할 수 없었죠

그래서 승강기로 내려오다, 깨달았죠

그럼, 걸어서 올라가지

 

걸어가기 시작했죠. 110층
계단으로 정상까지

 

우린 세계의 정상에 있었죠

 

콘크리트 석판 두개가 보였어요

공사의 흔적이 없었죠

펜스도, 그물망도, 아무것도 없어

 

바싹 얼어붙었죠

 

맞은 편 타워가 보이는데

타워 사이 공간을 그려봤죠
혹시라도 위에서 뛰다

자칫하면 떨어지겠구나

저 세상으로

 

서서히 생각이 들었죠,
그래, 이건 불가능해

확실해, 중단하자

우린 이 모두를 사진 찍었죠

혹시 줄을 묶을 데나 이용할 만한
줄이 있을까 싶어서요

 

그는 잘 몰랐죠, 어떻게 그걸
특정 시간에 엮을 지

 

난 결정했죠, 그렇다면
프레스코를 그려보기로

 

마치 내게 만질 수 있는
증거가 필요한 것처럼

내가 시도하는 다른 단계를
보여주는 증거요

그 불가능한, 실제로 줄을 타는
내 자신을 보는 것이요

 

난 심지어 헬기까지 임대했었죠

짐이 함께 하며 사진을 찍었어요

옥상과 거기서 측정하는데
도움이 될 장비들

정말 좀 알아보고 싶었어요...

그게 정말 가능한지

그는 더 높이 가려했죠,
이전에 줄타기 시도 보다

그건 자기 마음을 속이는 방법이었죠

두려움을 느끼지 않게 하는

그건 더 높은 것이 겠죠
이전의 실제 줄타기 보다

어느 날 엽서를 받았어요

월드 트레이드 센터(WTC)였죠

난 당시 들어보지 못했어요
WTC에 관해

그는 작은 줄을 그렸놨어요
그 타워들 꼭대기에

그랬겠지, 그래서 거기 갔군
이 타워들이 있어서

필립이라면...

프랑스로 돌아왔어요

도착하자마자 난 집에 가지 않았죠

뛰어갔죠, 장 루이, 내 오랜 친구에게

새로운 생각이 있다고 말했죠

 

이건, 법적으로 안 된다고 했죠

 

거기선 '필립 퍼티'이나
우릴 모를텐데...

거기 월드 트레이드 센터를
해 낸다고?

 

장난해?!

 

그래 필립 얘기를 들어보려했죠
"꼭대기에 열 번 가봤다"고 했죠

그는 우리에게 알려주려 했어요

사진을 보여주며 봐라 했죠
줄을 걸 수 있어 어딘지 모르지만

찾을 수 있을거야 사진에서

 

좀 전에 넌 모든 곳이 경찰로
가득할거라 말했어

이렇게 하게 할 걸
네가 감옥에 들어가면

창문들 청소 시키는 거 말야
그 모든 높은 타워에서

그는 점점 내 머리 속을 바꿔놨죠

 

난 우리에게 아무것도 없다고 봤죠

그는 성급한 느낌에 안 휘둘렸죠
사이에서 춤춘다는 거요

그의 생각은 필립을 돕곤 싶지만
그가 죽는 걸 돕진 않겠다는 거였죠

거기서 붙잡히고 싶지 않고
성공하지 실패하고 싶지 않다

그 많은 훌륭하고 상식적인
이유 때문에

그는 거의...우린 많이 싸웠죠

네겐 그런 요소가 없어, 필립,
계획대로 이뤄나갈만한

그래서 난 또 갔죠
두 번째 미국 여행이었죠

 

이제 모든 시간을 정탐하며 보냈죠
타워 사이를, 전력을 다해

밤낮으로 거기 갔죠
여러 가지를 적어넣으며

연습 노트에 적은 걸 채워넣었죠

어떤 상품들인지 봤죠
화물배달 핑게로 들여갈만한 게

들어가서 방법을 찾았죠
점심시간에 날 위장해서는...

 

너무나 노트에 몰두했죠
스파이로서 그 타워 주변에서요

보지 못했죠 그곳이 공사장인 걸

보지 못했죠 못 하나가
삐쭉 튀어 나온 걸

 

바로 거기서 큰 못이 박혔죠
쑥 내 발바닥에

3일나 누워 지냈죠

이제 난 목발을 짚었죠
못 하겠구나 여기며

노 노노노, 그 반대였죠

놀랍게도 목발짚은 사람에게
온 세상이 그의 거였죠

경비가 날 도와주는 거예요
문을 잡아주고

사람들이 앉아요 천천히 해요하고

아무도 신분증 요구를 안하고
뭐 하는지 묻지도 않는 거예요

 

그 때부턴 다시 걷게 되었지만

난 목발을 사용했죠 많이

가끔 사람들은 봤죠 웬 남자가
목발을 두고 뛰어다니다

다시 돌아와 목발 짚는 걸

 

한 번은 그 위에 있는데
아주 바람이 셌어요

사실 확신이 안들었죠
왜 우리가 그 위에 가는지

난 트럭에서 나올 염두도 안 났죠

짐이 자릴 잡았죠
어떻게 했는지 모르지만

사진을 찍으려 했는지 모르죠
내가 기둥에 매달린 걸

타워 옥상에서 내 몸은 내내 쳐졌고

바람이 날 날려 버리고 있었죠

그러니 혹시...

정말 무서웠어요 처음 깨달았죠
미친 짓이란 걸 그런 상황에서

그런 높이에서 우리가 하려는 게

어쩌지 거기서 내가 줄을
묶었는데 뭔가 생기면?

계속 생각하며 점점
실제상황으로 좁혀갔죠

그냥 얘기가 나오더군요 "아니,
자넬 도와 묶어줄 수 없어"

"일원이 되어 꼭대기까지
가지 못하겠어"

 

남쪽 타워 8:10pm

우린 여기 월드트레이드센터
꼭대기 아래에 있었죠

 

그 때 우리가 그 소음을 들었죠
구분하기가 어려웠어요

판지상자 조각이 바람에 날리는 건지

경비가 와서 무전기 소리인지

 

작은 구멍을 뚫었죠 종이 클립으로

이 구멍을 넓혔죠 장막에다가
볼펜 끝으로 말예요

 

한쪽 눈으로 볼 수 있었어요

약간의 주변 불빛으로
내가 주시하는 인물이 보였죠

 

몇 시지? 밖은 어두운가?
그가 소릴 들었나? 나가 올라가자

 

경비 발자국이 코 앞에 왔죠

내 발이 그의 팔에 들어가,
우린 완전히 얽혀버렸죠

우리가 진짜 서로를 알 정도로요

남자를 그런 식으로 사귀진 못했죠

 

점점 더 소리가 났죠 옥상에서
목소리인지 기계소리인지

멀 때도 있고, 가까운 때도 있고

하지만 누군가 분명
옥상에서 걷고 있었어요

이런, 걸어다니네 밤에

그들이 쫓아다니면 기회가 없어
봐 무슨 일이 생기겠어?

더 기다릴 수록, 더 숨어있을 수록

우리가 못할 일은 바로
위에 올라가는 거였죠

긴장한채, 우리 둘 다 맥이 빠져

둘 다 오지 말걸하고 생각했죠

뭔가 믿지 못했어요, 이 자를

그는 일에 깊이 신경쓰지 않았죠

 

이놈 뭐 하러 온 거야?

 

마크, '호주인'

마크, '호주인'
내가 이 파리의 에펠 타워를 마치자

필립의 호출을 받았죠

내게 보여주려 했어요
특별한 도형과 사진을

건설중이던 빌딩요, 뉴욕에 있는

 

놀랍게 거대한 타워였는데
필립이 정말 열성을 보여서

난 되기로 했죠
그의 팀 첫번째 일원이

 

월드트레이드 센터
협회

내 의도는 아주 커다란 필드에다가

이걸 설치하는 거였죠
WTC에는 돈이 없어 못하니까

그냥 윤곽 잡고 연습하는 거죠

 

그는 줄을 설치하려 했어요
정확히 두 타워간의 거리에 맞춰

 

그 위에서 연습하려고요 가능한 많이

 

그건 큰 캠프, 훈련캠프였어요

본질적으로 우리가 내내 한 건
고안하고...

 

설계하고, 알아내는 거였죠
이게 통할지 모든 면에서

 

누가 그에게 말했죠
그 빌딩의 탄력성에 대해서

바람 때문에 타워가 흔들릴 거라고

한 때 크게 걱정하기도 했죠

그래서 친구들에게 케이블을
춤추게 하라고 했죠

호주 친구 마크, 장루이,
애니가 있었죠

우린 이 줄을 위아래로 흔들었죠

완전히 필립을 줄 위에서
떨어지게 하려고요

 

트레이드센터는 놀라운 것이었죠
타워 사이가 200피트 였으니까요

그래 어떻게 줄을 묶을 것인가
한 타워에서 다른 타워로

 

방도를 찾아야 했죠

작은 선을 당기고, 그게 로프에 가고

 

마지막에 와이어에 간다

 

한 때 난 작은 비행기로
해보는 걸 생각했죠

축구나 야구는 배워야죠
하는 법을 말예요

2달 남았는데 배운다? 안될 일

그러다 장루이가
웃기는 아이디어를 냈어요

그의 말을 막지조차 못했어요
"필립, 어때, 이 활과 화살?"

 

우린 아주 작은 구멍을
화살 끝에 냈죠

모노필름 낚시줄을
그 화살에 걸었어요

 

그 다음은 장루이가
다른 빌딩으로 화살 쏘는 거였죠

 

시도를 할 때마다...

그게 잘 되었어요

 

마지막에 설계한 건 여러 개의
위에 원뿔형을 씨운 거였죠

그래서 모노필름이 안 풀어진채

거기 가게 했죠 정말 자유롭게

 

정확히 도착했어

 

어릴 때 난 올라가길 좋아했죠
어디 든지

정신병의사에게 이유를 물으니

어쩌면 내 시간대를
벗어나고 싶어하고

세상을 다른 시각에서 보려는 거랬죠

난 모험가였죠 마음 속엔

누가 알고 상관하겠어요
난 어린 등반가일 뿐

그리고 아무도 내 부모도 선생님도

날 막지 못했어요

 

들었었죠 모든 줄타기곡예사에 대해

언뜻 알아봤지만

그들이 얼마나 위대한 남녀들인가
희박한 공기에서 걷다니

하지만 그건 아무 것도 아니다

나도 내 줄로 그걸 해내니까

 

과거도 현재도 여전히 필립 성품엔
이 '나쁜 남자'같은 면이 있어요

그는 매우 엄격하게 자랐죠

그렇게 불법적인 길로
벗어나지 않았을지도 몰라요

하지만 그는 즐거워했죠
그런 '자유'를 누리면서

대단히 지나치고,
대단히 창조적이이서

매일이 그에겐 창조 작업 같죠

 

이 모험에서 그를 가장 흥분시킨 것은

아름다운 쇼라는 것 말고도

그게 은행 강도같다는 거였죠

그 때문에 그는 대단히 즐거워했죠

 

점차 일은 더 진지해 졌어요

왜냐하면 적합한 계획을
수립해야 했거든요

장루이와 필립 사이에
논쟁이 벌어졌어요

 

누가 계단에서 문을 열었는데
여기 사람을 봤단 말야...

커다란 장비를 매고 있다면
그거 안 좋지

 

계단에서 우린 아무에게나
들킬 수 있어

그러니까 우린 섞여야 돼
작업인부와 사무직원으로

이것도 완벽한 것 같고
이것도 완벽해

이건 안 좋아

좋아, 정문을 통과했어,
어찌 됐든 간에 말야

문제는 꼭대기층에 가는 거야
엘리베이터에서 나와서

사무직원 차림을 하는 게 낫다고

- 아냐! 작업인부로...
- 잠깐! 내 말 들어봐!

거의 불가능했어요 그들이
들키지 않고 타워에 들어가는 게

그들은 알지도 못했죠
어떻게 들어갈 건지

 

처음부터 장루이가
큰 책임감을 느꼈던 것 같아요

그래서 필립이 자기 식대로
하지 못하게 했어요

아마 그는 필립이 현실을
모른다고 느꼈겠죠

 

아냐! 우린 완전 바보처럼 하고 있어

 

장루이는 내가
그의 편이란 걸 알았죠

필립 또한 내가
장루이 편이란 걸 알았죠

배리의 초청장 훨씬 이전부터
애니는 뉴욕행 초청장을 갈구해왔죠

 

동원한 것은 다정함, 위협, 공갈

모욕, 눈물 등

 

하지만 내게 필요한 건
절대적 초연함, 완전한 자유였죠

난 던져져야 했죠
내 꿈의 사막 섬 위로

 

필립과 난 함께 뉴욕으로 떠났죠
기억나요 희뿌연 비행기 창으로

저 멀리 떨어진
쌍둥이 타워가 보였어요

우린 이 먼 길을 왔고

그리고 이게...
이게 바로 우리가 온 이유였죠

 

'메트로폴리스', 프랑스 1위의
언론입니다 시공설계 분야에서

 

특집을 준비중입니다 현재 NY에서
WTC를 건설중인 작업자들의 프로필

 

우리 신임하는 기자 '필립 퍼티'가
이 기사에 협조를 요청합니다

 

자기가 프랑스 기자라 더군요

가이 토쫄리, WTC협회 사장

가이 토쫄리, WTC협회 사장
오히려 이상했죠 내가 신분증을 요구한다면

그는 WTC에 대한 기사를
쓸 거였죠, 프랑스 신문에

사진기자도 2명 데려왔고

 

좋은 홍보가 될 거라 여겼죠

 

그는 뭐 긴 머리 호주인이었고

그리고 이 들뜬듯한 프랑스인...
그는 영어를 잘 못했죠

 

그렇게 우린 기자였고

 

또 짐 무어를 뽑았죠
카메란 맨으로요

그건...재미있었어요

 

거기 서서 다른 사람인체 하며
감쪽같이 속였죠

R:여기서 일하다 날씨가 변하면
보통 일을 그만 합니까?

W: 잠깐, 이 위에서 시작했는데
날씨가 나빠져요? 그럼 하루 쉬어요

 

짐은 작업인부 사진찍는 시늉을 했죠

동시에 카메라를 내려서

사진을 찍었죠 파일로나
앵커 포인트 따위를요

 

타워들끼리는 코너와 코너가
마주보지 않았어요

비스듬하게 있었죠

그게 문제였죠, 어디다
와이어를 걸 것인가 결정하는데

원래 케이블이 가로질러
양쪽 옥상에 걸려야죠

케이블을 가장 강한듯한
빔에다 묶기로 했죠, 옥상에서

그다음 와이어를 묶는 데가...

여기...남쪽 타워죠

케이블은 양 빌딩 사이가 기니까

흔들리고...
상하로 움직여요

또한 보이지 않는 움직임이 있죠

바로 자체적인 뒤틀림이죠

그래서 고안한 게...

 

서커스밸런스에서 '카발리티'라는
안내선이죠

이건 수직을 이루죠 와이어축과

이건 바닥으로 내려갑니다.

허락을 받더라도 이걸 바닥까지
1/4마일 정도 내리진 못하죠

그래서 쌍으로 만들었죠

이것 그리고 두번째
이런식으론 내릴 수 있었죠

그래서 해결책은
대칭적 얽어매기였죠

바로... 이렇게 말예요
자 여기 첫번째로 묶고요

각 카발리티는 다리가 두개죠
짧은 것, 긴 것

 

이게 내가 판단한 최상이었죠
그 상황에서

이제 난 준비가 된거죠
'쿠테타' 일으킬

우린 저지를 참이었죠

난 토요일에 도착했고
쿠테타는 월요일이었어요

 

그는 점점 쿠테타 준비를 했지만
정작 쿠테타는 준비가 안됐죠

그래서 난 몹시 답답했어요

우린 신속하게 행동해야 하는데

아무것도 없는 걸 알았죠

장루이는 알고싶어 했어요

내가 하라고 했던 이 것 했어?
내 대답은 뭐지 경비가 나오면?

내 대답은 시원치 못했죠

그건 내 준비부족이었어요
사실 난 엄청 준비한 것 같았지만

 

우리가 더 오래 거기 있을 수록
점점 갇혀버린 사실이 있는데...

 

아주 야심찬 추구였지만,
우리가 하는 게

 

우린 준비 부족이었죠

 

난 절대 의심하지 않았죠
줄타는 필립의 재능과 용기를

이미 날 묶어버린 것은 바로
예기치 않은 것이었죠

 

미국은 법률로 따지길
좋아하는 사회잖아요

 

간접 인간살육, 자살 방조

 

책임을 지고 싶지 않았어요
내 친구의 죽음에

 

분명 우린 준비가 안됐어요
모두 알았지만

필립마저... 그땐 포기했죠

분명 그 호주친구 말에다...
분명 모두 전면적인 붕괴였죠

 

그래서 그에게 말했죠
"자 필립, 이제 어쩔거야?

어제 그런다고 했고
오늘도 그럴 수 있는데

우리 할 수 있을까 그렇게?"

 

그러자 그는 "아냐"

그는 "아냐, 분명해 이건 불가능해"

그러자 난 "불가능하진 않아
가능해, 우린 아주 근접했지"

 

"뭘 원하면, 뭐가 불가능해"

되뇌며 "돌아온다 돌아온다
준비할거다 우린 할거다"

첫번째 시도는 실패했어요

그는 내게 전화해서
즉시 건너오라 했어요

물론 내 역할은 그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거였죠

 

늘 그 일은
그가 생각하는 바를 이해하고

그를 격려하는 거였죠
그 일은 정말 맥빠지는 거였죠

 

그는 밤 새 TV를 보며 보냈어요

그가 본 건 모조리 탐정, 은행강도,
경찰, 강도 나오는 영화였어요

 

그는 이런 걸로 몸을
가다듬고 있었다고 믿어요

 

기운 날 걸 찾고 있었어요

그 타워들을 뚫고 들어갈 수 있게요

 

그렇게 우린 또 또 돌아갔죠
WTC에, 그 정문 홀에

필립은 자세히 지켜봤죠 어떻게
사람들이 출입증을 보이며 들어가나

 

그를 본 건... 로비였어요

거기 전혀 어울리지 않는
사람 이었어요 뭐랄까...

 

전혀 엉뚱한 곳에 있었죠
아주아주 이상했지요

"필립~"

 

"만나서 반가워요!"
그의 이름은 배리였는데

내가 거리에서 저글링하는 걸
봤던 거죠, 파리에서

 

얘기를 시작했는데, 내게 그의
줄타기 행적을 말하더라구요

난 말해줬던 것 같아요...
그 얘기 그만 하라고

하지만 그는 뭐랄까 사람을
끌어당겨요 자기 세계로

난 그런 일을 싫어하진 않았죠
내겐 다소...

 

불법적인 면이 있었어요

배리가 날 부르더니 말해줬죠
"WTC의 경비상황과...

일반규정이 바뀌어, 이제 모두
신분증을 소지해야한다"

"근데 우연히 내 걸 갖고 있다
...방금 봉투에서 꺼낸"

"별 일 아니다, 그걸 네게 넘겨도
네가 필요하면"

그는 해내야 했어요
이 놀랍게 기술이 완벽한 일을

그걸 복사하고 자기 신분증을
만들어 자기 사진 붙이는 일요

 

데이비드, 일명 '도날드'

 

어느날 그가 전화하더니,
"거리에서 미국 친구들 만났어"

"열렬하고 대단해...
기꺼이 도와 주겠대"

난 사귀었죠, 두 미국 청년
도날드와 체스터를

 

우린 퍼티와 만났어요

함께 있던 친구는 알랜 월너로
고교동창이었죠

그는 늘 앞선 모험을 즐겼어요 늘

퍼티 역시 알았던 것 같아요
이 친구가 적격인 걸

알랜, 일명 '알버트'

즉각 알아채고, 즉각 자신과
자신의 한계를 인식해서...

이상적인 공모자였어요

그는 그걸 던져댔고, 제시했죠

그는... 필사적으로 뭐랄까
제안했어요

공동소유물 같은 걸 팔 듯이 말예요

 

난 그가 괴짜나 사기꾼인 줄 알았죠

하지만 전혀 해롭게 보이지 않았죠

 

진지하게 보지 않았어요 그 당시엔

 

연습을 좀 해야했죠, 줄 위에서

우선 보여줄 필요가 있었죠,
그 미국 친구들에게

어떻게 줄을 매고
어떻게 장루이를 돕는지

 

그 때 그가 줄타는 걸 봤어요

 

그런 집중력은 본 적이 없어요

지금까지도 말예요

그의 얼굴이 변했죠...

집중력의 영원한 가면으로
마치 스핑크스가 된 듯했죠

놀라웠어요

 

그의 행위는 아름답고 침착했어요

그냥 그걸 해냈어요
실제 말 그대로 눈 감고

그냥 자기 일을 했던 거죠
그의 말이 모두 사실이었어요

 

난 몹시 두려웠어요

팀에 전혀 믿을 수 없는
사람들이 끼어들었어요

 

4일: 장루이 도착 6일: 몽타주
7일: 쿠테타

지금 기억이 안나지만,
언제 날짜를 정했는지

그걸 8월 7일에 하기로 했지요

 

장루이는 '노틀담 건'을 들면서,
이게 같은 일이 될거라 했어요

동일한 모험이지만 이 번엔
뉴욕 WTC라고 말예요

더 말해주진 않고, 그냥 내게
가겠냐고 물었죠

 

장루이가 도착했죠

 

공항에 그를 데리러 갔는데
같이 장프랑솨가 왔어요

물론 그를 알아봤죠,
사랑스런 파리사람

그는 활짝 웃었고
아무 것도 묻지 않았어요

그는 그냥 따라왔고
여기 지옥행 열차를 탄거죠

 

우리가 보스톤 열차를 타고
뉴욕에 도착했을 때

어디 쯤에서 지난 친 게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인데

 

그순간 난 올려다 봤죠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의
높이를 봤어요...

...무서웠어요

 

다리가 후들거렸어요,
정말 두려웠어요!

특히 알았을 때요
WTC가 훨씬 높다는 걸

혼자만 알기로 했지만
난 정말 무서웠어요

 

장루이가 오자, 긴장이 몹시 고조됐죠

 

참을 수 없게 됐어요

문제는 팀이었죠

 

먼저 그 두 친구를 만났어요

하나는 음악가였고,
다른 이는 목수인가 였어요

 

둘다 정말 얼간이 같았어요

미안한 말이지만...

 

이 친구들을 보자... '맙소사' 했죠

 

쿠테타 전 날 밤
그들이 아파트에 왔는데

 

한심했어요

하나는 약에 취해서

완전 맛이 가서 몽롱해 있었죠

장루이는 아주 황당해했죠,
필립도 마찬가지고

 

아마 내가 대마를 했을거예요

 

그랬을거예요, 다 알듯이

난 35년간 매일 피웠어요

그 날이라고 안 피울 이유가 없었죠

 

장루이는 알버트를 만났죠

그에겐 직감이 있었어요
난 그의 얼굴에서 읽었죠

 

그는 알버트를 안 믿었어요

어떤 느낌이 있었어요
이 사람들에 대해

때론 틀릴 수도 있지만

알 수 있었죠 맞는지 아닌지

 

우린 악수를 하고 인사를 나눴어요

그들은 영어를 못 했고
난 불어를 못해서

별로 할 말이 없었죠

 

반가워요, 행운을 빌어요
그 정도만... 했었죠

 

11:08 pm, 8월 6일

 

밤이 오자, 층 전체가 마침내
조용해지고 어두워 졌죠

난 과감히 나갔죠

 

생각해 봐요, 밖에 나가자
우린 걷지 못했어요

재활운동이 필요하죠, 보통사람이
전혀 꼼짝않고 속에 3시간이 있으면

걸을 수 없죠

 

한 참 후 말했죠,
더 기다릴 수 없다고

도날드는 갔으니 네가 나가라고,
만약 내가 가다 붙잡히면...

우리가 묶는 걸 하지 못한다,
왜냐면 나만이 아니까...

필립의 습관이나 방법에 대해

 

그래서 그가 옥상에 갔다가
왔어요 5분 후에

난 그저 말했죠,
"그래, 해보자, 해 내자구"

그는 "좋아, 이 경비가 어디서
올지 모르지만, 해 보자구"

이제 우린 이동하여...
갔죠, 가장 중요한 장비로

 

줄타기곡예사는 탈 케이블이
필요하니까요

우린 걸어갔죠, 정말 조그만
공사 서커스장으로

그는 앞에 서고 난 뒤에 섰죠

악몽을 봤어요, 경찰관이었어요

경찰관이 눈을 뜨고, 날 보는 거예요

예기치 않게 누군가 있었어요
책상에 앉아, 작은 불을 켜고

신호를 했죠, 그를 멈추려고요
근데 잠깐, 그가 날 당겼어요

내가 그를 멈추려 하듯, 그도 날
당겼어요, 무슨 일이란 말인가

장프랑솨를 돌아보게 할
방법이 없었어요

그냥 되는데로 이 게임을 해보자

 

우린 아주 조용했죠
신발을 안 신었으니까요

그렇게 옥상에 도착하자
난, "너 경비 봤어?!"

그는 "물론 경비를 봤지,
네게 알리려고 당겼지"

"왜 그렇게 버틴거야?"
"버텨야 네가 돌아 볼거니까..."

 

기억해요, 뉴욕의 그 광대함!
그 높이!

자유의 여신상, UN 빌딩,
모두 조그맣게 보이고

굉장했어요. 소리도 그렇고요,
경찰 사이렌이 밤새 울리고...

모두가 너무 생생했어요!

우린 왕과 같았죠!

가장 아름다운 순간은
내가 그 형상을 본 때였죠

두 개의 실루엣을,
맞은 편 타워에서요

즉각 어둠속에 불빛은 비쳤는데
바로 장루이의 실루엣과...

알버트의 실루엣이었죠
그들이 도착했던 거예요

 

그들을 옥상에서 보자
난 기뻤어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기억합니다 그걸 항상

그 옥상에 올랐고 깜깜한데
이 빨간 불빛이 비행기용인데

빙빙도는데 마치... 메트로놈처럼

알려주더군요 시간이 흘러감을

평화로움과 거대함이 있었죠

갑자기 이 광기 속에
갑자기 희망과 기쁨이 왔어요

 

난 박쥐처럼... 장프랑솨에게
거꾸로 매달리게 했어요

계단 열린 틈으로
머리만 보이게 하면서요

생각해 보세요, 경비가 어떻게
그걸 봤을까, 깨어났다면

아마 인간의 머리가 자길
보고 있었겠죠, 거꾸로 매달려

 

맨 처음 내가 한 것은
'활'을 준비하는 거였어요

 

'화살'을 준비하고,
낚시줄을 준비했죠

 

그리고 그들을 기다렸어요

 

그래서 이 신호가 있었어요
장루이가 쏠 준비되었다는

내 쪽에서도 네 신호를 봤다
나도 준비가 됐다

그럼 내가 10까지 세고
그가 쏠 거였죠

하지만 내가 준비 안 됐다는
신호는 없었어요

그건 생각 못했죠

근데 난 준비가 안 됐어요

마침내 그들이 큰 신호를 보냈어요

"준비 됐어"

 

오래 기다렸는데, 마침내
그가 신호하자 난 즉각...

활을 갖고, 겨냥했죠
그를 겨냥했어요

그가 있던 곳은
빌딩 바로 가장자리였어요

 

난 그 화살을 찾으러 나섰죠

 

아무것도 없어요

절망하며 난 옷을 모두 벗었어요

그 줄을 느껴보려 했어요
내 벌거벗은 피부에 말예요

 

패배한 마음에 난 건물가까지 갔어요

느껴졌죠, 춤추는 낚시줄이
내 넓적다리에

 

화살은 사실상 뒤뚱거리며

아슬아슬하게 건물 구석
끝자리에 있었어요

조금이라도 "후"하고 불면

산들바람이 있었는데, 없었다면
그저 떨어질 지경이었죠

 

우리가 맨 처음 한 것은...
몇 번 조절을 한 후

작은 희망이 점점 커지는데

...한 것은 포대를 가져오는 거였죠

 

이 백에 든 물건은
매우 중요한 것이었죠

서로 연락에 쓸, 인터폰요

조그만 장난감 인터콤이
연결되었어요

 

이제 저쪽의 필립 목소리가 들리고
지금이 중요한 순간이었죠

우리 4명이 하나가 되어
진짜 일을 시작하게 된 거죠

경비가 떠났고, 장프랑솨는
말도못할 지경이었죠

그렇게 오래 거꾸로 매달렸으니

우린 돌아가서 신발을 신고

장비를 갖고왔죠 미친 듯이

난 조그만 장치를
계단문에 해 놨어요

 

자명종 처럼 소리나면 알게요
누가 옥상에 올라오는 걸

 

그 무렵 모든 게 완벽했죠

아직 자정도 안 됐고
보통의 밝기에

3시간 정도면 자정이 되고해서
완벽했죠

 

이제 우린 줄을 끌어올 참이었죠
필립이 갖고 있었어요

 

나일론 로프를 손에 잡고
준비를 했죠

어느 순간 나는 그...

줘 버렸지요, 너무 많은 양의 줄을

 

갑자기 엄청난 줄이 풀리는 걸
봤어요, 맙소사 뭔 일이야?

 

줄을 거의 놓칠뻔 했어요

 

필립에게 연락해서 물으니
붙잡지를 못했대요

그건 후후...정말 운 없었죠

 

사실 난 불어를 못해서
듣지 못 했었어요

세세하게 잘 못 된 걸
아마 그 정도였던 것 같아요

 

그래서 우린 당겨야 했죠....

아마 100미터 이상의 줄을

잘 모르겠어요 한 번에
얼마나 당겼는지

아마 열심히 했을거예요
1분, 2분, 3분, 4분...

젠장, 올라온 건 겨우 조금
이 끝없는 줄에서

얼마나 했는지...30분 정도?
거의 불가능해 보였어요

 

거기서 큰 곤란에 빠졌죠

 

누군가 옥상에 올라왔어요

 

장프랑솨도 역시 즉각 숨었죠

보니까 죽은 동물 같았어요

 

어릴 때 숨바꼭질 해봤어요?
공원에서

숨어봤어요, 커다란 나무 줄기에?

경찰이 옥상에 온거예요
그리고 이 친구가 와요...

나무를 다 살펴봐요
그가 걸으면 당신도 걷고

그가 멈추면 당신도 멈추고

그가 타워 한 가운데 물체
둘레를 돌기 시작했어요

나도 물체 옆을 돌았죠
둘레의 반대편에서

이런 놀이는 영원히 계속되겠죠

하나가 돌아서서
서로 부딪칠 때까지

이런 게 바로 벌어졌던 거죠

그가 돌면 나도 돌고
그가 멈추면 나도 멈추고

그가 나아가면 나도 나아가고

 

물론 그가 돌아본다면?
어이쿠!

숨바꼭질

 

4:48am, 8월 7일

 

알버트는 따지다가 서서히 포기했죠

"더 하고 싶지 않아, 불가능해,
우리 못 할 거야" 하다가...

불확실했죠, 언제 이 일을
마칠 수 있을지

하지만 그걸 따질 수 없었어요

그저 그건...

 

소용 없었어요

그는 계속할테니까 어쨌든

불가능, 불가능 했어요
그의 생각대로...

우리가 이걸 끌어올리는 거요
날이 밝기 전에

생각해 봐요, 이 수개월에 걸친
준비...수개월의 밤샘 후에...

마침내 이 옥상에 올랐는데

근데 멈춰요?
줄이 이렇게 되었다고? 풋

동이 트자, 짐작했죠
"거 보라고"

 

"우린 할 만큼 했으니 이제..."

 

"그만 가자고"

 

거리가 텅 비어있었죠

택시를 잡고서 거기 가자고 했어요

 

그렇게 난 다른 사람들과 함께
기다렸어요

다른 팀원들이 우리와 함께 했죠

 

우린 눈을 떼지 못했어요...

...그 타워들에서

조그만 움직임이라도 찾아봤지만
아무 것도 안 보였어요

 

완전 두려웠어요

안개 자욱한 날이었죠
난 생각했죠, "이...엿같군"

바람도 잠잠하지 않았어요
약간 불었어요 그날 아침

그리고 보였어요...

게이블이 위에 있는데
매우 쳐져 보였어요

 

난 끌어당겼어요 미친듯이 미친듯이

마침내 줄을 올렸어요, 웬일인지...

줄의 끝 부분이
가장 수월하게 올라왔어요

그의 동료가 포기하고 갔음에도

 

장루이는 마지막 교신을 보내왔어요

"필립, 해 냈어, 해 냈어,
2개를 올려놨어"

"우리 해냈어, 케이블이 묶여졌어"

 

갑자기 보이는 게 이 '검은 점'이...

타워에서 내려오는 거예요...

데체 뭐였는지... 맙소사, 뭐야?

갑자기 뭐가 보였어요,
어떤 물체가 순간 떨어지는 거예요

이게 떨어지는 걸 봤어요

 

믿기지 않았어요, 혼자 생각했죠

거 봐! 내내 그렇게 광대짓 하더니

그냥 떨어지는구만,
옥상에서 첫 발을 떼자마자

죽었겠구만

 

커다란 안도의 외침이 있었죠
그냥 옷가지 였어요

모두 생각했죠, '그냥 뭔가를
떨어뜨린 거였어, 괜찮아'

 

필립쪽 타워 옥상에

커다란 바퀴 기계가 있었어요

엘리베이터가 움직일 걸 알았죠
그 바퀴가 돌아가기 시작하자

 

난 소리쳤죠, "라 훌! 라 훌!"
장프랑솨에게 "바퀴! 바퀴"

보였거든요, 이 커다란
바퀴가 돌아가는 걸

내 운명이 내 때를
기다려 온 걸 알았죠

내게 더 이상 미소를 보내지
않는 거예요

 

그 때 난 걱정했죠,
처음으로 정말 겁났어요

 

이런! 그도 나처럼 지쳤어요
나 만큼은 아니겠지만...

그가 이제 해야 할 일은...

정말 안 좋았죠
줄매는 것도 정말 최악이어서

 

정말 겁났어요

 

우리 모두 생각했죠,
'그래 그가 떨어질 수도 있겠다...'

 

모두 생각은 그랬지만
그걸 믿진 않았어요

 

생각은 했지만, 믿지는 않았어요

 

이제 결단 내려야했죠

몸의 무게 이동요,
건물에 디딘 한 발로부터...

줄 위에 디딘 다른 발로

 

이걸로 어쩌면...
생명이 끝날 수 있겠다

줄에 발 디디면

한 편 거부할 수 없는
어떤 게 있었죠

난 실수로도 거부하지 않았어요

날 줄위로 부르는 걸

 

아주 아슬아슬 했어요

 

걷기 시작했어요
줄타기곡예사로서

자기 줄을 탐구하며

그건 줄 전부분에 대한
전체적 탐구가 아니었죠

첫째 카발리티에서 보고
다시 계속 가고

중간에서 재보고
부드럽고 불안정하지요

둘째 카발리티에서 어떤지 보고

아뇨!! 난 그저 첫째
카발리티까지만 갔는데

충분히 안 거예요

이제 공연 시작이다!

 

그의 얼굴이 황홀한 걸 봤죠

그는 매우 긴장하더니 갑자기
뭔가 퍼졌어요, '안도감'이랄까

그때부터 난 생각했죠
"저거다!"

"그는 안전해, 됐어!
야, 저건 진짜..."

 

필립이 보였어요

필립이 그 위에 보였는데, 놀랍고
몹시 몹시 아름다웠어요

 

그건 마치 구름 위를
걷는 것 같았어요

 

그리고 아주 놀라운 순간은
그가 누웠을 때였지요

우린 전율했죠, 필립이
그렇게 저 위에 누운 모습에

 

다른 아주 강력한 순간은
그가...그가...

 

너무 아름다웠어요...

 

그가 무릎 꿇었을 때였지요

그 순간 그는 무릎을 꿇고
인사를 했어요...

 

난 외쳤어요, "봐요! 봐요!"
사람들이 모였지만 보질 못했어요

 

내게 물었어요,
"뭐예요? 뭘 보는 거요?"

난, "봐요, 줄타기곡예사!
줄을 타고 있어요!"

 

난 앉았죠, 왕복하던 중에

사람들은 놀라겠지만,
아래를 죽 내려다 봤어요

보았죠, 평생 다시 못 볼 걸

 

분명 말씀드리는데,
거짓말이라 할지 모르지만

실제 들렸어요, 군중의 소리가

보였어요, 군중의 모습이
들렸어요, 그들의 웅얼거림이

 

뛰어넘었죠, 그 어떤 상상도

 

그저 상상초월

 

그 모든 행위, 압도하는 거대한

스케일, 상황으로
내 마음은 걷잡을 수 없었죠

그가 별로 걱정되지 않았어요

 

그저...마술같았고

 

그저...심원했어요

 

마이어스 경관과 내가 본 것은...

줄 타는 '춤꾼'이었죠
줄타는 '보행자'로 볼 순 없으니까

 

대략 두 타워의 중간 쯤에서

 

우리를 보자 그는 미소짓고
웃기 시작했어요

 

그들은 어찌할 바를 몰랐어요

공상에 잠긴 줄타기곡예사가
누워서 갈매기랑 대화를 나누니

그래서 아주 화가 났겠죠

필립은 그들을 도발했죠, 당연히
그러는 게 그의 성격이니까!

 

그는 가까이 가곤 했죠, 그러면
경비나 경찰이 그를 붙잡으려 했죠

그러면 그는 돌아서서
벗어나곤 했어요

왜냐면 그들은
줄을 타지 못할 테니까요!

그가 건물에 이르자
우린 줄에서 내려 오라고 했지만

대신 그는 돌아서서 다시
돌아갔어요, 줄 중간으로

모두 홀린듯이 그의 줄타기를 지켜봤죠

 

우린 알게 됐죠
그가 들어오지 않을 거란 걸

그는 대단히 즐기는 것
같았으니까요

우린 이 사실을
그의 동료들에게 알렸죠

돌아오지 않으면, 헬기를 띄워
그를 줄에서 떼어놓겠다고

그 때 그의 동료가...
그에게 불어로 말했어요

그가 불란서인이라서

"필립~~" 이렇게요

 

"경찰이 널 떼어놓는대
그만 둬야 해!"

 

난 ...미치게 그 말에 화가 났지만

그 덕분에 목숨을 건졌겠죠

 

개인적인 생각으론

내가 이 세상 누구도
다시 못 볼 걸 보고 있구나

평생의 기회라고 봤죠

 

줄 위에 더 머무를 이유가 없었죠

또한 느껴졌죠
공기중의 습기, 세지는 바람이

친구들이 나중에 말하길
45분 동안 이었대요

8번 왕복을 했다더군요

 

경찰이 날 잡아서는
바닥에 엎드리게 했죠

수갑을 채웠죠, 뒤로 해서요

계단을 굴렀는데, 이게
이 모든 모험에서 가장 위험했죠

머리가 깨질 뻔 했어요
그 좁은 계단에

계단은 승강기로 이어졌죠

 

...대략 3일 걸렸죠 그걸 묶는데

 

내가 보기에 1000불 어치 케이블에

 

묶는 장비도 그 정도고
그가 한 일은 대단한 것 같아요

- 왜 그랬는지 말했나요?
- 아뇨

- 왜 그랬나요?
- 설명할께요, 시간을 두고 말하죠

왜, 왜, 다시 그런게 있었죠
미국을 보는 내 방식이 필요했죠

이 미국 친구들은 아무것도 안 묻죠

내가 한 것은 뭔가 '엄청나고'
'신비한' 것이었는데

정작 질문은 실용적인
"왜" 였어요

내 일의 미덕은
'왜'라는 게 없다는 거죠

왜 이걸 했나요?

천 번이나 '왜'냐 묻는데, 오늘 아침
이유는 없습니다.

 

그 다음 난 데려가졌죠,
정신과 검사를 받으러

 

그 곳은 일종의 과학적인 곳였죠

정신병자들이 원형으로 걸어다니는

 

그렇게 우린 둘러쌓였죠
미친 사람들에

 

하지만 우린 미친게 아니라,
스타였던 거죠!

난 계속 물을 달라고 했어요
너무 목이 말랐거든요

그러자 그는, "물 마신게 언제예요?"

난, "당신 미쳤소?
내가 뭘 했는지 알아요?"

"난 세계 정상에서 춤 췄소"

"난 세계 신문 1면에 났고"

"300명의 기자들이 기다려요
나랑 얘기하려고"

"근데 나보고 언제 물 마셨냐고?
당신 완전 미쳤군"

그러자 그는 적더군요,
'이 사람 완전 정상, 그냥 목마름'

경찰은 재미있다는 입장입니다
이 행위에

페티트와 친구들을 구속했습니다

마침내 적용한 혐의는...

무단침입, 풍기문란입니다

지방검사는 내게 제안을 했어요

"필립, 동의한다면,
조그만 쇼를 보여주기로

3개의 오렌지 저글링 하는 거
불우 아동 앞에서

카메라로 찍고, 뉴욕커, 뉴스에 내고

그럼 모든 혐의를 취소하죠"

그래서 난, "그러죠!"

 

고발 내용: 줄타는 남자
피고인들은 ....

 

이제 난 내려왔죠, 정부청사 계단을

군중 속에서 보았어요, 팬 한 명을

그여자는 예쁜게 웃으며 다가와서는

내 목에 손을 둘렀어요 사랑하듯이

은밀하게 말하더군요,
"당신의 첫 상대가 되고싶어요"

 

"당신을 환영하고 축하할 상대요"

그래서 ..."그래 갑시다
어디든 따라 갈테니"

 

그래요 그렇게 되었죠
물침대랑 사랑으로 어디가에서

그렇게 보냈어요, 짧은 순간의...

 

뭐랄까...순간의 쾌락을!
정말 역겹죠!

 

그러나 미안하지만,
정말 멋지기도 했죠

 

그니까 친구들이 기다리는데 말예요

애니, 내 여친에겐 배신이었죠

내 기억으론 전화를 해서
인터뷰 많아서 좀 있다 간다했죠

 

이 엄청난 쾌락의 폭발,
그렇다고 치구요

그러고 나서 돌아가는데...
무서워 죽는 줄 알았어요

친구들에게 말예요
난 죄지은 놈이라는 생각에

난 알았죠, 필립이 알게 됐구나
유명세가 어떤 것인지

사람들이 알아보는 거요,
친근하고 열렬하게

사람들이 길을 가로질러 와서,
"우리에게 큰 선물이었어요!"

"정말 멋졌어요!
한 줄기 신선함이었오...고맙소!"

 

놀라웠죠, 그리고 필립의 마음
속에 많은 게 변했던 것 같아요

 

난 뉴욕 유명인사었죠, 사람들은
"당신, 쌍둥이 타워 사이 걸었죠?"

난 "예, 접니다"

"놀라웠어요"

 

판사의 판결은 가혹했던 것 같아요

난 미국에서 추방당했죠

 

우린 그 것에 대해 말했죠
비행기 기다리며

장프랑솨는, "난 다음에도 할 거야"

난, "아니, 이젠 없을거야
그런 계획같은 건"

 

뭐가 깨졌던 거죠 아마
이... '우정'이랄까

 

상관 없어요, 왜냐하면...

 

우리가 해 냈으니까...

 

그니까 거둘 수 없잖아요
벌어진 일을

 

예, 벌어진 일은...

 

사랑의 추억도 있었죠...

하지만 분명 필립은 인생에서
놀라운 순간을 겪었던 거죠

그는 다른 걸 시작하고 있었어요
새 인생을

 

이상하게도, 내 느낌도 같았어요

 

우리 인연은 여기까지 였던 거죠

그런 식도 좋았어요

 

영구적; 회수 금지 - NY & NJ 항만청 -
WTC 전망대: 무료 입장권
필립 퍼티

 

내겐 그게...아주 단순해요

인생은 사는 것이다
인생의 한계점에서

실행해야 한다, 반항을

 

거부한다면, 자신을 룰에 가두 길

거부한다면, 자신의 성공을

거부하면서, 자신을 반복하는 걸

매일을, 매해를, 매 생각을
진정한 도전으로 본다면...

인생을 줄 위에서 살겠지요

 

감독: 제임스 마쉬

 

청취 번역: snugo@korea.com 고경환
2008년12월31일, 7080세대
인상적인 인사나 지적 많이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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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수정: Yes(동일 시간 편집릴만)
출처삭제: Never
내용수정: No but Ask first

 

:-) 무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