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예언자)들의 말은 경고였다

하나의 예언

 

"스파르타는 곧 무너질 것이다

 

모든 그리스도 무너질 것이다"

 

그리고 페르시안은
아테네를 불태워 잿더미로 만들 것이다

 

아테네는 한 무더기의 돌, 목재
천과 먼지일 뿐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먼지들은
바람에 의해 사라질 것이다

 

오직 아테네 사람들만이
살아남을 것이다

 

전세계의 운명이
오직 그들의 손에 달려있다

 

오직 아테네 사람들만이
살아남을 것이다

 

오직 견고한 목조선만이
그들을 구해낼 수 있다

 

나무로 만든 배
그리고 영웅의 피로 물든 파도

 

레오니다스는 내 남편이었다

 

그리고 그는 너희들의
왕이기도 하다

 

레오니다스와 그의 용감한
300명의 병사들은 전사했다

그리스 사람들은
그들의 죽음을 신경쓰지 않는다

 

전쟁은 그들이 사랑하는 것이 아니었지만
레오니다스는 그들을 위해 희생했다

그리스와의 약속을 지키기위해

 

우리의 적이 서서히
우리의 자유를 불과 전쟁으로 침몰시킬 때

 

다리우스왕이
우리의 땅을 빼앗으러 왔을 때

 

십년전 우리가 아직 어릴 때

이 쓰라린 전쟁은
우리 아이들이 아직 어른이 되기도 전에

 

이 전쟁은 이미 시작되었다

 

이 모든 전쟁의 시작은

 

죽음과 함께
슬픔으로 시작되었다

 

마라톤 전쟁

 

페르시아의 왕 다리우스

 

그리스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증오

 

그는 그리스로 와서
그들의 사상을 손봐주려고 했다

 

그는 마라톤 지역을 가득채울
자신의 병사를 끌고 왔다

그리스의 병사보다
3배나 많은 병사들

 

그날 새벽 절망에 찬 그리스는
상상도 하지 못한 바보같은 일을 벌인다

 

그리스의 기습공격

한달간 배위에서 생활해서 후들거리는 다리를
아직 가누지 못하는 페르시아군을 후려친다

 

그들은 아직 정비도 되지 않은
페르시아군을 공격했다

 

이 엄청난 전략을
고안해낸 책사가 누구인가?

 

아테네의 그저 별볼일없는 군인 하나

 

그들은 그를 이렇게 불렀다

"테미스토클레스"

 

그는 페르시아에게 상상도 못한
아테네의 공격을 맛보게 해줬다

 

모든 영광은 사라져버렸다

수천이 죽고
그들도 수백이 죽었다

 

단 하나의 가치를 위해
자유로운 그리스

아테네 사람들은
그 생각을 "민주주의"라 부른다

 

그 생각은 옳은 것인가?
이 모든 희생을 할만큼 가치있는 것인가?

 

테미스토클레스가
다리우스왕을 그냥 두었다면?

 

가득한 혼란속
잠깐의 순간

 

테미스토클레스는
그것을 꽉 움켜잡았다

 

한세기를 뒤흔들 바로 그 "순간"

 

순식간에 일개 군인의 인생이

아테네 정치 권력에서의 힘을 갖는 "순간"

안돼!!!!!

 

테미스토클레스를
전설로 만들어준 바로 그 "순간"

 

아직도 그에게
무수한 영광을 돌리지만

테미스토클레스는 순간 자신이
실수했다는 것을 내심 알고 있었다

 

다리우스의 아들, 크세르 크세스

그의 눈은 그들에 대한
분노와 증오로 가득찼다

 

테미스토클레스는
그 소년까지 죽여버렸어야 했던건데

 

이 무거운 영광으로 인한 실수는
그를 영원히 구속하게 된다

 

테미스토클레스가 보낸 것처럼
누군가 사신을 페르시아제국을 가로질러 보내고

 

이건 전쟁의 불씨를 그리스의 심장에
던져 넣어버리는 효과를 가져온다

 

이제 곧 죽어가는 왕앞에

그의 훌륭한 신하들과
장군들이 왕의 침상으로 달려온다

 

그러나 그중 누구도
이 뛰어난 해군사령관에 비할 순 없다

아르테미시아

전쟁을 사로잡는 자!

그녀의 용맹함은
그의 아름다움을 넘어서고

그녀의 아름다움은
오직 왕에 대한 충성만이 비교될 뿐

 

다리우스왕은 장군들 중
아르테미시아를 가장 최고로 여겼고

그녀는 왕에게
수많은 전쟁의 승리를 가져다줬다

 

그녀는 그가 가지고 있는
완벽한 여전사이며

그의 아들 크세르크세스는
그녀를 넘어서지 못했다

 

내..사랑스런..자식아

 

내..사랑..아들

 

아버지

 

크세르크세스야
나의 잘못을 다시 반복하지 말거라

 

그 미련한 그리스놈들에게
그들이 살고싶은대로 살게 두거라

 

오직 신만이
그들을 멸할 수 있단다

 

오직 신만이

 

7일동안 크세르크세스는
슬픔에 잠겨있었고

8일째

아르테미시아가 그에 귓가에
그가 미쳐버릴만한 말을 속삭였다

 

아버지의 말은

 

도전하라는 거야

신만이 그리스를
멸망시킬 수 있다고?

 

네가 바로 신이자 왕이 될거야

 

아르테미시아는 왕국 곳곳에 있는
사제들을 불러모으기 시작했으며

 

그들은 사마리안의 오래된 마법물약으로
젊은 왕을 중독시키고

 

사막에 홀로 버려지게 만들었으며

 

그가 더위와 갈증에
목말라 미쳐갈 때쯤에

무의식 중에 숨겨져있는
동굴을 찾게 했다

 

크세르크세스의 두눈은

아무 영혼도 없었으며
어둠속에 잠복해있는 괴물은

 

모든 남자의 마음속에 있었으며

 

그 어둠 속에서

 

그는 자신을 완전히 포기했으며

 

악마의 힘에
그는 완전 잠식당하게 되었다

 

그가 다시 나올 때에는
더이상 인간 크세크크세스는 존재하지 않았으며

 

그의 두눈은 마치
용암처럼 붉게 타올랐으며

 

그는 화려하고 깨끗하며
부드럽고 새로웠다

 

크세르 크세스는
신으로 다시 태어났다

 

아르테미시아는
그 누구도 믿지않았다

그의 칼부림 아래

 

궁전에 있는 모든 크세르크세스의
주변사람들은 죽어나갔으며

 

그가 믿는 모든 사람들이

 

그를 키우고 자라게 한 모든 사람들이

 

크세르크세스를 봤던 모든사람들이

 

모두 그녀에게 죽임을 당했다

 

그들의 신이자 왕이
사람들 앞에 서있었을 때

 

아르테미시아는 그녀가 만든
완벽한 신이 되버린 왕의 모습을 보며

- 영광을 위하여
- 영광을 위하여

- 복수를 위하여
- 복수를 위하여

 

전쟁이다!

전쟁이다!

 

전쟁은 그리스로
다가오고 있으며

괴물같은 백만의 군대가
전쟁을 준비하고 있었다

 

이 문제는 테미스토클레스에게도
분명 작은 일이 아니었다

마라톤의 영웅

시작한 일을
마무리 지어야할 때가 왔다

 

제발!
크세르크세스하고 협상을 해야된다니까!

겁쟁이 같으니라고!!

그리스에는 겁쟁이만 모였나??

-이런 뭐라고!
-입을 다물게 해주지!

-이거놔 나를 모욕하다니
-이런 젠장!

 

전부 조용히 해!

 

여긴 민주주의의 도시이며 회당이다!
그만들좀 해!

 

페르시아 공격은 북쪽과 남쪽
양쪽에서 한거번에 밀고 들어올거다

- 일단 휴전협상부터 제시해야 돼
- 그래, 맞는 말이야. 일단 협상부터 해야돼

 

협상했다가는 분명 후회할 것이다

협상이 이 나라에
이익을 가져다 줄 것 같나?

 

젠장! 이 나라의 국민들이여!!
다음을 위해 결정할 때에는

 

과거에 있었던 경험에 의해서
판단하는게 맞는거 아닌가?

 

너희들 중에도 나와 마라톤 전쟁에서
죽음을 넘나들은 놈들이 있잖나!

 

당신들도 그 전쟁의 양날의 검에 대해
잘 알고 있잖은가

당신들도 진짜 평화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알고 있잖나!

 

속아 넘어가지마라

크세르 크세스, 다리우스의 아들은
지금 문밖에 대기하고 있는 늑대와 같다

바로 지금, 바로 여기서

우리는 선택을 해야된다
우리 그리스랑 같이 전쟁을 할지말지

 

아거스

 

고린도, 메가라, 아테네

스파르타도 예외는 없어
아무도 페르시아를 혼자 상대할 수 없다

전부 다 같이
하나가 되어야 된다고!

그렇지 않으면 우리 전부 다
자신의 이기심 때문에 멸망해 버리고 말거다

 

해군을 출전시켜서
그리스를 방어해야 된다!

테미스토클레스는
우리 해군만 필요한게 아니야!

우리 아들들의 전쟁 참여를 위해
지금 입을 놀리고 있다고!

 

- 스파르타한테 무엇을 말할건가?
- 모든 함선을 우리에게 보내달라고 할거다

위베어 북쪽 해안으로
보내달라고 할거다

 

난 도움을 청하러 가겠다

용맹한 스파르타인들에게

 

우리가 보낸 스파르타 사신은
아직도 안돌아왔나?

 

왕 레오니다스는 아마도
네가 보이는 관대함에 부끄럽다고 느꼈을거다

아마도 내가 친히 가서
스파르타를 불태워버려야겠다

 

기억해라
왕이 무언가를 하고싶으면

 

다 이루어진다는걸

 

무지한 녀석들이
내 신성한 제의를 무시하는구나

아테네는
지금 연합군을 결성하려 한다

그래봤자 종이배놀이지만

 

이 다리가 다 만들어지면
내가 육지로 그들을 멸망시키겠다

 

내가 그 겁쟁이 그리스 놈들한테 겁좀 주겠어
난 그놈들의 오만함을 잊을 수가 없다

 

말들좀 쉬게 해줘
여기부턴 나 혼자 가겠네

스파르타인들은
누군가 옆에 있는걸 싫어하더군

 

- 스파르타인들이란...
- 테미스토클레스

 

무슨 일로 스파르타까지 왔지?

레오니다스왕을 보러왔다!
페르시아 군사들이 근처까지 왔다고 전해주게

늦게도 왔군. 페르시아 사신이
벌써 레오니다스 왕한테 왔었다

 

지나갈 땅하고 물을 바치라고
항복하라 이거지

 

스파르타인들이여, 명심해라

 

스파르타에게 최고의 순간은

 

우리가 자랑스러워하며
자부심있는 영광을 위한 순간은

 

스파르타를 지키기 위해 충성하고
승리의 전장에서 전사하는 때이다

 

누가 기꺼이
우리 왕 옆에서 싸우다 죽겠나?

 

테미스토클레스

 

네가 여기온 건 고작
우리의 군사들을 보러온건가?

고르고 여왕이여~
어떻게 훈련시켰길래 왕옆에서 죽는다고 외칩니까?

 

새로운 시대가 왔습니다, 고르고

사람들은 조금만 있으면 신비주의로
둘러싸인 폭군과 정권을 반대할겁니다

 

- 협박하는 건가?
- 아니오

기회를 주는 겁니다
그리스와 함께 자유를 위해
진짜 폭군한테 대들 수 있는 기회

 

레오니다스왕은
이미 크세르크세스의 제안을 받지 않았습니까?

 

어떤 조건도 받아들이지 않았다

크세르크세스의 사신은
매우 무례했고 존경심을 보이지 않았다

 

여기서는 테베나 아테네에 했던 협박이
안 통한다는 걸 몰랐던거지

 

여기는 세계 최강의 전사들이
태어나는 땅이다

 

왕은 전사들 중 한명을
위해서라도 희생할 것이다

 

페르시아 사신은 이 나라가
전형적인 그리스 도시와 다르다는걸 모르더군

 

여긴 스파르타다

 

그래서 사신한테 스파르타는
항복하지 않겠다고 확실히 말한겁니까?

확실히 말했다. 지금 왕이 예언자들에게
어떻게 싸울지 물어보러갔다

이 방법이 우리 방법이니
기다려라

분명 예언자들이
맞써 싸우라고 하지 않겠나?

시간맞춰 왔군요

 

제가 그리스 연합해군을 지휘할 겁니다

스파르타 해군을 참전시켜 주십시오

 

크세르크세르가 절대 에게해를
건너지 못하게 하겠습니다

스파르타군을 얻는 일을 없을 것이다
그리스 연합군엔 관심없다

그건 너의 생각이지
우리의 생각은 아니다

 

내가 염려하는 건
스파르타의 안위다

 

이제 가거라

 

이기적으로 고립된 나라에서
자유를 조롱하다니 우습군요

 

나라를 구하기 위해
어떤 방식의 자유를 골랐습니까?

 

여왕이여

 

스파르타가 같이 한답니까?

 

페르시아가 거부하기 힘든 제안을
스파르타한테 한거 같기는 한데

그게 뭐죠?

 

아름다운 죽음

 

우리애들이 너보러
가장 용감한 포로라더군?

 

우리애들은 너보러
동쪽에서 온 창년이라 하더군

 

분수도 모르는 녀석

 

이봐 늬들 장군은
나랑같은 그리스사람이야!!!

 

페르시아 새끼들이
그리스 여자명령이나 따르고 있냐?

그래 나 그리스 출생이야

그리고 내 혈관에는
그리스인의 피가 돌고있지

 

하지만 내 마음은

 

페르시아에 있다

 

몇시간 안에

그리스 함대는 박살날 것이다

우리 황제와 훨씬 두려운 스파르타인은
어찌 되는 겁니까?

두려워할 건 없어

 

레오니다스 왕과
그의 300명의 병사들만이 싸우러 갔다

 

얼마 버티지 못할 겁니다

 

 

동의하나?

 

다 죽을거라고 확신합니다

 

자신감이 아주 인상적이군

 

그런데 신기한 건 우리 애들은
나한테 질문할 때 고개를 안 숙이거든?

눈을 아래로 떨군 적이 없어

 

그런 일이 없단 말이지

 

손은 거짓말을 안하지

손에서 그 인간의 약점과 강점
그리고 어떤 사람인지를 알 수 있거든

 

근데 너는 배타는 놈치고는
손이 부드럽네?

 

난 내 아래 있는 사람 하나하나
다 알고있는데 왜 내가 널 모르지?

내가 너를 아나?

 

용서하십시오, 장군님~

 

소개하겠습니다

 

스파이였군

 

겁쟁이 새끼

 

폭풍이 몰아칩니다

 

이런 그리스의 하늘은 변덕스럽군

 

- 테미스토클레스
- 들어와

 

칼리스토
우리가 여기서 한 이야기는 절대비밀이다

 

어디서든지

 

내 아들이 여기에
와도 되는지 모르겠군

일단 믿어봐

알았네

 

- 말해
- 그리스년이 말하길 동쪽으로 간다던데?

 

아르테미시아, 누군지 알아

엄청난 카리스마더군
해전에 굉장히 유능하다는데?

복수 좋아하고

가족이 그리스 병사들한테
전부 죽었다고 그러더군

 

나도 들어봐서 알고 있지

 

가족을 강간하고 다 죽였고

 

그리고나서 그녀를 발견한거지

 

그리스 노예선에 잡혀있다가

 

죽게 내버려졌는데

페르시아 사신이 죽기 직전에
발견했대

 

아르테미시아는 그날 맹세했다더군
그리스로 돌아가는 날

 

그리스를 불태워버리겠다고

 

페르시아 제국 최고의 전사에게
양육되며

검술에서 최고가 될 때까지
훈련받았다는군

 

다리우스왕이 감명받을 정도로 잘하고

그래서 엄청나게 출세하고

 

영혼이고 뭐고
죽음의 신에게 다 팔아버렸다더군

 

어떤 사람들은 나도 영혼을
그리스에 팔아넘겼다던데?

 

- 넌 어떻게 생각하나?
- 저요?

그래 너, 네가 이 나라의 미래다

 

전 싸울 준비 다 됐습니다!!

 

맘에 들어
자네를 생각나게 하는군

- 마침 우리 사람 필요하잖아
- 얘는 아직 어린애야

- 나보다 더 어린애들도 전쟁에서 잘만 싸워요
- 그만!

 

네 이상은 여기까지다
더이상 말하지마라

 

테미스토클레스
내가 네 계획을 개시했고

육상 병력은 이틀째 소집될거야

준비해둘 필요가 있어

 

그 점은 확실히 해두지

 

이제 나쁜 소식이 있는데
레오니다스는 북쪽 핫게이트로 향했다

 

그게 왜 나쁜 소식이지?
스파르타가 핫게이트에 있으면

승리가 보장되는데?

모든 군대가 그랑 같이 있으면 이겠지

예언자들이 막아서
겨우 300명으로 출전했다는게 문제야

 

그래서 아테네가 멸망하느냐 마느냐가

 

레오니더스와 300명의 손에 달려있군

 

베테랑 병사들을 조사하고
지원병들에겐 규율을 지시하겠습니다

 

좋아, 우린 이 농사꾼들을
훈련시킬 시간이 없어

 

그냥 잘 먹이고
술먹고 취하지 않게 하게

- 또 뭐 더 시킬게 있습니까?
- 칼을 휘두를 줄 안다면 좋을텐데 말이지

 

날 저주할거야

 

- 뭐야
- 네 아버지가 여기있는걸 아나?

당연히 모르죠

- 저게 니 방패랑 칼인가?
- 예, 할아버지 거에요

어머니가 아침에 주셨습니다

 

- 어머니가 잘 싸우라고 축복해줬나?
- 예

 

칼이 꽤 괜찮군

 

지금 너의 아버지가 내일 새벽에
적을 급습하려고 준비하고 있다

전 여기서 싸울겁니다
바로 지금

 

그럼 내 배에 올라타
그리고 나와 같이 싸우거라

알겠습니다

 

우리는 배가 50척 뿐이 없습니다

페르시아는 듣기에
몇 천 척은 있다던데

그 배들 쓸모없네
해전에서는 맥을 못추지

페르시안 배들은
생김새가 괴물같다던데

우리 역시 장점이 있지
속도와 기동성

나머지 도시국가들은 전쟁물자 보내줬고
물론 아테네도 물자를 제공했지

 

방금 페르시안의 선두배가 태풍을 피해
해협을 건넜다는 보고입니다

 

만약에 날씨가 좋아지면
새벽에 부숴버릴 수 있겠는데요?

 

그리스의 새벽전쟁의 승리

페르시아에게 타격을 입히고
그리스의 사기를 높일 기횝니다

 

매력적인 계획이군

오늘 해가 지면 페르시아 해군의
중심부까지 항해해 갈거다

우리는 넓은 바다 한가운데서
그들과 싸울거야

빈약한 해군으로 천척의 배를
공격하는 건 자살행위입니다

 

그게 내 계획이다

 

이름뿐인 해군을 좀 보십시오

 

위협거리도 안되는군

부사령관이 필요하다, 아티퍼니스

능력을 입증하는 자는 누구든지
내 옆자리를 차지할 것이다

 

반다리장군이 첫번째 공격을
이끌기를 요청했습니다

 

- 부르셨습니까
- 한번 선두에서 공격을 해봐

나에게 빠른 승리를
가져올 거라고 어떻게 보장하겠나?

- 목숨을 걸겠습니다
- 좋아

 

- 제가 수행할 전략이 뭡니까?
- 그리스인들에게 수치심을 주고 배들을 박살내라

 

마지막 한놈까지
다 죽여버리겠습니다

 

형제들이여, 맘 단단히 먹어라!!

 

우리의 영혼을 깊숙히 들여다봐!!

 

우리는 오늘 우리의
모든걸 시험해볼거야!!

 

우리가 전쟁터 안에 서 있다면

우리는 싸울 이유가 필요하지

 

내가 하나 늬들이
생각도 못하는걸 알려주지

 

늬들은 늬들 옆에 형제가
싸우는 것만 보면서 싸우면 된다

 

이게 바로 네가
전쟁터에서 싸워야 하는 이유다

이게 바로 남자들의 전우애다

 

이런 깨질 수 없는 관계는
전장의 시련에 의해서 더 강해진다

 

전쟁터에서 같이 피흘린
형제보다 가까울 순 없다

 

널 위해 목숨바칠 형제를 위해
싸우는 것보다 더 고귀한 건 없다

 

오늘 강하게 싸워라!

 

형제를 위해 싸워라!

가족을 위해 싸워라!!

 

무엇보다
그리스를 위해서 싸워라!!

 

전투가 시작되면
우리는 딱 한가지만 확실히 하면 된다

뭡니까?

전투 첫째날에 죽지 마라

 

나머지 형제들을 위해 힘을 내라

 

페르시아 배는 앞면이 강하다

하지만 중간이 약하다
바로 거길 공격할 것이다

 

지금이다!!

 

공격!!

 

측면공격!

 

궁수들 활을 쏴라!

 

뒤로 빠져!!
지금!!

 

뚫어버려!!

 

아테네놈들 전략이 굉장한데?

방어시 원을 만들어서
앞면을 공격할 틈이 없습니다

- 진건가
- 아니 네가 진거야

 

철수한다
오늘은 놈들이 이겼다

네 실패에 진절머리가 나는군, 반다리

 

상처영향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널 믿는다

칼을 갈아서
아침까지 준비 마치겠습니다

좋아
내일은 네 아버지 옆에서 싸운다

 

- 농사꾼들이 싸운거치곤 괜찮지 않은가?
- 시인하고 조각가도 있습니다

누가 알았겠냐고
훈련도 안받은 이런 놈들이

많은 적을 상대로
이렇게 잘 싸울 줄이야

 

내일 싸움에선 우리는 온힘을
다해서 싸워야 할거다

우리가 얼마나 그들을
붙잡아 둘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까?

 

내 계획이 제대로 된다면

 

스파르타가 그리스와
연합하기까진 충분할거다

 

누가 나랑 승리의 술을 마시겠는가

 

- 보고해
- 여전히 피해가 막심합니다

바다와 어둠을 고려한다면
정말로 어려웠다는 걸 이해해주셔야 합니다

 

보고하겠나?

 

75척 배를 잃었으며
30척 배를 수리해야 하며

20척은 몇 주 지나야 쓸 수 있습니다

 

그리스 사령관 이름이
테미스토클레스지?

맞습니다
아테네의 장군입니다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위대하신 다리우스왕을 활로 쏴죽였답니다

 

 

테미스토클레스는 이번 전투에서
자신이 뛰어남을 보여줬다

 

너희들 중엔 그런 놈이 없어

 

내 명령이 불합리한가?

 

승리를 바라는 게 과한가?

어제 전투에서의 손실에 대한
실망감은 이해합니다

 

내 실망?

 

내 실망은
전투에서의 손실때문이 아니야

난 배들이 침몰되든 노예가 뒈지든
졸병들이 몇명이 죽든 상관 안해

내가 실망한 건

 

여기 있는 놈들 속에

 

만명의 남자들 가운데 서있는

내가 외롭다는거야

 

내가 믿고 옆에 둘 놈이
한놈도 없어

믿을 수가 없어

 

말해봐, 카샤니 장군
네가 믿을 수 있는 바로 그놈이야?

 

오늘 밤까지 승리를
맛보게 해드리겠습니다

 

저의 전부를 걸고 맹세하겠습니다

기대해 보지

 

진격!!

 

지금이다!!

 

뭐 좀 보이나?

 

- 그리스가 후퇴하고 있습니다
- 지금 자기가 원하는 장소로 데려가고있구만

카샤니 장군은 훌륭한 전술가입니다

 

내가 말하는 건 테미스토클레스야

 

바위다!!

 

멈춰!!!멈춰!!멈추라고!!

 

안돼 꽉잡아!!!

 

- 여기서 뭐하는거냐
- 남자라면 책임이 있는 겁니다

자신의 가족과 자신의 나라를
보호할 필요가 있단 말입니다

- 누가 가르쳐줬나?
- 제 아버지가요

 

테미스토클레스가
어떤 식으로 전략을 짜는지 잘봤나?

 

승리를 바라는 게 왜 욕심인거지?

- 제가 어떻게 할까요
- 닥쳐

 

나를 위해 메세지 하나 보내줘라

 

이제 그들은 우리를 두려워한다!
이제 그들은 그리스를 두려워한다!

맞는 소리다

 

그리스의 군인을 두려워하고 있고
그의 칼과 그의 방패를 우려하고 있어

 

우리가 가지고 있는
그리스에 대한 사랑을 겁내고있다고

하지만 무엇보다도

우리의 자유를 두려워하고있지

 

네 아들한테 화좀 그만내

- 내가 참전하라고 허락했어
- 내 분노는 적에게 남겨줄거야

 

테미스토클레스!

 

아르테미시아의 배는
중립 해역에 고정되어있다

- 그녀는 테미스토클레스와 만나고 싶어한다
- 안전히 돌아올 수 있다고 어떻게 보장하지?

이런

그녀에게 있어서 유일한 영광은

에게해에서 전멸당하는
너희들 배들을 바라보게 될 때

그리고 네가 바다속으로 가라앉으면서
그녀의 칼로 돛대에 의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챌 때만이 되겠지

 

진작 그렇게 말하지

 

내 배에 온걸 환영해

초대에 응해줘서 영광이군

 

네 배와 넌 꽤 인상적이군

 

듣기좋은 소리하는구만

 

들어오지, 테미스토클레스
할 얘기가 많다고

 

그리스인들이 신의 자손이란 걸 믿나?

그런 말을 들은 적은 있지

넌 어떤데?
너네 집안도 신의 후손이 있나?

지난 이틀간의 전투을 본
내 부하들이 그리 말하더군

 

네 안의 신을 말하는 거라고 생각해

 

듣기 좋은 말을 하는 이유는?

 

내 부하들이 말하길
니가 마라톤전쟁에서 다리우스 왕을 죽였다던데

 

그날 전설같은 일이 많이 일어나긴 했지

벌써 십년전 일이야

전쟁은 자주 미화되곤 하잖아?

기억하고 있잖아 안그래?

 

난 그리스를 방어하기 위해서
해야 할 일을 할 뿐이지

나도 그리스를 이기기 위해서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야

 

그리스군을 전멸시키기 위해선
아마도 천명의 페르시아군은 죽어야될거야

 

모든 배를 침몰시키기 위해선

아마 백척은 침몰시켜야겠지

 

몇주가 될지도 모르고
몇달이 될지도 모르지

어쩌면 말야

아마 숫자가 조금 틀렸을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난 그리스의 소중한 배들을 전부 침몰시켜버리고

네가 그렇게 말하는
그리스의 자유도 앗아갈거다

 

지금 항복하라는 건가?

아니

이런 불행을 피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거야
나와 함께 하자

 

난 너같은 지휘관이 필요해

 

이 방어선들좀 봐

 

종이배같은 해군
그리고 레오니더스와 300명의 스파르타군

 

솔직히 우리같이 세계를 주름잡는 강대국한테
이건 모욕이야

 

널 탓하는 게 아냐
테미스토클레스

네 피속에는 바다 전쟁신의 피가
섞여 흐르고 있는 것만 같아

 

난 그리스를 비난하는거야

 

관료주의
그들의 정치적 보호때문에

널 여기로 보내서 죽게 만드는거야

 

그럼에도 넌 여전히 싸우고 있잖아

 

도대체 뭐 때문이야?

 

너의 가족들이
너를 뒤에서 자꾸 떠밀어서

열정을 가지고 싸우게 만들어주나?

 

솔직히 말해 난 가족들한테
시간낼 여유가 없어

내가 성인이 된 이후로는 모든 시간을
전부 다 사랑하는 하나에 쏟아부었지

 

그리스의 함대 그리고 나의 열정

널 대비하기위해서

 

많이 부담되는군
나를 위해서 많이 준비했구만

 

가족들의 사랑도 내다버리고

더 강렬한 기쁨을 얻고싶어서 말이야

 

단련되고 빛나는 강철들

 

삶과 죽음의 경계

 

분노 그리고 촉촉히 젖은 근육

 

순수한 기쁨

 

깊은 슬픔

매일밤 나와 넌 같이 죽고
매일아침 다시 부활할거야

 

네가 너의 칼을
우리 적군 심장에 꽂을 때

 

네가 자유를 위해
싸울 수 있게 될거야

내가 너한테 어떤 결과나
책임을 묻지않는 자유를 주겠다

 

나에게 와라

 

내 옆에 있으란 말이야

니가 마지막 한줌의 숨을 내쉴 때까지
나와 같이 숨쉬도록 하자구

 

함께 하자

 

싫어

 

넌 신이 아니야
그냥 인간일 뿐이지

 

칼로 치려면 빨리 쳐버려

 

오늘밤이 네가 죽을 날은 아니야
경비병!

 

이 거지같은 녀석을
내 배에서 쫓아내거라

 

가서 뭘 보고 왔습니까?

 

우리가 아르테미시아를
이길 수 있겠습니까?

 

다시 만나게 되면
그녀가 지옥을 보여줄 것 같더군

 

내 개인 사병들을 보내

 

- 철수
- 후퇴!

후퇴!

테미스토클레스, 바다를 봐

 

궁수들!! 지금 빨리 불러와

궁수는 갑판위로!!

죽여라!!

불 붙이기 전에 빨리 죽여!

 

싸우라고!!
싸워!!!

 

배 상단에 있는 놈들을 목표로!!
맞춰버려!!!

 

배를 버려라!

 

죽음은 죄가 없다
책임도 없다

 

테미스토클레스는 병사들의 피와
시체로 붉게 변한 에게해를 봤다

 

그들은 무엇을 위해
자신을 희생한거지?

 

오래전 마라톤에서 지은 죄의 대가를
지금 치르고 있는건가?

 

테미스토클레스가 만약 그때
그 어린 왕자를 죽였더라면
지금 몇명의 목숨을 살릴 수 있었을까

 

그 자신도 확신할 수 없었겠지

 

형제여, 우리는 잘 싸웠어

 

함께한 거지

 

잘 들어보게, 테미스토클레스

 

넌 내일 아침에 오늘보다
두배로 열심히 싸워야돼

 

- 우리는 어깨를 같이하고 싸우게 될거에요
- 아니, 아들아

 

네가 우리를 위해서 계속 싸워야해

 

뭐라고 했습니까?

 

때가 되면 가르쳐주마

 

지금은 아닌 거 같다

 

네 아버지의 정신을 잇거라

 

우리가 이런 비극을
얼마나 더 반복해야 될 것 같습니까?

 

몇번이 됐든 필요하다면

 

젊은이들을 죽음으로
내몰고 있는 겁니다

 

네 생각엔 내가 이걸
즐기고 있다고 생각하나?

 

내 친구의 마지막을 보는 걸?

 

내 결정으로 인해
미망인이 생겨나고

 

아버지없이 자라나는
아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들은 내 선택이야
내가 져야 할 짐이야

 

자신이 강하다고 자신하는 자를
무너뜨리는게 이 얼마나 간단한가

 

내 군사들이 이 대단한
스파르타군과의 전쟁을 볼 수 있게

 

시체들을 가로질러 행군하도록 해라

그들에게 신왕에게 대들면
어떤 대가를 치루게 되는지 보여줘라

 

레오니다스 왕과
그의 용감한 300의 군사들

그리스가 바치는 최고의 선물이었다

어떤 누구도 우리를 무너뜨리는
구원자가 될 순 없을거다

 

아무것도 내 제국의 행진을
멈추게 할 수 없을 것이다

 

폐하

 

넌 죽은 왕의 칼을 가지고
아테네로 가서

 

그들이 다음이 될 것이라고 전하거라

 

아테네에게 전하도록 해라
그들의 아름다운 보석같은 도시가

 

역사에서 사라질 것임을 말이다

 

테미스토클레스!

 

핫게이트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레오니다스가 배신자에게 당해서
스파르타군이 전부 전멸했습니다

핫게이트는 무너졌습니다

 

위대한 희생이다

 

이제 그리스엔 순교자들이 생겼다

 

닥소스, 그 핫게이트의 메세지를

모든 도시에, 마을에
각 국가의 사람들에게

- 너의 말을 전해라
- 전부 죽었는데요

스파르타의 죽음과 희생이
우리를 단결시킬거다

 

자, 출발해!

 

우리의 모든 배를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켜

- 장군님은?
- 난 닥소스의 메세지를 아테네로 갖고갈거야

 

나는 어떤 곱추새끼가
핫게이트 뒷길을 팔아넘겼다고 들었는데

 

나라를 팔아넘겼군

뒤로 페르시아의 금을 받고
팔아넘겼다고 하더군

 

반역자, 이름이 뭔가?

트라키의 에피알테스

 

내가 보기엔 아무래도 네 피로
이 칼에 대가를 지불해야 될 것 같다

 

당신이 옳다고 생각하면
그렇게 하십시오

 

그렇게 하는게 도움이 된다면

내가 저지른 일을 조금이라도 씻을 수 있다면
내가 할말이 끝나고 그렇게 하십시오

 

네가 할말이 뭔지 말해봐

 

당신들한테 부탁하겠소

 

모든 아테네한테도

신왕이 이 도시를
완전 불태워버릴 겁니다

 

다들 조용히 해

레오니다스와 스파르타의
위대한 희생을 생각해

그건 패배가 아니야

 

그건 아름다운 승리야

 

이 간단하고도 용감한 행동이

 

우리 모두를 하나로
연합하게 할거야

위대한 그리스 연합군으로
한가지 목적을 위해

 

하나의 적에 대항하기위해!

 

너, 이 메세지를
네 신왕에게 전달해라

우리는 남아있는 모든 배를 이끌고

 

살라미스 해안에서 끝장을 낼거라고

 

- 하지만 거긴 분명 죽음과 파멸만이 있을거요
- 맞아

 

파멸이 거기 있을거다

 

테미스토클레스

 

내가 여기온 건 여왕하고
말하려고 온거야

 

아테네인이여 내가 경고 하나 하지
무슨 말을 가지고 왔든 환영받지 못할거요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우리는 레오니다스에게
일어난 일을 바꿀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그의 희생은
잊혀지지 않을 것입니다

 

그의 희생에 대한 설교따위 하지말고
아테네에서 원하는 걸 말해라

 

당신의 스파르타 해군을 원합니다

 

당신이 준비할 수 있는
모든 군인과 모든 배들

내가 그리스 연합을 위해서 치룬 대가가
이걸로는 부족하다 이건가?

 

내 손으로 내 아들들 손에
칼을 쥐어서 보내야겠어? 내 아들들을?

그래야 좀 기쁠 거 같나?

 

내가 당신 야망을 위해서 충분한 희생을
아직 덜한거 같나, 테미스토클레스?

 

왕이자, 남편, 아버지, 형제
스파르타는 더 이상 아무것도 내주지 않을거다

 

이건 당신 물건이요

 

그를 위해 복수하십시오

 

예언자들의 말은 모두 경고로 가득차 있었다
그리스는 멸망할 것이다

 

페르시아인이 불로
아테네를 잿더미로 만들 것이다

 

아테네는 돌과 나무와 천으로
먼지로 만들어져있기 때문이기에

 

그 먼지는 바람에 의해 날라갈 것이다

 

오직 아테네 사람만이 살아남을 것이다

전세계의 운명이 그들 결정에 달려있다

 

오직 아테네 사람만이 살아남을 것이다

오직 견고한 목선만이
그들을 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목선

 

그리고 영웅의 피로 가득찬 파도

 

우리에게 대항하려는
그리스의 생각은 멍청한 짓이야

 

레오니다스와 스파르타의 오만함도
신을 넘어설 순 없지

 

테미스토클레스는 그저

한낱 겁쟁이에 쓸모없는 해군에 불과해

만약에 그 한낱 겁쟁이란 자가 내 옆에 있더라면
전세계를 당신 발아래 뒀을텐데

 

폐하, 감히 제가 당신에게

새로운 소식을 가져왔습니다
그리스 해군은 지금 무방비로

살라미스 해안에 있습니다
끝내버리기만 하면 됩니다

 

누가 그들을 지휘하고 있지?

 

아테네의 테미스토클레스입니다

테미스토클레스는 죽었어

그는 살아있어요!
내가 똑똑히 봤어요

 

내 군대를 준비시켜
지금 바로 공격한다

지혜롭게 행동해라

 

일단 정탐꾼을 보내서
그게 함정인지부터 알아야겠군

 

네가 감히 나한테
전쟁에 관한 조언을 해?

 

내가 신-왕 이다
내가 레오니다스를 이긴 왕이다

내가 아테네를 멸망시키고
무너뜨렸단 말이다

내가 네 왕이다

레오니다스와 그의 병사를 죽인 건
그저 그들을 영웅으로 만들어줬을 뿐이고

 

니가 아테네를 불태워 멸망시킨 건

 

이 나라에서 오직 하나 뿐인
가치있는 걸 불태워버린거야

 

나의 전체 해군은 그리스를 공격한다

 

아르테미시아, 그만해!

 

잊지마라, 누가 그 어린애의 머리에
왕관을 씌워줬는지. 내 왕이시여

 

이제 그 황금왕좌에 앉아서

내가 이 전쟁을
어떻게 끝내는지 구경이나 해

 

그들은 멀리 떨어져있다
우린 아테네가 멸망하는걸 보았다

 

우리는 이제 곧 우리 땅에 서있던
괴물같은 녀석들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난 오늘 아침에 스파르타가

우리를 도와주러 오길 기도했다

 

아마도 그들은 충분히
할만큼 했다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당신은 우리 모두를 실망시켰습니다

이건 당신 잘못입니다, 테미스토클레스

스파르타인이 없다면
우린 그저 농부에 불과합니다

우린 아직 기회가 있을 때
페르시아와 협상해봐야 합니다

 

그래, 다 맞는 말이야

 

맞아, 우리는 그저 몇대의 배밖엔 없지

 

그래, 우린 그저 평범한 농부일 뿐이야

 

그저 장사꾼이며

 

희생과 전투라는 불구덩이 속에서
남자로 변했던 소년일 뿐이다

난 위험한 게임을 했고 졌다

 

늬들이 내게, 조국에게
등을 돌리더라도

 

난 늬들을 뭐라 할 자격이 없다
떠나려면 떠나라

 

너희들은 여전히 자유인이잖아

 

좋아

 

모두 어깨를 맞대고
한번 해보자

그리스의 자유를 위해
그 배들을 쳐부수자

 

바로 오늘이 우리가 원하던
특별한 날이 될거야

 

이 이야기는 천년이 넘도록
남겨질 것이다

 

우리의 마지막 저항이
역사에 기록되도록 하자

 

무릎을 꿇느니 차라리
죽음을 선택했음을 보여주자!

 

오늘 네가 꼭 알아야 할
사실이 하나 있다

죽지 말라는거죠?

아니

네 아버지의 마지막 유언이다

 

나에게 네가 테이블에
앉을 수 있는 자격이 되었다고 말했다

 

형제여
더이상 어떤 전술도 기교도 없다

 

이 전투가 우리가 같이하는
마지막 전투가 될거다

긴 세월동안 서로 옆에서 싸워왔잖습니까

 

영혼을 평안하게 하는 것만큼
기쁜 일도 없습니다

 

- 내가 말한 것들 다 준비되었나?
- 갑판 아래에 준비되어 있습니다

좋아

 

원하는 걸 다
실행할 수 있을거라 확신하십니까?

물론

 

아르메테시아의 명령이 없는
페르시안 군대는 아무것도 아니야

 

- 절대 그녀에게 다가갈 수 없을 겁니다
- 내가 그녀에게 다가갈거다

 

그리고 종지부를 찍을거다

 

더이상 후퇴의 여지가 없습니다

 

나도 알아

 

오늘 마지막 한대의 그리스배까지
모두 침몰시킬 것이다

 

그들에게 자비를 보여주지마라!
이 다음 전쟁은 없다

오늘 우리는 그리스의 시체 위에서
춤을 추게 될 것이다

우리는 그들을 모두 투항시킬 것이며

 

오늘 내 부츠 아래서
테미스토클레스의 숨결을 느낄 것이다

 

병사들이여!!
꽉 붙잡아라!!

 

공격하기에 적합한 거리로 들어왔습니다!

공격!!

 

아버지가 널 지켜보고있다!

전부 공격!

영광을 쟁취하라!!

 

난 여기 구경이나 하려고 온게 아니다!

 

지금이다!!

아님 우리 모두는
지옥으로 보내질 것이다

 

넌 나에게 책임이나 결과를
물을 필요가 없는 자유를 줬어

지금 내 제안을 받아들이겠다는거냐?

내 대답은 절대 그럴 일 없다야

 

그때보다 지금이 낫군

 

나에게 항복해라 아니면 죽든지

나말고 누가 너랑
싸울 수 있을 것 같아?

 

아무도 너의 맞수가 되지 못해

노예가 되느니
차라리 자유로운 죽음을 선택할거다

 

너의 노예가 된다고 해도 말이야

 

모든 시작은
작은 속삭임과 하나의 약속

수많은 비명소리 위로 흘러
돛단줄을 통과해 춤추는 미풍에 의해서였다

 

그것들은 연인의 손길처럼 부드럽게
그녀의 머리칼을 스치고 지나갔으며

 

약속, 그 미풍은 바람이 되었으며

그리스를 가르질러 거듭해서
여왕에게 자유에 대한 메세지를 전해주었다

 

그녀는 발끝에 누워있던 레오니더스를 위해
출전하는 것이 얼마나 현명한 일인지

 

이 바람은 우리 형제들의 희생이다

 

자유의 바람

 

정의의 바람

 

복수의 바람이다

 

 

넌 이미 포위되었다
그리스 연합군이 너를 상대하고 있다

 

델파이, 테베, 올림푸스
아카디아와 스파르타

 

만약 오늘이 내가 죽을 날이라면
난 이미 준비되었다

 

난 이 칼을 내려놓을 수 있어

 

넌 아직 배를 돌려
도망갈 시간이 있다

 

내 손으로 조치를 취하는 건
정말 나쁜 선택이야

지금 당장 모든 함선들에게
투항하라고 명령해라

 

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