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Brain.Man.2013.720p.BRRip.x264-Fastbet99

자막:오타쟁이 「luvql@naver.com」

 

 

?이거봐 이거봐바 그래,치~즈

"날 제대로 쳐다봐,
여기 있는건 신(하느님)도 재판관도 아니야.

자식을 살해당한 한 사람... 엄마야"

갱의 멤버 였던 그녀의 아들은 대립하던 갱조직에 보복을 당해,

이 소년들에게 살해 당했습니다.

제작 당시, 이 프로그램은 살인을 저지른 소년들에게 그 죄의 무거움을 자각 시키려는 목적으로 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횟수가 늘어나면서 가족을 잃고, 마음에 큰 상처를 입은 피해자들에게도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은 이해 불능의 괴물이 아닌, 자기들과 똑같은 인간이라고 인식 하기 시작했습니다.

이것이 1개월 뒤의 영상입니다.

피해자의 엄마인 그녀는 긴 시간 우울병에 시달려 왔습니다.

하지만, 이 프로그램에 참가 하면서 부터 병세가 경감되고, 자해 행위도 없어졌습니다.

물론, 개인차는 있지만, 임삼 결과를 보면 알수 있듯이 확실한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아직 채용된 사례는 아직 없지만, 이 치료 프로그램의 도입을 검토 해 주실수 없으 신지요?

모든 책임은 제가 지겠습니다.

억지로 토끼랑 사자를 같은 우리에 집어 넣고, 극적인 변화를 기대해보죠..하는 건가?

뭐 충분히 들었으니.. 끝내죠..

 

에~~꼴좋다~ 아줌마 안녕~~~

망할 자식..;;

 

살려줘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누가 구급차 좀 빨리 불러 주세요!

 

도와줄테니까, 살려 줄테니까..

누가 빨리 좀!

부탁이예요! 빨리 좀 불러 주세요!

 

우와! 대박..;

시체 잖아!

블로그에 꼭 올려야지

 

뭐? 어이! 무슨짓이야!?

구경거리 난줄 아나

차야상 이러면 곤란합니다. 차야상!

사람이 죽는게 그렇게 재밌어?

진정 좀 해.. 어른스럽지 못하게 왜그래..

요즘 젊은 것들은 무슨 일만 있으면 찰칵찰칵 사진이나 찍어대고

나라가 앞으로 어떻게 될려고 이러는지

아휴, 방금 경시청(경찰청)앞으로 협박장이 도착했어.

동일범이 틀림없을꺼야.

이번에는

성냥불을 켜면 불빛에 비춰지는 바다의 안개가 깊게 서려 있는 절경이 떠오른다.

내 목숨 바쳐 지킬 조국은 있는가? 아니 없다..
(테라야마 쥬우지-일본 시인의 단가)

그건도 무슨 시야..뭔말이야 하나도 모르겠네

시가 아니고, 단가 입니다.

짜증난다고, 신입!

"테라야마"잖아. 바보야

테라야마? 스님?

너의 그런점 좋아..ㅋㅋ;

 

이제까지 일어났던 것과는 화약의 양으로 봐도 그렇고, 레벨이 다른데..

덤으로 안에 볼 베어링 까지 설치 해놨네...

눈 앞에서 산탄총 맞는거랑 똑같은 얘기란거지..

 

이 여자는 혀가 잘려 있었어.

장난이 아니네..

피해자 "킨죠- 리스코"는 유명한 점쟁이로, 연속 폭발테러 사건의 범인 아지트와

다음의 범행을 맞춰 보겠다고 큰소리 쳤던 인물입니다.

타로카드의 결과에 의해 다음은 노선 버스가 폭격 당할 가능성이 높다고 나와 있습니다.

범행 시간은 초저녁 무렵

멍청한 범인아.../

아마도 그 일이 범인의 자존심을 자극해, 피해자는 혀가 잘린것으로 추측됩니다.

이제까지 TV에서 자기가 범인이라고 한 여자 아나운서와 와이드 쇼의 사회자,

방송인들이 혀를 잘려 희생 당한 것과 동일한 수법이라고 생각 됩니다.

.사건 현장이 되버린 "미도리다이 역"은 점쟁이 킨죠-리스코가 방송에서 범인의 아지트 지역의

노선 버스가 타겟이 될 것이라는 것도 점 쳤습니다.

어처구니 없이 이야기지만,

결과적으로 이번 범행은 그녀가 얘상했던 대로 일어 났다고 할수 있습니다.

뭐라도 좋으니, 작은거 하나라도 생각해내 주세요..

그러니까, 아까 말씀드린 것 처럼, 그게 전부라고 몇번이나 말했잖아요

신입! 핸드폰 번호 외에도 자택 전화번로도 제대로 물어봐

직장 연락처 알려줬어요. 집 전화 까지 알여줘야 될 의무는 없다고 생각되네요..그럼..

저기 이 분은 현장에 계시던 의료 센터에..

아,, 정신과../ 그게 뭐요?

당신들이 미친것들을 조금이라도 줄여 줬으면, 우린 아주 고마워 할텐데

실례하겠습니다.

당신이 살린 꼬마애..

아까 죽었다는것 같더라

 

"노선 버스 폭발 테러..."

 

마리코
/ 네

마리코!
/ 네~

 

건전지 정도는 혼자서도 갈아 끼울수 있잖아...

약은? 먹었어?

발작 일어나면, 저승 가서 돌아올수 없으니까..

저기, 이전에 말했던 치료 프로그램 말인데..

만나 볼 생각 없어?

만나서, 그냥 세상 돌아가는 얘기 그런거 하면 돼

이 버스에 탔으면, 너도 죽었을 지도 모르네..

"일대는 시커먼 연기에 둘러싸였습니다. 경찰조사에 의하면 운전수를 포함해 승객 전원이 병원으로 이송 되었지만,"

넌 어렸을때부터 행운아였으니까

"총 23명의 사망이 확인 되었다고..."

그렇네..

당신 딸이란거만 빼면..

 

"경찰과 소방서의 조사에 의하면, 현장에서 폭발물의 일부라고 보여지는

파편이 발견, 다른 폭발사건과 관련이 있다고 보고 수사를..."

 

한숨도 못잤다는 얼굴이네

사돈 남말 하시네..

아침부터 뿔나 퉁퉁 부은얼굴로 다니면, 운발 떨어진다?

눈치 좀 있게, 농담이라도 한마디 던져주면 애교있게 하도록 해보지..

발견했어.. 단서..

 

폭탄은 전부 다른 방식으로 만들어 졌지만, 부품을 살펴보면, 그렇게 다른 것도 아니야

현장에 남겨졌던 이것들도 어디에서든 구할수 있는 제품들이었어

그러니까, 추척이 불가능하다고..아니야?

발견한건, 철사를 절단한 도구야

철사의 단면에서 미세란 분자가 발견되었어

철사를 절단한 날은 특수한 탄화 텅스텐을 사용해 만든것이란걸 알아냈어

철이든, 콘크리트든 손쉽게 절단할수 있는 경도를 가지고 있어

몇 없는 신기한 물건이지..

아, 이거? 시중에서 구할수 없는 특수 제작품이라서,

지금까지 주문한 고객 정보는 가지고 있을꺼야

정말입니까? / 그래, 잠시만 기다려봐

차야상! / 신입

히로노 입니다. 차야상하고 같이 일한지 3년째 입니다.

그래서 뭐, 눈 반짝반짝 하지 말고, 얼른 가서 물어봐

 

부동산에서 말하기론, 사진 전시나 연기를 상영할 목적으로 빌려줬다고 하던데..

 

뭐야! 니놈은..

 

가자 / 네!

 

어이, 괜찮아?

괘..괜찮습니다..

 

움직이지마!

경찰이다!

 

너 누구냐!? 이쪽 쳐다봐라!

도망간건 누구야?

한패냐?

무릎 꿇어!

무플 꿇으란 말야!

두 손을 머리 뒤로!

 

명예의 부상이냐? / 그만좀 하세요..;

스즈키 이치로 라고? 이름이?

어차피 가명이겠지.. 사람을 갖고 놀아..

뭘 물어봐도 입을 안열어요

여자 비명 소리를 들었다고? / 네

두명 이었을꺼예요

아마도 공범자 일꺼예요

원래 범인은 한명이 아니라고 본부에서도 생각했었고

범인끼리 싸웠다는 얘긴가?

그렇게 밖에 생각할 수가 없는데요..

 

수고하셨습니다.

뭔가 이상한 점은 없나?

아, 특 1의 야마다 말인데요, 배가 아프다고 해서 약 주고 왔습니다.

야마다는 또 복통이래?

 

할망구가 몰래 돈 모으로 있으니, 어쩔수 없이 죽여도 일단은 사형은 안될꺼야

죽..죽였어요?

히히히

그래서..?

독한 할망구라서../ 네

성질나서 확 죽여버렸지 뭐야..

헐.. 정말요?

목 조르고 있었으니까, 오줌이고 똥이고 질질 싸면서, 냄새가..

우웩 최악이었어

할망구 똥이라니.. 진짜 장난 아니네요..

최악이었어

 

가자

그 형사도 진짜 끈적끈쩍 달라붙어서 끈질기다고..

그런놈들이 꼭 밤일 할때도 끈질기다니까..

 

무슨짓이야! 그만해!!

머..뭐야..

그만해..

사..살려줘..

 

떨어져!

 

이 새끼 손 펴!!

 

난 니놈을 꼭 사형 시키고 말꺼야

미친척해서 도망갈려고 생각하지마

 

왔다 왔아!!

연속 폭발테러 사건의 용의자가 탄 호송차량이 정신감정을 받기 위해

의료 센터에 도착했습니다.

일본 전국을 공포에 떨게 했던 흉악범이 지금, 우리 눈앞에 지나가고 있습니다

 

그럼 문 열겠습니다

 

그럼..

 

저희들 중 하나가 같이 가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사무실에 갔다가 금방 돌아 오겠습니다

그럼, 그 담엔 내가 들어 갈테니까..

잘 부탁 드립니다.

시간 되면 교대하러 오겠습니다

 

이런 장치.. 지금은 한적한 시골 러브 호텔에서나 볼수 있는데

러브 호텔이요?

여기 호텔비 넣어서 프론트까지 보내는거야. 얼굴 안봐도 되게끔..

우와~ 저 가본적이 없어서..+_+

너.. 동정이냐?;; / 아니예요!!!!

저기.. 검사기나 손으로 쓴 카르테 보낼때 쓰는 편리한 장치예요

우리 같이 큰 병원의 경우.../ 그 남자는 완전히 묵비권만 행사하고 있어?

쓸데없는 질문에는 대답하지..근데 사건이나 자신에 관한것은 일절 거부하고 있어

그 남자 첨 봤을때 뭔가 신경쓰이거나 특별한점 없었어?

폭발하면서 날라온 파편이 그의 등에 꼽혀 있었는데, 하나도 아픔을 느끼지 못하는것 처럼 보였어

통증을 느끼지 못한다../ 응

기소전에 정신감정 하자고 데리고 온건 당신 아이디어야?

재판 길게 끌고 싶지 않은건 검찰쪽도 똑같애

근데 왜 나를 선택했어? 우리 부장님이 정신감정의 제 1인자라는거 알고 있지?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고, 감정 결과에 뒤통수 맞은게 한두 번이 아니야

간단히 형을 줄여 버리면, 목숨 걸고 잡아온 우리가 주목 받을 수 없으니까

당신이라면 그 녀석한테 책임 질 능력이 없다는 말도 안되는 결론 내지는 않을테니까

꼭 밝혀내. 미친게 아니라고

만약 상대가 죄 없는 애를 죽일수 있는 사람이라고 해도, 우리 일은 감정에 치우쳐서 판단하면 안되는 일이야

자식 살해당한 엄마 입장에서 한번 생각해보라고!

정신적으로 병이 들어서, 죄는 없습니다?

웃기고 자빠졌네! / 차야상, 냉정을 되찾으세요

당신도 시간내서 카운셀링 한번 받아보는게 좋을꺼야

여기는 의사가 넘쳐나니까

정신나간 여자!

 

실례하겠습니다

수갑을 풀어주세요

안됩니다. / 풀어주세요

 

정신 감정을 맡게 된 아시야 마리코 입니다.

스즈키 이치로 입니다.

오늘부터 검사를 실시합니다. 먼저 신체 검사부터 하겠습니다.

셔츠를 벗어 주세요

 

떼겠습니다.

 

이리로 오세요

 

폭발할 때 파편의 상처와, 과거 화상 자국이 몸에 남아 있지만

뇌에는 물리적인 이상은 없어 보입니다.

뇌파도 정상이고, 파형은 건강한 사람에게서 나오는 것과 동일하며

이상파장도, 경미한 이상증세도 그 어떤것도 발견 할 수가 없다.

 

이쪽으로 오세요.

수고! / 수고 하십니다

특별한 일은 없나? / 없습니다.

 

일단, 의사로써 알고 싶은것은 과거에 당신이 큰 병이나 상처를 입을 일이 있느냐는 것입니다.

대답해 주시겠습니까?

큰 병에 걸리거나 상처를 입은 적은 없습니다.

화상 자국이 남아있는데, 괜찮으시다면 왜 화상을 입은건지 말해주세요

기억하고 있지 않습니다.

어릴때 입은 상처가 아닌데요?

기억하고 있지 않습니다.

분석의(의사)에 대한 환자의 패턴은 3개 밖에 없다

적개심을 드러낸다.

지나치게 자상하다.

무관심으로 일관한다.

그런데 이 남자는 그 어떤것에도 적용되지 않는다.

협력적이지만 사람을 가까이 올수 없게 해.

그것도 경계심이나 반감에서 오는 것도 아니야

더 본질적인것..

그의 인격에 직접 관련된 무언가가..

여보세요

네..

시무라 군이?

 

폭탄 테러 뉴스를 같이 보고 있던 친구를 때렸며?

어린애가 죽으면 양육비는 안들고, 보험금이 나오니까 부모가 기뻐하겠지

확실히 귀 막고 듣고 싶지 않은 농담이지만, 그런것도 무시 할수 있도록 성장해야지..

너 곧 여길 나갈꺼야..

나 선생님이 관련되있는게 아닌가 걱정되서.. 근데, 죽은게 어린아이 라는걸 듣고

피가 범벅된

작고 부드러운 시체가

갑자기 눈앞에 나타나서 그래서, 내가 나를 컨트롤 할수 없게 되서

계속해

꽤 긴 시간이 지나서,

용서받은 줄 착각하고 있었어요

난 충분히 죄값을 치뤘다고

계속해..

살해당한 어린애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평생 괴로움속에서 살아야 되는데

내가 한 짓은..

역시...내가 죽어도 죄값을 전부 치루지 못할꺼예요

 

니가 죽는다고, 니가 한 일이 용서 되는건 아니야

살아..
살아서,
계속 죄값을 치러..

 

퇴원 스케쥴에 영향이 없어서 다행이예요

선생님을 만나기 전에는 면회를 와도 아무말도 안했어요.. 저 애..

엄마..

괴롭게 해서 미안해.. 라고 말해줘서

"나라티브 세라피"라고 하나요?
나라티브 세라피-정신 치료 요범, 환자 본인에 의지대로 기억을 얘기하는 요법

선생님의 진찰을 받고 나서, 저 아이.. 새로 태어났어요

시무라군 자기 힘으로 해낸거예요

자기의 죄를 말로 표현해서, 자각하는 것으로 마음속 깊이 반성 할수 있도록 된거예요

아니예요. 선생님 덕분입니다.

저 애가 사회로 다시 돌아온다니 꿈만 같아요

선생님은 하느님 같은 사람이예요

 

미안, 기다렸지..

수고했어.

혈액검사 결과 나왔어

엔돌핀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높아

뇌속 마약을 엄청 만들어 내고 있어

1인 약 공장이란 뜻이네.

엔돌핀에는 몰핀과 비슷한 작용을 하잖아..?

응, 무통증과 상호관계에 관한 논문도 있었지 아마? 그게왜?

그 형사가 말했었잖아. 폭발했을때 등에 파편이 꼽혀 있었는데,

아픔을 완전히 느끼지 못하는것 처럼 보였다고

이건 뭐로 보입니까?

나비로 보입니다.

왜 나비로 보이나요?

특별히 이유는 없습니다.

그럼, 이건 뭘로 보입니까?

박쥐처럼 보입니다.

 

지금 화장실에 가 있습니다.

잠깐 코드 기록좀 보여주세요

왜? 뭐할려고?

확인해 보고 싶은게 있어

 

여기에..

 

테스트는 피곤했나요?

아니요

지금, 뭐가 이상한 느낌 들지 않나요?

아니요

속여서 미안해요

근데, 왜 옷핀에 찔렸는데도 아무것도 느끼지 못했나요?

당신은 어제부터 아픔을 느끼지 못했나요?

이건 최조가 아닙니다. 감정에 필요해서 질문하는겁니다.

그럼 질문을 바꿀께요

아버지는 어떤 분인가요?

평범한 분이셨습니다.

무섭다고 느낀적은 없었나요?

무섭다고 느낀적은 없습니다.

어머니는 어떤분이 셨나요?

평범한 분이셨습니다.

요리를 잘하셨거나, 미인이었거나 잔소리가 심했다거나..

잔소리가 심한 사람은 아니였습니다.

무서운것, 싫어 하는것은 어떤게 있나요?

특별히 없습니다.

뱀이나 거미는?

그런거 싫어하는 사람 많잖아요

뱀이나 거미를 무섭다고 생각한 적은 없습니다.

그럼 뭐가 무서울까.. 당신에게..

노트? 볼펜?

노트도 볼펜도 무섭다고 생각한 적은 없습니다.

 

아버지에 관한 얘기로 돌아가면..

무섭다고 생각한적 없다고 말했죠?

아버지는 어떤 용모의 소유자였습니까?

평범한 용모의 소유자였습니다.

체격이 컸나요?

보통 체격이었습니다.

수염을 기른 사람이었나요?

수염은 기르지 않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럼 엄마는 어떤가요?

엄마는 수염을 기른 사람이었나요?

엄마는 수염을 기르지 않은 사람이었습니다.

 

다시 한번 더 물어볼께요

잘 생각해서 대답해 주세요.

어머니는, 수염을 기르지 않은 사람이었습니까?

기르지 않은 사람이었습니다.

 

빨리 끝내 버려도 괜찮지 않나?
"광역 폭발사전 용의자 스즈키 이치로 감정경과 보고서"

심신 박약으로

그에게선 심신 상실에 해당하는, 정신 장애 증후를 찾을 수 없어

너도 여기 이렇게 써놨네

찜찜해요. 뭔가 있어요..

용이자가 로샤검사와 HTP테스트 결과도 비정상적으로 정상 수치를 유지하고 있어요

마음속을 보이지 않게 하기 위해 철저히 계산 된것 처럼

그리고, 부장님 이것도 좀 봐주세요.

빨간 동그라미 부분이 점심식사때 돌아온 시간과 그 뒤에 화장실에 간 시간 입니다.

이거 누가 잘못한거겠지

아니요. 화장실에 가는것은 항상 점시 식사후 1시간뒤 입니다.

그것도 매일..

보호실에도 감정실에도 시계는 없습니다.

세상에 있을 수 없을 정도로 정확한 체내 시계 입니다.

그는.. 전례에 없는 환자임에 틀립 없습니다.

이번 자네의 일은 감정이다.

치료나 연구하는게 아니야

자네는 항상 너무 깊에 파고 들어

예로 그 치료 프로그램도 그래. 피해자와 가해자를 만나게 한다니

그건 치료라고 할수도 없어

위험한 도박이야

시간이 없어요

낡고 오래된 형식뿐인 치료에 집착하는 동안, 환자는 남겨진 인생이 줄어 가고 있습니다.

자네는 설마 그 프로그램에, 어머니를 참석시킬 작정인가?

 

나도 꽤 활약 했다고,, 청소 아줌마로 변신해서..

근데 이 자식에 왜 우릴 노리는 건데?

느꼈겠지.. 자기랑 똑같다는걸

똑같다고?

망설임 하나 없이 사람을 죽이고, 싸구려 죄책감 같은건 느끼지도 않지

있잖아 나..

너랑 만나게 된거 감사하고 있어

내가 특별한 사람이란걸 주위에서 알아주지도 않고, 실제로 좀 병신같았지만..

그 담엔 이자식이네..

그의 혼을 육체에서 분리 시켜 줄께..

 

괜찮아?

금방 괜찮아 질꺼야

나보다 먼저 죽으면 절대 안돼..

넌 나의 하느님이니까

 

확실히 스즈키 이치로 반응은 기묘해

어머니는 수염을 기르지 않았습니다. 를 진지한 얼굴로 대답하다니..

정상이 아니야

근데 연기를 하고 있다는 가능성도 지울 수는 없어

앞으로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

움..나라면 먼저 폴리그래프 테스트를 시켜볼꺼야

앗..;; 도와달란 말이었구나...;

역시 너한테 상담하길 잘했어

 

반응속도를 보기위한 테스트 입니다.

쉴세 없이 질문을 계속 할꺼니까, 생각할 필요 없이 그냥 나오는대로 대답해 주세요

그리고, 바보같이 느껴져도 너무 웃기 마시고, 진지하게 대답해 주세요

알겠죠?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당신의 이름은?

스즈키 이치로 입니다.

여기가 어딘지 알고 있습니까?

의료센터의 보호 병동 입니다.

이건 몇개지요?

3개 입니다.

TV를 자주 보는 습관이 있나요?

없습니다.

자위하는 습관은 있나요?

뭔가요?

자위하는 습관이 있느냐고 질문했습니다.

자위의 의미 알고 계시나요?

어떤가요? 있나요?

없습니다.

여행을 한적은 있나요?

뭔가요?

여행을 한적이 있냐고 물었어

다른 이야기 입니까?

네, 다른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어떤가요? 여행을 한적은?

그다지 여행을 가는 편은 아닙니다.

나랑 섹스 하고 싶어?

뭔가요?

나랑 섹스하고 싶냐고 물었어

어떤 의미로 말씀하시는 겁니까?

말 그대로의 의미야

질문에 대답해

모르겠습니다

무슨뜻이야?

나랑 섹스 하고 싶은지 하기 싫은지가 모르겠다는 뜻이야?

아니면, 어떻게 대답해야 될지 모르겠다는 뜻이야?

후자라고 생각합니다.

개나 고양이, 어릴때 키워본 적 있습니까?

또 다른 얘기 입니까?

네. 어릴적에 펫을 키워본 적 있습니까?

펫을 키워본 적은 없습니다.

나랑 섹스 하고 싶어?

아까도 동일한 질문을 하셨습니다

대답해 주세요

나랑 섹스 하고 싶습니까?

 

이건 데이터를 IC레코더의 목소리 파장을 나타낸거야

세로선은 니가 그를 동요하게 하기 위해 쇼크한 질문을 했을 때야

자위라던지.. 나랑 섹스..

이상한 점은 없는걸로 보이는데, 근본적으로 그는 제대로 반응하고 있잖아..

자세히 봐, 파형이 세로선 뒤에서 아주 조금 흐트려져

그래.. 근데 그게 어떻다는거야?

질문할때랑 대답할때 똑같은게 더 이상하잖아

아니.. 이상해..

너는 놀랬때 상대방이 말을 끝낼때 까지 기다렸다가 놀래?

아마 그렇지 않을껄?

바로 이 점이 인간의 뇌는 컴퓨터랑 다르게 우수한 점이라고

보통은 상대가 입을 연 순간이나, 말을 반정도 했을때 상대방이 말할려고 하는걸 짐작하지

문장이 전부 끝나기를 기다렸다가 첨으로 놀랜다니.. 있을수 없어

걔다가 이거..

니가 너랑 하고 싶냐고 물었을때, 똑같은 질문을 몇번 당했으니까 이해 하고 있을 텐데

도장으로 찍은것 처럼 처음과 똑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어

보통 사람이라면 이런거 절대 있을 수 없어

너의 결론은?

그는 감정이란걸 이해 못하는 걸지도 몰라

내가 이끌어낸건 그것 밖에 없어

감정 표출 장애?

아니.. 그의 일상 행동도 자연 스럽고, 과하게 형식적인 면도 있지만

적어도 외적으로 보면, 스즈키 이치로는 감정 표출 장애는 아닌것 같아

하긴.. 뭐 나도 이런저런 케이스 봐왔지만 그 어떤 케이스에도 해당하지 않아,,

솔직히 기분 나쁠 정도라고..

만약, 태어날 때 부터 감정을 가지지 않고 태어 났다면..

농담이겠지..

아니 감정이 없다는 건, 단순히 희노애락이 없다는말이 아니라구

인간으로써 기본적인 욕구가 없다는거랑 똑같다고

그런 놈이 남아 남는단 말이야?

그럼, 후천적으로 학습되어 졌다면?

누군가에게..

살기 위해 필요한것을 주입시켰다면?

그럼 그건 로보트 겠지

설마 그런 감정 보고서를 쓸려는건 아니지?

 

부탁이 있는데..

나한테 뭔가 질문해봐

니가 생각한걸 말로 표현해 줬으면 좋겠어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뭐든..

질문을 하는것에 익숙하지 않습니다.

그 대답도 누군가에게 배운거야?

선생님

아시야 선생님

 

잠깐만 여기서 기다려

사회복귀 축하해. 시무라군

다 선생님 덕분 입니다.

정말 감사했습니다.

번거롭게 여기까지 안와도 되는데..

저 이제 혼자 살기로 했습니다.

용점 자격증 갖고 있어서 그쪽일 찾으면 할수 있을것 같아서

그래? 어머니도 안심하시겠네..

걱정끼쳐 드린거 만큼 효도 할려고 해요

저, 이제 잘 할수 있어요

 

죄송해요 바쁜데.. 그럼 오늘은 이만..

 

왜그래?

저 사람은 누구입니까?

응?

질문입니다.

저 사람은 나한테 있어서 제일 소중한 환자야

치료에는 꽤 많은 시간이 걸렸지만

이제부터 인생을 새로 시작해

다시 한번 더 살아가기 위해서

처음이네..

당신이 무언가에 관심을 갖는거..

 

시간 괜찮아? / 응

재밌는거 찾아냈거든..

스즈키 이치로의 정체와 관련된 실마리가 될지도 몰라

뭔데? / 이건데.. 읽어 볼래?

저기... 야.. 도중에 그만 두지마..

 

입냄새 나는 입으로 말하지 마

이거 언제쩍 꺼야?

15년 정도 전일꺼야

 

부탁해 부탁해.. 유리아 싫어하지 말아줘

부탁해..

위가 안좋은것도 제대로 나을테니까

나 너한테 버려지면...

부탁해..부탁해..

 

그때 당시 의사가 발표한 논문이야

비슷한 케이스를 검색하다가 우연히 발견했어

뭐, 기중한 Rh-O형 이었으니까, 그런거 아니였음 절대 못 찾았지

고마워.. 은혜는 꼭 갚을께..

"신경 전달 물질 분비 이상에 의한 무감각 또는 감성 손실증상과 같은류 증상의 예와 환자에 관해서"

"아이자와 스에츠구"

 

모나카 싫어 하시나요?

이거..껍질이 입 천장에 붙잖아.. 그게 싫어

죄송합니다.

이런걸 발표 하다니, 그 땐 의사로써 야심이 꽤 남아있을 때였구나..

단도 직입으로 여쭙겠습니다.

이 환자들은 여기에 있었나요?

여기는..

쓰레기 처리장 같은 곳이었어

 

환자의 대부분은 다른 소아과나 정신과를 전전하다가 온, 갈데 없는 애들뿐 이었으니까..

벽이나 바닥에 머리를 박아대는 애,

자기 변을 몸에다가 바르고 싶어하는 애도 있었지

근데, 그런 애는 처음이었어.

타케키미 한테는

호흡 이외에 자발적으로 하는 행동은 하나도 없었어

마치 버려진 인형처럼 저 구석에 앉아 있었어

입원해서 얼마 되지 않아서, 타케키미의 부모가 뺑소니로 죽어서..

여기도 경영이 힘들었고, 봉사활동하는 것도 아니니..

그 애를 데리고..

여기서 들은건 아무한테도 말 안할테니까요..

 

타케키미의 할아버지는 이리스 노리유키라고 하는 유명한 대부호 였어

나는 이 병원을 그만두고, 그 부자와 계약을 했지

한 집에 사는 홈닥터로..

타케키미군..

처음에 내가 한건 화장실을 가는 훈련 이었어

매일 정해진 시간에 화징실에 데려가, 배설을 도왔지

자기 혼자서 화장실에 갈때까지 한달이 걸렸어

근데 그것도 내가 지시를 했을때만 이었어

먹어

지시를 안하면 먹을려고도 하지 않고, 그냥 방치 해 두면

그는 굶어 죽었을꺼야

뇌에 장애가 있었던건 아니였죠?

아니.. 장애는 커녕.. 그 아이의 지능은 우리의 상상을 초월해 있었지

보통 사람이라면 몇일 걸리는 직소 퍼즐을 타케키미는 혼자 몇시간 만에 완성했어

이것좀 보세요..

그림의 생김세, 하나하나의 생김새와 거기에 맞는 형태까지 모든걸 기억하고 있었어

어떤 책이라도, 딱 한번,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페이지를 넘기는 것 만으로도

내용을 완벽하게 기억하는게 가능했어

동물 도감에서 고등학교 수학 교과서 까지 시험해봤지

문장은 물론, 도형이나 사진까지 기억해냈어

무서운 능력이었어..

마치 몇 만권 비치되어있는 도서관에 말도 안되는 연산력을 가진 컴퓨터 같았어

나는 그를 "뇌 남(노-오토코)"라고 불렀어

뇌 남...

지구상 어떤 인간보다도 풍부한 데이터 뱅크를 가지고 있으면서

타인에게 지시 받지 못하면, 배설도 식사도 못해

그러니, 뇌만 존재하는거지

그의 할아버지는 그 대단한 노력을 이용하기 위해서 타케키미한테

혹톡한 영재 교육을 시작했어

아무리 써도 마르지 않는 돈을 발휘해서..

그리고 나는 버려졌지..

그 뒤에, 그 할아버지라는 사람을, 누군가 아는 분 안계시나요?

 

대단 하나 진짜..

자기일은 내팽겨쳐 놓고, 형사 놀이나 하고 있다니

 

아이자와 선생님인가..
(방금 나온 할아버지)

별 쓸데없는 말까지 다 했구만..

 

그래서? 타케키미는 뭘했는데?

사람 죽였어?

왜 그런 소릴해?

그렇게 하도록 그 할아범한테 키워졌으니까 그렇지

생각도 하기 싫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 얘기해 주시겠어요?

내가 맡은 일은 타케키미의 몸을 단련시키는 일이었어

그 일을 해주면, 히말라야 원정의 스폰서가 되준다고 했거든..

하나

나 뿐만이 아니야..

나 말고도 여러 분야의 전문가가 그 할아버지 밑에서 일했지

보통 사람이라면 사람과 부딪혀가면서 자연스럽게 습득하는건,

걔는 그걸 하나의 지식이라고 흡수 하고 있었지

타케키미를 사람 처럼 만들어가는 도중에 할아버지는 나이를 점점 먹어가는것에 대해

미쳐가고 있었지

주인님, 조금이라도 식사를 하시는 편이..

시끄러

아들 부부를 뻉소니로 죽은것에 대한 화가 떠나지 않았지

도리에 어긋나는 세상이구나..

타케키미..

돈을 모아도 모아도.. 너의 부모는 돌아 올수 없는데

둘을 죽인 범인은 지금 어딘가에서 편하게 잘 먹고 잘살고 있겠지..

그리고, 마지막에 말도 안되는 직을 하기 시작했지

타케키미에게 사람을 죽이는 법을 가르치기 시작했지

 

알겠니? 타케키미..

흉하게 더러워진 이 세상을 이끌어 가는건, 청정한 너의 혼 뿐이야

니 손으로 정의의 심판을 내려.

이 세상에 굴러다니는 악을 처단해

그것만이 너에게 주어진 사명이다

너는, 신에게 선택받은 인간이다

보고 있자니 기분이 나빠져서..

매일 밤마다 같은 이야기를 반복해서 할때마다

예쁜 얼굴을 한 프랑켄 슈타인이 완성되어 가는것 같았어

나는, 이대로는 안된다고 생각했어

할아범을 어떻게 어떻게 설득해서 타케키미를 집 밖으로 끌어냈지..

단지, 몸만 단련하는게 아니라, 그 놈 몸속에 잠들고 있는 걸 눈뜨게 하고 싶었어

잠들어 있는거?

보통 인간이 갖고 있는 감정 말이야

 

로프를 끊어!

끊는거야.. 타케키미!

이대로면 너 까지 같이 죽게돼

 

그 녀석은 처음으로 내 명령에 불복했지

 

그리고 말도 안되는 힘으로 정상까지 나를 끌어 올렸지

그건...

의지 라고 불리는거겠지..

감정이 없는 인간에게, 의지라는게 있을까?

 

산에서의 생활은 그 녀석에게 잘 맞았어

변함없이 아무말 없이 무표정이었지만 난 가끔

그 녀석에게 감정이 없다는건, 거짓말이라고 생각하기 시작했어

그 자신이 뭔가 조금씩 변해 가고 있는건 아닐까 하고

집에 가자

근데 할아범은..그걸 절대로 인정할려고 하지 않았지

집에 간다!

그리고, 그 날 밤

결국 할아범의 꿈이 이루어졌지

제일 기뻐하지도 슬퍼하지도 못할 형태로..

 

타.. 타~ 다타라고

뭐야 니놈

지금 이다..

악에 심판을 해라..

타케키미 뭐해!!

도망가!!

 

그래.. 죽여..

그만둬 타케키미!!

그만둬!!

 

타케키미는 아무런 말설임도 없이 사람을 죽였어

할아버지 한테 배운대로..

 

화장실이나 밥먹는처럼 사람을 죽이는것도 할수있게 된거지..

남자가 죽여야할 나쁜 사람이었으니까

 

말도 안돼.. 말도 안된다고

화상이 심해서 수술을 했는데, 겨우 퇴원날이 되서

병원에 갔더니 빈 침대만 남겨져 있었어

할아버지가 남긴 막대한 유산도 그날 계좌에서 사라져 버렸지

그것도 할아버지가 타케키미한테 가르쳤을꺼야

그걸로 끝이였어..

그 뒤론 아무것도 몰라

 

화장실가는 감각으로 사람도 죽일수 있다니

최고야!!

나랑 이치로군은 머리가 두개가 있는 한마리의 뱀이다!

우리들을 지배하려고 하는 말들이 낳은 악마

죽을때 까지 살인을 구만두지 못하는 운명인거야!

괜찮아?

 

내가 죽여 줄꺼야

 

그의(이리스 타케키미) 부모를 친 뺑소니 범은 아직도 누군지 모른체고

단지, 거의 이사람이겠지.. 하고 지목된 사람은 있었어

근데 마지막엔 증거 불충분으로 기소 할수 없었어

그 용의자가 2년전에, 누군가에게 살해 되었어

범인은 누군지 몰라

이 1년간 여자를 납치해서 강간하고 죽인 놈들,

마약 판매로 몇 명 폐인 만든 놈들, 쓰레기 같은 놈들 중 4명이 살해 당했어

4건 모두 용의자는 불명인체야

유치장에서 눈을 감은 남자는 할머니라면 죽여도 사형 안된다고

같은 방 남자한테 거짓말을 했다더군

그래서 놈은 지 손으로 벌할려고 했어..

우리들은 엉뚱한 곳에 중점을 두고 있었어

놈은 연속 폭탄 테러 사건의 범인이 아니야

범인을 죽일려고 했었어

병원을 빠져나간 타케키미는 수년의 공백 뒤에 다시 나타났어

정의감 넘쳐나는 살인 로보트

스즈키 이치로로..

살인 로보트

의사 선생, 감정은 이걸로 끝이다.

이제부터 본청에 호송하겠어

 

기다리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조금만 더 시간을 주세요

타케키미 상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전부 알고 있어요

무엇을 할려고 하는지도..

당신에게 이런말하면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지만..

마지막으로 내 얘길 들어줬으면 좋겠어

내 아버지는 내가 중학교때 병으로 죽어서, 엄마가 나와 나이 차이가 많이나는 남동생을

여자 혼자 키워 주셨어

생활은 유복하진 못했지만, 그 만큼 다른 가족보다 결속력이 강했다고 생각해

말 한마디 할거 없이, 서로가 서로를 배려하면서 살았어

근데 8년전...

아직 초등학생이었던 남동생이 살해됐어

남동생은 눈썹과 머리가 밀려 있었어..

범인이 그렇게 갖고 놀다가..참혹한 모습으로..

어머닌 자기를 탓했어

자기가 눈을 떼지 않았으면 사건에 휘말리는 일은 없었을 꺼라고..

그 이후에 심한 우울증으로, 지금도 치료하자며 설득 할수 조차 없어..

범인은 중학생 소년이었어

너라면 상대가 그런 중학생이라도.. 죽일수 있어?

선생님은 무척 피곤하신 것 같습니다.

내 질문에 대답해!

나는.. 나는 죽이고 싶다고 생각했어

몇번이나.. 몇번이나..

근데 그 사람을 죽인다고, 우리 가족이 받은 상처가 낫거나 없어지는 일은 없어

남동생을 죽인 소년의 카운셀링을 담당했었어

괴로워서..

몇번이나 그만두고 싶었어..

근데 그는 조금씩 나아졌어..

나와 함께 괴로워해주고, 도망치지 않고, 마주보아 주었어..

그 사람이.. 일전에 니가 질문한 그 사람이야

지금 뭘 느꼈어?

뭔가 느꼈지? 말해봐..

대답해줘

선생님, 무리야

가자

 

트레이너 이노상 기억하고 있지?

그가 말해줬어.. 니 자신 속에서 무언가 변해 가는걸 느낀 적이 있었다고

그런데 그걸 할아버지가 무리해서 봉인한거라고

실은, 몸속 깊은곳에 감정이 숨겨져 있는건 아니야?

그걸 너도 느끼고 있어서.. 니 자신이 계속 억누르고 있어..

아니야?

당신은...

당신은.. 살인을 하기 위해 태어난게 아닌데..

가!

 

차를 세워주시면 이사람은 상처하나 없이 놓아 주겠습니다.

바보같은짓 그만둬

그만둬!!

 

이치로군!

 

바카야로~~~~!!!

 

이치로군, 데리러 와줬잖아

빨리 나오라고

그만둬 그만둬..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엑스트라한테는 흥미 없어..

이치로군 내놓으라고

연속 폭탄 사건의 주인공이 여자 였다니..

이제서야??

진짜 재밌네

일본 망조네..

하하하

빨리 내놓라고

움직이지마

정신차려~!!

신입~~!!!!!!

 

죄송합니다.

어때요?

잠시 신세좀 지겠습니다.

죽진 않을꺼지? 신입

히로노 입니다.

차야상하고 같이 일한지 3년 됐습니다.

괜찮습니다. 안죽어요

건방진 소리 하고 있네..

오줌 지리는 동정이..

아니라니까요.. 동정아니라구요..

 

저기 선생..

그 놈은 내 총으로 사람을 죽였어

아무도 당신 탓하지는 않을꺼예요..

그런게 아니라고!

그런게 아니라고요 의사 선생

내가 방심했어

그놈은, 스즈키 이치로는 용서받을 수 없는 살인자인데..

 

죽은 여자는 미즈사와 유리아

인터넷 상으론 유명인, 지 목 매는걸 인터넷 사이트에 올렸다더군..

사진은 미즈사와 핸드폰안에 있던거야

이름은 미도리카와 노리코

전과는 없지만, 이 여자 주위에서 몇명이 죽어나갔어

부모도 살해당했어

혀가 잘려서..

왜 아직까지 체포 되지 않았어?

확실한 증거가 없었으니까..

것보다 이녀석이 그땐 애였으니까

어렸을때 부터 사람을 죽여왔다는 말?

기이한 녀석으로 정신과에도 몇번 신세졌다고 해

근데, 비상하게 머리가 좋아서 고교2학년때

해외 대학에 유학 갔다왔다고 하더군

부모가 남겨둔 막대한 유산으로..

어딘가 스즈키 이치로와 닮지 않았어?

미도리카와도 보통 사람의 감정을 가진 인간은 아니야

용서할수없는 살인자다

 

타케가미가 사라지고 1주일..

그 안에서 무언가가 일어났을꺼야..

한번더 그를 만나고 싶어

만나서 확인하고 싶어

 

그렇게 거울 안봐도 충분히 예쁜 여자야..
(눈썹없는 여자는 무서워요..ㅜㅜ)

 

(눈썹없는 여자는 무서워요..ㅜㅜ)

 

정전이야

괜찮아?

불 들어왔다..

이런적 없었는데?

관리실에 연락해야 겠다

 

일어났어?

미도리카와.. 노리코지?

타인의 목숨을 좌지우지하는건 의사 전문 특권인데..

선생님 욕구불만이야?

나랑 섹스 하고 싶냐고 몇번이고 이치로군 꼬셨잖아

곧 올꺼야..

 

여기저기서 동시에 폭발하고 있다고..

어쨌든 가능한 한 병력을 모아! 급해!

진정해!! 진정해..

뛰지말고..

당황하지 말고

차야상 당신은 입원 병동에 문제가 없는지 조사해줘

우린 구급 센터에 가볼 테니까

알겠어..

가자!

저기 저도 도와드리겠습니다. / 네

아시야 선생님은요?

그게..

뭐가 어떻게 되가는 거야

지휘 본부, 각 반 방금 폭발은 어딘가?

본관 1층입니다. 부상자 다수 발생

폭탄 처리반은?

지금 구급 센터로 향하고 있습니다.

 

어이, 어때?

없습니다.

여기도 없습니다

좋아, 다음으로 넘어가자

구급센터엔 아무것도 안나왔어

여기도 현재까진 아무것도 없어

어쩔꺼야?

병원 지도

 

이게 무슨 일이야?

저긴 방금 조사한 곳이잖아

 

너 이자식.. 움직이지마!

미도리카와 죽이러 왔냐

미도리카와는 병원안에 있는거 맞지?

폭탄은 이 기계를 사용해서 병원 여기저기 보내지고 있습니다.

뭐?

이거??

병원 전 동에 알려라

네! 알겠습니다

니들도 가! / 네

제어실은 어디야?
/제어실.. 제어실..

중앙 병동 2층 컨퍼런스 룸의 바로 옆입니다.

아..그래 맞다 맞어

안내하겠습니다

부탁해

맡겨주세요

제어실에는 가까이 가지 않는 편이..

쿠로다는 폭탄 전문가야. 니놈이 걱정할 일은 아니야

 

어, 의사 선생.. 지금 어딨어?

상황 어때? 형사씨..

그렇게 된거군..

너무 화려하게 해주고 있는거 아냐

선생님한테 장난치고 있는건 아니겠지?

이치로군하고 같이 본관 8층까지 와

 

여기입니다.

당신은 안들어가도 돼. 우리한테 맡겨

가자! / 네!

 

가!

 

신입

 

이자식..

5분후에 폭발하도록 되어있어

그리고, 목을 조금이라도 움직이면 팡!

그렇다고 살 확률이 0%란건 아니야

무슨뜻이야?

이치로군 죽이면 해제 시켜 줄께

장난치지마

우리한텐 쿠로다라는 폭탄 처리 전문가가 있어

니놈 장난감이 되서 놀아 줄순 없어

거짓말

거기 아무 장치도 안해놨다고 생각하는건 아니지?

 

쿠로다 / 왜? 지금 본체 전송 시스템을 정지 시켰어

그래? 다행이네.. / 캡슐에 들어있는 폭탄을 처리하는것만 남았어

그건 다른 사람한테 맡기고 너는 얼른 이쪽으로 좀 와. 장소는..

 

쿠로다? 쿠로다??

 

형사씨..귀여운 후배님 한테 남겨진 시간은 그리 길지 않다구..

사춘기 청소년도 아니고, 그런걸로 하나 하나 고민하지 말라 줄래?

어느쪽을 죽이느냐 정하면 되는 거잖아

 

이 자식을 죽이면, 너는 살수 있어

선생님은 정신 분석학의 스페셜 리스트지?

저 형사는 이치로군 쏠수 있을까?

이런거 해서 뭐가 재밌어?

넌 미쳤어

 

정신과 의사라 할 말은 아니네..

회상한걸 언어화해서 표현 할수 있으면 증상은 소멸 한다

내가 다니던 병원에 의사는 그 멍청한 나라티브 테라피를 진짜로 믿었었어

선생님도 남동생 죽인 범인한테 똑같은 짓 했지?

너..

시무라군 일을..

근데, 그런걸로는 구할 수 없는 영혼도 있는 법이거든

나는 부모의 혀를 잘르고 죽였을 때, 첨으로 구제 받았어

나는 내가 한 일로 시무라군이 구제 받았다고는 생각안해

이 일은.. 내가 살아가기 위한 싸움이야

그럼, 형사씨는 결정 했을려나

 

이 폭탄은 해제 할수 없습니다.
/닥쳐!!!!

 

쓸데없는 짓은 하지 말죠

 

죽어! 죽어줘!!

 

그만해!! 그만해..

내가 죽어.. 내가 죽는다고..

내가 죽을께..

 

내가 죽을꺼니까..

 

그만해... 하지마..

 

분석 놀이는 이걸로 끝

곧 이치로군 올꺼니까

이런거 이런걸로 뭐가 어떻게 된다는건데!

그 전에 선생님의 그 잘 노는 혀랑도 바이바이 해야지

 

너.. / 알고있어

말기 암, 프로이드가 몰핀으로 안락사 했지

근데 난 안락사 같은거 싫어

당신 식으로 말하면, 난 내 전투 안에서 죽고 싶어

감시 카메라 영상을 무선으로 송신하고 있는 장소가 확인 되었다

수술동이다. 지금 바로 수술동으로 이동하라 / 알겠습니다

운이 좋네.. 의사 선생..

 

이상 없음

 

선생님, 맘 속 깊은곳에서 부터 행복하다고 느낀적 있어?

난 한번도 없었어

그러 쭉 바래고 기다렸어

바로 지금이야

 

멈춰!!!

 

아픔을 못 느낀다니.. 어떤 기분일까?

 

부탁이야.. 제발 이 이상은 하지 말아줘

 

내가 곧 갈께..

기다려

 

기다릴께

기다릴테니까

 

그만해!!

더이상 아무도 죽이지 말아줘

넌 사람을 죽이기 위해서 태어난게 아니야

살인 로보트 같은게 아니야

우리랑 똑같은..

사람이야

 

나팔 / 응? (끝말잇기)

팔이라고 했어 /팔이라고 했어?

 

선생님의 가장 소중한 환자를 죽이겠습니다.

 

시무라군!! 시무라군!!

 

괜찮아.. 괜찮아..

 

저희 애가.. 살해 되서.. 정말 다행입니다.

그 덕에 그 아드님의 목숨이.. 지켜졌으니까..

 

역시 신은 있구나..

 

마리코

앞전에 니가 얘기했던 그 치료 프로그램..

가볼께..

 

누군가랑 만나서 얘기하는거지?

만날께.. 만나서 얘기 할께..

 

여보세요

너구나..

내가 지금 어떤 기분인이 알아?

선생님의 실수를 못본척 할수는 없었습니다.

지금 어디야?

부탁이야.. 전화 끊지 말아죠

가르쳐줘..

어떻게 너는.. 시무라가 또 범행 할꺼라는걸 알았어?

이빨 자국이요

그 사람 팔에, 생긴지 얼마 안된 어린이의 치아 자국이 있었어요

그래도.. 죽이다니.. 용서할수 없어..

이런거 계속해서 뭐가되니?

대체 어떤게 죽여도 되는 기준이 되는거야?

넌 신이 아니야..

선악의 기준을 맘대로 만들어서 심판하다니..

그럴 권리는 그 누구에게도 없어

 

너는...

내가 이제까지 이뤄놓은 모든걸 부숴놨어..

그는 선생님을 이용하고, 배신했습니다.

나를 위해서 그를 죽였다고 말하고 있는거야?

선생님은 저를 위해, 울어줬어요

저를 위해 울어준 사람..

선생님 뿐이였어요

감사했습니다.

 

너...

 

어디로 가?

이제부터 어디로 갈 작정이야?

 

뇌 남(노-오토코)

자막:오타쟁이 luvql@naver.com

자막:오타쟁이 luvql@naver.com
싱크 오타 수정 ok 입니다.

인정하긴 싫지만 이쿠타 토마 진짜 잘생겼네요..ㅡ_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