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kyo.Tower.2005.DVDRip.XviD.AC3.CD1-NXS

수입, 배급 :
스폰지

 

원작 :
에쿠니 가오리

 

남자와 여자는
왜 끌리는건지

 

생각해 본적
있어?

 

서로의 공기에
이끌리는거겠지!

 

성격이나
용모 이전에..

 

공기를
느끼는거야!

 

공기?

 

도쿄,
12월

 

그 사람만이 갖는
독특한 기운!

 

그런 동물적인걸
난 믿어!

 

말로는 설명할 수 없는
무언가가 있어!

 

설명이 안되니까,
더 멋진거지!

 

토오루와 난
전혀 안어울려!

 

하지만..

 

타인들은 알 수 없는
공기로 이어져 있어

 

처음 만났을때부터
그랬어!

 

토오루?

 

시후미!
내 아들이예요!

 

엄마 친구야!
와서 인사해!

 

그 순간이 날
바꿔 놓았어!

 

안녕하세요!

 

음악적으로 생긴
아드님이시네!

 

그때 열여덟이던 토오루가
어느새 스물 하나가 되어 버렸어

 

나도 세살이나 더
나이를 먹었고

 

그게
왜요?

 

어울리지 않는 편이
날 있는 그대로 보여줄 수있죠

 

이렇게..

 

적어도
나를 대할때!

 

뭔가를
꼭해야 한다든가!

 

해선 안된다든가!
그런 생각은 하지마!

 

처음 안겼을때도
같은 얘길했어요

 

그거 알아?
응?

 

식사하다 지워진
입술은

 

립스틱을 바르면
금새 돌아오는데

 

이렇게해서 지워진
입술은..

 

고쳐 바르려해도
잘 안돼!

 

새해 맞이 파티에
엄마랑 와줄꺼지?

 

오늘은 그이하고
식사 약속이 있어!

 

먼저
샤워해!

 

타올은 항상
거기 있으니까!

 

이성 따위론
자제가 안돼!

 

너무나
달콤해서

 

거부할 수 없는..
느낌..

 

분명 사랑은
하는게 아니라!

 

빠지는거다!

 

도쿄 타워

 

주연 : 구로키 히토미 ( 시후미 )
오카다 준이치 ( 토오루 )

 

마츠모토 준 ( 코지 )
테라지마 시노부 ( 키미코 )

 

누가 대신
좀 넣어줘!

 

저기요,
좀 해줄래요?

 

그건 제 일이
아닌데요!

 

부탁해!
동물병원 예약해 뒀는데!

 

벌써, 이십분이나
지각이야!

 

한가해
보이는구만!

 

남이사!

 

남이사, 아줌마!
그랬지?

 

안그랬어요!
그랬어!

 

아니라니까요!

 

버벅대다가 다른 차
박기라도 하면

 

그쪽도
책임져야 하잖아?

 

아뇨, 난 그냥
알바생이고요!

 

그래?

 

유부녀는
귀엽다!

 

부탁이야!

 

그녀들은 재미에
굶주려 있으니까!

 

고마워!

 

나,
비싼데!

 

난 공짜로는 일
안하거든요!

 

토로루라고
했나?

 


아사노예요!

 

시후미가 종종
자네 얘길하더군!

 

아주 센스있는
청년이고

 

아줌마들뿐이라 좀
지루하지 않아요?

 

아뇨!

 

눈치보지 말고
많이 들어요!

 

아사노?

 

시후미
네?

 

이쪽이
로버트!

 

남편은
잘나가는 CF 감독에

 

자기는 아오야마에
셀렉트숍 오너니

 

뭐, 호화 맨션에
살만도 하네!

 

소리가
너무 커!

 

물건도 외국 가서
직접 산다며?

 

다른 사람시켜도
될텐테..

 

원래 그런걸
좋아하는 여자야!

 

자기 아들 너무 멋있다!
소개 좀 시켜줘!

 

만지면 닳으니까,
보기만 해야 돼!

 

토오루!

 

이리와봐!

 

토오루!

 

재미있어?

 

시후미가 멀리 있어서
빨리 가고 싶었어요

 

내년에도
같이있어 줄꺼지?

 

손 잡고
싶어!

 

안돼요!

 

말했잖아?

 

손도 안잡아주는 남자는
재미없다고!

 

준비
됐나요?

 

카운트 다운
들어갑니다

 

도쿄,
1월

 

우리
남편은

 

넥타이 하나도 혼자
못맬껄!

 

맥주도 자기 손으로
꺼낸 적이 없다니까!

 

권위적이구나
그게 무슨 권위니?

 

얼간이지
얼간이?

 

욕하려는게 아냐, 그편이 나아!
왜요?

 

남편은 그저
가만히 있음 돼!

 

내가 없으면
아무것도 못한다고!

 

그렇게 생각하게
놔두는게 좋아!

 

내가 없으면
안된다고 말이지!

 

아주 간단하던걸
얼간이 만드는거!

 

모르지, 또
원래 얼간이였을지

 

이런 얘기
따분하지?

 

아뇨!

 

나름대로
신선해요!

 

대답이
뭐 그래?

 

이제 뭐 할꺼예요?
영화 볼래요?

 

안돼,
늦으면 곤란해!

 

오늘도
타임아웃인가?

 

테이트할꺼면
제대로 한번 해보자고요!

 

안되는거
알잖아?

 

난 일초도
더있고 싶은데

 

오늘은 그냥 갈께!
저녁 밥해야 돼!

 

이거..

 

뭐에요?

 

실은 선물을
사주고 싶었는데

 

젊은 사람 취향도
모르겠고해서..

 

갖고 싶은거
사!

 

코지?

 

저기
말이지!

 

내가 만나고 싶어서
만나는거예요!

 

키미코도
그런줄 알았는데..

 

왜죠?

 

왜 돈 같은걸
주는거냐고?

 

코지한테 받은 이 팔찌!
정말 기뻤어!

 

그래서 그것뿐이니까,
화내지마!

 

항상
차고 있어요?

 

응, 샤워할때도,
잠 잘때도!

 

남편한테
안길때도?

 


 

시후미는

 

다정하고도
변덕스럽다

 

그녀의 전화는
어김없이..

 

평일 오후 4시경,
집으로 걸려온다

 

조금은
외로워질 시간에..

 

내가 먼저 건적은
한번도 없다

 

걸고 싶어도 난
걸지 않는다

 

그게 우리 사이의
보이지 않는 룰이니까!

 

기다리는건 그리
힘들지 않다!

 

그 이상의
가치를..

 

달리 찾을 수
없으니까!

 

라 흐마니 노프
( 러시아 피아노 작곡가 )

 

그레이엄 그린
( 영화배우, 데뷔작 '늑대와 춤을' )

 

전화가
올때까지..

 

그녀가
가르쳐 준..

 

'아름다운 것들'
둘러싸여 기다린다

 

여보세요!
나야!

 

뭐야,
코지냐?

 

여전히 목매여 있구나
왜걸었어?

 

저런 애들 상대로
흥분하는 아저씨들..

 

난 이해가
안돼!

 

니 덕분에 나도
연상녀랑 사귀지만

 

누구야?
같은 과 하시모토!

 

이상한
녀석이야!

 

너 시후미한테 돈 받아봤어?
아니!

 

불쑥 삼만엔 주면 어떡할래?
그건 원조교제지!

 

키미코도 나쁜 뜻은 없었을꺼야
왜 삼만엔이야?

 

주부 능력에서
최대 한도겠지!

 

시끄러,
임마!

 

이 녀석은 신경쓰지마!
지금 '신초'
푹 빠졌거든!

 

'신초' ? 인디밴드야?
아니 '쿠고' 트리뷰트판 나왔대

 

아무리 그래도 돈을 주냐?
그만두지 그래?

 

왜?
여친도 있는 놈이

 

유리는 관계 없어!
모르고 있지?

 

연상 만나는거,
걘 모르지?

 

다 불어버리는게 위하는거냐?
그건 아니지만..

 

시후미 남편은 어떤데?
너네 관계 인정했어?

 

섭섭한건
알겠는데..

 

어쩔 수
없잖아?

 

죽을때가 된걸!
마지막 가는거 집에서 보내줘요!

 

절대 안돼,
찝찝하게시리!

 

병원에서 죽게 해!
당신네 집고양이잖아요?

 

그만들 해!
밥상 머리에서..

 

영감이 먹이를 주니까,
그냥 눌러 산거지!

 

우리가 데려
고양이는 아니다!

 

적당히
처리해!

 

'적당히'
뭐니?

 

있잖아,
안락사 같은거!

 

병원갈때
백화점에 내려다오!

 

편하게
차 좀 얻어 타자!

 

다녀오세요

 

어머님, 오늘부터
여행 가시지?

 

오늘 저녁은
탕수육이다

 

미안, 아르바이트
지금 끝났어

 

원칙?

 

원칙이니?

 

연애의 원칙
코지한테 그런게 있었어?

 

있지,
돈은 접수 안한다!

 

또?

 

아이 딸린 여자는
건드리지 않는다!

 

오늘 상태가
안좋구나!

 

아니,
별로..

 

그저 고양이를
죽이고 왔을뿐이야!

 

지난번
그 고양이?

 

주사를
놨어!

 

남편이
그렇게 하래서

 

쓰레기 처리가
내 일이니까!

 

고양이가
어떻게 쓰레기야?

 

정말 재미없는
집구석이네

 

힘든거 있으면
나한테 다 쏟아 놔!

 

이대로
죽기 싫어!

 

이대로 살다가
죽는건 싫어!

 

근데..

 

브레이크가
고장날까봐 두려워!

 

이렇게 되리란거
처음부터 직감했어!

 

처음 본
순간부터..

 

코지한테 안기다니
거짓말 같아!

 

눈이 쌓이려나?
안돼!

 

저녁식사때까지
못 돌아가잖아!

 

이런 순간에도
그런 생각해?

 

그럼,
난 주부니까!

 

또 눈물을
흘리더라!

 

어릴적부터
버릇이예요

 

아름다운걸 보거나
듣거나 하면

 

금방이라도
사라질꺼 같아서!

 

눈이다!

 

싫어, 쌓일꺼 같아!
눈 싫어요?

 

도쿄의 눈은
싫어!

 

지저분하게 녹아서
초라해지잖아!

 

빈방이
있으려나?

 

오늘은..

 

함께 있고
싶어요!

 

토오루의 그런
솔직함이 좋아!

 

알았어요

 

피, 알지도
못하면서

 

시후미가 알고있는
기분 좋은 일은

 

전부
해보고 싶어요!

 

이렇게 예정이
갑자기 바뀌는걸

 

젊었을땐 좀더
즐겼던거 같은테..

 

프론트에서
방 확인했어요?

 

미안!

 

데리러
오겠대!

 

결혼해서
좋은건,

 

혼자 식사할 일이
없다는거야!

 

괜찮겠어?

 

뭐가요?

 

친구 초대않고
그냥 보냈잖아?

 

신경쓰면서 먹는거 질색하면서..
꼭 그렇진 않아!

 

클라이언트랑 먹는거만
아니면야!

 

도쿄,
4월

 

오랜만이다!

 

웬일이야?
도강하러!

 

이과대 여자들은
물이 다 왜 이러냐?

 

니네 학교 가!
너무 구박하지마!

 

시후미한테
아직도 매여있냐?

 

못 본지 한달도 넘었어
영영 전화 안올지도 몰라..

 

그럼 이제
시간 많겠네!

 

동창회?

 

기분 전환할겸 나와!
형님이 간사니까 잘 부탁한다!

 

니가 왜
간사야?

 

행동력과 인덕!
인덕?

 

고등학교때 일
벌써 잊은거야?

 

요시다도
온대?

 

걔 얘긴
하지도 마!

 

그 모녀 아직도 살아있나?
구제불능이군

 

그땐 정말 니가 죽네, 내가 죽네
난리도 아니었다고!

 

코지는
고3 때

 

같은반 친구의 엄마를
건드렸다

 

자식,
부럽다!

 

나도 연상녀랑
하고 싶은데..

 

요시다 엄마는
어떨까?

 

그만하면
예쁘잖아!

 

녀석은 진짜
저질러 버렸다

 

설마, 상대가 받아주리곤
생각지도 못했다!

 

그런데..

 

간단히
그렇게 돼버렸다!

 

그 뒷 일은
생각하기도 싫어!

 

요시다 아빠한테
죽을만큼 맞고

 

걔네 엄마는
자살 미수에다..

 

그 정신적 충격은 평생 못지울꺼야!
넌 말할 자격 없어!

 

오랜만이다
왔냐?

 

다들 반갑다!
여긴 내가 일하는 가게니까!

 

실컷 마시고
놀아보자!

 

잘 지냈어?

 

요.. 시.. 다!

 

토오루!

 

코지!

 

요시다 왔구나!
너무한거 아냐?

 

동창회 있단 것도
어제서야 알았어!

 

그랬어?

 

좋아
보이네!

 

뭐 그렇지
나있지

 

아직도
그 집에 살아!

 

그래?

 

쟤 왜
안가냐?

 

키미코!

 

좋은 아침!

 

걱정마!
아무 짓도 안했으니까!

 

니가 왜 여기있어?
재워줘서 고마워!

 

우리 다시
사이좋게 지내자!

 

뭐?

 

이제 만나는거 그만두자!
뭐?

 

나 이래뵈도
바쁜 사람이야!

 

배우는것도 많고
집안 일도 해야 해!

 

어젠 시어머니랑
같이 다녀와야 해서..

 

오전중에 만나고 싶었는데
전화도 안받고..

 

그만두자!
서로 바쁜 사람끼리!

 

무리해서 만날
필요 없잖아?

 

감사
합니다!

 


백엔입니다

 

잔돈
없으세요?

 

어제 왜 전화 안했어?
오늘 했잖아?

 

오늘은 소용없어,
어제 했어야지!

 

8천
9백엔입니다!

 

보고싶을때 못보는 남자가
제일 싫어!

 

뭐 좀 알고나 얘길 하시지!
보고 싶을때 없는건 그쪽이잖아?

 

가정에 매인건
키미코고

 

어떻게 그런 말을
할 수있어?

 

괜히 신경질이야!
내려, 내리니까!

 

무슨
짓이야!

 

잘 가,
히스테리 아줌마!

 

이걸로
끝이야!

 

영수증..

 

젠장!

 

더이상!

 

전화
안올줄 알았어

 

잊었을지
모르지만!

 

눈내리던
밤!

 

그날 정말
아쉬웠어!

 

나도!

 

아쉬운 정도가
아니었어!

 

어서
오세요!

 

믿을지
모르지만..

 

나 토오루가
정말 좋아!

 

그렇지만
그날밤..

 


버려졌어!

 

누가 누구를
버릴 수는 없어!

 

고지마죠?

 


기다렸습니다, 이쪽으로 오시죠!

 

이쪽입니다!

 

왜그래?

 

좀더
일찍..

 

태어났더라면
좋았을껄 싶어서..

 

그럼 오랜 시간을
함께 했을텐테..

 

여고생, 스무살의
당신을 만나고 싶어

 

애인은
있었어요?

 


어떤 사람?

 

토오루!

 

여고생인 나도,
스무살 나도

 

전부,
토오루 앞에 있어!

 

지금
내안에 있는거야!

 

미안해요!

 

조금만 더
그대로 있어줘!

 

나, 내인생이
맘에 들어!

 

아주 행복하다고
할순 없지만..

 

그건 그다지
중요한게 아냐!

 

감사합니다!

 

택시 타고
가!

 

같이 있고 싶어요!
안돼!

 

이렇게 쫓겨나는거
정말 지겨워!

 

나랑
싸우고 싶어?

 

토오루, 무슨 일이냐?
사무실 좀 빌려주세요

 

갑자기
왜?

 

누구랑
같이 있니?

 

 

알만하다!

 

어지간히
급했던 모양이구나!

 

죄송해요
엄마한테 전화 드려!

 

나한테 왔다고
좋아하지 않겠지만..

 

고마워요,
아버지

 

가야 해!

 

조금만 더
아침까지만 있어줘!

 

그럼
보내줄께요

 

아무리
불량 주부도

 

무단 외박은
안돼!

 

무리야!

 

같이
살아요!

 

돌려보내고
싶지 않아!

 

이미 돌아가기엔
너무 늦었어!

 

그만해!

 

저기..

 

토오루,
있잖아!

 

내가 누구랑
살고있든

 

함께 하고픈 사람과
있을꺼야!

 

괜히 얼버무리려고
하지마요!

 

그럼, 우리 집으로
이사 올래?

 

그럴순 없잖아!
집을 나와!

 

시후미!

 

어릴적에..

 

다음 역으로
가버린 적이 있어

 

친구한테 빌린 책이
하도 재미있어서..

 

정신없이 읽다가
전차가 멈췄는데..

 

내릴 역을
지나쳐 버린거야!

 

생소한 풍경이
눈앞에 펼쳐지는데

 

너무
무서웠어!

 

그래서..

 

다신
지나치지 않게

 

조심하면서
살았어

 

다음 역으로
갈 순 없어

 

고독을 즐기는
사춘기가 아니니까!

 

이제 혼자가 되긴
싫지만..

 

토오루와 함께라면
가보고 싶어!

 

같이
가요!

 

언젠가..

 

한발짝만 더 움직이면
경찰 부를꺼야!

 

어휴, 술 냄새!
저리 가!

 

안아파!

 

정말,
경찰 부른다!

 

맘대로 해!

 

언젠가 헤어지려고
마음먹고 있다!

 

단, 그언젠가가
오늘은 아니다!

 

이관계는 아직
잃을 수 없다!

 

도쿄,
7월

 

여름 방학인테
집에 있었네

 

아르바이트
안해?

 

시후미 전화를
못받게 되잖아요!

 

말러
9번 교향곡!

 

매일
들어요

 

당신이 좋아하는
곡이니까!

 

주말에 난
하야마 별장에 갈까 해!

 

그래요?
같이 안갈래?

 

저기..
응?

 

왜 그렇게 금방
옷을 입어?

 

그야..
창피하단 말이야

 

코지가 일하는 가게,
가봐도 돼?

 

맨날
오면서

 

받지 그래?
됐어!

 

요즘, 좀
수상해!

 

그런가요?

 

플라멩고,
언제부터 배웠어?

 

다른건 다
그만뒀어!

 

지금은
이거 하나야!

 

좋은 부인이,br> 되기 위해서?

 


바보아냐?

 

코지는
모를꺼야!

 

서른다섯 여자의 욕망이
어떤건지..

 

절대로
몰라!

 

이 속옷,
널 위해 산거니까!

 

잘 봐둬!

 

키미코는 점점
굉장해진다!

 

즙이
흐르잖아?

 

복숭아 맛
난다!

 

이 여자의
정체는..

 

악마다!

 

늦었네!

 

어,
어떻게 들어왔어?

 

보기보다 멍청하단 말이야!
비상키 없어진거 몰랐어?

 

열쇠 놓고 나가!
나, 가출했어!

 

그래?
딴데 가서 알아봐!

 

우선 들어와,
안에서 얘기하자!

 

요시다, 낌술은 그만 부려!
뭐가?

 

할 말 있으면,
분명히 말해!

 

무릎이라도 꿇고 빌라면
빌겠지만..

 

그 일은 벌써 끝난 일이야!
적어도 나한테는..

 

소원 들어주면
귀찮게 안할께!

 

말해!

 

나랑
한번만 자줘!

 

한번이면

 

병 같은건 없으니까 걱정마!
닥쳐!

 

너 지금
제 정신이야?

 

돌아가!
진정 좀 해!

 

엄마랑은 하면서
딸하고는 못한다?

 

나, 엄마만큼은 절대
용서 못해!

 

코지는
그렇다 치고

 

엄마한테는 나랑
아빠까지 있었는데

 

그 여자, 아직도 널
좋아한다고!

 

그게
말이 돼?

 

죽을꺼
같아!

 

방에는 요시다가
죽치고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