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bange 3.0 - (C) Breadu Soft 2008

자막 제작자 : Choi Woo Yeol
(ducky_choi@hotmail.com)

두번째 자막이네요!
제 자막과 함께 즐거운
영화감상이 되길 바랍니다.

 

The Caller (2011)

 

- 도와드려요?
- 음...

 

그래주실래요?

 

감사합니다

 

저쪽에 놓아 주세요

 

잘 있었어? 친구~?

 

에고~ 우리 덱스~

 

그 녀석 참 멋지게 생겼네요~!

 

네~

 

물고기 키우려고요?

 

아니요. 가까이 들여다 보세요

 

어이~ 안녕~?

 

대벌레에요

 

- 대벌레요?
- 정말 온순하죠

 

전 죠지입니다

 

매리에요

 

뭐 마실래요?
주스하고 아마 맥주도 있을거에요

 

아..아니 괜찮아요
전 그냥 도와드리려고 그랬던거에요

 

괜찮습니다

 

-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 별말씀을요

 

음..저기있잖아요.. 저 대벌레 말이에요

 

온순한지는 어떻게 알죠?

 

글쎄요

 

(TV) 그녀 또한 당신을 사랑해요

 

당신을 기다리고있는 제가
계속 당신을 사랑할 수 있게
해주세요

 

그리고 왜 계속 쓸데없는 짓을
하는 겁니까?

 

전 당신을 필요로 했었어요

 

지금도 당신을 필요로해요
그리고 언제나 당신이 필요할 거에요

 

(TV속)전 당신이 그러리라는걸
항상 알고 있었어요

 

여보세요?

 

여보세요?

 

거기 722-5795번 맞죠?

 

- 예 그런데요
- 거기 바비 있어요?

 

아뇨, 저 방금 여기로 이사왔어요
아마 그 사람이 여기 전 주인이었나보죠?

 

대비스씨, 더 할말 없습니까?

 

존경하는 재판장님..제가 말했다시피
제 의뢰인께서는 접근금지처분에 대해서...

 

본인의 명예를 훼손하고 있는 부당한 처사라고
느끼고 있습니다

 

따라서 기회가 닿는대로 접금금지의 취하를
요청하는 바입니다

 

기록하겠습니다

 

그리고 애완견에 관한 건이 하나 더 있습니다

 

그 문제라면 제 입장을 표명했을텐데요

 

하지만 제 의뢰인께서
그 부분에 대해 어떠한 여지도..

 

변호사! 미스 키씨가 애완견을
키우기로 되어있습니다

 

커비씨

 

존경하는 재판장님,
이혼서류를 요청하는 바입니다

 

예기치못하게 지연되었습니다

 

지금 이 시간 이후로
바로 제출토록 하겠습니다

 

당신 여기 있으면 안되잖아

 

그저 내 손으로 직접 전해주고 싶었을 뿐이야

 

적어도 이런건 내가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

 

오~~ 우리 똥강아지녀석!!

 

그래~~그래~~

 

아빠 여기 왔다~~!

 

그래 그래~~~!!

 

서명은 했겠지?

 

우리 그래도 좋은 시간 보냈지? 안그래?

 

검은 머리 파뿌리 될때까지...

 

일은 어떻게 돼가요?

 

마무리 되어갑니다

 

예전으로 돌아가고 있는거죠?

 

아직이요

 

전 남편이 아직 전화해요?

 

밖에 좀 나가는게 어때요?
사람들도 만나고요

 

그 작자가 본인이 아니라면
아무도 당신을 감당 못할거라더군요

 

걱정근심 속에서 이런식으로 살면

 

그가 이기는거에요

 

자~~~ 자!!

 

제발..제발 좀....

 

제기랄!!!

 

9번 문제 나갑니다

 

에든버러는 어느 나라의 수도일까요?

 

아일랜드

 

- 스코틀랜드?
- 그게 원래 내가 말하려고 했던 답이야

 

정답입니다!

 

여보세요?

 

이제는 바비랑 통화 할 수 있을까요?

 

바비라는 사람 없어요

 

전화받으시는 분은 도대체 누구신가요?

 

제가 누구냐고요?

 

장난합니까?

 

스티븐이 이러라고 시켰나요?

 

부탁 좀 할게요

 

로즈한테 전화 왔었다고 전해줘요

 

절 보기를 원한다면
8시에 프랭크에서 보자고 해주세요

 

로즈씨, 당신 친구얘기하는건가요?
그 사람 진짜 여기 없어요

 

그리고 제가 말씀드렸다시피
전 이틀전에 여기로 이사왔다고요

 

지난 밤 전 거기를 지나갔다고요!

 

거기서 그를 봤어요, 창문쪽에 있는걸요

 

- 주소 잘 알고 있는거 맞아요?
- El Falansterio, L-2 잖아요

 

8시에 프랭크라고만 전해줘요, 알겠죠?

 

프랭크에서 8시요.. 알겠어요

 

혹시 바비라고 하는 사람이 지나가거든
당신이 원하는건 뭐든 말할게요

 

- 안녕하세요~
- 네 안녕하세요

 

저희 학과는 예전부터 이어져 내려온

 

나이와 성별에 관한 고정관념이 팽배하죠

 

뭐라고요?

 

그러니까 당신이 14-A 교실인 여기에서,

 

기계공학도를 위한 공학수학 2 강좌에 잘못들어와서

 

서성거리는걸 제가 용인하면 지침위반이
될 수도 있다는 얘기죠.
(강의실 잘못 들어왔다는 뜻)

 

어떤 수업과는 대조적으로 말이죠...예를 들자면..

 

프랑스어 강의실 아니에요?

 

14-B에서 하고 있어요

 

아...공교롭게도 제가 이 수업도
듣고 싶긴 했는데요..어...수학..그..

 

공학수학 2요

 

네.. 그런데 프랑스어 수업도 있다는 얘기를 듣는바람에...

 

- 기분나빠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 기분 나쁜게 아니라 조금 아쉬운거죠
(여자학생이 생긴 줄 알았는데 아쉽다는 뜻)

 

그럼 실례하겠습니다

 

뭐가 어때서??

 

피곤해보이는군!!!

 

여보세요?

 

바비는 당신 모른다고 그러던데요?

 

예 맞아요.
그 사람 말 좀 귀담아 들으세요

 

그리고 이렇게 저를 괴롭히는 동안에
망할 그 사람 번호 좀 확인하세요

 

당신은 내가 당신한테 화나있는 것 같죠?
안그래요?

 

전혀 아니에요.
그는 당신을 이용하고 있는거에요.
그게 지금 그가 하고있는 짓이라고요!

 

보통때라면 미친사람들하고
말하는 걸 즐기는데요,
오늘은 제가 좀 피곤해서요..

 

제발!! 끊지 말아요...

 

제발요...

 

저기요.. 아마 혼선이 좀 됐었던가봐요...

 

그는 절 사랑했다고 말했어요

 

로즈씨?

 

무슨일이 있었나 보네요.. 미안해요..

 

그렇지만 당신 친구는 여기 없어요
그리고 전 당신이 누군지 몰라요

 

정말 미안해요

 

괜찮아요

 

뭐 잘못된 것도 없는데요 뭐..

 

이름이 뭐에요?

 

매리요.

 

매리..

 

무슨 매린데요?

 

매리 키요..

 

그는 저한테 청혼했었어요

 

좋으셨겠어요

 

베트남에서 돌아오던 날,

 

정복차림의 그가 한쪽 무릎을 꿇고 청혼했었죠.

 

베트남이요? 베트남전 말씀하시는건가요?

 

아..그가 바랐던건 아니에요..
징집됐었죠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

 

마흔 하나요

 

저기요..로즈씨,
베트남전은 35년 내지 40년 전 일이거든요?

 

당신은 그때 꼬맹이였을거에요

 

도대체 왜 이러는 거에요?

 

- 왜 이러냐고요?
- 제가 당신한테 도대체 뭘 어쨌다고 이래요!!

 

죄송합니다.
이 번호는 수신할 수 없는 번호입니다.

 

아 죄송해요.
놀래킬 생각은 없었어요.

 

그럴생각 없었어요..
이러지 말았어야 했는데..
제가 도와드릴게요...

 

- 저....불어수업은 어땠어요?
- 저 가봐야겠어요

 

- 저 정말로 놀래킬 생각은 아니었어요
- 가야돼요....

 

내 직업을 앗아갈 생각이신가? 젊은 아가씨

 

여기 주변에서 제초작업 하시나봐요?

 

그렇지..

 

그럼 이건 뭐라고 불러요?

 

잘 모르겠는걸..

 

지금 짐 싸세요,
해고되셨습니다!

 

와우~! 딱딱하게 구시는구만..

 

처음 봤을 때 부터 알아봤다니까..

 

'짐 싸세요'라....

 

실례할게요

 

- 여보세요?
- 오늘 날짜 말해봐요

 

이러시면 곤란해요..

 

1979년 9월 4일이에요.

 

증명할 수 있어요

 

주방에 큰 식품저장고 알죠?

 

거기에 뭘 좀 그려놓을게요

 

음...

 

벽에다가요...문 바로 안쪽, 오른편에요!!

 

그리고 그게 거기 있다면,
제가 옳다는걸 알게 될겁니다

 

그럴거죠?

 

확인할거죠?

 

물론이죠, 로즈씨

 

꼭 확인할게요

 

- 여보세요?
- 거기 있었어요?

 

있었군요.. 그렇죠?

 

그림이요.. 장미..

 

그럴 줄 알았어!

 

- 지금 이게 대체 무슨일인지 알아야겠어요
- 무슨 뜻이죠?

 

당신은 저기에 그림이 있는걸 알고 있었어요.
아마 누군가가 당신한테 알려줬겠죠

 

- 거두절미하고! 얼른 설명해봐요..
- 제가 그렸다니까요!!

 

제가 말했다시피 어젯밤에 제가 그렸어요

 

못 믿겠어요

 

그렇다면 저라고 당신을 믿을 수 있겠어요?

 

당신은 미래에서 왔다고 말하는 꼴이잖아요.
그래도 전 당신을 믿어요, 그리고 당신을
미친사람 취급하지도 않죠

 

제가 증명했는데도 당신은 절 거짓말쟁이로 모는군요

 

거짓말쟁이라고 말한 적 없어요

 

일어나고 있다고요..어떤 이유에선가...

 

가봐야겠어요..

 

아직이요! 제발요!

 

물어볼게 있어요..

 

카터는 낙선해요.
레이건이 대통령이 되죠.

 

좋은 아침이에요

 

그래요~!

 

정말 아름답네요

 

- 고마워요
- 아니에요

 

제 집에 전에 살았던 사람들 아세요?

 

스페인 커플이었어

 

알바레즈 부부였지
좋은 사람들이었어

 

알바레즈 여사는 가끔씩
스페인식 해장국을 끓여주기도 했지

 

정말 끝내주게 맛있었어

 

왜 떠난건가요?

 

잘 모르겠어
어느날인가 일어났더니 떠났더라고

 

아마 가족문제든가 뭐 그런거였겠지

 

잘 몰라

 

그 부부 전 사람들은요??

 

그 전 말야?

 

난 아침에 뭘 먹었는지도
잘 기억 못한다고

 

몰라

 

끊지말아요, 제발

 

제발요

 

매리, 듣고 있어요?

 

난 그저 말동무가 필요한거에요
전 너무 외롭다고요, 제발요..

 

너무 바빠서
5분도 시간을 못내는 거에요?

 

듣고 있어요

 

안 끊어줘서 고마워요

 

그거 참 이상하죠..

 

글쎄요.. 사람이 함께하는덴
이유가 있어요

 

어떻게 만났는지는 중요치 않다고요

 

믿겠어요??

 

잘 모르겠어요, 아마도요

 

- 당신은 왜 슬픈거에요?
- 가봐야겠어요

 

남자문제죠?

 

- 바람폈어요?
- 아뇨

 

슬퍼하지 말아요 매리,
보니까 현명한 사람 같아 보이는데..

 

더 당신을 잘 보살펴 줄 사람을
찾아보도록 해봐요

 

바비는 맨날 거짓말만 해대요

 

왜 안 헤어지는거에요?

 

그를 사랑해요

 

그러면 좋은 대체물을 찾으세요

 

개인적으로 초콜렛이 좋더라고요

 

그는 변하겠다고 했어요

 

페미니즘이라고 들어봤어요?
여성해방운동이요

 

그럼요

 

시류에 편승하세요 그게 좋아요

 

바비는 그런거 안 좋아해요

 

- 그이는 그런 여자들한테는 마약이
특효약이라고 했어요
- 당신한테 마약해준 적은 없었어요?

 

설마요

 

설마라고요..?

 

그는 절 사랑한다고 했다고요

 

그들은 변하지 않아요, 로즈

 

영원히요

 

가끔씩 전 그이를 없애야 된다고 생각해요

 

때로는 그 사람하고 데이트를 했던게
제 인생 최대의 실수였다고 생각해요

 

당신 말대로 했어요

 

네?

 

그사람...그가 절 비웃었어요

 

그사람한테 우리들 얘기를 해줬어요
그리고 그가 어떻게 변해야하는지도요..

 

그런데 계속 비웃고 있더군요

 

없애버렸어요.. 당신이 말해준대로요

 

온 종일을 할애했어요

 

아무한테도 말하지 말아요

 

아마 그를 찾지는 못할거에요

 

아마 여자하나 끼고 야반도주라도
한 줄 알겠죠

 

그를 죽인거군요...

 

지금 아파트로 옮길 수 있어요

 

누가 방세를 지불하는지는 상관을 안하니까

 

바비랑 언젠가는 그 곳에서
살고싶었는데...

 

매리, 듣고 있어요?

 

다시는 전화하지 말아요! 아셨죠?

 

- 전 단지 당신이 말한대로 한 것밖에 없어요
- 다시는 전화하지 말아요!

 

매리?

 

-프랑스어-

 

실례했습니다(프랑스어)

 

[SCREAMS]

 

덩치가 얼마만했어요?

 

당신보다 컸어요

 

네~ 하지만 전 질깁니다

 

조심하세요

 

- 여기로 와봐요
- 왜요?

 

얼른 와봐요

 

저걸 본게 아니었는데..

 

여기엔 어떻게 내려오게 된거에요?

 

해병때문에요
아버지가 루지 로드에 배치되셨었거든요

 

- 폐쇄됐죠?
- 네..

 

당신은요?

 

조부모님들께서 토리노에서
여기로 이주오셨어요

 

여기서 태어났는데,
학교는 플로리다에서 다녔어요
게인즈빌이요

 

거기서 잠시 교사생활을 했었고요

 

그리고 이곳에 교수초빙 계획이 있어서
오게된거죠

 

산후안에는 이탈리아인들 별로 없는데..
(※산후안 : 푸에르토리코의 수도)

 

제 할아버지가 이곳이 뉴욕이 아니란걸
눈치 채실 쯤엔,

 

- 배가 이미 항해를 시작한 후였죠
- 거짓말하지말아요

 

어머니 사실이죠??

 

멍청한 사람이 배를 잘못 탄거지

 

감사합니다 구이디여사님

 

난 이게 좋더라

 

여기에 여자 자주 데려오죠?

 

- 한번 데려온 적 있었지
- 어머니!!

 

물어보잖니.. 말해줄게

 

- 트룰리라는 아가씨였는데...
- 트루디에요 트루디

 

- 그 아가씨 뱃속에 걸신이 들렸더라고
- 어머니!!

 

여보~! 조니가 저번에 데려왔던 아가씨말야
뭐 먹었었지??

 

어디보자..

 

시저 샐러드, 로스트비프, 프랜치프라이, 당근..

 

저민 완두콩, 빵 3조각에 티라미슈까지..

 

트루디 어떻게 안 됐어요??

 

뻥 터졌어요

 

- 또 뭐 필요한거 없어요?
- 아뇨 괜찮아요

 

이제 가봐야죠

 

- 아버지 또 봐요
- 만나서 반가웠어요 매리

 

좋은 밤 되세요

 

제가 상상했던 곳이 아니네요
(미국인들에게 아파트는
가장 안좋은 주거지의 형태)

 

급하게 살곳이 필요했거든요

 

그렇게 나쁘진 않아요

 

정말 커요

 

오늘 고마웠어요

 

천만에요

 

들어가세요

 

조심히 들어가세요

 

- 누구 자켓이야?
- 어떻게 들어온거야?

 

얼마나 말해야 알겠어?
뒷 문 열고 외출하지 말라니까

 

나여서 다행이지
다른 사람이면 어쩔뻔했어

 

경찰 부르겠어

 

어디 해봐

 

나 미치는 꼴 보고싶으면

 

그런건 아무도 원치 않잖아?

 

그 변호사놈들 때문에
우리 제대로 얘기할 기회도 없었잖아

 

당신 여기 있으면 안되잖아

 

500피트 이내로 들어오면 안돼

 

500피트

 

왜 그래,
이런거 되게 우습지 않아?

 

원하는게 뭐야?

 

매리, 당신이 그리워

 

내 말은.. 우리가 했던 방식..
우리가 즐겼던 그런거 있잖아

 

기억해? 그래서말야..

 

망할 판사,망할 변호사.. 그 놈들은 우릴 몰라

 

그래서 말하려고 온거야

 

우리가 했던 방식대로....

 

기억하지?

 

대답하지마

 

매리

 

자켓 가져가는걸 잊어버려서요

 

저 끼어들 생각은 없었어요

 

실례를 용서하세요

 

- 존 구이디입니다
- 스티븐이에요, 반갑습니다

 

음..실례할게요

 

바쁜데 당신 친구랑 얘기할 생각이야?

 

아 죄송합니다
지금 바쁜거에요?

 

설마요..

 

설마라는데요

 

연락한다

 

에어컨 수리하는게 좋겠어요

 

제 아파트 관리인한테 말해주세요

 

원하신다면 언제 한번 제가 봐드릴수도 있는데요

 

고마워요

 

경찰에 알리세요,
제 말은.. 접근금지명령이 발효중이잖아요

 

별반 달라질게 없어요

 

그냥 저 사람 코털을 건드릴 뿐이에요

 

- 매리, 들어봐요..제가..
- 괜찮아요!

 

고마워요

 

저 손잡이 좀 확인해볼게요

 

이제 확실해요

 

괜찮겠어요?

 

- 괜찮을거에요
- 알았어요

 

뭔가 필요할 때를 대비해서요..

 

고마워요.. 또요..

 

여보세요?

 

- 안녕하세요, 루이조씨세요?
- 네

 

저 매리 키인데요
아파트 문제로..

 

- 여보세요??
- 듣고있어요

 

에어컨때문에 연락드리는거에요

 

소리가 잘 안들려요

 

여보세요??

 

- 여보세요?
- 루이조씨??

 

안녕하세요 저 매리에요

 

- 에어컨 때문이라고 하셨죠?
- 네! 에어컨 문제에요

 

- 뭐 어떤데요?
- 제가 이사올때부터 망가져 있었어요

 

#$%정도 있어야 고칠 수 있겠는데요

 

그렇게나 오래요??

 

- 아무튼 알겠어요
- 네 그럼 연락 드리겠습니다

 

연락 기다릴게요, 고맙습니다
들어가세요

 

내가 이 망할 전화 그만 하라고 했지!!!!

 

무슨 일이니??

 

- 너 괜찮은거야?
- 엄마..

 

스티븐 아니었어, 그냥 이상한 사람이야

 

- 문제 없어요??
- 없어요, 얼마나 상냥한데, 정말 좋은 여자에요

 

오늘 조금 기분 안좋은 것 같아요

 

이봐

 

당신 친구 존 말야
내 제초기를 완전히 고쳤어

 

그냥 선 몇개 만져본 거에요

 

말해주려고 했는데말야,
엔진을 무슨 성난 여자친구 다루듯 하더라니까

 

- 그건.. 정말이지...
- 패더터치같았어..(애무법 중 하나)

 

소다수 좀 마실래?

 

아..저 가봐야겠어요

 

이렇게 빨리?

 

아..전 그냥..

 

전 정말 괜찮은지 확인하려고 들른거에요

 

- 다 괜찮아요
- 갈게요

 

- 조지씨 갈게요
- 그래요

 

전화할게요

 

우리 뭔가 할게 좀 있거든요

 

알겠어요

 

패더터치!

 

짓궂으시네요, 조지씨

 

그게 바로 나지

 

여보세요?

 

당신이 날 피하고 있다는걸 알아

 

- 하지만 당장 그만 둬야 할거야
- 제가 말했잖아요

 

오늘 당신이랑 당신 엄마를 봤어

 

성당 밖에서 사진을 찍고있는걸 말야

 

내가 걸면,
받아!

 

난 너를 지켜주고 싶어 매리,
너랑 너의 아름다운 엄마도 말야

 

젠장!

 

뭐 좀 물어봐도 돼요?

 

물론이지

 

79년도 월드시리즈에서 누가 이겼죠?

 

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대파했지

 

파이리츠가 3대1로 불리한 상황이었는데,

 

7번째 경기까지 가서 이겼었지

 

- 확실해요?
- 그럼, 찾아봐봐

 

먼저 간 클레멘테 선수가
자랑스러워 했을거야

 

같은해에 말이에요,
파이리츠가 오리올스를 이겼던 그 해에,

 

제 집에 누가 살았았죠?

 

뭐 때문에 그래?

 

아침에 뭘 먹는지 조차 기억 못한다고
저한테 말했었잖아요

 

제 생각에 그런대로
잘 기억해 내시는 것 같아서요

 

로즈, 로즈 라자가 살았지

 

그녀와 알고 지냈군요

 

그냥 아침인사 하는 정도였지,
알겠지? 뭐 그 정도였어

 

그리고요?

 

그 사람은 좀 우울한 편이었어

 

군부대에서 일하는 남자친구가 있었지

 

한동안 같이 지냈어

 

가끔 싸우기도 했었지

 

새벽에 와서는,

 

소리치기도 하고 문을 세게 닫기도 했지

 

그러던 어느날, 남자가 사라져버렸어

 

그때가 아마 사단이 날 무렵이었지

 

무슨일이었는데요?

 

- 자살했어
- 여기서요?

 

전화선을 목에 감고 천장에 목 매달아 죽었어

 

왜 그랬는지 알고 계시나요?

 

말했다시피 그녀는..

 

우울한 사람이었어

 

(직원) 여자가 죽은게 확실해요?

 

제가 들은 바로는요,
그런데 죽었다는 물증은 없어요

 

죄송하지만 도울 수가 없겠네요

 

스티븐이 한거에요, 그럴 수 밖에 없어요

 

어떻게요? 어떻게 그가 저 몰래 벽을 만들었겠어요,
벽을 말이죠

 

그리고 어떻게 로즈에 대해 알고 있겠어요

 

그가 모든걸 계획한거에요
그가 한게 틀림없어요

 

제가 지금 이걸 말하고 있다는게
믿기지가 않는군요

 

당신은 과대망상증 환자랑 얘기하고 있는거에요
제가 해결할 수 있어요

 

좋아요

 

당신이 맞다고 칩시다

 

몇 주 전에 통화했다고 했죠?

 

그리고 주방에 그녀가 뭔가를 집어넣었고요

 

- 시체요
- 네 그 시체

 

하지만 당신의 시공간 초월이론에 의하면

 

그녀는 몇주전에 그 일을 못 해요
그 사람은 1979년도에 한거죠

 

그렇다면 당신이 이사했을 당시에도
거긴 이미 막혀있어야 맞는거죠

 

- 그런데 그러지 않았죠
- 네 그러니까 말이 안되는거죠

 

만약 당신이 변화가 있기 전을

 

기억하지 못하는게 아니라면요..

 

이게 시간이에요

 

강과 같은...

 

그리고 이게 뭔가 일어난 것이고요

 

사건이죠

 

- 강물의 흐름을 바꾸는..
- 네

 

그래서 만약 이 이야기 대로라면

 

그는 끝내 떠났고
그녀는 자살한거죠

 

만약 중간에 뭔가 끼어들었다면..

 

그녀가 새로운 친구를 만들었다거나 하는...

 

- 여보세요?
- 거기 바비 있어요?

 

우린 전혀 다른 길을 걷게되죠

 

남차친구는 끝내 죽고, 당신은 주방을 잃게되는거죠

 

알겠어요.. 그런데 왜...?

 

- 왜 바뀌기 전의 주방을 기억하느냐는거죠?
- 네 맞아요

 

당신이 변화의 요인이었기 때문에
기억하는거에요

 

그리고 어떻든간에 이건 궤도를 벗어났어요
지금 제가 연필로 그은 선처럼요..
그래서말인데요..

 

당신이 이 선을 지웠다고 하자고요

 

그리고 다른 선을 그려 넣었다면

 

그래도 첫번째 선이 어디에 있었는지는
여전히 보이겠죠

 

하지만 오직 당신만이

 

이걸 지울 수 있어요

 

- 정말 그거라고 생각해요?
- 진심으로요? 당연히 아니죠

 

제 생각에는 벽을 허물면,

 

거기에는 아마 스티븐이
당신을 엿먹이려고 준비한
어떤 역겨운 뭔가가 있겠죠

 

전 그 벽 안 건드릴거에요

 

뭐라고요? 그 벽을 그대로 두겠다는거에요?

 

진심이에요? 왜 이래요.. 진짜요?

 

주방에 시체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면서
잠자리에 들겠다는 얘기에요?

 

전 가만히 놔둘거에요

 

- 곰인형 주세요
- 아뇨, 전 그 모자 싫어요

 

당신이 제 모자 잃어버렸다는걸
아직 믿을 수가 없어요

 

그거 마음에 들었는데

 

거기 가만 있어

 

존, 당신이에요?

 

어이~ 우리 강아지

 

누구있어요?

 

거기 누구에요?

 

742번지 에버그린 테라스에 사는 가족은 누구일까요?

 

다시 한번만 말해주세요

 

742번지 에버그린 테라스요

 

그 주소에 사는 가족은 누구일까요?

 

심슨

 

통과할래요

 

방금 통과하셨습니다
정답은 심슨입니다

 

6번 문제입니다

 

우스터 소스는 다음의 2가지 재료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어떤 재료가 소스안에 첨가되지 않을까요?

 

당밀, 멸치젓, 겨자

 

- 겨자
- 겨자 아닌가요?

 

정답입니다

 

제가 깨운건가요?

 

안끊을거죠 그렇죠?

 

왜 그래요..
나랑 말 안할거에요?

 

우린 친구잖아요 그렇죠?

 

당신의 아름다운 엄마한테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면 말이죠

 

어제 밤 늦게 나갔었죠?
그 남자 이름이 뭐에요?

 

- 존
- 무슨 존인데요

 

- 존 구이디에요
- 구이디

 

그래, 그 사람 부모가 샌프란시스코에서
식당 운영하고 있죠

 

저 어제 당신을 봤어요

 

뭐라고요?

 

요양원에서요

 

이해할 수가 없군요

 

봉사활동을 하다가 당신을 찾았죠

 

저한테 무슨 문제가 있던가요?
아픈가요?

 

육체적으론 문제 없었어요

 

조금 마르긴 했었던 것 같아요

 

잘 먹지를 않더라고요

 

- 정신적으로는..
- 말해줘요

 

어떻게 생각해요?
그 모든 화와 격분을요

 

그런것들이 당신한테
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는 생각은
안해보셨나요?

 

- 당신은 거짓말을 하고 있는거야
- 잘 생각해봐요 로즈씨

 

왜 당신 주변에 친구가 없는지 생각해 보셨나요?

 

왜 한번도 본 적도 없는 사람을
스토킹하고 있는지는요?

 

- 당신은 이런게 정상 같아요?
- 닥쳐!!

 

바비는 또 어떤가요..
그는 항상 당신을 못살게 굴지 않나요?

 

그는 항상 당신을 떠나지 않나요?

 

그는 날 한번도 떠난적이 없어
누가 그런소리를 해?

 

- 그건 중요한게 아니에요
- 누가 그런소리를 하고 있냔말야

 

- 누구야 그런소릴 지껄이는 사람이?
- 그건 중요한게 아니에요

 

정말 중요한건
당신이 변할 수 있느냐는 데 있어요

 

정신병원에서 인생 종칠 필요도 없다고요

 

당신이 지금 일어나는 일을 멈출 수 있어요

 

잠깐..당신이 나한테 말을 건거야?

 

말 수가 없는 편이더군요

 

거기에 잠시 머물러 있었어요

 

TV도 보고 카드놀이도 좀 하면서요

 

그리고 오늘 또 들르겠다고 말했어요

 

난 카드를 하지 않아, 한번도 그런적 없어

 

글쎄요 배우지 않았을까요?

 

그렇게 잘하진 않더군요
제가 매일 이기고 있거든요

 

웃으라고 하는 얘기냐?

 

넌 이게 재밌냐? 어??

 

자기 앞가림도 못하는 불쌍하고 측은한 사람아...

 

아니, 로즈! 난 이게 절대 재밌지 않아!

 

하지만 꼭 이렇게 되리란 법은 없어!
너가 하기 나름이야

 

다 고쳤어요

 

보장해요

 

정말 좋네요

 

데이지라는 이름이 어떻게
생겼는지 알고 계세요?

 

아니

 

이름이 "day's eye" 에서 왔대요

 

왜냐하면 양지에서 꽃을 피운다고 해서요

 

넌 내가 그런것들을 뭐라고 부르는지 아니?
잡!초!

 

- 에이~ 아니잖아요
- 아니야 진짜야

 

아니요 당신은 꽃을 좋아해요

 

- 예쁜 것 같지 않아요?
- 좋구나

 

자 여기요!

 

오늘 다시 그곳에 들렀어?
너가 그러겠다고 했잖아

 

방금 돌아왔어요

 

- 카드도 했어?
- 조금요

 

- 좀 어때보여?
- 전보단 조금 낫더군요

 

- 낯 빛이 좀 좋았던 것 같아요
- 그게 다야? 뭐 다른건 없어?

 

- 특별한건 없어?
- 잘 기억이 안나요

 

잘 생각해봐

 

잘 기억이 안나요

 

좋아, 매리

 

야자수 옆에 뭔가를 묻어두겠어

 

아파트 정면으로 2피트 정도 나간 곳에 말야

 

파봐, 알아들었어?
파!라!고!

 

넌 거짓말을 했어

 

날 요양소에서 찾았다는건 거짓말이야,
그렇지 매리?

 

넌 날 찾지 못했다고!!

 

만약에 날 만났었다면
넌 이렇게 말했어야 했거든

 

"네 로즈씨, 변한게 있더군요"

 

"좀 많이 변하셨더라고요"라고 말야..

 

이건 진짜가 아니에요,
그럴 수가 없는거에요

 

정말 끔찍하네요..

 

설상가상이네요..

 

- 제가 받죠
- 아니에요

 

날 믿어봐요

 

여보세요?

 

당신은 뭐야?

 

이름은 존입니다
그러는 당신은 누구요?

 

존 구이디...
매리의 귀여운 친구

 

- 난 당신 부모를 알고있지
- 좋겠군

 

그녀를 바꿔!

 

내 생각에 당신이랑 내가
먼저 얘기를 좀 해야할 것 같은데

 

그녀를 바꾸라고!

 

지금은 너랑 통화하고 싶지 않아해

 

그녀가 내 선물을 찾았나?

 

그래

 

이 말은 해야겠는데,
정말 미친짓이었어, 그렇게 생각안해?

 

깜짝 선물이 하나 더 준비 돼 있는데

 

그녀에게 전달해,
누가 비밀을 폭로해대는지
대충 짐작이 간다고 말야

 

뭐라고?

 

입 가벼운 놈 말이야
그놈 혀를 잘게 잘라다가

 

강아지들 간식으로 나눠줄거야

 

내 생각에 당신 더이상
전화를 안하는게 좋을 것 같아

 

도가 지나친 것 같아

 

전달이나 해!

 

- 어... 약간 진지하게 미친 여자네요
- 뭐라고 그래요?

 

비밀을 폭로한 사람에 대한 얘기를 하던데..

 

- 누군지 짐작하고 있대요
- 뭐라고요?

 

조지!! 조지!!

 

- 조지 어딨어요?
- 뭐라고요?

 

- 여긴 그 사람 집이에요

 

- 아닌데요

 

오늘 초저녁에 봤었어요,
데이지로 만든 목걸이도 만들어 줬다고요

 

저기, 제 질문에 불편해 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만,
여기 온지 얼마나 되셨죠?

 

몇달 됐어요, 아기 생기고 부터요

 

그럼 그 전에는요?
혹시 전에 살던 사람을 아시나요?

 

노부부였어요,
도미니카 사람일거에요, 제 기억으론..

 

- 방해해서 죄송합니다
- 괜찮아요

 

당신은 조지를 기억하죠?

 

조지요! 당신이 만났던 사람이요!

 

당신 장난치고 있는거야

 

제초기 고쳐줬었잖아요, 제발...좀.!

 

난 그를 만난적이 없어요, 매리

 

당신은 내가 미쳤다고 생각하죠?

 

안으로 들어가는게 나을 것 같아요

 

오늘 여기 없는게 좋을 것 같아요

 

난 안 미쳤어요

 

스티븐하고 장난전화때문에
신경과민상태에요..

 

엄마한테 가던지, 아니면
제 집에 머물러도 좋아요

 

이건 말도...
아니, 말이 안될 수도..

 

내가 소파에서 잘게요,
그럼 당신도 눈을 좀 붙일 수 있을거에요

 

그리고 다음날 아침에
어떤지 보자고요

 

- 쭉 가세요
- 고마워요

 

괜찮아 덱스

 

계속 가세요

 

이사를 가는게 좋을 것 같아요

 

- 이사한지 얼마 안됐어요
- 그 여자 미친 것 같아요

 

그녀가 누구이든간에,
어디서 전화를 하든간에

 

이사를 하게되면 모든게 끝날거에요,
어쩌면 그게 그녀가 원하는 것일 수도 있어요

 

그래서 지금은 스티븐짓이라고 생각 안해요?

 

누군지는 모르겠어요

 

하지만 내가 당신이라면
그 집에서 나오겠어요

 

좀 자야할 것 같아요

 

그거 여기 두세요

 

침대위에 깨끗한 타월이 있을거에요

 

고마워요

 

매리!!!

 

무슨 일이에요?

 

네?

 

아무것도 아니에요

 

아무것도 아니에요,
전 괜찮으니 얼른 다시 자요

 

- 좋은 아침이에요!
- 네~! 어이 덱스!!

 

커피 마실래요?

 

네! 좋아요!

 

뭐할지는 정했어요?

 

음..

 

강아지랑 같이 산책 좀 해야겠어요

 

그러고 나서는요?

 

그리고 제 방으로 다시 돌아가 봐야죠

 

제 물건 챙기러요

 

그리고 엄마한테 조심스레 전화드려야죠

 

잘 생각했어요

 

어이! 덱스!!

 

자 뛰어보는거야!! 알았지?

 

시작!!

 

놔줘 스티븐

 

덱스야 이리와!!
이리와!!

 

얼른 이리와 덱스!
이리 오라니까

 

그래서 이젠 그 남자랑 잠도 자는거야?

 

당신 새 친구랑말야

 

덱스, 엄마한테 오렴, 덱스!

착하지 이리온..

 

생각해보니까 정말 불공평한 것 같아

 

그가 내 개를 공유하는거 말이야

 

이리와 덱스, 우리 이제 갈거야

 

그 자식이 내 개 못 건드리게 해

 

알아들었어?

 

어???

 

- 여보세요?
- 나 3시에 끝나요

 

- 우리 수업 끝나고 만날까요?
- 네

 

- 입구에서 봐요
- 알았어요

 

- 그래요 그럼, 끊어요
- 네

 

이 번호는 없는 번호입니다

 

- 존을 찾고 있어요
- 아, 부를게요

 

- 이탈리아어 -

 

아 죄송해요 구이디씨
저 사실 존 주니어를 찾는 거였어요

 

전화걸어봤는데,
번호가 틀렸나보더라고요

 

- 존 주니어요?
- 그를 만나기로 했었어요

 

그저 얘기를 좀 하고 싶어서요

 

우리 아들하고 얘기를 하고 싶다고요?

 

- 지금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 말해줄게요

 

산타 마가리타 공동묘지, 남쪽입구

 

거기가 내가 아들하고
얘기하고 싶을때 가는 곳이에요

 

-존 구이디-

 

저 꼬마하고 아는 사이였나요?

 

그의 엄마를 이따금씩 여기서 만나요

 

그녀는 여기를 집 드나들듯 한답니다

 

내 남편 찰리에요

 

얼간이였죠

 

이 꼬마에 대해서 아는 것 없나요?
어떻게 죽었는지..뭐 그런거 말이에요

 

그들은 그가 죽었는지 몰라요
확신할 수 없었죠

 

그를 찾지 못했으니까...

 

♪바비 셰토가 바다로 갔대요♪
♪은색 버클이...♪

 

당신은 자살할거야, 그거 알아?

 

조지가 부엌에서 당신을 발견했어

 

당신 시체가 악취를 풍기기 시작했었겠지

 

다 니 잘못이야 매리, 모든게 다!

 

그가 너를 내게서 떼어내려 했단말야

 

니가 그에게 시켰고 말야

 

난 용서할 생각이 있다고, 다시 시작하자

 

넌 행복할 수 없을거야 로즈,
우리 둘다 알고있는 사실이야

 

왜 버티고 있는거야?
약 몇알이면 다 끝나는 일인데

 

난 행복하다니까?

 

사실..지금 여기 친구 한명이랑 같이 있거든

 

여보세요?

 

넌 누구니?

 

매리, 매리 키라고 해요

 

- 너 거짓말 하는거지..
- 아니에요

 

너 어디 사니?

 

루지 로드요

 

로즈가 말하기를
당신이 가장 친한 친구랬어요

 

그리고 자기도
매리의 가장 친한 친구이기도 하대요

 

매리야, 잘들어

 

넌 지금 당장 거기를 빠져나와야돼
알겠니?

 

안녕~~매리? 목소리 알아보나봐??

 

당연히 그래야지.. 니 목소리니까!

 

너 그녀한테 무슨짓을 하려는거야,
당신 미쳤어?

 

우리는 저녁식사를 준비하고 있어, 매리

 

확실히 기억할거야,
우린 닭을 튀기고 있어

 

그런데 조심해야하겠지? 왜냐하면..
기름이 정말 뜨겁거든..

 

기름이 아주 뜨거워...

 

아주아주 조심해야겠어.. 그렇지 매리??

 

- 제발 그러지마..
- 뭐라고?

 

제발 그러지 말아달라고

 

진작에 그랬어야지

 

나한테서 빠져나가려고 저 남자랑 작당을 해?

 

- 미안해, 매리
- 전혀 진심이 안느껴지는데?

 

정말이야

 

좀 떨고있는것 같긴한데..
전혀 진심이 안느껴진다고!

 

- 정말 미안해!!
- 다시 한번 더!

 

한번 더 말해 그러면 볼 수 있을거야
만약 진심이 느껴진다면 말이지

 

정말 미안해 로즈

 

난 그런 생각이 안드는데?

 

제발, 제발 로즈 제발!!

 

제발 그만해 제발!!

 

안돼 안돼!!! 그만.. 그만!!!

 

안돼!!!

 

- 로즈
- 그래 나야

 

- 아직도 화났어?
- 아니

 

너는?

 

이젠 괜찮아

 

이제 내가 왜 그랬는지 알겠지? 그렇지?

 

내가 원했던것 오로지
친구가 되고싶은 것 뿐이었다고

 

날 영원히 떠나지마 매리

 

- 내일 내 생일이야
- 축하해

 

- 뭐 하기로 했어?
- 계획 없어

 

옛날 생각이 났어..

 

정말 끔찍했는데

 

계속 말해봐

 

지하에 있는 볼링장에서 파티를 열었는데

 

아무도 오지 않았어

 

내가 어떻게 생겼는지 다들 무서워했거든

 

난 정말 슬프고,외로웠어

 

당신은 꼭 와줄거라고 생각해, 로즈

 

좋아 그렇게 하지

 

- 우리가 친구가 됐으면 좋겠어
- 내가 네 곁에 있을게

 

알다마다..

 

우리 3시쯤 만나자, 아마 좀 늦을 수도 있고

 

정확히 3시에 갈게
내가 레인 하나를 맡아놓을게

 

- 정말 고마워 로즈
- 친구 좋다는게 뭐야

 

- 여보세요?
- 우리 딸 잘 있었어?

 

아.. 엄마

 

곧 갈게

 

우리 강아지는 어때?

 

좋네..알았어

 

- 사랑한다 얘야
- 나도 사랑해, 끊을게

 

- 엄마, 간다고 했잖...
- 안녕? 매리

 

나 버스를 놓쳤어
그래서 볼링장에 가지도 못했지

 

정말 다행이지.. 안그래?

 

- 로즈.. 그게 말야..
- 여보세요?

 

여보세요?

 

매리, 너 지금 집에 가야돼 알겠니?
할수 있겠어? 최대한 빨리!!

 

지금 당장 전화끊고 최대한 빨리 뛰어!!

 

그렇게 나쁜 아이는 아니잖아.. 그렇지?

 

무슨 일이야 매리?
뭐가 너를 그렇게 악질로 만든거야?

 

그녀를 다치게 하지마..제발

 

- 다치게 하지마..제발
- 너가 그랬던것 처럼 말이야?

 

- 너가 날 죽이려고 했던 것 처럼 말이야?
- 로즈..난...

 

이 꼬마여자애만 이해를 못할거야 그렇지?
그녀는 억울하다고 생각 하겠지

 

그런데 넌 이해할거야.. 그렇지 않아? 매리?

 

제발..

 

제발..

 

로즈?

 

놓아주려 노력해보지..
지금 할일 있지 않아?

 

아니..나 시간 많아

 

아니.. 지금 말야..
너한테 손님이 와있어

 

날 가만히 놔둬!!!

 

여보세요~ 여보세요??

 

매리?

 

매리, 지금 도망가야 돼! 알겠니?

 

내가 뭘 어떻게 해서
그녀를 화나게 했는지 모르겠어요

 

- 옆에 있어??
- 약 먹으러 갔어요

 

잘 들어, 그 여자 미쳤어
네 잘못이 아냐 넌 아무것도 잘못한 것 없어

 

그런데 그 여자가 널 다시 한번
다치게 할거야

 

- 저 무서워요..
- 알아!! 안다고!

 

그러니까 거기서 얼른 빠져나와야돼 알겠어?
얼른 뛰어서 나가 얼른!!

 

- 문을 잠궜어요!!
- 밀어!! 세게 밀어봐!!

 

잠궜어요
둘 다 잠궜어요!!

 

매리, 넌 지금 달아나야 돼!!

 

기다려왔어..매리

 

이 시간만을 기다렸다고

 

너가 왜 죽는지 너 자신이 알기를 바랐어

 

넌 날 죽이려고 했어

 

매리, 거기 있어?

 

여보세요?

 

좋아, 지금 얼른 칼을 집어
부엌에 있을거야 매리

 

알겠니? 큰 칼을 집어야돼
칼 집고나서 나한테 얘기해줘

 

- 칼 집어들었니?
- 전 못해요.. 저한테 다가오고 있단 말이에요

 

넌 나한테 절대! 거짓말을 하면
안되는거였어, 매리

 

매리, 옷장! 너 옷장 보이니?

 

- 침실 안에 옷장 보여?
- 네 보여요!

 

옷장에 있는 거울을 깨!!! 알겠어??

 

발로 차서 깨봐! 너가 할수 있는한 가장 세게!!

 

- 저한테 오고 있어요!
- 빨리 해!!!!!

 

매리?? 조각 하나를 잡아, 매리!!

 

- 조각 하나를 잡아!!
- 방에 들어왔어요!

 

- 뭘 해야하는지 알겠지??
- 전 그런거 못해요!

 

너가 할수 있는 한 가장 세게
찔러 넣어!!

 

- 제발.. 제발 그런말 하지 마세요
- 얼른 해!! 매리! 얼른!!

 

- 얼른 하라고!!!!!
- 저리가요.. 절 가만히 두세요

 

눈을 뜨고 있어요

 

바닥에 누워있어요..

 

눈뜬 채로요..

 

집에 가, 매리..

 

집에..

 

- 안녕 자기
- 뭐야?

 

우리 자기
오늘 직장에서 힘들었어

 

괜찮아 자기야..
다 괜찮다고

 

오우~~ 거기도 안녕~~! 잘 있었니?

 

- 당장 나가!
- 맥주 좀 있어?

 

나가라고 했어

 

알았어,
정 그렇게 나오신다면야!!

 

그거 봐봐 이렇게 되잖아

 

난 이 맥주가 좋더라

 

제발 그러지 말아요..

 

마지막 기회야, 스티븐

 

뭐라고?

 

안그러면 어쩔건데?

 

♪바비, 바비셰토♪

 

♪집으로 오면 결혼한다네~~!♪

 

♪멋있는 바비 셰토♪

 

♪바비는 크고 정직하다네♪

 

잘 감상하셨나요?
결국 주인공은 자신의 범죄를 합리화시킨
정신병자로 밝혀지네요.. 으..

 

오역 신고 부탁드립니다
제 자막과 함께 감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ducky_choi@hot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