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풋볼
1년 뒤면 졸업이군요
- 앞으로 계획은?
직장 구해서
- 풋볼이 그리울 텐데?
- 어떤 직업이 좋을까요?
- 길이 좁은데
프로풋볼
공격수로부터
확실한 방법이 있지
그냥 육탄으로
- 블로킹 말인가?
- 그럼 다쳐
프랭크?
동감이야, 다지
찜해둔 고교생이
- 고딩?
버그처럼요?
57, 11
물은 됐고
하나 남은 볼이야
없애버려
- 3번 뿐인가?
개판을 보여주자
코치, 다른 볼 없소?
딴 데 알아보슈
빨리 구해봐요
기권?
- 우리가 이기는데?
볼 못 구하면
- 누가 그래요?
- 금시초문인데
그만 손 떼야겠군요
손실이 큰데
홈경기를 이렇게
- 그런 규칙 알아요?
그 따위 룰로
빌어먹을 규칙
물 떠놨으면
- 직접 가져와요
볼 하나에 얼마야?
누가 볼 거저준데?
그럼 구단한테
나 열 있냐?
- 누구만큼은 아냐
식구들 다 걸려도
내 꼴을 봐
덕분에 밀워키행
- 밀워키? 애크런은요?
- 대신 밀워키지
- 레슬링 경기가 있어요
- 100달러 짜린데
- 됐어, 꼬마면 돼
방과 후에만
- 언제 와요?
워터포드역으로
- 이빨 또 나갔어요
아뇨, 다지
글쎄, 네 면상
이빨 내놔봐
그걸 어떻게 찾아요?
- 준비됐나?
'오늘 불독스는
'해괴한 룰이 판치는'
1925년
- 글쎄요
돈 벌어야겠죠?
- 물론이죠
- 모르죠
- 프로라면 환영이죠
1925년
수비를 따돌리기 위한
밀어부쳐
- 너무 거친데
- 맞아
블로커 하나 구해줘요
있긴 한데
- 음, 꽤 성숙해
볼이나 주워
- 그래
유일한 볼이었는데
아님 기권패니깐
- 볼은 홈팀이 챙겨야지
규칙상 기권패요
- 관행상 그래
- 늙다리라 귀가 어둡나?
망치다니
- 낸들 아나
경기를 운영해?
내 면도기 좀 가져와
- 젠장, 프랭크
돈 좀 달라던가
- 식구들이 감기라
넌 끄떡없어
꽝이잖나
기차 놓치겠군
- 애크런은 포기했어
- 난 안 되는데
- 치워
- 꼭 와라
- 그 고딩?
연습 가능하대
- 나중에
온다고 했어
- 먼저 그런 거잖아
이거 오늘 그랬지?
안 본지 오래라
물어줄게
- 그래
불릿츠에 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