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자 : 김동욱(forestian)
POPPER SR. ON RADlO:
여기는 대머리 독수리
살금살금, 나와라. 거기 있나?
여기는 살금살금. 오버.
기념품은 받았나? 오버.
기념품 받았어요. 오버.
글쎄다, 잘 모르겠는데.
이거야 말로 진짜 기념품이지.
우리 약속한 거에요. 오버.
나 대신 엄마에게 키스해주렴!
여기는 엄마새다. 오버, 통신 끝.
얼른 자야지.
내가 어디있는 줄 아니?
파퓨아 뉴 기니아.
대머리 독수리가 살금살금에게. 오버.
여깄어요.
내가 얼마나 오래 떠나 있었지?
두달 하고도 17일이요.
그래? 걱정마.
이거야말로 내 작품이 될거야.
당근이죠.
대머리 독수리가 살금살금에게. 오버.
대머리 독수리가 살금살금에게. 오버.
살금살금이 대머리 독수리에게. 오버.
들려요? 아빠?
아, 그래. 내가 정말
그래서 말인데, 네 생일에
정말 미안하다
하지만 이런 기회는
이런 기횐 다신 오지 않아, 프랭킨.
이번 탐사는 정말 희귀한 종에 대한 거야
이번건 정말이야
그리고 랜드마크도
나한테 안고마워해도 되
안녕, 피피.
계약서 좀 볼까.
냄새 좋은데.
시기 적절한 출력물이죠.
아, 그리고 지금 계약중인 건 말인데요.
지금 해버려.
그램민스씨와의 약속 때문에 왔습니다.
근데 누구시죠?
피피 페포노폴리스라고 해요.
파퍼씨에게 서류 작업과
근데 얜 자기가 뭘 하는지도 잘 몰라요.
-네?
들어가보세요.
파퍼씨, 죄송하지만,
난 생각 없소. 팔지 않을 겁니다.
그러시군요.
다시 생각해보시면 아쉬울 텐데요.
좀 뒤늦게 말이죠.
이 건물은 내게 남은 유일한 거요.
그럼 당신은 은퇴하는거고
잘 알았습니다.
올 해 바다에 나가보셨나요?
누가 시간이 있겠소?
아버지는 혼자 세계를 여행 하셨죠.
운이 좋으셨죠.
헤밍웨이를 떠올려봐요, 바다와 헤밍웨이.
그거야말로 항상 내 꿈이었소.
아버지께선 아프리카 북동부까지
-아프리카요?
바다는 잔잔했고, 항해는 순조로웠죠.
거대한 파도가 배를 때린겁니다.
아버진 대단한 뱃사람이었지만
강풍이 악마의 콧구멍에서 불어오고
배는 마치 오리인형처럼 출렁거리고
바닷물은 미친듯이
그런데 갑자기 바람이
아버진 운이 다했었죠.
그래서 어떻게 됬죠?
-어떻게 됬냐구요?
키를 돌렸죠.
작은 돛을 들어올리고
그리고 다른 편으로 나왔을때..
오, 이런!
-뭐였죠?
그게 뭐죠?
푸른 고래.
지구상의 가장 거대하고 위대한 생명체죠.
정말 아름답죠.
보여요?
고래의 가죽이 태양빛이 반짝이고,
무지개..
무지개가 고래의 숨구멍에서 솟아올랐죠.
아, 물론. 당신도 은퇴하겠죠.
언젠가는..
잠깐만 기다리게.
계속하게, 파퍼.
이게 제 작품입니다.
여러분, 프랭클린
오래걸리고, 느려터진 결정
냄새 날 때까지요?
영어 연습삼아 번역해서 개판입니다. 수정, 배포 환영.
이틀 개고생한거 봐서라도 이름만 남겨주세요.
여기는 대머리 독수리, 살금살금 나와라 오버.
살금살금 나와라 오버.
지금 거긴 눈 와요, 아빠?
난 지금 마라케쉬에 있거든.
꿈이 현실로 된 거란다.
루마니아!
올드 기니아는 아무것도 아니였구만.
사모아야말로 우리가 찾던 곳이니까.
큰 거 한건 하기 직전이거든.
집에 가긴 좀 힘들 것 같구나.
다시 오지 않을 거 같아.
그냥 조각상이나 하나 세워줘
파퍼씨.
파퍼씨의 개인 비서죠.
정기 간행물들을 전해드리고 있죠.
-아냐.
이걸 판다면
그게 무서운 거죠.
여행한 적도 있죠.
-네, 아프리카요.
그때, 갑자기..
그런 파도는 본적이 없었죠.
아버지의 얼굴을 때렸죠.
주돛을 찢어버린 겁니다.
-네.
좁은 배 뒤로 향했죠.
맙소사!
-있을 수 없는 일이지만, 일어났죠.
리더&예이츠의 미래는 뭘까요?
나이들고 약해빠져가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