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Vil 20th R.K

 

버트.

 

응?
아냐.

 

왜?

 

여기봐봐,
키스하고 싶어.

 

싫어, 왜그래. 이거 계속할래.

 

알았어.

 

불지만 마.
뭐?

 

불지말라고.

 

내가 뭘 분다는거야?

 

나도 네가 왜 그런식으로 하는 지 모르겠어, 버트.

 

그냥 불지마.

 

알았어. 움직이지만 마 . 응?
응.

 

맘에 들거야.

 

좋아, 얘기는 그만 하자.

 

왜그래?

 

아냐.

 

왜 멈추는 거야?

 

지금 이 상황을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 생각하고 있어.

 

뭘 말해야 되는 건데?

 

너 맛이 달라졌어.
그거 알어?

 

아니, 버트.
내가 그걸 어떻게 알겠어?

 

그냥 이리와. 응?
더이상 당신 머리에 대고 말하고 싶지 않아.

 

나 샤워할까?
아, 아냐.

 

맛이 더럽다는게 아냐.
그냥 맛이 달라졌다고.

 

마치, 과일맛 같아.

 

맙소사.

 

잠깐만. 다양한 요인(co-factors)들에 의해서
여자들 맛이 달라질수 있다는 거 알고 있었어?

 

듣고 싶지 않아.

 

그리고 우리 그 요인(co-factors)이란
말 쓰지 않기로 했던거 같은데.

 

아냐, 그 단어를 잘 못 쓰지 않겠다고 했지.

 

내가 말하고 싶은건, 어디서 읽었는데
그 질의 향에 대해서 말야...

 

맙소사!
...그 책에 의하면,

 

갑작스런 변화는 여자가 갱년기일 때 생기거나

 

또는...

 

버트?

 

응? 일어났네.

 

뭐해?

 

수선(Cobbling).

 

이런 것들을 나무 말고 다른 걸로 만들줄 아는
아빠가 되고 싶어.

 

난 그냥 우리 애들이 아침에 일어나면
뒷배란다에 나와서

 

내가 수선하고 있는 걸 봤으면 좋겠어.

 

저기, 그 단어는 그렇게 쓰는게 아냐.

 

아냐 맞어.

 

버트, 수선(Cobbling)은 신발에 쓰는 단어야.

 

그래서 사람들이 구두 만드는 사람들을
구두장이(cobblers)라고 부르는 거고.

 

당신은 지금 수선을 하고 있는게 아냐,
조각(carving)을 하고 있는거지.

 

또는 나무를 깎고 있던가.

 

좋은 아침.
좋은 아침.

 

밧줄묶기에 관한 좋은 책을 구했어.

 

300가지 방법이야. 다 배울거야.

 

그리고 그 가마도 지어야 돼.
기대하고 있으라고.

 

우리 오늘 오후에 당신 부모님댁에 가기고 한거
기억하고 있어?

 

응, 오늘 가정 지키기 수업(Family Defense class)이 있어서
가기로 한거야.

 

응. 거기 사람들은 다 그런 식으로 입어?

 

저기, 당신 고글 어디있지?

 

나 물감 뿌릴 때 쓰는거?
응.

 

그거 못써.
여깄다.

 

버트.

 

좋아.
3시까지 돌아올게.

 

어쩌다 내가 육탄전을 벌이게 되면 좀 늦을 수 도 있어.

 

알았어, bye.
Bye.

 

저 사람들 '캘리포니아 건포도들'같이 생겼다.
기억나?

 

큰 몸통에 다리가 짧고 선글라스 썻던 애들.

 

귀여웠지.

 

정말 구려. 네가 이걸 봐야 되는데.

 

임신랩(pregnancy rap)들어볼래?
이건 더 구려.

 

당신의 골반 밑이 더 무거워 질거에요(뱃 속 아이가 더 자란다.)

 

당신이 베이글을 먹거나 케겔 체조를 더 한다면.

 

맙소사. 나 남은 생을 저런 식으로 살아야 되는거야?

 

뭐하고 있는데?
지금 운동하면서 전화하고 있는거야?

 

아냐, 그냥 보고 있었어.

 

이 뇌출혈 일으킬거 같은 일을
금요일까지 끝내야돼.

 

오늘 밤에 우리가 나가기 전까지 끝내려고 노력중이야.

 

외출? 둘이? 어디로?

 

버트의 부모님댁에서 저녁먹기로 했어.

 

그 분들 정신없겠는데.

 

응, 그 분들 알지?

 

그 분들은 조부모가 된다는 사실만 좋아하실거 같아.

 

그리고 난 그 분들에게 아이를 낳아 드리는 거지.

 

그러지마. 그 분들과 가까워질 수 있는 좋은 기회잖아.

 

알아. 안다고. 그 분들에게 꽤 기대게 될거 같아.

 

나도 갈 수 있으면 갈게.

 

이렇게 떨어져 있기 싫어.

 

나도.

 

아기는 누굴 닮았을 거 같아?

 

아기가 제발 버트의...

 

버트의 뭐? 수염?

 

발.

 

그 발. 엄청 큰 발.

 

물갈퀴 달린거 같은.

 

oh shit, 이 남자 뇌에다가 음문(陰門)을 그려버렸어.

 

우리 아이가 유년시절에 대한 서사시를 갖게 되면 좋겠어.

 

아이가 밖에서 스스로 즐기면서
강을 따라 뛰거나,

 

카누가 어떻게 다니는지를 봤으면 해.

 

마치 허클베리핀 처럼 말야.

 

그래, 내가 그랬지.

 

어, 그렇지.

 

버트 파랜더입니다.

 

늙은 아무개씨.

 

자네 인디애나 패이서스팀(농구팀) 일은 참 안됐네, 친구.

 

어이, Mike Dunleavy(농구팀 감독)가
한 양동이 이상 물을 옮길 수 있을 거 같아?

 

내가 좋은 땅(Florida swampland≒갯뻘)을
알고 있는데 말야. 네가 관심좀 있을 거 같은데,

 

Yeah. (시끄러).

 

아냐, 진짜 좋은 가격이야.

 

Yeah. Yeah.

 

Oh! 나한테는 항상 끌리는 곳이지. Yeah.

 

응, 전화줘서 고마워. Yeah.

 

그만하자.
알았어, 그럴게. Bye.

 

걔들은 내가 이렇게 해주길 바래.

 

그 사람들은 당신이 Casey Kasem(DJ)처럼
말해주길 바라겠지.

 

베로나, 얘들 대부분은 아직 50 60년대에 살고 있어.

 

백만달러짜리 보험에 대해서 이야기 했어.

 

걔들은 33살 먹고 대학도 졸업하지 못한 것에
대해서는 말하고 싶어하지 않아.

 

그래서, Casey Kasem은 대학은 졸업했대?

 

Yeah.

 

자 아주 먼 곳에서 온 이번 사연은...
하지마.

 

정말 특별한 여자에게 바쳐집니다.
읽어드릴게요,

 

"Casey씨, 제 이름은 버트에요.
제 여자친구는 임신했고 기분이 안좋아요.

 

"그녀를 웃게해줄 노래를 틀어 주세요.
고마워요. 버트 파랜더."

 

네 임신한 여자친구가 널 죽이려고 할거야.

 

가자.

 

thanks, Casey.

 

Oh! 어디 좀 보자!
만삭이 다 됐구나!

 

다행이다!
Hi.

 

Wow, 머리가...

 

자유로워 보이지 않니?

 

딱히 미쳐보이지는 않아요.

 

됐다, 됐어. 들어오렴.
아버지는 전화하고 있단다. 곧 끊으실 거야.

 

앉거라, 베로나. 내 옆에서 앉아서
아기 심장소리좀 들려주렴.

 

심장소리는 들으실 수 없을 거에요 왜냐하면
아기가 태반(胎盤)을 통해서...Okay.

 

예, 빌,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내가 뉴욕에 좋은 다리를 알고 있는데요,
당신이 관심이 좀 있을 거 같은데, Yep, okay.

 

정말 보기 좋군.
Au revoir(불어:또 봐요).

 

Hey, Jerry. 훨씬 좋아보이시네요.
못알아보겠어요.

 

Oh! 고맙구나, 아가.

 

베로나, 너도 아름답구나.

 

고마워요.

 

초음파사진은 가져왔니?

 

예. 여깄어요. 아빠.

 

굉장하구나.

 

아직 봉투를 열지도 않으셨잖아요.

 

그냥 고놈 참 잘생겼다고 말한거다.

 

여자애에요.
자기 말하지...

 

응. 분명히 말씀드렸잖아요, 아빠.

 

아주 예쁜 공주님이구나.
눈이 부시군.

 

절묘하구만. 그러니까 말야 음. 완벽하다고.

 

베로나, 아기가 널 닮을 거 같니?

 

아무래도 그렇겠죠. 제가 엄마니까요.

 

아기가 딱 널 닮았으면 좋겠구나.

 

남자애 둘, 그리고 널 닮은 레오타드를 입은 딸을
보고 싶구나. 그렇게 해주겠니?

 

최대한 노력해 볼게요.

 

그래, 그러면 아기는 피부가 얼마나 검을 거 같니?

 

엄마...

 

Wow. 글쎄요.

 

아마도 햇볕아래 이삼일 정도 놔둔 정도겠죠?

 

베로나, 예정은 어떻게 되니?

 

Oh! 제리!
묻지도 마요!

 

그런데 내가 걱정되는 건 말이다. 얘야,
네 기울어진 자궁이란다.

 

내 자궁이 그래?

 

그게 네 출산을 힘들게 할 거 같지 않니?

 

잘 모르겠네요.

 

내가 이걸 어떻게 낳았는 줄 아니?
예.

 

Yeah.
고맙구나.

 

욕조에서.
Yep.

 

소방서에 전화를 해야했지만 일이 너무 급작스레 벌어져 버렸지.

 

양수가 터지고 나서 전화를 했어.

 

10분이 지나서 소방관 3명이 욕실로 뛰어 들어왔지.

 

당신 사진 찍었었죠.
아니. 안찍었어.

 

난 스물 셋에. 아름다웠고, 혼자,
치마를 허리까지 걷어 올리고 다리를 벌린채

 

헐떡헐떡 거리다가, bang!

 

난 소방관복을 입은 3명의 남자에게 둘러싸여 있었지.

 

8월이었고, 굉장히 습했어.

 

내 블라우스는 땀에 절었고,
내 가슴에는 젖이 꽉차 있었지.

 

소방관들이 자기들 호스는 가져왔었어, 글로리아?

 

그들이 다 내 옆에 있었지.

 

굉장히 유능한 사람들이었어.
자기들이 뭘 하고 있는지 분명히 알고 있었지.

 

전능하시고 일용할 양식을 주시는 지구, 하늘, 물, 얼음의 아버지시여

 

감사하나이다.

 

Thank you.

 

음, 저희가 어떤 식의 출산 경험을 갖는게

 

좋을지 알아보려고 책을 많이 찾아봤는데요

 

훌륭하구나.

 

그래서 방에 들어오거나 방 옆에 있을 사람들 수를

 

좀 제한하려구요.

 

음. 그건 걱정할 필요없단다.

 

그래. 땀도 없고.

 

그리고 비디오 테입 촬영은 하지 않기로 했어요.
죄송해요 아버님.

 

그래, 안할거다.
대단하군.

 

하지만 저희도 정말 이 경험을 아버님 어머님과
같이 하고 싶어요.

 

참석해 주신다면 정말 정말 좋을 거에요.

 

물론이지.
Yeah, yeah.

 

그래 네 말이 맞다.
우리는 그걸 굉장히 기다려왔지.

 

우리 분명히 거기 있을게다.

 

우리가 벨기에에 있으면
같이 있지 못할 수도 있겠구나.

 

Okay, 뉴스를 말씀드리겠습니다.

 

큰 뉴스.

 

뭔데요?
우리 유월에 떠난다.

 

결국 그러기로 했다.

 

유월에 떠나신다고요?

 

출산예정일은 7월인데.

 

그래. 앤트워프(벨기에 북부의 주)로
빛의 도시지.

 

아, 그러면...
안되요, 가시면 안되요.

 

아니, 갈거다.
끝내주는 여행이 될거야.

 

안되요. 그런 말씀 하신 적 없잖아요.

 

우리가 자랑스러울 게다.

 

우리는 이 여행에 대해서
15년 동안이나 얘기해 왔단다.

 

그리고 결국 가기로 한거지.

 

아기가 태어나기 한 달 전에 떠나신다구요?

 

손자한테서 3000마일이나 떨어져 계시겠단 거에요?

 

3000마일 더 될거 같은데? 안그래요 여보?

 

더 될걸.

 

믿을 수가 없네요!

 

비행기가 있단다. 버트.

 

우리는 오랫동안 이걸 계획해 왔단다. 얘들아.
알겠니?

 

몰랐어요.

 

잠깐만요.
거기서 얼마나 계실 건데요?

 

딱 2년. okay?

 

"딱 2년이요"? 저기요.

 

잠깐. 집은 파실거에요?

 

음, 파는 것도 좋겠지만
우리는 임대를 할 생각이다.

 

패리드라는 훌륭한 친구가 도와줬거든.

 

하지만 아직 아무한테도 연락이 안왔다. 그러니...

 

잠깐만요. 이걸 얼마동안 계획하신 거에요?

 

기다려봐라. 우리가 임대할 사람을
다음달 까지 찾지 못하면

 

너희 둘이 우리가 떠나 있는 동안 여기서 살면 된단다.

 

2년동안 집을 갖게 되는 거란다.

 

완벽하군!

 

(귀가 근질근질하지 않았어요?)

 

(귀가 근질근질하셨을 거에요.)

 

저건 뭐에요?

 

굉장하지 않니?
네가 눈치 챌 줄을 몰랐구나. 12,000달러다.

 

믿을 수가 없네요.

 

그렇겠지.
촉토족(아메리카 원주민)의 공주란다. 전에 말했었나?

 

난 미국의 원주민을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한단다.

 

가난하지만...
독창적인...

 

토착민들을.

 

누구야?

 

아무도 아니에요.

 

설마 패리드씨?

 

나중에.

 

나중에.

 

패리드씨라면 그가 결국...

 

Yeah.

 

해냈어?

 

언제?
우리 떠나는 날.

 

Oh, my God!

 

새로운 뉴스가 몇가지 더 생긴거 같구나.

 

조부모가 되어줄 다른 사람들을
찾을 수 있을 거야.

 

길거리에 나이든 사람들 말야.
그런 사람들을 뭐라 그러지?

 

다시 말하지만, 우린 그 분들을 위해 여기까지 왔어.

 

그런데 그 분들은 아기의 첫 2년을 내팽개쳤어.

 

완전 새로운 감각의 이기심이야.

 

다 당신 부모님들 같지는 않아.

 

내 부모님들은 죽었어, 버트.

 

내 말이.

 

입김이 다 보이네.

 

기다려봐, 내가 그거 가져올게.

 

따땃해 질거야.
자, 어때.

 

젠장.
죽이네.

 

그냥 킨 건데.

 

내가 가게에 있는 남자한테 "빨간색 퓨즈 주실래요?"라고 했더니

 

그 남자가, "파란색 퓨즈겠죠."라고 하더라구

 

나는 "아뇨, 파란색퓨즈는 있어요."

 

"그런데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빨간색으로 살려구요."라고 했지.

 

그랬더니 그 남자가, "절 믿으세요,
파란색일 거에요." "okay."

 

자 누구말이 맞나 볼까.

 

버트. 우리가 여기에 꼭 머물 필요는 없어.

 

응?

 

우리도 떠날 수 있다고.

 

우린 여기 살고 있잖아.

 

알아, 하지만 우리가 여기에 있는 이유는 단지
당신 부모님들이 여기 계시기 때문이잖아.

 

여기 계'셨'기 때문이던가.

 

그래, 그럼 어디로 갈까?

 

모르겠어 하지만
가고 싶으면 어디든 갈 수 있어.

 

어디든, 어디든?

 

Yeah.

 

나는 어디서든 내 일을 할 수 있어.

 

그리고 당신은 전화만 있으면 되잖아, 그치?

 

글쎄, 우리가 시카고로 돌아가고 싶어하지는 않겠지?

 

응, 시카고에서 왔잖아.

 

알래스카에 있는 내 모습을 상상하곤 했어
God, 그 풍경이 정말 좋아.

 

알래스카?
Yeah.

 

한 번도 알래스카에 대해서 얘기한적 없잖아.

 

Wow, 사람들이 돈주고 알래스카에서 살려고 할까.

 

피닉스(애리조나 주). 내 동생집 가까이에서 살 수 있어.

 

좋은 이모가 되줄거야.

 

생각 좀 해봐, 버트.
난 그렇게 했으면 좋겠어.

 

그리고 릴리랑 로웰도 거기 살아.

 

릴리랑 로웰이 누구야?

 

릴리, 시카고 있을 때 직장 상사야.

 

알았어.

 

어떻게 생각해?

 

Yeah, 피닉스에서 그 사람들이 우리
친구가 되어 줄거야.

 

그 사라들은 시카고에 있을 때
우리 친구가 아니었어.

 

나도 알아, 그래도 피닉스에서는
될 수도 있잖아

 

우리가 피닉스에 살면
그 사람들이 좋은 친구가 될 수도 있어.

 

그래, 피닉스라면 히터는 필요하지 않겠네.

 

버트, 우리 개망한 건가?

 

아냐.

 

무슨 소리야?

 

내 말은, 우린 서른 넷 이라고.

 

서른 셋.

 

우린 기본적인 것들도 모르고 있어.

 

기본적인, 어떤거?

 

기본적인거, 어떻게 살아야 되나 그런거.

 

우린 개망하지 않았어.

 

우린 비현실적(cardboard window)이야.

 

우린 개망하지 않았어.

 

개망할 수도 있다고.

 

우린 개망하지 않았어.

 

우리 바본가?

 

음, 주위를 둘러봐.

 

우린 우리가 일종의 가족같은 것에 가까이
있어야 한다는데에 동의 했어.

 

어떤 친구같은 것. 그런거.
교감할 수 있는, 우리가 아는 사람, 그런거...

 

우린 피닉스에 들를 거야. 동생을 볼거구..

 

당신 친한 친구들도.

 

릴리랑 로웰.

 

그리고 매디슨(인디애나주)으로 가서
당신 면접을 볼거구.

 

내 뭐?

 

God. 당신 면접.

 

Mutual Choice에 면접보기로 했잖아.

 

봐서 괜찮은 자리다 싶으면 해야돼. 알았지?

 

Okay. 그럼 매디슨 갔다가, 집으로 가자.

 

안돼. 여행일정표 봤어?

 

내가 당신 자켓 안쪽에다 붙여 놨는데.

 

봤지? 매디슨에서 몬트리올로 갈거야.

 

우리가 피닉스에서 살지 않으면
몬트리올에서 살아야 돼.

 

Okay, 몬트리올.

 

그치? 생각만 해도 흥분되지?

 

우린 완전 자유의 몸이라구, 버트.

 

꿈같은 이야기야.

 

뭐하는거야?

 

얘야, 옷좀 집어넣자.

 

God, 어디보자!
여섯 달 됐구나!

 

Jesus, 만삭이네!
얼굴좀 봐, 탱탱하네!

 

이라와, 좀 안아보자!

 

로웰 이리와서 세상에서 제일 예쁜
이 여자 좀 안아줘요.

 

저것 좀 봐.
반가워요, 로웰.

 

이라와요, 심통부리지 말고.

 

클럽에 들르지 않았다고 화났어.

 

안녕하세요. 요즘 어때요?

 

좋아요, 죽기 직전이죠.
병따개 가져 올게요.

 

시카고에 있을 때 베로나와 난 회사 동료였단다.

 

내가 에이전시에서 베로나를 고용했을 때는
아직 재능을 발휘하기 전이었지.

 

아직도 어떻게 그렇게 시체들 안쪽을
잘그리는지 모르겠어

 

그럼 존나 역겨운 친구 술이나 한잔 하러가세.

 

정말 재능있는 친구라니까,

 

For the land

 

Of the free

 

And the home of the brave

 

Play ball.

 

Wow. 그러니까, 지금은 애리조나에 있는거네.

 

건배.
건배.

 

애리조나 사람들을 위해.
물론이지.

 

God. 애들이 언제 이렇게 컸는지
몰라 보겠어.

 

그치?
테일러는 아주 잘생겼네.

 

고마워. 저 귀를 좀 어떻게 해야
될거 같아.

 

보여? 트로피 같다니까.
무슨 말인지 알지?

 

어깨 위에 트로피들을
올려 놓은 거 처럼 말야.

 

Oh, my God.

 

그리고 쟤는 dyke(레즈비언에서 남자역)
처럼 생겼어.

 

트럭운전수처럼 걷는다니까.
그렇게 보이지 않아?

 

내 말은, 이게 정말 묘하다니까.
쟤는 겨우 열 두살인데 dyke처럼 생겼어.

 

애슐리! 애슐리!

 

베로나한테 네 터프한 걸음걸이좀 보여줘봐
네 남자다움을 보여주라니까.

 

어서! 해보라니까!

 

Oh! 쟤가 부끄러워 하네.
쟤 엉덩이 봤어?

 

엉덩이가 마치...
뭐더라? 그 뭐냐?

 

뭐래더라?
엄청 큰 방댕이라나.(Junk in the trunk.)

 

방댕이가 엄청 크다니까!

 

Oh, my God!

 

벽돌로 가득 찬 캠프가방같아.

 

레즈비언들이 저런 엉덩이를
좋아할 지 모르겠어.

 

좋아할까?
버트, 당신 레즈비언들하고 일한 적 있죠?

 

예. 그랬었죠.

 

안들려요!

 

저, 그게 애들 앞에서 할 이야기가
아닌거 같은데요.

 

괜찮아요 버트, 쟤들한테는 그냥
잡음같은 거에요. 봐봐요.

 

테일러? 테일러?

 

테일러? 테일러?
테일러? 테일러?

 

계속할 수가 없네
쟤들은 진짜 못들어요.

 

자 그러니까 레즈비언 얘기좀 해봐요.

 

The greyhounds have reached the
starting box for this afternoon's first race.

 

They are ready to go
over the 550-yard course.

 

무슨 일하세요, 버트?

 

보험이요.

 

생명보험같은거요?

 

그럴 때도 있고.

 

대부분은 미래를 보장하는 거죠.
정말 멋진 일이에요.

 

개인이나 가족들이 보험에 드는 것처럼

 

보험회사들도 자신들을 위한
보험이 필요해요.

 

일종의 헷징같은 건데...

 

빌어먹을.

 

물론 그런식으로 보일 수도 있겠죠.

 

예. 뭐라고요?

 

보험회사는 사람들이 모든것들을
두려워하게 만들어요.

 

보험을 위한 보험을 위한 보험이라.

 

도무지 이놈의 나라는...

 

Ladies and gentlemen,
it is now race time.

 

어찌됐건간에,
이 나라가 똥이라면,

 

모든 사람들은 그저 똥 주위에
파리들이겠네요.

 

그런가요?

 

And away they go and to the inside.

 

157 powers out to the front,
followed by the...

 

Go! Go!

 

...now on the inside turn...

 

Pick it up, pal!
Pick it up!

 

Hey, 로웰!

 

나 예전 가슴이 참 예쁘지 않았어?

 

베로나가 기억을 못해,
난 그랬던거 같은데.

 

내 가슴 예뻤지, 그치?

 

애들이 하도 빨아서 말라버렸어.
이젠 브라도 필요없다니까.

 

이제부터는 가슴을 양말에다 넣어둘려고.
베로나도 곧 그렇게 될거요. 버트

 

가슴이 꼭 늑은이들
땅콩봉지처럼 생겼다니까

 

요즘엔 거기서 털도 나.
털난 늙은이 땅콩봉지야.

 

In Some Time and Queen Anne...

 

In Some Time!
Queen Anne is second.

 

Look at them go!

 

애처롭군.

 

그럼, 버트 이런거 다 마음에 들어요?

 

Yeah.

 

정말 재밌는 경기였어요.

 

아뇨, 아기 말이에요. 바보같긴.
이제 결혼도 해야 되잖아요?

 

결혼 안했어?
말했잖아요.

 

버트는 하고싶어하는데 베로나는
이해를 못해.

 

자신을 위한 보험이지. 누가 됐건간에,
그걸 알아야 돼요, 바트.

 

다른 사람들이 바트(심슨)이라고 부른 적 없어요?
웃긴데.

 

애슐리가 태어났을 때 우린 보험 없었잖아.

 

한 줄 알았는데 안 했었지.
이후엔 할 수가 없었고.

 

사실혼(事實婚)상태였어.
내가 미쳤지!

 

어쨌든간에 말야.

 

난 모르겠어...

 

난 그냥 결혼을 하는 것에 대해서
그렇게 많은 생각을 해보지 않았어.

 

적어도 문제가 생겼을때
네가 야밤에 도주하는 건

 

막아주겠지.

 

난 열번도 더 로웰을 떠날려고 했었어.
애들은 모르지.

 

일단 결혼식이나 돈에 대해서 생각하지 시작하면...

 

우린 46,000달러였지.

 

값어치는 31,000에서31,500정도 였던거 같은데

 

너희들이 여기로 왔으면 좋겠어.

 

우린 여기 지역사회에 끼어볼려고 끔찍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니까.

 

정말?

 

여긴 굉장히 배타적이야.

 

왜그런지 모르겠어.
골프클럽에도 가입하지 못했다니까.

 

국물도 없지.

 

성서에는 홍수가 오는 데 여긴
가뭄이 와야돼.

 

일단 그 골프 코스를 덮치고.
그 다음엔 분수들

 

모든 분수들, 식당들.

 

공공기관.

 

큰 포유동물들.
일반적인 크기의 포유동물들.

 

파충류, 새.

 

그리고 사람들.

 

다 했어?

 

대접해줘서 고마워.

 

정말 너희들이 이리로 왔으면
좋겠어.

 

여긴 너희들을 위한 곳이야.
정말.

 

다른 사람들 말은 듣지마.

 

그리고 아까 내가 결혼에 대해서 했던
얘기들은 신경쓰지마.

 

아냐!

 

아냐, 너희들이 해야 될 일은
너희들이 알아서 할거야.

 

아기도 신경안쓸거야.
애들은 쾌활하니까.

 

일단 걘 유전적으로
이미 결정이 됐고,

 

자궁 밖으로 나오게 되면
혼란스러울거야. 그래서 뭐?

 

핸드폰을 갖게 되겠지.
다 괜찮을 거야. Okay.

 

오늘 봐서 정말 좋았어.

 

Bye, honey.
Bye.

 

Bye.
Okay.

 

로웰!

 

그 사람들하고 같은 생각은 아니지?
그래?

 

아니.

 

뭐가?

 

그 사람들이 아까 좋은 가족을
만들 수 없을 거라고 한거.

 

모든 건 실패하기 마련이라고 한거.

 

난 안그래.

 

내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거 알지? 버트. 난 그냥...

 

"모든건 이미 망쳐졌고,
그래서 그냥 계속 망치고 또 망치는거다." 라는 식의 태도가

 

정말 마음에 들지 않아. 알겠어?

 

저기 아까 릴리가 그
자기 가슴 얘기 하는거 들었어?

 

릴리 젊었을 때 가슴이 어땠어?

 

어이구, 거대했었지.

 

정말?

 

어마어마했어.

 

뭐, 아기가 건강하기만 하다면야.
그렇지?

 

안자?

 

당신은 나의 빛이야, 베로나.
나의 하늘.

 

하루라도 빨리 당신을
내 아이의 엄마로서 보고싶어.

 

당신을 닮은 아기의 작은 손.

 

그리고 당신을 닮은 미소.

 

왜 그래?

 

우리 어떡하지?

 

뭐?

 

우리 어떡하지?

 

무슨 뜻이야?

 

누구도 우리처럼 사랑하지는 않아.

 

좀 이상해.
우리 어떡해?

 

그냥 견뎌내야지.

 

자기야, 들어봐, 잠깐만 집중하라고, okay?

 

Okay.
동생이 만나는 사람이 있어.

 

이름은 롭이고, 잘생겼는데,
걔는 그가 지루하다고 생각해.

 

스테이크 전문점 가는 거 좋아하는 사람 있잖아.

 

Good afternoon, madam.
Hi.

 

잠깐, 스테이크 전문점이 좋은거야 나쁜거야?

 

나빠. 어쨌든...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같은데?

 

글쎄.

 

Ruth's Chris 스테이크하우스?

 

정말 몰라.

 

그래도 우리가 그 사람을 띄워줘야돼.

 

내 동생은 당신을 맘에 들어하니까, 버트.
당신이 그 남자를 보증하면 걔도 믿을거야.

 

알았어.

 

그리고 걔 가슴 보지마.

 

생각도 안할거야.
전에도 잘했잖아.

 

Yeah, 그런데 더 커졌어.
피임약을 먹었거든.

 

그리고 새 브라랑 다른 모든 것들에 대해서
불평하고 있어.

 

잠깐만.
당신은 왜 피임약 안먹었어?

 

어이쿠! 생각해볼게.

 

베켓, 저건 뭐지?

 

저건 고비(fern식물)야.

 

맞아, 이건 고비야.

 

저건 뭐지?
저건 선인장(cactus).

 

그래 선인장이야, 맞아.

 

그럼 선인장의 복수명사는 뭐지? 응?

 

Cacti.

 

맞았어!
저건 뭐지?

 

아기.

 

맞아, 아기야.

 

이분이 곧 아기를 낳을 거야. 조만간에.

 

3달 안에요. 고마워요.

 

베켓, 얘야. 저 멋진 숙녀분한테
네가 아기에 대해서 알고 있는 것을 말해줘보렴.

 

어서, 저 좋은 분들한테...

 

베켓, 너 지금 무례하게 구는거야.

 

아기들은 숨쉬는 걸 좋아해.
그리고 숨쉬고 있는 걸 잘 숨겨.

 

나는 아기 위에 베개를 덮을거야

 

아기가 숨을 쉬고 있는 거 같지 않았는데,
쉬고 있어.

 

아기들은 비열하니까,
하지만 나는 다시 베개를 덮을 거야.

 

Okay.

 

Holy shit, 정말 왔네!

 

응!

 

옷 예쁘네!
우리 언니한테 무슨 짓을 한거야, 버트.

 

그럼, 여기서 한잔 할까? 아님 나갈래?
밥은 먹었어?

 

아 밖으로 나가고 싶진 않아.

 

지금 당장은.
오븐 속에 있는거 같아.

 

Yeah, 좀 덥지.

 

아니, 내 말은,
정말 오븐속에 있는거 같다구.

 

오븐속에 있다면
정말 이런 느낌일 거야.

 

이건 거의 신이 사람들을
녹여버릴려는거 같아.

 

다 녹여버리고
좀 더 나은 걸 만들겠지.

 

Wow, 버트.
그럴싸한데.

 

응, 성서에 나오는 얘기야.

 

QED.

 

이틀 전에, 그가 음악을 좋아하냐고 묻는거야.

 

음악 안좋아 하는 사람이 있어?

 

그걸로 무슨 대화를 하겠다는 건지.

 

"그레이스, 음악 좋아해요?"
상대해 주기 힘들었어.

 

글쎄, 난 누가 그런식으로 물어봐 주면
좋을거 같은데?

 

지적인 면을 알기위한 질문인거 같아.

 

정말?
Yeah.

 

그러니까, 그가 그렇게 뻔한 걸 물어본건 아니라는 거지.
변호사라고 했었나?

 

세무사야.
세무사, 내 말이.

 

그럼 똑똑하고 야무지겠네.

 

그 남자 컨버터블카(지붕을 접을 수 있는 차)
를 몰아.

 

컨버터블카, 멋진 디자인이지. 연비도 좋구.

 

그는 '강건한(robust)'이라는 단어를 써.

 

세상 많은 것들이 강건하니까.

 

날 Long John Silver's(패스트푸드점)에 데리고 갔어.

 

나한테 스테이크하우스라고 했잖아.

 

내가 스테이크하우스 가기 싫다고 하니까

 

Long John Silver's에 데려가더라구.

 

그건 네가 필요한 거나 원하는 거에
세심하게 반응한거야.

 

도대체 그 남자 누구야?

 

그 남자 정말 괜찮은거 같아.

 

물건인거 같은데.

 

너같은 사람이랑 결혼하는 남자도 복받은 거지.

 

전화받아야겠네.

 

네드! Yeah.

 

왠일로 숨어있지 않고
기어나왔어?

 

어젯밤 너희 Padres(야구팀)팀도
바짝 업드려 있던데.

 

미안.

 

Yeah. 응, 어쨌다고?

 

Yeah. Yeah.

 

그렇지.

 

저이 좀봐.

 

난 손이 세개고 머리가 삽같이
생긴 아기를 낳을 거 같은데

 

저이가 가장 신경쓰고 있는건

 

내 가슴이 원래 크기를 유지할건가야.

 

섹시한생각인데.

 

Yeah. Yeah.

 

언니는 행운아야.

 

Yeah, 알아.

 

Yeah. 아냐, 안그랬어.

 

뭐라고?
난 그 팀에 걸게.

 

그래서 어떤 걸 찾고 있는데?
기포가 나오는 욕조? 아님 그냥 욕조?

 

기포가 나오는 욕조

 

어떤 느낌이야?
평소랑 달라?

 

아니. 그냥 똑같아.

 

왠지 좀 달라야 될거 같기도 한데말야.

 

그냥 이게 나한테 좀 늦게 온거 같아.

 

다른 것들이 그랬던 것처럼.

 

나도 마찬가지야.

 

엄마가 언니를 가졌을 때는 겨우 25이었는데.

 

들어가봐.

 

안들어가봐도 돼.
좋은 욕조네.

 

들어가봐, 머리감겨 줄게.

 

들어갈 수 있을까 모르겠네.

 

멋진데. 맘에들어.

 

언니가 마지막으로 집에 돌아왔을 때가
언제지?

 

아주 오래됐지.

 

그런데 너 그 집은 언제팔거니?

 

'우리'가 파는거겠지.
글쎄, 아직은 아냐.

 

임대를 해줄 수도 있고.

 

파는 건 임대가 안됐을 때
생각해 봐야지.

 

엄마랑 아빠가 지금 언니를 봤으면
얼마나 기뻐했을까?

 

그만해. 또 시작이다.

 

뭐가?

 

넌 맨날...

 

나랑 그 분들 얘기만 할려고 해.

 

언니가 부모님 얘기를 안하니까.

 

나도 해. 너도 알잖아.
했었어.

 

그냥 얘기 좀 더 하자구.
언니가 조금이라도 더 기억하고 있을거 아냐.

 

좋아, 뭐가 알고 싶은데?

 

음, 언니 아기가 우리 부모님을
닮을 수도 있잖아

 

그러니까, 엄마의 진한 녹색눈처럼

 

언니랑 나는 물려받지 않았지만

 

아기가 그 눈을 갖고 있을 수도 있잖아.

 

그럼 우린 그 분들을 다시 만나는거야.
작은 아이로.

 

알아.

 

너 지금 나 욕조에서 울리려는거야?

 

욕조 전시실에서?

 

언니는 좋은 엄마가 될거야

 

우리 엄마처럼.

 

Hi.
Hello.

 

임신 8개월부터는 탑승하실 수 없어요.
비행사 정책입니다.

 

Oh! 전 겨우 6개월이에요.

 

데이나, 잠깐만 와봐.

 

진료기록 있으세요?

 

에? 정말요?

 

괜찮아. 임신 8개월이후로 비행기에 타려면

 

진료기록이 있어야 겠지만

 

난 6개월째야. 그러니까...

 

캐리?
잠깐만요?

 

6개월밖에 안됐다고 하는데...

 

잠깐 옆으로 돌아보실래요?

 

이게 더 낫네, 진심이야.

 

기차야말로 여행의 로망이지.

 

베로나, 왠지 Casey Jones(기차엔지니어)나
Thomas(기차장난감) 생각나지 않아.

 

혹시 알어? 버팔로를 볼 수 있을지.

 

배부른 상태 지겨워.

 

섹스를 하지 못하는 것도 지쳤어.

 

섹스하고 싶어?

 

아니.

 

우리 한 달째 안했네.

 

그리고 지금 하기도 싫고?

 

싫어.

 

그냥 나 좀 추한거 같아.

 

아냐, 전혀. 우울해 하지마.

 

당신 그렇게 크지 않아.
아직도 엄청 섹시해(super-sexy).

 

흥분될 정도라니까.

 

Oh! 아냐. 자기... Hey.

 

난 언제나 당신을 사랑할거야.

 

당신이 거대해진다고 해도.

 

당신이 살을 빼는데 몇달이 걸리거나,
일년이 걸려도,

 

아님 애를 낳고 더 살이 쪄도

 

살이 아주 많이 쪄서 내가 당신
질을 찾을 수 없어도

 

당신 마음 깊숙히 세겨두라구.

 

'난 당신을 사랑해'.

 

내가 당신 질을 찾지 못해도.

 

아기 심장박동이 좀 느려졌어.

 

어느 정돈데?

 

115정도.

 

그 정도면 정상 아냐?

 

120에서 160정도 되야돼.

 

아기가 그냥 좀 쉬고(mellow) 있는거야.
휴식은 좋은거지.

 

난 지금 쉬고 싶지 않아.
난 지금 팔팔하게 움직이고 나중에 쉬고 싶어.

 

그것도 괜찮은데.

 

당신이 싸우기 싫어하니까 그렇잖아.

 

우리 한 번 싸워야돼,
화를 내야된다고.

 

어제 밤에 한 번 싸우지 않았나?

 

아니, 그건 얘기를 한거지.

 

우린 좀 싸워야 돼.
그거 알어? 당신 한 번도 언성을 높인 적이 없어.

 

Okay.

 

당신 뭔가 잘못하고 있고,
나 정말 괴로워.

 

나 진짜 화났다.

 

그게 아냐, 설득력이 없어.

 

맹세를 해야되나?

 

아니 그냥 목소리를 키워봐.

 

이 썅년이(cuntsucker)!

 

그렇게까지 하란건 아니었는데.

 

놀라게 하려면 이정돈 해야지.

 

내가 썅년(cuntsucker)이라고 하는거
처음 듣지?

 

응.
보여?

 

아기 심장박동이 빨라졌어.
이럴줄 알았다니까.

 

Wow, 여기좀 봐.
이곳 정말 좋은데.

 

Yeah, 그러게.

 

그럼, 엘렌(Ellen)은 교수야? 아님 강사?

 

그리고 잠깐만, 그녀랑 사촌인거 맞지?

 

그게 정확히 말하자면 사촌은 아닌데.

 

엘렌의 어머니가 아버지의 오랜 친구였긴 한데
어떻게 그렇게 된건진 모르겠어

 

어쨌든, 어렸을 때 부터 그냥
사촌이라고 불렀어.

 

걘 항상 나한테 자기 사진을
찍어달라고 했어.

 

Excuse me.
Yes?

 

엘렌 피셔 헤린의 사무실이 어딘지 아시나요?

 

엘렌 피셔 헤린. 예 알아요.

 

그녀는 William Stone Hall에 있어요.

 

저 아래 중간 쯤에 있는 건물 340호에요.

 

Thanks.
Yeah.

 

유모차 없는 애기 엄마에요.

 

엘렌 유모차도 없어?

 

저번에 그녀가 큰 신탁펀드에 가입했다고 했잖아.

 

가입했어. 여기다.

 

이름이 엘렌(Ellen)인줄 알았는데.
이"LN"은 뭐야?

 

설마!(LN-Loony 정신나간)

 

아무말도 하지마.

 

들어오세요.

 

자.

 

Hello.

 

Welcome.

 

들어와.

 

들어와. Okay.

 

Okay.

 

엄마 가슴좀 챙겨야겠다.

 

그래.

 

자 옷좀 입어야지.

 

반가워.
반가워. Hi.

 

어떻게 지냈어?

 

좋아. 잘 지냈지.

 

베로나 알지?

 

Hi.

 

물론.

 

내가 이 멋진여자를 어떻게 잊겠어?

 

Verona, 아름다워.

 

Thanks.

 

머리좀봐.

 

Yeah.

 

And, well, 남자애네.

 

여자애야.

 

설마.

 

정말? 골반 모양이 그게 아닌데?
누가 여자애래?

 

음, 의사랑 초음파 검사결과가...

 

그렇구나.

 

응.

 

나갈까?

 

yes.

 

늦어서 미안해 전화하려고 했는데...

 

괜찮아, 어차피 수유(授乳)하고 있을 때는 전화 안받아.

 

애들이 더 중요하니까.

 

쟤도 그런식으로 키웠지.

 

어떤 친절한 여자가 길을 알려줬어.
널 아는거 같던데.

 

어..갈색머리에,
블레이저를 입고 안경 쓰고..

 

아기가 있었어.

 

루비.

 

가엾은 루비. 그녀는 날 싫어해.

 

내가 그녀 아이한테 젖을 줬거든.

 

정말?
그랬어?

 

루비의 아이를 봐주고 있었는데
배고프다고 칭얼대는 거야.

 

젖병도 없었고해서, 내 젖을 물렸지.
바로 조용해지더라구.

 

그런데 내가 실수한건,
그걸 루비에게 말했다는 거야.

 

그녀는 수유하는데 문제가 있는거 같더라구.
나한테 전혀 감사해하지 않았어.

 

그뒤로는 나한테 아이를 맏기지도 않고,
자기 남편 옆에도 못가게 하더라구.

 

그 사람 뭔가 좀 정신적으로 이상이 있는거 같아, 그치?

 

어쨌든, 저녁식사는 나가서 할까?
아니면 집에서?

 

집에서 먹자.
하루종일 기차에서만 밥을 먹었거든.

 

기차밥이라.

 

Okay, 어디보자, 뭘 먹을까?

 

우리가 차가 있으까 먹을 것좀 사올게.

 

가게에 가서, 그정도는 해야지.

 

아이구, 고마워라.

 

Oh, 버티(버트애칭).
네가 정말 자랑스러워, babe.

 

너희들이 그렇게 쉽게 임신이 된것도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해.

 

베로나 자궁이 기울어 졌다는
얘기를 듣고 걱정했거든.

 

엘레나한테 내 자궁이 기울어졌다고 했어?

 

난 몰라, 엄마가 그랬겠지.

 

자궁이 기울어진게 비밀이야?

 

Yeah, 내 자궁이 기울어진건 존나 비밀이야.

 

오 그러셔, 이 망할년이!

 

네 망할 자궁이 존나씨발 비밀이야?

 

Well, 엿먹어!

 

엘레나한테 유모차(stroller)를
사주기로 한건 정말 잘한거 같아.

 

Yeah. 이게 그렇게 비쌀지는 몰랐지.

 

얘기했잖아.

 

아니 그게 인간적으로 너무 비싸.

 

알아.

 

잠깐만 이것좀 숨기고, 자 들어가자.

 

준비됐어?
Yeah.

 

우리 잘하고 있는거 맞지?

 

Hi.
Hi.

 

You, too.

 

Oh, 아주 좋아.

 

거기 슬리퍼 있으니까 바꿔신어줄래?

 

아무거나 신어도 돼?

 

이거 괜찮네.

 

유모차 가져와.

 

Okay.

 

우리가 뭐좀 가져왔어.

 

Oh, my God. how...

 

Oh, my God.

 

Okay, all right, 미안한데.

 

현관에다 좀 내다놔 줄래?

 

Okay.

 

파란색도 있긴 했는데...

 

좀 더 멀리 내놔.

 

Okay.

 

All right, come on.

 

Okay.

 

로더릭은 윗층에 있어.

 

Okay.

 

Hello.

 

Honey.

 

Hi.

 

Hey.

 

우리 만난적이 있던가?

 

응, 만났었지.

 

97년도 Burning Man(히피풍의 연례행사)에서, .

 

침대가 참 크네.

 

우리는 연속체(Continuum) 집이야.

 

그게 뭐야?
연속체(Continuum)?

 

연속체(Continuum)?

 

Yes.

 

연속체(Continuum).

 

Yes.

 

연속체운동은

 

세상이 머지 않아 우리 아기에게 소외감과
절망을 줄거라는 걸 인식하고

 

되도록이면 아기들을 우리 가까이에
두자는 거야.

 

그래서 S로 시작하나는 세 가지 금기가 있어.
떨어짐(separation), 설탕(sugar), 유모차(strollers).

 

유모차를 사왔지 뭐야.

 

유모차는 왜 안되는데?

 

버트, 난 아기들을 사랑해.

 

내가 왜 아기들을 유모차에 밀어두겠어.

 

그리고 세상이 왜 이모양인줄 알어?

 

유모차때문에?

 

그렇지,

 

우리는 아기를 안고서 움직이고

 

되도록이면 가까이 있을려고해.

 

잘때는?

 

여기서 자. 가족침대(family bed)를
시험하고 있는 중이야

 

그럼 만약에 너희 둘이 그...

 

무슨 말인지 알지?

 

차 타고 나가서 하는거야?

 

아니, 베로나.

 

우린 나가지 않아.

 

너희들이 서로 사랑하는 모습을
아이들에게 숨길거야?

 

너희들도 계속 하고 있지?

 

6개월째면 아주 하기 좋은 때지.

 

그리고 아이들을 성적인것에
노출시키는 것도 아주 중요한 거야.

 

특히 자궁에 있을 때.

 

부모들이 서로 사랑을 표현하는 것을
아이들에게 숨기는데

 

어떤 의미를 갖는지 알어?

 

아니.

 

Oh! Well,

 

그래서 내가 엘레트라 컴플렉스
(Electra complex)를 갖고 있는거야.

 

Oh, babe.

 

괜찮아.

 

그게 그거였나?

 

그건 여자들이 자기 아버지랑
하고 싶어 하는걸텐데

 

오이디푸스 컴플렉스(Oedipal complex)
말하는 거야?

 

아.. 날 진단하려고 하지마, 베로나.

 

저 해마(海馬)들은 뭐야, 로드?

 

해마(海馬)공동체,

 

해마는 수컷들이 산란을 하지.

 

암컷들은 자신의 산란관(産卵管)을
수컷의 알주머니에 삽입하고

 

거기에 알을 낳는거지.

 

나도 그럴수만 있다면,

 

당신 알주머니에 내 알을 낳고 싶어.

 

이해해.

 

Don't...

 

Don't, don't, don't.

 

임산부한테 조언을 해 줄 사람(doula)은 구했어?

 

응 먹고있어.
좀 특이하긴 한데 괜찮네.

 

doula말야, 버티, dolma(터키음식)가 아니고.

 

아니 특별히 그런 사람은 없어.

 

정말?
애기는 누가 받아 줄건데?

 

Oh, no, no. 산파나 doula는
남편들이 아무것도 모르거나

 

관심이 없을 때 필요한 사람들이지

 

난 둘다 아냐.

 

난 베로나와 모든 걸 함께 할거야.

 

훌륭해, 버티. 그 심정 나도 이해하지,

 

그래도 베로나는 다른 사람도
필요하지 않을까?

 

여자의 경험에 대해서 완벽하게 이해하고
있는 그런 사람 있잖아.

 

맞다! 시몬 드 보부아르가 쓴게 있었는데,

 

어떤 책인지는 정확히 기억이 안나는데
나중에 찾아줄게.

 

대충 "여성은 태어나는게 아니라 되는 것이다"
(One is not born, but becomes, a woman)였어.

 

그게 지금 이거랑 무슨 상관이...

 

아냐 더 큰 의미가 있어.

 

산고(産苦)는 확실한 가르침을 주지.
난 아이를 낳아봤기 때문에,

 

뉴스에서 전쟁이 나올때 그게 무언지
분명히 느끼고 이해할 수 있어.

 

게다가 울피를 낳았을 때
난 엄청난 오르가즘을 느꼈었다니까.

 

엘레나, 아름다워.

 

이 스프 맛있네.

 

Alice Walker(작가)는,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어떻게 세상으로 나오느냐이다"라고 했어.

 

나도 그 생각에 동의하고.

 

우리 엄마는 날 병원에서 낳았지

 

연장들, 기계들, 약품들.

 

그래 놓구선 내가 왜 세탁소에만 들어가면
구토를 하지는 궁금해 한다니까.

 

Okay, 오늘 부모가 되기 위해 필요한 건
아주 다 배운거 같은데.

 

깊이 세겨야 겠네.

 

버티, 내일 있는 면접은 중요한 거야?

 

어디라고 했지?

 

Mutual Choice.
그렇게 중요한건 아냐.

 

뭐 지금까지도 잘 살아왔으니까.

 

그냥 좀 더 낳은 수수료를 받는거지.

 

수수료(Commission rate).

 

또 뭐야. 그럼 넌 뭘하는데 로드?

 

무슨 뜻이야?
내 어떻게 "생계유지"를 하냐고?

 

그래. 내 말이

 

걱정하지마, 욕심쟁이.
모든 걸 그런 식으로 할 필요는 없어.

 

'그런 식으로'라니? 로드릭?

 

늑대팔아먹는거(Fearmongering-공포심을 유발해서 장사).

 

늑대팔아먹는거?

 

아니면 탈세라던가.
로드릭, 자기야?

 

감언이설? 선전선동?

 

로드릭...

 

진심이야?

 

로드릭, 로드릭.

 

요즘 경제적인 부문이 얼마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지를 잊고 있기 쉬워.

 

얘네들은 아무것도 몰라.

 

우리가 얘들이 모든 것들의 모든 것을
알기를 기대해 봤자 헛수고야.

 

베로나는 부모님도 없다고.

 

Honey, 부모님이 돌아가셨을 때
넌 몇살이었어?

 

스물 둘,, 왜?

 

Oh, 불쌍한 것.

 

그냥 너희 엄마가 돌아가시기 전에
너한테 얼마만큼의

 

어머니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고
갔는지 궁금해서.

 

우린 다 그런 경험이 있거든.

 

Okay, 거기까지!
거기까지!

 

너 아주 끔찍한 인간이야.
그거 알어? 너네 아주 끔찍하다고.

 

베로나? 그녀는 너보다 두 배는 나은 사람이야.

 

왜냐하면 이 모든 것들....나 참..
미안해...하지만...

 

그리고 이 남자!
좀 봐봐!

 

Oh, honey.

 

버트.

 

우리 갈게.
그리고 이 슬리퍼 진짜 싫어!

 

왜 그러는 거야?

 

그거알어? 이 정신나간 년(Looney tunes)아
내가 이걸 설명하려면,,, 됐다. 됐어.

 

좋아.
가버려, 버티.

 

가버리라구. 그리고 그 망할
유모차도 가지고 가

 

얼마든지! 이 미친년아.

 

아이구! 깜빡할 뻔 했네.

 

버트, honey.
Honey, 뭐하는거야?

 

Hey, 울피.
유모차 타보고 싶지 않니?

 

울피, 하지마라...

 

잠깐만 타봐.

 

울피. 저 말 듣지마.
괜찮아.

 

진짜 재밌어. 스포츠카 탄거 같다니까.

 

울피 의자에 계속 앉아있어

 

하고 싶은데로 해.

 

얘야, 얘야, 엄마 말 들어!

 

말 들으라니까...

 

가자!

 

이집에선 안돼! 안돼!
유모차 타고 갑니다!

 

안돼! 이 집에선 유모차 타면 안돼

 

좋구나!
갑시다!

 

버트, 버트...
난 너의 공격성을 받아 들이지 않을거야.

 

난 네 개소리를 받아들이지 않을 거다.

 

No! 울피!
Yes!

 

Wolfie, 재밌었니?

 

입으로 하는 즐거움을 알기 전까지
이렇게 재밌는 건 없을 걸!

 

즐거웠어요!

 

말자지같은 놈.

 

재밌는데.

 

Oh, my God.
Thank you.

 

Hi.
Hey.

 

So, 어떻게 됐어?

 

Good.

 

Yeah?
Really good.

 

그래서, 채용할 거래?

 

Yeah.

 

Yeah?
아마 그럴거야.

 

그냥 좀 생각할 시간이 필요해.

 

그러니까, 채용하기로 한거 맞지?

 

그럴거야. 배치도 해야되고 이런 저런 절차상

 

몇 일만 기다리라고 했으니까

 

채용하지 않는데?

 

응.

 

여기까지 데려와서 정말 미안해, 베로나

 

나도 내가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어.

 

버트.

 

당신 잘못이 아냐.

 

여기가 우리랑 안 맞는거지.
우린 그걸 지금 안거고.

 

몬트리올로 가는게 좋을거 같아.

 

몬트리올에 대해서 들은게 있어

 

몬트리올 사람들이 프렌치 프라이에
뭘 뿌려먹는 알어?

 

마요네즈?

 

아니. 더 좋은거.

 

고깃국물소스(gracy).

 

내가 지난 주에 몬트리올 꿈을
꿨다고 얘기 했던가?

 

정말?
Yeah.

 

어떤 내용 이었는데?

 

음 뭔가가 한 다발 있었어.

 

수영복 입은 여자들?

 

응.

 

죄송해요.

 

해냈다. 죄송해요.

 

곧 아이를 낳을 거거든요.

 

괜찮아.

 

젠장!

 

여기가 걔들 집이야?

 

얘들 우리랑 같이 대학 다녔는데
언제 이런 집을 장만했지?

 

우리는...

 

발육부진?

 

지리멸렬? 미숙?

 

미국적인?

 

다시 해봐.

 

멋진데.

 

Hey, 카밀. 카미.
우리 기억하니?

 

들어가도 될까?

 

Okay.

 

엄마 아빠는 자기들 방에 있을 거에요.
엄마는 짧은 치마를 입을거구요.

 

Okay.

 

The sun has gone to bed

 

And so must I

 

So long, farewell

 

Auf wiedersehen, goodbye

 

Goodbye

 

왔구나.

 

베로나. 좋아보인다.
Thanks.

 

완벽해.

 

Hey.

 

오랜만이야.

 

오래만이야.
이것좀 봐봐.

 

Goodbye-(사운드오브뮤직)

 

좋아. Yeah.

 

Hey, 잘했어.

 

Hey, 얘들아.
이 분들은 베로나와 버트란다.

 

엄마 아빠랑 같이 학교를 다녔지.

 

인사해.

 

Hi.
Hi.

 

피자 먹을래?
피자.

 

피자. What's up, James?

 

저 영화가 본 트랩가(家) 사람들이
자러가면서 끝났었나?

 

응 좀 편집을 했지.

 

나찌가 나오는 부분?

 

중요한 건 주제니까.

 

본 트랩가 사람들이 몇 년 더
행복하게 살 수 있게 만들었지.

 

히틀러가 나타나기 전까지 말야.

 

Excuse me. San Jose어딨는지 아세요?

 

그거 어디서 났니?

 

이건 처음 보는 건데.

 

너희들도 처음 보지?

 

누가 밑에 있나?
누가 밑에 있나?

 

이리 온.

 

묶어.

 

베로나! 베로나! 도와줘!

 

아이구 귀여워라?

 

엄마! 엄마!

 

Hi!

 

Hi, 먼치.

 

Oh, 베로나, 좀 보자!
좋아보이네!

 

고마워.

 

6개월 더 된거 같아.
그치.

 

굉장해.
너도 좋아보여.

 

버트는?

 

이 쪽에 인질로 잡혀있어.

 

Oh, hi.

 

괜찮아?

 

Yeah, 나 집에서도 이러고 있어.
지금 쉬고 있는거야.

 

딱 내가 생각하던 가족의 모습이야.
모든 부분이 다 그래. 애들도 그렇구.

 

형제 자매가 서로 부둥키면서 챙겨주고 있어.

 

우리도 입양할까?
Yeah.

 

좋아. 지금 여기 들어있는 애랑
바꾸면 어떤 애라도 입양할 수 있을거야.

 

안돼, 난 이 아이도 원하고 다른 애들도 원해.
가족말이야.

 

응. 할수있어.
가능할 거야.

 

여기로 오자. 몬트리올.

 

생각해봐.

 

요즘에도 외출할려면 애들 눈치봐야돼?

 

외출 자주 하는 편이야.

 

그런데 균형점을 찾아야돼.

 

애들은 보통 우리가 집에 있길 원하지만
그게 항상 그런 건 또 아니거든.

 

우리처럼 애들도 가끔 기분전환을 해야되니까.

 

(말할까?)

 

우리 여기로 올려구.

 

몬트리올로?
Yeah.

 

우리가 매디슨이랑 피닉스는 이긴거네.

 

Hell, yeah!

 

그래!
잘 생각했어!

 

그럼 한 잔 하자.
이럴 땐 한 잔 해야지.

 

그래, 버트와 베로나를 위하여.

 

다 동의하지?

 

Yay!
Yay!

 

저 사람들 연주 어때?

 

트롬본 정말 좋아
저 연주는 정말,

 

나도 방금 그 말 하려고 했어,
정말 대단해 그치?

 

The 'bone!

 

아직 잘 모르겠어. 사실
100퍼센트 노력을 했던 건 아니거든.

 

내 말은, 아이를 원하기는
했었지만

 

예정보다 조금 일찍왔다고나 할까.

 

지금까진 아무 문제 없었고?

 

아니 아직까진.

 

잘됐네.

 

Yeah.
Yeah.

 

훌륭해. 참...

 

숙녀분들, 말씀드릴게 있습니다..

 

제대로 된 거 먹으로 가자.

 

글쎄"파랜더부인 남편분이..."

 

무슨 말이야?,
'파랜더부인'이 왜?

 

아직도 결혼 안했어?
응.

 

전에도 얘기했잖아.
얘기했었어.

 

아니. 안했어. 왜 프로포즈 안해?

 

언제 프로포즈 할거야?

 

프로포즈?

 

내가 하는 모든 게 다 프로포즈야.
장난해?

 

보라구. 자 봐봐.

 

베로나.
Yeah?

 

당신이야말로 내 삶에 다신 없을
사랑이야.

 

고마워, 자기.

 

결혼해줄래?
아니.

 

Wow.
왜?

 

충격적인데.

 

진심이야?

 

문제는 네 쪽인거 같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겠어.

 

낭만적인데.

 

글쎄, 실질적으로...,그러니까 내말을

 

부부가 되지 않는다면,
나중에도 서로 돌봐줄려고 할까?

 

힘들거 같은데.

 

물론 너희들 결혼은 참 좋았어

 

정말 좋았지.
Yeah, it was.

 

결혼식도 좋았고, 결혼 생활도 만족스럽지.

 

하지만 너희들이 행복해지기 위해
필요한 건 바로 이거지.

 

그게 뭐야?
이거?

 

Okay, 봐봐.
이게 너희 둘이라고 하면.

 

그게?

 

No...

 

음, 이게 너희 둘이라고 하면.

 

Stop.

 

Okay, 너희들은 키스를 하고
다른 것도 해서 아이가 생기지.

 

아이기 여기로 오면,
여기로 비비고 들어오면말야.,

 

너희들은 그 아이를 꼭 안아줄테고.
또 이걸 하겠지.

 

그리고 여기에 이것도 하고...

 

이것도...
침대기둥들이야?

 

너희 집이야.
그럼 이건 뭘까?

 

집? 가족?
Yeah.

 

아냐, 그게 아니지.
이건 그냥 원재료야.

 

사람들, 벽, 가구, 그냥 기본적인 거라구.

 

하지만 가정이 아니야.
아직 가족이 아니지.

 

이 모든 것들을 묶어 주는 건 바로 이거지.

 

근사한데. 그럴싸해.

 

이건 사랑이야.
그럴줄 알았어.

 

자 간다.

 

이게 너희들의 사랑이야.

 

여기에다 인내와 헤아림 노력,

 

너희들이 어디까지 해낼지는
아무도 몰라.

 

일단은 이 모든 것들이 있어야돼.

 

이건 벽돌 사이에 몰타르를 몇겹만 칠하는

 

그렇게 간단한 공사가 아니라니까.

 

훨씬 더 칠해야돼. 몇 톤은 있어야 된다니까.

 

벽돌 사이마다 몰타르가 반톤은 있어야돼.

 

우린 지금 시럽으로 하고 있는거 같은데,

 

몰타르, 시럽, 시럽, 몰타르,
다 같은 거야. 접착제지.

 

이건 너희들이 갖고 있는
모든 좋은 것들이야.

 

사랑,

 

지혜, 관용, 이타심.

 

인내. 인내지.

 

새벽 3시에 이브라힘이 아파서
모두 깨어 있을 때,

 

화장실을 못찾은 아이가 카티야의 침대에
토를 하는 그런 상황.

 

잠깐동안의 인내는 대단한 거라구.

 

눈깜짝하면 새벽 5시 반이 되구
다시 나갈 시간이지.

 

그리고 오늘 하루종일 피곤할거구,
한주가 그럴거구, 평생동안 그럴거란걸 알게되지.

 

그러면 생각이 나는거야.
"그리스는 어떨까?"

 

"그리스 해변에서 벌거벗고 헤엄을 치면
어떨까."

 

하지만 결국 어떻게 해서든
가족들의 생계를 꾸려가야만 하는거지.

 

당신은 지금까지 충분히
잘하고 있어.

 

그치?

 

Wow, 이런건 처음 보는데.

 

춤추는 노래방 같은 건가?

 

이게 바로 몬트리올이지.

 

이런 염병할 것들의 세계적 수도라고.

 

Montreal, baby.

 

Oh! 다른 건 없어?
사내놈들만 나오는거야?

 

아니지. 아니지. 저런 놈들만 나오진 않아.

 

장담하는데 엄청나게 많은 여자들이 나올거야.

 

Okay.

 

그랬으면 좋겠다구.
아, 저기 나오네.

 

베로나는 어딨지?

 

화장실 갔나본데.

 

먼치는?

 

모르겠는데.

 

저번에 또 유산(流産)했었어.

 

뭐?

 

언제?

 

목요일에.

 

이번주 목요일?

 

Yeah.

 

5번째야.

 

그녀가 모든 아이들을
자기 핏줄처럼 사랑하는걸 알아.

 

그런데 우리가 이기적이었던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

 

우리같은 사람들은,
30대가 되어서도,

 

아기를 갖는 게 그렇게 쉬운일이
아니란 걸 알고 놀라지.

 

그런데 또 다른 세상에선 수백만명의
14살짜리 애들이 아무 노력없이 임신이 돼.

 

이런 무력감은 정말 끔찍한 느낌이라구.

 

아기가 자라는 걸 지켜보다가...

 

사라지지.

 

그리고 지어줬던 이름을

 

묻어야돼...

 

미안.

 

Well, 형은 항상 술이 문제야.

 

다른 것들도.

 

Yeah...
알았어, 바로 갈게.

 

내가 형한테 거짓말 하겠어,,.

 

오늘 오후.
베로나 일어나는데로 바로 갈게.

 

그만좀 해.
형이 항상 냈었어, 알어?

 

내가 낼게. 괜찮아.

 

잠깐만 베로만 일어난거 같아.

 

뭐야?
우리 형.

 

베로나한테 말할게.
헬레나가 형을 떠났대.

 

뭐?

 

마이애미로 가야돼.

 

무슨 일이야?

 

내 작은 눈으로 몰래 봐요.

 

뭔가 푸른 것을.

 

이렇게 될줄 몰랐지?

 

내 말은, 그녀는 평범하니까, 그렇지?

 

Oh, yeah.
물론이지. Yeah.

 

내가 얼마나 많이 메시지들을
체크한 줄 알어?

 

방금 전까지 한시간에
10번씩은 한거 같아.

 

전화를 오는대로 다 받았어.

 

묘한건, 어떤 면에서는 너무 화가 나서

 

다시는 이름도 듣고 싶지가 않은데,

 

그래도 만약 그녀가 내일 돌아와서
미안하다고 말한다면,

 

난 분명 다행이라고 여길거라는 거야.

 

Well, 애나벨은 괜찮아 보이네.

 

응.
대단한 애야.

 

Well, 뭐라고 얘기했어?

 

출장갔다고 했어.

 

5일동안 이라고 했는데, 실수한거였지.

 

그 때는 그정도면 충분한 거 같았거든.

 

그정도 시간이면 해결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그런데 5일이 지나고,
애가 엄마 어딨냐고 묻는거야.

 

그래서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고 했지.

 

아버지가 돌아가셨다고 말했어?

 

아니, 아니, 헬레나의 아버지.

 

들어봐, 버트

 

정말 네 도움이 필요해.

 

그러니까, 만약 그녀가 정말 떠난거라면,

 

애나벨한테 뭐라고 말할지
알아내야돼.

 

엄마가 살해당했다고 말할 수 없잖아, 그렇지?

 

그렇지. 그건 좀 트라우마 될거 같아.

 

그래도 결국 그걸 쓸 수도 있어.

 

"내가 왕관이 어디갔지?
도저히 못찾겠는데?

 

"어, 동생아 나 지금 다른 파리를 삼킨 같아."

 

그리고 그 게가 대답하기를...

 

"넌 절대 왕관을 찾을 수 없을거다, 개구리야,

 

"왜냐하면 내가 바다 밑에다 숨겼기 때문이지."

 

그리곤 그들은 싸웠단다.

 

"네 혀를 내놔라, 혀를 내놔, 개구리야."

 

"그건 내 혀다."
"네 혀는 여깄다."

 

그리고 결국 그들은 화해를 했단다.
"황소개구리야,

 

"넌 나의 가장 좋은 친구다."
"널 사랑해."

 

"그리고 정말 미안해. 사실
항상 네 눈을 사랑하고 있었어"

 

"걱정하지마."

 

"감사합니다."
"Thank you. Thank you very much."

 

"Thank you."

 

버트삼촌이랑 베로나한테 인사하렴.

 

Good night, 애나벨.
Good night, 아빠.

 

Good night, 애나벨.
Good night.

 

Good night, chicken.

 

좀 더 계실수 있어요?

 

물론이지.

 

너랑 같이 있을거야.

 

Hey! Mr. Tambourine Man
play a song for me

 

I'm not sleepy and there is no place
I'm going to

 

Hey! Mr. Tambourine Man

 

Thank you.

 

건배.
건배.

 

In the jingle jangle morning
I'll come followin' you

 

이거봤어?
뭔데?

 

이것 좀 봐봐.

 

정말 귀여운데.

 

Yeah.

 

월요일에 찍은거야.

 

우리 졸업사진 찍을려고 일주일 기다렸던거
기억나?

 

Oh, yeah. 그게...

 

Hey. 입술에 이게 뭐야?

 

당근쥬스.

 

당근쥬스.

 

Yeah, 응 당근쥬스야.

 

Yeah, 애가 학교 갈 때 입에 당근주스가
묻은 걸 못봤어.

 

난 이런 것들을 절대 볼 수 없을거야.

 

엄마들은 딸 입에 묻은 당근 쥬스를
볼 수 있겠지.

 

엄마들은 애가 옷을 잘못 입은 것도 알고.

 

엄마들은 애들하고 같이 쇼핑도 가고,
머리도 다듬어 주겠지.

 

헬레나가 순식간에 바꿔놨어.

 

모든 면에서 평범했던

 

이 소녀의 삶을

 

다른 사람들과 다르게, 그건 곧 아이를
내향적으로 만들게 될거야.

 

옷도 잘 못입을 테고.

 

새신발을 신고 가방을 이쁘게 맨

 

여자아이를 보면 부러워 하겠지.

 

Well, 이건 그냥 당근쥬스일 뿐이야.

 

위스키나 풀같은건 아니잖아.

 

그래도 이건 시작이야.

 

난 깨어있는 모든 시간을
정상적인 삶을 다시 만드는데 쓰고있어.

 

그래도 저기있는 저 아이는
엄마없는 아이일 수 밖에 없어.

 

Into my own parade cast
your dancing spell my way

 

I promise to go under it

 

Hey! Mr. Tambourine Man
play a song for me

 

I'm not sleepy and there's no place
I'm going to

 

Hey! Mr. Tambourine Man
play a song for me

 

In the jingle jangle morning
I'll come followin' you

 

응? 음, 내가 이렇게 늦게 전화한건

 

중요한 일이기 때문이지, 안 그래?

 

그렇지. 이름이 뭐라고?

 

사실 이미 알고 있지, 왜냐하면...
잠깐, 너 그거 알어?

 

Well, 내 생각엔 너 나한테
뭔가 털어놓을게 있을거 같은데, 안그래?

 

버트?

 

그래서... 여보세요?

 

버트.
젠장!

 

버트, 뭐하는 거야?

 

헬레나 아는 사람들한테 전화하고 있어.

 

그녀의 예전회사. 친구들.

 

이 야밤에?

 

응.
좀 놀라게 해줄려고.

 

well, 그만해줄래?

 

내 말은, 어떻게 되먹은 사람이
자기 딸을 두고 떠나느냔 말이야.

 

나도 몰라. 아마도 강한 사람은 아니겠지.
그만 좀 해.

 

더 심각한건 뭔줄 알어?

 

우리가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다는거야

 

왜냐하면 그녀는 갔고, 이 가정은
회복될 수 없어. 그렇다고.

 

우리도 그런식으로 떠나버릴 수 있을까?

 

우린 그러지 않아.

 

이건 회복될 수 없어.
당신도 알잖아.

 

Thank you.

 

버트.

 

괜찮아.

 

나 좀 봐봐.

 

근데 정말이야?

 

내 말은, 만약에 어떤일이 생겨서
그게 우릴 미치게 하면 어떡하지?

 

그러니까, 만약에 내가 공사현장을
지나다가 뭔가가 무너져서

 

그게 내 전두엽(前頭葉)을 때려서
내 성격이 변하면

 

난 좋은 아빠가 아니게 되는건가?

 

어떻게 되는건데?

 

Well, 공사현장 옆을 지날 때는
주의를 해야겠지.

 

먼치는?

 

그녀도 공사현장 옆을 지날때는
주의를 해야겠지.

 

아니, 진지하게.

 

그녀를 보면 말야, 그녀가 원하는건

 

뭐든지 주고 싶지 않아?

 

그녀가 아이를 갖을 수 없다는건 정말
너무 불공평해...

 

Yeah, 당신 말이 맞아.

 

그녀가 아이를 갖지 못하는건
불공평해.

 

나쁜 부모가 계속 부모로서 살고,

 

좋은 부모가 자기 딸이 대학가기 전에
죽는 것도 불공평해, 그래서 뭐?

 

미안해, 베로나.

 

봐봐. 우리가 할 수있는 건 이 아이한테
잘해주는 거야.

 

우리가 다른 것들까지 어떻게 할 순
없다고.

 

결혼은 해줄래?
최소한.

 

절대.

 

절대 당신을 떠나지 않아.
Yeah.

 

약속해.

 

아니, 난 알아.

 

당신...

 

당신 절대 나랑 결혼 안하겠지,
당신은 결혼을 원하지 않으니까.

 

당신 부모님이 거기 계시지 않으면.
나도 알아.

 

날 떠나지 않는다고 약속해?

 

우리가 가진 이 아이를 절대
떠나지 않는다고 약속해?

 

약속해.

 

정말이야.

 

당신은

 

내가 아이를 낳은 후 내 질을 찾을 수
있을지 없을지에 대해 말하지 않기로 약속해?

 

안 그럴게.

 

내가 수선(cobble)...

 

조각(Carve).

 

짬나는 시간에 조각하고,

 

우리 딸한테 미시시피강에 대한 전설을
알려줘도 된다고 약속해?

 

응.

 

절대 해마같은 것은 안키우겠다고 약속해?

 

응.

 

좋아.

 

우리 딸이 뚱뚱하든 마르든 어떤 몸무게든

 

괜찮다고 약속해? 우린 어쨌든 걔가
행복하기만 하면 되니까.

 

몸무게 갖고 이러쿵 저러쿵 얘기하는 건
너무 진부하잖아, 우리딸한테.

 

응.

 

우리 딸이 뭔가를 말할 때,

 

들어줄거지?
진심으로,

 

특히 아이가 두려워할때.

 

그리고 아이의 싸움은
당신의 싸움이 되어 줄거지?

 

응.

 

내가 당황스럽게든 지루하게든 죽으면

 

우리 딸한테 아버지는 러시아군인들과 강렬한

 

맨손격투에서 죽었다고 말해준다고 약속해?

 

850명의 체첸 고아들을 주해주려다 말야.

 

응.

 

체첸 고아들, 알았어.

 

알았어.

 

우리는 오렌지 나무가 있었어.

 

누구?

 

우리가 아이 였을 때.

 

아빠는 오렌지 나무를 굉장히 자랑스러워 했어.

 

어느 봄날에 그것을 심으시곤, 매일 아침
제일 먼저 그곳으로 나가시곤 했지,

 

오렌지가 자랐는지 볼려고말야.
하지만 아무것도 자라지 않았어.

 

나무가 병들었거나 땅이 안좋았나봐.

 

하루는, 엄마가 나랑 그레이스를
굉장히 일찍 깨우시는거야.

 

5시쯤 됐었나?

 

그리곤 우리를 그 나무로 데려가셨는데,
어머닌 가방 두개를 갖고 계셨어.

 

왠일인지 거기엔 오렌지랑, 파인애플, 포도, 멜론이 들어있었어.

 

그 과일들을 테잎이랑 줄을 써서
오렌지 나무에 달기 시작한거야.

 

그게 되더라구 정말.

 

그리곤 트럭쪽으로 뛰어가서
바짝 엎드렸지.

 

아빠가 나오길 기다렸어.

 

뭐라고 그러셨어?

 

Well, 그걸 몇 분 동안 보고 계시더니,

 

계속 보고 계셨지.

 

처음엔 아빠가 그게 나무가 밤새도록
맺은 진짜 과일이라고

 

생각하시는 줄 알았어.

 

파인애플이랑 다른 것들을 좀 더
보셨던거 같아,

 

그리곤 엄청 웃더라구.
그렇게 웃는거 처음 봤어.

 

그레이스랑 나는 꺅꺅대면서
트럭에서 뛰쳐나왔지.

 

엄마는 그냥...

 

그 후로는,

 

가끔씩 우리들은 거기에 과일들을 매달곤 했어.

 

플라스틱으로 된, 배나

 

딸기나 바나나들을.

 

여기 친숙해 보여?

 

그런거 같아.
God, 그랬으면 좋겠어.

 

그런데 새로웠으면 하기도 해.
알아?

 

우리들을 위한 새로움.

 

우리가 찾았다는 걸
알게 해줄만큼의 새로움.

 

그게 말이 되는거야?

 

Yeah.

 

준비됐어?

 

응.

 

당신은?

 

나도.

 

God, 여기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잊고 있었어.

 

완벽하게 우리를 위한 곳이야.

 

안그래?

 

그래야겠지.

 

정말 그래야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