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Vil 20th R.K
버트.
응?
왜?
여기봐봐,
싫어, 왜그래. 이거 계속할래.
알았어.
불지만 마.
불지말라고.
내가 뭘 분다는거야?
나도 네가 왜 그런식으로 하는 지 모르겠어, 버트.
그냥 불지마.
알았어. 움직이지만 마 . 응?
맘에 들거야.
좋아, 얘기는 그만 하자.
왜그래?
아냐.
왜 멈추는 거야?
지금 이 상황을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 생각하고 있어.
뭘 말해야 되는 건데?
너 맛이 달라졌어.
아니, 버트.
그냥 이리와. 응?
나 샤워할까?
맛이 더럽다는게 아냐.
마치, 과일맛 같아.
맙소사.
잠깐만. 다양한 요인(co-factors)들에 의해서
듣고 싶지 않아.
그리고 우리 그 요인(co-factors)이란
아냐, 그 단어를 잘 못 쓰지 않겠다고 했지.
내가 말하고 싶은건, 어디서 읽었는데
맙소사!
갑작스런 변화는 여자가 갱년기일 때 생기거나
또는...
버트?
응? 일어났네.
뭐해?
수선(Cobbling).
이런 것들을 나무 말고 다른 걸로 만들줄 아는
난 그냥 우리 애들이 아침에 일어나면
내가 수선하고 있는 걸 봤으면 좋겠어.
저기, 그 단어는 그렇게 쓰는게 아냐.
아냐 맞어.
버트, 수선(Cobbling)은 신발에 쓰는 단어야.
그래서 사람들이 구두 만드는 사람들을
당신은 지금 수선을 하고 있는게 아냐,
또는 나무를 깎고 있던가.
좋은 아침.
밧줄묶기에 관한 좋은 책을 구했어.
300가지 방법이야. 다 배울거야.
그리고 그 가마도 지어야 돼.
우리 오늘 오후에 당신 부모님댁에 가기고 한거
응, 오늘 가정 지키기 수업(Family Defense class)이 있어서
응. 거기 사람들은 다 그런 식으로 입어?
저기, 당신 고글 어디있지?
나 물감 뿌릴 때 쓰는거?
그거 못써.
버트.
좋아.
어쩌다 내가 육탄전을 벌이게 되면 좀 늦을 수 도 있어.
알았어, bye.
저 사람들 '캘리포니아 건포도들'같이 생겼다.
큰 몸통에 다리가 짧고 선글라스 썻던 애들.
아냐.
키스하고 싶어.
뭐?
응.
그거 알어?
내가 그걸 어떻게 알겠어?
더이상 당신 머리에 대고 말하고 싶지 않아.
아, 아냐.
그냥 맛이 달라졌다고.
여자들 맛이 달라질수 있다는 거 알고 있었어?
말 쓰지 않기로 했던거 같은데.
그 질의 향에 대해서 말야...
...그 책에 의하면,
아빠가 되고 싶어.
뒷배란다에 나와서
구두장이(cobblers)라고 부르는 거고.
조각(carving)을 하고 있는거지.
좋은 아침.
기대하고 있으라고.
기억하고 있어?
가기로 한거야.
응.
여깄다.
3시까지 돌아올게.
Bye.
기억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