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러비안의해적-세상의끝에서.

자막 제작: 지나가다

 

법령으로, 더 이상의 사태 악화를 막고

 

치안을 유지하고자

 

이 지역에 비상 계엄을 선포한다

 

이는 폐하께서 직접 임명하신
"베킷"경의 포고령에 의한다

 

계엄 군법에 의하여

 

다음과 같이 법령들에 대한
임시 수정안을 발표한다

집회의 자유를

 

정지한다

 

재판을 받을 권리도

정지한다

 

합법적인 회의를 할 권리도

정지한다

 

배심원에 의한 판결을 받을 권리도

정지한다

 

해적 행위로 인정된
모든 자들은

 

또한 그들의 방조자나

 

그들과 연루된 자들도 모두

 

교수형에 처해짐을
선포하는 바이다

 

왕과 그 부하들이
자고 있는 여왕을 납치한 후

 

그녀의 몸을 묶었네

 

바다는 우리의 것
그리고 그 곳은

 

우리가 마음대로
돌아다닐 수 있는 곳

 

영차, 함께 돛을 올려라

 

깃발을 높이 감아올려라

 

닻줄을 당겨라

 

해적들과 걸인들은

 

죽는다 결코 말하지 않는다

 

영차, 함께 돛을 올려라

 

- 깃발을 높이 감아올려라
- "베켓" 경

 

그들이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 마침내
- 해적들과 걸인들은

 

죽는다 결코 말하지 않는다

 

캐리비안의 해적 3 (V3.0)

 

세상의 끝에서

 

자막 제작: 지나가다
ReSync & 짤림부 번역: 고운모래

 

어떤 이들은 죽고
또 어떤 자들은 살아 있고

그리고 다른 이들은
바다로 항해를 나가네

새장과 악마로의
열쇠를 가지고서

우린 "피들러스 그린"에서
잠시 멈춘다

 

축축한 무덤으로부터
그 종은 끌어올려졌다

 

그 음산한 종소리가 들리는가?

 

우리 모두는 부름을 받았으니
천둥과 거친 비바람을 뚫고

 

집을 향해 돛을 돌려라

 

영차, 함께 돛을 올려라

 

깃발을 높이 감아올려라

 

닻줄을 당겨라

 

해적들과 걸인들은

 

죽는다 결코 말하지 않는다

 

위험한 노래를...

 

그 뜻도 잘 모르는 사람이...

더군다나 여자가...

 

특히 여자 혼자서...

 

왜 혼자라고 생각하지?

 

이 여자의 보호자인가?

 

사람 잘못 봤군
난 보호가 필요 없어

당신들 영주가 우릴 기다리네

칼을 치우게. 누가 죽기라도 하면
우리의 회담이 어려워져

내가 말하지

 

저기 간다

 

지금이야

 

윌한테는 무슨 소식이라도?

그가 교회 성가대로 잠입했을테니까

우린 샤오 펭
선장한테 가는거지

 

그는 겁도 없나보죠?

상당 부분 나와 비슷하지

하지만 공정한 승부에 대한
개념은 좀 부족한 편이야

 

통과한다
준비해

 

서둘러

 

여자라고 해서
예외가 될 수는 없소

 

뭐, 그리 여기신다면야...

벗어요
부탁이오

 

거기에도...

 

부탁해요

 

바르보사 선장

 

싱가폴에 온 것을 환영하오

 

수증기를 더 올려

 

가만 있어. 일이 잘못되면
그 다음에 우리 말고는 기회가 없어

 

나한테 뭔가 요구할 것이
있다고 들었소만

 

요구라기보다는 제안이죠

 

배와 선원들이 좀 필요해서 말이죠

 

그거 참, 묘한 우연이로군

싫으면 그냥 싫다고 해요

 

그게 아니고

 

오늘 이른 아침
여기서 멀지 않은 곳에서

내 삼촌의 사원에
도둑이 침입해서

 

이걸 훔치려 했단 말이오

 

세상 끝의 입구로 가는
항로가 표시된 항해 지도

 

이걸로 저승으로 갈 수 있는 길을
알 수 있다니 정말 놀랍지 않소?

 

쉽사리 믿기가 어렵군요

 

이 자는 도적인데

 

혹시 아는 사람이오?

 

그렇다면 더 이상
살려 둘 필요가 없겠군

 

내 도시로 들어와서는

내 환대를 이런 식으로 갚나?

 

펭, 들어봐요
난 몰...

그가 잡힐 줄 몰랐다?

 

당신들은 데비 존스의
저승으로 가려고 안달인데

나는 도데체가
그 이유가 궁금하오

 

왜?

 

은화가 노래를 해요

 

시간이 촉박해요

 

연맹 회담을 열어야 돼요

 

해적 영주 9명중 한명인
당신도 참가해야돼

 

스팀 더 올려

 

스팀 더!

 

우리 목엔 돈이 걸렸소

 

이젠

 

해적이 돈버는 길은 한가지,

 

다른 해적을 배신하는것 뿐이요

 

- 첫 회담후,
- 신호 기다려

우린 바다를 지배해 왔소

 

헌데 "베켓"이
바다를 제압하려해요

 

동인도 회사에 비하면
연맹은 힘이 없소

 

우리가 뭘로 맞서?

싸우면 되죠?

 

이거 놔!

 

당신은 싱가폴
해적 영주예요

지금은 해적이
바다의 주인인 시대예요

 

거친 파도 속에 살아남으면

 

영원한 전설로 기억되는!

 

그 시대를 끝장 낼 건가요?

 

적과 맞서려고
전 해적이 단결하는데

 

당신은 증기탕이나 즐겨요?

 

"엘리자벳 스완"

 

참한 규수께서 꽤 당돌하군

 

외모는 이렇게 아름다우신데...

 

그나저나 당신은
질문에 답을 안했소!

 

"데비존스"의 저승에
뭐가 있소?

"잭 스패로우"

 

그도 해적 영주요

 

만약 내가

 

"잭"을 구한다면
이유는 하나야

 

내 손으로 다시 죽여버리려고!

 

"잭"은 은화 9개중 한개를 갖고 있소

 

죽기 전,
후계자에게 못 넘겼죠

그래서 데려와야 돼요

 

그럼 인정하는거군

 

날 속였다는걸!

 

칼 들어!

 

칼 들어!

 

우린 정말 좋은 뜻으로 찾아왔소

 

칼 버려!
놈을 살리고 싶으면!

 

맘대로, 내 편 아냐!

 

당신 편도
우리 편도 아니면...

누구 편이지?

 

공격!

 

"윌"

 

조심해! 뒤에 있어!

 

준비!

 

발사

 

해도!

 

분대!

 

발사준비
조준, 발사!

 

분대!

 

발사준비, 조준!

 

발사!

 

물러서!

 

재미있는 우연이군

 

너희가 온 날
동인도 회사가 뜨다니!

 

우연일 뿐요

 

나와 협상합시다
"베켓"과 협상 전에...

 

넌 "바르보사"를 배신했고
"잭"도 배신할거야

뭘 보고 널 믿어?

 

블랙펄을 손에 넣게 해줘요

 

아버질 구하게...

 

대포 터진다!

 

고맙다 "잭"

 

고맙다 "잭"

 

해도 구했나?

 

더 좋은거!

 

배와 선원들!

 

"사오펭"은요?

엄호 후,
만으로 온댔소

빨리 와!

 

돛줄을 최대로 당겨!

 

돛줄을 최대로 당겨!

 

식량과 화물 빨리들 실어 !

 

"사오펭"은
피할 곳이 없어요

회담에 올까요?

 

나도 모르지

 

이 바다엔
악마가 있어

가장 잔혹한 해적들도
두려워하는...

 

스페인 은화...

 

9개라구?

 

네, 싱가폴 친구가
9개라더군요

 

은화따위
겁낼거 없어

우린 천하무적이죠
더치맨이 있으면 더욱!

 

물론이지

 

그가 회담 장소도 말하든가?

그건 말 않더군요.

 

중요한 정보인걸 아는군

 

이 얘기 발설마

 

영감이 알면 싱가폴로 갈테니...

 

제독

 

부르셨나요. "베켓"경?

그래 자네 칼일세

 

진급에 걸맞는걸 차야지

 

소환령이 아니고?

 

 

처형명령입니다.

 

해적 연맹은 끝났어

 

어디서 최후를 맞을지만 남았지

 

추울거란 얘긴 없었잖아

 

우리의 고난엔 분명 이유가 있어

 

왜 "잭"은 못살려내지?
"바르보사" 살려내듯!

"바르보사"는 그냥 죽었던 거고

 

"잭"은 육신과 영혼을 빼앗겼거든

 

그가 맞은건 죽음이 아닌 형벌이야

 

가장 가혹한 최악의 운명이지

 

영원히 끝나지 않는!

 

"데비존스"의 저승은 그런 곳이야

 

어쩐지 안 돌아오더라

 

고정이 안되네

 

옛날꺼라 허술하군

 

대신 훨씬 세밀해

 

세상 끝 너머의 끝

 

세상 끝....

 

너머의 끝...

 

해지는 새벽

 

녹색의 섬광

 

해석해주겠소
"바르보사" 선장?

 

녹색 섬광을 본적 있나
"깁스" 갑판장?

 

드문 현상이지만
여러번 봤죠

 

해질때 녹색빛이 솟아 올라요

 

누군 평생 못 봤어도

 

봤다고 뻥을 치고 또 누군...

죽은자가 부활할 때 섬광이 뜬대요

 

죄송!

 

저승에 가는것 보다

 

훨씬 더 무서운 일이 있지

 

살아오는거!

 

갑판장, 돛을 올려!
맞바람으로!

 

알겠습니다!

 

세상에 완전히 박살났군

 

"데비존스"는
자비가 없죠

 

함을 가져와

 

총독은요?

 

심장에 대해
이것저것 묻던데...

 

낌새를 챘나?

 

그럼 이제 쓸모가 없어졌군

 

민첩히 움직여!

 

빨리 걸어!

 

제자리에 정지!

 

긴장 풀어

 

꺼져 너희들 모두!

 

그 빌어먹을 물건도 가져가!

 

내 배에 놔두기 싫어!

 

유감이군
난 이배에 둘건데!

 

심장이 있어야 이 배를

내 뜻대로
조종할수 있거든

 

우린 죄수들이 필요해

 

죽으면 일을 못시키지

 

이 배는 선장의
명령대로 움직여

 

그 선장은
내 명령대로 움직이지!

 

"크라켄"을 죽이란
내 명령도 들었잖나?

 

바다의 주인은
이제 네가 아냐

 

넌 유령일 뿐이야

 

허깨비라구

 

총검 장전!

 

언제까지 말 안할거요?

 

"잭"을 구할때까지요

 

그럼 구해야겠군

 

가장 원하는걸 얻으려면

 

그 댓가를 결국 치러야돼

 

"바르보사" 폭포요!

그렇군 이제 끝장이네

 

끝장이요

 

세상 끝에 가려면
끝장이 나야지

존재 너머의 땅이니까...

물살이 세져요!

 

그래!

 

위치로!

 

전원 위치로!

 

키를 꺾어!
좌현으로 완전히!

그 말 무시해!

 

전속력으로 곧장 달려!

 

망할!

 

미쳤어요?

 

너무 성질 내지마

 

마지막이 될지 모르는데

 

이왕이면
좋은 말만 하자구

 

돛을 펴!

 

좌현으로!

 

꽉 잡아!

 

바퀴벌레같은 놈들,
항복해!

 

후환이 없도록
싸그리 죽여주마

 

내 땅콩이야

 

돛 올리고
활대 감아!

- 네 선장
- 활대 감아!

동작 봐라 빨리해!

- 네
- 알겠습니다.

불 나게 뛰어 !

 

도와줘

 

활대에 몇명 올라가!

 

당겨!

 

돛을 천천히 감아
삼각돛 접고!

- 네
- 알겠습니다!

 

" 스패로우"
네, 선장님

이 모퉁이 줄 왜 이래?

 

괜찮은데요?

 

괜찮아?

 

이걸보고 괜찮다니
개가 웃겠다

엉망진창이야

 

죄송합니다
한번만 용서해주세요

용서!

 

그따위로 하
니 엉망이지

 

시간을 너무 허비했다

 

시간은 소중한거야
되돌릴수 없어

 

알아듣겠나?

네, 선장님!

 

다행이야

 

전부 다시해야돼
모조리!

다신 실수 없도록!

 

무풍지대라
긴장들 했어요

 

긴장했으니 어쩌라고?

 

네 명령은 지긋지긋해

 

조만간 여깄다간
돌아버리겠어

 

바람이 없군

 

참, 무풍지대지!

 

영혼이라도 팔고싶군

 

바람만 불어준다면
한줌의 미풍이라도!

 

알아 하지만 걔가 왜!

 

멍청이니까!

 

우린 파티할거야
넌 초대 않겠어

 

돌이군

 

이젠 돌까지
우릴 따라오네

 

밧줄이군

 

정말 황량한 곳이로군

 

"잭"이 없어요
아무도 없어요

 

그는 여깄어

 

"데비 존슨"한테
끌려오면 못 돌아가

당신 덕에

 

우리도 같은
신세가 됐소

 

"잭"은 영리한 인간이야
가까이에 있어

 

말도 안돼

 

보트다

 

귀신이 곡할 노릇이군
"잭"이잖아!

 

선장이다!
이럴수가!

술 감춰

"깁스"?
네, 선장

자네 맞군

 

자네들 대체 왜 그러나?

 

네?

 

왜 내 배는 늘
군기가 빠져있지?

왜냐구!

 

선장님...

 

여긴 "데비존스"의
저승예요

 

나도 알아

 

나도 안다구

 

바보 취급 마

 

"잭 스패로우"

 

"헥터"

 

오랜만이요

 

그래, 죽음의 섬에서
자네가 날 쐈지

 

언제?

 

"티아 달마"
당신을 보니

이 오싹한 환상이
더 실감나네

 

환상인줄 아는군

 

자넨 왜 왔나?

 

위기에 빠진
마녀 아가씰 구하려고?

참, 위기에 빠진
미녀 아가씨든가

 

아니!

 

그럼 올 이유없네

 

그렇다면 자네도
역시 환상이로군

 

잭!

 

우리 진짜 왔어요

 

저승이랬나?

 

 

구해주러 왔어요

 

정말이요?

 

고맙긴 한데

 

네가 당신들을
구해줘야지

배는 내꺼니까
헌데 안 내키네

 

저건 내 배야
저기 있는 배..

 

어떤 배?

 

블랙펄 뒤에
쪽배 숨겨놨어?

 

"베켓"이 심장을 입수
"더치맨"을 조종해

바다두요

 

노래가 울렸어
회담이 소집됐다구

 

내가 없으니
전부 엉망이군!

세상은 선장을 원해요

 

우리가 필요할걸?

 

이중의 네사람은

 

날 죽이려고 했어
하난 성공했고!

 

말을 안했나 보군

 

할 얘기들이 많겠네

 

그댄 왜 왔어

 

설마

그날 밤의 로맨스를
잊진 않았겠지?

 

좋아, 끼워주지

 

넌 오싹해, 꺼져

"깁스"와 "마티"는
좋아

 

"코튼"!

 

앵무새도 데려가자
새 밖엔 말이 안 통해

 

넌 뭔가?

 

"타이황"이요
부하들이고...

넌 어느쪽 편이야?

 

돈 되는 쪽...

 

나 배 있어

 

그럼 당신 편이요

 

좋아, 닻을 올려!
항해 준비하자

닻을 올려

 

어느 쪽으로 가고 싶나?

 

돛을 올려
바람을 최대한 받게!

 

밧줄을 조여!

 

왜 이러는 거야?

왜 이러는거야?
왜 이러는거냐구

왜 이러는거야?
왜 이러냐구!

왜 이러긴!
난 선장이야

 

이 배 선장은 나야

 

이 배 내꺼야

해도는 내꺼야

 

그럼 항해사나 해

 

그만 좀 해요 둘 다!
명령이요 알겠소?

 

죄송!
선장이 안 정해졌으면

 

저도
도전해 볼까 해서...

죄송!

 

난 널 뽑을거야

 

"잭"을 죽게했소?

 

살았으니 됐잖아요

 

어쩔수 없었어요

 

왜 말 안했소?

 

어떻게 말해요?

 

괴로워할텐데...

 

키스한건 괜찮고?

 

난 당신이...

 

"잭"을...

 

사랑하는줄 알았다?

 

이렇게 멋대론데
어찌 당신을 믿어?

 

믿지 마요

 

섬뜩하군

 

꿈에 볼까 무섭네

 

대포알을 던져볼까?
어떻게 되나?

 

내가 하지 말랬지

 

"데비 존스"가
돌봐야할 혼령들이야

 

바다에서 죽은
혼령들을

 

"칼립소"가
그에게 맡겼지

 

저승으로
잘 인도하라고...

 

그 일을 잘했다면

 

10년마다 상륙,

 

연인을 만날 수
있었을텐데...

 

대신 그는
괴물이 됐어

그럼 예전엔

 

문어가 아니었소?

 

그래

 

그도 인간이었지

 

한때는...

 

보트가 몰려오네

 

우릴 해치진 않아
그렇죠?

우리도 혼령으로
여길거야

 

무시하는게 최선이야

 

아버지네?
돌아왔어!

아버지,
저 여깄어요!

 

"엘리자벳"

 

아직 저승이요

 

아버지!

 

"엘리자벳"
너도 죽은거냐?

 

아뇨

 

난 죽었나봐

 

그럴리 없어요!

 

어떤 함이 하나 있었어

 

왠지 꽤 중요한
함 같았는데...

 

타세요!

 

심장도 있었어

 

그 심장을 찌른 자는
자기 심장을 도려낸후

 

영원히 바다를
떠돌게 된대

 

"더치맨"엔
선장이 필요하거든

 

어리석은 죽음이지

 

밧줄 좀 던져요
어서 타세요!

 

빨리 !

 

운명의 .. 그림자!

 

줄을 잡아요!

 

네가 자랑스럽다

 

어서 줄을 잡아요!

 

배를 떠나선 안돼!
아버지!

 

함께 가요, 제발!
이렇겐 못 보내요!

엄마에게
안부 전하마

제발 가지 마요!

 

구할수 있소?

 

죽은 사람이야

 

 

물이 없어

 

럼주만 남았어요

 

럼주도 없어

 

해지기 전에
무풍지대를 못 벗어나면

 

아무도 못 가본
낯선 바다에서

 

두 세계 사이를
떠돌아야돼

 

영원히!

 

물 없으면 어차피
그렇게 돼요

 

왜 손을 안 쓰지?

 

- 내 눈깔 내놔
- 이상하네

원래 녹색 섬광은
해질때 뜨잖아

 

"세상 끝"... 뭔 말이
이렇게 애매해?

 

"해 지는 새벽"이라?

 

"위는 아래"

 

점점 헷갈리네

 

뒤죽박죽이야

 

헷갈릴거 없어
뭐?

 

- 심장을 찔러
- 찌르지마

- 뭐 ?
- "더치맨"엔 선장이 필요해

뭔 말야?
더 헷갈려

영원히
바다를 떠돌라구

 

바다, 좋지

 

항구는?

 

술이 더 좋아
럼주!

항구에 가면 럼주도
여자도 즐길수 있어

 

10년에 한번씩...

 

뭐래?

 

10년에 한번이래

10년은 긴 세월이야

 

술 없으면 더 길지

 

"영원"은
훨씬 더 길어

그 세월을
죽은 채로 보낼래?

 

선택해

 

불사조
"잭 스패로우"

멋지군

 

해 지면 다 끝장야

 

"해 지면"이 아니고

 

"해 뜨면"이지

 

그리고 일어서면!

 

저게 뭐지!

 

저게 뭐야?
저게 대체 뭐지?

 

- 어디요?
- 저기!

 

뭔데요?

 

배를 흔드는군

 

배가 흔들려!

 

옳거니!
방법을 찾았군

 

배를 뒤집을 건가봐!

 

서로 거꾸로 묶자

 

뒤집히면
똑바로 서게!

 

파도에 맞춰 움직여!

 

묶어놓은 대포를
모조리 풀어놔!

 

화물도 다 꺼내놔
굴러다니게!

 

이제 위가...

 

아래로

 

네 아이디어였어

 

살았다, 서풍이야!

 

돌아왔어!

 

해가 떠요

 

협상할까?

 

총이 필요해
빨리 풀어!

 

잘 들어

 

쉽렉 만에서
회담이 열려

자네와 난 참석해야돼
토 달지마

 

토 달고 싶은데

 

난 쉽렉만
반대쪽으로 갈래

해적이라면
"베켓"과 싸워야죠

어쨌든
도망은 못 가

안 뭉치면
해적은 전멸해

 

자네만 남겠지

 

마음에 드는군
최후의 해적 "잭 스패로우"

 

그래

 

혼자서 "데비 존스"와
어떻게 싸울건가?

생각해봐야지

 

저승으론 안 돌아가
그건 믿어도 돼

 

탄약이 젖었네

 

잠깐, 몽둥이로
쓸순 있어요!

 

미안
위력은 쎄네

 

이 섬엔 물이 있소

일단 물부터 싣고
결판 냅시다

 

다녀와
난 배에 남을게

 

네가 뭔데
내 배를 떠나래?

둘이 다녀와요
내가 배를 맡죠

 

그 동안만...

 

보트 조심해!

 

맙소사!

 

"크라켄"이잖아!

 

조심해, 조심해

 

멍청한 물고기놈!

 

정확하게는 연체류야

쌤통이다!

 

1 실링씩 받고
구경 시킬까?

 

올라타고
포즈 취하면 2 실링

크라켄 사냥꾼
"핀헬"과 "라게티"

기념으로
한쪽 먹을까?

 

아직도 도망갈
궁리하나?

 

세상을 따돌릴
자신 있어?

 

혼자 남는다는게
어떤건지 알아?

 

모두 떠나고
없다는거야

 

돌아오는 자도 있지
우리도 돌아왔잖아

 

그건 확률이
낮은 도박이야

 

절대
보장할수 없는...

죽음은 확률 100%지

 

회담 참석만이
살 길이다?

 

유일한 희망이지

 

그말 들으니
슬퍼지네

 

이제 세상은
좁아졌어

 

세상은 똑같애

 

우리의 설 곳이
좁아졌을뿐...

 

시체 때문에
물이 썩었어

 

아는 자예요
싱가폴에서 본!

 

선장!

 

배가 오고 있어요!

 

이자가 선장이요

 

"사오펭"

 

여기서 보다니
놀라운 우연이군

 

"잭 스패로우"

 

전에 날
크게 모욕했지

난 기억 없는데?

 

이제
빚 갚은건가?

 

풀어줘!

 

여잔 조건에 없어

 

어떤 조건 말인가?

 

"터너" 선장 말
들었지?

 

풀어줘!

 

"선장"?

 

놈이 우릴 배신한겁니다!

 

난 블랙펄이
필요해요

아버질 구하러 온거요

 

나한테 왜 말 안했죠?

 

부담 줄까봐...

 

"터너"선장께선
배가 필요해서 왔고

 

당신은 죄의식땜에
당신은 회담땜에 왔다?

내가 그리워
온 사람은 없나?

 

저리 가야겠군

 

먼저 만날 사람이 있어
자네의 옛날 친구...

 

친구가 아니라
혹시 원수 아냐?

 

그건 만나보면 알지

 

네 친구들.

 

대체 왜 그렇게 겁을 먹었나?

 

이젠 똘똘 뭉쳐도
더치맨과 싸우기엔

 

역부족인가보지?

 

겁먹으면
배신하게 되지

 

너도 나도
그런 경험이 많잖아

 

여기 없어 "잭"

 

뭐가 없어?

 

"데비 존스"의 심장...
더치맨 호에 있어

심장을 훔쳐 빚 갚으려는

꼼수 쓸
생각 말라구

 

내 계산으론
빚 다 갚았는데?

죽음으로?

 

하지만 살아왔잖아

 

내가 무섭겠군
악몽 꾼다 생각해

 

돌아온 널 보면
"데비 존스"가 뭐랄까?

노를 제자리에!

 

경계 태세 갖춰

 

내 선원들로 충분해

 

소속을 잊으셨군

 

블랙펄을 내게
준댔잖소

 

그땐 그랬지

 

다른 좋은 타협안도 있어

 

자넨 딱 한가지만
제공해주면 돼. 정보!

 

회담에 관한 정보말이군
그 댓가는 뭔데?

 

"데비 존스"에게 진

 

빚을 갚아줄건가?

물론이지!

 

크게 남는 장사

 

내가 응한다고 치고
어떤 정보를 원해?

 

모든 정보!

 

회담 장소

 

영주들의 정체

 

은화 9개의
용도가 뭔지....

 

총포 부대,
영창문 열어!

 

블랙펄을 내가 갖는데
"베켓"이 동의했어

 

설마! 더치맨과 겨룰
유일한 배요

 

이제 해적 연맹은
종이 호랑이로군

 

규약은 휴지 조각이 됐어

 

패자 곁에 남는건
바보짓이야

 

의리보단 실속이
중요한 시대지

 

패자라고 했소?

 

저들은 더치맨과

 

블랙펄이 있어!

 

연맹엔 뭐가 있지?

 

우리에겐
"칼립소"가 있지

 

"칼립소"는

 

낡은 전설이야

 

그녀는 인간의
몸을 입은 여신이요

 

바다의 엄청난 힘을
끌어모을수 있는!

 

그녀를 풀어줄거요

 

그러려면 부적을
모아야돼

 

당신의 부적도

 

"바르보사"를 주지

"마티"와
나무눈깔 "라게티"도...

"윌 터너"도...
"윌"은 특히!

난 블랙펄을 타고
당신을

 

쉽렉에 데려갈게
대신 날 넘기지마

 

공정한 거래지?

 

"스완"양은 어쩌고?

 

그녀에겐 신경꺼

 

그 댓가로 뭘 줄건가?

 

당신이 원하는게 뭐요?

 

여자

 

뭐요?

 

"잭"

 

방금 기억이 났는데

내겐 나침반이 있어
내가 원하는걸 가리키는...

그럼 넌 쓸모가 없지

 

이런 조건은 없었소

 

그럴순 없어!

 

그건 내가 정해

 

그대가 원하는건
회담 정보가 아냐

그럼 뭔데?

 

나!

 

내 시체...

 

좋아요!

 

뭐요?

 

아니요!

 

다 당신 탓이야
살고 봐야죠!

젠장

 

널 죽인 뒤엔
이 나침반을 이용

내 스스로 쉽렉 만을
찾을수 있어

 

네 도움 받지 않고...

 

저들은 해적이요

 

해적과의 담판
나도 경험 많아요

 

그럼 합의된건가?

 

날 죽이고
혼자 갔다가

쉽렉만을
함락 못 시키면?

방어막이 철통같으면?

 

그럼 후회할걸?
"잭을 안 죽였으면"

"내부에서 그가
날 도왔을텐데..."

 

내부에서 돕겠다?

 

날 죽여도 좋지만
모욕은 마

내가 누군가?

 

"잭 스패로우" 선장야

 

합의됐어

 

누가 떨어졌다

 

미쳤군

 

안 미치면 이런짓 못하지

 

나 맨 정신이야
술 안 마셨어!

 

이 비열한 배신자를
당장 영창에 쳐넣어

 

어떤 배를 추적하죠?

 

펄을 따라가자
"사오펭"을 없애라고 해

 

언제쯤
출발 준비 되나?

 

무너진다!

 

피해

 

머리가 좋은걸까요
운이 좋은걸까요?

 

내일 이맘때
쉽렉 만에 도착하면

 

당신을 풀어주지

 

"칼립소"

 

뭐라구요?

 

그 이름으로 불리는거
싫겠지만

 

우린 그렇게 불러

 

우리 누구요?

 

인정하는군

 

뭘 말예요?

 

들은게 없는데...

당신을 가둔건
연맹이었어

 

내 반대에도 불구,
회담에서 정했지

 

"인간의 몸에 가두자"

"남자가 바다를
다스리도록!"

나 대신?

 

허나 당신은 인간보단
여신이 어울려

 

인질한테 웬 아부예요?

 

갇혀서 듣는 아부 매력 없어요

 

내 노력을 몰라주는거요?

 

남잔 죽을걸 알고도
바다에 뛰어들지

죄를 욕망으로
미화하기도 하죠

 

내 욕망은 순수해

 

뭘 원해요?

 

당신을 갖고싶소
받아준다면...

 

만약 받아주지
않는다면요?

 

그럼 빼앗아야지

 

강제로!

 

"사오펭"?

 

여기요.

 

가까이...

 

은화 9개를
모두 모으면

 

당신은 자유가 돼

 

받아!

 

이제 당신이 선장이요

 

내가요?

 

나 대신
쉽렉만으로 가요

 

선장!
배가 함락됐습니다!

 

날 용서하시오
"칼립소"

 

무슨 말을 하셨소?

 

선장이 돼 달래요

 

준비! 발사

 

넌 내 선장이 아냐

 

"엘리자벳"

 

"제임스""제임스"

 

부친이 무척 걱정하셨소

 

돌아가셨어요
그럴리가!
영국에 가셨는데?

 

"베켓"경이 그래요?

 

이 중에 누가 선장이냐?

 

저 여자요

 

네가?

 

배를 견인해
포르들을 가두고!

 

여잔 내가 감호하지

 

고맙지만

 

선원들 곁에 있겠어요

 

"엘리자벳"

난 몰랐소

 

맹세코!

 

뭘 몰라요?
당신, 누구 편이죠?

 

우린 적이예요

 

"부스트랩"?

 

"부스트랩"?

 

"빌 터너"?

 

"부스트랩"?

 

내 이름을 아는군

 

아드님을 알아요

 

"윌 터너"

 

"윌리엄"

 

걔가 살아있군
무사해!

날 구하러 온다고
아가씰 보낸거군

 

그 애가 지금
오고 있어!

네, 무사해요

 

구해드리겠대요

 

갠 날 구할수 없소
오면 안돼

 

아버지시잖아요

 

나, 아가씨 알아

 

걔한테 들었소

 

걘 아가씨땜에
여기 못 와

 

저땜에요?

 

"엘리자벳" 맞죠?

 

네, 맞아요

 

"데비 존스"를

죽이는 자는
선장이 돼야 해

 

대신!

 

영원히!

 

더치맨엔 선장이 필요하거든

 

날 구해주면

 

아가씰 잃게돼

 

그렇군요

 

날 택하진 않을거요

 

나라도 그럴거야

 

오지 말라고 해요

 

절대 오지 말라고...

 

이젠 늦었다고...

 

난 이 배의 일부요

 

영원한...

 

"부스트랩"

 

내 이름을 아는군

 

내 이름을 알아

 

아드님을 알아요

 

"윌리엄"

 

걔가 곧 올거요!

 

날 구하러!

 

두고 봐요

 

약속했소

 

끌어올려!

 

밧줄 준비해

 

동인도 회사

 

사령관님

 

시체들을 따라가

"헨젤과 그레텔" 처럼...

첩자의 신호일까요?

 

혹은 함정?

 

뛰는 놈 위엔
나는 놈이 있지

 

항로를 수정해
대위

 

네?

 

시체가 다 썩기전에
목적지에 가야지

 

영창에서
그새 빠져나왔군

 

"윌"
뭐 이상한거 없나?

 

평소와

 

뭔가 좀
다른것 같지 않아?

 

부하를 안 부르는군

이상하지?

 

자넨 더 이상해

 

혼자 연구한 방법인가?

 

생각해봤지
"잭이라면 어쨌을까"

이게 그 결론이야?

 

"베켓"을
쉽렉으로 인도하고

 

자기 목적을 이룬다?

날 통 모르는군

 

이 작전에 대해
애인은 뭐래?

 

그 얘기 하긴
못 미덥나?

 

그녀가 멀어져 가

 

내가 아버질
구하려고 애 쓸수록...

 

마음을 닫으면
여잔 멀어져

 

여자냐 아버지냐
선택하지마

 

생각을 바꾸라구

 

"데비 존스"는

 

딴 사람이 죽이게 냅둬

 

누구?

 

당신?

 

죽어 보면
인생관이 달라져

 

내가 잠입해서
심장을 찌를게

그럼 부친도 살고

 

자넨 연인과 행복할거야

 

당신 심장을 도려내고
선장이 되게?

 

영원히?

 

아니,
자유를 얻는거지

 

죽지않고 영원히
바다를 떠돌!

 

임무도 수행해야 돼

 

혼령을 저승으로
데려가는....

아니면
"데비 존스" 꼴 돼

 

문어 되긴 싫지만

 

위험은 감수해야지

 

이건 왜?

 

나처럼 생각해봐
알게 돼

 

"데비 존스"에게
안부 전해!

 

망할 인간

 

따라와요

 

어서!

 

왜 이래요?

 

편을 정했소

 

쉽렉엔 가지마요
"베켓"이 알게됐소

내부에 첩자가
있나봐요

 

내 용서를 받긴
늦었어요

 

난 부친 죽음과
상관없소

 

허나 다른 죄를
많이 졌지

 

함께 가요

 

"제임스" 함께 가요

 

거기 누구야?

 

가요, 따라갈께요

 

거짓말이죠?

 

우리 인연은
참 묘하군

 

늘 엇갈려

 

어서 가요!

 

자네 위치로 돌아가

 

누구도
배를 못 떠나

어서 물러서
명령이다

 

명령...

 

난 이 배의 일부야

 

이 배의 일부라구
이 배의...

진정해!

 

난 이 배의 일부야

비상!
죄수가 탈출한다!

조용히 해!

 

- 제임스!
- 죄수가 달아난다!

 

"제임스", 안돼요!

 

제독이 죽었다
제독이 죽었네

제독이 죽었어

 

선장을 모셔오자!

 

배를 다시 찾았다!

 

"제임스 노링턴"
죽음이 두렵나?

 

안 두렵단 뜻이군

 

좋은 칼이네

 

이제 "더치맨"호는
내가 지휘한다

 

잠시뿐이야

 

절대 경계를 늦추지마!

여기가 쉽렉만이다

 

"난파선의 무덤"이란 뜻야!

 

뭣들하나?
빨리 움직여!

해적은 똑똑하지만

 

이름 짓는덴 소질이 없어

 

 

전에 팔없는
애꾸 선원이 있었는데...

 

뭐라 불렀수?

 

레릭!

 

난 협상한건
반드시 지켜

그건 믿어도 돼

 

대신 방법은
내가 정하겠다

 

조심해
"바르보사"

 

당신을 살려낸건
나란거 잊지마

 

날 실망시키면
어찌 되는지도...

 

왜 날 살려냈는지
잊었나?

왜 내가 "잭"을
데려와야 했는지도?

널 가둘때
은화 9개가 필요했어

 

풀어줄때도 마찬가지야

 

"핀텔", "라게티"!

 

이 못난 마녀를
영창에 넣어

 

가자구, 못난 마녀!

 

네가 뭔데 날
똥개 부르듯 불러내?

 

큰 소린 여전하군

 

서로 아는 사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