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Twilight.Saga.Eclipse.2010.XviD.AC3-Zoom

sub2smi by 블랙이글

 

누구야?

 

거기 누구야?

 

사람 살려!

 

나한테 왜 이래?!

 

이클립스
(The Twilight Saga: Eclipse, 2010)

 

혹자는 세상이
불로 끝나리라 하고

 

혹자는
얼음이라 한다

 

내가 맛본 욕망에 비춰보면
불을 택한 사람들 편에 서리라

 

하지만 두번
죽어야 한다면

 

이미 증오에 대해서도
아는 나는

 

이렇게 말하리라
얼음도 불 못지 않아

 

충분히 세상을...

 

파멸시키리라고

 

나 영어 기말고사야

 

집중해야 돼

 

결혼해줘

 

안 돼

 

결혼해줘

 

날 변화시켜줘

 

결혼 먼저 하면
그럴게

 

이런 걸
타협이라 하지

 

압력이라 하겠지

 

너무해

 

결혼은 그냥...

 

서류에 지나지 않아

 

내가 자란 시대에선
사랑을 표시하는 방식이야

 

내가 자란 시대에선
내 나이에 결혼하는 건

 

속도위반을 표시하는
방식이야

 

남들이 어떻게
생각할까 걱정돼?

 

세 쌍 중 두 쌍은
이혼한대

 

뱀파이어 인간 커플의
이혼율은 모르긴 해도

 

그보단 낮을걸

 

그러니까 결혼해줘

 

못해

 

4시까지 가야 돼

 

잇따른 살인과 실종
연쇄살인범 소행으로 추정

 

4시 칼이구나

 

녀석, 잘 보이려고
용을 쓰나?

 

이름 놔두고 녀석은요
이젠 정확해도 탈이에요?

 

좋다

 

왜 벌 받는진 알지?

 

너무 걱정시켜서요

 

그랬었지

 

근데 외출 금지 시킨 덴
다른 이유도 있어

 

이를테면...

 

그 애하고 좀 떨어져
지내봤으면 싶어서

 

아빠, 그래 봤자예요

 

에드워드는
제 반쪽인걸요

 

그래, 괜한 짓이겠지

 

그렇다면
이건 어떠냐?

 

제안을 하마

 

외출금지 풀어줄게

 

대신...

 

새로 얻은 자유시간에
다른 친구들도 만나봐, 가령...

 

제이콥도 좋고

 

요즘 힘들어해서
걔 아버지가 걱정이 많더라

 

너도 예전에
그랬잖냐

 

친구가 절실했을 때

 

제이콥이 있어줬지

 

제이콥이에요
메시지 남겨주세요

 

벌써 몇 주째
묵묵부답이다

 

화해하고 싶은데
기회조차 주려 들지 않는다

 

나도 많이 보고 싶지만 그렇다고
바뀌는 건 없어, 미안해 -제이콥-

 

놀랐잖아

 

인디언 구역에
가는구나

 

그걸 어떻게...?

 

앨리스!

 

차 고장 낸 것도 너야?

 

벨라, 이해해줘
네 안전 생각밖엔 없어

 

제이콥은 나 안 해쳐

 

고의론 아니지만
늑대는 자기통제가 안 돼

 

기껏해야 졸업 때까지만
걜 볼 수 있어

 

너처럼 되고 나면

 

날 영원히
증오하겠지

 

가슴이 찢어진다

 

마침 잘 왔다
잘 들어봐

 

친애하는 학우 여러분
괜찮지?

 

좋네

 

우리는 미래입니다

 

믿음만 있다면
불가능은 없죠

 

- 대단하셔
- 어쩌구 저쩌구...

 

완벽해

 

고별사로 써

 

이걸로 했다간
애들한테 맞아 죽을걸

 

참 고맙다

 

진부한게 좋은거야

 

졸업생대표들의
단골표현인데

 

그래서 넌 졸업생대표
못하는거야

 

단골표현 없이도

 

걸작을 써낼 거야

 

걸작뿐이겠어?
인생을 바꿔줄걸

 

파티를 열까 해

 

하긴, 고등학교 졸업을
몇 번이나 해보겠어?

 

파티?
너희 집에서?

 

난 못 가봤는데

 

누군들 가봤겠냐

 

또 파티야?

 

재밌을거야

 

그래, 저번에도
그렇게 말했지

 

앤젤라,
내가 좀 도와줄까?

 

돈을 긁어모아

 

뭐야, 너도
돈이 중요해?

 

포크스 경찰서

 

앨리스가 뭘 봤는지
말해줘

 

별거 아냐

 

걱정돼 보이던데

 

다들 앨리스가 이상한걸
눈치챌까 봐

 

그게 어제오늘
일인가 뭐

 

무슨 일이야?

 

1년 전쯤 아들이
시애틀에서 실종됐대서

 

너희 아버지가
애쓰고 계셔

 

뭐 아는거 있어?

 

한동안 시애틀
사건들을 캐봤어

 

설명할 수 없는
실종이며 살인까지

 

사태가 더 불거지면
볼투리 가가 나설 거야

 

시애틀에 가면
여길 올 테고

 

내가 인간인걸
볼 테지

 

그 상황까진
안 가겠지만

 

필요하면 시애틀에
가볼 거야

 

내일 일찍
팩스로 넣죠

 

감사합니다

 

- 아빠
- 왔냐?

 

- 저녁 드셔야죠?
- 그래

 

너하고 나만...
먹는거지?

 

전 바래다주러
왔어요

 

다음에 봐

 

잘 가

 

참, 벨라, 우리 부모님이
네 생일에 주신

 

비행기표
잊지 말라셔

 

비행기표라니?

 

엄마 보고 오라고
표를 끊어주셨어요

 

저런, 고마울데가!

 

곧 만기니까
주말에 써

 

일을 다 내팽개치고
갈 순 없잖아

 

졸업하기 전에
언제 또 뵙겠어

 

나쁜 생각 같진
않은데

 

며칠 멀리 가서
머리 식히고 오든가

 

엄마 보는 거야
괜찮죠

 

너도 비행기표
써먹는다면야

 

가만, 표가 두 장이냐?

 

참 잘됐구나

 

애비 기분 째진다

 

엄마가
보고 싶긴 했다

 

행복하게 잘 사는걸
확인하고 싶었다

 

이게 그립지 않겠니?

 

비타민D가 모공에
흡수되는 게 안 느껴져?

 

그러게
그리울거 같아

 

플로리다 대학들도
날씨 참 좋은데

 

내 말은,
알래스카 대학에 가면

 

널 못 보잖니

 

거긴 이공대 과정이
아주 좋아

 

에드워드 과정이겠지

 

널 지켜 보는게...

 

네 앞에 뛰어들어
총도 맞아줄 기세야

 

그게 나빠?

 

강렬하단 거야

 

너도 좀 달라

 

그 애가 움직이면
너도 움직여

 

자석처럼

 

우린 그냥...

 

사랑하지

 

그 맘 안다

 

다만 널 위해 옳은 선택을
하는 건가 싶어서

 

그 결과를 안고 갈건
너니까

 

이제 심각한 얘긴
그만하자

 

엄마

 

졸업 축하한다

 

괜히 돈 쓰지 말지

 

안 썼어, 얘는!

 

우리 여행기념
티셔츠들로?

 

- 웬일이니!
- 다 모아놨었지

 

누비이불로 딱이라,
알래스카에서 덮으라고

 

이거 기억나?
엔세나다!

 

스네이크 피트!

 

내가 좋아하는 건
이거야

 

메인 주의
머리 셋 달린 가재!

 

- 너무 근사해
- 맘에 든다니 좋구나

 

나이 들어 애들 생기면
조각보를 더 늘려가자

 

세계 제일의 케첩 병 찾아
떠나도 보고

 

고마워

 

맘에 든다니 기뻐

 

알래스카에서도 날 기억해줄
뭔가를 주고 싶었어

 

엄마

 

응?

 

보고 싶었어

 

우리 딸,
나도 보고 싶었단다

 

여기서 본게
확실하냐?

 

거의 다 왔어요

 

왼쪽이에요!

 

잠깐!

 

그들 영역으로 갔다

 

놓치겠어!

 

그럴 순 없죠!

 

에밋, 안 돼!

 

괜히 갔다 싶어?

 

아니

 

엄마 본 건 좋았어

 

작별하기가
힘들었지

 

작별 안 해도 돼

 

그래서 가잔 거였어?

 

내 마음 돌려보려고?

 

그야 늘 바라는 거고

 

왜?

 

차에 있으라면
그래 줄래?

 

기대도 안 했다

 

어?

 

어디 갔었다며?

 

응, 엄마한테, 왜?

 

아직 사람인지
보러 왔겠지

 

경고하러 왔다

 

다신 우리 땅에
들어오지 말라고

 

가만, 뭐?

 

말 안 해줬어?

 

그 얘긴 그만하자

 

무슨 얘기?

 

에밋과 폴 사이에
충돌이 있었는데

 

걱정할 건 아냐

 

이거 봐라
피신도 속여서 시켰던 거야?

 

그만 가봐

 

당작

 

벨라도 알아야지

 

빨간 머리가 원하는
당사자니까

 

빅토리아?

 

앨리스가 본 게...!

 

널 보호하려고
그랬어

 

날 속여서?

 

나중에 얘기하고...

 

너!

 

왜 전화 안 했니?

 

할 말이 없어서

 

난 많거든, 잠깐!

 

벨라

 

날 믿어줘

 

넌 믿어

 

쟬 못 믿는거지

 

그만 좀 좋아해라
잠깐 탄 거 갖고

 

꽉 잡아라

 

이래도 괜찮겠어?

 

나 뱀파이어
여친이거든?

 

이게 누구야!

 

벨라 왔네?

 

퀼, 너도...?

 

응, 드디어 합류했지

 

정말 잘 왔다

 

제이콥 독백엔
신물이 나거든

 

벨라가
전화해줬으면

 

아니, 전화 안 했으면

 

- "내가 할까 봐"
- "내가 했다가 끊을까 봐"

 

웬만큼들 해둬라

 

리아 클리어워터라고
해리 아저씨 딸이야

 

안녕하세요
아버님 일로 힘들겠어요

 

제이콥 더 고문할 거면
그만 가줘

 

성격 좋지?

 

벨라, 왔어?

 

언제쯤 또 보나
궁금했어

 

그러게요

 

샘, 별일 없지?

 

그럼, 당분간 우리 영역에
들어오진 않을 거야

 

그럼 해산이다!

 

리아는 언제
합류했어?

 

걔 아버지 돌아가실 즈음,
동생 세스도 그렇게 됐고

 

겨우 15살인데

 

우리 중 제일 어리지

 

샘이 공부시키는데
나돌아다니고 싶어해

 

집에 있어야 할건
리아인데

 

언제적 발상이야!

 

아니,
여자라서가 아냐

 

삼각관계라 그렇지

 

리아, 샘, 에밀리 신경전을
우리까지 느껴야 하거든

 

늑대들의 텔레파시
기억해?

 

샘이 리아 버리고
에밀리랑?

 

그런게 아냐
샘은 리아 상처 주는걸 자책해

 

하지만 운명의 짝은
에밀리인걸

 

사랑은 억지로
안되기도 하지

 

반하는 거 하곤
차원이 달라

 

샘은 에밀리에게
각인됐어

 

왠지 알고 싶지
않은데?

 

누군가에게
각인된다는 건 마치...

 

그녀를 보는 순간

 

세상이
달라지는 거야

 

우릴 땅으로 끌어당기는 게
중력이 아니라

 

그녀가 되는 거지

 

다른 건 안 중요해

 

그녀를 위해선
뭐든 하고

 

뭐든 될 수도 있지

 

어떤 느낌인지
아는 거 같네

 

혹시 너도...

 

누군가에게
각인됐어?

 

그랬담 너도
알았겠지

 

샘 생각을 고스란히
느낀 거 뿐이야

 

그러니까 넌...

 

아직 너구나

 

너도 아직 너고

 

 

졸업 전까진

 

졸업?

 

그렇게 될 줄
알았잖아

 

한 달 후라니!

 

최소한 충분히...
살아봐야 하잖아

 

아님 내가...

 

잠시나마, 아주 잠시나마
생각하길...

 

역시 놈의 손아귀에
잡혀 있군

 

이건 나 혼자
결정한 거야

 

그들은
죽은 자들이야

 

생각만 해도 역겹다

 

그들처럼 되느니
차라리 죽든가

 

어떻게 그런 말을...

 

에드워드 말대로
오지 말걸

 

벨라, 제발, 그러지 마

 

미안해

 

에드워드가 식사시간엔
맞춰 보낼 줄 알았는데

 

제이콥하고
있었어요

 

아...

 

잘했네

 

그럼 둘이
얘기 나눠라

 

- 왔어?
- 얼마나 걱정한 줄 알아?

 

털끝 하나 안 다쳤어

 

늑대들과의
조약까지 깰...

 

- 개 냄새 나는 거 알아
- 뭔가 이상해

 

왜 그래?

 

누가 왔었어

 

누구였니?
우리가 아는 자야?

 

모르는 자예요
처음 맡는 냄새였어요

 

지나가던
방랑객인가?

 

그럼 벨라 아버질
살려둘 리 없죠

 

냄새가 벨라 집 남쪽
8킬로쯤에서 사라졌어요

 

누군가 배후에 있군

 

빅토리아요?

 

그렇담 내게
보였겠지

 

볼투리 가일 거야

 

볼투리 가도 아냐

 

아로 님 결정도
보이거든

 

계속 찾아보지

 

벨라 집도
교대로 지키자

 

또 보초 서라고요?

 

로잘리

 

그 말이 맞아요

 

절 보호하면서 아빠도 지키고
침입자까지 찾을 순 없죠

 

빅토리아도 찾고

 

사냥도 해야 하는데

 

널 무방비로
둘 순 없어

 

널 굶어 죽게
할 순 없어

 

내가 왜 무방비야
내겐...

 

뭐?

 

누군진 몰라도
냄새를 남겼어

 

다시 맡으면 감지해낼 수 있으니
여기부턴 우리가 맡지

 

그 무엇도, 그 누구도

 

맡길 생각 없어

 

네 생각 따윈
관심 없어

 

이제 그만두자

 

- 아니, 너나 그만둬
- 그만해!

 

정말 지친다
날 스위스로 생각해, 됐지?

 

에드워드는
싫어했지만

 

경쟁의식 따위는
미뤄둬야 했다

 

나와 아빠의 안전이
달렸으니까

 

나로 인해 두 집단은
힘을 합치게 됐다

 

늑대들 덕에 컬렌 가는
사냥을 갔다

 

물론 쉬운 동맹은
아니었다

 

쟨 셔츠도 없다니?

 

여긴 괜찮으니까 가

 

오랜 안 걸릴거야

 

서두르지 말고
제대로 사냥해

 

조금만 서두르든가

 

미녀아가씨

안녕

 

오늘은 뭘 할까?

 

자전거, 하이킹, 빈둥대기?
말만 해

 

밤엔 파티에
가야 되고

 

이래도 괜찮겠어?

 

파티 불청객 되긴
싫은데

 

엄밀히 부족회의
불청객이지

 

부족회의 리더들이야
아빠, 퀼 할아버지, 수 클리어워터

 

수 아줌마는
해리 아저씨 대신이고

 

내가 낄 자린 아니네

 

와도 돼

 

내 생각엔...

 

저분들 생각엔 너도
역사를 듣는게 좋겠대

 

역사?

 

부족 역사?
그거 비밀 아냐?

 

누구나 역할이
있잖아

 

너도 이미 연루됐어

 

세스, 리아, 퀼도
처음 듣지만

 

넌 이걸 듣는 최초의
외부인이 될거야

 

그럴줄 알았으면...

 

차려입고 올걸
그랬나?

 

제이콥 형!

 

- 세스
- 왜 이제 오고 그래?

 

폴 형이 싹 쓸어먹길래
버거 좀 챙겨놨어

 

너밖에 없다

 

벨라, 세스 클리어워터라고
리아 동생이야

 

최근에 들어온
신참이지

 

최근에 들어왔지만
최고로 잘났고 총명하지

 

최고로 느리고

 

형 아빠 시작하신다

 

퀼렛 족은 애초에
작은 부족이었다

 

허나 핏속엔
마법의 힘이 흘렀지

 

훌륭한
혼령전사들이었어

 

모습을 바꿀수 있어서
힘센 늑대로 변신하곤 했다

 

그 덕에 적들은
쫓겨 달아났고

 

우린 부족을
지킬수 있었지

 

그러던 어느 날, 우리 전사들은
어떤 생명체를 만났다

 

사람 같았지만

 

돌처럼 단단하고

 

얼음처럼 차가웠지

 

우리 전사들이 날카로운 이빨로
갈가리 찢어놨지만

완전히 파괴할수 있는건
불밖에 없었다

 

우리 선조들은 그 냉혈인이
한명에 그칠까 걱정했는데

 

그 생각이 맞았어

 

그 냉혈인의 짝은 우리 부족에게
복수를 했다

 

우리의 추장,
타하 아키 만이

 

혼령전사 중
홀로 살아남았고

 

그의 아들도 죽었지

 

타하 아키의 셋째 부인은
남편이 패할것을 예감했다

 

셋째 부인은
마법사도 아니었고

 

특별한 힘도 없었지만
한가지...

 

용기가 있었다

 

자신을 희생하여
냉혈인을 유인했고

 

그 틈에 타하 아키는
그 냉혈인을 죽였지

 

부족을 구한 것이다

 

그간 부족의 다른 적들은
모두 사라졌지만

 

하나가 남았다

 

냉혈인들

 

그들이 다가오면
마법도 다시 깨어나는데

지금 그게 느껴진다

 

위협이 핏속까지
느껴져

 

끔찍한 것이
다가오니

 

철저히 대비하자

 

한명도 빠짐없이

 

내게 무슨 짓을
한거야?

 

목이 너무...

 

그래, 안다

 

마실 거리를
찾아주마

 

내 거야!

 

죽지만 마라, 알겠냐?

 

머릿수를 늘려야 돼

 

시애틀이 공포에
사로잡혔습니다

 

살인 및 실종사건 급증에
경찰도 당황한 가운데

 

신생 조폭이니 연쇄 살인범이니
의견이 분분합니다

 

- 지금까지 생방송...
- 갈수록 태산이군

 

우리가 나서야겠어

 

저 정도면 우리 종족
한명 짓이 아니에요

 

엄청 큰 규모죠

 

훈련도 안되고
조심성도 없는게...

 

신생 뱀파이어군

 

새로 뱀파이어가 된...?

 

변화후 몇달이
고비야

가장 통제가 안되고
사악할때지

 

갈증땜에 미쳐

 

기대 많이 되지?

 

훈련받은 흔적은 없지만
저절로 생긴건 아녜요

 

누군가 군대를
모으는군

 

시애틀에
가야겠어요

 

뱀파이어 군대요?

 

누군가와
싸우려는거야

시애틀 근처엔
우리뿐예요

 

만들어진 이유야 어떻든
우리가 안 막으면 볼투리 가가 해

 

이만큼 두고 본것도
놀랍지

 

그들 짓인지 모르죠

 

이탈리아에서
아로 님 생각을 읽었는데

저와 앨리스가
합류해주길 바래요

 

우리 가족이 없어져야
그래 줄거라 믿겠죠

 

군대가 그 고민을
해결해주겠군

 

사람을 찾습니다
라일리 비어스

사람을 찾습니다
라일리 비어스

 

아빠

 

식사하셨어요?

 

아니, 아직

 

라일리 비어스란
애가...

 

1년도 전에
실종됐어

 

가엾은 부모들은 이걸로
시애틀을 도배중이고

 

포기해야 할까요?

 

네가 그랬다면
난 절대 못한다

 

결코 포기 못하지

 

핑계거릴 찾아야 돼

 

왜 성탄절 휴가때도
못 오고

 

놀러도 못 오고

 

다신 만날수 없는지

 

몇십년 후면

 

네가 아는 사람들
다 죽어

 

그럼 문제 해결되지

 

너처럼 되는걸
왜 그렇게 반대해?

 

말했잖아

 

솔직히 말해줘

 

그것만은 아니잖아

 

그렇게
결정하고 나면

 

어떻게 될지
뻔하거든

 

겪어봐서 아니까

 

또 네게 그 고통을
주느니...

 

넌 내게 영혼이
있다고 믿지만

 

그렇지 않아

 

널 잃지 않겠다고
네게 영혼을 버리라고 하는건

 

너무 이기적인
욕심이지

 

내가 달라질까봐
겁나는줄 알았어

 

변하고 나면 더 이상...

 

따뜻하지도 않고
체취도 다를테니

 

넌 언제까지나
나의 벨라야

 

덜 연약한
나의 벨라겠지

 

여긴 참 그림같다

 

앨리스가 졸업파티를
거창하게 열건데

 

너도 와줬음 해

 

그래, 내가 바보지

 

왜?

 

좀 다르게
하고 싶었는데

 

자연스럽게

 

근데 시간이 없다

 

뭘 하는데?

 

이건 진실이니까
들어줘

 

네겐 다른 길도 있어

 

꼭 알아줬음 해

 

내가 널 사랑한단걸

 

그 녀석 대신
날 선택해줘

 

이해하는줄 알았어

 

- 난 널 그렇게 생각 안해
- 그런 말 안 믿어

 

뭘 안 믿는데?

 

그게 내 감정이야

 

너도 뭔가 느끼고 있어
인정을 안 할뿐이지

 

그러니까 포기 안해

 

네 사랑을 얻기 위해
싸우겠어

 

네 심장이
멈추는 날까지

 

그렇담 길게 싸우진
않겠네

 

마음이 바뀔까봐
서두르잖아

 

그런거 아냐

 

내 마음은 확고해

 

날 택하면
변하지 않아도 돼

 

모두와 헤어지지
않아도 되고

 

난 녀석보다
많은걸 줄수 있어

 

녀석은 키스할때도
널 다치게 할걸

 

느껴져?

 

살과 피야
그리고 몸의 온기

 

세상에!

 

맙소사!

 

에드워드?

원치 않는데
또 손대면...

 

- 이러지 마!
- 원하면서도 모를뿐이야

 

그렇게 원하면
직접 말로 하겠지

 

좋아!
말하게 될걸

 

제이콥, 그만 가줘

 

얘들아, 진정들 해라

 

마음들 가라앉혀
알았냐?

 

왜들 그래?

 

벨라한테
키스했어요

 

그 땜에 손이
부러졌구요

 

제 얼굴을 쳤거든요

 

그래서 티격태격
했어요

 

살짝 삔거야

 

금방 나아질거다

 

길가며 껌 씹느라
넘어진거야?

 

늑대인간
한방 먹였어

 

못됐네
터프한 신생 나겠어

 

그땐 한판 붙어봐

 

마음 쓰지 마

 

알아낸거 있어?

 

그 침입자 흔적은 없지만
빅토리아가 계속 나타나

 

뱀파이어 될게 신난다고
더 떠벌려봐

 

저기...

 

로잘리

 

내가 뭘 어쨌는데
날 그렇게 미워해?

미워해?

 

너 미워하지 않아

 

딱히 좋아하는건
아니지만...

 

난 네가 부러워

 

뭐?

 

말도 안 돼

 

안될거 없어

 

넌 선택할수 있지만
난 아니었거든

 

우리와 달리 그런데도
잘못된 길을 가잖아

 

아무리 사는게
비참해도 그렇지

 

나 사는거 그렇게
비참하지 않아

 

완벽하진 않지만
완벽한 사람이 있나 뭐

 

난 그랬어

 

누가 봐도 완벽했지

 

그래도 욕심나는건
있었어

 

좋은 집에 살면서 퇴근한
남편의 키스를 받는거야

 

내 가족을 갖는거지

 

로이스 킹은 거기에
딱맞는 남자였어

 

잘 알진 못했지만

 

그땐 어려서 사랑이란
감정 자체를 사랑했거든

 

내 생의 마지막 날
친구집에서 늦게 나와

 

집에 다 왔을때였어

 

저기 온다

 

로잘리!

 

이리 와봐!

 

갖고 있어봐

 

이리 오래두

 

여태 기다렸어

 

데려왔다

 

로이스, 로이스!

 

취했군요

 

정말 예쁘지?
끝내준다고 했잖아

 

옷을 껴입어서야
알수 있나

 

어떻게 할래?
몇겹쯤 벗어줘볼까?

 

그만, 그만해요!

 

내일 보죠

 

술 깨구요

 

이봐, 어딜 가려고?

 

그만해요
이거 놔요!

 

얌전히 굴어!

 

그만해요!
놔줘요, 제발!

 

내가 죽은줄 알고
버리고 갔지

 

정말로 죽고 싶었어

 

칼라일이 피냄새를
맡고 왔어

 

- 날 돕는다고 한게...
- 맘이 아프네요

 

놈들에게
복수해줬어

 

한번에 하나씩

 

로이스는 마지막까지 남겨두고
공포에 떨게 했지

 

그땐 좀 극적인걸
즐겼거든

 

에밋을 만나고야
나아졌어

 

그래봐야 이렇지만

 

얼어붙었지

 

절대 나아가질 못해

 

가장 그리운건...
미래란 가능성이야

 

현관 앞에 앉아선

 

백발의 에밋과
나란히

 

손주들에게
둘러싸여

 

웃음소릴 듣는거

 

그 간절한 마음은
이해해

 

하지만 내겐
무엇보다 간절한게...

 

에드워드야

 

또 틀렸어

 

변화되고 나면
더 간절한게 생기지

 

그땜에 살인도
불사해

 

피!

 

내가 눈에 띄지 말라고
했나, 안 했나?!

 

뭔가 오고 있다

 

뭔가...

 

우리보다
강력한 존재가...

 

그러니 자신을

 

통제하지 못하면

 

우린 다 죽고 말아

 

이왕 엎지른 물이니

 

깨끗이 닦기나 해

 

저들은 너무
이목을 끌었네

 

우리의 침묵 또한!

 

이러다 볼투리 가의
위력이 의심받겠어

 

의심하라죠

 

아로 님과
상의해보지

 

저들은 아로 님
생각을 읽어요

 

우리가 결정해야죠

 

그럼 결정하시게

 

늦기 전에

 

그래야죠

 

저들이 목적대로
움직이게 두거나

 

없애버려야죠

 

어찌해야 좋을까

 

5살땐 커서 뭐가
되고 싶냐고 물으면

 

우리 대답은 우주비행사나
대통령이었죠

 

전 공주님이랬구요

 

10살땐 그 질문에

 

록스타나
카우보이랬어요

 

전 금메달리스트였구요

 

다 큰 지금은
현실적인 대답을 원하죠

 

이 대답은 어떤가요?

 

낸들 아냐고

 

지금은 확고한 결정을
내릴때가 아니라

 

시행착오를
거칠때예요

기차를 잘못 타서
엉뚱한 데도 내려보고

 

사랑에도 빠져보고

 

그것도 많이요

 

철학을 전공해선
취직 못해 쩔쩔매도 보구요

 

이렇게도, 저렇게도 해보세요
영원한건 없으니까요

 

최대한 시행착오를
겪으세요

 

그럼 훗날
꿈을 물어오면

 

고민할 필요 없겠죠

 

확실히 알테니까요

 

왔구나!

 

안녕,
내 고별사 어땠니?

 

너무 가벼웠나?
아님 경건했어?

 

- 무슨, 정말 딱이었어
- 진짜?

 

나 그쪽으로
타고난거 같지?

 

나 이 노래 좋은데
가자

 

여긴 웬일이야?

 

나 초대한거 잊었어?

 

내 강펀치가
좀 애매했나?

 

초대 취소한건데

 

저기, 미안해

 

그러니까...

 

키스도 네 손도...

 

내 안의 늑대기질이
발동을 건 덕에

 

못되게 굴었어

 

정말 미안해

 

뭘 좀 가져왔어

 

졸업선물이야

 

내가 만든거야

 

와아!

 

네가 만들었다고?

 

너무 예쁘다

 

고마워

 

금방 올게

 

뭘 본거야?

 

그들이 결정을
내렸어

뭔데 그래?

 

시애틀에
안 가는구나

 

안 가

 

여기로 오고 있거든

 

4일후면 도착해

 

피바다가 되겠군

 

배후는?

 

아는 얼굴은 없어

 

한명 빼고

 

그 얼굴 알아

 

여기 애야
라일리 비어스라고

 

주동자는 아냐

 

주동자는
물러나 있어

 

네 예지력의 허점을
노리는거군

우리만으론 그 군대에 맞서
마을을 못 지켜

 

잠깐, 무슨 군대?

 

신생 뱀파이어들

 

노리는게 뭔데?

 

벨라 냄새를
나눠 맡고 있어

빨간 블라우스

 

벨라를 쫓는다고?

 

그럼 어떻게 되는데?

 

끔찍한 싸움이 일어나
여럿 죽겠지

 

좋아, 우리도 끼지

안 돼

 

죽을지도 몰라
안 돼

 

네 허락 구한거 아냐

 

에드워드?

 

네가 더
안전해질거야

 

제이콥, 샘도 이 결정에...
찬성해줄까?

 

뱀파이어들을
죽인다는데야

 

재스퍼?

 

병력이 커지죠

 

신생 뱀파이어들은 늑대인간을
모르니 유리하구요

 

머릴 맞대야겠군

칼라일 아저씨,
얘들이 다쳐요

 

훈련부터 해야지

 

재스퍼가 방법을
알려줄거야

 

같이 배워보자

 

그러죠

 

시간, 장소나
알려줘요

제이콥

 

넌 이게
어떤 일인지 몰라

 

벨라

 

이게 우리가
하는 일이야

 

기뻐해야지

 

우릴 봐
힘을 모으잖아

 

우리가 서로 잘 지내길
바라지 않았어?

 

다시!

 

졸업선물이야

 

변신한걸 보면
우릴 못 믿나봐요

 

와줬으니 된거다

 

통역해주겠니?

 

안녕, 제이콥

 

환영합니다

 

재스퍼는 신생 뱀파이어를
겪어봐서

 

물리칠 방법을
가르쳐 줄겁니다

 

신생 뱀파이어의
차이가 궁금하대요

 

우리 보다
훨씬 강하죠

 

인간의 피가 세포에
남아있어서요

 

우리가 신체적으로
가장 강한 시기는

 

변화후 몇달입니다

 

그 말이 맞습니다

 

그래서 그들을
만든거죠

 

인간 군대처럼
몇천명씩도 필요 없지만

 

인간군대는
상대가 안되죠

 

꼭 기억해야 할 두가지 중
첫째...

팔로 감싸지 못하게 할 것!
산산조각 납니다

둘째...

 

뻔한 치명타는
가하지 말것!

 

이미 예상하고
있다가

 

역이용합니다

 

에밋!

 

- 멈칫대지 마
- 그딴거 안 키운다

 

집중력 잃지 말고

 

하나 더!

 

절대 등을
보여선 안 돼

 

분명히 다칠거야

 

죽기도 할거고

 

나 때문에...

 

이거 보다 백배는
위험할거라구

 

오늘은 끝났어

 

재스퍼

 

진짜 내가
도울 일 없어?

 

네 체취만으로도
이성을 잃을걸

 

사냥하고 싶은 본능에
미칠 지경이 될거야

 

좋아, 잘 됐네

 

있잖아

 

어떻게 그런걸
잘 알아?

 

난 우리 형제들처럼
고상하게 크질 못했거든

 

나 물린 자국과
똑같아

 

전투의 흔적이지

 

남군에서
훈련 받았지만

 

신생 뱀파이어한텐
쓸모 없었어

 

그래도...

 

져본적은 없어

 

남북전쟁때
이야기야?

 

기병대 중
최연소 소령이었지

 

진짜 전투도
안 해봤지만

 

그러다...

 

불멸의 존재를
만났지

 

마리아!

 

부녀자와 아이들을
대피시키고 돌아가다가

 

그들을 봤어

 

난 돕겠다고 나섰지

 

미남이네

 

게다가 장교고

 

네가 해라, 마리아

 

난 시작하면
도저히 못 멈추잖니

 

장교님 성함이?

 

재스퍼 위트록
소령입니다

 

살아남길 바래요

 

내게 큰 도움이
될테니까

 

마리아가 군대를?

 

남부에선 흔했지

 

영역다툼이
잦았는데

 

마리아는 늘 이겼어

 

영리했고

 

신중했고

 

날 가졌으니까

 

난 오른팔이었지

 

남의 감정을 조종하는
내 능력은 요긴했어

 

새 부하들을
훈련시켰지

 

1년 넘게 살려두지 않아서
훈련은 계속됐어

 

그들을 처리하는 일도
내 몫이었고

 

난 그들의 감정도
고스란히 느꼈어

 

난 마리아와
사랑한다고 믿었지만

 

꼭두각시였던 거지

 

그녀의 조종에
따를뿐

 

다른 길은
알지 못했어

 

그러 다 앨리스를
만났지

 

물론 앨리스는
내가 오는걸 봤어

 

그때 엄청
기다린거 알아?

 

송구합니다, 마님

 

얘가 없었으면
난 어찌 됐을까

 

그때로
돌아갈 일 없어

 

재스퍼...

날 위해
해줄 일이 있다

 

그녀를 죽여라!

 

왜 그래?

 

그 침입자랑...

 

뱀파이어 군대도

 

그 여자 수하야

 

빅토리아!

 

빅토리아 짓이면
앨리스가 봤을거야

 

뱀파이어 군대 속에
숨어서

 

다른 누군가를
조종하겠지

 

입대를 환영한다

 

너희만 나서게 하고
난 숨을순 없어

 

빅토리아 짓이라면
넌 멀리 할수록 좋아

 

재스퍼는 나도
도움이 될거래

 

네 도움 필요 없어

 

늑대인간도 있고
쉽게 이겨

 

별로 할일도
없을 거라구

 

위험하니까
숨으랬다가

 

쉬워서 일도 없댔다가,
어느 쪽이야?

 

네겐 위험하고
우리에겐 쉬워

 

우린 떨어져 있으면
위험해

 

대체 몇번을
봐야 알아?

 

나도 너도
걱정하다 보면

 

둘다 약점만 생겨

 

네 말이 맞아

 

그럼 나도 나간다?

 

우리 둘다 피해있자

 

나와 가족 중에
택하라고 할순 없어

 

널 보호하려면
같이 있어야 돼

 

안 싸울거냐?

 

신경통이라도
도졌나?

 

나땜에 그러는거야

 

알게 뭐야

 

작전이나 말해봐

 

여기가 우리에겐
유리해

 

벨라 체취로
놈들을 유인해선

 

이리 데려오는거야

 

우린 캠프장에
갈건데

 

날 안고 가도
내 냄새가 날거야

 

근데 네 냄새는
지독하지

 

누가 더 지독한지
해보자는 거냐?

 

네가 날 안고 가면
내 냄새가 감춰진단 거야

 

좋아

 

영 안 내켜

 

놈들은 얼씬도 안할걸
이 친구의...

 

- 냄새 곁엔
- 일단 해보자

 

늑대표 향수
대령이요

 

가기나 해

 

나도 싸우지 말라고
할 참이었어?

 

아님 난 어떻게 되든
상관 없나?

 

물론 상관 있지
근데 넌 싸우러 갈거잖아

 

내겐 선택권이 없어

 

샘을 대장 시켰으니

 

그의 결정에
따를수밖에

 

샘을 대장 시켰다고?

 

난 무리에
끼기 싫었어

 

대장은
말할 것도 없고

 

와아!

 

제이콥 추장님!

 

기권했다니까

 

선택엔
결과가 따라와

 

- 어떤건 더 크지
- 말 꺼내지도 마

 

누구나 선택은 해
내 선택도 인정해줘

 

한번에 한사람만
사랑하란 법 없잖아

 

그런거 봤어

 

샘, 에밀리, 리아 말야

 

난 늑대가 아니라
각인될수 없어

 

각인하곤 상관없어

 

상대에게 느끼는
감정일 뿐이지

 

내게 특별한 감정을
느끼잖아

 

날 어떻게
느끼는지 알아

 

육체적으로...

 

나땜에 긴장되지

 

제이콥...

 

걱정 마

 

부탁 안 하면
키스 안 한대두

 

당분간 부탁할 일
없을거다, 추장

 

늑대의 악취만 나지

 

벨라 냄새는 안 나

 

작전이 먹히겠어

 

잘됐군

 

 

- 그럼 자주 놀러와라
- 그럴게요

 

네 알리바이는
확보됐어

 

정말?

 

주말에 온가족이
캠핑 가서

 

너랑 우리집에서
자겠다고 했지

 

찰리 아저씨도
낚시 가신대

 

찰리 아저씨?

 

이제 이름 부르는
사이야?

 

난 좋아하시잖니

 

오늘밤엔 집에
너희만 남아

 

단둘만?

 

다 사냥 가거든

 

전투용 에너지 충전!

 

고맙긴!

 

왔냐?

 

샌드위치 줄까?

 

괜찮아요

 

그애 여동생은
맘에 들더라

 

앨리스요

 

네, 좋은 애죠

 

아빠, 궁금한데요

 

왜 엄마랑 헤어지곤
재혼 안 했어요?

 

글쎄다

 

아직 제짝을
못 만났나보지

 

그건 왜?

 

글쎄요

 

언뜻 보기에...

 

제도 자체를
부정하나 해서요

 

결혼이요

 

할 가치는
있어 보여요?

 

그럼

 

있고 말고

 

더 나이 들면

 

아주 많이

 

네 엄마처럼

 

두번째는 성공한거
같더구나

 

나이 든 후에 해

 

그래야겠죠

 

다른 이유로 결혼할
필요는 없어, 가령...

 

사고 쳤든가

 

네?

 

무슨 뜻인지 알잖냐
서로...

 

육체적인 접촉을 할땐
조심을 해야지

 

알았으니까
그 얘긴 그만하죠

 

너만큼 나도
쑥스러워

 

그럴까요

 

엄마가 10년전에
선수쳤어요

 

그땐 남자친구가
없었지

 

내용은 변했을
턱이 없죠

 

그렇다면야...

 

미리미리 손 쓰고...

 

아빠, 제발,
그쪽은 걱정 마세요

 

에드워드는...

 

구식이에요

 

구식이라니 좋구나
어떤 방법을 말하는건데?

 

미치겠네, 아빠...

 

저 처녀예요

그만 됐다
같이 얘기해서 좋았다

 

저두요

 

처녀라...

 

녀석이 조금은
이뻐지네

 

왜 밖에 있어?
무슨 일이야?

 

그냥

 

나도 정표를 주는게
공평할거 같아서

 

정말 예쁘다

 

고마워

 

침대가 다 있네

 

너 자려면
필요하잖아

 

난 매트리스면
되는데

 

내가 좀 과했나?

 

아니

 

너무 좋아

 

부탁이 있어

 

뭐든지

 

결혼을 해야 네가 날
변화시켜준댔지?

 

그래

 

좋아

 

나도 조건을
걸고 싶어

 

뭐든 말해
들어줄게

 

약속해?

 

 

좋아

 

벨라...

 

안 돼

 

인간이 하는건
다 해보랬잖아

 

목숨 거는 일은 빼고

 

나 안 죽어

 

변한 뒤엔
살인 생각밖에 안 들거래

 

그건 일시적인거야

 

널 갖고 싶어

 

아직 나일때

 

이런 식으로...
널 원할때

 

너무 위험해

 

해봐

 

일단 해봐

 

황당하게 비싼 등록금도
대주고 차도 사줘

 

결혼할테니 해봐

 

옷까지 벗으려
들진 마

 

네가 해주게?

 

오늘은 안 돼

 

넌...

 

넌 별로...

 

알았어

 

나도 너무나 원해

 

결혼부터
하고 싶은거지

 

꼭 네 순결을
뺏으려 드는...

 

악당이 된 기분이야

 

내 순결 따윈
아무래도 좋아

 

믿으라고?

 

그것만은 지키고 싶은
규칙이라서

 

난 영혼을 잃었지만
네 영혼은 지켜주고 싶어

 

현대적인 발상이
아닌건 알아

 

그 정도가 아니라
아예 태고적 발상이야

 

난 다른 시대에서
왔잖아

 

그땐 사람들이
단순하게 살았지

 

널 그 시절에
만났다면

 

한동안
구애를 했겠지

 

보호자 감시하에
같이 산책하고

 

정원에서
차도 마시고

 

한두번 몰래
키스도 하고

 

하지만 너희 아버지의
승낙을 구하고서야

 

한쪽 무릎을 꿇곤

 

반지를 내밀겠지

 

우리 어머니 거야

 

벨라 스완, 영원히 그대를
사랑할것을 약속하노니

 

당신과 결혼하는 영광을
허락하겠소?

 

 

함께 안가요?

 

마지막에
결정할거야

 

다 설명해줬잖아

 

컬렌 가 사람들에겐...

 

특별한 힘이 있다고

 

과소평가하지 마
라일리

 

숫적으론 우세해도

 

그들은 네 행동을

 

미리 파악할수
있으니까

 

친구가 그랬다죠?

 

그래

 

나의 죽은... 친구가

 

로렌트는 그자들
능력을 알아낸후

 

살해당했어

 

그전에 내게 다
말해줬지만

 

잘못 안 걸수도 있죠

 

내말은...

 

이곳은 분명...

 

컬렌 영역인데

 

쑥대밭을 만들었어도
얼씬도 안 하잖아요

 

날 안 믿는구나

 

목숨을 다 바쳐 믿어요
다만...

 

이건 다 우릴
위해서야

배를 채우면서도
행여나 보복할까...

 

맘 졸이고, 놈들 공격 기다리며
떨면서 살순 없어

 

그건 내가 용납 안해

 

컬렌 가족은...

 

내 손으로
끝내버리겠어요

 

맹세하죠

 

사랑해

 

너무나도

 

너무 오버하지 마

 

할수 있는한 최선을
다하고 싶어

 

신생 뱀파이어들이
날뛰겠군

 

별거 아냐
힘들게 이럴 필요 없어

 

이젠 힘들지 않아

 

언제부터?

 

네가 죽은줄 안채
꼬박 하루를 보낸뒤부터

 

반지를 안 꼈네

 

잃어버릴까봐

 

제이콥이
볼까봐겠지

 

나중에 말하는게 좋겠어
최소한 전투는 끝내고

 

결혼이 망설여지면...

 

아냐

 

괜히 딴생각할까봐

 

누가 딴생각하는데?

 

아무도 안 해야지

 

앨리스가
폭풍이 올거래

 

나도 느껴져

 

서두르자

 

몇시간 뒤에 봐

 

고민 있어?

 

뱀파이어들이
죽이러 온다잖아

 

언젠 안 그랬냐

 

고맙다

 

폭풍 오기 전에 가

 

여깄을거야

 

상황을 알려면
내 텔레파시가 필요할걸

 

안 싸울거야?

 

세스랑 아침에
교대야

 

녀석은 싸움 못해 아쉽겠지만
괜한 일 벌일까봐

 

들어가자

 

좀 낮은 데로 고를걸

 

아냐, 괜찮아
참을만해

 

어떻게 해줄까?

 

이빨 부딪는 소리에
잘수가 없네

 

꿈도 꾸지마

 

발가락 다 떨어지면
상심할걸

 

인정할건 해

 

내가 너보다
뜨겁잖아

 

이 손 당장 치워

 

벨라한테 손대지 마

 

싸우지들 마

 

쟤 아프면
네 책임이야

 

와, 꽁꽁 얼었잖아

 

안심해
곧 따뜻해질거야

 

옷 벗으면
더 빠를텐데

 

제이콥

 

야생 생존법이야

 

생각 좀
자제할수 없겠냐?

 

냉혈한도 뜨거운 피가
흐르나 보네?

 

왜?

 

벨라의 사랑에
확신이 없나?

 

잘됐네

 

내 생각 읽는것도
나쁘진 않네

 

내가 네 생각 읽는건
사양하겠지만

 

이봐

 

벨라가 널
사랑하는거 알아

 

다행이군

 

하지만 벨라는
나도 사랑해

 

인정하려 들지
않을뿐이지

 

거기까진 모르겠다

 

그럼 하나만 묻자

 

벨라가 날 택하면...

그럴리 없어

 

만일 그런다면...

 

날 죽이려 들거야?

 

그거 솔깃하긴 하군

 

그치만 아냐

 

벨라에게
상처 줄순 없어

 

그래서 너같은
흡혈귀로 만들겠다고?

 

그런건 원치 않아
원해본적도 없고

 

그럼 막아봐

 

그래 봤지

 

떠났었잖아

너무 빨리 포기했어

 

6개월만 더
버텼다면

 

내가 행복하게
해줬어

 

정말이야

 

잘 생각해봐

 

벨라 상대론 내가 너보다
나을지 몰라

 

물론 생각해봤지

 

넌 벨라를 지켜주고

 

인간으로 살게도
해주겠지

 

인간으로 살길 바래

 

하지만 난...

 

다신 아무것도
강요하진 못하겠어

 

지난번에 그랬다가
둘다 죽을뻔했거든

 

그래, 기억하고 있어

 

벨라가 떠난줄
알았을때

 

잃은줄 알았을때

 

어떻게...

 

견뎠어?

 

어떻게 말로 하겠어

 

그 누구도 겪게 하고
싶지 않은 고통이었지

 

이상하게 들리겠지만
네가 있어서 좋다

 

그 뜻은...

 

죽이고 싶긴 해도
벨라가 따뜻한건 좋다?

 

우리가 천적이
아니고

 

네가 내 존재의 이유를
탐내지 않는다면

 

널 좋아했을지 몰라

 

뭐...

 

네가 내 사랑하는 여자를
흡혈귀로 만들 생각이 없다면

 

나도...

 

아니다

 

그래도 안되겠어

 

벨라가 생각을
바꿀수도 있잖아

 

그땐 보내줄거야

 

세스 왔구나

 

- 제이콥은 벌써...
- 아직

 

가기 전에 숲이 안전한지
확인하겠대

 

어젯밤엔 미안했어

 

마음 편치
않았을텐데

 

기분 좋은 밤 10위권엔
못 들겠지

 

그런게 있어?

 

다 너와 함께한
밤들이야

 

1 위는 내 청혼을
받아준 밤이고

 

컬렌 부인

 

지금은 21세기야

 

스완-컬렌으로 할래

 

결혼한다고?

 

제이콥, 난...

 

듣고 있는걸
알았구나!

 

쟤도 알아야지

 

- 제이콥, 거기 서!
- 가게 둬

 

말리지 마!

 

제이콥, 거기 서!

 

제이콥, 제발!

다 끝났어
이젠 끝이라구!

 

어떻게 해줄까?

 

네가 할수 있는건 없어
내가 나가서 뭘 죽이든 해야지

 

안 돼, 넌 지금 이성을 잃었어
그러지 마!

 

내가 죽게 되면
속 편하겠구나

 

안 돼!
제이콥, 가지 마

 

왜?

 

납득할만한
이유를 대봐

 

널 잃고 싶지 않아

 

그걸론 안 돼

 

넌 너무 소중해

 

그걸로도 부족해

 

제이콥!

 

키스해줘

 

부탁인데...

 

키스해줘

 

이게 첫키스면
좋았을걸

 

가야 돼

 

다시 올게

 

봤구나

 

아니...

 

제이콥 생각이
크게 들려서

 

어떻게 된건지
모르겠어

 

사랑하는거야

 

널 더 사랑해

 

알아

 

시작됐어

 

제이콥이 막
합류했어

 

제법이군

 

누가 다쳤어?

 

그 여자가 왔어

 

생각이 들려

 

세스, 가

 

우리가 없는걸 알곤
내 냄새를 쫓아왔어

넌 나랑 있을테니

 

우릴 찾았구나

 

혼자가 아냐

 

라일리

 

내말 들어봐

 

빅토리아는 내 주의를
돌리려고 널 이용한거야

 

내가 죽일것도 알지

 

그럼 귀찮은 혹 없어져서
시원해할걸

 

듣지 마, 라일리

 

생각을 조종한다고
했잖아

 

빅토리아 생각이
보여

 

널 어떻게
생각하는지

 

거짓말이야

 

너와 군대를 만든건
진짜 짝의 복수를 위한거야

 

제임스라고

 

오직 그 생각뿐,
넌 안중에 없지

 

내겐 너뿐이야

 

알잖아

 

생각해봐

 

넌 포크스 출신이라

 

이곳에 훤하지

 

그래서 널 택한것뿐

 

널 사랑하진 않아

 

라일리

 

저런 말에
흔들리지 마

 

널 사랑하는거
알잖아

 

넌 죽었어

 

다신 이런 기회
못 찾을걸

 

넌 벨라를 원하지

 

내가 제임스 죽였을때 느낀
고통을 돌려주려고

 

내가 그를
찢어 죽이고

 

불에 태워
재로 만들고

 

결국에 가선...

 

흔적마저 없앴으니

 

안 돼!

 

빅토리아!

 

빅토리아!

 

빅토리아!

 

왜 그래?

 

앨리스가 오래

 

당작

 

얼마나 남았어?

몇분정도, 10분쯤?

 

늑대들을 돌려보내자
볼투리 가는 협정 안 지켜

 

리아, 안 돼!

 

제이콥?!

 

제이콥, 곧 칼라일이
치료해줄거야

몸의 오른쪽이
다 으스러졌어

 

벨라

 

나 여기 있어

 

다 이긴걸 왜 그래!

 

리아!

 

치유능력이 발동하기 전에
뼈를 맞춰야 돼

 

벌써 시작됐군

 

피신시켜야 해요
볼투리 가하곤 싸움이 안 돼요

 

집에 데려갈게요

나도 빨리 가지

 

조금만 참아

 

괜찮아

 

우리가 있잖아

 

그들이 와요!

 

대단한데요

 

이만한 전투에서 살아남은
가족은 본적이 없는데

 

운이 좋았죠

 

운일까요?

 

재밌는 싸움을
놓친거 같군

 

그러게요

 

우리가 무용지물이
되다니

 

30분전에만 왔어도
소임을 다했을텐데요

 

애석하군요

 

한명 놓쳤네요

 

항복한 대가로
돌봐주기로 했죠

 

그쪽 소관이 아니죠

 

여긴 왜 왔나?

 

누가 만들었지?

 

그렇게까지 안 해도
다 얘기할 거예요

 

그야 알죠

 

난 몰라요!

 

라일리가
말 안 해줬어요

 

생각을 읽힐수
있다면서요

이름은 빅토리아

 

아실수도 있죠

 

에드워드

 

볼투리 가에서 알았다면
막으셨겠지

 

그렇죠, 제인?

 

물론이죠

 

펠릭스

 

모르고 한 짓이에요

 

앞으론 우리가
책임질게요

 

기회를 주세요

 

볼투리 가에게
두번의 기회는 없어요

 

명심해두세요

 

인간인걸 알면 카이우스 님이
재밌어하겠군요

 

날짜는 잡혔어요

 

처리해요, 펠릭스

 

그만 돌아가야죠

 

저 왔어요

 

내내 저러고 있어

 

의사가 뼈를 다시
부러뜨렸어

 

그러게 왜
끼어들어선...

 

그만 좀 해, 리아

 

힘든건 지나갔으니
괜찮아질거예요

 

진통제를 놨지만
체온이 높아 오래 안 가니

곧 다시 와서 놔주죠

 

고맙소

 

널 찾더구나

 

제이콥

 

왔어?

 

걱정 많이 했어

 

내 걱정을 했다구?

 

 

에드워드가 내 생각을
읽었을거 같아서

 

심하게 굴었니?

 

화도 안 내던걸

 

너한테도

 

젠장!

 

생각보다 노련하네

 

두뇌플레이
하는거 아냐

 

그렇겠지

 

벨라...

 

녀석은 네 생각만큼
완벽하지 않아

 

그는 내가 잘 알아

 

그 얘긴 그만하자

 

뼈도 마음도
한번에 부수는게 나아

 

그래야 미련이
남지 않을테니

 

나에 대한 감정 인정하기
쉽진 않았겠지

 

그래봤자 달라질게
없어서 그랬어

 

난 네게 완벽한
짝이야, 벨라

 

나와의 사랑은...

 

숨쉬는것만큼
쉬웠을거야

 

너 사랑하는거
알잖아

 

그것만으로 충분하길
얼마나 바랬는데

 

다시 올까?

 

시간이
필요할거 같아

 

그래도 항상
기다리고 있겠지

 

내 심장이
멈출때까지...

 

어쩜 그 후에도

 

8월 13일!

 

그래

 

내 생일 한달전이야

 

너보다 또 한살
더 먹고 싶진 않아

 

앨리스도 그때면
식 준비 다 된대

 

그야 그렇겠지

 

서두를거 없어

 

이미 선택한 길...
빨리 가고 싶어

 

앨리스한테 모든걸
맡기겠다고?

 

웨딩드레스며 피로연,
하객 명단까지?

 

누굴 초대할줄 알고?

 

누구면 어때서?

 

왜 이러는데?

 

뭘?

 

결혼식?

 

아니

 

남들 기쁘게
해주려고만 하잖아

 

너무 많은걸
포기하면서

 

틀렸어

 

난 너와 제이콥 사이에서
갈등한거 아냐

 

내가 돼야 할 사람과
나 사이에서 갈등한 거지

 

난 늘 발이 꼬였거든

 

내내 넘어지며
산 격이지

 

정상인 기분이
안 들었어

 

정상이 아니니까

 

그러고 싶지도 않고

 

네 세계에서 죽음과...

 

상실과 고통에
맞닥뜨렸지만

 

그렇게 자신감 넘치긴
처음이야

 

참답고 나다워진
기분이랄까

 

내 세계이기도
하니까

 

내가 속한 곳이야

 

나때문만은
아닌거네?

 

아냐

 

미안

 

이 결론을 얻느라
못할짓도 많이 했지만

 

제대로 하고 싶어

 

너와의 인연의 끈을
묶는데

 

인간의 모든 방법을
다 써보고 싶어

 

결혼부터 해야지

 

사실...

 

더 어려운거부터
하려고

 

위험할수도 있어

 

아빠한테
말씀 드리자

 

심하게 위험한데

 

총맞아도 거뜬해서
다행이야

 

반지부터 줘

 

감독
데이빗 슬레이드

 

원작
스테프니 마이어

 

트와일라잇 시리즈
이클립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