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와 39년(1964년) 1월 4일
형사님 몇살이오?
55이다
난 사형이겠지?
한 3년뒤에 목매달린다 치면
어쨌든 난 당신과 같은 나이까지
나보다 십년이상 쓸데없이
불공평하다니깐 세상이란
사람을 4명이고 5명이고
난 사라지겠지
그쪽은 살아갈꺼고
하지만 당신도 죽어
에노키즈 조용히해
유치장말야 꽤 차가워졌겠지?
꽝꽝 얼어있겠지? 유치장말야..
복수는 나의것
원작 - 사키류조, 각본 - 바바 마사루
촬영 - 마사히사 히메다
출연 - 오가타 켄
오가와 메구미
바이쇼 미츠코
감독 - 이마무라 쇼헤이
에노키즈! 죽어라!
안녕하세요
잘됐네 밭에 좀 봐봐
뭔일인디?
뭔일이긴 또 조센진이
보고 올께 미안혀
죽어있어! 조센진이 아녀
일본인이여
피해자 - 시바타 타네지로
사인 - 금속성 둔기로 인한 두개골 좌상, 흉부자상(刺傷)
사망추정시간 - 10월 18일 오후 2시에서 5시 사이
자타살 여부 - 타살
피해자 - 바바 다이하치
사인 - 오른쪽얼굴, 목, 흉부 자상 출혈과다로 인해 사망
사망추정시간 - 10월 18일 오후 4시30분에서 7시 사이
자타살 여부 - 타살
잠복해 있다가 몰래 트럭에 탄 것은
틀림없지?
시바타 타네지로의 수금가방에는
이 돈은 네가 라디오를 샀던 돈이다
봐
사람 피가 묻어 있어
시바타 타네시로의 피야
물증까지 있는데 말안하겠나!
형사님 손톱깎기 좀 빌릴 수 있을까요?
확정범도 아닌데
눈이 계속 내리네
설날 눈이 오는것도 3년만인가
1월 9일
어제는 추워서 잘 자지 못했다고 한다
내가 저지른 죄는 잘 알고 있으나
적당히 당신 선에서 알아서 처리하라며
조서는 종일 거부
우리는 이 남자로 부터
78일간에 걸친 도망에 대한 고백을
쇼와 38년 (1963년) 10월 18일 후쿠오카현
너 여기서 뭐하고 있어
사에카이 운송의 에노키즈야
너랑 일을 몇번 같이 했지?
너댓번이요
이쪽은 범생이 다이하치
또 놀리시네
난 40살이겠군
살 수 없다 이거지
더 살고도 또 부질없이 살 수 있겠군
죽여놓고 그게 할말이야?
술취해서 자빠져있어
18일 오후 2시
26만 9천엔이 있었어
좀 위생적으로 대접해주십쇼
받아내지 않으면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