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제작:famous
제작일:2010.06.17

 

최신영화 자막을 스미바다(www.smibada.com)에서
받으실 수 있으며,에이특공대와 나이트앤데이
자막 제작 예정입니다.

고어체가 많아,다소 오역이 있을 수 있습니다.
양해바랍니다.^^

 

- 독재정권과 악법이 국민들을 짓밟던 시절,
무법자들이 정권에 반발하게 된다. -

 

- 12세기 무렵, 영국에서 이러한 역사를 밟고 있었다. -

 

노팅험

 

대체 무슨일인지 누가 좀 말해다오!

엉뚱한짓 하지말고 어서 주무세요
문 닫으세요!

이 집의 가장은 나야!

일어나 리처드!

 

토마스 너도!

 

대문 열어!

 

이런 제기랄...
화살 줘봐

 

불 붙여

 

니들 다 보여 이 나쁜놈들아!!

다 보인다고!!

 

몹쓸 구더기들
씨 다 상했다야

 

이젠 뭘 먹고 살아야되는겨...

기도해야죠...

 

- 부와 명예를 탕진한 '용맹스런 사자' 리처드왕은
10년간 전쟁생활을 마치고 다시 영국으로 향하고 있었다. -

 

- 그의 군대에는 로빈 롱스트라이드라는 궁수가 있었다. -

- 그가 귀향하여 약한자들을 강자에게서 보호하고,
무법자로서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

 

----- 로빈후드 -----

 

찰러스 성
프랑스, 1199년

 

받아
고마워요 로빈

 

로빈 궁수들 다 모이래요

 

아직도 꾸물대로 있구만

 

에헤이, 그거 자꾸 하지 말라니깐!

제군들이 정말 좋아하는걸요!

우린 지옥의 전정터에 와있다!!

 

다 됐나?

한번만 더 승리를 거두면, 영국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어이, 궁수양반

꼭 살아있어야된다!

오늘 저녁에 봅세!

돈 두둑히 들고오는거 잊지 마라!

너한테 돈 따는게 제맛이더라

허허, 전진하라!!

위로 올라가자

 

엄호해라!!

 

성문에 못 쏘게해!

 

바리케이트 쳐라!!

 

어서담아!!

 

서둘러야돼!!

 

이놈들을 지옥으로 보내버리자!!

 

방패막 들어올려!!

 

못오게 막아!!

 

잘 들어!
머리 숙이고, 최대한 위에다 걸고와!

어서 가!

 

도와줘요!

 

가!!

 

부어라!!

 

뒤로 물러서!!

 

불을 붙여라!!

 

방패 올려!

 

제대로 한번 구워보자고!!

하나 둘 셋!!

 

저들이 무너지는걸 봐라!!

용맹한 사자 앞에 장사없다!!

 

이미 늦었어 이것들아~

가서 불이나 꺼~

너희들은 남은 잔해나 치우고 와라~~

친구들, 갑세!

 

런던타워
황궁

 

태후 마마

 

프랑스 기지배 하나 때문에 영국 공주가 남편한테 쫓겨나니!?
창피하지도 않느냐?

창피해도 그이가 창피해야죠

그럼 가서 당당히 얘기하라고!
열쇠구멍으로 들여다보고만 있으면 뭐 달라지냐?

존!

 

아가씨, 잠시 실례좀 하겠소
내 아들놈 혼좀 내야겠소

나 말고, 얘좀 맴매해줘요
엄마, 좀 나가주세요

아들놈이 이런거 엄마한테 보여주면 안 되는거에요~

이제 그만~

 

에이, 엄마 나가면 되요

거기까지만 해라

다시 생각해보니, 내가 할 얘기 들어두는게 좋을게다
니가 지금 내 말을 들으려하지 않지만

어머니...

이런 흉측한 꼴을 더이상 보고만
있을 수 없어서 들어올 수 밖에 없었다고!

얘 삼촌이 프랑스 왕이라잖아요
정말이에요~

닥쳐!!

 

안 그래도 삼촌이 찾고있더라

필립이 우리 성을 공격할...
마땅한 핑계가 없었는데
네놈이 핑계를 제공해줬구나

 

너의 충실한 안사람이나 챙기고, 영국을 일으킬 생각이나 해!!

내 충실한 아내라는 여자, 벽돌만도 못하더만요
정말 그런 여자랑 살길 원하세요?

어머니는 충실히 아버지를 섬겼고, 자식도 여덜이나 가졌어요

지금은 다들 죽었지만, 남편도 장장하시고~
아들이랍시고 졸졸 쫓아댕기는 저도 있잖아요

술집 여편네라면 모를까!!
영국 최대 웬수의 조카년을 따먹어!!?

이미 잤으니깐, 결혼까지 할께요

교황님에게 주례 서달라고 말해뒀어요

교황님이 뭐가 좋다고 프랑스 냅두고 영국 편 들어준다디?

엘라노어의 아들에게 충분히 그러줄지 누가 알아요?
게다가, 향후 영국의 왕이 될 사람이잖아요~

리처드 왕은 40세가 넘었어요
더 늙었던가?

이젠 씨도 다 말랐답니다
제가 애는 쑥쑥 잘 날껍니다

 

좋아, 좋아!

 

보셨죠?

 

이 여자는 제가 데리고 살겁니다

 

자, 잘 들었지?

이 게임은 도박이 아니라구!
집중력만 좋으면 다 이길 수 있어!

오늘 아침에 딴 신선한 꿩입니다!!

어서 골라봐

오른쪽이게 왼쪽이게~
가운데

가운데라고라고라~~
미안합니다~~ 텅 비었네용~

 

로빈! 이쪽으로 던져요!
요리하는데 써야되요!

자, 도전자 받습니다!! 도전자!!

불이 제몫을 단단히 해줄껍니다.

저거만 믿으면 됩니다.

 

바람만 잘 불어주면, 3일후에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노팅햄으로 돌아가는건가?

제 집사람이...
절 기다리고 있습니다

난, 아주 명줄이 긴 어머니와
날 죽이려는 동생이 기다리고 있지

가자마자 먼저 가둬둬야겠구나

폐하께서 귀향하시면 백성들이 환호할겁니다

나 또한 그들이 그랬으면 좋지...

내 예전 모습으로 바라봐주길!

 

제군들이라면 날 잘 알지...

용맹한 사자! 아주 좋지...

여기있는 제군들 모두가 폐하를 최고로 받듭니다.

아부는 집어치워!

 

매일같이 그렇게 사바사바하는것도 얼마나 힘든지 안다

그러지말고 록슬리, 우리 술이나 한잔 꺾으세!

마시고 웃고!

 

어디 듬직한 녀석 하나 찾아보자고!!

네, 그렇게 하죠

 

잘 오셨소, 찌질이 양반들~
이건 도박이 아니라구요~

기억력 게임입니다~

손도 빨라야죠~?

내 눈도 빠르다
아주 똑똑히 보고 있을께

 

선택은 세가지다

오른쪽이냐?

왼쪽이냐?

아니면 가운데?!

 

4번 보기로 골라볼까 생각중인데?

4번 보기라고?

아주 오랫동안 자넬 지켜봤어
콩은 여기 없다구!!

 

이 게임은 완전 속임수라고!!

화려하게 손지랄 하시는동안 콩 슬쩍 하는거 다 알거등?

내가 모를줄 알았지?

 

에헤이!!
손대지마!
내가 확인하겠다!!

 

뿅!

 

뿅!!

 

뿅!?

 

니가 졌어 임마

 

이런 무식한 병신새끼들!!

황제폐하께 고개를 조아려라!!

 

너희들 임마!! 빨랑 안 해!!

그쯤 해두게
군인들이 노는게 다 이런거지!

솔직하게 말해라
둘중에 누가 시비건거니?

 

제가 시작했습니다, 폐하

제가 선빵 날렸습니다...

솔직한 양반이구만!
누구랑 싸우고 있었지?

저랑 싸우고 있었습니다, 폐하

제가 오해한게 있었습니다

 

제가 착각했습니다

 

적에게도 존중을 표하는거라네

둘이 일어나보게

 

자네들은 말고

 

용감하고...
정직하군!

 

자네는 왕이 묻는 어떤거에도 솔직하게 대답할 수 있을정도로 정직한가!?

내 원정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
주님이 내 희생을 달갑게 받으실 것 같나?

 

그렇지 않을 것 같습니다...

왜 그렇게 생각하나?

사라세나에서의 학살이요...

크게 말해라!!

 

여자와 아이들을 합쳐 500명이 넘는 무슬림 사람들이 있었잖습니까...

손이 묶인 한 여자가 제 다리를 잡고는 말하더군요

그녀의 눈에 보인건 두려움이 아니었습니다

구걸도 아니었고...

단지 저를 불쌍히 여기는 눈빛이었습니다

폐왕님의 명령을 들어서, 이미 죽을꺼라고는 알고 있었겠죠

우리가 죽이는 순간, 신은 우리 곁에 없다는걸 알았을겁니다

 

신이 없다고

 

아주 솔직하구만
용감해
그리고 순진하지

 

봤지?

 

영국인들의 생각을?

바로 저거잖아~

 

참 고맙다 로빈

너도 똑같이 잘못했어 임마

채찍질이 최악이라던데

그것보다 더 심한건
우리 목메달 수도 있어

아니야, 이정도에서 끝날꺼야
더 이상 체벌은 없을듯!

여기서 풀려나는 순간, 난 떠날꺼야

여기서는 죽도밥도 못할거같애
그냥 군복 벗을꺼야

 

폰타나블
센느강 골짜기, 프랑스

 

무기 놓고가시오

 

황제폐하!

 

프랑스 필립 왕이십니다

 

어서오시오

 

우린 아주 오랫동안 알던 사입니다
같이 자란 죽마고우죠

정말인가?

물론이죠

 

그 때부터 가까이 알던 사입니다

좋소

 

영국에 가서, 친구 존에게 말하시오

 

전투경험이 없어서 깡패 몇놈만 데리고 가도 쉽게 점령할 수 있을거요

하지만 리처드가 귀향하고 있는 중이지

리처드 통치하의 영국은 조금 더 까다롭지

 

리처드가 귀향하는 프랑스 국경 말이오...

어딘지 정확히 알고있소?

항상 군대보다 앞장서서 달리곤 하지

아주 신뢰하는 호위대 몇명만 데리고 다니지

리처드만 잡는다면

존에게서 영국을 뺏는건 쉬울꺼요!

그 때가 침략하기 가장 좋을꺼요

 

죽은 동물도 때로는 방항하기 마련이지

 

리처드왕을 죽이면, 우린 갑부가 될꺼요!

 

충성을 다하겠습니다

나야말로 충성을 다 하겠소

 

영국을 위하여!!!
영국을 위하여!!!

 

내가 왕을 죽였다!!
내가 왕을 죽였어!!

위생병!!
위생병!!

 

전장에서 잃은 목숨은 아깝지 않다

위생병!!!

 

와인줘!

 

또 뭔일이랴?

 

왕이 죽었어요!

죽었다고?

죽었다고요

그럼 우리 좀 풀어줘봐
저쪽부터 빼면 돼

 

나도 같이가!!

넌 임마 여기있어
외국인이랑은 원래 안 놀아

아니야, 같이 데리고가면 쓸모있을지도 몰라

어디가는건데요??

굶주린 3000명 군인들이 동시에 영국으로 건너가려면 가격이 엄청날꺼야

그럼 우리 퇴직금은 어쩌고요??

왕이 살아있어야 퇴직금을 받던말던 하지
시체가 돈이라도 줄까봐?

다들 장비 철저히 챙겨서 서둘러 가자!

 

- 노팅햄 -

 

새로생긴 성당도 맘에 들고!

 

매리언

 

마침 매리언씨 인사 없이는 안 가려고 했는데, 오셨군요

제 인사가 축복이 된다니, 감사합니다

새로운 신부님을 뵈러 온거기도 하고요

요즘들어 일요 미사에 잘 안 오시더군요
아들들도 마찬가지고요

전 교회가 조용할 때 기도하는걸 좋아한답니다
그래야 기적이 일어나죠

 

앞으로 돌보실 신자들은 어린이들, 여자들, 그리고 노인네들이에요
남자들은 다 죽었거나 전쟁에 나가있죠

고아들은 숲속에서 도적질을 하죠

 

밭은 다 일궈놨는데, 심을 씨앗이 없답니다

성당 농간에는 씨앗이 가득하다고 들었어요

설마 성당 씨앗을 뺏어가서 농사할 생각은 아니겠죠?

그 씨앗은 요크에 심을꺼에요

 

저는 터크 신부라고 해요

탄크리드 신부님이 요크로 발령나셔서,

노팅햄에도 씨앗을 달라고 추기경님에께 요청을 드리겠...
추기경님은 노팅햄 사람들이 뿌린만큼 거둘것이고

그들의 죄값을 톡톡히 치러야 한다는 것 외에는 알아야할 것이 없소

추기경님이 자선차 씨앗을 좀 배푸시라고 기도하려고 했죠

 

다시 말씀드리지만, 전 시끄러우면 기도 못합니다

 

록슬리가 사람들이 골머리 좀 썩힐겁니다

 

신부님 벌 키우십니까?

서로 상부상조 관계랍니다

 

브로셀리안데 숲
프랑스

 

함정이다!!
함정이야!!

 

자네 기사인가?

 

리처드왕은 어딨나?

죽었소

죽었다고?

정말로?

 

왕이 죽었는데, 너희들은 어딜 가고 있었니?

왕위를 계승하러...

리처드 왕의 왕위를...

리처드 왕의 왕위...

 

왕은 죽었는데, 왕위는 무슨 왕위...

왕관 챙겨!!

 

말 죽여버려!!

 

당신 영국인이네?

 

그거야 내가 원할때만 그렇지

당신은 누구요?

 

로버트 록슬리다 임마

 

얼레? 저거 왕의말 아냐?

 

저기봐라!! 피해!!

 

잡아라!!

 

로빈, 쟤네 프랑스 애들이야

함정을 파놨었구만?

 

가자!

 

존은?

 

죽었어

도와줘요

 

내 검...

 

내겐 아주 소중한 검이요

 

우리 아버지 검이었어요

 

노팅햄의 월터 록슬리 경...

 

그분을 아시오?

그럼요...

노팅햄 얘기 많이 들었소

 

내 운명은...여기까지인 것 같소...

 

우리 아버지에게 검을 전달해주시오

 

그래야 내가 편안히 잠들 수 있소

 

허락도 없이, 화가나서 그냥 들고 나왔었죠

 

부자지간의 사랑에 대해서 부디 이해해주길 바라오

내 아버지는 내가 6살 때 험란한 세상으로 나를 내팽개쳤어요

부자간의 사랑에 대해서는 아는바가 별로 없소이다

제발 부탁하오

난 자네를 믿소, 롱스트라이드

제발 약속하시오

 

약속합니다

 

피로 다지는 약속인가, 로빈?

손에 상처난거야...

 

로빈!!

 

록슬리도 해변으로 향하고 있었어

배 타려는거였겠지

 

저 왕관이라면, 집으로 무사히 돌아갈 수 있을거야

우린 그저 궁수들이야, 로빈
왕관을 들이대면 살인죄로 덮어씌울지도 몰라

돌아댕기는 기사들이 누가 누군지도 모를텐데?

 

기사라고 해서 뭐 남들이랑 다를게 없잖아?

복장만 다른거지
군복만 있으면 돼

 

보호장구랑 철모
검도 있겠다

 

그럼 우린 부유하게 영국으로 갈 수 있을꺼야

말 한필씩, 그리고 금도 잔뜩 챙겨서 말야

마침내, 운명이 우리 편을 들어주는구만?

그럼, 이번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되지~

 

왕관이나 벗어라 임마

 

제대로 챙겨둬

 

(기도문)

 

땅이 아주 비옥해!
뭐든 심어도 잘 나겠어요!

뭘 심어도 잘나겠죠, 근데 뭘 심을게 있어야지
이쪽으로 오렴

기적을 달라고 빌어야지 뭐

이쪽으로~

 

매리언!
저기 보안관 온다!

 

매리언씨~
페퍼 해롤드님이 계속 기다립니다

월터경께서 나를 받아들이실 때 까지 시간만 낭비하고 있소
제발 이짓거리 말고도 할일 많으니, 내 성질 좀 그만 건들라고 하소

지금 월터씨는 셔우드에 있으니깐 직접 가서 얘기하세요~

다음에는 문을 부수고 들어가겠다고 전하시오
그리고 자꾸 자존심 부리다가는...

아니지 아니지, 자존심 부리는게 아니죠~
그저 가난뱅이일 뿐이죠

리처드 왕 핑계로, 전쟁 일으킨다고 우리의 재산을 모두 빼앗아갔어요

심지어 곡물이 가장 많은 성당에서조차도
우리에게는 최소량 만큼도 나눠주지를 못한다고 하네요?

보안관이던 추기경이던, 그 누가 영국 시민들을 생각하는지는 전혀 모르겠네요

 

매리언씨~
나를 동지로 만들 수 있는데도 왜 자꾸 적으로 밀어내려고 합니까?

동지는 얼어죽을
잘 가시오

 

남편한테 일르면 당신 뒈지게 맞을지도 모르니깐 비밀로 해두겠소

남편이라고요?

10년간 돌아오지도 않는 남잔데...
지금도 아마 전장에서 다 죽어가고 있을거요

댁도 그 심정 잘 아니깐 그렇게 말하는거죠?

잘 생각해보시오 매리언
자손도 없이 죽어가고 있잖소

페퍼 해롤드가 우두머리가 될꺼고
그 때가 되면 당신은 만신창이가 되있겠죠

그 때면 날 놓친걸 후회할껍니다

 

- 프랑스 북쪽 국경 -

 

대장님! 저기 좀 보십시오!

 

기사님, 왕이랑 같이해서 12명이 따라온다고 들었는데요?

우리 폐왕께서 운명하셨다

 

황제폐하 명복을 빕니다...
황제폐하 명복을 빕니다...

당신은 누구죠?

 

노팅햄 출신의 로버트 록슬리라고 하오

당신은요?

폐하의 부하입니다

파도가 매섭게 몰려오고 있으니깐 어서들 서둘러서 타는게 좋을겁니다

 

(노래)

 

내일 아침부터는 어떻게 할 작정이야?

중간에 런던으로 가는 배로 갈아탈꺼야

왕관은 그쪽에다 넘기면 될꺼고
그리고 집으로 돌아가면 돼

집이 어딘데?

 

북쪽이야

 

그럼, 내일 아침에 봅세~

"일어서고 또 일어서라"

 

"양들이 사자가 될 때 까지"

 

- 탐스강 해안선
영국

 

일어나!!
일어나~~

 

어디야?
영국이야

드디어 귀향했다!!

조용히해!

록슬리씨, 준비하세요
20분 후에 정박합니다

다들 출동할 준비해

왕측에서 록슬리를 아는 사람이라도 있으면 어쩌려고요!

우린 우릴 위해서 달릴 뿐이야

이런 젠장!

계획도 제대로 없잖아!!
그럴줄 알았어, 에잇!

 

아그네스
내 금박이 정장 꺼내와

네 알겠습니다

 

뭐야, 무슨일이야?

리처드 왕께서 프랑스에서 돌아오셨답니다

 

록슬리가 우릴 속인겁니까?

 

무릎꿇거라...

 

오래오래 살거라, 내 아들아

지혜롭거라

 

왕이 세상을 떠났다!

 

황제폐하 만수무강!!
황제폐하 만수무강!!

 

황제폐하 만수무강!!
황제폐하 만수무강!!

일어나시오!

 

자네
자넨 초면인데?

 

록슬리라고 합니다, 폐하
노팅햄 출신입니다

그럼 얘기해보시오
내 형이 어떻게 죽었소?

 

용맹히 싸우다 전사하셨습니다...
바라던대로 떠나셨습니다...

비석에 그렇게 새기도록 하지...

상을 줘야할거 같은데?

어서 말 챙겨

소식을 전하러 여기까지 왔으니
꿇거라

 

노팅햄 출신이라고 했나?

 

자네 부친이신 월터경께서...
그분도 내 왕위를 위해 세금을 내실 것이 있지?

 

세금을 동등하게 내야하니, 이걸로 세금 낸걸로 치지 뭐

 

왕의 길목에서 벗어나라!
길을 비켜라!

 

주님의 은총이 있길!
주님의 은총이 있길, 제군들

 

황제폐하

얼굴이 왜 그모양이야?

사냥중에 다쳤습니다
별거 아닙니다

으으, 이봐라

 

흉터남지 않게 잘 치료해라
여자들 다 도망갈라

폐하의 여성상식에 존경을 표합니다

 

이제 그만 일어나도 돼~

 

록슬리 양반
나와 인연이 있소

 

윌리엄 마샬이라고 하네
자네 부친과 나는 전우지

봄이 닥치는대로 한번 놀러가겠다고 부군에게 전해다오
그가 많이 보고싶네

 

아무렴요, 말씀 드리겠습니다

 

저놈이 누군지, 뭐하는 놈인진 몰라도...
너무 많은걸 알고있어

손보도록 해

 

(노래)

 

제기랄
좀 즐거운 노래 모르냐?

신나는거 말야!
모험심과 용감한 노래 말야!

 

아니
여자에 관한 노래 좀 불러봐봐

 

(노래)

 

난 이제 할일 다했어...

돈도 다 나눴고
우리도 이제 흩어질 때야

어디로 갈껀데?

 

내가 예전에 빚진게 있는데
은혜를 갚아야해

어떻게?

 

칼에 새겨진 문구 말야...
뭔가를 회상시켜줬는데

그냥 내가 상상하는건지도 모르지

그래도, 주인한테 칼 돌려주러 가야겠어

아들 약속은 지켜줘야지

미쳤어?
우리가 위험에 처해있다고 말한건 너야

그런데 이젠 더 위험해지겠다고?
니 앞에 놓여진 금을 보라고

행운은 다시 돌아오지 않아
그건 어둠을 이겨내는 은총이야

 

어서들 마저 먹고 자자

 

내가 첫번째로 보초 설께

 

리처드의 군대가 돌아오려면 돈이 들어

군대를 더 저렴하게 가꾸는 방법을 아는가?

네,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군대를 확장하는게 지금 있는 병사들을 보존하는 것 보다 비쌉니다

리처드는 전쟁에 많은 돈을 소비했습니다...
하지만, 얻어낸거라고는...

나한테는 뭐가 떨어진단 말이오, 경감!!

형이 일으킨 문제는 이제 물 건너 갔다고!!

끝났다고!!

 

다들 나가라

 

그럼 말야

세금을 더 걷어내

세금을 더 걷자고?

지금 걷는 세금도 다들 힘들어하고 있다고!

어머니, 예전처럼 잔소리하시면 이제 안 먹혀요

무슨 말씀 하시는지도 모르겠네요

지금은 국민들도 어렵습니다

시간을 끌죠

 

대출을 받아와도 되죠

아니면 시실리와 노르망디에 잔뜩 널린게 보석이랍니다

지금 왕이 다른데 가서 대출을 해와야겠소?

왕관도 일단은 재산으로 칩시다

그리고 북쪽 사람들은 가난한척 하면서도 항상 부유하게 살아왔소

그러니, 어찌해야겠소?

 

무장된 군대와 함께 북쪽으로 갈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십시오
상인들에게서 얻어낼 수 있는 만큼 들고오겠습니다

전부 다 털어오겠습니다

영국인이 영국인을 죽이겠다고?

왕께서 못하실게 뭐가 있겠습니까?

왕위라 함은, 자신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수단방법을 안 가려야죠

옳소이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소, 경감?
안 그런가요 어머니?

네 형은 충성심을 요구했지, 협박 같은건 안 했단다
오히려 예시를 직접 보여줬지

어머니!
형은 바보 멍청이었다구요!

그런 형을 어머니는 예루살렘에서 돌아올 때 까지 계속해서 뒷받쳐줬죠

그래요, 엄마는 형을 완전 숭배했어요

아버지가 어렵사리 물려준 왕위도 빈자리로 두고간 형을!

형이 포로로 붙잡혀있을 때도, 나라에서는 몸값으로
4년치 예산을 다 털어서 줬는데

그저 형 사진만 바라보고 울고있었죠!
형만큼이나 엄마도 나라 어질르는데 똑같이 보탬했다구요!

 

내가 엄마한테 준 상처가 더 클꺼야...

 

대법관님

 

경관님

 

아버지를 비롯하여 형에게도 충성 가득하셨죠...

자기 가정 돌볼 시간에, 너무 우리 가족에게만 신경쓰신거 같군요

그리하여, 아쉽지만
사직하신다고 받아들이겠습니다

 

반지 주세요

 

폐하...

 

칼을 어디다 꽂을지는 잘 생각하고 꽂아라

 

하지만 나도 가만히 있지는 않을테니, 명심해라

 

- 노팅햄 -

 

여기가 노팅햄이군!

 

이제 고향 사람들인가, 로빈?

몰라, 그럴지도 모르지

동네가 썩 좋진 않은데?
다 부숴져가고 있잖아

자네가 온데도 문 안 잠그고 다니지 않나?

원래 물 줄줄 새는 집에서 사는거야

자는 내내 염소들이 아주 시끄럽게 하지

 

벌떼한테 쏘이고 싶어서 환장했소?
그렇게 되면 칼도 다 소용없소

동네 양봉자세요?

난 이 동네 신부라오,
이름은 터크요!

터크 신부님, 이 동네 록슬리가가 어디죠?

저기 둔덕만 넘으면 되요

 

시간은 얼마나 걸려?

 

안전하게들 돌아가고...
신의 가호가 있기를...

 

그게 다야?

10년동안 같이 지냈는데?

신부님, 이 동네에서 편하게 술 한잔 하려면 어디로 가야하죠?

얌마, 신부님이잖아

 

돈은 있소?

그럼요

 

2개씩 줘요
각자

 

미드라고 부르는 꿀주 들어봤소?
따라오시오~

 

옆에 벌 조심들 하시고

 

아가씨!

훗, 아가씨라고요?

 

장님이에요, 아니면 뭐 돈이라도 타러왔어요?

이 집 주인이십니까?

어찌보면, 그렇죠

 

여기가 록슬리가라고 해서 왔는데

 

당신은 누구시길래?

로빈 롱스트라이드요

평민 로빈 롱스트라이드이십니까?

아닙니다
기사도 아니죠

 

세금 징수하러 오셨습니까?

아니요

 

소식을 전하러 왔어요
아드님 전사소식입니다...

이쪽으로 오세요

 

말은 여기서 보관해드릴께요.

 

매리언~~
매리언~~

 

대체 어딨는게냐?

계속 찾으시는데, 어디 갔다왔어요

마구간에 있었어

 

손님 오셨다고 말씀드려

 

전 록슬리가에 시집온 사람입니다
로버트 부인입니다

 

부인, 제가 사과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미쳐 몰랐습니다

나쁜 소식이야 뭐 당신 잘못도 아닌데요

어떻게 들리든 똑같죠 뭐

오히려 여기까지 오셔서 전달해주시니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죠

제 남편과 전우 관계세요?

 

편안히 전사했나요?

 

함정에 걸려서 전사했습니다
리처드왕의 왕관을 영국으로 가져가는 길이었죠

매리언~
손님이 누구니?

 

여행객이에요, 월터
소식 들으면 굉장히 힘들어하실거에요

 

들여오렴~

알았어요~

친구라고 말하고, 곧 있으면 고향으로 돌아올꺼라고 말해주세요

우리 여행객 양반께서 목은 안 마르시대?

여행객은 언제나 목마른 법이야!
성함이 어떻게 되시죠?

로빈 롱스트라이드입니다

 

지금 나 조롱하는거요?
네?

 

아드님께서 이걸 전해달라고 했습니다...

 

그럼, 지금 로버트는 전쟁터에 칼 없이 서있습니까?

아들녀석이 결국 돌아오지 못하는군요...
눈물도 없이...

 

이 애비 용서도 안 받고...
그렇게 죽으면 안 되는거였는데...

 

죽는걸 보았소?

 

떠날 때 함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남긴 말이...
부자간의 애정이었습니다

무례했다면 미안합니다

 

오늘 몹시 슬프네요...

 

가까이 와주세요
내가 눈이 멀어서...

 

로빈 롱스트라이드라...
흔하지만, 고결한 이름이군요

 

우리와 함께 식사하고 가겠소?

하지만, 그전에 목욕 좀 하시오
암내가 장난이 아니네요

 

남편 옷 좀 준비해뒀어요...
불편해할까봐 미리 말씀 드릴께요...

부인...
철갑 푸는것 좀 도와주세요

 

위니페드!
위니페드

 

목 아랫부분에 채결고리가 있어요
뒤에 끈을 먼저 풀어야해요

 

고마워요...

세탁해둘께요

 

매리언, 와인 좀 더 다오
이걸 가져오느라 먼길 수고하셨어요!

 

아들이 당신을 믿고 맡기길 잘했네요

아니면 그냥 농락당한걸 수도 있죠

에헤이 매리언, 지금 손님에게 좋은 얘기 좀 해주려는데 왜 그러니

잘생겼니?

 

남자 치고는 뭐 잘생겼죠
물론 술만 안 마신다면요

인생 얘기 좀 해주시오, 손님양반
세금 징수하러 오는거 외에는 손님이 많이 없다네

어디 태생인지도 모릅니다
어디서 살아왔는지도 모릅니다

매리언, 손님 눈 색깔이 어떻게되니?

 

아실 필요 없어요

 

젊은이에게 제안할게 있다네!

 

나에게 소중한 검을 여기까지 배달해줬으니!

시간을 좀 내어준다면, 검을 자네에게 주겠네!

 

하루 정도 묵고 가죠
더 있을 수도 있고요

 

여쭐 말씀이 있습니다

그 질문이 뭔가?

칼자루에 쓰여있는 문구가 무얼 뜻합니까?

과거에 대해서 할 얘기가 아주 많긴 하다만
자네 과거랑도 관련이 있다네!

 

친절하시네요

내 나머지 제안 한가지는 아직 얘기 안 했네!

자네가 노팅햄에 머물러 있으면서
있는 동안에는 내 아들이 되어주면 좋겠네!

매리언과 부부관계를 맺으세!

정말, 못들어주겠어요!!
약주가 과하셨어요!

잘 들어보렴
네가 남편이 없으면 이 땅을 잃게된다는걸 알잖니~

넌 이 땅을 버리고 싶니?
아니요

그러니깐, 이 사람이 내 아들이라고 하면 아들인거야!

그러므로, 니 남편이 되는거지!

공평한 제안이지 않나?

그렇다고 내가 더 무리한걸 요구하는게 아니라~
그걸 지켜준다면 검은 자네껄세, 롱스트라이드

받아들이겠나?

 

매리언!
가서 내 아들이 돌아왔다고 전달하고 오렴!

다시 한가족이 되었다고 소문내렴!

교회에서 종치면서 축하해달라고 말하고!

와인 축제도 벌이고!

 

차라리 동네 신부 말고
동네 술집 주인이 더 어울리겠어요!

 

여기 여자들 끝내줘!

저 이쁜 처자들이 다들 우리를 보고있다고!

 

제일 이쁜 아가씨를 공략해야 성공하는거야!

 

맨 왼쪽에 있는애야!!

 

저 여자가 자꾸 절 바라보네요
가서 한곡 추자고 해봐야겠어요

내가 행복하게 해줄께요!!
이쪽으로 오세요!!

왜 별명이 부실한놈이에요?

신부님은 알아서 뭐하게요!

그거 다 헛소리에요!

 

제 침실을 함께 쓰셔야겠네요...

하녀들이 낄낄대고 난리났네요

 

사람들을 속이는게 목적이라면...

저를 남편이나 '우리자기'라고 말하고 다녀야되는거 아닙니까?

헛소리하지 마요
올꺼에요 말꺼에요

 

부드럽게 물어봐주세요

 

남편님, 부디 저와 침실을 함께 쓰시지 않겠습니까?

 

여기요
전 칼을품고 잔답니다

 

혹여나 제 몸을 탐하려고 시도라도 한다면
갈기갈기 찢어버릴겁니다

알겠죠?

친절한 설명 감사합니다~

 

'오늘 저녁 햄튼 해변가에 프랑스 군사 200명이 정박했습니다'

 

사나이의 발소리가 들리는구만!

잘 잤는가, 내 아들아

안녕히 주무셨습니까, 월터

아버지지!

아버지~

제 과거에 관해서 아신다고 한게 뭡니까?

참을성이 없구만!

오늘은 자네를 소개하러 다녀야지!

검도 차고 나오렴!

 

매리언!

불렀습니까, 월터

남편을 동네 사람들에게 소개시켜줘야지 않겠니?

 

말부터 준비 시키죠

 

오늘 아주 기분이 상쾌해

오늘 아침 일어나는데

발딱 서있더라니깐!?

84살인데 말야!

기적이라고!

 

남자들끼리 맨날 그런얘기만 하는군요...

남편님

 

아주 풍요로운 땅이군요

소와 양들은 어디있나요?

팔렸거나 먹었거나 도난당했거나 거래했는데요

그것도 7년전 얘기에요

이젠 토끼를 잡아옵니다

운 좋은날엔 맺돼지도 잡히죠

사슴은요?

목숨걸고 사냥할꺼 아니면 가까이 가지 마세요

이 땅에있는 모든 사슴은 지주님 꺼랍니다

이 세상에 모든것들은 주님의 선물인데 사람이 소유할 수는 없죠

자기 주장하면서 소유한다는건 불법이나 다름없다구요

돌아오신걸 환영합니다~

 

당신은 아주 오랜기간동안 떠나있던겁니다

그러니 그런척 좀 하세요

 

안녕하십니까~

 

저 기억하십니까?

 

하나도 안 변하셨습니다~

저기 실례합니다~

친구분들은 언제 또 돌아오나요?

우리 제이미에게 집으로 돌아오라고 말해주세요

 

이 동네 꼬마아이들은 다들 떠났죠

군인들입니까?

산적들이죠

 

오잇! 저기 있었구만?

 

아직 있었네?

 

여기 있는동안에는 저 사람 남편이야

 

여기는 제 친구들입니다

아주 친하답니다

 

이쪽은 제 전우들이고, 이분은 매리언 부인이다

 

어젯밤에 광란의 밤을 보내신듯 하네요?

그렇죠 뭐~

 

매리언 록슬리 부인이셔

내 부인이라고

골인했네!?

좀 성급하긴 했는데, 잘했어!

역시 로빈다워!

난 간다

왕자님같애~~

안녕히가십시오 마마~~

 

매리언님 오셨군요

좋은 소식!
교회에 오늘 손님이 많습니다!

로버트씨군요!

다시 보니 반갑습니다.

숲풀에서 봤을 때 알려주지 그랬어요.
귀향을 환영합니다.

미처 소개 못해서 미안해요

 

무슨일이죠?

교회 식량을 요크로 옮기려구요
정치인들이 명령하는데 뭐 어쩌겠어요

이건 우리 곡물이라고요!
우리 땅에 심어야 마땅해요!

매리언, 저도 위에서 명령하는대로 따르는거에요
저도 어쩔 도리가 없어요

 

무슨 얘기 들은거 없습니까?

 

요크에 아주 무시무시한 늑대들이 나타났다더군요

 

벌은 제 가족입니다
아주 짜임새있게 번식하는 동물이죠

전 신부직은 체질에 안 맞는거 같아요

벌은 절 행복하게 만들죠
벌은 제 인생이랍니다, 로버트씨

추기경이 자기가 노팅햄 재산에 피를 뿌리고 있다는걸 알고 있소?

 

이 곡물이 요크로 가는게 아니라면요?

 

그렇다면 벌들이 대신 가야죠

 

난 결혼했을 때 부터 하녀가 아니었어요

고귀한 집안의 미망인의 딸이었죠, 양반집 딸이라구요

결혼하고 1주후에, 그는 떠났죠

 

원정대에 참가한다면서 가버렸어요

그게 제 혼인생활의 전부였어요

전혀 알지도 못하는 남자를 남편으로 두고 있었죠

 

좋은 친구였죠

그럼요, 그랬겠죠
그리고...아주 훌륭한 기사였어요

 

아아, 그래요 그래...

 

밤일이 훌륭했다고 하는줄...
(knight = 기사, night = 잠자리)

 

꿀 보리주 한잔 하러 오셨습니까?

한번 먹어보죠

 

할일이 있어요

 

말씀만 하세요~

 

자자~ 친구들!

떠나라고 했을 때 떠났어야지.
어서 가~

 

멈춰!

말들 세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