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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미래경

미래경찰

미래경찰
(Future X-Cops

미래경찰
(Future X-Cops 2010

미래경찰
(Future X-Cops 2010)

 

2080년 어떤 도시

2080년은
마박사가 태양 에너지 장막을 발명한지
10 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전 셰계의 70%의 인류가
에너지 문제의 스트레스에서 해방되었고

거대 장막을 통하여
우린 충분한 무공해 에너지를 얻을수 있었으며

환경보호의 상당한 진전이 있었습니다.

오늘 태양 에너지의 아버지 마박사는
당대의 문화재 전람회에 참석하여

테이프 절단식에 참여한다 합니다.

 

정보는 확인 됐어?

이미 정보는 재삼 확인 됐어요

하지만 아직 세세한 사항은 확인 안됏어요

 

우리의 정보에 의하면

테러리스트들이 오늘 있을
전람관에서 마박사를 암살하기 위해
킬러를 고용하였다고 한다.

마박사가 수많은 에너지기업들의
밥줄을 끊어놨으니

그 쪽에선 그를 씹어 먹고 싶어 안달일꺼에요

이 살수들은 전부 반인반기의 괴물들이야

부탁하지

 

진짜 흉하네

죄다 곤충들 같아

 

다들 숙지하도록

이번 임무는 상당히 위험한 임무다

모두들 안전을 우선시 했으면 한다.

우선 가서 장비하도록

전람회가 시작되기 전에
우선 유리한 주요거점을 확보하도록

 

네! 대장님!

 

메리

 

자긴 우선 돌아가서 애를 돌봐줘

왜요?

왜 항상 위험한 임무에선
저만 따돌리는 거에요?

왜 다 혼자 짊어지려는 거죠?

내가 집에서 기다리면서
어떤 생각이 드는 줄 알아요?

무서워요..

사망자 명단을 보면서
그 중에 내 남편의 이름이 있지나 않을까...
무서워요

알아 나도 안다고

 

나로썬 정말... 어쩔 도리가 없어..
그거 알아?

나도 데려가요

 

매순간 자기가 사랑하는 이의 얼굴을 보지만

어떻게 말을 못꺼내는지 알수가 없어..

 

나중에 우리 딸한테도 이럴 꺼에요?

 

그럼 정말 조심해야 해
알겠어?

 

조심해..

갈께요

 

삼십초 후에 전람장소에 진입합니다.

전원에게 알려

보안등급 상승

알겠습니다.

 

지금부로 2080년 당대문화재
전람회의 개막을 선포합니다!

이어서 마박사님의
테잎절단식이 있겠습니다.

 

메리!! 마박사님을 보호해!

시장님 물러서세요

 

뒤로 물러서 어서!!

 

그쪽!! 어서!!

 

발포!!

 

가시죠!

 

서둘러!

 

메리!!

 

카본!!

 

빠져!! 어서 물러서!

 

기다려!

 

메리!!

 

어서가! 저놈을 막아!

 

치치, 어서 양말신어 안그럼 화낸다

싫어! 양말 안 신을꺼야!

이러다 병난다구

- 그래도 싫어
- 엄마 화났다~

도망가지마~ 어서..

- 잡을테면 잡아보시롱~
- 잡나 못잡나보자~

치치~

번거롭게 도망다니지 마라~

궁둥짝을 때려줘야지

다 큰 녀석이 양말도 안신고
이러다 병난다고 어서 신어

싫다구~

자기가 신어!

왜그래.. 왜 안신어?

맨발로 도망다니기나 하고

말을 안들어 말을 말을 엄마 말을!

악당 악당!

- 너 안주고 다 엄마 준다~
- 난 안먹을래~

 

가짜잖아~

- 당연하지 설마 진짜겠어?
- 미워 죽겠어

 

엄마를 제압하게 도와줘

아우 아파~

진짜 나쁘다 치치 엄마 좀 도와줘

엄마 괴롭히지마~

 

아빠 공격!! 공격~

 

에고~ 아빠살려~

 

어딜 도망가시나~

 

와~ 눈온다~

 

와~ 눈온다~

 

공격~ 공격~

치치 어서 공격해~

 

여기 있으리라 생각했소

 

여기서 그 사람에게 청혼했죠

 

당신 아내에 대한 일은
우리 모두 슬프게 생각하오

 

국제협작으로 연구개발된
시간여행에 대한 기밀자료가 도둑맞았소

시간 여행이요?

 

얼마나 시간을 돌릴 수 있죠?

100년 이전까지 가능하오

누가 훔쳤습니까?

마박사님을 시해하려던
무리로 짐작하고 있습니다.

우린 그들이 과거로 돌아가
젊은 시절의 마박사님을 해칠꺼라
의심하고 있습니다.

그리 되면 역사가 뒤집히게 되지요

우린 더욱 강력한 전투력이 필요하다

수술을 통하여

당신은 세상에서 가장 강한
반인반기인이 될수 있습니다.

당신의 몸을 통해서 말이오

전투의 최고의 장점만을 모아

모든 취약점을 보완합니다

안돼 이렇게 되면
머리와 심장만 남게되요

그게 사람이에요?

이 임무는 원래 특별한 한사람이
하기로 되어 있었어

겁먹은것만 아니라면
지금이라도 당장 할수 있지

말이 필요없다

받아 들이겠다!

카론

닥쳐!

내 생각엔 변함이 없다.

 

그럼 나도 할래

 

죽어도 같이죽고
살아도 같이 살아..

 

실컷 즐기세요

지금이 당신들의 몸으로
안을수 있는 마지막 포옹일테니

 

박사님 당시 몇살이셨죠?

열두살이었소

 

만약 가게 되면

부탁이 있습니다.

 

추억만은.. 지우지 말아 주십시오

 

2020년, 같은 도시

영재국제학교

 

확금화!! 넌 이번에도 또 작문이 불합격이구나

치치가 쓴 문장을 봐라

치치가 쓴 우리 아빠를 보고

나를 포함한 몇분의 선생님들은
상당한 감동을 받았단다.

선생님 근데 저희 아빤 벌써
아홉달째 집에 안들어오시는데요..

뭘 어떻게 쓰라는 거에요?

그렇다고 백지를 내는 건 뭐니?

맞아요.. 우리 아부지가 어땟는지 모두 잊어버렸는걸요

함부로 말해!?

나가서 복도에 서있어!

 

두고 보자..

 

저희 아버진 교통 경찰이세요

아버진 매일같이 오토바이를 타고
거리를 순찰하시면

빙그레 웃으시며 시민들에게 인사하세요

태양광이 드세게 내리쬐도

시민에게 봉사하며
치안을 돌보세요

아버진 전혀 개의치 않으시고
땀흘려가며 거리에서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세요

아버지가 말하길 경찰은
민중의 지팡이래요

모든 시민의 안전이
모두 경찰의 몫이래요

 

박사, 너 오늘 캠코더 가져왔어?

당연하지 너도 내가
곤충 찍길 좋아하는거 알잖아

나 좀 빌려주라

오늘 복습하기로 했잖아?

내일 또 벌 서지 말라고

나중에 복습해도 되잖아

오늘은 정말 중요한 일이 있어

너 또 무슨 나쁜짓을 꾸미는거야?

주치치 걔네 아빠에 대해 쓴거 말야
무슨 대영웅이라도 되듯 쓴거 같은데

난 도저히 못믿겠거든..

걔를 미행해보려고

어쩜 걔네 아빤 엄청난 뚱땡일꺼야

오토바이에 오르려고 반나절은 용쓸껄?

 

그럼 또 어떄?

그걸 찍어가지고

학교에 가져와서 모두에게
보여주고 엄청 웃는거지

그 계집에 코를 납작하게 해줘야지

 

아 언니~

치치.. 학교 끝났는데 집에 안가고 여기서 뭐하니?

아빠가 네시에 이리로 오신댔어요

아빠가 돈을 주시면
가서 장을 봐야해요

줌을 땡겨봐 줌!! 안그럼 누군지 어떻게 알아?

닥쳐! 뭔 생각하는거야?

 

아 형사님 흑삼천이 보이질 않습니다.

멍청한 녀석!!

어제 분명 오늘 여기서
강도사건이 날꺼라 하고

현장에서 접선하기로 했단말야!

 

지금은 또 어디 가 살았는지 죽었는지..

- 으어어..!!
- 저 여깃어요...

너 쓰래기통 안에
숨어서 뭐하는거야?!

안.전.제.일!

제가 잠입인생 3 + 3 년인데

조심하지 않았음 일찌기 일손놨죠

놈들은? 어디야?

세 시 오십 분에

보석가게 입구요

전 망 보기로 했어요

세시 오십분? 이제 곧 네신데?

그럴리가..

내 시곈 정확한데..

여자친구가 준 거라구요

 

이 기지배는 누구에요?

아호의 딸이야

전 주치치라고 해요
기지배가 아니라구요

그래.. 니 말뽄새가 니 아버지보단 걸쭉하구나

주바보는 맹해서 말주변도 없는데

우리 아빤 그릇이 큰 거죠

흑삼천씨야 말로 말주변이 없으시네요

치치..이 아저씬 흑정이야

이 아저씨는 가까운 친구들이나
별명으로 부를 수 있는거야

흑정이 바로 흑삼천이잖아요~

 

아 나 갈래~

 

암호는 알아?

당연히 알고 있죠~아핳핳핳핳하하하...

아 형사님
저녀석 외우는거 딸리는 놈이잖아요

암호를 제대로 외웠겠어요?

외우고 있지.. 암호가 바로..
하하하하하~~

 

세 녀석 어째 아직도 안왔냐..

 

큰형님.. 어쩜 여장을 하셔도 이리 빛나실까..

 

짭새끄나풀 중에
너같은 바보가 있을 줄은 몰랐다

끄나풀은요..무슨.
제가 무슨 끄나풀을 해요

봐라

 

왜 암호라도 말하게?

어떻게 하나 볼까나?

따라와! 가자!

 

치치야.. 여기서 이러지 말고
큰 길로 나가서 아빨 기다려

혹시라도 무슨일 생기면
바로 숨어... 알았지?

- 안녕~
- 안녕~

 

아빠~

 

나 좀 도와주지 않으련?

 

괜찮아~ 괜찮아.
아무도 안봤지?!

없어요 없어..

 

저 봐.. 쟤네 아빠 엄청 칠칠맞지

만약 우리가 요걸 인터넷에 뿌리면

주치치는 쥐구멍에라도
들어가고 싶을껄?

마자마자..

 

털어!

 

비켜!~~

 

비켜!

 

엎드려요! 엎드리세요

비켜비켜~

 

어서 숨어라

- 오지마!!
- 거기 서라!!

아빠~~

- 인질을 놔줘! 도망 못간다!
- 아빠~ 아빠~

놔줘요~

- B조에 연락 때려 어서!!
- 넵!

도망가게 둬선 안돼!

따라가자
뭔가 더 끝내주는게 있을꺼야

그래그래~

 

어서가자 서둘러

 

어떻게 주바보가 둘이나 되지?

난 그저 너희의 환각일 뿐이야

환각?

그래

귀신이다~

 

초...인..?!?!

 

세상에 귀신이 어딧어?

그냥 환영일 뿐이야

그럼 난? 환영일까요? 귀신일까요?

 

환각귀신~~~~~

갈꺼야 말꺼야..응?!갈꺼..

 

이게 꿈이야 생시야?!

주치치네 아빠가 초인경찰?!

 

아호 괜찮아?

 

죽진 않겠어요

- 치치..
- 아언니..

무슨 일이 일어난 거니?

저도 모르겠어요..

무슨 일이 일어난 거야?

나도 모르겠어.. 나도 기절했거든...

정말 이상해..

너도 어지간 하다
몇 번을 물어봐?

한 번만 더!

한번!

그래 좋아

우리가 오늘 끌려가는 중에
그 자들이 날 때리지도 않았는데

난 그냥 기절해버렸지

깨어나보니까..

그 세명은 바닥에 쓰러져 있었어..

왜지?

뻔한거지
자기들 끼리 세 명이서 죽이고 죽인거야

알겠어?

음.. 알았어

먹자

 

정말 이상~

정말 부탁한다~ 어떻게 안될까?
살려줍쇼~

알았어 밥먹자

먹자

 

어마나 세상에~

진짜 초인이네~

말도 안돼~

그럼 이거 인터넷에 뿌릴꺼야 말꺼야?

당연히 뿌리면 안되지~

왜!?

 

만약에 모든 사람이 주치치네 아빠가
초인인걸 알게되면

그럼 우리 둘한텐 기회가 없잖아

무슨 기회..?

 

저 분을 스승으로 모시는거 말야

스.... 스승으로 모셔?

그건 당연하지~

생각을 좀 해봐~

저 아저씨처럼만 할수 있다면

한번에 엄청 높게 뛸 수도 있고

분명 2024년 올림픽에서
금메달은 따논 당상이야

그러게... 난 왜 그걸 생각 못했지?

 

넌 멍청하니까~

 

엄마~

 

너네 엄마 정말 젊다..

어떻게 널 낳으셨다냐?

우리 계모야..

울 엄마는 나 낳다가 돌아가셨어

하지만 나한테 정말 잘해주셔..

근데 지금 엄청 우울해 보이시는데?

아빠가 아홉달동안
집에 돌아오지 않으셨거든

요즘 엄마가 계속 우울모드야

딴 생각 먹고 뛰어내리시는거 아냐?

맞을래?!

 

식사하세요~

안먹어요 기분이 안좋아요~

왜 그러세요?

이렇게 정신병자처럼 묶어놓고
즐거워요??

그럼 제가 즐겁게 해드릴까요?

어떻게요?

 

제 두 손을 이용해서
기분 좋게 해드릴까요?

난 안마 필요 없어요~
간지럼 타거든요..

 

그럼 어쩔수 없이
저의 절대비기를 써야겟군요

제 양 손과 그리고
저의..

혀를 이용해서~
기쁘게 해드릴까요?

진짜로요?

당연히 진짜죠~

 

좋아요~

그럼 준비 되셨나요?

 

기쁘시죠?

 

실례하겠습니다~

전 그럼 가볼께요

 

날 쫌 빨리 빼내줘요~

날 정신병자 취급 한다구요

니가 의사한테
어제 주지호가 초인으로 변해서
강도 세명을 때려 눕혔다고 했다면서?

맞아요~

그는 내가 환각을 본다고 했고
난 바로 기절했어요

근데 니가 정말 환각을 본거 아냐??

내가 어떻게 환각에 빠져요?

그 강도 세명도 같은 말 할거 아니에요?

설마 다들 똑같은 환각을 봤겠어요?

주지호 걔가 어떻게 슈퍼맨이야?

솔직히 그가 초인일리 없죠 근데~

흑삼천 말해 두겠는데

내가 아무리 전에 널 찼다고
지금은 또 그 사람에게 호감....이 있다고
해서 그를 매도하고 그러면 안되~

진짜 내가 그를 매도하려고 한다면
내가 흑삼천이 아니라 흑일평생이에요

어쨋든 앞으로는 헛소리 하기만해봐
아주 국물도 없어

 

앉아! 이름 뭐야!?

 

어제 잡힌 강도 세명이

주바보가 초인이라고 진술한거 알아?

응 들었지

그 세명은 병원에 있잖아?

그렇지..

우리가 벌써 거짓말 탐지기로
검사했는데 말이지

세명다 거짓말은 없었어

 

그럼.... 선배가 보기에도
주지호가 초인이야?

그야 물론 거짓말 탐지기가
문제가 있는 거겠지

하지만 우리쪽 스파이 흑정 마저
그렇게 말하는데

나라도 의심 안해볼 수는 없겠지.

흑삼천이 사로잡힌데다
칼까지 맞았는데

분명 외상후유증일꺼야

 

의사가 말하길 상당히
상세하게 말했다고 하던데

게다가 주바보가 그에게 말하길
환각에 빠졌다고 말했데

자네들 어제 도대체
어떤 상황이었던거야?

보고서에 자세히 적어놨잖아.

나도 자세히 봤어
그런데 내가 이 중에 시간의 공백을 찾아냈지

오로지 주바보 한 사람의
진술만 있는 시간대

그 때라면 주지호와 그의 딸이
강도에게 끌려서 상가 옥상으로 올라간 때였어

우린 타이트하게 쫓지 못했구

한 일분인가 지나고
총성이 나길래 들이친거지

바로 니가 보지 못한
그 일 분!

그 세 강도와 흑정이 말하길
주바보가 갑자기 초인으로 변했댔어

 

가자구

어딜 가?

슈퍼맨 찾으러

주지호?

나??

초 인..

무슨 초인??

누가 너보고 초인이래

 

누가 날 초인이래?

어제 서로 양패구상한 강도들 말이야

대체 녀석들한테 어떻게 한거야?

난 아무것도 한게 없어

내가 이상한건
그 자들이 얼굴을 이용해 내 주먹을 때렸냐야

 

사람이 맞았다는데 웃다니.

난 니가 좀 더 슬퍼할 줄 알았는데

허튼 소리하시네

 

난 아직도 자네가 초인이었음 싶은데

그러면 자네가 모두 잡아들이고

우린 좀 쉬면 될텐데

 

이리 와봐

 

말할게 있는데
내가 사실은 외국에 그 배트맨이야

뱃 뜨 맨~

 

의외료 유머감각 있는데?

어쩐지 아형사가 자네한테 관심이 많더라

또 그런다~

 

선배가 청혼가 불렀던거 죄다 불어버릴꺼야

 

무조건 항복이야
이건 절대 비밀이야

청혼? 무슨 청혼?

됐어! 배트맨
수고해 나 먼저 간다 빠이~

아주 바쁘구만

- 하나 말해줄까?
- 응? 뭐?

선배 옛날 여친이 내 동창인데

선배가 음치인거 알아?

모르지~

선배 완전 음치야

그해 핑핑의 생일이었는데

선배가 걔한테 청혼한거야

우리가 선배한테 "일만년을 널 사랑해"
를 시켰는데

그 정도의 음치는 정말...

최악이었어

결과적으로는 예상외로
노래를 다불러 버린거야

그 동창은 눈물까지 흘려가면서
승낙해줬어

승낙했다고?

그래서 어떻게 된건데?

이지 컴 이지 고 였지.

둘이 약혼하자마자 헤어졌어

그때 실연한 후로는
다신 여자를 만나지 않게 된거야

내가 볼 땐, 참 좋은 남자인데

정말 좋은 여자를 만났으면 좋겠어

 

너도 좀 그래라

당연하지~

 

잔인하군...
날 좋아하다니..

 

당신은 2020년의 인간과 감정을 가져선 안돼요

그렇게 되면 역사가 변할 수 있어요

우린 어떠한 역사도 변화시켜선 안됩니다.

임무가 완료되면 바로 돌아오십시오

역사 안에 당신이 등장하면 안됩니다.
절대 누구라도 당신의 신분을 알아선 안됩니다.

행여라도 경솔히 하여 신분이 들어나면

소년인 마박사를 지키는 임무를 쉽게 완수치 못 할겁니다.

 

니들 길 건널 때 조심해야지!

 

미 미안~

 

아저씨 저희 둘이 여적 아저씨 기다렸어요~

니들 여기서 나 기다려서 뭐하게?

우린 아저씨가 초인인거 다 알아요~

우린 딴사람한테 암말도 안할께요
대신 우릴 제자로 받아주세요~

 

니들 무슨 헛소릴 하는거냐?

 

아직도 저희가 헛소리 한다고 보세요?

 

너희들 파파라치야?!

왜 날 몰래 찍은거야?!

이거 참 의외네요~
근데 이거 가져간다고 해서 소용없어요

우리 둘이서 벌써
수십장은 복사해놨거든요

수십장?!

 

혹시 딴 사람도 보여줬니?

지금까진 오로지
오로지 우리 셋 밖에 없어요

만약 저희 둘을 받아주지 않으시면
방송국에선 이 자료를 받게 되겠죠

너 지금 나 협박하냐!?

 

사부님 그건 천부당 만부당 오해십니다.

저희 둘은 일심으로
당신을 스승으로 모시어

초인보이가 되고 싶습니다.

- 일어 서!
- 부디 초인무술을 가르쳐 주세요

강한 자를 무찌르고
약한 자를 돕는다!!

일어 나라고!

만약 저흴 받아주시지 않으면
저흰 안 일어 설꺼에요!

 

좋다..

너희에게 나의 무공을 들켜버렸으니..
이 또한 인연이로다

받아 주도록 하노라

 

허나!

우리 초인문파의 문하생이 되려면
제 1계율을 지켜야한다

지키지 않는다면!!
바로 너희의 무공을 패하고
너희들의 백치혈을 점혈하겠다

제 1계율이 뭔데요?

누.구.도 우.리.가 초.인.인.걸 알.면 안.돼!!

그야 당연하죠~

 

그럼 오늘부터
넌 초인 2호가 된다!

넌 바로 3호다!!

 

미워잉~

 

이거 배상해야 될껍니다.

 

살려주세요

여기 있는 물건 다 비싼거에요
원하시는 데로 모두 가져가셔도 되요

마..맞아요
저희 집에 있는 가구 전부 명품들이에요
원하시면 다 가져가세요

여보..

저 멍청이가 의외로 외과의사네요?

 

오늘이 몇 년이냐?

 

12월 3일인데요

 

내가 연도 물어봤잖나!!

오늘은 2020년 12월 3일이에요

 

2020년 12월 3일..

그럼 우린 웜홀 두가닥 중
두 번째에서 나온거군요

첫번째 웜홀은 2018년으로 통하니까요

그저 우린 그가 어느 웜홀을
지나왔는지 모른다는 거지

만일 첫번째 웜홀을 지났다면
2 년 전에 이미 와 있었겠죠

내 동생을 죽인 경찰...
주지호!!

그 놈에게 반드시 엄청난 고통을
선사해주고 싶어

동생의 복수를 위해서!

 

여보.. 너무 걱정하지마요..

마박사가 어딧는지 알기만 하면
우릴 막을 자는 없어요

 

만.불.조.종

 

니들 방금 뭐 한거야!?

 

사매~ 시치미 떼지 마세요오~

이 초인신공은 당연히
사매의 부친이신!!

또한 우리 둘의 사부이신!!
분께 배운겁니다~

사매도 당연히 익히셔야지요~
그리하야 우리 셋이 한편이 되어야지요

 

우리 아빠가.........

이런 걸 가르쳐 줬다고?

웃기고 있네

 

아... 아무래도 자기 딸에게도
비밀을 숨기셨나본데??

아~ 통재라~

그럼 얘는 뭐 아무것도 모르는 거잖아?

가자 얘한테 뭔 말 하지 말고

고고싱~

니들 뻥 치지마~

정말 말씀 드릴게 없습니다.

쫓아오지 마세요~

이런 정신병자들!!

가서 일보세요~

아형사

 

무슨 일이야?

그 삼인조 강도가 오늘 병원으로 보내
검사받던 중에

큰 소리로 경찰에서 초인을보내
자기들을 제압했다고 질러댔나봐

그걸 기자들이 듣고 온거야

그럼 우리 어떻게 해야 하지?

기자들이 없는 곳이 없으니
당신이 알아서 조심 해야지

알았어!

마선배가 찾어

 

상부에서 벌써 십수통의 전화가 와서
나한테 무슨 일이냐고 물어왔어

내가 볼땐 자넨 우선
나가지 않는게 좋겠다.

알았어

내가 볼 땐 아무도 삼인조 강도의
말을 믿을꺼 같진 않은데

게다가 녀석들은 외부와
접촉할 수단도 없잖아

내가 무서워 하는건
다른 이도 이 친구를 초인으로 주장할까봐서야

그럼 정말 어찌해야 좋을지 모르겠는데

안돼..
정말 안되는거야

내가 너희들에게 확실히 말하는데
이게 정말 마지막이야

들어오세요

죄송합니다 대장님!

주지호 씨, 어떤 아이가 전화해서 찾는데요
자기 엄마가 지금 건물에서 뛰어 내리려 한다고

주지호 씨가 슈퍼맨으로 변해서
엄마를 구출해줬으면 한다는데요

 

어떤 꼬마야?

말하기로는 주지호 씨의 초인제자라던데요?
초인 2호래요 이름은 확금화구요

 

그 꼬마 전화 연결 해줘요

 

사부님 저 금화에요!
우리 엄마.. 그러니까 정확히는 새엄만데요

지금 베란다 위에 앉아서
뛰어 내리려는거 같아요

엄마가 말하길 아빠가
엄마랑 이혼하길 원한데요

엄마도 필요 없고 나도 필요 없데요

사부님이 가르쳐주신
초인무술도 소용이 없어요

어서 오셔서 엄마를 구해주세요~

 

어우.. 너무 높다..

 

저기에 앉아선 너무 위험해

구급대는?

아직 오는 중입니다.

그럴 틈이 없어!

내가 직접 간다.

대장 일 년 동안 일선에 나온적이 없잖아!
내가 같이 갈께

너흰 여기서 날 기다려
나 혼자서도 충분해

 

매스컴이 왔어!

기자들이 널 본거 같아
어서 건물 안으로 들어가

여자가 방으로 들어오도록 설득해
난 위에서 내려갈께 최대한 주의력을 분산시켜줘

 

- 너희 둘은 가서 봉쇄라인 쳐!
- 네!

- 소방대 불러서 빨리 에어매트 설치하라고 해!
- 네!

 

엄마~ 절대로 뛰어 내리면 안되요!!
꼭 버티셔서 절 기다려줘요

무슨 일이야?

사부님 어서 들어오세요
울 엄마가 베란다에서 투신하려고 해요

초인 사부가 오셨어요 도와주실꺼에요
뛰어내리지 않으셔도 된다구요

오지마요!!
더 이상 다가오면 뛰어 내릴꺼야!

가까이 가지 않을께요

 

시청자 여러분

현재 여러분은 소문의 초인경찰 주지호씨를
라이브로 보시고 계십니다.

그는 현재 가스를 마시고 투신 자살 하려하는
젊은 유부녀를 설득하려 하고 있는데요

이번 임무를 쉽사리 완수할 수 있을지
지금 부터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아~ 위험해!

 

대장님 여긴 너무 높습니다.

구급대를 기다리는게 좋지 않을까요?

그럴 시간 없어!
내가 직접 간다

 

어찌 그래요~
어찌 세상에 자기 혼자 뿐이겠어요

어떻게 이렇게 이쁜 마누라를 포기해요?
게다가 엄청 똑똑한 자식도 있잖아요

 

제가 장담하죠
분명 일주일도 안되서 후회할 껍니다!

벌써 아홉달 지나도록 집에 안들어오셨어요

그럼! 분명 아홉달 후면 후회할꺼에요!

 

난 그사람 기다리는동안 한푼 두푼
돈도 다 써버렸어요..

난 그가 돌아오리라고
나마저도 속였어요..

결국에...

 

여지껏 기다려서 돌아온게
이혼 동의서라구요!!

 

말해봐요..

 

내가 죽는거 외에 뭘더 할수 있죠?

 

울지마요 울지마~

자 생각해봐요

자신을 봐요
아직도 너무도 젊고 아름답잖아요?

엄청 많은 남자들ㅇ...

 

많은 남자들이 당신을 사랑할 꺼라구요

 

그럼 당신은 날 사랑해요?

나..나난..

빨리 말해!

전 그냥 비유를 하자면 그렇다는 거고...
그냥 말이 그렇다구요..그렇잖아요?

니들 남자들은!!
입만 열면 청산 유수지!!

믿을 인간은 하나도 없어!

 

다시는 남자따윈 믿지 않을꺼야!

이봐요 뭐해요?! 네?! 뭐해요?

- 엄마 안되요!
- 이러지 마세요 우선 멈춰봐요

우선 진정하고 들어봐요
많은이들이 당신을 사랑해요 그건 정말이에요

무슨 소리야!?
애초에 날 사랑한 사람은 없었어

한 놈도 없다고!

 

있습니다 내가 있어요!

 

난 당신을 원해요...

 

거짓말 마요..

아니.. 당신이 승낙만 해준다면
바로 진행해요..

난 독신이고 내일이라도 바로
함께 혼인신고라도 할 수 있어요

당신은 왜 날 원하죠?

남녀가 사랑하는데
꼭 이유를 들어야 하나요?

 

남편이 나한테 프로포즈 할 때
나에게 노래 한 곡을 불러 줬었죠

너무도 감동스러워서 바로 승낙해버렸어요

그럼 날 위해 노래 한 곡만 해줄래요?

 

제..제가 엄청난 음치에요..

한 남자가 한 여자를 진정 사랑한다면
그는 그녀를 위해서라면 어떤 일이라도 해야죠..

하물며 노래 한 곡인데..

 

- 쟤 음치인거 알아?
- 모르지~
- 쟤 진짜 엄청난 음치야~

 

그대를 만년 사랑하리~~
그대를 사랑하기에 시련을 겪으리이~

마대장~ 저게 무슨 미친짓이야~

구조대원이 투신자살을
하려는 유부녀를 위해

모든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 중 일환으로 구조대원이 노래를 하고 있습니다.
비록 노래실력은 일반적이지만....


노력이 가상합니다..

그대를 사랑하는 시련~

시간의 경계를 너머 날아~

고향땅까지 가까이에서 함께 이어요~

일편단심으로 사랑하는~

뭐해요!?

 

사.람 살려~~~

어서 저 사람 구해줘!! 어서!

 

괜찮습니까?

아 괜찮아... 고마워..

 

- 괜찮아?
- 누구세요?

어디 한 번 보자...
누구지?

 

나야~

 

아 미안 미안~

 

엄청 걱정했잖아~

지금은?

걱정안해,

 

봤어?!
아빠 사람 구했어.. 대단하지? 엄청 위험했다구

 

나 정말 위험했었다구~

 

초인이 어떻게 위험해 질 수있어?

 

뭐야~ 우리 똑순이 여사께서
이런 농담에 넘어간거야?!

 

그럼 왜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아빨 초인이라고 그러는거야?

 

아빠..
왜 아빤 애초에
예전에 있던 일을 나한테 말해주지 않는거야?

엄마에 대한 것 마저
고작 돌아가셨다고만 했지 왜지!?

엄마에 대한 단 한장의 사진조차 보질 못했어

왜야?

 

너 아빠 못믿니?

못 믿겠어..

 

저 밖에 있는
멍청이들 말은 믿고

아빠가 말하는건 전혀 믿지 않는 거야.. 그렇지??

그럼 왜 확금화랑 박사에게
그딴 해괴한 무술을 가르치는거야?

걔들이 멍청하니까!

내가 어떻게 말하든 걔들은 이해를 못하니까.

그 애들은 속였다고 하면 되겠니?

 

아빠.. 난 아빠가 날 속이고 있는거 같아..

내가 왜 널 속이려 하겠니? 내가..

 

누군가 왔어
니가 우는 모습을 사람들에게 보이기 싫구나

알겠지?

 

울지마~

웃음 한방!

 

아직 식전이라고 생각되는데?

 

공주님~ 이쁜 언니가 찾으시네?

 

Hello~

 

Hi~ 야식 가져왔어~

배 안고파요..

사실상, 난 배고픔이 뭔질 몰라요

 

이봐~

말다툼이라도 한거야?

나도 잘 모르겠어..

저 나이 때의 여자 아이들은
엄청나게 많은 생각을 한단 말야..

당신은 편부가정이니까
더 많이 아이를 이해해 줘야돼

자, 먹어
난 치치와 얘기 좀 해볼께

 

의사선생님이
그냥 조금 놀랐을 뿐이래요

하루이틀만 쉬면 좋아진데요

 

그럼 당신은 남아서
날 간호해줄 수 있나요?

 

물론이죠..

 

전 이숙의 라고 해요

난 마금상이라고 해요
당신을 알게 되서 너무 기뻐요

 

베리 스위티해요~

 

- 얘 너 혹시 오늘 구조된 아이 아니니?
- 맞는데요?

잘됐다~

널 찾으려고 그렇게 해맸는데

 

영재 국제 학교에는
마씨성을 가진 아이가 모두 세명 있어요

단 모두 여자애들이란 거에요

애초에 이 학교에 없었을 수도 있는 건가?

 

하지만 그는 2078년에 새 교사 한채를
자신의 모교인 영재국제초등학교에 기부했어요

만약 이곳을 다니지 않았다면
왜 모교라면서 기부했을까요?

 

놈은 2021년에 졸업했어
현재 당연히 6학년이어야 해

그럼 중도에 전학을 온 것은 아닐까요?

학생 몇 녀석 잡아서 물어보면 알겠지..

이 녀석 괜찮은데요?

 

진짜 초인이죠!

저는 그 분 제자구요

그리고 그 분 여식인 주치치양은 제 학우입니다.

딸이 또 있다고?

진짜 초인이라니까요 주먹한방이면...

우리는 거들만한 녀석들이 필요해요

 

어우 춥다..

그러게 제법 춥네

 

이럴 땐 외투 좀 벗워줘야 하는거 아냐?

필요해?

 

우리 둘 다 어른이야..
지금이 19세기도 아니잖아

 

내가 왜 당신을 좋아 한다는 걸 알면서도
왜 자꾸 날 피하는 거야?

 

혹시 다른 사람이라도 있는 거야?

 

내가 항상 이걸 물어볼 때면
넌 기침을 하는척 하잖아

 

실은...
난 도저히 치치의 엄마를 잊을 수가 없어

 

너처럼 이렇게 좋은 남자는...

지금은 이미 멸종되버렸어..

 

난 기다릴 수 있어..

 

니가 그녀를 잊을 때까지 기다릴께..

다시 나와 시작해줘..

 

난 시간이 없어...

 

쉽게 말하지마.. 당신은 아직 젊어..

 

차왔어..

 

먼저 들어가..

전화 할께

 

나 가기 싫어..

왜?

방금까지 그래놓고 날 그냥 보낼 셈이야?

안돼..

 

가기 싫어!

 

내가 안된다는건 다 이유가 있어서 그래.

나중에 말해줄께..

지금 당장 말해줘

 

그게 좀 불편해...
난 다음 달에..

불편하고, 다음 달에, 니가 여자야?

 

너랑 줄다리기하고 싶지 않아..
그만 들어가

나 안가!

 

확실해?

확실해!

너 안간다고?

그럼 내가 가지

 

갑시다

 

니들 갈래 말래?!

 

아저씨 저녁밥 맛이 썩 괜찮은데
왜 안드세요?

넌 왜 니네 엄마 병실로 안 돌아가냐?

우리 엄마 지금 연애하느라 바빠요
제가 거기 거들어서 뭐해요?

 

니들이 어떻게 나온거야?

니들 셋은 풀어주고 나만 이러면 불공평 하잖아!?

 

뭐에요~ 놔줘요~~ 흑삼천~
좀 도와줘요~ 놔달라구요 모두 다들 일어나요~

모두 꼼짝하지마!

아형사님~

 

손 들어~

 

너 정말 러버, 마박사 몰라?

마박사 몰라요~

내 친구 중에 이름이 진박사라고는 있는데

니가 주지호의 제자라는데
맞냐?

그렇소!

 

내가 알려준 방법대로
저 셋을 개조시켜라

 

집안에 재료가 없는데 어떻게...

뭐가 있든 뭘 쓰든..!!

 

너희 둘은 주지호의 친구들인가?

- 그래요!
- 아니요~

 

어차피 친구도 아니니..

그의 적이 되면 되겠군

에이~ 왜 그래요~
그래도 친군데..

 

너도 개조한다..

아 전 괜찮은데.. 정말 됐어요..

니 지금의 도덕성이면
어떻게 변신해도 지금보단 낫겠네 개조해봐~

쌍꺼플까지만 개조하면 안될까요??

 

아빠~

 

우리 아직 화해 안했잖아~

 

어떻게 아직도 못찾는거야!?

 

60년 전의 인터넷 속도는
정말 느려터졌어요.

이 분이나 걸려서
겨우 그들의 교통 시스템을 장악할 수 있었어요

저들이 어디로가는지 계속 따라가

어디든 멈춰 서면 바로 출동한다.

 

치치 어서 경찰아저씨를 찾아가거라

왜?!

착하지.. 어서!

 

아빠~

 

구해주세요~

 

내보내줘~ 내보내줘~

 

도망가! 어서 도망가!

 

살려주세요~

 

우왕 초인이다~

 

난 미래경찰이란다~

 

우왕 킹왕짱이당

 

미래경찰 결국 여기까지 왔군

열상탐지기로는
나와 페이나가 있는 곳읏 찾지 못한다.

우리의 체온은 뱀보다도 낮기 때문이지

너의 여자와 아이들을
구하고 싶다면 들어오거라!

 

제법 담대가 있군. 서론은 집어치우고
마박사가 어디에 있는지 밝혀라

네 딸과 여자를 보내주도록 하지

난 테러리스트와 협상을 하지 않는다.

그저 하나만 말해주지
너희들의 자료는 틀린 자료다

마박사는 애초에 이 시대에 없었어
나도 그를 2년 동안이나 찾아 헤맸다

 

내가 그 말에 넘어갈 줄 아나??

니가 믿던 안믿던 상관없이

남자라면 저 셋을 풀어줘라

아니에요 네명이에요~
흑삼천아저씨도 있다구요

 

나 여기있어~ 나 어떻게 해~

오빠~

무서워 할꺼 없어요
그 쪽이 더 나아요

오빠 보다가 질리면
다른 채널로 돌려버려도 되잖아요?

닥쳐라 꼬마!

하나 말해줄까?
내가 이 리모콘을 한번만 눌러도

네 여자는 한순간 재로 변할꺼야

육십 년 전의 무기가 비록 원시적이긴 해도
고작 여자 하나 죽이는 거라면..

제법 쓸만한거 같아..

- 아호, 난 상관 말아요
- 정말 닭살이구만~

분명 이 여잘 그 만큼사랑하는거겟지??

대답해!!

 

아주 많이 사랑한다..

 

하나만 말해두지

만약 그녀를 죽인다면
넌 죽을 때까지 마박사를 찾지 못한다.

 

어서 !! 어서 가자!

 

어서 가서 도와줘

네 알겠습니다..

 

알아서 조심해요~

어서 도망쳐!!

- 사부 조심해요~
- 아빠~

 

아빠~

 

아빠 진짜 초인이네~

완전 짱인데?
왜 일찍 말 안해줬어?!

조용 .. 조용 진정하고

언니랑 먼저 돌아가 있거라 어서..

 

마선배~

 

자네 입은 그 옷은 어디서 난거야?

그들이 준거야..

 

다른 사항은
이후에 얘기하지

 

진짜 초인이었네?

 

그럼 난 어쩌라고?

걱정 말아요 사부님이 아저씰 도와서
원래 모습을 찾아줄꺼에요

 

시장 사무실

 

상부에서 이미 세밀하게 자네가
제공한 자료를 검토해봤는데

처음부터 말하자면 우선
그들이 자네의 해석을 수렴하기로 했네

단 가능한 한 여기에 남아
우리의 과학분야의
난제들의 해결을 도와주었으면 하는 바람일세

그건 문제 없습니다.

 

그리고 상부에선 시민들이
의혹을 품거나 공황에 빠질까 걱정하고 있다네

그러니 자네들의 행동의
일거수 일투족에 신중해야 하네

알겠습니다.

 

미안해..

 

현대인들은 참 웃긴다니까..
입에 사과를 달고 살지..주춤주춤대지

 

마대장은?

그 친군 아마도 숙의와의
결혼을 준비하러 갓을꺼야

- 정말 빠르다..
- 그러게..

 

그럼 우린?

농담 한거야..
심각해하지마..

 

나 어쩌면.. 한달 있다 갈꺼 같아..

 

만약 내가 당신을 딱 한 달만 원한다면?

 

난 니가 불행해지는 거 싫어..

 

내가 원하는 거야..

 

축하합니다~

 

너무 예쁘다..

그러게..

 

곧 떠날테니 아쉽네..

 

미안해..

 

이미 얘긴 끝났잖아..
행복하게 한달을 사랑하고.

그리고 이 달의 행복한 추억을
평생토록 간직하기로..

 

마지막까지
마박사를 찾지 못해서 아쉽겠다.

아무래도 자료 오류였었나봐..

흑삼천은? 안왔어?

 

흑삼천은 특찰팀으로 옮겨갔어

 

지금 그쪽 대장을 맡고 있는데,
요즘 아주 위엄이 넘쳐

 

네..

대장님 지금 뒤 쪽에 있습니다..

 

잠깐 나가볼께

 

무슨 일이지? 날 찾아오고..

대장님을 모시고 정확한 좌표에
도달해야만 2080년으로 돌아갈수 있습니다.

시간은?

대략 두시간 후입니다..

 

잘 아껴주세요.. 여친이 예쁘던 걸요?

너도 예뻐

- 그럼 저도 실실 돌아다니면서 잘생긴 남자 좀..
- 당연하지

 

사부님~

치치한테 들었는데
곧있으면 떠나신다면서요?

그렇다

 

우리가 돌아가게 되면

매일 내 생각만 하지말고.
공부 열심히 하고, 부모님 말씀 잘 듣고..

그러면 우리가 집에가서
분명 너한테 메일을 보낼수 있을꺼야

 

내일만 생각하면 골치가 아파요..

왜 그러지?

내일 가서 신분증을 바꿔야 해요

 

누가 수를 놔준거니?

우리 엄마요. 진짜 좋아하는 건데..

이후에 제 셔츠에는 항상 K.W를 새길꺼 에요

이건 금화의 약어거든요...

너 영어 이름이 있니?

있어요 아빠가 오늘 바로 하나 만들어 준 이름

러버에요. 러버 KW 마~

어때요? 쿨하죠?

러버~

 

사부님 왜 그러세요?

 

아니다..

 

많이 그리울 꺼야..

우리가 간 다음에..
열심히열심히 공부해야한다..

이 세상에 오로지 과학만을 믿어야한다..

초인이란건 없어..

 

어떠한 새로운 생각이라도 기탄없이 표출하거라..

알아 듣겠니?

네 알겠어요

 

제가 나중에라도 아저씨를 볼 수 없게 되나요?

 

우린 다시 만날 수 있다.

분명 만날꺼야!

 

뛰어 어서 도망쳐!

빨리 특수부대에 지원요청해야 해 가자!

 

어서!!

뒤로 숨어라.

- 무슨 일이에요?!
- 뒤로 숨으라고 했다. 어서..!

 

어서 엎드려

 

기억해라! 금화의 안전을 우선시해야 해

날 따라와!

 

어서!! 빨리 들어가!!

가자 이 쪽이야!

 

어서 들어가서 숨어!

 

어서 들어가 어서

 

가자!

 

어서 뛰어! 뛰어!

 

뛰어!

 

가서 확금화를 찾아 그가 마박사야

그럼 넌!?

난 죽어도 되지만 마박사는 아냐..

그는 우리 인류의 미래야..

알았어.. 마박사를 찾는다고 해줄께..
대신 대답해..

죽지 않는다고!

 

난 초인이잖아.. 죽을 수 없어..

 

안녕..

 

아빠~

 

치치!!

아빠~

치치!!

움직이지마!

 

놔줘라!

놔주라고 했다!

 

네 몸에 장착된 에너지스틱을 내놔라
그럼 풀어주지..

 

사람부터 놔줘라..

 

아빠~

 

아빠...

 

아빠!!!

 

아ㅃ...

 

아..아빠..

 

내가.. 내가 왜.....?

 

죽여버려!

 

아빠..

 

아빠...

 

이 요녀야!!

 

가자!!!

 

가자..!

 

아빠...

 

미안하구나.. 네가 기계인걸 말하지 않았어..

 

엄마가 죽기 전에..
너에겐 병이 있었어..

 

엄마가 가버리고 난 후..
너무나도 빨리 너도 엄마를 따라가 버렸어..

 

정말 너무도 빠르게..

 

어쨋든 난 기계잖아..

 

미래로 돌아간 후에
또 한명을 더 만들면 되는 아냐?..

 

아니..

 

그럴순 없어..

아빤 좀 조용히 하고
내 말 좀 들어..

 

페이나!!

페이나! 버텨야해!!

 

끝났어요.. 이미 심장이 부서졌어요..

역시나 그래서 안죽은 거였어..

 

그의 심장을 부숨으로써
바로 소멸시킬 수 있는거였군..

사부님께 알려드려야지

 

사부~ 심장을 파괴해야만
그를 죽일 수 있어요

 

시부가 이겼어요!! 정말 대단해!!

이겼다!!!

 

- 잘부탁해..
- 사부..

 

대장님 웜홀이 오분 뒤에 열립니다.
지금 가야합니다.

 

이럴 시간 없어요..

 

너 오지마~

 

나 울기 전에 빨리 가버려..

 

2082년 어느 도시

 

네 여보세요?

 

네. 주지호대장께서 여기 계십니다.

매일 같이 일이 끝나시면 여기로 오세요..

 

젊은이..

 

내가 아는 사람인데...

 

어제 왔었지요?

 

기억하시네요

 

혹시 내 사랑이야기 들어볼래요?

좋죠..

 

내가 젊었을 적에..
한 남자를 알게 되었죠..

 

그가 말하기를..

 

자신이 미래에서 왔다는 거에요

 

그는 절 사랑할 수가 없었어요..

 

내가 그에게 말했어요..

 

나 딱 한 달만 당신을 사랑해도 될까?

 

우린 그렇게 한 달을 사랑했어요..

 

듣고 있나요?

 

네 다 듣고 있어요..

 

난 계속 생각했죠..

 

내가 계속 살아만 있는다면..

 

늙어까지 산다면..

 

그의 시대까지 늙어 갈수 있다면..

 

우린 다시 만날 수 있지 않을까..

 

분명히 만날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