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iginkim의 아홉 번째 자막입니다
왕샤오슈아이 작품
왼쪽
오른쪽
좌(左)
- 여기가 부엌인가요?
- 부엌이 꽤 넓네요 얼마나 큰가요?
어? 여기는 뚫려있네요
방이 몇 개죠?
세 개예요 거실은 두 개
앞에 있는 건 몇 평이죠?
음 여기는 최소 35평방미터는 되지요
여기는 거실인가요?
네, 거실 맞아요
침대가 왜 여기에 있지?
아 그건 집주인이
세를 낼 때 마음대로 옮기셔도
가구는 이것 뿐인가요?
다 새거예요
집주인이 인테리어 끝내고 출국했거든요
- 조금 큰 것 같은데
원하신 조건대로 찾은 건데요
저쪽에도 방이 하나 있네요
- 저것도 침실이에요
작은 집에도 다 있는 거예요
- 화장실이 여기 있네요
- 네
- 방이 이렇게 많네 가서 좀 볼게요
여보세요? 무슨 일예요?
이 문도 열 수 있어요?
네 마음대로 보세요
여보세요
또 열이 나요?
자꾸 왜 그러지?
알았어요 이곳 일 마치면 바로 갈게요
네 알았어요
까오 선생님이 그러는데
데려와서 약을 좀 먹였더니
지금도 열이 좀 있는 것 같은데
괜찮지?
엄마가 좀 보자
얘가 이렇게 자주 열이 있는데
병원에 데려가 볼까?
우선 오늘 밤만 지켜봐요
다음 분
- 제가 두통이 좀 있어서요
- 그럼 어느 과로 가야합니까?
- 오늘 특진이 있습니까?
(진찰실)
한 번만 더 먹자
누가 허허니?
- 선생님 안녕하세요?
괜찮니?
선생님이 좀 볼까?
- 어떠신가요?
검사 결과 나왔어요?
저하고 얘기 좀 하실까요?
제가 다녀올게요
자 아빠가 죽 먹여줄게
아이고 착해라
많이 먹고 빨리 나아야지? 착하다
내려가서 담배 좀 사올게
집에 먹을 게 다 떨어졌네
안 사도 돼요
그래도 좀 사 두자고
허허가 퇴원하면 먹을 것도 사놓아야지
나중에 약물치료 할 때
그 사람한테 전화 한 통 해봐
이렇게 중요한 문젠데
혼자 괴로워 말고
나도 급한건 알아요 내가 개발업자한테
돈이 필요하다고 말만하면
당신들만 돈이 필요해요?
개발회사에서 나한테
돈을 안 주는 걸 어쩌라고?
알아요 계약서에 사인한 거
나도 개발업체하고 계약 맺었다고
내가 계약했잖아
나도 돈이 필요하다고
나도 개발업체에서 돈을 못 받고 있는데
돈을 달라면서?
아무리 졸라도 소용없어요
누가 당신보고 떨어지래?
두 말할 필요없어
그래 지금부터 파업해!
- 누구 마음대로 파업이야
여보세요
여보
아이고
오셨어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앉으시죠
originkim@empal.com
최종수정일: 2008년 6월 7일
- 네
- 10 평방미터가 넘어요
여기에 놓아 둔 거예요
상관 없어요
- 그래요?
- 방이 또 있다고요?
아까 다 보셨잖아요
- 네
오후부터 열이 있었다는군
괜찮아졌어
분명히 무언가 잘 못된 것 같아요
- 두통요?
- 신경정신과로 접수하세요
- 오늘은 없어요
- 네
- 괜찮습니다
체력이 가장 중요하니까
매일 돈을 구하러 다니란 말요?
나도 어쩔 방법이 없어요
나도 돈이 필요하다니까
누구더러 책임을 지란 말이야
어떻게 돈을 줘요?
나를 옥상에서 떨어뜨려도 못 줘
안 해! 이제는 파업이야!
- 이 사람이 누굴 협박하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