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혼에서 새벽까지' 영어자막 파일(V1.00) 출처 불명의 DivX 동영상(크기 511,465,984 바이트) 기준 영어캡션 리핑 : SaTeevA(sat@free.fr) 자막 제작 : 하형진(robobeg@jupiter.kaist.ac.kr)

자막 제작 : 시네마 인터넷 까페

 

어서와요. 얼

 

오늘 어때요?
/ 글쎄..

 

더워서 쪄죽겠어. .

 

잘모르겠는데..? .

 

전 종일 실내에만 있어서 모르겠어요.

 

그래?
/ 네

 

점심 먹으러 안가겠어?

 

인스턴트 음식으로 때웠죠.

 

정신차려. 피트

 

인스턴트 음식이 총알보다 무서워.

 

맛이 간 히피 놈들은 좋다고 하지만...

 

위스키 한병 주게.

 

 

코가 삐틀어지게 마셔야 겠어.

 

왜 그래요?

 

하루종일 더럽게 재수가 없었어...

 

블루칩의 네이핀이 드러누워서

 

정신박약아 아들이

 

요리를 하더군.

 

그 병신은 쥐똥과 쌀도 구별 못하지.

 

거기서 아침을 먹고 죄다 토해냈지.

 

식당에 저능아라니 불법 아니예요?

 

누가 아니래.

 

병신들의 속마음을 누가 알겠어?

 

그런 병신들은 태어나자마자 죽어야 해.

 

저능아 아들에게 요리를 맡겼다고.

 

네이딘을 고소해서는 식당을 빼앗아 버려요.

 

구멍가게 만한걸 뺏어서 뭣에 쓰려고?

 

병신 아들을 돌보는

 

네이딘도 불쌍 하잖아.

 

은행강도에 대해서 들었지?

 

신문에 났잖아요.

 

사람을 죽였다죠?

 

그래. 레인져 네명과...

 

경찰 세명...

 

민간인 한명을 죽이고

 

여자 은행원을 인질로 끌고 갔어.

 

국경으로 향했다면 내구역인데.

 

내 손에 잡히면 그날이 재삿날이지.

 

꼭 잡고 말겠어.

 

잡을꺼야.
/ 어련 하시겠어요

 

오줌 마려운데

 

화장실 좀 쓸까?

 

시원하게 빼고 오세요.
/ 고맙네.

 

별 말씀을요.

 

지금 장난 하나?

 

이 여자들이나 네놈을 죽여야 겠어?

 

아님 네 경찰친구?
난 복잡한건 싫어...

 

날 엿먹였다간 여기를 생지옥으로 만들어 주겠다

 

시킨대로 했잖아요.
/ 어떤 가게에서 화장실을 쓰게 하지?

 

매일 쓰는데 거절하면 의심할것 아녀요!

 

당장 놈을 여기서 내보내...

 

아님 가게를 피바다로 만들어 주겠다.

 

저 돼지에게 신호 했나?

 

난 아무것도 안했어요.

 

- 긁고 있었다는데.
- 안 긁었어요!

 

- 그럼 거짓말이란 말이야?
- 아니요

 

설령 긁었다 해도 그건 암시가 아니라

 

무서워서 그랬겠죠.

 

-화장실에 있는 자식을 죽이고 여기서 뜨자.
- 참아요!

 

시킨대로 자연스럽게 행동했잖아요.

 

나도 빨리 내보내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요.

 

똑바로 하지 않으면 머리에 구멍이 날 줄 알아.

 

모두 침착하고.
너도 정신 차려.

 

오늘은 일찍 들어가서 술이나 퍼 마셔야 겠어.

 

- 얼마야?
- 6달러 50센트.

 

- 우라질 떼돈 벌겠군
- 그럼 좋게요?

 

무슨 짓이야.

 

- 놈이 신호를 했어.
- 아녜요! 난 아무짓도 안했어요!

 

도와 달라고 입을 벙긋 거렸어.

 

- 거짓말! 난 아무말도 안했어!
- 닥쳐

 

그만둬! 대체 뭐가 불만이야?

 

세스. 놈이 말했어!

 

형은 돌아서 있었지만 난 정면에서 봤다고!

 

놈이 도와 달라고 입을 벙긋 거렸어.

 

차에 시동걸어.

 

- 내말 믿지?
- 입닥치고 시동걸어

 

믿으니까 입닥치고 시동걸어.

 

믿으니까 시동걸어!

 

빈말은 아니겠지?
날 믿지?

 

그럼 서둘러!
날 믿는 다는 뜻이지?

 

- 그래 널 믿어.
- 내가 분명히 봤어.

 

리치

 

괜찮아?

 

손에 구멍이 났어!

 

- 도와 달라고 말했다고 내가 그랬지!
- 난 그런말 안했어!

 

상관없어. 2초후면 넌 저승행이야!

 

리치?
/ 왜?

 

셋을 세면 뒤에 있는 병들을 쏴!

 

좋지!

 

하나!
/ 빌어먹을!

 

둘.

 

셋.

 

내가 뭐라고 했어?
지도만 사가지고 뜨자고 했잖아.

- 우리 얼굴을 알아봤어.
- 웃기지마.

 

특히 형을 단번에 알아 봤다구

 

"잠적"! 무슨 뜻인지나 알아?

 

내가 손을 다쳤는데 형은 걱정도 안돼?

 

잠적은 인질을 붙잡고

 

경찰을 죽이거나

 

불지르는게 아니야!

 

그만둬!
빌어먹을 자식.

 

- 원하는게 뭐야?
- 방이지 뭐야! 이 영감탱이야.

 

알았수.

 

케이블 방송이 나온데?

 

아니.

 

- 포르노 방송은?
- 안나와.

 

- 그럼 물침대는?
- 없어.

 

- 그럼 뭐가 있대?
- 벽 네개와 천장...

 

트렁크에서 여자를 꺼내자.

 

찍소리도 내지 마.

 

넌 의자에 박혀 있어.

 

- 저를 어떻게...?
- 의자에 박혀 있는데

 

말을 할수 있나?

 

좋게 말할때 찍소리 말고 앉아있어.

 

어때?

 

아파서 죽을것 같아.

 

너무 꽉 조이지마.

 

알았어.
돈을 가져올께.

 

6시야.
언제 날이 저물지?

 

8시쯤.
좋았어.

 

국경으로 가서 카를로스와 접선을 시도해 볼께.

 

30% 이하로 깍아.

 

일반적인 관례인데 깍아 주겠어?

 

협상은 해봤어?

 

리치. 이들은 어설픈 장사꾼이 아니야.

 

물물교환이 뭔지도 모른다고.

 

엘레이에 숨으려면 30%를 줘야 하고

 

통상적인 규율에 따라야 해.

 

은신처를 구한다면 그만큼 값을 내야지.

 

난 단지...
군말은 집어치워.

 

알았어?

 

나랑 얘기좀 하지.
이름이 뭐지?

 

- 글로리아요.
- 안녕 글로리아. 난 세스 저쪽은 내동생 리치다.

 

질문에 네, 아니요로 답해...

 

살고 싶나?

 

- 네.
- 좋아! 첫번째 규칙.

 

잡음과 질문은 사절...

 

잡음을 내면 이총으로 대답하고.

 

질문을 해도 이총으로 대답한다.

 

첫번째 규칙이 뭔지 확실히 알겠니?

 

- 네.
- 두번째 규칙.

 

우리가 시키는 데로만 행동하고 어길경우엔
첫번째 규칙으로 돌아간다.

 

세번째로는... 절대로 도망갈 생각은 하지마.

 

내 여섯 총알 친구들은 ...

 

너보다 훨씬 빠르거든.

 

눈을 떠.

 

글로리아, 규칙을 지키고...

 

우릴 엿먹이지만 안으면
살려서 집에 보내준다.

 

약속하지. 알았지?

 

금방 올께.

 

나랑 침대에 누워서 TV 볼래?

 

이리와.

 

앉아.

 

신발도 벗고.

 

두시간뒤 국경 부근의

 

엘파소에 도착 하면

 

- 모텔로 가자.
- 모텔요?

 

설마 투숙하는 것은 아니죠?

 

켐핑카가 있는데...
바퀴벌레가 득실대는 모텔에 왜가요?

 

- 켐핑카가 있잖아요.
- 알았다.

 

자랑이 좀 심했지만 산지 얼마 안됐잖아.

 

모텔엔 왜 가려구요, 아빠?

 

- 난 지쳤다.
- 지쳤으면 쉬세요, 아빠.

 

맥시코까지 제가 운전 할께요.

 

꿈도 꾸지마.

 

아빠는 편한 침대에서 하룻밤 잤으면 좋겠다.

 

차 침대도 괜찮지만...

 

진짜 침대하곤 틀려.

 

화장실 다녀올께요.

 

참! 집 자동응답기의 메세지를 확인했는데...

 

교회에서 전화 왔어요.

 

프랭클랜씨가 아빠를...

 

- 기다린다면서...
- 말은 고맙지만.

 

기다릴 필요없다고 내일 전화하마.

 

아빠, 스캇이 화낼까봐 지금 여쭤 보지만

 

알고 싶어요. 하나님을 안믿으세요?

 

목사가 될만큼은 아니야.

 

너희도 힘든거 알아.

 

엄마가 돌아가시고 집까지 나왔으니...

 

하지만 고인들에게 정신적인 지주가 필요해.

 

난 신념을 잃었다.

 

물론 예수님과 하나님의 존재를 믿지만...

 

사랑할 정도로 믿는 걸까?
아니야.

 

주님의 일꾼으로 평생을 사셔놓고

 

어느날 갑자기 주님을 엿 먹여요?

 

엿 먹이진 안았다.

 

주님의 일꾼에겐 공통점이 있어.

 

목사, 신부, 수녀...

 

율법자, 스님이든.

 

거울에 비친 자신의 초상을 보고
이런 질문을 한단다.

 

내가 어리석은가?

 

이건 타락이 아냐.

 

깨달음을 얻은 거지.

 

아빠.

 

엄마가 뭐라고 하시겠어요?

 

죽은 사람이 무슨 할말이 있겠니?

 

사건이 발생한지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형인 세스 게코는...

 

1988년 은행 강도 사건으로 켄자스 주립 교도소에서
복역중이었습니다...

 

당시 경찰관 두명이 희생됐죠.

 

대낮에 이곳 법원에서 무장강도와 성범죄로 악명높은

 

동생 리처드 게코는 과감히 탈출극을 감행 하였고

 

이 과정에서 경찰관 네명이 희생됐으며...

 

이 초등학교 여교사는 게코 형제의
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오늘 이들은 택사스의 한 주류점에서...

 

레인져인 얼 멕그로우와..

 

가게 점원을 살해 하여

 

희생자는 총열명으로 늘어났습니다.

 

레인져 다섯명, 경관 여덟명,인간인 세명이며...

 

은행직원인 글로리아 힐이 인질로 잡혔습니다.

 

저희는 48시간 내로 이들을 체포할것입니다.

 

FBI, 경찰, 레인져가 협력하여...

 

게코형제의 체포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상자 중에는

 

상당수의 경찰관이 포함되어 있는데...

 

경찰로서는 사적인 감정이

 

개입되지 않을 까요?

 

일리가 있다고 봅니다.

 

젠장. 걱정했잖아.
어디 갔었어?

 

- 관광.
- 뭘봤는데?

 

- 경찰들.
- 국경은 봤어?

 

그래. TV 에선 뭐래?

 

우리를 48시간 내로 체포하겠데.

 

국경을 넘을 방법을 찾아야 해.

 

여기 있다가는 개죽음을 당하기 십상이야.

 

밤에 맥시코로 가고

 

아침에 접선지에서 카를로스를 만나면

 

우리를 엘레이까지 데려다 줄꺼야.

 

- 여자는 어디 있지?
- 뭐?

 

여자, 인질 말이야!

 

리치, 어디있어?

 

- 방에
- 방에서 뭐하는데?

 

잠깐만

 

리치, 너 왜 그래?

 

화내지마 설명할께.

 

해봐.

 

어디 들어보자.
대체 뭐가 문제야?

 

도망가려고 하잖아.

 

그럴 여자가 아니였어

 

틀렸어, 틀렸어, 틀렸어.

 

형이 나간 이후로 갑자기 돌변했다고

 

나 때문이야? 내잘못이야?

 

- 이건 형잘못이 아니야.
- 내 잘못이야?

 

- 아니, 저여자 잘못이지.
- 내 잘못이야?

 

내가 이런 인간이라고 생각해?

 

난 전문 털이범이야.

 

괜히 사람을 죽이거나 강간하지 않아.

 

네가 하는 짓거리는

 

광기에 지나지 않아.
알겠어?

 

그렇다고 대답해!

 

알았다고 대답해.

 

알았어.
확실하게 대답해

 

일단 맥시코에 가면,

 

이런 생활하고는 영원히 안녕이야.

 

이런 불결한 곳에서 묵으려고 하다니

 

왜 하필 여기예요?

 

여기가 어때서?

 

거지 소굴 같잖아요.

 

그렇지 않아.

 

갖춘게 없다고 해서

 

거지 소굴은 아니지.

 

좋아요. 풀장이 없으면 딴 곳으로 가요.

 

침대는 있잖아.

 

아빠는 그거면 충분해.

 

다른 모텔은 침대와 체육관에...

 

저 사람 왜 저래요?

 

모르겠다.

 

소름끼쳐.

 

- 네?
- 11호실에서 왔어요.

 

방해하긴 싫지만 부탁이 있어서요.

 

방해가 됐다면 미안 하구나.

 

안녕하세요. 11호실에서 왔어요.

 

얼음이 필요한데 박스가 없어서요.

 

여기 것을 빌려 주시면

 

금방 갖다 드릴께요.

 

- 그럽시다.
- 고마워요.

 

뭐죠?

 

"펀치" 라는 거야.

 

기타 내려놔.

 

- 이름은?
- 제이콥.

 

제이콥. 침대로 올라가.
수작 부리면 면상을 날려 버리겠어.

 

입 벌려. 더 크게.

 

그 일본놈을 데려와.

 

너희들 호모야?

 

내 아들이요. 무슨일 있소?

 

- 넌 일본놈이 아니잖아.
- 내 아들도 그렇소. 중국인이요.

 

별차이도 없구만.

 

- 돈 때문이요?
- 당신의 돈은 필요 없어.

 

궁지에 몰렸는데 당신 도움이 필요해.

 

- 꼼짝마!
- 무슨 일이죠?

 

비키니 콘테스트에서 네가 우승했어.

 

괜찮아.
아무일 없을 꺼야.

 

아빠 말씀 들었지?

 

얌전히 있고 너희들은 앉아.

 

앉아!

 

캠핑카 열쇠는?

 

테이블 위에.

 

좋아.
리치, 시동걸어.

 

문앞으로 끌고와.

 

- 리치, 부탁 하겠는데 ..
- 얼른 안아줘요.

 

- 좋지.
- 리치!

 

얼른 갔다와.

 

이봐, 옷좀 걸쳐.

 

3분이야.
1초만 머뭇거려도 네 애비는 죽는다.

 

- 알아 듣겠어?
- 알았어요.

 

내말 믿지?
네.

 

날 시험 하지마, 가봐.

 

캠핑카를 원한다면 가져가요.

 

그리 간단치가 않아.

 

모두 함께 간다.

 

안돼.

 

- 뭐?
- 인질이 필요하다면 날 데려가요.

 

애들은 못데려가요.

 

모두가 필요해.

 

내 자식들은 안돼.

 

말귀가 안 통하는군, 이래도?

 

아빠.

 

앉아!

 

저쪽으로 가서 놀아.

 

앉아.

 

간단히 말을 하겠다.

 

애들을 데리고 캠핑카에 올라타...

 

그게 싫다면 지금 모두 죽는다.

 

어떻게 하겠나?

 

대답해.

 

- 알았소.
- 네 아빠 덕에 살았다.

 

시간 다 됐다. 공주. 나와!

 

여행을 시작해 볼까?

 

저기요.

 

뭐야?

 

어디로 가는 거죠?

 

- 맥시코.
- 거기 뭐가 있죠?

 

맥시코 사람들.

 

- 리치?
- 왜?

 

마우스피스 해.

 

이빨을 갈거든.

 

- 애들 이름이 뭐지?
- 스캇과 케이트.

 

스캇과 케이트라... 이 여자는?

 

- 아내.
- 지금 어디있지?

 

천국에.

 

죽었어?

 

- 그렇소.
- 어쩌다?

 

교통사고를 당했소.

 

자세히 말해봐.

 

음주운전 이었나?

 

아니, 비오는 밤이었소.

 

급정거를 했는데 브레이크가 고장나서

 

차가 미끄러져서

 

사고로 죽었소.

 

- 즉사 했나?
- 그렇진 않소.

 

약 6시간을 차에 끼어...

 

고통받다 죽었소.

 

신은 죽음의 고통을 남겨놓지.

 

그렇소.

 

진짜야?

 

그렇소.

 

친구중에 한놈은 세금을 안 내려고...

 

가짜로 목사 안수를 받았지.

 

당신도 그런 목적인가?

 

난 진짜요.

 

전도사야?

 

목사 였소.

 

지금은 아니란 말인가?

 

- 그렇소.
- 왜 때려치웠지?

 

당신에게 내 사생활을 밝히진 않겠소.

 

사이좋게 지내자고,
흥분하면 손해잖아.

 

옳은 소리야.

 

친해지면 뭐하겠어?

 

당신이나 애들에겐 관심없어.

 

늙어 죽든, 지금 죽든 상관 없다고.

 

난 내자신과 저자식...

 

그리고 돈에만 신경써.

 

그러니 국경을 넘도록 도와 준다면...

 

개수작 부리지 않고 하룻밤만 보내면...

 

아침에 풀어주겠어.

 

그 말을 어떻게 믿소?

 

그게 진심이라는 걸 증명해봐요.

 

네가 신경써야 할것은...

 

두명의 괴한이 네 차에 동승했다는 거야.

 

그러니 밤새 얌전히 굴어.

 

동생이 네 딸년에게

 

흑심을 품고 있더군...

 

처다보는 눈 빛을 봤어?

 

- 그렇소.
- 맘에 걸렸겠지?

 

- 그렇소.
- 그럴줄 알았지.

 

맥시코까지 가는 동안 ...

 

도망칠 수작을 안부리면,
딸은 무사할거고.

 

아침이면 풀려날거야.
약속 한다.

 

내 딸을 건드리면 죽여버리겠어.

 

좋아. 그 약속을 어기면,
내가 모두 죽여버린다.

 

방에서 한말 진심이야?

 

네?

 

방에서 그랬잖아.

 

그 말이 진심이었다면...

 

그렇게 해주겠어.

 

나도 좋다고.

 

뭘요?

 

아까 방에서 한말.

 

내가 뭐랬는데요?

 

- 내게 부탁하길...
- 리치.

 

- 왜?
- 지키고 있으랬지 말시키라고는 안했어.

 

서로 할말도 없으니 잡담은 집어쳐.

 

나중에 얘기하자.

 

국경이다.

 

케이트는 화장실로...

 

스캇은 아빠 옆으로 와.

 

뭐라고 할꺼지?

 

모르겠소.

 

케이트의 머리를 겨눈 총을 생각해.

 

들어가.

 

- 소용없어.
- 입 닥치고 있어.

 

어떻게 할꺼예요?

 

국경을 넘을게다.

 

경찰에 알려야 해요.

 

- 누나는 어쩌고?
- 미리 말해 두겠지만 이건 미친짓이야.

 

알았으니까 조용히 해.

 

우릴 죽일 거예요. 국경만 넘으면...

 

우릴 다 죽일거라고요.

 

국경만 넘으면 풀어준다고 했어.

 

아녜요. TV에서 봤는데 인질은 절대 안 풀어 줘요.

 

경찰에 알리는 것이 최상이예요.

 

나도 생각이 있으니...

 

- 날 믿으렴.
- 그럴순 없어요.

 

아빠가 않하겠다면 제가 신고 하겠어요.

 

말들어!
얌전히 앉아 있어. 알았냐?

 

결정권자는 나야.

 

- 세스가 결정권자죠.
- 내게 맏겨!

 

아빠!

 

내가 알아서 할테니.

 

넌 맞장구나 쳐.

 

네 도움이 필요하다.

 

도와다오.

 

몇명이죠?

 

아들과 나뿐이요.

 

멕시코 입국 목적은요?

 

휴가요.
아들놈과 소싸움을 보러 가는 길이죠.

 

차를 수색 할거야.

 

바보처럼 굴지만 않으면 무사할거야.

 

무슨 뜻이지?

 

- 뭐가?
- 날 바보라고 했잖아.

 

- 아냐.
- 그랬어.

 

바보처럼 굴지만 않으면 무사해?

 

그럼 내가 지금까지 바보였단 뜻이야?

 

- 침착하란 뜻이였어.
- 바보란 의미도..

 

- 포함돼 있잖아.
- 말싸움은 나중에 하자.

 

지금 경찰이 문제야.

 

- 나 더러 바보라고 했어. 그냥 못넘어가.
- 목소리 죽여!

 

싫다면.

 

무슨 소리죠?

 

화장실 문이예요.

 

딴사람은 없다면서요.

 

사실은 딸도 있어요.

 

문을 여세요. 올라가서 확인하죠.

 

내가 한 바보같은 짓이 구체적으로 뭐지?

 

나중에 얘기 하자.

 

감방에서 썩는 형을 꺼내준것?

 

그게 바보 짓이야?

 

고마워요.

 

- 사람 있어요.
- 국경 순찰대 입니다. 문열어요.

 

열렸어요.

 

문제 없으면 문 닫아요.

 

실례했소.

 

걸리는 줄 알았잖아!

 

국경을 넘었잖아.

 

멕시코야, 짜샤!

 

케이트 나와!

 

잘들어

 

지금까지 너희들을 괴롭혔지만...

 

지금부터는 너희들을

 

손님으로 대접하지.

 

스캇은 리처드를 소파에 눕히고

 

당신은 "디갈로"라는 사거리가 나오면...

 

거기서 좌회전 하고...

 

"티디 트위스터" 까지 직진이야.

 

가다보면 나올거야.

 

- 그리곤?
- 멈춰야지

 

목적지거든

 

기절하는게 일이군.

 

괜찮아?

 

그런것 같아. 어떻게 된거야?

 

갑자기 기절했어.

 

- 내가?
- 손이 아프다고 그러더니...

 

꼬꾸라졌어.

 

- 그래?
- 변기에 머리를

 

부딪쳤어. 정말 괜찮아?

 

머리가 빠개질것 같아.

 

정신이 번쩍들 소식을 전해주지.

 

- 뭔데?
- 멕시코에 도착했어

 

- 멕시코에 왔다고!
- 정말?

 

접선지로 가는 중인데.

 

카를로스가 엘레이로.

 

우릴 데려다 줄꺼고.

 

우린 그럼 살판 난거야!

 

기분이 어때?

 

좋지.

 

- 내 안경 어딨지?
- 넘어질때 깨졌어.

 

빌어먹을, 하나뿐인데.

 

새로 맞추면 되잖아..

 

- 그때까지 장님으로 지내자구?
- 엘레이에서 사줄께.

 

도수도 모르잖아.

 

별것도 아닌 일 갖고 열 내지마.

 

한참 기분이 좋은데 괜히 성질 긁지마.

 

이걸 어떻게 써?

 

이봐요, 다 왔어요.

 

여자들이 생각나면

 

냉큼 들어 오세요

 

화대는 반값입니다.

 

갖가지 서비스를 헐값에 제공합니다.

 

백인, 흑인, 스페인계,동양인 여자.

 

뜨겁고 ,차갑고 ,축축한 여자도 있죠.

 

갖가지 종류의 여자들이 여러분을 맞습니다.

 

암컷이라면 뭐든지 있습니다.

 

얼른 들어 오세요.

 

절대 후회는 없습니다.

 

들어오세요.

 

모두 잘들어.

 

여기는 새벽에 영업이 끝나는데.

 

카를로스와는 그전에 만나기로 했다.

 

그때까지 저안에서 퍼지도록 마시면서

 

카를로스를 기다린다.

 

난 정말 기분이 좋다.

 

하지만 찬물을 끼얹는 행위는 용서 안겠다.

 

그러니 알아서 행동해.
너도 만찬가지야. 리치.

 

그럼 문제는 없다.

 

좋았어. 그럼 퍼마실 시간이다.

 

가자.

 

"구정물을 벗어나니 불지옥이 기다리네"

 

주목하세요. 특별활인 시간입니다.

 

한명을 정가에 사면...

 

다른 한명은 단돈 1페니에 드립니다!

 

이 보다 더 싼 여자는 세상에 없습니다.

 

빨리해, 여기 이계집년은 무슨 맛일까?

 

애플파이 맛인가?

 

- 그냥 들어가면 쓰나.
- 비켜 짜샤.

 

내주먹 쓸만하지?

 

들어가자.

 

안녕하셔? 맞는것도 재미있지?

 

내 취향에 딱 맞군.

 

단골로 삼아야 겠군.

 

위스키.

 

- 넌 입장불가야.
- 뭔소리야?

 

딴데가서 놀라구.

 

난 이런 술집에서 마시면 안된다구?

 

여기선 폭주족과 트럭족만 받거든.

 

당장 나가!

 

- 손 치워.
- 셋을 세겠다.

 

내가 세지.

 

- 하나. - 둘.
- 잠깐만요.

 

싸울필요는 없지않소.
뭔가 오해가 있었나 보군요.

 

폭주족과 트럭족은 괜찮다고 했죠?

 

난 트럭 운전사요.

 

주차장에 커다란 캠핑카가 있소.

 

내 차인데 그걸 몰려면...

 

트럭 면허증이 필요하지요.

 

트럭족은 괜찮다고 했죠?
나도 트럭족이요.

 

여긴 내 친구죠.

 

우리 가게에 잘왔소.

 

위스키 댓병하고 잔 5개.

 

내오지.

 

- 음식도 있나?
- 멕시코에선 최고지

 

허풍이 심하군.

 

이 쪽에 앉을 테니까 종업원을 보내.

 

저 계집을 품고 싶으면 내게 말만 해.

 

사양하오.

 

- 종교에 어긋나나?
- 아니요. 술은 마시지만

 

지금은 싫소.

 

내가 대신 마셔주지.
스캇, 넌?

 

- 싫어요.
- 케이트, 넌?

 

미성년자라서 안되요.

 

좋다는 뜻이군. 준비해 케이트!

 

한번에 쭉 들이키고 잔을 내려놓는거야.

 

하나, 둘, 셋!

 

좋았어.

 

스캇, 너도 해볼래?
준비됐어?

 

- 좋아요.
- 안돼.

 

마셔도 괜찮아.
난 혼자 마시는 것은 질색이거든.

 

- 케이트 준비 됐어?
- 좋아요, 한잔 더 하죠

 

하나, 둘, 셋

 

왜 화가 났소?

 

아까 내 몸에 손댄 원숭이 자식 때문에

 

- 어쩔거요?
- 술을 다 마시고 나면.

 

빈병으로 놈의 머리를 갈길거야.

 

우리 보곤 진정하라고 했잖소

 

당신도 포함해서 시킨데로 하랬지.

 

따라하라고 안했어.I

 

당신 그렇게 멍청해?

 

이기는게 뭔지 몰라?

 

내가 뭐라고?

 

내 의견을 말한게 아니라 질문한거요

 

다시 물을까?

 

당신 그렇게 멍청해?
이기는게 뭔지 몰라?

 

택사스의 모든 주민과 연방경찰이...

 

당신을 찾고 있는데.

 

찾았소?

 

못 잡았잖소.

 

당신이 이긴거요.

 

그러니 즐겨요.

 

제이콥...

 

나랑 한잔 합시다.

 

거절하지 마쇼.

 

당신 가족을 위해..

 

보는 재미를 더 하기위해...

 

지옥의 여신과...

 

악마의 화신,
지구상에서 가장 불길한 댄서가 ...

 

- 이거나 먹어!
- 아가리 닥쳐!

 

고개를 조아리고.

 

무릅을 꿁어 발아래서 경배하라...

 

화녀 산타니코!

 

쇼가 이 정도는 돼야지!

 

이리와!

 

- 저 자식이야
- 리치, 정신차려.

 

- 몇 놈인데?
- 셋.

 

누구야?

 

저놈이 내손가락과...

 

코를 부러트렸고

 

이호모는 쓰러진 내게 발길질을 했어.

 

일어서!

 

꺼져!

 

누구든 움직이면 송장을 만들겠다.

 

손은 어때? 어디 봐.

 

빌어먹을.

 

왜 히죽거려?

 

앉아!

 

- 리치 조심해요!
- 빌어먹을!

 

뭐 하는 거야? 어서 갈겨!

 

기다려!

 

- 리치, 리치
- 빌어먹을 년

 

리치.

 

빌어먹을 년.

 

리치.

 

이봐.

 

우라질?

 

맛있게 생겼군.

 

살려줘.

 

제이콥!

 

남들이 날보고 뭐라는 줄 알아?

 

재수없데.

 

동생만큼 맛있나?

 

웃기지마.

 

피를 빨아먹진 않겠어.

 

내 노예로 만들겠다.

 

넌 인간의 피를 가질 자격이 없어...

 

집잃은 들개보다도 못한 존재지.

 

넌 내 발판이다.

 

내 신발에 묻은 개똥을 핥아.

 

내 애완견이 됐으니...

 

이름을 지어주지. 얼룩이.

 

노예가 된걸 환영한다.

 

사양하겠어.
결혼은 한번으로 족해.

 

문제가 생겼군.

 

이봐 원숭이 양반.

 

저들에게 할말 있어?

 

그럼 내 허락부터 받아.

 

그만 됐어.

 

불타야 정상 아냐?

 

젠장.

 

밴드만 죽이면 되겠군.

 

내가 처리하지.

 

모두 엿먹어!

 

이봐.

 

살려주지 못해서 미안하다.

 

엘레이를 좋아 했을 텐데.

 

평온함을 찾았겠지?

 

사랑한다.

 

나도 형을 사랑해.

 

그걸로 내동생을 찌르면...

 

바닥에 뻗은 괴물들과 친구로 만들어 주겠다.

 

- 이젠 네동생이 아니야.
- 네놈 따위의 의견은 관심도 없어.

 

바보처럼 굴지 말아요!
우릴 죽일 거요.

 

닥쳐!

 

움직여 이쪽으로.

 

잡아.

 

리치, 죽음속의 평온함을...

 

선사 하겠다.

 

젠장.

 

세스, 괜찮아요?

 

난 멀쩡해.
좋아 죽을 지경이야.

 

흡혈귀로 변한...

 

동생의 가슴에 말뚝을 ...

 

박았다는 것만 빼면...

 

난 뱀파이어를 믿지 않지만.

 

그것만 빼면 기분 최고야.

 

- 정말 죄송해요.
- 거짓말!

 

넌 기회가 있었다면 우릴 흡혈귀
밥으로 던져 주었겠지.

 

그럼 왜 안그랬소?

 

당신이 동생을 잃어고

 

모두 죽어서 유감이지만.

 

여기서 살아 나가려면
술에 절어서는 안되오.

 

- 뭐지?
- 몰라.

 

새인줄 알았는데.

 

박쥐야.

 

도와줘.

 

이리와!

 

여긴 내가 치울테니
나머지에게 말뚝을 박아.

 

그러려던 참이었어.

 

- 발 조심해. 이름이 뭐지?
- 케이트요. 아저씨는?

 

- 섹스 머신. 반갑구나.
- 저두요.

 

좋아.

 

- 모두 괜찮소?
- 전 괜찮아요.

 

- 대체 무슨 일이지?
- 내가 알지.

 

흡혈귀들이 우리 피를 노리고 있소.

 

간단하지.

 

못믿는다면 유감이야.

 

난 흡혈귀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두눈으로 흡혈귀를 직접 봤거든.

 

상대가 흡혈귀인것에
모두 동의하나?

 

- 네
- 목사, 당신도?

 

- 흡혈귀는 안믿지만 방금 본것은 믿소.
- 다행이군.

 

흡혈귀에 대해서 우리가 아는 것이 뭐지?

 

십자가를 무서워 하지.
십자가 있나?

 

- 캠핑카에..
- 없다는 뜻이군.

 

잠깐만요.
십자가는 주위에 널려있잖아요.

 

막대기 두개를 하나로 묵으면 되죠.

 

맞아.
영화속에서도 그러잖아.

 

좋아, 십자가는 해결됐고
다른 것들은?

 

가슴에 말뚝을 박으면 맥을 못춰.

 

마늘, 햇볕, 성수...

 

은도 통하지 않나?

 

그건 늑대 인간이죠.

 

흡혈귀에게도 통할지 모르잖아.

 

은가진 사람 있어요?

 

그럼 시간낭비 하지 말아요.

 

책에서 읽은 거요?

 

영화에서만 나오는
허구일지도 모르잖소.

 

소설책 말이요?

 

아니란 소리군.

 

그럼 이 흡혈귀들은 어떻죠?

 

괴력은 지녔지만 쓰러트릴수는 있소.

 

인간의 가슴에

 

말뚝을 박으려면 힘이 로버트처럼 .

 

강해야 하겠지만

 

이 흡혈귀들의 몸은 부드러워서

 

뭐든 찌르면 들어가고

 

머리통을 후려치면 그냥 떨어지죠.

 

이 요괴들을 물리칠 최상의 무기는...

 

바로 이사람이야.

 

목사거든.

 

우린 인간 쓰레기지만...

 

이자는 신의 아들이지.

 

하지만 문제는 신앙심이
옛날같지 않다는 거야.

 

네 비아냥도 이젠 지겨워.

 

빈정대는게 아니야.
당신이 필요해.

 

신앙심 없는 목사는 쓸모가 없지.

 

신의 일꾼은 악마에게
십자가를 꽂아야만 해.

 

신의 일꾼이라면 수돗물도 성수로 바꿔야 해.

 

신앙심을 잃은 이유를 난 알아.

 

신이 없기에..

 

아내가 죽었다고 생각해서지.

 

나도 신은 없다고 생각 했지만...

 

30분 전에 생각을 바꿨어..

 

저 밖에 있는 자식들은...

 

지옥에서 출장나온 악마들이야.

 

만약 이 잡귀놈들이
지옥에서 왔다면...

 

천국도 분명히 존재해. 이건 진리야!

 

당신은 뭐지?

 

신앙심 없는 목사?
아니면 신의 일꾼?

 

나는 악독한...

 

신의 일꾼이지.

 

저 소리 때문에 미치겠어요.

 

참아야 해.

 

선택의 여지가 없잖아.

 

진흙탕에 종일 누워서...

 

썩어가는 친구의 시체와
뒹굴면 어떻겠어?

 

무슨 소리요?

 

72년 베트남에서

 

적군에게 포위되어 아군이 몰살됐지.

 

놈들은 다 죽었다고 생각됐지만

 

난 살아 남았어.

 

놈들이 살려줘서 산게 아냐.

 

수류탄이 내 옆에서 터졌었어.

 

그래서 요모양 이지.

 

놈들의 시체들을 내위로 쌓아놓는데...

 

난 죽은 척을 했지.

 

적군들의 놈담과 비웃음을 들으면서.

 

오랜 시간이 흘렀고.

 

죽여라.
죽여라.

 

섹스 머신.

 

죽여라...

 

구덩이를 기어나와서

 

잠자던 적에게 접근해

 

하나, 둘, 셋, 넷 죽이기 시작했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베트콩부대 전체를 죽였고

 

단검엔...

 

황인종의 살점이 달려있더군.

 

이 날까지도

 

살려줘!

 

안돼!

 

아빠!

 

날 물었어. 저놈이 날물었어.

 

그래서 어쩔거지?
덤벼 섹스 머신!

 

이런 젠장.

 

- 잠깐만요. 아빠를 구해야 해요.
- 니 아빠는 죽었다, 케이트

 

암흑속을

 

걷는 자는

 

빛을 보게

 

될지니라!

 

문 열어!

 

문 열어!

 

제이콥, 물렸나?

 

젠장.
빌어먹을 흡혈귀들!

 

내가 모조리 죽여서 뭉개 주겠다.

 

나도 돕겠지만 시간이 별로 없소.

 

- 괜찮으시죠?
- 아니다.

 

놈들에게 물렸으니 죽은거나 다름없어.

 

30분후면...

 

녀석들이 쳐들어 올테고...

 

한시간 후면 나는 흡혈귀가 될텐데.

 

방법은 두가지다.
내가 흡혈귀로 변하면 날 죽이던가,

 

지금 저문을 열고...

 

우리 넷이서 놈들을 박살내는 거야.

 

놈들을 치려면 지금이 좋아.

 

이건 뭐지?

 

폭주족과 트럭족을 잡아먹었군.

 

이건 트럭에서 나온 짐들이고.

 

무기를 찾아서 놈들과 싸우자..

 

놈들을 모조리 지옥으로 보내 버리겠어.

 

아멘.

 

전능하신 주여 성수로 바꿔주시고...

 

고난에 처한 저희를 굽어 살피소서, 아멘.
아멘.

 

나랑 미리 약속하자.

 

너희와 함께 싸우겠지만 내가 변하면...

 

그땐 인간이 아니라.

 

사탄의 악령이다.

 

그러니 주저없이 죽여주길 바란다.

 

약속하지, 제이콥.

 

케이트? 스캇?

 

- 약속해요.
- 스캇.

 

약속해요.

 

빈말처럼 들리는데?

 

다시 묻겠다.

 

날 죽이겠다고 신의 이름으로 맹세해!

 

너희들이 싫다면 지금 자살하겠다.

 

내가 필요하다면 어서 맹세해!

 

케이트, 신앞에서 맹세해라...

 

내가 흡혈귀가 되면 날 죽이겠다고.

 

케이트! 시간이 없으니까 다섯을 세겠다.

 

하나, 둘, 셋, 넷..

 

알았어요! 그렇게 맹세 하겠어요.

 

그래야지, 스캇,
시간이 많이 줄어서...

 

셋만 세겠다.

 

- 하나,
- 자살을 믿지 않으시죠?

 

이미 죽은 몸둥이니 자살이 아니지
둘!

 

알았어요.

 

신에게 맹세하는데 변하시면 죽일께요

 

고맙다.
좋아 모두 준비해

 

흡혈귀를 사냥한다.

 

"암흑속을 걷는 자는 빛을 보게 될지니라"

 

죽여.

 

예수님의 이름으로 맹세합니다.

 

맙소사!
나중에 울고 일단 싸워!

 

저리가.

 

날 죽여, 누나.

 

죽여줘.

 

못해.

 

- 몇 방 남았지?
- 얼마 없을 거여요.

 

총알이 없으면 육탄전으로 싸워.

 

세스, 자살할 총알은 남겨 둘까요?

 

아니, 물려는 놈들을 쏴버려.

 

벽에 구멍을 내.

 

세스, 날 버리지 말아요.

 

덤벼!

 

빌어먹을 자식들.

 

이봐!
세스를 찾아왔다!

 

카를로스! 문을 박살내!

 

젠장.

 

대체 무슨 일이야?

 

너 돌았냐?

 

하고 많은 멕시코의 술집중에서...

 

왜 하필 여기야?

 

어디든 상관없잖아.

 

- 전에 여기 와봤어?
- 아니.

 

두어번 지나쳤지.

 

지리적 여건이 좋잖아.
경찰도 없고

 

황혼에서 새벽까지 영업하고.
아침에 만나자면서 ?

 

네가 여기를 골라서 내동생 죽었고.

 

저 여자애의 가족이 몰살당했어.

 

- 싸이코 였어?
- 싸이코 처럼 보이든?

 

흡혈귀 였어.

 

햇살에 살이 터지는 싸이코 봤어?

 

세스, 어떻게 보상할까?

 

그걸로 입닦으려고?

 

어림없는 소리야.

 

30% 대신에 15%로 하면 봐주지.

 

- 28%
- 내 동생이 죽었어.

 

다 네 잘못이라고..

 

20%

 

25%

 

케이트, 캠핑카에 가서 가방을 가져와.

 

지옥에 다녀온 몰골이군..

 

시원한 맥주 줄까?

 

아주 시원해.

 

멕시코산, 미국산?

 

- 차는 어때?
- 괜찮아.

 

새 차를 말했는데
90년 식이잖아.

 

새 차나 다름 없어, 마약업자 차인데..

 

5년 동안 14번쯤 몰았어.

 

정말이야.

 

- 따라가면 되나?
- 그래, 따라와.

 

좋아, 출발하지.

 

미안하다.

 

나도 마찬가지예요.

 

- 나중에 보자.
- 세스.

 

친구가 필요해요?

 

케이트, 엘레이가 어딘지 알아?

 

아니요.
세스?

 

떠날 시간이야.

 

집으로 가, 케이트.

 

난 나쁜놈이지만 악당은 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