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ck.2014.DVDRip.x264.GER

마누엘, 뭐해?

 

- 빵사고 싶어
- 지금은 안돼, 나가야해

 

- 배고프단 말야
- 알아, 내가 밥 해줄께

 

초콜렛 먹고싶어

 

잭 (Jack, 2014)

 

여보세요

 

너 어딨는데?

 

아니, 우린 이미 와있는데, 뭐라고?
이것좀 놔봐, 아티어

 

뭐?

 

잭, 안에서 바깥으로 밀어, 칼처럼.
손으로 잘 잡고.

 

응, 카티도 함께 있어.
너 기다리고 있지

 

너 오면 반갑게 맞아줄께

 

내가 다 설명해줄테니까,
얼른 오기나해

 

응, 어서와. 수다는 나중에 떨고

 

안녕, 끊어

 

- 진짜 온다는거야?
- 게을러 증말!

 

나랑 싸울래?

 

- 약 또먹을래
- 왜? 난 더이상 못해, 여기

 

- 별 흥미가 없어
- 다른 방법이 없잖아

 

응? 빼면 되지

 

뛰어!

 

더는 못하겠어. 콜라 마실래

 

잠시만

 

 

내 가방좀 줄래?
좀있다봐

 

잭, 지하철 타고 3정거장 가서 갈아타

 

7호선이 바로 오른편에 있을거야

 

잠시만 기다려, 응?

 

대견스러워, 사랑해

 

좀있다봐, 잘가

 

잘가. 가자, 가자!

 

이리와

 

이리와, 마누엘

 

(승차하시기 바랍니다)

 

(물러나시기 바랍니다)

 

엄마, 나 배고파

 

뭐야?

 

- 잭이야
- 안녕

 

잭이... 잭이 누군데?

 

- 내 아들
- 어떻게?

 

- 너한테 아들이 있어?
- 두명

 

두명?

 

- 뭐 먹고싶어?
- 빵

 

나가자

 

- 좀있다 들어올께
- 응

 

- 레모네이드?
- 응

 

- 차가운거?
- 응

 

- 다먹고 바로 자는거다, 응?
- 응

 

질투하지마

 

뭣좀 마실래?

 

배불러?

 

야, 야, 너 미쳤냐?

 

잭!

 

내려가서 내물건 가져와

 

- 내가 가져올께
- 아니, 얘가 가야해

 

너 당장 내려가서 내물건 가져와

 

진정해. 별것도 아닌데

 

- 잭, 내려가서 가져와
- 싫어

 

그럼 하지마. 난 간다

 

꼭 그래야만 했니?

 

그남자 다시 만날거야?

 

- 몰라, 걔가 만나고 싶을지.
- 내잘못이야?

 

아니. 그남자가 심했지

 

- 오늘 하루 즐겁게 보내자, 응?
- 응

 

코코아 한잔 마실래?

 

형!

 

형, 이거 망가졌어

 

조금만 기다려

 

- 뭐하는거야?
- 내 보트!

 

- 이리 나와. 너 수영도 못하잖아
- 하지만 내 보트 가져올래

 

나오라니까, 마누엘.
내가 나뭇가지로 꺼내줄께

 

흘러가기 전에 빨리!

 

엄마는 나중에 온대

 

이리와, 신발 벗어

 

- 형, 나 배고파
- 알았어

 

- 배고파
- 응, 내가 먹을거 해줄께

 

 

이제 욕조로 들어가

 

마누엘!

 

소리질러봐야 아무 도움 안돼

 

그만해, 마누엘. 그만!

 

그만해, 마누엘. 그만!

 

그만, 마누엘. 그만!

 

니엔도르프 씨?

 

"사나 니엔도르프 씨와 아동복지과
간의 상담 결과"

 

"다음 사항에 합의하게 되었습니다"

 

"2008년 3월 18일 출생한
니렌도르프 씨의 아들 마누엘은"

 

"다른 지시가 있을때까지
계속 가족이 양육합니다"

 

"가족 보조원과의 약속을
매주 이행하고"

 

"보조 계획의 목표를
수용할것을 약속합니다"

 

"사회보장법 8조 27항에 따라"

 

"다른 관계로부터의 배다른 아들
잭은 어머니의 요청에 따라"

 

"베를린 니콜라스제 청소년
복지회관에 입소합니다"

 

"최대한 이른 시일내에 이루어집니다"

 

"전학 역시 동시에 이루어집니다"

 

서명 안할래요

 

- 니엔도르프씨...
- 안해요. 내 아들을 쫓아내진 못해요

 

- 하지만 이미 얘기가...
- 마음이 바뀌었단 말예요!

 

내 아들이잖아요, 그렇죠?

 

- 니엔도르프씨...
- 안돼요!

 

앉고 싶은곳에 앉아

 

자 모두들 앉아. 식기전에 먹자

 

옆으로 가

 

조용히 하고,
소스 뿌릴 사람, 안뿌릴 사람?

 

- 뿌릴래요!
- 안뿌릴래요!

 

- 뿌릴래요!
- 오스카한테 포크가 없어

 

새로운 친구가 온거 다들 알지?
모르나?

 

- 난 베키야, 넌?
- 난 테이

 

- 넌?
- 모리스

 

- 니키
- 페터

 

- 자지
- 왜그래, 다닐로!

 

보지

 

- 넌 누구니?
- 타냐

 

- 응?
- 타냐

 

- 마크
- 난 잭이야

 

섹스 잘하는 놈이 매일 살만쪄

 

맛있게 먹자, 오이?

 

- 아뇨
- 그래?

 

너희들은 왜그러니?

 

- 면 먹을래?
- 예

 

- 베키 선생님, 오이 좀 주세요
- 응 여기

 

어이, 띨빵한놈!

 

그딴식으로 쳐다보지마,
타냐가 싫어하니까

 

타냐, 한대쳐!

 

어서, 타냐, 치라구!

 

어디 가, 타냐? 타냐, 기다려!

 

(에노는 유명한 가수이고 멋진 남자다.
티나는 에노의 음악을 좋아해서)

 

(신문에 나온 에노의 사진을
전부 수집한다)

 

벌써 다했니, 어디 보자.
잠시만 기다려

 

- 얼굴은 왜그러니?
- 아무것도 아녜요

 

이건 뭐지?

 

다른 부분은 괜찮아, 잭. 잘했어

 

스포츠 물건들 다 챙겼니?
잘했어

 

엄마 보고 싶어요

 

우리 약속했잖아, 그치?

 

우선 이곳에 익숙해지고,
그후에 엄마 보러 가는걸로.

 

그렇게 약속했잖아.
곧 방학이니까

 

오랫동안 엄마랑 지낼수 있을거야,
그렇지?

 

제 동생이랑 여기서 함께 자도 되나요?

 

방학 끝난후에, 알았지?

 

- 음식좀 해줘, 나 배고파
- 응

 

- 너 휴대폰좀 줘봐
- 응

 

- 내 메시지 읽지는 마
- 알았어

 

- 그게 뭐야?
- 아무것도 아냐

 

"I'll make you rich"

 

- 이건 뭐야?
- 자두 수프

 

- 별로 안좋아해
- 케이크

 

웃기시네

 

얘들아, 좀 나가줄래, 응

 

어때, 내일이 기다려지지, 응?

 

- 나랑은 얘기 안할거야?
- 취소됐어요

 

- 왜?
- 그냥요

 

- 정말? 왜?
- 난 왜그런지 알지

 

- 왜그런데?
- 네가 못생겼으니까

 

넌 조용히좀 해.
부엌에서 머리좀 그만 빗을래

 

- 점심 다됐다
- 어서 와서 먹자

 

- 이것좀 가져갈래?
- 네가 오이 좀 챙겨줄래?

 

나도 한번 봐도 될까?

 

너무 오래 보진마

 

- 뭐가 있는데?
- 새집, 나무위에

 

- 이거 나한테 빌려줄래?
- 아니

 

- 왜?
- 우리 아빠 꺼야

 

- 아빠 자주 만나니?
- 아니, 돌아가셨어

 

너네 아빤?

 

몰라, 만난적 없어

 

이리줘

 

칫솔을 잊어버렸어

 

끝났다

 

- 너 퍼시 좀 빌려줄래?
- 그래, 난 다봤어

 

잭, 이리좀 와볼래?

 

왜요?

 

고마워

 

이리와

 

잭, 잭!

 

- 엄마?
- 잭?

 

- 왜그래?
- 오늘은 엄마가 못가겠다

 

- 왜?
- 엄마 일해야해

 

잠시만

 

주말 동안만, 알았지, 잭?

 

 

월요일에 데리러 갈께.
이틀만 기다리면 되잖아

 

- 약속해?
- 응, 약속할께. 일찍 갈께

 

- 응
- 별일 아니잖아, 그치?

 

- 응, 마누엘은?
- 카티네 집에 있어

 

보고싶다, 잭

 

 

- 다른일 생기면, 전화해
- 응

 

- 나중에 보자
- 응

 

 

잭, 잭, 기다려봐

 

날 봐, 잭, 날 보란말야

 

쉿, 응, 다 괜찮아, 괜찮아, 잭

 

다 잘될거야, 쉿...

 

괜찮아, 잭

 

쉿, 다 잘될거야

 

뭐하냐?

 

그냥 보는거야

 

- 아무도 안데릴러 왔냐?
- 응

 

- 수영하자
- 싫어, 너무 추워

 

안차가워, 따뜻해

 

진짜네

 

마크 꺼지, 응?

 

내려놔

 

다닐로?

 

다닐로?

 

- 이리와, 마틸다!
- 열쇠를 안가져왔어

 

아무도 안훔쳐가, 얼른 이리와

 

- 케밥 얼마예요?
- 3유로 30센트

 

2유로 50센트 밖에 없어요

 

- 작은 케밥으로 해줄까?
- 예

 

- 전화좀 쓸수 있을까요?
- 뒷편으로 가봐

 

(안녕하세요, 사나입니다. 지금 제가
집에 없으니, 메시지를 남겨주세요)

 

엄마, 나야, 잭

 

나 지금 집에 갈께, 알았지?
좀있다 봐

 

엄마!

 

- 통로 쪽을 살펴봐요
- 벌써 봤어요

 

누구 계세요?

 

계세요?

 

- 문 닫겠습니다, 괜찮죠?
- 예

 

계단으로 가는게 더 빠르겠네요

 

(엄마, 나 여기 왔어)

 

(나 엄마랑 급히 얘기할게 있어)

 

(집 열쇠가 꼭 필요해)

 

(잭)

 

- 니네 엄마는 어딨니?
- 마누엘 데리러 왔어요

 

잠깐만 기다려. 금방 나올께

 

- 마누엘이 아줌마네 집에 있어요?
- 엄마한테 더이상 안된다고 전해라

 

어떻게 자기 생각만 한대니?
"딱 하루만" 맡겨놓는다더니

 

- 수요일부터 지금까지, 엉
- 여기 있어요?

 

- 아니
- 그럼 어디에요?

 

- 우리집에
- 혼자요?

 

그럼 나보고 어쩌라고?
나 일해야 한단말야

 

- 근데 넌 어떻게 여길 왔니?
- 방학이예요

 

- 엄마가 데리러 갔었니?
- 그럼요

 

- 근데 엄마가 왜 직접 안왔어?
- 시간이 없대요

 

- 복지회관에선 지낼만해?
- 그럼요

 

- 누구세요?
- 잠시 문좀 열어주실래요?

 

응, 무슨일인데?

 

계세요?

 

제 동생이 여기 있나요?
제 동생을 찾고 있어요

 

계세요?

 

제 동생 데려가려고요

 

카티 아줌마가 마누엘이 여기 있대요.
제 동생 보고싶어요

 

가자

 

- 괜찮아?
- 형

 

- 잘지냈어?
- 응

 

- 엄마 어디있는지 아니?
- 몰라

 

엄마가 너한테 뭐랬니?
언제 온다고 했어?

 

빨리 가봐야 한다고 했어

 

- 우리 집으로 가는거야?
- 아니, 엄마는 거기 없어

 

엄마를 찾아야해

 

- 안녕하세요
- 안녕

 

안녕, 잭? 너네 엄마 여기 없다

 

- 예
- 이번주 내내 안보였어

 

아티어는요? 어디있어요?

 

- 걔도 없는데
- 어디 있는데요?

 

있잖아

 

여기로 가봐라

 

형, 이모습 좀 봐

 

- 그건 어디서 났냐?
- 저쪽에 있었어

 

잠시만

 

앉아

 

잘봐, 이렇게 매듭을 짓고,
고리를 만들어

 

둥글게 감싸고, 잡아당겨

 

- 연습해야해, 알았지?
- 응

 

- 여기서 기다려, 알았지?
- 응

 

아티어?

 

우리 엄마 찾고있어요,
우리집 열쇠 혹시 있어요?

 

아티어!

 

아티어!

 

- 마누엘, 가자
- 응?

 

가자, 엄마 찾으러

 

(승차하시기 바랍니다)

 

- 혹시 우리 엄마 보셨어요?
- 니네 엄마가 누군데?

 

- 사나요
- 사나? 무대 뒷편에 있어

 

가자, 내가 뭐랬어, 여기 있댔지

 

저기

 

엄마!

 

헤이, 잭. 헤이, 마누엘.
어쩐일이야, 잘지냈어?

 

- 네
- 목마 태워줄까?

 

나도 잘 지냈다

 

엄마는 어디있어요?

 

- 엄마는요?
- 뭐?

 

- 엄마는 어디 있냐고요?
- 몰라. 오늘은 안왔는데

 

엄만 일하러 간다고 했다구요

 

- 아줌마 휴대폰 좀 써도 될까요?
- 아니, 사무실 전화기 써

 

(안녕하세요, 사나입니다. 지금 제가
집에 없으니, 메시지를 남겨주세요)

 

엄마?

 

엄마!

 

(엄마, 지금 어디있어?
우린 엄마 찾아다니고 있어)

 

(열쇠가 필요해. 내일 봐.
잭)

 

마누엘, 일어나

 

일어나야해, 여기서 잘순 없어

 

- 피곤해
- 가자, 형이 보여줄게 있어

 

- 뭔데?
- 가보면 알아

 

잘자

 

지금이야

 

이리줘봐, 내가 설정해줄께

 

이렇게 선명도를 조절하는거야

 

- 누가 사용할거니?
- 친구요

 

이건 상당히 비싼 제품이야,
400유로야

 

이걸 한번 봐, 58유로 밖에 안해

 

한번 생각해봐

 

야!

 

야!

 

마누엘

 

그냥 길 따라 걷고 다리 건넜어

 

 

형 기다렸어

 

알아

 

- 하지만 형은 안왔어
- 알아

 

자러 가자

 

너희들 뭐해?

 

- 이게 너네들 차야?
- 아뇨

 

- 엉?
- 아뇨

 

당장 나가, 어서!
여기서 자면 안돼

 

마누엘, 마누엘, 마누엘

 

문열어, 네놈들이 창문 깼냐?

 

- 아뇨
- 나쁜놈

 

- 당장 열지못해!
- 우리가 안그랬다니까요!

 

야, 꼬마야, 거기 서있어

 

이렇게 놔줄순없지

 

창문 값은 누가 내?
너한테 묻잖아 이자식아!

 

마누엘, 가자

 

네놈들 다시는 여기 오지마!

 

잠시만

 

가자

 

그만해. 엄만 집에 없어

 

우리 이제 어디로 가?

 

나도 몰라

 

마누엘, 가자

 

가자

 

- 잭? 여긴 왜왔니?
- 우리 엄마 여기 있어요?

 

- 아니, 왜?
- 찾을수가 없어요

 

- 뭐?
- 엄마가 사라졌어요

 

그래서 나한테 온거야?

 

- 엄마가 언제부터 없어졌니?
- 얼마 안돼요

 

- 근데 집열쇠가 없어요
- 잃어버렸어?

 

아뇨, 몰라요

 

- 남자친구네 집에 있지 않을까?
- 벌써 물어봤어요

 

곧 돌아올거야, 걱정마.
집에 가있어, 알았지?

 

그래, 들어와라

 

많이 컸구나, 잭.
마누엘?

 

(안녕하세요, 사나입니다. 지금 제가
집에 없으니, 메시지를 남겨주세요)

 

안녕, 사나. 나 요나스야

 

너네 애들이 나랑 함께 있어.
부탁이야, 전화줘

 

- 우리 이제 뭐하지?
- 몰라요

 

아저씨 일좀 도와줄래? 응?

 

밥먹을까? 오케

 

어때? 맛있니?

 

- 예
- 그래?

 

- 어이, 주차 어디다 해야해?
- 아무데나 하세요

 

요나스

 

누가 이걸 놓고갔어요.
그리고 어떤 사람이 차 반납하려고 해요

 

 

이리와

 

- 별말씀을요
- 고마워

 

저쪽에 올려둬

 

(안녕하세요, 사나입니다. 지금 제가...)

 

- 사나 요즘 어떻게 지내니?
- 잘지내요

 

있잖아, 엄마가 사라진지 얼마나 됐니?

 

얼마 안돼요

 

- 정확히 며칠동안?
- 3일요

 

- 남자친구가 새로 생겼니?
- 몰라요

 

아마도 남자친구네 집에 있겠지

 

- 생각을 해봐, 엄마가 어디 있을까?
- 모르겠어요

 

- 자, 퇴근해야지
- 어디로 가요?

 

- 엄마랑 연락됐어요?
- 가자

 

가자

 

문좀 열어줄래?

 

- 음악 좋아하니?
- 예

 

- 어떤 음악?
- 이것저것요

 

- 멈춰요, 멈춰요!
- 잭!

 

내려줘요, 내려줘요!

 

- 잭!
- 마누엘, 가자

 

젠장, 다른 방법이 없어.
사나랑 연락이 안된단 말야

 

- 놔요
- 난 니 아빠가 아냐

 

- 널 돌봐줄 시간도 없어
- 우린 집에 갈거예요

 

- 아무도 없잖아
- 있어요

 

- 아무도 없잖아
- 있어요

 

들어봐. 너네 엄마는 너희를 버렸어.
며칠동안 없어졌잖아, 이해 못하겠니?

 

- 거짓말.
- 왜 엄마를 감싸주니, 응?

 

- 아저씨가 거짓말쟁이니까
- 엄마가 어떻게 됐는데?

 

난 복지회관으로 안돌아가요

 

뭐?
어쨌든 상관없어. 그냥 올라가서...

 

놔요!

 

자, 엄마 찾으러 가자

 

 

금방 돌아올께, 알았지?

 

마누엘, 일어나, 마누엘

 

- 일어나, 엄마가 돌아왔어
- 어디?

 

엄마가 집에 돌아왔어.
집으로 가야해

 

- 보이지? 불이 켜졌잖아
- 응

 

엄마!

 

나가요

 

- 엄마!
- 세상에, 얘들아!

 

어디 있었니? 엄마가 걱정했잖아

 

열쇠가 없었어

 

카티 아줌마랑 있지 않고 왜?

 

- 지저분해졌네
- 엄마를 찾아다녔단 말야

 

세상에

 

배고프니? 엄만 배고파

 

- 접시좀 가져다줄래?
- 응

 

엄마 너무 행복하다, 남자를 만났거든

 

이번엔 정말 진지해. 느낌이 와.
그는 나한테 문을 열어주는 그런...

 

고마워

 

- 그남자 집에 뭐가 있게?
- 뭔데?

 

천장에 샤워기가 달렸어.
아, 너한테 줄 선물이 있어. 마누엘

 

잘봐

 

팔에 올려놔봐, 정말 예쁘게 기어간다

 

이쁘지, 응?

 

 

이쁜것 같아

 

그남자 소개시켜 줄께

 

그사람도 놀랐거야.
세상에서 가장 대단한 아이들

 

그렇지?

 

- 베키한테서 전화 안왔어?
- 아니, 왜?

 

- 나 누굴 때렸어
- 아 괜찮아, 그럴줄 알았어

 

- 엄마 휴대폰이 꺼져있었어
- 잠시동안만 그랬잖아

 

내가 널 얼마나 보고 싶었는지,
넌 상상도 못할거야

 

밥 먹을까? 마누엘?

 

- 응
- 먹자, 레모네이드 가져올래?

 

 

어서와

 

- 맛있지, 그치?
- 응

 

그동안 뭐하고 지냈니?

 

- 나 신발끈 묶을줄 알아
- 정말?

 

- 응
- 보여줘봐

 

우와

 

대단하다. 누가 가르쳐줬어?

 

- 형이.
- 진짜? 잭, 잘했어

 

이리와

 

잘했어, 잭, 잘했어!
우리 이제 정말 방학이다

 

- 진짜 근사한 방학 보내야겠지, 그치?
- 응

 

이제 그만, 자러 가자

 

마누엘, 마누엘

 

- 일어나
- 왜?

 

일어나서 옷입어

 

- 누구세요?
- 잭이예요

 

- 누구?
- 잭이요

 

이보 피츠커

 

게옥 암스

 

루이스 하이어

 

넬레 뮐러-쉬퇴펜

 

잭 (Jack, 2014)

 

감독: 에드바드 베르거

 

한글자막: 박동수 (advance38@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