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막 : 김 문 진
창 작 감 독 : 김 유 경
"우리 나라의 큰 부분을
"과거의 산물인 동시에
"누구의 눈에나 자명한 문제다"
"진심을 담아, 1910년 가까이서 본 칠레
망할 년, 이리 와!
강 쪽이야, 가자! 빨리 뛰어!
저기 있다, 가자!
저쪽이에요!
" 사 옌 "
"3일 전"
고마워요!
이곳의 주인인 ''정령''께 인사드리니
내겐 손녀가 있었는데
'외인'들과 공부하러 떠났지
우리가 늘 알았던 것들을
제겐 할머니가 있었는데
그렇고말고
새 주기에 딱 맞춰 왔구나
네
호세가 네 오토바이를 고쳐 놨단다
하지만 날 거기 태울 생각은
- 괜찮으세요?
- 안녕!
- 안녕하세요!
안녕, 형제여!
안녕! 오랜만이네
괜찮았어요, 형제여
- 네가 와서 기쁘구나
- 오랜만이야, 자매여
- 보니까 좋은걸!
사옌!
거기엔 더 있고 싶지 않았어
동포들과 새 주기를
왜 웃는 거예요?
아빠!
아빠!
- 사옌!
- 아빠!
아빠!
아빠!
거기 서!
사옌!
망할 '외인'들!
- 아빠!
아빠!
아빠!
사옌이 리우엘에게 침을 뱉자
하지만 사옌은 갑자기 멈춰서
리우엘은 튕겨 나갔지!
미안해라! 리우엘을 보면
사옌, 네가 돌아와서
네 할머니도, 우리 공동체도
그리고 특히...
호세가 아주 기쁠 거야
얼굴이 바뀌었지?
뭐라고요? 무슨 얼굴요?
아니, 무슨 얼굴 말이에요?
갓 태어난 새끼 양 본 적 있어?
제 '친구'를 놀리지 마세요
거기다 이 공동체의 모두가
좀먹고 있는 불평등은"
현재에도 빈번히 일어나는"
J. 발데스 칸헤"
쫓아가!
들어가게 해 주소서
6년쯤 전에
배우기 위해서 말이야
고집이 아주 세셨죠
하지도 말렴
- 그래
- 안녕
- 안녕, 자매여!
오는 길은 괜찮았어?
- 감사해요, 형제여
- 너무 오랜만이죠, 형제여
- 저야말로 기뻐요
내일 돌아오는 줄 알았는데
같이 보내고 싶었거든
- 아빠!
- 사옌!
- 사옌!
리우엘은 화가 나서 쫓아갔지
애벌레처럼 몸을 웅크렸어
사과해야겠어요
우리 모두 기쁘구나
사랑에 빠진 새끼 양 같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