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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 제작 : 원제작자 미상

자막 수정 : 별빛을쫓는자
 
 
 
 
 

 

세계에는 저승과 현 세계
이 세상과 저 세상을 연결하는 결계가 666개 있다
인간이 그 존재를 알 수는 없다

 

그러나 가끔 아주 가끔 그 존재를 알아채는 인간이 있다
결계를 열고 어둠의 힘을 손에 넣으려 하는 사악한 혼을 가진 자가

 

여기 일본의 어딘가에 있는 444번째의 결계
그곳은 「부활의 숲」이라 불려졌다
그 사악한 남자가 그 존재를 알아낸 건 아득한 옛날…

 

VERSUS
 
 
 
 
 
 

 

이쪽이야

 

틀림없겠지?

 

걱정 마
나에게 맡겨두라고

 

어디
있는 거야?

 

이제 곧 올 거야
걱정 말라고

 

걱정하는 게
아니야

 

너를 믿을 수
없다는 것뿐이야

 

그럼
네 마음대로 하면 되잖아

 

동료를
마중하러 나온 것 치고는

너무 멋들어진
응대인 거 같은데…

 

차 한 대 더는
어떻게 됐어?

 

조금 더 기다리면
녀석이 올 거야

여기를 나가는 건
그때부터다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언제까지나 이런 곳에 있다간
위험하다고

 

어쩔 수 없잖아
그가 그런 식으로 말했으니…

 

잠깐
알고 있는 거야?

 

이렇게 있는 동안에
검문이 시작됐을지도 모르잖아!

 

빨리 여기를
벗어나지 않으면 위험해!

 

검문이 어쨌다고?
그 딴 건 문제도 아니야

 

시끄러
잠자코 있어!

 

도대체 이런 곳에서
뭘 할 생각이야?

 

시끄러운 건 네 녀석이야
이건 명령이라고

 

불만 있으면
나중에 말해

 

"명령"이라고?

 

왜 우리가
지친 다리를 이끌고

여기까지 왔다고
생각하는 거야?

 

게다가
여기는 섬뜩해서 좋지 않아

 

말해봤자
쓸데없어!

 

이 녀석들
누군가 명령하지 않으면

안 움직이지
않을 거야

 

뭐?

 

바보같이
실실 쪼개기나 하고

 

너희들 야쿠자라고
선전이라도 하고 있는 거냐?

 

이 자식…

누구 앞에서
입 나불거리는 거야

 

난 이 녀석이
요청해서 온 거야

 

산 속을
힘들게 달려왔더니

겨우 이거냐?
장난치지 말라고

 

아! 그래?
그럼 천천히 쉬게 해줄까?

 

영원히 말이야

 

그만해!

 

그 사람이
이 녀석도 남겨두라고 했어

 

시끄럽군!
이 녀석이나 저 녀석이나…

 

그 자식이
뭐라고 했는데?

 

그런 너도 명령에는
거역할 수 없겠지?

무리하지 마

 

기다려
진정해

 

너도
그만 입 다물고 있어

 

그렇게
과민 반응하지 마

일부러 그러는데
할 수 없잖아

 

너도 녀석이 오면 내보내 주지
얌전하게 있으라고

 

난 말이야…

기다리는 거
그다지 좋아하지 않거든

 

그만해
안 좋아

 

그렇군
이 다음은

 

녀석이
온 뒤 부터다

 

빨리 여기를
벗어나는 게 좋겠어

 

몇 번이나
왔어도

마음에 들지 않는 곳이야
불길
(不吉)

 

대체로 풍수에는
남서쪽의 숲은 좋지 않은 곳이야

 

응,
정말로?

 

네 녀석들과 만난 것만으로도
충분히 불길하다

 

좀 조용히 있어
하나하나 자극 하지 마

 

어이!
여자 데려와

 

뭐야!?
이 여자는?

 

글쎄
저 녀석과 만날 때

이 여자도
여기 데려오라는 명령이다

 

쪼그만 여자 하나와
개자식 한 놈

 

이 딴걸 모아서
대체 뭘 할 작정이야

 

그 녀석이 생각하는 건
이해가 안 돼~

 

그렇게 말하지 마
뭔가 생각이 있겠지

 

잠깐
기다려

 

유괴죄까지
더해지는 건 싫다고

 

뭐라고?

 

여자 하나가 도망칠까봐
5명이나 모였냐?

 

어이!
여자 놔주고 낯짝 치워

 

계속 시끄럽군
입 닥쳐!

 

남 못지않은
입을 가졌구먼…

 

너 뭔가
착각하는 거 아니냐?

 

우리들이
탈출 시켜 주지 않았으면

평생 형무소에서
나올 수 없었던 놈이

잘난 듯
지껄이지 마

 

난 말이야
여자에게

손을 대는 녀석은
용서 할 수 없어

 

그러면
어떻게 하시려고?

 

어이!
너 빨리 여자를 놔 줘

 

뭘 할
작정이야

 

그 여자를
놔주라고 말하는 거야

 

네 녀석
네 입장을 알고 있는 거냐?

 

몇 번이나
말하게 하지 마

 

빨리 그 여자를
놔 주지 않으면

네 놈에게
미안한 꼴을 보게 될 걸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하시려고

 

그 자식
어디 갔어?

 

여기는 위험해

 

죽여주지

 

아니
그만 두는 게 좋아

 

죽으면 이 녀석들처럼
괴물이 될 거야

 

몰라

 

아! 그래 녀석을
두 번이나 죽여야 된다는 거군

 

그런 바보 같은 게
있을 리 없어

 

여기는 위험해
빨리 피하자

 

농담하지 마

그 녀석들을
놓치고 참을 수 있냐

 

그런
문제가 아니잖아

 

어이!
네 책임이잖아…

 

그게 중요한 게 아니야
잘 생각해보라고

 

생각한다고 해봤자
해결되지는 않아

 

안 죽었었어
이런 일이 있을 수가…

 

그 사람이
오기 전에 잡아야 해

 

 

그래

 

왜 그런 일 한 거예요!
죽일 필요는 없었잖아요

 

넌 뭐야!?

 

그런 짓을
한다면

당신도
그 사람들과 똑같잖아요

 

그런 녀석들과
함께 하지 않는 건데…

 

미안해요

 

고마워요
도와줘서…

 

별로 당신을
도우려고 한 건 아니었어

 

그 녀석들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것뿐이야

 

어떻게
할 생각이에요?

 

아무 계획도 없이
그런 일 한 거예요?

 

계획이란
바뀌는 거지

 

뭘 잘난 듯이
말하는 거예요

빨리 도망치지 않으면
살해를 당할 거예요

 


사람들…

 

확실히
죽었었는데…

 

이봐요

 

당신
왜 형무소에?…

 

시끄러
가자

 

이 숲…
이상해요

 

뭐가 말이야?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도…

 

아무것도
들리지 않아요

 

아무도 없겠지

 

있어요

 

어째서 그런 게
이상하게 느끼는 거지?

 

옛날부터
육감 같은 거 강했거든요

 

어이!

 

잠깐
기다려

 

당신
도대체 뭐야!?

 

어디로
갈 생각이야?

 

물러서

 

이 사람…

 

잠깐
뭘 하는 거예요?

 

그만두세요

 

사자(死者)에 대한
모독이에요

 

무슨 짓을 한 거야…

 

믿을 수 없어

 

가자
녀석들의 차를 가지러…

 

그만해요
달아나죠

 

아직
가까이에 있을 거야

 

역시
이 숲 이상해

 

아직도
그 딴 소리야?

 

뭔가
느껴진다고

 

아까
녀석들…

 

여기는
뭔가 이상해!

 

야!

 

이번에는
뭐야!?

 

그 녀석들
확실히 죽었었는데…

 

되살아났어

 

그래서
어쨌다고?

 

여기에서는
죽은 자들이 부활해

 

그래서
그게 뭐란 소리야?

 

우리들 몇 번이나
여기 온 적 있었잖아

 

지금까지 죽인 녀석들
파묻었었잖아

 

여기
시체가 기다리고 있었어

 

이 녀석들
어디를 간 거야!

 

아니야
나는…

 

와!

 

놔줘!

 

게임
끝이다

 

뭐야!?
저 괴물들은?

 

네 놈들의
놀이 친구잖아

 

그럼 네 놈도 죽여 볼까?
괴물이 되면 놀아줄게

 

녀석을
죽이지 마!

 

명령이다

 

어이!
너 상대를 착각하고 있어

 

알았으니까
녀석을 놔 줘

 

그러니까 넌 언제까지나
양아치밖에 될 순 없다고

 

어?!

 

복잡하게
돼버렸군

 

어이!
그 여자 데려가 버렸다고

 

뭐?
무슨 소리야?

 

그 녀석 나를 쏘고
여자를 데리고 도망쳤어

 

제기랄
너희 둘 다 미쳐버리겠군

 

뭐야!?
너 도망치는 거야?

 

나중에
놀아 줄 테니까

 

조금
기다려

 

적을 놔주다니
실망했어

 

그런 게 아니야!

 

그 녀석에게
여자를 찾게 하는 쪽이

수고를
더는 거야

 

응?

 

그 녀석이 여자를 찾은 뒤
둘 다 합쳐서 잡는 거야

 

과연…
머리 잘 쓰는군

 

둘 다 살려서 잡는 게
그 사람의 명령이니까

 

그래…
그거 유감이군

 

그런 거
이제 상관없어

 

이 자식…

 

그 녀석은 죽을 거야
그리고 나서는 내가 보스지

 

뭐?

 

모든 게 계획대로라고
녀석은 죽으러 오는 거지

 

개자식들!

 

뭐라고?

 

괴물이 되면 귀찮으니까
천천히 죽으라고

 

괜찮아?

 

응… 그렇지만
확실히 여기는 위험해

 

괴물이든지
뭐든지…

 

나를 방해하는 놈은
용서하지 않겠어

 

걱정하지 마

 

그 녀석들…

 

으!…

 

괜찮나?

 

제길…

 

자네…
손!

 

가져가버렸군
그 자식!

 

제기랄!

이런 짓하고
무사하리라 생각마라

 

어떻게 하려고요?
일단 서에 연락할까요?

 

아니…

 

용서 못해 찾아내서
죽여 버릴 거야

 

그렇지만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는데…

 

그 녀석들의
생각 같은 건

내 손바닥 안에
있는 것처럼 잘 알지

 

이 산을
거쳐 갔을 거야

 

나는 랭글리의
FBI HQ에서 견습했었다

 

난 프로파일링의
전문가다

 

"전문가"?

 

전문가
산이 너무 넓은데요

 

걱정 마
추적은 익숙하니까

 

난 옐로우스톤 국립공원에서
태어나

 

자란
사냥의 명수다!

 

"사냥"?

 

어느 쪽이지?

 

놔요!

 

시끄러
입 닥쳐!

 

어떻게 된 거야
제기랄…

 

우리를 쫓아 올 거예요
놔줘요

 

미치겠네

 

너냐…
너 때문이지?

 

전부
네 년 잘못이다!

 

그만해요
당신 어떻게 됐어요

 

어이!

 

그만!

 

뭐야!?

 

당신이라는 사람은
왜 그런 거예요

 

시끄러워
설교하지 마

 

아무 이유 없이
사람을 다치게 하면 안 돼요

 

세상에는 말이야

 

죽는 편이 나은 인간이
산만큼이나 있어!

 

그런 것
당신이 정하는 일이 아녀요

 


어딘가의 설교자냐?

 

그만 됐어
가자

 

잠깐
이제 죽이지 말아야

 

어이!
넌 대체 뭐야!?

 

어떻게 해서
여기 왔지?

 

그러니까
녀석들에게…

 

엉…

 

뭐야!?

 

기억이 안나요

 

뭐?

 

여기에 데려와 진 것 밖에는
기억할 수 없어요

 

뭔 잠 들 깬 것 같은
소리야

 

당신은 어때요?

 

어째서
형무소 같은 곳에?

 

나는…

 

어떻게 된 거죠?
당신도 기억 안 나나요?

 

나는 쉽게
잊는 편이거든

 

당신도
그런가 보군요

 

언제 왔지?

 

지금

 

참나 뭐야!?

그 이유도 알 수 없는
두 사람에다가 괴물들은?

 

대체
뭘 꾸미고 있는 거야?

 

나쁜 일

 

다른 녀석들은?

 

우리들이
모두 죽여 버렸어

 

그래?

 

넌 왜
살아 있는 거야?

 

잘못됐냐?

 

잘못됐지

 

너 같은 쓰레기는
벌써 죽어버렸어야 좋은데

 

어라라라 무섭네
이 사람들 무슨 짓이야

 

네 놈은
이제 끝이다

 

안 돼요
빨리 도망쳐요

 

너희들
솜씨는 좋은데 말이야

 

아직
멀었어

 

멋진 여자잖아

 

네 놈
정체가 뭐냐?

 

나를 죽이려면
군대라도 불러야 될 걸

 

이 자식

 

너에게
힘을 주겠다

 

죽음의…

 

저 사람!

 

안 돼
달아나요!

 

저 사람은 부탁이에요
도망쳐요 빨리

 

아파?

 

인간의 생명은
일순간이다

 

네 이 몸도
결국에는 썩어 버리지

 

너는
죽는 게 좋으냐?

 

아니면
영원한 삶을 원해?

 

"영원"…

 

무슨 일인가요?

 

잠깐
사고가 있어서요

 

정말입니까?
순경아저씨

 

나를
순경이라고 부르다니

 


해 버린 거야?

 

적당히
하지 않으면

 

너도 녀석들과 함께
처치해 버릴 거야

 

순경…

 

나와
싸워 보려고

 

나는 모든 격투기를
마스터했다 파이터다

 

알았어요
파이터

 

파이터?

 

이런 곳에서
머뭇거릴 새가 없어

 

모두
죽여 버리겠다!

 

그래요
파이터

 

심장!

 

이거 줄 테니까
스스로 죽어

 

어랏?

 

이 자식!!

 

죽음 뒤의 세계를
보여주마

 

왜 그래요?

 

빨리
도망쳐요

 

무슨 일이야?

 

됐으니까
빨리

 

난 말이야
도망치는 걸 가장 싫어해

 

그런 소리
할 때가 아녀요

 

빨리 그 사람에게서
도망치지 않으면…

 

그 녀석이 도대체 뭔데?
너는 알고 있지

 

그 사람은…

 

어지간히 해두라고

 

나는
그런 녀석 몰라!

 

그 녀석은
누구야?

 

너는
누구야?

 

어째서 내가 이런 곳에
있지 않으면 안 되는 거냐고!!

 

그건…

 

빨리
말해봐

 

당신의
숙명
(宿命)이에요

 

뭐라고?

 

당신과 그는
싸워야만 하는 숙명이에요

 

너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만난 적도 없는
녀석이라고

 

만났었어요

 

뭐?

 

'부활한 자'

 

이야기는
나중에…

 

슬슬
시간이 됐다

 

아까 '부활한 자'라는 건
무슨 이야기야?

 

시체의 혼을 되돌리는
금단의 주술

 

'부활의 숲'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요

 

이번에는
뭐야!?

 

'부활의 숲'
바로 여기에요

 

알기 쉽게 말해

 

그 사람
그가 부활의 주술을 사용해서

죽은 자를
되살린 거예요

 

뭔 소리를
하는 거야?

 

'부활한 자'라…
죽었잖아

 

그건…

 

저건 뭐야!?

 

저 녀석도
죽은 자야?

 

저 사람은 아녀요
살아있어요

 

어이!
뭐하는 놈이야?

 

안 돼
죽이지 말아요!

 

…당신이
질 거 같아서…

 

난 말이야
절대 지지 않는다고

 

뭐야!?
이거?

 

멈춰

 

네?

 

이 근처에
녀석들이 있어

 

뭐요?

 

냄새가 난다

 

"냄새"?

 

나는
개의 후각을 가진…

 

최고
개 사육자다

 

'최고"?
"사육자"?

 

냄새가 나

 

봐라

 

탈옥수

 

저 놈은
죽을 이유가 있어!

 

가자!

 

죽어라!

 

어라…

 

이쪽이다

 

아니야

 

잠깐만!

 

당신
아직 괴물이 되지…

 

당신
아직 괴물이 되지…

 

말 좀
하게 해줘

 

말하지 마

 

아직
괴물이 되지 않았군

 

너도
그런 거 같군

 

잠깐만
착각 하지 마…

 

나는 어디까지나 피해자…
이 자식!!

 

간신히 살아 있는 사람은
우리들뿐인 거 같아

 

움직이는 게…

 

뭐가
어떻게 된 거지?

 

모르겠어
하지만 여기서 나가지 않으면

위험하다는 건
확실해 함께 갈까?

 

어째서
너 같은 놈과?

 

나는 이 숲에 대해서
잘 알고 있어!

도움이 될 거야

 

그건
그렇군

 

하지만
이상한 행동하면

 

죽일 거야

 

알았어

 

상냥해졌네요

 

일어나

 

있죠
정말로 아무것도 기억 안 나요?

 

아까부터
무슨 이야기를 하는 거야?

 

나에 관해서
기억 못 해요?

 

당신 같은 사람과
만난 적 없어

 

어째서 어째서
나를 도와줬어요?

 

말했잖아
별로 너를 도우려고 한건 아녔어

 

아까도 찾아내 주었죠
저를 지켜줬잖아요

 

너 아까의 숙명인지
뭔지 도대체 뭔 소리야?

 

내가
가르쳐 주지

 

너냐

 

아직
살아 있을 줄이야 과연…

 

이 자식
전부 네 놈이 꾸민 일이냐?

 

너라면
간단히 죽지 않을 거라 생각했다

 

나는
너 같은 놈 몰라

 

뭐냐?
도대체

 

몰라도 돼
네 마음 속 어딘가는 알고 있을 터…

 

뭐든 지간에
뭘 꾸미고 있는 거냐?

 

때가 되었다

 

저 여자를 나에게 넘기고
나와 함께 가자

 

웃기는
소리 말아요

 

어이!
둘이서 뭐하는 거야?

 

마음에
들지 않는 걸

 

이 녀석 정말 아무 것도
기억 못하는 거냐?

 

이 사람에게도
나에게도 접근하지 말아요

 

그럴 수는 없지
길었거든

 

그러니까 네 놈은
뭘 어떻게 할 생각이냐?

 

나를
죽이고 싶어 해요

 

뭐?

 

너에게는
힘을 건네주지

나와
함께 가자

 

여자는 나중이다
이야기를 하자

 

확실하게
설명해 줘

 

저 여자의 피는
내게 힘을 전해준다

 

이 숲은
부활의 숲이라고 불리며

 

결계(結界)

 

이 세상과
저 세상을 연결하는 문이다

 

죽은 자가
괴물이 되어 살아난다는 거

 

대단한 일은
아니었지만 말이야

 

그런 건
아주 사소한 것이다

 

이곳에는
많은 힘이 숨겨져 있다

 

저 세상으로 가는 문을
열기 위해서

두 개의 열쇠가
필요하다

 

하나는
살아있는 인간의 희생

 

그리고 또 하나의 열쇠
부활의 피다

 

나는
그것들을 찾아왔다

 

500년 전부터
말이지

 

당신
완전히 미쳤군

 

잔말 말고
나와 함께 가자

어둠의 힘을
보여주지

 

난 말이야

 

다른 사람에게
명령받는 걸 싫어해!

 

쓸데없는 일이다
넌 나를 죽일 수 없어

 

입 다물고
내 이야기를 들어라

 

듣고
싶지 않다고

 

네가 방해한 탓으로
저 여자가

환생 할 때까지
500년이나 기다렸다 길었지

 

뭐, 됐어
용서해 주지

 

저 여자가 환생해서
성인이 되는 날

즉, 오늘을
나는 쭉 기다려왔다

 

부활의 힘과 성인이 된
저 여자의 부활의 피가

어둠의 나라의
문을 열 것이다

 

겨우 너를 찾아낸 건
형무소 안이었다

 

설마
내가 형무소에 있을 줄은…

더욱이 여러 가지 범죄를
저지른 죄수라니…

 

왜 나를
여기로 오게 한 거지?

 

너에게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지

 

옛날의 넌 심했지
쓸데없는 정의감으로

가득차서는
내게 대항하고

 

마지막에는
터무니없는 일을 저질렀지

 

그렇지만
지금의 넌 가능성이 있으니까

그렇게 생각했기 때문에
너를 여기로 데려 온 것이지

 

옛날 일은 용서해 주마
내 기대를 배신한 건…

 

누가
네 녀석 같은 놈에게…

 

지금의
네 본성은 변했다

 

지금까지
몇 명의 인간을 죽였지?

 

오늘로
43명

 

그야말로
네 형제다

 

"형제"?

 

느껴지느냐?
이 숲의 힘을…

 

사람은 태어나고

 

살고

 

그리고 죽는다

 

죽음 뒤의 어둠
진짜 세계는

그때서야 시작된다
나는 그 문을 여는 것이다

 

함께 가자

 

스스로의 의지에
맡겨 버려라

 

네 마음은
어둠을 갈구하고 있다

 

네 놈과 같이 할 바에야
죽는 편이 낫다

 

그럼
죽어라

 

계획대로다

 

여자를
데려 와라

 

당신 뜻에 따를 바에야
죽는 편이 나아

 

뭐?

 

죽는 게 낫다고!

 

여전히
건방진 여자구나

 

그 녀석이
너를 도와 줄 순 없었다

 

그때도…
이번에도 말이야

 

네 역할은
이제 부터다

 

언제가 되도
성장하지 않는 군요

 

이때를
기다렷다

 

부활의 숲이여!

 

나는 긴 시간을 걸쳐
다시 이 땅에 섰다

 

여자의 피와
결계를 교환해

 

나에게
힘을 건네 다오

 

나에게
힘을 건네 다오!

 

왜냐?
왜 아무 일도 안 일어나지?

 

왜 아무 일도
안 일어나는가?

 

부활의 피는
1번 밖에 효과가 없어요

 

벌써
써버렸거든요!

 

또 다시 내가 환생 할 때까지
기다릴 수 있어요?

 

너…
죽여 버리겠다!

 

내가 분노로 가득 차
너를 죽인다면

네가 생각한대로
되는 거지?

 

그러나 네 생각 같은 건
바보 같은 것이다

 

그런 걸로
내 계획을 방해 할 수는 없다

 

네 피로는 부족하다
어둠의 문을 열 수는 없지

 

네 피로는 부족해!
왠지 알아?

 

왜인지 알겠어?

 

왜 녀석을
여기로 데려 온 건지 알겠어?

 

그렇다…

 

네 피로
부활한 녀석의 그 피야말로

 

어둠의 문을 여는
진정한 열쇠다

 

네 그 얼굴이
보고 싶었다!

 

그 얼굴이…

 

어이!

 

네 이야기는
너무 길다고

 

왔군
마지막 열쇠가…

 

기억해 낼 때까지
시간이 걸려버렸군

 

네 상대는
나였지

 

내 여자를 건드리지 마
개자식아!!!

 

지금 바로 할까?
안 그럼 조금 놀까?

 

잠깐
기다려

 

걱정 마
난 절대로 지지 않는다고

 

도망치지 마

 

여기서
기다려

 

나와 녀석 중
누가 돌아 올 때까지…

 

지금까지의
그 사람과는 다를 거예요

 

이번은
당신이 쓰러질 차례인지도…

 

그럴지도…

 

시험해볼까

 

간단히
손에 넣을 수 있는 건

가치가
없다

 

그렇지?

 

움직이지 마!

 

움직이지 마

 

움직이지
말라고 했잖아!

 

이 차를
빼앗을 거야

 

뭐‥뭐! 뭐냐
네놈은!

 

이 차를 빼앗을 거라고
말하고 있는 거야!

 

탈옥수 찾고 있으니까
방해하지 마!

 

너 파이터인 거 같군
나는 알 수 있어

 

시끄러
나도 이 곳은 지긋지긋하다고

 

이 쪼그만 자식이!

 

뭐하는 거야!
빨리타!

 

이제 가죠!

 

내 탓이 아니야!!!

 

찾았다!
죄수 번호 KSC2-303!

 

이 자식!
네 오른손 돌려줘!

 

이 자식 이러면
양손 쓸 수 없잖아

 

그렇게 느린 탄알로
맞힐 수 있겠냐?

 

내 동체시력은
마이크 타이슨의 500배라고 불린다

 

와라!

 

그 때와 똑같다

 

아무리 힘을 손에 넣어도
너는 나를 이길 수 없어

 

어둠의 힘은 나를 선택했다
더 이상 방해하지 마라

 

말했었지

 

나는 절대로
지지 않는다고

 

있잖아요

 

뭐?

 

당신이 살아난 건
이 숲의 힘과 내 피를 쓴 것 이었으니까

 

만약 이 숲을 나가면
죽을지도 몰라요

 

그럴지도…

 

하지만 됐어
시험해보자

 

쳐 박혀 있는 거
좋아하지 않거든

 

99 년 후

 

당신 쪽이
나았었어요

 

이제 이 세상에서는
부숴버릴게 없어져 버렸어

 

빨리 저 세상으로
데려가 줘

 

응,

 

VERSUS

감독 : 키타무라 류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