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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막 : 김 린

Modify by Blue-Bird™

 

"케빈 하트와 크리스 록이
뉴욕에서 투어를 함께 펼쳤다"

 

"일주일 동안 역사가 새로 쓰였다"

 

좋아요

 

아뇨, 그게 아니라…

 

괜찮아요

 

저 모니터 말이에요
저는 다른 게 익숙해서…

 

그런 거 있잖아요

 

- 난 그림자도 활용해, 저거 봐
- 끝내준다

 

데이비드가…

 

난 왜 그림자를
쓸 생각을 못 했지?

 

이봐

 

- 비장의 무기는 더 있어
- 꽤 기발하네

 

인마, 아이디어 줄게, 너도 써

 

이제는 안 되지

 

그럼 내가 훔친 것 같잖아

 

공짜잖아, 돈도 안 들어

 

누가 봐도 훔친 것 같아

 

- 네 공연장 장비 화려하던데
- 넌 조명이 전부네

 

난 망할 조명밖에 없어

 

내가 돈을 얼마나 처발랐는데
핵심은 조명이었다니

 

그동안 단단히 속았네

 

망할!

 

"록, 하트 - 매진
브루클린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크리스 록"

 

"케빈 하트"

 

"케빈 하트 & 크리스 록:
헤드라이너스 온리"

 

♪ Say peace to cats
Who rock mack knowledge, knowledgists ♪

 

♪ Street astrologists, light up the mic
God, knowledge this ♪

 

♪ Fly joints that carried your points
Corolla Motorola holder ♪

 

♪ Play it God, he pack over the shoulder ♪

 

♪ Chrome tanks, player like Yanks
Check the franchise ♪

 

♪ Front on my guys
My enterprise splash many lives ♪

 

♪ Repel all fakes like reflectors ♪

 

♪ He had sugar in his ear
In his last crack career ♪

 

♪ We can can him, manhandle him ♪

 

♪ If you wanna run in his crib, oh
Get ditto, skate like a limo ♪

 

- 무슨 얘기 했지?
- 무슨 얘기 했더라?

 

- 네가 나한테 전화했나?
- 그래

 

내가 했어

 

제가 대화를 시작했어요, '크리스'

 

'요즘 뭐 해?
공연 준비하고 있지?'

 

서로 준비하고 있다는 걸 알았어요

 

둘 다 준비하고 있었는데

 

저는 똑똑한 사람이라

 

투어를 시작하기 전에
늘 케빈의 일정을 확인해요

 

- 내 일정?
- 거절당하기는 싫으니까요

 

그럴 수는 없죠

 

그래서 케빈이 대단해요

 

제이 지도 음반을 내기 전에

 

드레이크와 상의를 꼭 하잖아요

 

물론 더 일찍 데뷔했지만

 

현실적인 거죠

 

그래서 생각했죠
'투어 준비 해야겠다'

 

'케빈은 요즘 뭐 할까?'

 

내가 같이 공연을 하자고 했지

 

- 그래
- '뉴욕에서 하는 거 어때?'

 

'뉴욕을 찢는 거야'

 

♪ Pricy ♪

 

♪ Hit it, boy ♪

 

♪ Boss shit ♪

 

♪ Your lordship ♪

 

"더 가든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록, 하트 - 매진"

 

♪ Niggas talkin' yachts
And some more shit ♪

 

♪ I used to run the block
Now I'm corporate ♪

 

♪ Hoppin' out, you know it's Son
When the doors lift ♪

 

♪ Whole squad hide the burners ♪

 

♪ Mets hats in the sky
Like Bobby Shmurda... ♪

 

이 이야기는
서로 다른 사람 두 명이

 

각자 다른 길을 가다가

 

어떻게든 나란히 걷게 돼서

 

정상에 올라 같은 교차로에서
만나게 되는 내용이에요

 

"존스 비치 극장
수용 인원: 15,000명"

 

"바클레이스 센터
수용 인원: 19,000명"

 

"푸르덴셜 센터
수용 인원: 19,500명"

 

"매디슨 스퀘어 가든
수용 인원: 20,789명"

 

♪ Stackin' it upward ♪

 

♪ G's stay icy, 'cause shit get spicy ♪

 

♪ She on demon time
I get her a timepiece ♪

 

♪ Patek, niggas not lit, not like me ♪

 

♪ Can't get nothin' by me
My mind is 2090 ♪

 

♪ Que lo que, everybody pricy ♪

 

♪ Yeah ♪

 

내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건물이야

 

- 물론이지
- 프린스, 비스티 보이즈에

 

에디 머피도 봤어

 

미친, 에디를 봤다고?

 

4일 연속으로 본 적도 있어

 

지금까지 그 무대를
코미디로 빛낸 사람들은

 

거의 없다고 보면 돼요

 

'더 가든'을
매진시킬 정도로 말이죠

 

성공했다는 걸
증명하는 표식이에요

 

정말 굉장한 일이죠

 

뉴욕에서
우리가 펼치게 될 공연은…

 

엄청난 행사가 될 거예요

 

그렇게 멋진 유명인 둘이

 

함께 공연하는 걸
본 기억이 없어요

 

"캐럴라인 허쉬"

 

브루스 스프링스틴과
폴 매카트니가

 

한 무대에 오른 게
유일한 비교 대상이겠네요

 

특히 우리 문화를 다루고 싶어요

 

주요 문화가 오직
한 가지뿐이라는 생각을

 

없애야 하거든요

 

문화는 하나라는 생각에
사로잡히면

 

상황이 이상해져요
경쟁심 같은 게 생기거든요

 

'그런 걸 좋아하거나
지지할 수는 없어요'

 

'이런 건 좀…'

 

이상하죠

 

크리스는 조용한 편이에요

 

생각이 많고…

 

"완다 사이키스
코미디언"

 

케빈은 그 반대죠

 

어이, 친구

 

케빈은 더 다정하고 재미있고

 

기발한 것 같아요

 

크리스는 더 거칠고 신랄하죠

 

"D.L. 하이리
코미디언"

 

대체 이곳을
어떻게 벗어나라는 거예요?

 

아무도 날 쳐다보는 일 없이

 

걸어갈 수도 있는데

 

내 뒤에 카메라 팀이 붙어 있으면

 

누군가는 집까지 따라와서
날 죽일 거라고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둘이 에너지가 잘 맞아요

 

"데이브 베키
케빈 하트의 매니저"

 

서로 관심을 가로챌 생각도 없고요

 

함께 공연하는 게
불가능하다고들 하는데

 

그 둘은 가능해요

 

크리스, 잘 지냈냐?

 

- C 록
- 무슨 일이야?

 

"할리우드의 진짜 남편들
베트, 2012년"

 

이게 뭐야? 내 이름은?

 

네 이름은 여기 있지

 

'빅 록, 리틀 하트'

 

입에 착 감기네

 

방금 네 변호사 트리나를
만나고 왔어

 

네가 내 공연 오프닝을
맡아야 한다더라

 

- 뭐라고? 진짜?
- 그럼, 진짜지

 

네 공연 오프닝을 맡기엔
너무 컸어

 

에이, 넌 뭐든 작잖아

 

10년 전에는 그랬겠지만

 

이제 삼인자는 크리스
이인자는 록이야

 

난 토니가 좋아

 

- 세상에
- 조크 연구 중인가 보네

 

내 공연 오프닝 때
써먹으면 좋겠다

 

축하해요

 

- 고마워요
- 수박 샐러드입니다

 

흑인한테 왜 수박 샐러드를 줘요?

 

세상에서 제일 진부한 조크지만

 

말을 안 할 수가 없었어

 

웃겨

 

- 말을…
- 수박 조크는 필수지

 

말을 안 할 순 없잖아

 

내가 확신하는데
우리가 우리의 위치를 알고

 

어떤 사람인지 알고

 

이 순간이 우리에게
뭘 의미하는지 안다는 게…

 

'킹스 오브 코미디'를 생각하면
이해가 돼

 

'킹스 오브 코미디'가
그렇게 강렬했던 이유는

 

그 영화가 코미디 쇼의 정의를

 

바꿔놨기 때문이라고 생각해

 

출연진 모두가

 

업계 최고였지

 

'킹스 오브 코미디'는 말이죠

 

"오리지널 킹스 오브 코미디
2000년"

 

어떻게, 왜 제작됐는지가
핵심이에요

 

'우린 할 수 있어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자'

 

'아무도 맞설 수 없는 방식으로'

 

'우리가 함께
공연할 수 있다는 걸 말이야'

 

크리스와 제 목표는

 

그걸 우리 버전으로
선보이는 거였어요

 

"오리지널 킹스 오브 코미디"

 

우리가 아마 2위로
수입이 가장 많았을 거야

 

'폴스타' 잡지를
그때 처음 접했는데

 

1위는 백인 배우였거든
에디 머니인가, 누구였지?

 

에디 머니였을 거야

 

처음 듣는 백인이었지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린
라이브 투어였는데

 

"세드릭 디 엔터테이너
코미디언"

 

- 언론의 주목을 받지 못했어
- 그래

 

우리 공동체가 절대적으로
우릴 지지했다는 걸 증명해

 

덕분에 언제든 시카고에 가서

 

유나이티드 센터를
두 차례 매진시키고

 

다시 돌아와야만 했지

 

- 그걸 두 번 반복했어
- 두 번

 

그리고 몇 주 만에
관객들이 요구했어

 

- '공연 보고 싶어요, 돌아와요'
- 그랬지

 

모두 협조적이었어

 

만약 내 조크가 실패했는데
네가 밤에 공연을 한다면

 

기꺼이 써먹게 했을 거야

 

함께 공연하는 걸 통해서 단체로…

 

그 옛날 아프리카 속담 뭐지?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

 

우리가 그 원칙을 구현했어

 

함께 공연하는 게
서로에게 큰 힘이 된다거나

 

모두에게 도움이 될 거라는 게
분명했지

 

더 많은 관객 앞에서
공연할 때도 말이야

 

중요한 일을 하는 것 같았어

 

내가 왜 크리스와 함께
공연을 하는지 알아?

 

왜 크리스랑 같이 하는 걸까?

 

"나임 린
플라스틱 컵 보이즈"

 

거만하게 보이기 싫어서

 

뻘소리하지 마

 

거만하지 않은 척하면서

 

업계 선배들에게 사랑을 전하려고

 

우리의 목적은
업계에서 성공한 사람 둘이

 

공연을 성공적으로
함께 펼치는 모습을

 

- 보여주는 거야
- 그래

 

'킹스 오브 코미디'를
이제야 제대로 이해했어

 

크리스랑 며칠 전에
한 시간 넘게 그 얘기를 했다고

 

'킹스 오브 코미디'는
투어라는 개념을 재정립했지

 

그 영화는 투어를
하나의 행사로 만들었고

 

큰 성공을 거뒀기 때문에

 

사람들이
대규모 공연장에서 펼쳐지는

 

스탠드업 코미디를
원하기 시작했어

 

스탠드업 코미디라는 행사를
'킹스 오브 코미디'가 해낸 거야

 

다 같이 협력하기로
마음먹었기 때문이지

 

계속할 수도 있었지만
자존심 때문에 망쳐버렸어

 

둘의 우정은 진짜예요

 

케브가 명성을 얻기 시작했을 때
형과 붙어다녔어요

 

케브는 형의 아이디어를
훔칠 기회를 놓치지 않았죠

 

둘이 같이 앉을 때마다 이랬어요
'저, 혹시…'

 

코비 브라이언트와 마이클 조던이
같이 뛰는 영상 봤어요?

 

마이크는 몸을 숙인 채로
반바지를 붙잡고

 

코비가 마이크의 귓가에
뭔가를 속삭여요

 

다들 물어봤죠, '뭐라고 했나요?'

 

턴어라운드 점프를 빠르게 하는
방법을 물어봤다더군요

 

마이크가 대답했어요
'발을 상대의 발 밖에 둬요'

 

'그럼 회전할 때 꼼짝 못 해요'

 

핵심만을 설명했죠

 

케브는 그런 핵심을
습득할 기회를 놓치지 않았어요

 

단 한 번도요

 

원래도 성실한데
그런 핵심까지 더해지면

 

코비와 다를 게 없죠

 

이번 주가 기대돼

 

공연장 때문만은 아니야

 

난 너와 함께할 생각에 기뻐
그게 전부야, 동지애

 

스탠드업 코미디언의 특징은

 

외롭다는 거야

 

난 친구는 많거든

 

- 칠리 페퍼도 내 친구야
- 그래

 

- 멤버가 넷이잖아
- 그래

 

알지?

 

다 같이 좋은 공연을 펼치고
실패도 같이 해

 

그런 걸 함께 공유하는 거야

 

하지만 스탠드업 코미디는
주변에 관객이 있고

 

자기만의 팀이 있다고 해도

 

전장에 홀로 서게 되는 거야

 

그 점이… 그렇지

 

성공 여부는 나한테 달려 있어

 

그래도 이번에는 생각했어
'케빈이랑 같이 하네'

 

♪ Wait, wake up, blessed up ♪

 

♪ Uh ♪
- ♪ Hopped out, dripped up ♪

 

♪ Uh ♪
- ♪ Paid dues, time's up ♪

 

♪ Body bag zipped up
Rap God... ♪

 

"케빈 하트 투어"

 

드디어 시작이네요

 

첫날이니까 좀 쉴게요

 

내일부터 공연을 하거든요
존스 비치 극장

 

♪ This the life
See, this the life I chose ♪

 

♪ 505 we slept inside the cold ♪

 

♪ Had to learn to cook without the stove ♪

 

"존스 비치 극장"

 

♪ Only thing that kept us hot was flows ♪

 

♪ On my day was A1 honor roll... ♪

 

존스 비치, 첫 공연, 록과 하트

 

제 친구와 무대에 섭니다

 

"크리스 록"

 

♪ My only goal is I'mma die a GOAT
'Cause this the fucking life ♪

 

♪ They offer pussy and power
They offer Gucci and fame ♪

 

♪ They think I'm new to this money
They think I'm new to this game ♪

 

♪ They wanna see us in whips
They wanna see us in chains ♪

 

♪ Legacy, legacy, legacy ♪

 

♪ They tryna ruin the name ♪

 

♪ They offer pussy and power
They offer Gucci and fame ♪

 

♪ Legacy, legacy, legacy ♪

 

♪ Make 'em remember the name ♪

 

요!

 

공연을 시작하기 전에

 

한마디만 할게요

 

나 괜찮아요

 

뉴욕은 성패가 갈리는
도시 중 하나예요

 

관객이 가장 까다롭기도 하고

 

크리스가 데뷔했을 때
가장 큰 사랑을 받은 곳이죠

 

18, 19살 때부터 일을 시작했어요

 

제게는 편한 점이 있었죠

 

뉴욕 출신이라 다른 도시로부터

 

뉴욕까지 이동할 필요가 없었어요

 

이해하죠?
그냥 브루클린에서 기차를 탔어요

 

점차 인기를 얻으면서
모든 게 빠르게 진행됐어요

 

크리스는 오래전에
젊은 에디 머피와 비교됐어요

 

저는 롱아일랜드
루스벨트 출신입니다

 

흑인 동네에서 자랐어요, 그랬죠

 

그쪽도 흑인 동네에서 자랐어요?

 

아니면 대부분 백인인 동네?

 

우리 흑인들이
뉴욕을 장악해서 말이죠

 

생각해 봐요

 

백인들이 이러네요, '재미없어'

 

에디 머피가 발굴된 클럽에서
크리스도 발굴됐고

 

계약을 진행했어요

 

21세의 젊은 연기자가
무대에 오를 예정입니다

 

브루클린 베드스타이에서 왔다네요

 

코미디계의 냇 터너
크리스 록 씨입니다!

 

별일 없죠?

 

크리스가 완전히 형성된
희극적 에너지를

 

찾은 거예요

 

늘 자신 안에 있었죠

 

내면에 숨겨진 모습은
우리의 진정한 모습이고

 

"제리 사인필드
코미디언"

 

그 모습이 본인을 타인과 이어줘요

 

얼마 전에 남아공에 갔었어요

 

아니, 보스턴이었나?

 

그 조크를 듣고
당신을 바로 파악하죠

 

'이 남자 누군지 알겠네'

 

'이 사람 재밌다'

 

'자기만의 생각과
태도와 관점이 있구나'

 

남이 대신 찾아줄 수 없는 거예요

 

'데어 윌 비 블러드'의 오프닝을
참 좋아해요

 

대니얼 데이 루이스가
그런 마음가짐으로

 

광산을 마구 캡니다

 

"데어 윌 비 블러드
미라맥스, 2008년"

 

돌에 침을 뱉고 문질러요

 

'뭐가 있나? 금 없나?' 하면서요

 

그 장면이 코미디언을 설명하는
시각적 비유 중에서

 

가장 훌륭해요

 

남들보다 그냥
더 웃긴 사람들이 있어요

 

제가 인기를 얻기 시작했을 때

 

로잰 바르가 그런 사람이었죠

 

샘 키니슨도 그랬고요

 

데이먼 웨이언스도 마찬가지였죠

 

데니스 밀러는 비교도 안 되고…

 

제리 사인필드는
다른 코미디언들보다

 

훨씬 웃겼어요

 

형은 뉴욕 관객 중
일부에만 집중하지 않고

 

모두를 사로잡았어요

 

흑인 조크만 한 게 아니거든요

 

백인 위주도 아니었어요
어퍼웨스트사이드 조크 같은 거요

 

형은 뉴욕 코미디언이에요
모두를 웃기죠

 

우리 아버지에겐 모든 게 돈이에요

 

우리 집에서 물건을 부수면
그만큼 돈을 날린 겁니다

 

제가 이 마이크를 부쉈다면
50달러를 날린 거예요

 

50달러라니!

 

당시에 난 백인 앞에서
공연을 할 수 없었어

 

- 무슨 말을…
- 그래

 

어떻게 웃겨야 할지 몰랐거든

 

내 전략은 한 가지라
크리스도 그럴 거라 생각했어

 

근데 아니었어, 왼쪽, 오른쪽
사방으로 공략했지

 

관객들이
다른 공연을 볼 때처럼 웃었어

 

관객을 탓하는 건
큰 실수라고 생각해요

 

인종은 관중을 압도할 수 있어요

 

"빌 버
코미디언"

 

인종이 다양해도
백인 느낌이 강하죠

 

코믹 스트립에서의 공연은
라티노 느낌이 강했어요

 

스페인 할렘답게
라티노가 많았던 거죠

 

푸에르토리코 분위기였어요

 

제가 오늘 밤 최고의
코미디언일 겁니다

 

흑인이니까요
백인이 하는 조크는 물론이고

 

백인은 엄두도 못 내는
흑인 조크까지 할 수 있어요

 

적응력이 강했어
어디서든 공연을 펼쳤지

 

수심이 1.5m인 물에서
수영할 수 있다면

 

300m인 곳에서도 할 수 있잖아

 

수영의 원리는 똑같으니까

 

형의 첫 방송은
'조앤 리버스 쇼'였어요

 

다 같이 크리스 록을 환영합시다

 

"조앤 리버스의 레이트 쇼
폭스, 1987년"

 

그냥 조앤 리버스 쇼가 아니라
마지막 방송이었어요

 

남편이 스스로 목숨을 끊어서

 

방송이 취소됐었거든요

 

그 방송에 출연했을 때

 

처음이나 두 번째 조크가
마음에 들었는데

 

뭔가 찝찝했어요
적어도 저는 그렇게 느꼈죠

 

그래서 순서를 바꿔서

 

마지막 대사를 세 번째쯤에 했는데

 

그게 밴드에게는 신호였기 때문에
저는 가만히 서서…

 

노래가 그냥…

 

네가 오길래 내가 말했지
'뭐야, 귀먹었어?'

 

고마워요

 

이리 오세요

 

어서요!

 

전 독특한 청년이었어요
제리 컬을 했고요

 

다르게 말하자면
신발에 구멍도 났었어요

 

무슨 말인지 알죠?
가난했던 거예요

 

약간 안쓰럽기도 했어요

 

'방송에 나왔는데
아직도 옆방에서 자네'

 

'방송이라고 해서
다 좋은 건 아니군'

 

'출연료로 받은 돈은 어디 있지?'

 

'예쁜 여자들은? 멋진 자동차는?'

 

'가 보자고, 뭐 하는 거야?'

 

난 잠재력이 엄청난 청년이었어

 

물론 내가 성공할 거라는 게
확정된 건 아니었지

 

그래

 

근데 에디는 나조차도 모르는

 

내 안의 뭔가를 본 거야

 

나도 그게 뭔지 몰랐어

 

근데 에디는 그걸 바로 봤어

 

에디 머피를 처음 만난 날
내 미래가 어떨지 얘기해 줬는데

 

정말 그렇게 됐어

 

진짜로

 

어떻게 된 거죠? 에디 머피가
당신을 발견한 건가요?

 

어느 날 제가 만나러 갔어요

 

클럽 주인이
저를 에디에게 소개해 줬죠

 

언제 무대에 오르냐길래

 

저는 마지막 주자고
그날은 어림도 없다고 했어요

 

명단에 없다고 했더니
에디가 저를 올리라더군요

 

형은 무대에 오르고 싶어서
다른 코미디언이 안 오길 바랐어요

 

명단에 없었거든요

 

에디가 반지와 장갑을 낀 채로
수행원과 함께 나타났죠

 

그렇게 독특한 광경은
처음이었어요

 

형은 매니저한테
무대에 오르게 해달라고 빌었어요

 

에디에게 보여주고 싶었으니까요

 

공연을 알차게 준비해서
잘 끝냈어요

 

다리가 떨리고 겁이 났죠

 

에디는 자신이
커리어를 시작한 무대에

 

흑인 청년이 서 있는 걸 보고

 

궁금증이 생겼죠
'여기서 뭘 하나?'

 

'누구와 일을 하지?
작업하는 게 있나? 공연하나?'

 

형이 대답했어요
'무대에 오르려고 노력 중이에요'

 

에디가 대답했어요
'널 위한 영화 배역이 있어'

 

'비버리 힐스 캅 2'를
준비하고 있었거든요

 

크리스가 새벽 2시에
집에 뛰어 들어와서

 

위층으로 올라와서 절 깨웠어요

 

'엄마, 나 캘리포니아로 가요'

 

안 된다고 했어요

 

'진짜 간다니까요'
그래서 저는 화를 냈죠

 

'안 돼, 에디 머피가
약쟁이면 어쩌려고?'

 

'모르는 사람들과는 안 돼
게다가 돈도 없잖아'

 

엄청 화냈어요

 

얘는 옷을 챙겨서
세탁기에 넣고 빨더라고요

 

새벽 2, 3시에 말이에요

 

일요일인가 월요일이었어요
월요일에 떠나기로 했거든요

 

저는 단호하게 반대했죠
'가면 안 된다'

 

그 뒤에 저는 옷을 갈아입고
치과에 갔어요

 

크리스가 안 갈 줄 알았거든요

 

애 아빠가 일어나서
애를 데리고 나가더니

 

에디를 만나고 비행기에 태워서
LA로 보냈어요

 

자동차는 10달러
리무진은 20달러인데

 

이건 대체 뭐야?

 

내 트럭

 

나한테 에디는 너야

 

내가 처음으로 대화를 나눈

 

진정한 코미디계 스타는

 

크리스 록이었어

 

- 진짜?
- 생각해 봐

 

코미디 셀러의 지인들에게
찬사를 보내야겠다

 

- 그래
- 패트리스, 보스, 노턴

 

로빈슨, 버, 콜린 퀸

 

이상하게 웃기네

 

네가 언급한 사람들
모두가 최고잖아

 

무대에 오른
코미디언들 중에 최고지

 

그래서 네가 코미디 셀러에
나타났을 때

 

그날은 정말 엄청난…

 

정부는 당신들한테
관심이 조금도 없어요

 

미국에서 코카인과
대마초가 불법인 이유는

 

해로워서가 아닙니다

 

미국에서 코카인과
대마초가 불법인 이유는

 

최고의 코카인과 대마초가
타국에서 생산되기 때문이죠

 

정말 엄청난 순간이었어

 

한동안 난 널 지켜만 보는
병풍이었고

 

네가 남들과 나누는 대화를
듣기만 했지

 

그러다 어느 날 인사를 하게 됐어

 

네가 사람들을 소개해줬지
'이쪽은 키스 로빈슨'

 

웃긴 게 뭔지 알아?

 

요즘은 당시 너 같은 태도를
찾아볼 수가 없어

 

그렇지

 

난 예전에 로드니 데인저필드에게
겸손하게 다가갔어

 

공손하게 말했지, '좀 어떠세요?'

 

요즘 애들은 이러잖아
'나 모르냐?'

 

'내 계정 못 봤어?'

 

- '내 인스타 몰라?'
- 그래, '인스타'

 

- '내 팔로워 안 보여?'
- '이 자식아'

 

'같이 투어나 하자'
'네가 누군데, 이 새끼야?'

 

저는 지켜봤어요

 

크리스를 매의 눈으로 지켜봤죠

 

말을 걸고 질문도 했어요

 

크리스는 질문에 답해줬죠

 

저를 어린 코미디언으로서
받아들여줬고

 

그 점은 평생 고마울 거예요

 

제가 나아지는 걸
상기시켜 주기도 했어요

 

큰 충격을 받게 되는
순간이 있어요

 

당신이 코미디언인데

 

전설적인 인물이
공연하는 걸 보게 된다거나

 

그 사람이 왜 전설인지
깨닫게 되는 순간이에요

 

내가 유명할 때
넌 그냥 직장인이었나?

 

시티 스포츠에서 일했어

 

- 거기서 일했지
- 굉장하네

 

내가 신발을 팔던 시절에
네가 가장 잘나갔어

 

네가 코미디언으로서 성공한 게
언제였냐면…

 

내가 청년일 때였지

 

18, 19살쯤이었을 거야

 

남들이 제가 웃기다고 해서

 

스탠드업 코미디를
고려하게 됐어요

 

사람들이 코미디를
해 보라는 말에 놀랐어요

 

'어디서요?'

 

많은 정보를 알려주더라고요

 

아마추어의 밤에 가서
퇴근 후에 코미디를 봤죠

 

저더러 해 보라면서
목요일에 열린다더군요

 

알겠다고 했어요
'일주일만 줘요, 참가할 테니'

 

스탠드업 코미디에 관한
경험이나 지식이 없어도

 

세 부분으로 이뤄진다는 건
알고 있었어요

 

서론과 본론에 해당하는 조크와

 

끝을 맺는 조크도 있어야죠

 

흐름을 꿰고 있었어요

 

5, 6일 동안 조크를 써 내려갔고

 

아마추어의 밤이 오자
엄청나게 들떴어요

 

제 이름은 키스 로빈슨입니다

 

"키스 로빈슨
코미디언"

 

필라델피아 출신이에요

 

사우스 필라델피아요

 

사람들은 인간보다
반려동물을 더 좋아해요

 

핏불이 순하다고
주입하려고 했잖아요

 

'핏불은 순해요!', 순하긴 무슨

 

핏불이 프리스비를 잡아서
어린애한테 돌려주는

 

광고 본 적 있어요?

 

이렇게 걷는 개는 전부…

 

1998년에

 

라프 하우스에 갔어요

 

젊은 세대 코미디언들이
뭘 하나 보려고요

 

거기서 케빈 하트라는 남자를 봤죠

 

그 당시에는
스스로를 이렇게 불렀어요

 

릴 케브 더 바스터드

 

릴 케브 더 바스터드

 

릴, 릴 케브 더 바스터드

 

'릴 케브 더 바스터드가 뭐야?
레슬링 선수야?'

 

누구보다 유쾌한 릴 케브
더 바스터드를 환영합시다!

 

그만!

 

방금 제 노래예요
이제 에너지를 모아볼게요

 

에너지 모으게 빨리 노래 틀어요

 

즐겨봅시다, 이렇게…

 

됐어요, 그거면 충분해요

 

그거면 돼요

 

제가 말했어요, '우선, 첫째로'

 

'그 이름부터 갖다 버려라'

 

'듣기 싫어'

 

'본명이 뭐야?

 

날카로운 목소리로
케빈 하트라고 하더군요

 

'케빈 하트요'

 

저를 선생님이라고 부를 뻔했어요

 

'네가 뉴욕에 오면 좋겠다'

 

케빈 하트가 처음으로 향한 곳은

 

코믹 스트립이었죠

 

그게 뉴욕에서
케브의 시작점이었어요

 

뉴욕 코미디 업계가
절 개그맨으로 만들었어요

 

그러니까, 코미디언요

 

저는 스탠드업 코미디를 하는
사람이었죠

 

공연을 하긴 했지만
코미디언까지는 아니었어요

 

저를 코미디언 그 자체로 만들고

 

영향을 준 건 바로 뉴욕이에요

 

뉴욕에서는 속도감이 느껴졌어요

 

뉴욕은 확실히 다른 도시보다
빠르게 돌아가죠

 

미국의 그 어떤 도시보다요

 

수많은 날 동안

 

하룻밤에 공연을
13, 14번이나 했던 적이 있어요

 

"데이브 샤펠
코미디언"

 

총 20분이었지만
어쨌든 14번이었죠

 

만약 두 번째 공연에서
새로운 조크가 떠오르면

 

하룻밤에 11번은 더
써먹을 수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LA보다는 뉴욕에서

 

코미디언으로서
성장하는 과정이 더 빨랐죠

 

LA 코미디언은
유명세를 중시하지만

 

뉴욕에선 다들 성장하려고 해요

 

당신이 코미디언이라면

 

뉴욕에서 얻는 에너지는
상상을 초월해요

 

코미디 클럽이
새벽 3시까지 영업하거든요

 

새벽 3, 4시까지
바깥에 모여서 놀면서

 

피자도 먹고 동료들과 대화하죠

 

유쾌한 사람들과
남들을 어떻게 웃길까 생각하고

 

웃기게 했던 경험을 나눠요

 

초반부터 함께한 동료들은

 

애덤 샌들러나 제리 사인필드인데

 

저를 강하게 키웠어요

 

네 뉴욕 팀은

 

미친, 빌 버, 패트리스 오닐
루이스 C.K.잖아

 

진짜 대박이네

 

- 그렇지
- 네 뉴욕 팀 말이야

 

맹세코 난 나쁜 놈이 아니에요

 

"패트리스 오닐
코미디언"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어요

 

눈물을 흘린 이유가 뭐냐면

 

존나 관심 없었기 때문이죠

 

패트리스 오닐은 남들의 불편함을
코미디로 승화했어요

 

패트리스가 뻔뻔하게 던진 조크에

 

당신이 불편함을 드러내거나
얼굴을 찡그리면

 

코미디언으로서의 재능에
기름을 끼얹는 격이었죠

 

패트리스가 저한테
전화번호부를 던진 적이 있어요

 

공연을 하는데

 

눈앞에 뭔가 날아오는 게 보였어요

 

뭐지?

 

전화번호부네

 

미쳤냐?

 

이렇게 말하더군요
'전화번호부나 읽는 게 낫겠다'

 

'관객들한테
전화번호부나 읽어 주라고'

 

분명 사랑하는 마음에 그런 거예요

 

100% 이런 뜻이죠
'너도 이제 우리 동료다'

 

물론 아직 웅얼거리는 점은
부족하지만

 

넌 우리의 일원이고
마음에 든다는 의미예요

 

- 나한테 전화번호부를 던지고…
- 난 안 던졌어

 

패트리스가 던졌잖아
너도 봤으면서

 

걘 이제 죽었잖아
찾아가서 얘기하든지

 

그건 불가능하지

 

참고로, 패트리스, 편히 쉬어
내가 아니라 빌이 한 말이야

 

- 난 안 했어
- 꺼지라고 해

 

알았어

 

걔 때문에 10년 동안
자선 사업을 하는데

 

걔는 날 위해 10분도 안 했을 거야

 

너도 알잖아!
'뉴욕까지 가야 해?'

 

'터널 통과해서 운전하기 싫어'

 

물론 여전히 아껴

 

거 봐, 너도 알잖아

 

자, 조크 완성됐네요
사실이거든요

 

'어이, 띨띨이'

 

키스가 저를
그렇게 불렀어요, 띨띨이

 

'조크 잘 썼냐, 띨띨이?'

 

'마지막 조크는 고쳐라
결말이 최악이다'

 

'관객들은 널 몰라'

 

'네가 누군지 설명해, 띨띨아'

 

늘 조언과 정보를 줬죠

 

늘 옳았어요

 

키스는 마치 제다이 같아요

 

현명한 사람이에요

 

코미디 업계에 몸을 담으면
만나볼 수 있는

 

누구나 아는 코미디언이죠

 

이런, 젠장

 

여기까지 오는 데
한 시간 반 정도 걸렸어요

 

그래도 날 위해 준비한 거잖아요

 

아무튼 금방 두 번째로
뇌졸중이 왔어요

 

방금 말고요, 멍청하기는

 

키스는 필라델피아에서 뉴욕까지

 

왕복으로 운전해서 다녔어요

 

매일 밤요

 

필라델피아에 계신 어머니를
돌보고 있었거든요

 

간병인이었죠

 

그런 상황에도 필라델피아에서
케빈 하트를 데려와서

 

조언도 하고

 

업계 상황을 알려주면서
데리고 다녔어요

 

케브한테 처음으로 했던 말이에요

 

'네 영상을 찍어둬'

 

'영상을 가져와'

 

'조크가 가득한 걸로'

 

여전히 우리 고객인 데이브 아텔은
대단한 뉴욕 코미디언이에요

 

다들 음주 운전은
잘못된 거라고 하는데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은
경찰이에요

 

그거 알아요?

 

어쩔 수 없을 때도 있어요
애들은 등교시켜야죠

 

안 그래요?

 

1999년인가 2000년도였을 거예요

 

데이브 아텔이
케빈 하트 얘기를 했어요

 

원래 남 얘기는 안 하는데 말이죠

 

누군가가 코미디 클럽에서

 

케빈이 공연하는 걸 찍은
영상이 있다더군요

 

그 영상을 조수들과 함께
봤던 기억이 나요

 

솔직하게 자기 이야기를 하던데

 

그런 얘기를 하는 코미디언은
많이 못 봤어요

 

시작하기 전에
마음의 짐을 비울게요

 

오늘 내가 하는 말은
전부 조크입니다, 알았죠?

 

다른 뜻은 없어요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말자고요

 

공연 끝나고 찾아와서
이러지 마세요

 

'이래도 네가 웃기냐?'

 

알았죠?

 

정말 유쾌했어요
고작 22살이었는데 말이죠

 

이 정도로 성공할 줄 알았냐고요?
아니요

 

이번 공연은
크리스에겐 동창회예요

 

굉장히 핫하죠

 

"브루클린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일을 쉬는 동안
제 에이전트가 뉴욕에 갔을 때

 

주말 일정을 비우라고 했어요

 

저는 표를 사고 숙소도 예약했죠

 

고향에 가는 거니까요
오랜만이었죠

 

♪ Empty ♪

 

♪ Running on... ♪

 

집에 가서 피자도 먹고
여기저기 다니면서

 

푸에르토리코 여자들을
볼 생각에 신났죠

 

하지만 공연에 가야 했어요

 

♪ He'll die a liar ♪

 

♪ Some things will never be different ♪

 

"존스 비치 극장"

 

"바클레이스 센터"

 

"바클레이스 센터"

 

아빠가 '뉴욕 데일리 뉴스'에서
일하셨어요

 

'뉴욕 데일리 뉴스'의 중심은

 

현재 바클레이스 센터가
있는 곳이었어요

 

'뉴욕 데일리 뉴스'가
뉴저지로 이전했을 때

 

건물을 무너뜨리고
그곳에 바클레이스를 지었어요

 

그래서 중요한 거죠
아빠가 일했던 땅이니까요

 

"베드퍼드 거리"

 

"스타이브센트"

 

1988년에 아버지가 돌아가셨고

 

1년 반 후에
우리 가족은 집을 잃었어요

 

엎친 데 덮친 격이죠

 

그래서, 뭐…

 

정신을 못 차렸어요

 

심지어 1989년에는
집에 퇴거 딱지가 붙었어요

 

거기다가 동생은 떠나고
온 가족이 뿔뿔이 흩어졌죠

 

우린 아직도
제대로 회복을 못 했어요

 

우린 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신 것처럼 굴어요

 

근데 아니에요, 통계를 보면
갈 나이에 가셨어요

 

최근까지 흑인 남성은
평균 50대에 사망했거든요

 

만약 당신이 장남이면

 

평생 부모님의 죽음에
대비해야 하는 거예요

 

정말 평생요, 그래서 힘든 거죠

 

특히 가난한 흑인 남성들은

 

50대에 세상을 떠나니까요

 

당시에 형은 장남이었기 때문에

 

책임져야 하는 게 많았어요

 

"케니 록, 동생"

 

전기세, 가스비나
담보 대출금을 내야 했죠

 

생각지도 못한 책임을
떠맡아야 했을 거예요

 

장남이었거든요

 

아빠가 모든 걸 쏟아부은
아들이었어요

 

형이 어느 날 가장이 되니까
굉장히 갑작스러웠죠

 

아버지 직업이 뭘까요?

 

뭔가를 하려고 할 때
방해하는 거예요

 

온종일 집에서 아무것도 안 하고
있는 날도 있잖아요

 

할 일이 생기는 그 순간
아버지가 불러요

 

'인마, 설거지 안 해?'

 

9시간 동안 뒹굴거릴 때 말을 하지

 

코미디 클럽에서

 

공연이 있을 때도 있고

 

그런 상황이 아니라면…

 

만약 그날 밤에
예정된 공연이 없으면

 

차에서 낮잠을 자거나
식사를 하러 갔어요

 

아빠가 돌아가셨을 때

 

형은 일을 통해서
애도를 표한 것 같아요

 

코미디 클럽에 가면

 

TV에서만 볼 줄 알았던 사람들이
무대에 올랐고

 

형이 뒤를 따랐어요

 

유명인이 와서 무대에 올라가면
형이 그 뒤를 따랐죠

 

그 유명인이 형을 알더라고요
'대박이네', 생각했죠

 

크리스는 더 큰 무대에
설 준비가 된 상태였어요

 

이후에 'SNL'에 출연하게 됐죠

 

진상을 알려드릴게요

 

'인 리빙 컬러'를 이길 방송은
당시에 없었어요

 

'SNL'은 9년 동안
흑인 출연자가 없었죠

 

데이먼 웨이언스가
9년 전에 잘렸거든요

 

자주 출연하지도 않았고요

 

그러니까 약간…

 

대중의 눈에는 'SNL'에
흑인 출연자가 없었던 거예요

 

에디 머피 이후로요

 

저는 인종 할당제 덕분에
'SNL'에 출연하게 된 셈이죠

 

'인 리빙 컬러'가 없었으면
출연할 수 있었을까요?

 

아닐 겁니다

 

냇 엑스와 함께 하는
'더 다크 사이드'입니다

 

여러분, 평화를 빕니다

 

낵 엑스입니다
다크 사이드에 온 걸 환영해요

 

유일한 15분짜리 방송이죠

 

왜 15분이냐고요?

 

방송 시간을 늘리면

 

책임자는 자선 행위라고
생각할 테니까요

 

저는 대학교를 안 다녔어요

 

고등학교도 겨우 졸업했죠

 

그래서 제게 'SNL'은
제가 처음으로 받아들이고

 

뭔가를 배운 학교였어요

 

교수도 훌륭했고요

 

코난 오브라이언은
제가 출연할 당시에

 

'SNL'의 작가였어요

 

'베터 콜 사울'의
그 대단한 밥 오든커크도

 

'SNL'의 작가였고
저를 이해하고 응원해 줬죠

 

그 당시에 저는

 

애덤 샌들러, 크리스 팔리
데이비드 스페이드와

 

사무실을 같이 썼어요

 

마이크 마이어스도
근처에 있었고요

 

마치 엑스맨 급 코미디 학교에
다니는 것 같았죠

 

우린 오직 에디 머피 때문에
'SNL'을 봤어요

 

근데 이제 제 형이
흑인 출연자가 된 거예요

 

'SNL'은
스탠드업 코미디가 아닙니다

 

스케치 코미디, 즉흥 코미디나
연기를 하는 건

 

코미디언이 되어가는 것과
정반대예요

 

코미디언이 되어간다는 것은

 

자기 자신이 되는 법을
배우는 거죠

 

배트맨이 범죄에 맞서는 걸
보고 싶어요

 

우리 동네에서요

 

그래요

 

저를 부르겠죠, '로빈'

 

'네, 배트맨'

 

"데이비드 샤펠, 1990년
가빈의 웃음 주막"

 

'우리 여기 주차하지 않았어?
분명 1분 전에 여기 있었는데'

 

고등학생 때 크리스 록 공연
오프닝을 맡았어요

 

첫 만남이었죠

 

그 주 내내 워싱턴에서
공연하는 걸 따라다녔어요

 

당시에 흑인 코미디 스타는
흔치 않았거든요

 

'뉴 잭 시티'에 출연했을 때라
인기가 하늘을 찔렀죠

 

"뉴 잭 시티
워너 브라더스, 1991년"

 

제대로 할 거야, 말 거야?
17,000달러라고!

 

현금 좀 보자, 어서

 

코미디 커넥션의 대기실에서

 

크리스와 처음으로
대화를 오래 나눴던 기억이 나요

 

대학교 입학을 고민하니까
조언을 해줬어요

 

어떻게 됐나요?

 

결국 안 갔죠, 옳은 선택이었어요

 

가끔 이런 기분이 들어요

 

아무도 저한테 관심이 없고
조언할 생각도 없고

 

도와주려고 하지도 않는다고요

 

하지만 크리스 록은
남들을 도와주곤 했어요

 

정말 굉장한 일을 해내기도 했죠

 

크리스는 완다 사이키스가
공연을 열도록 도와준 적도 있어요

 

지금 얼마나 컸는지 알죠?
대박이잖아요

 

내가 400달러나 주고 총을 샀다면

 

누군가는 쏴야 해요, 뭔지 알죠?

 

새끼손가락을 스치는 정도여도
누군가는 쏴야겠다고요

 

400달러짜리 총인데
미쳤다고 묵혀둡니까?

 

택배입니다, 딩동, 빵!

 

자신이 하는 일에
자신 있는 사람이

 

잠재력을 가진 사람을 본다면

 

그 사람이 성장하길 바라죠

 

지금까지 살면서
형한테 부탁을 다섯 번 했어요

 

전부 거절당했죠

 

그래서 하늘에 맹세했어요

 

죽을 때까지 다시는
그 어떤 부탁도 하지 않겠다고요

 

20년 동안 안 했어요

 

주말에 집에 갔을 때

 

공연이 끝나고 대기실에 갔어요

 

중요한 순간이었는데
구석에서 망설였죠

 

그 순간에 혼자 생각했어요

 

'다신 부탁하지 않겠다고 했지만
지금 아무 말도 안 하면'

 

'형한테 말하지 않은 걸
평생 후회하게 될 거야'

 

'이번에도 형답게 거절하겠지만'

 

'남들이 보는 데서
말을 꺼냈으니 됐어'

 

'월요일에 뭐 해?'

 

'바클레이스에서 공연하던데'

 

'엄마가 건너편에 살아'

 

'월요일에 뭐 해?'

 

다들 쳐다봤어요

 

크리시 형은 앉아 있었어요
크리시가 별명이에요

 

크리시 형이 앉아서 대답했죠
'차차 생각해 보자'

 

'다들 들었죠?'

 

'차차 생각해 보재요'

 

'갈게', 그대로 나왔어요

 

일요일에 자기 전에 기도하고
신의 손에 맡겼어요

 

될 대로 되겠지
저는 공연에 갈 생각이었고요

 

바클레이스이자
브루클린이자 집이니까요

 

차를 타고
바클레이스로 가는 길이었어요

 

맨해튼 다리 끝을 향하고 있었죠

 

맨해튼 다리를 건너
브루클린에 다다를 무렵

 

문자가 왔길래 봤어요
'너 오늘 무대에 서라'

 

그대로 이성을 잃었어요

 

여러분, 박수 주세요

 

토니 록입니다, 더 크게!

 

브루클린, 소리 질러!

 

날 못 볼 줄 알았죠?

 

나 여기 살아요

 

형한테 말했어요

 

'설마 브루클린에서 공연하는데
날 잊진 않겠지?'

 

'나도 무대에 올라가서
뺨을 후려칠 거야'

 

토니는 늘 모든 면에서
저보다 나았어요

 

어릴 적부터, 솔직히…

 

달래 주려고 하는 말이 아니에요

 

토니는…

 

저보다 키도 크고 잘생겼고

 

운동도 잘하고 싸움도 잘하고

 

농구도 할 줄 알아요

 

그냥 멋진 남자예요

 

엄마도 오셔서 좋았어요

 

토니와 우리 모두를 보러 왔잖아요

 

글쎄요, 온 가족이 모인 듯한
느낌이었죠

 

그날 밤만큼은
록 형제가 한 건물에 모였죠

 

감동적이었어요

 

크리스, 올라와

 

다시 무대로 올라와

 

내 친구를 위해 다들 소리 질러요!

 

다시 한번 부탁할게요

 

내 친구를 위해 다들 소리 질러요!

 

어이

 

크리스 록은 단순히
친구나 형제가 아니에요

 

내 멘토죠

 

이 사람 덕분에 제가
지금 이 자리에 있는 겁니다

 

자신이 얼마나 큰 영향을 줬는지
알았으면 해요

 

내 코미디가 아니라
전 세계의 코미디에 말이에요

 

브루클린에 오니까

 

크리스가 스탠드업 코미디 업계에
얼마나 중요한 사람인지

 

여기서 실시간으로
보여주면 좋겠다 싶었어요

 

- 사랑한다
- 사랑해, 형제

 

진심이야

 

관객들한테 한마디 해

 

브루클린!

 

베드스타이! 록의 시간!

 

♪ The Roc boys in the building tonight ♪

 

♪ Oh, what a feeling, I'm feeling life ♪

 

♪ You don't even
Gotta bring your paper out ♪

 

♪ We the dope boys of the year
Drinks is on the house ♪

 

♪ We in the house ♪
- ♪ The Roc boys in the building tonight ♪

 

♪ Look at how I'm chilling
I'm killing this ice ♪

 

♪ You don't even
Gotta bring your purses out... ♪

 

무대 뒤에서 크리스의 엄마를
보니까 좋았어요

 

솔직히 제가 질투하는
몇 안 되는 상황이에요

 

부모에게 가장 큰 상은
자식이 길을 찾는 걸

 

보는 거니까요

 

엄마도 제가 길을 찾은 걸
봤다면 좋았을 텐데

 

엄마가 무대 뒤에 왔다면
행복했을 거예요

 

확신하는데 케빈은 동기를
엄마한테서 얻었어요

 

분명해요

 

우리 집은 어릴 때부터
엄마가 모든 걸 도맡았어요

 

아빠는 감옥에 들락날락했으니까요

 

늘 말씀하셨죠
'할 거면 최선을 다해'

 

"로버트 하트, 형"

 

그런 분이었어요

 

'할 거면…'

 

'똑바로 안 하면 큰일 날 테니까
제대로 해야겠다'

 

엄마는 짐승 같은 분이었죠

 

흑인 싱글맘은
지구에서 가장 강해야만 해요

 

아이를 키우는 것도 힘든데

 

홀로 키운다는 건 상상을 초월하죠

 

피부색이 어떻든 힘든 일이에요

 

하지만 흑인 여성에겐
조금 더 어렵죠

 

우리가 듣기 싫어하는 말이 있어요

 

'버텨, 강해져야 해
넌 정말 강해'

 

아뇨, 저도 가끔 누군가에게
안기고 싶어요

 

강해지는 건 쉽지 않아요

 

사람들은 흑인이면
강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토요일과 일요일, 6월 13일

 

낸시 하트입니다

 

롭과 케브 하트를 위해
녹화하고 있어요

 

행복한 아버지의 날이 될 거예요

 

엄마는 결국 난소암에 걸렸어요

 

어이없게도 말도 없이
병원에 1년이나 다녔더라고요

 

손을 쓸 수 없을 정도로
전이된 상태였어요

 

그 사실을 알게 됐을 때
우린 할 수 있는 게 없었죠

 

의사를 만나서 상황을 들었어요

 

엄마는 사실대로
말하지 않을 테니까요

 

생존 가능성이 있냐고 했더니
절대 없다고 하더군요

 

엄마가 화를 내면
혈압이 올라서 기절했어요

 

말이 안 되는 소리를 하면
기절할 거라는 게 보여요

 

소리만 지르거든요

 

'케빈, 아이에게서 발을 떼고'

 

'피자 상자에 넣어라
한 대 후려치기 전에'

 

케빈이 뉴욕에서 공연할 때

 

저는 뉴욕에서 LA로
옮겨가는 과정을 목격했었죠

 

'어떤 상황에서도
무너지지 않겠네', 생각했어요

 

엄마는 약점을 알았죠

 

엄마는 케빈에게
말하지 말라고 했어요

 

당시에 '사랑보다 황금'을
촬영하러 호주에 가야 했거든요

 

일이 잘 풀리기 시작하던
참이었어요

 

엄마가 말씀하셨죠
'약속해, 절대 말하면 안 돼'

 

'알았어요'

 

'내가 세상을 떠날 때쯤에
사실대로 말해 줘'

 

알았다고 했어요

 

당연히 저는
엄마와 굉장히 가까웠어요

 

엄마와 형이 숨기는 게 있다고
생각은 했는데

 

가끔 너무 티가 나잖아요

 

엄마의 상태가
훨씬 나빠지고 있다는 게

 

누가 봐도 뻔했어요

 

'케빈, 들어봐'

 

'의사한테 들었는데
앞으로 2주 정도 남았대'

 

'핏줄 상태를 보면 알아'

 

'엄마를 다시 보고 싶다면
당장 집에 와야 해'

 

'작별 인사를 할 기회가
없을지도 몰라'

 

'잠깐, 엄마가…', '그래, 맞아'

 

'이제 끝이야, 곧 떠나실 거야'

 

케빈이 집에 와서
상황을 설명했어요

 

당황스러워했죠

 

상황을 설명하니까

 

케빈은 '사랑보다 황금'이
기회의 문을 열어줬다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했고
저는 감탄하면서 들었어요

 

엄마는 죽어가면서도

 

케빈이 기회를 잡아야 한다는 걸
알고 계셨어요

 

'집중하고 최선을 다해
내 상태에 너무 신경 쓰지 마'

 

맞는 말씀을 하셨죠

 

우리 엄마는 확실히…

 

저한테 능력을 물려주셨어요

 

노력의 보람을 이해하고

 

 

해내겠다고 말만 하는 것과
실천하는 것의 의미를

 

이해하도록 말이죠

 

엄마한테 배운 가치관이에요

 

제 시트콤 '빅 하우스'가
인기를 얻었을 때…

 

"빅 하우스
ABC, 2004년"

 

♪ Home, sweet home ♪

 

♪ Home, sweet home ♪

 

♪ Yeah ♪

 

업프론트에서…

 

업프론트는 뉴욕에서 방송되는
모든 새로운 프로그램을

 

발표하는 설명회예요

 

저를 초대했어요

 

신나서 출연진을 전부 데려갔죠

 

엄청난데, 내 인생이 바뀌겠구나

 

'맙소사'

 

'이제 온다'

 

'성공으로 가는 거야'

 

코미디언으로서 잘 풀리고
인기도 얻고 있었죠

 

그렇게 다 같이
업프론트 행사에 도착해서

 

무대에 오르려고 하는데
누군가가 저를 막더라고요

 

'죄송합니다, 하트 씨
방송국에서 방영을 취소했어요'

 

눈 깜짝할 새에 끝났죠

 

설마 네 인생이 내 인생보다
비참하겠어? 날 봐

 

활짝 웃고 있잖아, 왠지 알아?

 

우울증 약발이 돌아서?

 

아니, 희망은
언제나 있기 때문이야

 

찾기만 하면 돼

 

호텔에 가서
옷을 갈아입고 외출했어요

 

온갖 파티에 참석했죠

 

누가 보면 시트콤이
방영되는 줄 알았을 거예요

 

다들 저를 토닥이고

 

코 앞에서 한숨을 쉬었어요

 

'얘기 들었어'

 

인생이란

 

케빈은 온갖 방송국과
스튜디오 관계자를

 

파티에서 만나고
더 끈끈한 관계를 맺고 갔어요

 

말이 됩니까?

 

속담이 하나 있어, 케빈

 

- 뭔데?
- 회의 전에 식사를 꼭 해라

 

- 왜?
- 배고픈 사람은 헛소리를 하니까

 

점심 회의 전에도 말이야
식사를 하는 회의여도

 

뭐라도 먹어야 해

 

- 빵조각이라도
- 빵조각이라도 말이야

 

헛소리를 방지해야 하니까

 

'계약 못 합니다
너희 같은 놈들은…'

 

'너나 NBC나 엿 처먹어!'

 

'방송국 따위 필요 없어!'

 

'내가 보여줄게'

 

'내 손으로 직접
이 방송을 내보낼 거야'

 

'너희 따위 신경 안 써'

 

'이딴 스튜디오 집어치워'

 

'빌어먹을 백인 놈들'

 

그리곤 나가야지

 

'NBC 사장을 백인 놈이라고
부를 생각은 없었어요'

 

'배가 고팠을 뿐이죠'

 

'온종일 공복이에요
밥을 먹었더라면…'

 

NBC 사장을 백인 놈이라고
부르지 않았겠지

 

배고파서 그랬어

 

그러니까 오늘 배운 게 없으면…

 

송아지 고기나 먹어야겠다

 

- 이런 일이 있었어요
- 미디엄 레어요

 

남들은 형의 풍자문이
거절당했다는 걸 몰라요

 

우스꽝스러운 풍자문을 써서
동료들한테 보여주면

 

다들 말했죠
'당장 공연에 추가해'

 

토요일 밤에 거절당하고

 

리허설 때도 거절당했어요

 

그래서 형은 'SNL'에서
방향을 찾으려고 했는데

 

기대와 달리 에디 머피 같은
인물이 될 수 없었죠

 

"SNL
NBC, 1992년"

 

크리스가 'SNL'에 합류한 건
대단한 일이지만

 

그들이 크리스를 이용한 방법이…
아니, 이용하지 않으니까

 

굉장히 지켜보기 힘들었어요

 

그러다가 '인 리빙 컬러'
출연 제의를 받았죠

 

웨이언스 형제가 떠났지만
방송을 유지하고 싶었던 거예요

 

'크리스 록을 부르자'

 

에이전트와 회사 측에서 말렸지만
형은 수락했죠

 

'인 리빙 컬러'는 인기가
굉장히 많은 방송이었어요

 

♪ Uh, your bad self ♪

 

♪ Uh, your bad self ♪

 

♪ Help us break this down
From off the shelf ♪

 

"인 리빙 컬러"

 

"셔츠 킹스
배트맨 꺼져"

 

그 방송은 문화를 대표했어요

 

매번 'SNL' 촬영이 끝나면

 

뒤풀이에 가는 대신
라틴 쿼터로 향했어요

 

키드 앤 플레이나 퀸 라티파

 

그쪽 팀과 시간을 보냈죠

 

에릭 B도 있었고

 

잼 마스터 제이 같은
사람들 말이에요

 

제 동료와도 같았어요

 

맞아요, 흑인들과 어울린 거죠

 

평범한 흑인이 아니라
창의적인 흑인이었어요

 

그들이 문화를 이끄는 걸 알았기에

 

저도 인기가 많은 곳에
속하고 싶었어요

 

아이스크림 얼마예요?

 

정말 아이스크림을 원해요?
내가 찾아줄게요

 

대신 44구경 총알을
머리에 박아 줄까?

 

22구경 총알로
생채기만 내는 게 아니라?

 

썩 꺼져!

 

1회 정도 출연한 것 같아요
2회일 수도 있고요

 

결국 '인 리빙 컬러'는 끝났어요

 

매니지먼트와 에이전시도 떠나고

 

형은 갈 곳을 잃은 거죠

 

어떻게 보면 제 커리어가
끝났다고 볼 수 있었죠

 

출연하는 방송도 없고

 

그냥 코미디언이잖아요

 

당시엔 몰랐는데

 

코미디언이라는 게
그 무엇보다 유리했어요

 

당시에 크리스가
여러 클럽을 돌면서 놀다가

 

돌아와서 말했어요

 

'좋아, 나한테만 있는
특별한 능력이 뭔지 찾아보자'

 

'SNL' 이후로 크리스가
커리어에 접근한 방식은

 

록키 시리즈를
실제로 보는 것 같았어요

 

당시에 형은 지금처럼
웃긴 코미디언이 아니었어요

 

그저 무대에 오르려는 사람이었죠

 

아빠가 안 계시니
동기 부여가 됐을 거예요

 

믹 재거가 택시를 몰았다면…

 

동생들이 많은 것도
동기 부여가 됐겠죠

 

엄마가 말씀하셨어요
'네가 우리 집 가장이야'

 

그러니까 현실에 맞선 거예요

 

펜을 잡았죠

 

그때 '빅 애스 조크'가 나왔어요

 

흑인들은
샐러드드레싱도 안 먹어요

 

누구나 먹는 게 샐러드드레싱인데!

 

흑인을 위한 드레싱은 없습니다
우린 뭘 뿌리는지 알아요?

 

핫소스!

 

크리스는 '빅 애스 조크'에서
완전히 날아다녔어요

 

마지막 인사를 하자마자
관중들이 환호를…

 

감탄했어요

 

프로 코미디언들을
존경하게 됐어요

 

저도 프로 코미디언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죠

 

만약 누군가가
코미디언으로 성공했다면

 

이름을 알렸다면 말이에요

 

'시트콤에 나왔던 사람이네'
이렇게 불리지 않았어요

 

크리스 록 같다고 불렸죠

 

"책임 프로듀서
크리스 록"

 

코미디언에게 가장 귀중한 요소는

 

라이브 공연자로서의 명성이에요

 

관중을 뒤집어 놓는다고
소문이 나면

 

영화나 TV 방송이 실패해도

 

아무도 신경 안 써요

 

히트작 없이 몇 년을 보내도

 

라이브를 잘하는 게 알려지면
공연은 불티나게 팔려요

 

- 알았죠?
- 굉장한 거예요

 

- 맞아, 굉장해
- 진짜로

 

브루스 스프링스틴은
30년간 히트곡이 없었어

 

근데 공연마다 매진이잖아

 

눈 깜짝하면 매진이지

 

크리스가 '브링 더 페인' 공연을
열었을 때

 

다들 말문이 막혔을 거예요

 

HBO 드라마를 보고 있었어요

 

교도소 특집이었죠

 

몇 달 전에요

 

보통 교도소 특집을 보면

 

일반적인 방송에서는
많은 걸 숨겨요

 

HBO 특집은 아니더라고요
모든 걸 공개했어요

 

죄수 한 명을 인터뷰했죠
'새로운 재소자가 들어왔는데'

 

'마약을 달라고 하면
어떻게 할 거죠?'

 

'제일 먼저
비누를 줍게 시킬 겁니다'

 

조크에 훅을 달아서
노래처럼 쓰는 사람은

 

처음 봤어요

 

'OJ 심슨이 범인이라는 건
아니지만, 이해해요'

 

조크가 널리 알려지면
다들 여기저기서 따라 했죠

 

드레이크 노래처럼요

 

'브링 더 페인', 크리스 록

 

"제49회 에미상 시상식"

 

감사합니다

 

저를 뽑아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싶어요

 

스탠드업 코미디를
진정한 예술로 인정하신 분들이죠

 

크리스는 코미디에서 찾기 힘든

 

탁월함의 기준을 다시 세웠어요

 

'브링 더 페인'은 제 인생을

 

순식간에 바꿔놨어요

 

가늠하기도 힘들어요

 

"케빈 하트:
아임 어 그로운 리틀 맨"

 

'그로운 리틀 맨'과
샤킬 오닐의 '올 스타'는

 

같은 해에 나온 것처럼 느껴져요

 

코미디 센트럴에서
케빈의 공연을 방영했어요

 

정말 놀라웠습니다

 

신난다, 이제 그만!

 

멈춰요!

 

그만!

 

샤킬의 공연은 쇼 타임에서
흑인 시청자들을 노렸는데

 

반응은 엄청났어요

 

우선, 난 네 생일날에만
네 엉덩이를 만졌어

 

아니!

 

예술은 주관적이에요

 

코미디도 주관적이죠

 

하지만 무대를 뒤집는다는 건
주관적이지 않아요

 

케빈이 '내 멋대로 산다'
투어를 하던 때가 생각나요

 

스탠드업 코미디 투어 역사상
가장 높은 수익을 올렸죠

 

법적으로 우리가 아는 한에서요

 

늘 새로운 역사가 쓰이는
매디슨 스퀘어 가든입니다

 

오늘 총 19,000명이 참석했어요

 

♪ Step up, step, step up, step up ♪

 

♪ Step, step, step, step, step up ♪

 

♪ Step, step, step up
Step, step, step up ♪

 

♪ Step, step ♪

 

♪ Once you step in the arena, cheater ♪

 

♪ You're gonna be amazed when you gaze
At the armor on this leader ♪

 

♪ Fully clad and glad to fight a cause
I won't pause ♪

 

♪ Fear is a joke, slowpoke
I'm like claws... ♪

 

계획이 성공하는 걸 보는 것보다
좋은 건 없어요

 

생각과 말로 시작했던 계획이

 

빠르게 실현되는 것 말이죠

 

♪ As I'm pulling out my lance ♪

 

♪ To kill you and advance
To the winner's throne ♪

 

♪ 'Cause I own you
Once you step in the arena ♪

 

"바클레이스 센터"

 

"프루덴셜 센터"

 

♪ My... my... my... my arena ♪

 

뉴욕 공연 일정은 에디가 짰어

 

더 가든에서 5일 연속 공연하고

 

그 뒤에 지금의 뉴저지
미도우랜즈에서 했지

 

그다음에 나소 콜리세움에 가서…

 

- 관중석에서 지켜봤어?
- 아니

 

아니면 무대 뒤로 갔어?

 

무대 뒤에 있었지

 

'브롱스 이야기'에 나오는
꼬마 같았어

 

진짜들과 어울렸으니까
난 아직 아니었지만

 

"브롱스 이야기
사보이 픽처스, 1993년"

 

- 하지만 어울려야만 했지
- 키넌

 

- 키넌, 로버트
- 에디, 찰리

 

알지? 찰리

 

릭 제임스도 같이 있었어

 

아내한테 연락해야겠다
두 번이나 전화했네

 

- 아내?
- 걸었어

 

- 이해하지?
- 몇 번째 아내?

 

- 하나밖에 없어
- 현재 아내?

 

듣지 말아요, 편집해요

 

안녕하세요, 여사님, 잘 지냈어요?

 

네, 당신은요?

 

"에니코 하트의 목소리"

 

난 괜찮아요
이 녀석 챙겨줘서 고마워요

 

수박 먹으면서 크래커 소리를
하더라, 우린 끝났어

 

- 이제 끝이야
- 뭐라고?

 

수박 먹고 백인한테
크래커라고 했어, 우린 끝이야

 

우린 완전히 끝났어

 

우리 둘 다 투어 중이잖아요

 

크리스는 본인 투어를 하고
저는 제 투어를 하죠

 

상대를 능가하려는 게 아니에요

 

우리가 함께 공존할 수 있는
공연이라는 게 핵심이죠

 

셀러에 갈까?

 

누가 있는지 보고 놀거나
그냥 무대에 오를까?

 

- 무대에 서야지
- 그러자

 

- 그래
- 그래, 좋아

 

뉴욕 코미디의 최대 장점은
밤새 지속된다는 거예요

 

다들 웃음을 찾아다니는
흡혈귀가 되죠

 

뉴욕 코미디만큼 좋은 건 없어요

 

코미디 클럽도 많고

 

"코미디 셀러"

 

도시는 활력이 넘치고

 

온갖 사람이 용광로처럼 섞여 있죠

 

모든 게 섞여서 만들어진 도시예요

 

그 어떤 곳보다 세계적인 곳이죠

 

10시 15분이라고 했잖아

 

- 인마
- 10시 15분이라며

 

이게 진짜, 너 죽는다

 

에스티와 매니예요
편히 쉬세요, 매니

 

"매니 드워먼, 코미디 셀러 주인
1930년~2023년"

 

매니와 에스티는
코미디 셀러를 운영했는데

 

"에스티 아도람
코미디 셀러 부커"

 

그곳은 마치 '치어스' 같았어요

 

온갖 코미디언들이
모이는 곳이었죠

 

코미디 셀러의 뒤쪽 테이블에서

 

동지애가 엄청나게 피어났어요

 

코미디언이 되기 전에
거기서 놀던 게 기억나요

 

한 코미디언을 만났어

 

공연하는 걸 봤지

 

난 여전히 웃는 게 좋아서

 

내가 웃으면 좋다는 거야

 

하지만 그걸 넘어서서

 

만약 내가 누군가와 대화를 하는데

 

그 사람에게
동기가 되는 사연이 있다는 걸

 

알게 되면 말이야

 

무슨 일을 하는지
어떤 사람인지 그런 것들

 

그러면 이런 생각을 해
'특히 코미디언들에게'

 

'굉장한 사연이 많구나'

 

공연을 계속할까요? 갑시다

 

"윌 실빈스
코미디언"

 

코미디를 갓 시작한
젊은 코미디언이 있습니다

 

5분 정도만
마이크를 잡고 싶다네요

 

젊은 코미디언들에게
사랑을 전달해야죠

 

다들 사랑을 전할 준비가 됐나요?

 

다들 케빈 하트를 위해
박수 주세요

 

잠깐, 케빈 하트라고 했을 때

 

다들 누굴 생각했어요?

 

좋아요, 알겠습니다

 

케빈 하트가 둘이게요?

 

나 참!

 

고마워요, 방금 좀 어이가 없었죠?

 

다들 벙쪄서…

 

항상 생각해요
'난 어떻게 제정신일까?'

 

미쳤어야 할 것 같은데

 

진작 미쳤어야 할 것 같아요

 

얼마나 개고생을 했는데

 

서류상으로 보면
난 미친 사람이에요

 

나중에 미칠지도 모르죠

 

나중에 그냥
미칠 운명일지도 몰라요

 

미쳐버리는 걸 예상할 순 없잖아요

 

누가 미쳐버릴 계획을 해요?

 

그냥 그렇게 되는 거죠

 

윌 스미스를 봐요
그 사건을 계획하진 않았잖아요

 

그냥 벌어진 거죠

 

그냥 그렇게 된 거예요

 

'감히 내 아내 이름을…'
계획 안 했어요

 

그냥 폭발한 거예요

 

여러분은 코미디로 가득한 밤을
보낼 겁니다

 

저뿐만 아니라

 

이 무대에 계신 다른
멋진 코미디언들이 빛내주겠죠

 

이곳의 에너지를 응원하고 싶어요

 

저 덕분에 그 기운이
강해졌길 바랍니다

 

더욱 성장한 뒤의 저나
다른 코미디 스타들은

 

이곳을 거쳐야만 하거든요

 

부탁 하나 할게요
저한테 보여줬던 사랑을 보여줘요

 

- 좋아, 내일 보자
- 내일 봐

 

그래

 

잠깐, 뭐 해?

 

뭐? 아니야

 

- 집에 갈 거야
- 걸어갈 거지?

 

밖에 리무진 있어

 

- 벤틀리를 샀거든
- 어이, 테리

 

이번 주를 망치고 싶대, 걷게 둬!

 

고집불통이야

 

저런 고집쟁이는 처음 봐요

 

"매디슨 스퀘어 가든"

 

"크리스 록"

 

♪ Now we ready ♪
- ♪ Rolls-Royce pull up ♪

 

♪ Black boy hop out ♪

 

♪ Shout out to my mother
And my father didn't pull out ♪

 

♪ MSG sellout
Fuck these niggas yap 'bout ♪

 

♪ Whips on my whips
My ancestors got they backs out ♪

 

♪ Too far?
Five hundred stacks for the hood ♪

 

♪ Call me lumberjack
'Cause I wish a nigga would race ♪

 

♪ Do it like I?
This the "wish-a-nigga-could" face ♪

 

♪ They ain't getting paper
Like they should, wait ♪

 

자, 음향은 좋은 것 같네요

 

약간 거슬리지만
매디슨 스퀘어 가든이잖아요

 

- 그게 아니라…
- 소리 좋네

 

나 좀 봐

 

여기서 케빈을

 

서너 번 봤어요

 

- 그래
- 불 효과도 봤지

 

- 그때 처음으로 생각했어
- '렛 미 익스플레인'

 

'이 자식 얼마나 잘하나 보자'

 

오늘 공연에서는
불을 의미 없이 뿜을 거예요

 

다들 웃네, 장난 아니에요
진지합니다

 

장난 같아요?

 

불을 보고 생각했어
'미친, 불을 쓰다니'

 

- 불을 피워야지
- 돌겠네

 

뉴욕은 메카 같은 곳이에요

 

더는 성장할 곳이 없죠

 

뉴욕이라는 도시는

 

온갖 문화나 사람으로 이뤄진
용광로일 뿐만 아니라

 

다른 어떤 곳에서도
불가능한 방식으로

 

엔터테이너를 정의하는 곳이에요

 

사람들 앞에서 라이브로
마이크를 잡게 된 상황이라면

 

- 할 얘기가 있어야지
- 뭔가가 있어야 해

 

"플라스틱 컵 보이즈"

 

다들 나임, 스팽크, 조이가
누군지 알아야 해

 

코미디를 하려면 말이야

 

무대를 떠날 때
우리의 일부를 남겨야지

 

그런 게 바로 코미디의
섬세한 요소, 비즈니스이자

 

풍자극의 복잡한 요소라는 거야

 

하지만 중요한 건 노력이지

 

- 잘 지냈어?
- 어이

 

좀 어때?

 

- 왔구나
- 별일 없지?

 

시작하기 전에
상태 확인하러 왔어, 챔피언

 

- 무슨 일이야?
- 별거 아니야

 

열심히 하고 있어?

 

크리스, 이거 굉장히 인상적이네

 

공연을 이렇게 준비하는구나

 

- 나만의 과정이지
- 다 네 거야?

 

이게 오늘 공연의
핵심 포인트가 될 거야

 

내가 기억해야 하는
조크나 참고 사항을

 

상징하는 카드거든

 

무슨 말인지 알지?
물론 다 기억하겠지만

 

어떤 날은 그렇잖아

 

'이거 말고
다른 주제로 끝내야겠다'

 

넌 시간을 정확히
나눌 수 있는 능력이 있지

 

그래, 그리고 가끔은
뉴스에서도 사건이 생겨

 

- 조크를 비축해 뒀구나
- 비축해 뒀지

 

정말 인상적이긴 한데
나 자신이 실망스럽네

 

난 비축해 둔 게 없거든

 

"록, 하트"

 

더 가든에 도착할 때쯤이면

 

일이 술술 풀릴 거예요

 

모든 게 순서대로 흘러가겠죠

 

크리스와 대화했어요
'리듬을 잘 맞춰 보자'

 

우리의 리듬을 보여줘야 해요

 

호흡이 잘 맞는지 보려고
리허설을 한다거나

 

연습 삼아 공연하는 일도 없었어요

 

크리스는 본인의 분량을
저는 제 분량을 준비했죠

 

"매디슨 스퀘어 가든"

 

♪ You can dance if you want to ♪

 

♪ All the critics love you in New York ♪

 

♪ You don't have to keep the beat
They'll still think it's neat ♪

 

♪ In New York ♪

 

♪ All the critics love you in New York ♪

 

♪ New York ♪

 

♪ New York ♪

 

♪ New York ♪

 

"제이 지
래퍼 겸 사업가"

 

오랜만이네!

 

- 잘 지냈어?
- 별일 없지?

 

- 왔구나!
- 그러지 마

 

- 세상에, 안녕!
- 잘 지냈지?

 

잘 지냈어?

 

- 아무튼!
- 아무튼!

 

해냈구나, 나 왔어

 

- 이 녀석 봐라, 잘 지냈어?
- 좀 어때?

 

"제이 브라운
락 네이션 부회장"

 

이놈 봐라, 상태 좋네

 

내 말 잘 들어, 설명해 줄게

 

알았지?
오늘 밤 계획을 설명할 거야

 

아무도 모르는 건데
사실 염소를 준비해 뒀어

 

시에서 허락해 줬어
시장한테 연락해서…

 

"에릭 애덤스
뉴욕 시장"

 

데이브, 크리스는 마지막에 나와

 

다들 공연이 끝난 줄 알겠지

 

선물이 있다고 할 거야
크리스한테 꽃을 줄 거라고

 

내 멘토라고 하면서

 

'선물을 준비했어'

 

직원한테 신호를 주면
염소를 데리고 올 거야

 

'고트에게 염소를'

 

나랑 샤펠은 한 걸음 물러서서

 

크리스가 즐기게 둘 거야

 

- 즐겨야지
- 감동적이다

 

- 즐기도록 둘 거야
- 굉장해

 

- 정말이지…
- 대박이야

 

지금까지 고생했으니
꽃을 선물할게

 

- 꽃 받을 준비해
- 소름 돋았어

 

- 크리스는 아무것도 몰라
- 아름답다

 

- 상상도 못 하겠지
- 대단해

 

지금 이러고 있을 거야
'케브도 잘하고 있고, 좋다'

 

아무것도 몰라

 

크리스를 '고트'라고
부르는 이유는

 

지금껏 이룬 게 있기 때문이에요

 

또 다른 이유는
시대에 뒤떨어지지 않으면서도

 

자신이 하는 일을 끝내주게 해내고

 

즐기기 때문이죠

 

이유가 너무 많아요

 

장애물을 극복하면서도
자신만의 모습을 유지하고

 

자기 자신을 이해하잖아요

 

'고트'라고 부르는 데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어요

 

데이브를 고트라고
부르는 것과는 별개예요

 

데이브도 고트고 에디도 고트죠

 

- 에디도요
- 굉장히 많아요

 

챔피언은 많죠
슈거 레이도 챔피언이야

 

- 모하메드 알리, 마이크 타이슨도
- 다 챔피언이지

 

크리스와 함께
'더 가든'에서 공연할 때

 

데이브가 오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공연 순서를 정할 때도

 

데이브가 올 수도 있으니까
시간을 빼두자고 했어요

 

그냥 기다렸죠

 

공연 시간이 임박하자
연락이 왔어요

 

'갈게'

 

저와 케빈과 데이브 사이에는
동료애가 있어요

 

서로를 존중하죠
정말 보기 좋아요

 

스타일은 각자 완전히 달라요

 

서로 위협감을 느끼지도 않고요

 

앞으로 어떻게 될지 생각해 보자고

 

마운틴 듀 마시고 들뜬 사람
나밖에 없어?

 

나 완전 들떴어!

 

거미원숭이처럼 널 덮칠 거야!

 

♪ Yeah, what goes up
Eventually comes down ♪

 

♪ Let the dollars levitate
as the world goes round from the ground ♪

 

♪ Keep fallin' up ♪
- ♪ Fallin' up ♪

 

♪ Keep fallin' up ♪
- ♪ Fallin' up ♪

 

♪ As I fall up on this ceiling so hot ♪

 

♪ Can't feel it
Unless I put my hand on it ♪

 

♪ Like the killer did my money ♪

 

♪ Keep fallin' up ♪
- ♪ Fallin' up ♪

 

♪ Keep fallin' up ♪
- ♪ Fallin'... ♪

 

데이브와 공연을
함께 하고 싶었지만

 

데이브는 데이브잖아요

 

그 주에 할 일이 있었을 수도 있죠

 

데이브는 진정한 록스타예요

 

드럼의 비트에 맞춰서 행진하죠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싶을 때 해요

 

데이브만의 방식으로는
데이브만이 할 수 있죠

 

과정을 전부 설명할 거 없이

 

제가 참석한
결정적인 원인이 있어요

 

저한테 부탁했기 때문이죠

 

그 공연이 둘에게
중요하다는 걸 알고는

 

비행기에 올라타서
조크를 준비했고

 

그 상태로 둘을 만났어요

 

뭘 준비했든 참석했을 거예요
제 친구들이니까요

 

데이브, 잠시만

 

하나님 아버지, 특별히 이곳에
수많은 인파 앞에서

 

처음으로 저와 제 형제들을
함께 모이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관객들을 웃게 할 수 있는
능력으로 우릴 축복해 주시고

 

무엇보다 즐기고 사랑받고
응원받게 해 주세요

 

이건 역사의 현장입니다
이런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아멘

 

- 아멘
- 가자

 

- 가 보자고
- 가서 보여줘

 

시작해 봅시다

 

이 순간을 최대한 활용할
기회가 있어

 

평생 기억에 남을 순간이야

 

♪ This is what you get... ♪

 

♪ This is what you get ♪

 

♪ This is what you get ♪

 

♪ When you mess with us ♪

 

♪ Karma police ♪

 

♪ I've given all I can... ♪

 

다들 반가워요

 

데이브가 나와서 공연을 했어
다들 난리였지

 

그 뒤에 크리스가
걸어 나오는 거 봤어?

 

♪ Yeah, yo, yo ♪

 

♪ One, two, y'all, you know I rock ya
Step in the rounds... ♪

 

엄청난 자신감과
자존심을 뿜으면서 나오더라

 

'무슨 일이 있었든 상관없어
나는 나다'

 

케브도 마찬가지야
'멋있네, 하지만 난 케빈 하트야'

 

우리 띨띨이

 

매디슨 스퀘어에서
샤펠과 크리스의 뒤를 잇다니

 

믿기지 않네요

 

케브가 공연을 마무리하는데

 

맙소사, 처음에는 걱정됐어요

 

'자, 띨띨아, 잘해야지'

 

케브는 정말, 펑!

 

야구장을 장악하는
레지 잭슨 같았어요

 

매디슨 스퀘어 가든!

 

크리스, 당장 이리 나와

 

어서 올라오란 말이야!

 

당장 이리 와!

 

옳지!

 

좋았어!

 

좋았어, 데이브!

 

좋아!

 

어이

 

데이브, 선물을 준비했어

 

- 크리스한테 줄 게 있는데
- 됐어

 

아냐, 준비했고 지금 줄 거야

 

- 그래야만 해
- 나 시계 있어

 

아니, 선물 준비했으니까
입 다물고 받아

 

어서 가지고 오세요

 

이쪽으로요

 

고마워요

 

내려놓으세요

 

내려놔요

 

가자

 

망할 염소를 준비했어

 

- 염소가…
- 왠지 알아?

 

- 좋은 대우를 받네
- 조크에 쓰라고?

 

- 그런 거 아니야
- 내가 닉 캐넌이냐!

 

아니, 엿 먹어

 

인마, 이건 '고트'를 위한 염소다

 

망할 염소 좀 붙잡아

 

가운데로 옮겨

 

넌 위대한 사람이야
내가 사랑한다는 걸 느껴 봐

 

- 너 없이는 아무것도 못 해
- 참고로 말이죠

 

이 염소 인생 최악의 밤이네요

 

얘는 여기가 자메이카 식당이
아니라서 기쁠 거야

 

이리 와

 

얘 똥 싼다!

 

똥 쌌어!

 

- 염소가 똥 싼다!
- 캐머런이 인도 음식을 먹였어

 

사방에 염소 똥이네

 

케빈, 이거 끔찍한 계획이었어

 

나한테 말했거든요
'크리스한테 진짜 염소를 줄 거야'

 

제가 좋은 생각이라고 했죠

 

- 쟤 좀 봐
- 똥쟁이 염소

 

이리 와 봐

 

크리스가
흰 부츠를 신지만 않았어도…

 

공연은 처음이지?
무대에 똥을 지리다니

 

- 뭐 해?
- 데이브

 

이름 지어줘, 크리스

 

이름은 윌 스미스야
이리 와, 염소야

 

뭐요?

 

내가 뭐라고 했길래, 왜요?

 

명예의 전당에 오를 때가 되면
알아서 떠날게요

 

하지만 지금은 아직 현역이잖아요

 

어젯밤에는 25점을 따고
리바운드 8번에

 

패스는 6번이나 한 셈이죠

 

명예의 전당과 경기를
동시에 잡을 수는 없어요

 

전 아직 현역입니다

 

여전히 잘하고 있고요

 

소리 질러요

 

크리스 록

 

케빈 하트

 

데이브 샤펠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밤 되세요

 

♪ Hey, microphone testing ♪

 

♪ Testing, you playin' politician
You Martin Sheen on "The West Wing" ♪

 

♪ Guessing the best thing
For me to do is spit it ♪

 

♪ This shit is never a gimmick
You listen more than a minute ♪

 

♪ I've been spittin flows
Since the kid was six years old ♪

 

♪ And if you listen close
I do this like some mismatched clothes ♪

 

♪ It's whatever, put it together
You never could be this clever ♪

 

♪ I'm rockin' the mic forever
You gonna stop me never ♪

 

♪ I'm cocky because I love it
You Rocky without the punches ♪

 

♪ Hockey without the ice
And boxes without the lunches ♪

 

♪ Flowin' like me, no one
And that got you mad, bitch ♪

 

♪ Saw your boys are nothin'
But just average ♪

 

♪ I ain't telling nobody
How they should live their life ♪

 

♪ I got my own shit to deal with
So that just isn't right ♪

 

♪ I'm just tryna leave the crib
Go out and live tonight ♪

 

♪ Shit, fuck that
I'm locked in the lab, workin' ♪

 

♪ Droppin' a track
Beats get bodied and bagged, certain ♪

 

♪ See the world
Through first, second and third person ♪

 

♪ Omniscient, listenin' so efficient ♪

 

♪ Trapped in my own goal line
Ready to go the distance ♪

 

♪ Consider it a privilege
That you get to witness ♪

 

♪ History in the makin'
You fuckin' bitches ♪

 

♪ Just playin' with y'all ♪

 

♪ Still in line
Waitin' for my name to get called, yo ♪

 

자 막 : 김 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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