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블무에서 만든 87번째 자막입니다
만든 사람들
조남기(rumen@paran.com)
김인하(para0812@paran.com)
이병식(heajukno5@korea.com)
이영호(hydrolee1@freech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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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하지 말아주시고 상업적인
법적으로 말하자면
난 미성년자니까
내겐 내 행위에 대한 책임이 없다
- 어딜 가려고?
- 계획에 충실해야지
하지만 이런 일들은
우리 경우엔
- 여길 떠야해요
이런, 맙소사
누군가는 그 분을
5개월전
어서오세요, 맥도날드 입니다
난 1번 메뉴로 줄래요?
그리고 치킨 다섯 조각도 주시구요?
하지만 콜라 대신에
맥플러리에 오레오 쿠키 좀
반드시 잘 섞어주셔야 해요
그리고 1번 메뉴에는
피클하고 상추만 넣어주세요
아빠가 떠나계실 때엔
그건 분명 정상적이라고 할 순 없지만
전에 아빠가 집에 계실 땐
늘 무슨 일이
산타 클라리타 정신병원
왜요?
정말 이상하기도 하지
내가 꿈을 꾼 건지
뉴스에서 들은 건지는 모르겠다
벌거벗은 중국사람들이
남부 캘리포니아 해변
그것도 동틀녁에
보트 피플 알지?
보트는 해상경계선 밖에 세우고
옷가지들을 비닐백에 넣고서
해안으로 헤엄쳐 온 거지
벌거벗은 중국사람들이
졸라 놀라워
벌거벗은 중국사람들이라고?
맙소사
정신병원에 가면
그냥 집을 팔았더라면
그 땐 시세가 좋았기 때문에
우린 큰 돈을 벌었을 거다
하지만 아빠가 자라난 집이였기에
떠나기를 거부하셨다
우린 먹고 살기가 정말
내가 태어나기 전
그래서 많은 세월 동안
내가 태어난 것에
예전에 세인트 루이스에서
아빠는 베이스를
그 후로 모든 일이
그렇게 원상회복될 기미가 안 보이다가
아틀란타의 전당포에서 였다
그 후로는 만사형통이셨다고 했다
정승태(orthdoc68@yahoo.co.kr)
문정환(ddasick2@hotmail.com)
황학범(elika@hanmail.net)
김소현(givingtree83@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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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으로 사용하시면 안됩니다
그건 내 잘못은 아니었다
법적으로는 말이다
- 도망가는 거죠, 보면 몰라요?
- 싫어요!
경우에 따라 달리 대처해야 한다
난 늘 책임지는 쪽이었다
- 계획에 충실해
챙겨드려야 하니까
더 넣어주시구요
머스타드랑 케첩 넣어주시고
우리집에 나혼자 살았었다
적어도 내가 일상생활은 할 수 있었다
난 한시도 편안치가 않았었다
터질 것만 같았으니까
수십명이나 해변가로 밀려왔어
위 아래로 말야
좀 나아져야 하는 거 아닌가?
형편이 더 나았을 것이다
어려웠는데도 말이다
아빠는 이미 여러번 형을 살았다
아빠 노릇을 가까스로 피했다
놀라셨을 게 분명하다
아빠가 형편이 안 좋았을 때
전당 잡혀야 했다
꼬이기 시작했다고 하신다
2년 뒤에 베이스를 찾아내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