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2smi by 블랙이글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
옛날 옛적,
내리는 눈을
추위를 이겨내고 핀
손을 뻗다가 손가락이 찔려
흰 눈 위에 선명한
왕비는 생각했다
입술은 피처럼 붉고
저 장미처럼 강인한
그 얼마 뒤에
이름을
아이는
당찬 성격으로
숲에서 발견했어요
다쳤어요, 어머니
날개가 부러졌나 보네
걱정 마라
제가 돌봐줄래요
넌 보기 드문
이 속에...
잘 간직해
여왕에겐
조심해, 떨어지겠어
사과 따주려고...
- 자
윌리엄!
윌리엄!
어느 때보다 혹독했던
스노우 화이트의 어머니는
왕은 비탄에 잠겼다
왕의 슬픔을 틈타,
전쟁을 걸어왔다
어떤 악마가
지옥으로 돌려보내!
모두 죽여라!
어둠의 군대는 패했으나
더 어두운 음모가
폐하?
포로입니다
두려워 마시오
아무도
그대 이름이 뭐요?
라베나입니다
그녀의 미모에 매혹되어
아내를 잃은
왕은 다음날 그녀를
정말 아름다우세요
고마운 말이구나
다들 네가 이 왕국에서
이리 온
이 모든 게 힘들지?
나도 어릴 때
난 네 어머니의 자리를
절대...
하지만 우린
난 느낄 수 있어
네 심장을 통해...
당신은 날 망칠 거야
그렇겠죠, 폐하
저도 당신 같은 왕에게
저로 인해 그의
저도 언젠간
남잔 여잘 이용하죠
(Snow White And The Huntsman, 2012)
어느 깊은 겨울날
감상하던 왕비는
장미를 발견,
세 방울의 피를 흘렸다
붉은 피를 보고
살결은 눈처럼 희고
머리칼은 까마귀처럼 검은
아이를 낳고 싶다고...
왕비는 딸을 낳았고
스노우 화이트라고 지었다
미모뿐 아니라
온 왕국의 사랑을 받았다
곧 나을 거야
아름다움을 갖고 있어
소중한 성품이야
- 고마워
이듬해 겨울,
세상을 떠났다
정체 모를 어둠의 군대가 나타나
보낸 놈들일까요?
싹트고 있었다
해치지 않을 테니...
슬픔마저 잊은 채
왕비로 맞았다
제일 아름답다던데...
내 어머니를 잃었단다
대신할 수 없어
연결돼 있어
짓밟힌 적이 있어요
늙은 왕비가 쫓겨났죠
쫓겨날 운명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