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제작:umma55
네온 불빛 속의 마닐라
이름?
훌리오 마디아가
지난주에도
오늘 다시
막노동 해본 적 있나?
네
어디서?
쿠바오에서요
건축이 거의
사람이
좋아, 일해
일당으로
전 현장에선
그럼 거기 가서 일해
미안합니다, 전 그저
오멩
고리오 자리에 넣어
고리오는 시멘트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왜 그래?
허기져서 그런가 봐
어제부터 못 먹었어
무슨 일이야?
허기져서
빈속으로
무슨 일이야?
어제부터 굶었대
기다려
음식은 어딨어?
- 뭐?
바보야
내 말이
자, 일하러 가
일이 기다리고 있어
자, 모두들
자, 좀 먹어
- 나 먹을 거 조금 남기고
감독 조심해
걸리면
고마워
고마워
어쩌다
나도 몰라
고향에선 힘들어서
어부였거든
여긴 더 힘들어
돈만 있으면 천국이지만
- 마닐라에 친척 있어?
아마 있겠지만
- 온 지 오래됐나?
어떻게 먹고 살았어?
돈을 좀 갖고 왔지
여기저기서
잠은 어디서 자는데?
아무 데나
힘들겠군
일을 할 수 있으니
나도 처음 상경했을 때
지금은 비쩍 말랐어
다른 일을 찾지 그래?
어떤 일?
제작일자:2021년 1월
수정 및 영리 목적 사용 금지
왔었어요
오라고 해서요
다 끝나서
필요 없어졌어요
게으름 피우지 말고
2.50페소 주지
3페소 주던데요
배합으로 보내고
발라디야 씨
쓰러졌나 봐
일 나오면 안 돼
쓰러졌어
- 이 친구 음식?
음식이 어딨냐
어서
일하러 가자
- 고마워
난리 칠 테니
담배 오랜만이군
여기까지 왔어?
아니면 지옥이지
- 몰라
알 수가 없어
- 일곱 달쯤
잡일도 하고
다행인 줄 알게
저런 몸이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