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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 초코민트

 

jamisung8@nate.com

 

좋았어

 

- 잘잤어
- 잘 주무셨어요

 

- 이거 너거니?
- 아빠

 

아니겠지

 

잘잤니

 

야 ,아빠가 이따가
해줄려고 했는데

 

그럴 필요 없게 됐네요

 

- 알겠다, 배고프니?
- 네

 

- 시리얼로?
- 네

 

좋아

 

- 자 계획이 뭐냐면..
- 계획이라

 

캐라,아빠가 막 계획을
말씀하실려고해

 

내가 방과후에 차로
너희들을 태운 후에

 

곧장 가는...거야

 

- 좋아요
- 좋긴 뭐가 좋아

 

- 뭐가 문제야?
- 우리가 학교가는게

 

가장 중요한 문제 아니예요?
아빤 우리가 의무적으로 가야할

 

학교를 빼먹으라고
하는거라고요

 

맞죠? 그니까 내 공부
는 어쩌라고요?

 

왜 웃어요?

 

그냥 너가 " 내 공부는
어쩌라고요" 라고 하니까

 

웃음이 나오는데

 

- 난 안갈래요
- 이건 연례행사야

 

식구 모두가 모이는
유일한 시간이다

 

할머니,할아버지도
도와드려야 되

 

- 자 가라
- 애 교육을 완전 망치고 있다니까

 

생각을 바꾸는게 좋을거다

 

- 무슨?
- 아주 좋은 글입니다

 

통행금지에 대한거 있죠?
아주 좋아요

 

어제 쓰신 경계선에
대한 글도

 

아주 훌륭했어요

 

- 넌 누구니?
- 마티 브라스코 라고 합니다

 

금요일날 쓰신 글은
특히 고맙습니다

 

부모님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거든요

 

알겠다

 

그럼,마티
무슨 용건이 있는거니?

 

따님을 만나러 왔어요
괜찮을까요?

 

아, 제인. 제인!

 

실은 캐라 보러 왔는데요

 

마티야 잘 가라
2년후에나 보자구나

 

허풍떠는게 아니라,
샤프 아저씨가 제가

 

반에서 운전을 제일 잘한데요
고속도로정도는 준비가됐다고요

 

아저씨랑 내 의견은
좀 다르다

 

- 캐라 서둘러
- 아빠,허락해주시는거예요?

 

정확히 3시에 보는거다
절대 ...

 

-늦지마라.알았어요
- ..늦지마라

 

 

아빠가 좀전에 무례하게
보낸 애는 친구 마티예요

 

수업 실험 파트넌데. 특별
수업과제를 함께 하고 있다고요

 

버스 왔다

 

워,워.워!
기다려!기다리라구!

 

- 빨리와!
- 서둘러!

 

여보세요?

 

네,조르디씨,
한시간전에 이메일 보냈어요

 

네?

 

설마요,농담이죠?

 

진짜 웃기다

 

- 동생은?
- 늦으셨네요

 

맛집에 갔어요
운전해도 될까요?

 

- 아빠 잡지신문에 실릴지도 모른데
- 너무 성급한 생각이야

 

여러가지 고려중이래

 

와우.정말 대단하다
저 운전해도 되요?

 

넌 운전을 잘하지만
그런 어마어마한 거리를

 

그런식으로 허락안하시면
저 절대 못배워요

 

하지만 허락하면
넌 죽을지도 몰라

 

그게 뭐예요?
대체 뭐하는거예요?

 

- 완전 챙피해 죽겠다고요
- 공부 방해해서 미안하다

 

우린 아빠같은 수도승이
절대 될수 없거든요

 

- 그럼 외출금지다
- 아하 외출금지요?

 

좋아요.얼마나 오래?

 

- 평생
- 아빠. 그만요

 

- 정말 챙피해죽겠어
- 저한테 말하세요

 

그럼 한달 외출금지

 

한달요! 평생보다
더 잔인한데요

 

- 알았어요.아빠 왜요?
- 넌 나한테 거짓말했어

 

사실을 말하면 아빠가 퍽도 진실을 받아드리겠어요

 

다음에 얘기하자

 

- 하지만..하지만요
- 안되..안되

 

- 알았어요.아빠.저.마티사랑해요
- 오 제발

 

- 알았어요
- 풀려라

 

아빠.아빠.아빠.잠시만요
그냥 들어주세요

 

바로 알지는 못했고
시간이 좀 걸렸어요

 

- 무슨 시간?
- 알게 된지 3주가 되가요

 

하지만 3일만에 알았어요

 

3일만에 알수있는게 아냐

 

- 그럴수있어요
- 아니,절대 아냐

 

너가 느끼는건
사랑이 아니야

 

- 그건 어리고 무분별해서 그래
- 사랑 맞아요. 저 마티 사랑해요

 

- 사랑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아냐!
- 사랑 맞아요 저 마티 사랑해요

 

- 아냐,그건 사랑이 아냐 절대
- 마티 사랑해요

 

사랑해요 사랑한다고요

 

아빠 괜찮아요?

 

제인 대학 결정도 문제고

 

캐라가 저러니..

 

- 그럼 저는요?
- 넌 잘하고 있어

 

아.아니 잠깐 다 됐다

 

마티랑 저를
떼어놓을 수 없어요

 

아빠 세상의 반이
남자예요

 

전 다른 남자를
찾을 수도 있어요

 

하지만 유일하게 마티가
제맘을 가져갔어요

 

차에 타

 

- 실력이 출중한 운전사를 아는데
- 안돼

 

안돼

 

여기 받아라

 

언니들이 나때문에
기분이 영 아닌가보다

 

- 그렇죠
- 왜 그렇게 생각하니?

 

아빠는 좋은 아빠예요
하지만 가끔씩 나쁜아빠예요

 

- 누가 그렇게 얘기했니?
- 얘기한 사람 없어요

 

제인 아님 캐라?
말해봐

 

- 나 혼자 생각인데
- 아닐텐데

 

언니 둘 중에 누가
그런말 하디?

 

순수한 제 판단이라니까요
저도 4학년이라고요

 

- 저 혼자서도 판단할수있어요
- 제인이야 캐라야?

 

- 혼자 판단한거라니까요
- 제인이야 캐라야?

 

- 4학년이라고요
- 얘도 4학년이예요

 

오 왔구나

 

왔어요.어서 와라
이쁜이들

 

어구 우리 강아지 왔어

 

릴 안녕

 

잘계셨어요

 

이제 다 모인셈이구나

 

- 어떻게 지내니?
- 좋아요..아니기도 하고

 

- 애들때문에 좀 그래요
- 너가 바르게 하고 있다는거겠지

 

넌 정말..
왔구나

 

애들좀 봐
이제 다 컸어

 

아니요
아직도 너무 어려요

 

- 릴리 가자
- 잘 지냈어?

 

- 무럭무럭 자라는구나
- 하루가 다르게 커

 

- 나왔다
- 왔구나

 

보니까 좋다

 

- 안녕
- 안녕하세요

 

- 댄 삼촌 안녕 해봐
- 엘린 잘 지냈어요?

 

- 오는데 힘들었죠?
- 아니..네.그리 좋진 않았어요

 

- 누나 보니까 좋네
- 오니까 너무 좋다

 

누구야? 난 처음보는
사내들인데

 

- 댄 삼촌 안녕하세요
- 뭐라도 말해봐

 

- 뭐라도
- 역시나 내 그럴줄 알았어
잘했어

 

- 좋았어
- 삼촌 짐 옮겨드려

 

애 오늘 아래서 자야할거야

 

동생 미치 친구가 온대
그래서...

 

- 제가 특실 써야 겠네요
- 그래

 

- 미안해 형
- 괜찮아

 

- 푹 자렴
- 엄마도요

 

- 피곤하니?
- 내려줘, 내려줘!

 

- 안녕히 주무셨어요
- 잘잤니

 

- 잘잤어?
- 그러겠지

 

남자애들 데려다 줄까?

 

삶을 돌려주세요

 

-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해서야
- 그런게 아니예요

 

아니야 내말이 맞아

 

하는 얘기 들어보니까
너가 다 간섭하는것 같다

 

아 신문좀 사올래?

 

- 엄마
- 갔다와

 

너한테 좋을거야
잠시 동안만 사라져 있어봐

 

- 그냥 여기서 잠자코 있을게요
- 아니,사라져 줘야되

 

이건 부탁이 아냐

 

- 안녕하세요
- 어서오세요

 

- 안녕하세요
- 잠시만 기다리세요

 

 

그래서 그 사람이
시내로 간거야

 

그래 커피사려고,맞아

 

주말에,말해봐

 

안녕하세요.죄송한데
좀 도와주실래요?

 

음...그러죠

 

실은 책을 찾고 있는데요

 

- 특별히 찾는거라도?
- 저한테 도움이 되는

 

그러니까 음

 

황당한 상황에 대한
대처법이랄까

 

아..네..그럼.
어떤 종류로...

 

웃긴것도 괜찮고요

 

하지만 "하,하,하"하고
크게 웃을정도 말고

 

있잖아요.왜,다른사람까지
웃게 만들 필요까지 없는

 

그것보단 인간적인
웃음을 주는 그런 걸로

 

알았어요

 

그리고 가능하면
그런거 있잖아요

 

슬그머니 다가와서
놀래키고 그러는 동시에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을때

 

옳은게 어떤건지
생각할 수 있게 만드는

 

하지만 바르지 않을경우
나쁜 것에 대해서

 

- 확실히 바르게 인도하는
- 그렇다면

 

아 그러니까 제 말은

 

더 중요한건 나를
휩쓸수 있는 그런거요

 

그러면서도 그렇지 않고

 

그게 뭔가 깊은 교류를

 

느끼고 싶어요
그 무언가에 대해서

 

그게 또 내가 찾고
있는게 아닐 수도 있어요

 

경험상으로 볼때 그
모든걸 한 책에선 찾기 힘들어요

 

- 네
- 그래서 그만큼 많은 책들이 있는거죠

 

- 음
- 그렇죠

 

- 그럼 고른것들은 뭐죠?
- 우린 가능성에 대한

 

- 어설픈 잡지식을 갖고 있죠
- 잡지식요?

 

네..자.. 이건
시집이고요

 

디킨스..이건 가장
기본적인 거죠

 

- 작은 네루다는 항상 좋죠
-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그리고 이건
진짜 재밌는 책이예요

 

"간디의 생애" 아세요?
아..

 

정말 간디는 최고로
멋진 사람입니다

 

마치 등대처럼 말이죠
그런 사람 찾기 힘들어요

 

- 이건 달랑 제목만 있네요
- 안나 카레리나..이건...

 

아..그것도 재밌어요

 

아니 진짜 재밌는건
아 책이죠

 

" 누구나 똥을 싼다 "

 

아니면 그렇게 재미
없을 수도 있어요

 

아뇨 재밌는 책이예요
아주 재밌어요

 

좋아요..그럼..

 

그럼 딱 하나를
고른다면 어떤걸로

 

그렇다면 전

 

피시클리프의 로맨스란

 

책에 견줄만한게 없죠

 

실은 그냥 둘러보면서
손에 잡히는걸 다 모은겁니다

 

손에 닿는대로
다 집은 거라

 

- 뭐 찾고 계세요?
- 다 찾았어요

 

- 네?
- 이거 다 살거예요

 

그냥 골라본건데

 

확실히 이분이
책에대해 알려줬어요

 

- 여기서 일하는분이 아닌데요
- 무슨 말씀을

 

참 말솜씨가 좋으시네요

 

아뇨.실은
그렇지 않아요

 

전 댄입니다
죄송합니다

 

마리예요

 

반가워요

 

저 그럼 제가
보상해드려도 될까요?

 

자 여기 차랑
뜨거워요

 

조심해요 이건
내가 마실 오렌지주스

 

머핀도 샀어요 그런데

 

조그만 소행성을 주네요

 

이건 여기다 놓고

 

- 고마워요
- 여기 냅킨이랑 포크

 

전 포크 신봉자거든요

 

당신은 확실히
안그런가보네요

 

- 그럼요,댄
- 네

 

- 태어난거죠?
- 태어났죠

 

다른 사람들처럼 그리고 자랐죠
다른 사람마냥,괜찮나요?

 

 

좋아요.또 다른건

 

학교에 다녔고 그때 전
풍성한 도시락통이 있었죠

 

그 쇼 있죠
60년대 tv쇼 마냥

 

10살때는 마술사가
되고 싶었어요

 

그래서 이웃 아이들 모아놓고
마술쇼를 열곤 했어요

 

옆집 소녀를 공중부양하게
하려고 안간힘을 썻는데

 

안되더라고요. 그래서
몇바늘 꿰매서 몸을 던지게했죠

 

그 결말은....

 

얘기하나 해줄게요
전에 ...

 

웃긴 얘긴데
누구한테도 말한적 없어요

 

살아오면서

 

정말이지 이건
말하기가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아내는
아프게 됐어요

 

그리곤 하늘나라로
가버렸죠

 

그래서...

 

시간이 좀 걸렸어요

 

우리 다른 얘기 할까요

 

그러니까 ' 난 세 딸을 둔
홀아비다 '란 얘기잖아요

 

서점에서 아무 의심없는
순진한 여자를 물어챈 홀아비

 

- 내 얘기 같네요
- 당신 얘기죠

 

정말요?

 

흠 근데 정말...

 

- 힘들게 지내셨겠네요
- 아니...근데..

 

우린 지금은 괜찮아요
정말로 잘 지내요

 

웃지 않으셔도 되요

 

그냥 웃어버리는게
제일 나은걸요

 

 

- 이것좀
- 네

 

- 실례해요
- 네

 

안녕,아뇨
곧 가요. 네

 

- 가야되요
- 아, 네

 

시간을 깜박 잊고
있었어요

 

계속 얘기하고 싶은데

 

오늘 만나서 재밌었어요
약간은 특이하기도 하고

 

- 언제 전화해도 될까요?
- 그건 어려울 것 같은데요

 

- 혹시 남자 친구때문에?
- 네 막 시작하는 단계라

 

내가 얘기 안해도
알았을 거예요

 

- 그건 맞아요
- 하지만 공정치가 않아요
그죠?

 

그러니까 당신은 나에대해
모든걸 알지만...

 

난 당신에 대해 아무것도 몰라요
서점에서 만난, 내 모든걸

 

알게된 여자에 대해 평생
궁금해하며 지내긴 싫어요

 

두사람의 서로에 대한
얘기는 끝내고 싶어요

 

아..좋아요
해될건 없으니까

 

 

전화해요.아니 하지마세요
아니 하세요

 

아! 저기, 이봐요!

 

전화하지 않겠다고
말하려고 전화할지도 몰라요

 

그래요

 

저기..

 

좋아

 

''전화하지 않겠다고
말하려고 전화할지도 몰라요?''
참 나

 

미안해요!

 

절대 이런 실수
안하는데요

 

제가 원래는 굉장히
조심스러운 사람인데

 

아무도 못믿을 겁니다

 

- 로드섬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 네

 

오게되서 기쁩니다

 

- 왔어
- 네

 

- 무슨일 있냐?
- 아무도 없어요

 

제말은..아무일도 없어요

 

아빠 오셨다

 

- 형,괜찮아?
- 어? 응

 

- 좋아 괜찮아
- 정말?

 

않좋아 보이는데

 

정말로 이상해,내가..

 

- 와우
- 뭐가?

 

누굴 만났는데
정말 특별한 여자였어

 

- 세상에!
- 형,이건 엄청난 일이야!

 

- 전화번호 땄어?
- 어

 

- 전화할거지?
- 좀 복잡해

 

아니 아주 간단해
그냥 전화하는거야

 

아냐,방금 만난 여잔데
너무 성급해서 걱정하는거잖아

 

뭐가 성급해
형 나이에 지금 특별하면
말 다 한거지

 

- 에이미,댄이 누굴 만났대
- 조용..

 

- 누굴 만났다고?
- 댄이 누굴 만나?

 

그럼 언제 전화할건데?

 

대체 몇년을 싱글로
지낸거야

 

- 세상에 누구야?
- 댄 삼촌이 누굴 만났어요?

 

쌔끈녀를 만났대

 

이제.. 그만 됐어

 

있잖아
애니한테 물어보자

 

- 방금전에?
- 지금

 

- 어떻게 생겼는데?
- 글쎄

 

- 그러니까..
- 무슨 얘...?

 

- 얘긴데요?
- 여긴 형 댄이야

 

형이 당신 충고가 필요해
시내에서 쌔끈녀를 만났는데

 

저...애니가 좀 놀랐다보다

 

왜 아니겠어?
미치가 얘길 안했지 뭐

 

주말내내 우리 대가족을
다 만날 거라는걸 말야

 

- 겁주고 싶지 않았어
- 자 가자.모두들 고!

 

축하해

 

어. 애니라고 했나요?

 

앤 마리예요
미치는 애니라고 불러요

 

하지만 마리가 맞아요

 

내 수업듣는 사람중에
마리랑 마사가 둘이야

 

- 혼동하지 않게 하려고 그런거야
- 아..그렇게 좋은것 같진 않다

 

- 저는 마리가 좋아요
- 어서 일루와

 

- 여자들은 현관에 있어
- 여자들은 저쪽에

 

남자들은 여기에
형 우리도 가자

 

완벽해! 좋아 가장 짧은
시간 단위, 4글자야

 

- 밀리
- 아니 잔깐만요

 

- 나노!
- ...나..노.대단한데!

 

야,엿보지 마!

 

- 남자들이 지고 있어요!
- 그런 정보는 도움이 안되

 

"시크리티브" 는
아닌것 같은데

 

그래 그건 아닌 것 같다

 

- 12번 가로 먼저 풀자
- 옮긴다

 

너가 누군가한테 관심이 생긴건
정말 특별한 여자인거야.맞잖아?

 

- 12번으로 옮겨서
- 저기 근데 끝까지 들어봐

 

그럴 일은 없을거야
그녀는 이미 만나는 사람이 있어

 

- 그게 무슨 문제야
- 실은 그게..

 

집중해 15번 가로문제야
5글잔데, 팬프라이 종류라

 

- 팬프라이
- 팬프라이면 ''그릴'' 흠..

 

그 여자 왼손에
반지 꼈었어?

 

- 아니..아직인가봐
- 그럼 덤벼도 되

 

자 애들아 집중해라!
팬프라이라잖아!

 

- 소테 (살짝 튀긴)
- 맞아 세상에. 소테야!

 

그 단어 앞에
''자이가이스트(사조)'' 넣어봐요

 

- 이스트
- 그건 " 오존" 이 맞을 것 같은데

 

어머나 세상에
중요한건 다 맞췄어!

 

열잔데''뭔가 일이 잘 못
되어 가는것...'' 그래서..

 

댄 뭐해
가로문제에서 벗어나질 못하네

 

- 아래는 접근도 못했어
- 형.우리 지고 있다고

 

- 끝났어
- 남자분들 접시 치우시죠

 

축하합니다요

 

- 확인해봐야 겠어!
- 남자들 지금 뭐하시나?

 

접시 닦으시죠!

 

대체 왜 이래?
너 한게 없잖아

 

미안해요들

 

형좀 가만히 둬
머릿속이 복잡할건데

 

- 소테였어
- 아빠.엄마

 

어때요...?

 

만난지 얼마됐다고
뭘 알겠냐

 

똑똑하고,사랑스럽고
반할만한 애구나

 

너가 잘 못해내면
널 버리고 걜 딸 삼을거야

 

애야 거기 더러운데
닦아야지

 

정말이지 저 여자
담배도 피던데. 대단해

 

- 형은 어떤것 같아?
- 괜찮은 여자 같다

 

한 입 물어보자

 

여,거기서,야!

 

- 아니.거스 우린 여기로 가자
- 그래

 

여기가 이 지도에서
어디쯤인지 보여줄까요?

 

- 아,네 그럼요
- ..여기?

 

진작에 알았다면
전 절대로..

 

- 내 동생 여자는 안넘봐요
- 물론 그러실거예요

 

그리고 사람들앞에서
쌔끈녀라고 한적 없어요

 

- 자 우린...이게 만이고요
- 그렇군요!

 

- 여기가 바로 거기죠
- 알겠어요

 

- 이제 어떡하죠?
- 좀 재밌네요

 

이일을 공개해야
할 것 같은데요

 

아니.안되요
안되죠.그럴 수 없어요

 

우리가 뭘 잘못한게
아니잖아요
그냥 유쾌한 일 정도..

 

좋아보여!
친해지는 것 같네

 

여기가 어딘지
보여주고 있다

 

미치삼촌,
숫자 안세요?

 

알았다.여기서 둘이 지금
뭐하고 있는지 다 알아

 

안숨고 있잖아

 

어서 숨어, 하나!

 

- 둘! 숨어!
- 알았어요

 

- 좋았어.난...
- 셋!

 

클레이 너 옷장에
들어간거 다 안다

 

- 이런!
- 넷!

 

다시 해요!
다시요!

 

다섯! 여섯!
200까지 셀거다

 

- 다 보여요
- 진짜 보여요

 

좀 앉아서 하자
여덟!

 

- 미치 참 괜찮은 얩니다
- 알아요!

 

참 재밌고..재밌어요

 

좋은 쪽으로 단순하고...
그게 제가 필요한 점이기도 하고

 

- 참 좋은 녀석이예요
- 아홉!

 

저기 전 이런 복잡한
관계 빨리 끝내고 싶어요

 

그리고 이 놀이에
끼고 싶어요.미치도 저기 있고

 

참 괜찮은 얘예요

 

- 그 말만 반복하시네요
- 실제로 참 괜찮은 녀석이니까요

 

열!

 

열하나,열둘,열셋
열넷 열다섯!

 

- 우리 모두 잘 되길 바래요
- 좋아요

 

이제 니 글이 신문사를
통해 배급될거라 들었다

 

릴리가 말했죠. 후보
칼럼니스트가 많아요

 

언니 정말 대단해요
이나라 저나라 살면서 방문도 하고

 

이름을 대자면 티벳,칠레
그 장벽이 있는 베를린까지도요

 

언니..정말..

 

잠깐!,무슨 얘기 했어?

 

- 미치가 한건 제대로 했구나
- 네

 

너는 어떠냐?
만나는 사람 있니?

 

- 아빠..그만하..
- 안다.넌 항상 말하잖니

 

수잔은 만난것만도 복권
맞은 거라고
딴 여자 만나는건 욕심이라고

 

하지만 4년이나 됐잖아

 

그냥 걸어요,네?

 

당신을 잡고 싶었어

 

그런데 전 전혀
눈치를 못챘어요

 

누가 옥수수 좀 줄래요

 

- 그렇게 만나게 됐어요
- 여기 있네요

 

- 내 생각은...
- 아니

 

- 별자리가 뭐예요?
- 저울자리가 떠오르는 전갈자리야

 

- 어머나 저돈데
- 그러니?

 

형제는 있어요?

 

- 아니
- 옥수수 먹을 사람?

 

미치도 모르는
자기 얘기좀 해줘요

 

전.. 아주 능숙하게

 

- 팬케익을 잘 만들어요
- 실력을 보여줘요

 

- 재능좀 뽐내봐요
- 완벽한 날이 어떤걸까요?

 

애니랑 시작해서
애니랑 끝나는 삶이지

 

너한테 안물어봤거든
얘기해보세요

 

제가 잘 알지 못하는
언어를 말하고

 

제가 접하지 못한
관습을 가진, 생소한

 

그런 장소의 사람들과
시작하는 삶일 거예요

 

환영하네
여기가 그 장소인것 같은데

 

있잖아,내가 처음에..

 

처음에 이 사람을
보자마자, 난...

 

애야,애야,
소리치지 않아되 되

 

이 천사가
방에 들어왔을때

 

- 전 숨이 멎어 죽는줄 알았어요
- 음..고마워요

 

서로 사랑하나요?

 

이 옥수수는 천사 같아

 

- 오늘밤에 텐트 디자인해보자
- 좋아!,엄청나게 큰걸로 하자

 

천장도 만들어보자!

 

디저트가 왔어요
디저트 드세요

 

대니,아직 식사 중인
사람도 있는데

 

- 늦네요
- 아니예요.아빠

 

저도 외동딸이예요.이런 환경이
정말 적응 안될수 있어요.그죠?

 

아까 말한 완벽한 날을
지내본적 있나요?

 

남자친구가 언제
연인이 되는거예요?

 

아 그만. 이제 그만해

 

그만좀 물어봐요들
밤내내 괴롭히고 있잖아

 

우리가 널 신문하는것
처럼 느끼게 했니?

 

- 아뇨,전혀요
- 지금 엄청 친절하게 대하는거라고요

 

- 아뇨.질문들 다 좋아해요
- 어,왜이러세요

 

가족들을 대신해서
사과드리겠습니다

 

여태껏 미치가 데려온
여자친구들은 그렇게

 

- 깊은 질문은 못받아봤어요
- 댄은 다른 얘기로 빠지네

 

- 그 몸집 큰 여자도 그렇고
- 아니

 

- 그녀 이름이 뭐였더라?
- 그 댄서 말고 딴 여자

 

아님 " 마사지 치료사'였던가

 

그 가방을 끌고 다니는
크던 작던 항공사 에 근무하는

 

그 많은 승무원중에 이
집을 통과한 여자 있나

 

- 됐다,그만해라
- 왜요?제가 틀린말했어요?

 

형,그런걸 다
지적해주고 고맙네

 

형은 내가 아는 사람중
최고로 똑똑해

 

형이 맞아. 애니
뭐든지 물어볼게 있으..

 

마리란 이름을 더 좋아해

 

마리,뭐든지 궁금한거
말해봐요

 

- 물어볼거 없어요
- 왜, 괜찮아

 

미치가 진작에 말했어요
제가 미치의 과거를 용서하면
미치도 저의 과거는 눈감아 준다고요

 

참 어리석은 짓이네요

 

- 자,모두 거실로 가자
- 자 다 먹었니?

 

애들아 어서
거실로 모여라

 

여보,파이좀 갖다 줄래요

 

넌 안되, 넌 여기서
뒷정리 하고 있어라

 

자 여섯 글자다

 

좋아,오 예!

 

잘했어

 

- 두번째 단어는
- 두번째 단어는요

 

- 언니 언니요!
- 야

 

미안해,내가 너무
엇나갔지

 

아니야.형은 그렇지 않아
내 형인데

 

내가 말하는거
이해해 줬으면...

 

형이 한말 전혀
신경 안쓰여

 

- 얘기 하나만 해도 되?
- ..서점에서..

 

형이 내 전 여친들
얘기 할때

 

깨달은게 있어

 

마리한테 느끼는 감정은
이전에 느낀 거랑은 달라

 

그걸 뭐라고 해야 되나
그러니까..

 

- 심장
- 맞아

 

- 심장이 막..
- 뛰고...

 

- 뛰면서..그리고...
- 늑골을 비집고 나올정도로 말야

 

- 그래
- 까발려진것 같고,약해진듯하고

 

- 맞아..그리고..
- 놀라우면서도 두렵고

 

마음이 아프기도하면서
생동감 넘치고..동시에 말야

 

맞아.그거야..그러니까
그걸 뭐라고 해야 하지?

 

그건..사랑이야

 

형은 항시 그 단어를
품고있지

 

- 스탠포드나 버클리 대요
- 와,다 좋은 학교네

 

- 워싱톤 대학일수도 있어요
- 아

 

아니면 그냥 집이랑
가까운데로요

 

릴,잠들기 힘들면
아빠 어딨는지 알지

 

아빠

 

미치 삼촌 여친한테
굿나잇 키스 해야죠?

 

- 당연하지
- 엄마랑 아빠가 고수한

 

- ''결혼전엔 각방 쓸것''룰이 있어
- 좀 고등학교 규율같지

 

- 난 그 룰에 찬성해
- 댄,고맙다

 

- 천만에요
- 미치,뭐해?

 

마리가 책을 사왔는데
것보단 진짜 책을

 

읽는게 좋을 것 같아서
진짜 작가가 쓴 거 말야

 

- 아니..안되 좋은 생각이 아냐
- 왠 모순

 

- 제발 부탁이다
- 내가 읽은것중에 최곤데

 

- 유일하게 읽은 책이니까
- 웃기네

 

- 좋은데
- 여기다 싸인해주면 더 좋겠다

 

- 그게 초판일거다
- 초판이 끝이였죠

 

- 자,잘 자려므나
- 안녕히 주무세요

 

푹 자렴

 

정말 주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행운을 빌어요''?
이게 다야?

 

좋아,그럼 됐어

 

하이

 

잘자요

 

- 안녕히 주무셨어요
- 일어났구나

 

- "좋은 아침이예요'' 해봐
- 아침

 

그래 잘했어

 

재밌게 놀아라

 

자 이거 먹어야지

 

마리,어여쁜 그대여
같이 할래요?

 

- 엄마!
- 그래,왜?

 

- 엄마,음악좀 틀어줄래요?
- 오케이지

 

이거 나보다 너한테
더 필요해.댄 간다

 

댄 데리고 간다

 

좋아.댄 형은 거기에서 해
자.권투춤 시작한다

 

자 주먹을 이렇게 올리고
셋,둘, 하나

 

오른쪽으로!

 

발은 활발하게 움직이고!
다섯,여섯,일곱,반대쪽으로!

 

다섯,여섯,일곱.와!

 

넷,다섯,여섯,일곱
숫자 세면서!

 

하나,둘,셋,넷,
다섯,여섯,일곱

 

- 자기가 해볼래?
- 당신이 하..?

 

- 그래
- 좋아요

 

살사?

 

무대는 자기거야

 

왼쪽으로,하나..

 

자..잠깐..그렇지 그렇게
형, 형은 좀 앞으로 더

 

초보자는 중앙에서
마리가 하는거 잘봐.좋아 잘하네

 

- 하나,둘,셋,넷
- 그렇지!

 

- 이제 팔을 더 움직여볼까요
- 좋아

 

하나,둘,셋,넷

 

하나,둘

 

자 다들 마리가 하는거봐,
댄형 안하는거 하지 말고

 

다른 쪽으로

 

잘하던데

 

그래 고맙다

 

- 뭘
- 굉장한데

 

항상 시작하기 싫어서
그렇지 그 담엔

 

훨씬 잘 하더라고

 

우와. 스트레치
참 좋은거 하네

 

- 여보
- 들어가야지?

 

나중에 당신도
나한테 저거 해줘

 

좋아

 

- 아빠?
- 릴리,언니들 불러서

 

현관으로 나오라고 해라
지금

 

어디 가세요?
같이 가도 되요?

 

되죠?되죠? 되요?

 

우리딸들이 아빠랑 오붓한
시간을 갖길 원해서

 

하지만 나중에 같이 간다고
약속하마, 괜찮지?

 

릴.어서 차에 타!

 

애들아 가자!

 

아빠,뭐예요? 나나고모가
뜨게질 알려주는 참인데

 

- 캐라..가자!
- 안가요

 

좋아.뭘 기다리고 있니?

 

자 일루와

 

어쿠야 들었다!

 

어휴,너희 넘 무겁다
그럼 뭘해야 좋으려나

 

좋아.오.안되!
삼촌 넘어진다!

 

그건 못할 것 같은데

 

우와

 

이런..이런

 

여긴 조개로 뒤덮혀 있고

 

모형 상어가 있었는데

 

너희 버터 달고나
엄청 좋아한거 기억하니?

 

- 그거 4살땐데
- 그래..그런데...됐다

 

삼촌뒤 따라와
좋은 생각났다.볼링치러가자!

 

- 와!
- 볼링,볼링,볼링

 

좋았어

 

삶은 실망으로
가득차 있단다

 

큰실망도 있고
더 큰 실망도 있고

 

자.그럼 이제 뭐하지?

 

등대보러 갈래
고래박물관 갈까? 골라봐

 

등대를 왜 만들었는지
아니?

 

그야 멋있으니까요

 

맞았어.좋아

 

또 등대는 어두울때
도움이 되기 때문이야

 

그러니까 배들을
안전하게 지켜주지

 

또 우리가 배에 부딪치지
않도록 지켜주는 거야

 

너희가 저 밖에서

 

검고 거대한 파도에 의해
앞뒤로 요동치거나

 

다시는 땅에 닿지 못하고

 

엄청나게 많은
파편으로 깨져

 

저 바다 깊숙히 깊숙히
침몰될 수 있기 때문에

 

저 불빛이 우리를
보호해 주는거야

 

- 저 불빛이..
- 아빠, 괜찮아요?

 

물론 괜찮지.. 애야

 

- 재밌었니?
- 아뇨

 

아뇨

 

- 안으로 뛰자..가자
- 애들아? 어딨었어?

 

- 알아...내가..
- 여기저기 다 찾아다녔어

 

- 양육 전문가께서 왜...
- 미안해요.생각을 못했어요

 

안녕,이 녀석

 

- 미안해
- 들어가자

 

먼저 도착

 

형,마리 정말 놀라워
형이 봤어야 하는데

 

15마일이나 단축했어

 

- 나 빠르죠. 그렇죠?
- 도저히 따라잡을 수 없던데

 

당신이 흘린 땀도
아름다워

 

형 어디 가는 거지?

 

엄마,마리는 행동도 여신같아요

 

- 그래?
- 완전 사랑스럽다니까요

 

그리고 몸은 어떻고요

 

또 경쟁심도 있어서.하지만
제가 뛰어들어서요

 

그녈 타고 해변가에
갈려고 했는데...

 

- [나나] 그러지마
- [미치] 그 여잔 나의 종마 같아

 

그러니까 내 앞에 있길
바랬어,무슨말인지 아시죠?

 

마리,오른쪽 편에 캐비넷
보면 새 타월이 있을 거야

 

네 피부가 그리워

 

너 체취도 그립고

 

그리고..또

 

너 눈도 보고 싶고

 

아빠!

 

- 아빠 정말 변태야!
- 아니..난..

 

아니.미안해. 아빠때문에

 

어,완전 염탐하고 있었어

 

- 누구세요? 누구죠?
- 얘기좀 합시다

 

- 기다리실래요?
- 당신은 잘 되고 있나요?

 

진짜 솔직하게 말해봐요

 

- 정말 즐거운 시간보내고 있어요
- 즐거운 시간이라고요?

 

- 네 정말요
- 정말요? 이게 재밌어요?

 

- 눈에 비누만 없다면요
- 알았어요

 

그거 알아요.난 아니예요
전혀 즐겁지 않아요

 

그래서 생각했는데
우리같은 원칙주의자들이

 

기본적인 룰을 만들어야
할 것 같아요. 그렇지 않아요?

 

아 그럼요. 좋아요

 

오! 알았어요. 이런게

 

내가 말할려는게 아니예요
안되요, 오지 마세요

 

우린 일정한 거리를 지켜야 되요
멈춰요. 거기 그대로

 

- 수건요
- 아.. 미안해요

 

고마워요

 

저기.내 책 그만 읽어요
이제 그만요

 

- 왜요?
- 당신이 살사 같은 춤 추면..

 

- 무슨 말 하는 거예요?
- 살사춤이요

 

이렇게..이래..이래....
추는거 이제 그만두면

 

- 그런춤 안추기로 하면
- 미안해요

 

나한텐 무척
도움이 될겁니다

 

그 밖에엔 당신이
해야 할건 특히 없어요

 

- 오 고맙네요
- 네...그렇죠!

 

말했잖아요
그럴려는게 아니였다고요

 

- 제가 할 일은 뭔지 아세요?
- 뭔데요?

 

전 제 자신을 좀 덜
매력적으로 만들 겁니다

 

어떤 부적합한 감정이
생기지 않도록요

 

그래요 웃기겠지만
있잖아요..난..심각해요

 

- 당신 생각을 그만해야겠어요
- 좋아요

 

그럴겁니다

 

그래도 만일 당신
생각이 나기 시작하면

 

- 어떤 순간에..일어나냐...
- 약해질때...

 

. 약해질때..전 당신
결점에만 온 신경을 집중할 겁니다

 

- 내 결점이라
- 당신 결점이요

 

- 그게 뭔데요?
- 잘 모르겠어요

 

하지만 내가 찾을테니
당신은 편히 있어요

 

- 나나한테 물어봐
- 오!

 

정말 죄송해요
샤워하실려고요?

 

그래 샤워좀 할려고

 

좀 도와줄게요.오래된
집에 오래된 파이프라

 

- 고마워라
- 뜨거워지는데 오만년 걸릴걸요

 

저 잠깐 얘기해도 될까요?

 

- 물론이지
- 아무한테도 얘기안하실 수 있죠?

 

그게 뭐냐면.. 끙...

 

있잖아요.어젯밤에..제가

 

어젯밤에 언니 인생에대해서
얘기했었잖아요

 

여행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새로운 걸 접하는것도요

 

근데 저도 놀라운
생각이 막 들기 시작하는거예요

 

그게 뭐냐면..아시겠지만
얼마나...

 

- 다 된것 같은데요
- 그래

 

저..근데..

 

옷을 입고 계시네요

 

아 이 정신하곤

 

전 딴데 볼게요
여기보고 있을게요

 

어쨌든,그래서 깨닫게됐어요
정말로요. 그래서..

 

내가 앞으로 뭘해야하는지

 

생각하게 됐어요. 내 미래에
단지 학교에 관한거 말고요

 

제가 살면서 정확히 뭘하게
될지는 설명하기가 힘들어요

 

그러니까 새로운 곳에
가보기도 하고,알다시피..

 

새로운걸 경험하고
싶기도 해요

 

이걸 어떻게
설명해야 할 지 모르겠어요

 

- 언니가 했던것처럼 그런 장소를
- 그래

 

그리고 그런 경험을 쌓는다는게
또...그거 있죠..

 

뭐라고 해야하지..,
그 모든것에 관해서.. 아시죠?

 

- 알아
- 하지만 또 그게..

 

또 그게 원하는걸
실행에 옮기는게

 

그게 정말 놀라운거잖아요
이해하시죠?

 

고향이 아닌 타지에서

 

삶을 마치는 것도
꽤 흥미있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말하자면..

 

어구!

 

점심 먹어라!

 

빵하고 치즈,최고지

 

어른은 식당에서 먹어라

 

난 애들하고 섞여서
먹을게요

 

- 댄..애야..
- 엄마.그냥 절 내버려두세요

 

- 애들아..
- 댄 삼촌

 

저기요?

 

- 여어
- 네

 

- 뭐하는데?
- 마리언니가 절 도와주고 있어요

 

- 지금 전혀 재미 없걸랑요
- 아,그래보이는구나

 

- 뭐하는거예요?
- 참 대단한 애예요

 

- 아빠,잘 가요
- 그래

 

- 바이
- 바이

 

- 그래서..하려던 말이 뭐..
- 아,네

 

제가 만들려고
했던게 있거든요

 

하트모양을 만들려고
했는데요

 

근데,하트를 어떻게 그려야 할지
몰라서요. 그냥 잘랐어요

 

- 그래서
- 그랬더니 이렇게 된거예요

 

이렇게... 별처럼
나왔어요

 

 

 

- 댄? 있구나
- 네

 

우리가 널 얼마나
걱정 많이 하는지 알지

 

어제밤이나 오늘 아침에
보인 네 행동보니까

 

가만히 있을
수가 없더구나

 

고마워요.감동했어요
근데 괜찮아요..그러실..

 

- 비밀 얘기 하고 있어
- 들어와

 

아냐.괜찮으니까
들어와

 

엄마 계속하세요
귀 쫑긋 세우고 있으니까

 

넌 정말 딸들을 위해서
충분히 하고 있어

 

우리들한테도 너무 잘하고 있어
근데 정작 너 자신을 위해선?

 

지금은 들어오지마

 

들어와

 

- 그런쪽 대화를 나눠보자
- 괜찮아요

 

- 이런건 비밀리에 말하고 싶은데
- 그냥 있어

 

- 계속 하세요,엄마
- 알았다

 

- 댄삼촌 행동 좀 이상하지 않아요?
- 맞아

 

그건 설명이 좀 필요하지

 

- 얘기해봐
- 말할게 있는데

 

자꾸만 뒷걸음치는거야

 

좀 자기를 사랑하는
자기애를 가졌으면해

 

- 무슨 얘기야
- 내가 다니는 비뇨기과
선생님한테 물어본거야

 

- 됐다,그만해라
- 미안해요

 

무슨말 하는거야 대체?

 

누구도 물어보지 않은
가장 중요한 질문이 있어

 

- 댄이 다시 사랑한적 있느냐야
- 없지

 

- 하워드
- 미안하지만 사실이잖아

 

그러니까 내 말은

 

마음만 연다면
사랑은 올거라는거지

 

- 오
- 그렇긴 해

 

- 어이
- 그래 정확한 말이다

 

내가 전엔 몰랐는데
이젠 알겠어

 

- 형은 찌끄러기를 제거하고
- 으흠

 

병마개를 따야해
은유법좀 써봤어

 

그럼 여태껏 놓치고
말 못한게

 

"걱정되니까","사랑을 찾아서"
그리고 "찌끄러기를 제거"하란거지

 

자 됐네,고마워들
바로 그거야

 

- 아냐,그게 아냐
- 얘기 끝났어요

 

- 엄마
- 그런식으로 얘기 못끝낸다

 

농협서 마가렛 드레이퍼씨
딸을 만났단다

 

- 누구요?
- 걔가 줄곧 너만 물어보더라

 

대니야,그러니까
좀 즐기라는 거야

 

그말인즉 루시 드레이퍼가
오늘 너를 6시에 데리러 와서

 

- 술한잔 할거란 얘기야!
- 루시가 누구야.기억이 안나는데

 

- 데이트 약속이 잡혔단 얘기야!
- 아니..안되죠

 

전 데이트 안해요. 엄마

 

해야되.애야
때가 온거야

 

"돼지면상" 루시 드레이퍼? 엄마,
아빠.지금 농담하세요?

 

돼지면상이란 말 말고..
미안..그건 너무 직설적이다

 

전혀 잔인하지 않거든

 

엄마, 전 "돼지면상" 루시
드레이퍼가 누군지도 기억 안나요

 

안가요. 돼지얼굴
이랑 안갈거라고요!

 

- 가야되,이미 결정난거야!
- 안가요

 

- 드레이퍼란 사람 기억도 안난다고요
- 이게 바로 블라인드 데이트다

 

같이 하면되.괜찮지?
재밌을거야 그죠, 마리?

 

네,재밌을 거예요

 

내 이쁜 자기

 

또 돼지면 어때
괜찮을거야

 

미안..미안

 

몹시 흥분는거다

 

알았어. 그만해

 

그만해라

 

자 여기 시작

 

아주 좋다

 

어서오세요!

 

자 여기가
루시 드레이퍼양

 

- 여기 사람 다 알지 좀 많아
- 다들 안녕하세요

 

- 루시 또 봐서 좋구나
- 댄,안녕하세요

 

- 네
- 어딜 가도 알아보겠어요

 

그러니까 변한게 없어요

 

루시..정말 예쁘군요

 

아 재밌어라

 

- 아니..아니...
- 하버드 의대에

 

존스 홉킨스대까지..정말
대단하게 지내왔네요

 

- 네
- 참 인상적이네요

 

그럼 데이트할 그럴
시간이 없었겠어요

 

사귀는 사람 있었어요

 

내 인생에서 정말
특별한 사람이였죠,근데

 

정말 황당한 사고로
그 사람을 잃었어요

 

아 정말 미안해요

 

고마워요

 

알게된게 3일이 고작이였지만
그건 운명이였어요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있단거 아시잖아요

 

- 그럼요
- 완전 공감합니다

 

- 네
- 그럼 의사?

 

- 네
- 그럼..전공이 뭔예요?

 

- 전 성형의예요
- 아,그러시군요

 

아..무슨 생각하실지
알아요

 

근데,전 전문적으로
화상환자나 태어날때부터

 

- 얼굴이 함몰된 아이들을
치료하고 있어요
- 아

 

- 천성이 천사네
- 아뇨..전 그냥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거예요
당신 형처럼요

 

- 아뇨..전.
- 밤에 잠이 안올때

 

인터넷에 접속해서
지난 칼럼을 읽어요

 

댄이 쓴거 읽어보셨어요?

 

그냥 소설만요

 

정말 맘에 드실 거예요

 

아 그게..당신이 한 말중에
"게으름에 대한 엄마의 대응법"

 

- 네
- "리모콘을 숨겨라

 

그럼 일어나서 채널을
바꾸지 않고 베기겠는가. 적어도
운동이 될 것이다"

 

정말 재치있죠,그리고
편식하는 애를 둔 부모는

 

각자에 맞게
음식을 만들어주어라

 

''당신.혹 레스토랑 인가요?''

 

- 맞아요
- 훌륭하네요

 

- 엄만 매일 그 단어를 쓰세요
- 제가 말하는게 그거예요

 

아직은 애들도 없고
그런 문제들이 없지만

 

훗날 그런 일들이 닥치면

 

당신이 쓴 글들이
제게 엄청 도움이 될 거예요

 

죄송해요.실례좀 할게요
가만히 있을 수가 없네요

 

미안해.형 저런
여자로 나타날줄 몰랐어

 

내 말은 남자라면
정말 놀랄 일이야

 

왜 그래

 

아니.정말 멋진 여자야

 

- 마리,그렇지?
- 네.당연히 멋지죠

 

근데 댄이 관심이
별로 없을 것 같은데요

 

- 관심이 없다고?
- 내가요?

 

그럴것 같은데,아니예요?

 

오 좋아
그렇게 하는거야

 

뭔지 모르겠지만, 뭔가
주저하게 만드는것 같아

 

이제 아닌것 같은데요

 

정말 멋진 풍경이네

 

우리도 간다

 

다 왔네
집에 왔다

 

- 차 정말 멋지네요
- 고마워요

 

- 잘 가세요
- 잘 있어요

 

만나서 반가웠어요.루스

 

- 네,저도요
- 자 들어가야죠

 

실은 댄이랑 드라이브좀
하러 갈려고요

 

기다리지 마

 

정말 이거 끝내준다

 

와 진짜 짱이야

 

속에 들어간 비밀 재료가
바로 ...사랑이라 그래

 

한입 한입 완전
녹여 준다

 

- 말로는 표현이 안되
- 고마워요

 

- 좋은 아침?
- 아빠.이거 정말 맛있어요

 

군침이 절로 도는구나

 

- 전 거의 3층으로 먹고 있어요
- 더주세요

 

- 누가 널 말리겠니?
- 없죠

 

요리법은 안알려줬는데
달걀은 제가 깨게 했어요

 

그래?

 

자 대장님 오늘 어떠신지
얘기좀 하시죠

 

- 아.재밌었어
- 그래?

 

어제밤에 완전히
몸 풀었다면서?

 

 

- 하나 더 주실래요?
- 여기요

 

저기.. 저
나 좀 배고픈데

 

- 비법이 여깄지
- 와 정말 맛있어

 

- 너무 좋다
- 고맙습니다

 

- 아빠,얼마나 드셨어요?
- 그래서 마개는 딴거야?

 

무슨 일이 있었던지 간에
어느 누구도

 

형만한 사람
못 만날 거야

 

자 드세요

 

공던지기 하자
다들 밖으로

 

맛있다

 

좋았어요

 

왜 그러는거예요
왜 그러는 건데요?

 

이게 경기 하는 룰인가요?
오 좋았어요!

 

내 무릎을 꺾어보시겠다,어?

 

한번 더

 

정렬하고,여기서
내 뒤를 봐줘

 

- 정렬! 정렬! 자 시작!
- 좋아.여기 뒤로!

 

- 마리!마리!
- 잘해요 마리언니!

 

형!

 

15살먹은 애처럼
고집피우는거 보면 감당이 안된다

 

제가 좀 많이 무모했어요

 

그런 무모말고
행동 조심해라

 

- 무슨 말씀이세요?
- 무슨말인지 잘 알텐데

 

- 아빠,받아주실래요?
- 그래

 

고맙습니다

 

여보세요?
전 애비되는 사람입니다

 

조르디 라는데

 

자 여기 모두 집중!
댄한테 방금 전화가 왔단다!

 

배급권이 칼럼니스트한테
얼마나 중요한지 다들 알거다

 

좋아요.제가 설명할게요

 

랜섬 신문사 단체에서

 

중요 상급간부들이

 

날 만나고 싶어한다고
전화가 왔다

 

내일 여기로
온다고 했어

 

그리고 나랑 협상을
할것 같다

 

와 굉장한데!

 

- 네 첫 정규직이 될 것 같구나
- 네,맞아요

 

- 역시 형이야
- 고맙다

 

우와

 

우와!

 

아빠?

 

릴리가 좀전에
아빠가 왜 마리언니한테
추근대냐고 물어봤어요

 

- 추근댄적 없다
- 걱정마세요.제가 다 설명했어요

 

- 아무것도 아니라고 얘기했어요
- 당연 아니니까

 

아빠,저 17살 이예요
너무 들이대시던데요

 

어쨌든 뭐,상관없죠

 

언니는 아빠한테
일말의 관심도 없으니까

 

하지만 자제하세요
아셨죠?

 

- 그리고 축하해요
- 고맙다

 

버스타고 왔어요.보스턴에
친척이 있다고요,아빠

 

아빠,날 사랑해요!

 

 

걱정할거 하나 없어요

 

섹스에 관한거라면
마티는 기다릴 줄 아는얘예요

 

그런말 하면 아빠 맘이
편할 것 같니?

 

- 아빠,그를 사랑해요
- 애야..

 

사랑해요

 

- 그를 사랑해요.사랑해요
- 아니,그건 사랑 아냐

 

우린 진실한 사랑을 하고 있어요

 

아빠가 그런 사랑을 안한다고해서

 

우릴 벌 줄 수는 없어요

 

열렬히 빠졌다고 다 사랑이 아냐
성적인 매력또한 사랑이 아니고

 

- 아빤,이해를 못해요
- 글쎄 내가 이해를 못한다 라

 

아빠 자신이 이해를 못하는것조차
이해를 못하시 잖아요

 

내가 대체 뭘 이해못하는데?
제발 알게 해봐라

 

그게 뭔데? 이 사람 아니면
죽을 맛인거?

 

떨어져 있게 되거나

 

연락할 수 없게 되면
죽을 맛인거?

 

바로 곁에 있으면
무슨말 해야할지 모르거나

 

아니면 네 머릿속에
떠오르는 말이나

 

네 맘속에 있는
모든걸 말하게 되는거?

 

또 같이 있기만 한다면
네 자신이 최고의

 

가능성있는 사람이
되는걸 도와줄 것 같기도 하고

 

그럼 마티 여기
있어도 되죠?

 

미안하다

 

미안해

 

''마티 있어도 되죠?''

 

하워드가 버스타는데까지
데려 줄거다

 

보스톤에서 네 이모한테
전화했어.기다리고 계실거다

 

- 네
- 난 네 부모님이 아니지만

 

알아야할 것 같아서 말인데
사랑은 위험한 감정이야

 

- 그건 아닙니다
- 나랑 논쟁하자는 거냐?

 

아뇨...전 단지...

 

사랑은 감정이 아니다,
그건 능력이다

 

- 누가 한 얘기냐?
- 제 생각입니다.선생님

 

인사해라

 

창문 올려..됐어,그만

 

- 아빠
- 또 실컨 보게 될텐데

 

안되!

 

안되! 마티! 마티!

 

- 달콤해라
- 뭐가요?

 

어떻게 저게
달콤하다는겁니까

 

괜찮아..자..괜찮아

 

저렇게 확실하게
사랑을 느끼는게요

 

- 사랑은 감정이 아닙니다
- 아니라고요?

 

능력입니다

 

아,그렇다면 참 능력있는
딸을 두셨네요

 

이 사랑의 살인마야!

 

좋아.캐라..다음은?

 

올리비아는 여자들끼리
하는게 있고

 

거스는 늘 하던거
벨라는 흉내내기 할거고

 

- 하워드랑 난 노래 부를거야
- 좋아요.엘린 작은 엄마는요?

 

- 나도 넣어
- 정말요? 장기가 뭔데요

 

사랑의 살인마

 

말씀하세요

 

우리 식구 다함께
보여줄게 있어

 

우리 가족 다 적어

 

- 아빠 뭘 잘하셔?
- 그런거 없어요

 

여기서 유일하게
제외된 사람이예요

 

벨라 윌슨을 소개합니다

 

치와와

 

- 잘한다!
- 괜찮아?

 

- 아니
- 항상 하던대로 해

 

마리는 립싱크 같은
그런여자가 아니잖아

 

- 뭔가 특별한걸 해야되
- 그냥...너 대로 해

 

불독

 

끄읏

 

- 이건 마티를 위한거예요
- 체리 더 줄까?

 

- 아니
- 알았어

 

와우!

 

묶었어요!

 

- 나한테 생각이 있어
- 대단한 거겠다

 

그럴거야

 

자 마지막 순서
미치 삼촌입니다

 

매우 똑똑한 형이

 

저한테 한 말이 있습니다

 

숨김없이 다 보일려면
노래를 부르라고

 

그래서 저희 밴드를
소개합니다

 

놀랍네. 아내가 그렇게
되고 연주를 한적이 없는데

 

하나,둘.셋.넷

 

가사 그대로예요

 

잘했어들

 

그게 뭐예요?

 

난..
자제할 수가 없었어요

 

이제 저보고 어쩌라고요?

 

아무것도 안하셔도 되요
갠 내 동생이니까요

 

왜 저한테 그런 노래를
불러준 거예요?

 

왜냐면...난..

 

92페이지,"난 죽은건가?

 

왜냐면 천사가 방에
들어왔기 때문이지"

 

148페이지,''만일 당신이 내
과거를 용서하면 나도 용서하리오"

 

그게 다 당신이 쓴
최고의 문장이더군요

 

못참겠어요..난..

 

거짓행세 더는 못하겠어요

 

- 아빠?
- 그래,막둥이

 

제 방에 올라 올래요?
직접 만든거 보여줄게요

 

내일 하자
괜찮지? 약속하마

 

알았어요

 

오. 이런!

 

- 무슨 일이야?
- 쉿

 

여기서 착찹한 일이라도 있는거야?
내가 노래불러서?

 

노래 부르지
말았어야했는데

 

아니예요

 

- 최악의 노래였어
- 마리 우는거야,웃는거야?

 

- 오.제발.이러지마,안되
- 제발요

 

마리...

 

들어온다

 

엄마!

 

뭐라고 말해야할지
모르겠다.여자를 놓친적이
있어야지

 

- 이게 처음일걸
- 와우

 

좋아..난 이걸
따라해야겠다

 

자연스럽게 행동할려고
애쓰지마들

 

난 대단히 멋진 남자래

 

나를 많이 사랑한데

 

그리고는..우리 둘다

 

각자의 진정한 반쪽인
소울메이트를 찾아야 한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왜 이런일이 생겼는지도

 

어제 오늘 사이에
이런 일이 일어났는데

 

틀림없이 뭔가가 있어
알아. 왜 그녀가...

 

- 왜 날 보는데?
- 형 본게 아냐

 

미래의 공허를 본거겠지
이제 막 생긴 공허 말야

 

대니,넌 뭐 할 말 없어?

 

그렇지.전문가가 무슨
말좀 해줘야지.어서

 

애야.부정할수 없는
진실은

 

우리 모두가 그녀를
많이 좋아한다는거야

 

맞아요.정말 그래요

 

이런건 도움이 안되.전혀

 

뭐 재밌는거 없어?

 

좋아..음..좋아

 

불량배 같은 가수!
그니까..

 

딘 마틴!
새미 데이비스 주니어!

 

맞아!

 

너 차례야
자 잘 해봐!

 

좋았어

 

시작해!

 

- 이건..선물인데...
- 안녕하세요.조르디

 

- 말하기 힘들죠
- 네,하지만 말하세요

 

- 떠날수밖에 없었어요
- 알아요

 

- 벤 프랭클린!
- 하지만 사실은..

 

- 네?
- ..그렇게 멀리 안왔어요

 

아름다운 미소와 사랑스런
눈을 가진 여자를 일컫는 말

 

- 마리!
- 알았어요

 

오 제발 그러지 말아라

 

- 아빠?
- 어 너구나

 

- 제가 만든거 보실래요?
- 집에오자마자 볼게.알았지?

 

 

- 또 당신이군요
- 만나서 반갑습니다 경관님

 

- 오늘 어떤가요?
- 제가 왜 세웠는지 아시죠?

 

잘 알죠.제가 뭘했는지
그게 잘못된건지도요

 

- 이건 벌금형입니다
- 내 계산서에 달아요

 

- 뭐라고요?
- 내 계산서에 달아놔요

 

우리가 뭐하는 거죠?

 

- 나쁜짓이겠죠
- 네

 

하지만 비록 나쁜일이지만
뭔가 정당한게 있을 겁니다

 

제 생각에..아
우리는 생각해야할게 있어요

 

제말은,당신딸들...
이제 어떡하죠?

 

워낙 비범한 애들이라서..

 

- 왜요?
- 너무 성급한것 같아서요

 

그래요?

 

우린 아직 당신이 볼링을
칠수 있는지도 모르는걸요

 

좋아요.안돼...잠깐만

 

기다려요.안되,안되요
자 선을 지켜야죠

 

- 냅둬요!
- 선에 스세요

 

자 해봐요..좋아요

 

당신이 하는거 볼건데요
전 안 할..

 

준비됐죠?

 

고맙습니다

 

형편없었지만,마지막에
이렇게 던지는게 좋아요

 

나도 아직 못했는데

 

나쁘지 않네요. 잘했어요

 

팔을 이렇게
꺾어서 해봐요

 

어머!

 

안되요.하지 말아요

 

자 간다.간다!

 

- 요호!
- 같이 던져봐요

 

하나,둘,셋

 

아빠?

 

왠일이야
아빠,뭐하시는 거예요?

 

- 아...
- 대체 뭐야? 마리?

 

빌어먹을 어떻게
돌아가는 거야?

 

키스를 하고 있었어요

 

내가 설명할게요

 

- 너희 둘 헤어졌잖아?
- 겨우 2시간 전이라고

 

- 2시간전에 깨졌다
- 알아,알아,안다고

 

떠난줄 알았는데

 

떠났지,근데 멀리가지
않은 것뿐야

 

- 네?
- 다 설명할게

 

- 그럼 설명해봐
- 좋아

 

기억나? 서점에 그 여자
그 여자가 여기에 있어

 

너가 나한테 그녀한테
대쉬해보라고 했지만 안그랬어

 

정말 계획에
없는 일이예요

 

어떻게 보일런지도 알아
또 기분이 어떨지도

 

이게 그 기분이다
이 개자식아

 

세상에!

 

- 무슨 일이야?
- 정말 죄송해요

 

자 모두들 진정해
넌 도움이 안되는구나

 

죄송해요

 

어머,애야
얼음좀 가져와!

 

- 댄 괜찮아?
- 마리!

 

가지마세요!

 

대체 우리가 무슨
생각이였는지 모르겠어요

 

미안해요

 

가지 말아요

 

아빠? 돌아..

 

아빠!기다려요!

 

뭐하는거예요,아빠!

 

법정출두 소환장입니다

 

면허증 주세요
면허정지입니다

 

손님이 오셨어

 

- 양반은 못되시네요
- 안녕하세요

 

랜섬신분사에 특별편집장
신디 랜섬입니다

 

- 안녕하세요
- 회장 짐 랜슨이요

 

반갑습니다

 

당신 가족얘기로
수다좀 떨고 있었어요

 

사랑스런 당신 딸들이랑
아주 즐거운 시간 가졌어요

 

- 오
- 뜨거운 주스예요

 

고맙다

 

맛있겠다.고마워

 

아빠도?

 

아빤 사랑의 살인마일뿐더러

 

최악의 학부형이야

 

사랑스러워라

 

아,아시다시피

 

두명의 후보자를 만났어요

 

헌데 저희 아버지랑 전
마지막으로 누가 가장

 

최고로 적합한지를
확신하게 되었어요

 

저기 애들아.여기
자리를 비켜줘도 될텐데

 

괜찮다면 여기
같이 있어도 됩니다

 

우린 가족이 다 함께
하는게 좋거든요

 

댄형은 우리 가족에 대한
모든걸 잘 알고 있습니다

 

- 그렇지,형?
- 그게 바로 당신에게 빠진 이유죠

 

당신칼럼을 보면 당신의
도덕적인 가치가 잘나와있어요

 

개인적인 성품도
수필에서 아주 잘 반영됐구요

 

- 정말 인상적이더군요
- 정직함,진실함..

 

그래서 당신을 위해
엄청난 계획을 세웠소

 

우리가 해야할건 당신이
계속 애독자에게 글을
선물하도록하는 겁니다

 

- 어떤 글을요?
- 우선 가족얘기죠

 

좋아요.. 할말이 있어요

 

자신의 칼럼을 읽지
않는 사람도 있습니다

 

무슨 뜻인지 모르겠네요

 

가세요.아빤 거짓말쟁이에
위선자야
자기 동생 애인이랑 놀아나다니

 

얼마나 언니를 알았다고?

 

참으로 가증스런 이중성이네요?
그것도 계획의 일부였어요?

 

가장 나쁜 건 릴리한테
거짓말 한거라고요

 

아빠한테 손수 만든걸
보여줄려고 내내 기다렸어요

 

하지만 아빤
코빼기도 안보였어요

 

 

- 제가 다 망쳤어요
- 아니다

 

아녜요,엄마
릴리한테 한 일하며

 

- 미치를 잊지 말아라
- 오,여보

 

신문사 사람들은 어떻고

 

오늘은 너한테
그리 좋은날이 아닌가봐

 

아빠다워야 하는데 초첨을
맞춰야 한다면

 

오,왜이러니.알잖아
사랑은 혼란스럽다는거

 

더 알아야할 것 같아요
애들한테 상처를 줬어요

 

그럼 다치지 않게 해야지

 

- 실수는 약간 했지만
- 많이지,엄청 많이

 

마리를 사랑하게 된건
실수가 아니야

 

누가 박스좀 갖다줄래?

 

알았서,내가 가

 

미치

 

미치,난..

 

만약 다른 사람이였으면...

 

난..정말...

 

그 생각 붙들어 매고 있어

 

안녕,예쁜이

 

애들아.릴리랑 둘이서만
얘기하고 싶은데

 

좋다.그럼 다 있어도되

 

내가 다 엉망으로 만들었어 엄청난 시간이였지

 

- 맞아요
- 잘 아시네요

 

그리고.너희 엄마..

 

난 너희 엄마가 그립다

 

항상 그랬고
또 항상 그럴거야

 

- 엄만 죽었잖아요
- 애야.난 엄말 매일 본단다

 

제인에게서
엄마의 선함을 보고

 

캐라에게선 열정을 보고

 

그리고 릴리는
엄마의 눈동자를 가졌어

 

웃는것도

 

이제 내가 뭘할지 말하겠다

 

난 평생 나 자신을
벌하면서 살거야

 

너희들한테 붙어서
항상 너희들하고 함께할거다

 

- 매일 우리랑 같이 계시잖아요
- 어디도 가지 않을 거다

 

마리랑 약간은
혼란스러웠지만

 

이제 끝났어.알았지?

 

내가 잠시 정신을
놓았나봐

 

마리를 사랑하게 되서
멍청한 짓을 한건지

 

그러니까.그건...

 

그녀를 안사랑해
내가 의도한게 아냐

 

내말은 내가 어떻게 그녈
사랑할 수 있겠니?
난 겨우 그녀를...

 

- 3일 됐죠
- 그래

 

어떻게 넌 3일만에
그걸 아니?

 

난 모르겠구나

 

아니..난 그녈 사랑해
아니..난 그녈 사랑해

 

사랑해..사랑해..
사랑해..사랑해..

 

난 그녀를 사랑해..
사랑해..
난 그녀를 사랑해..
사랑해..

 

그녀를 사랑해
그녀를 사랑해

 

그럼 그녀한테 가세요
그럼 그녀한테 가세요

 

우리가 아빠보다 언니가
더 좋아요
우리가 아빠보다 언니가
더 좋아요

 

가세요
가세요

 

지금요
지금요

 

애야,가다가 먹어
애야,가다가 먹어

 

- 왜?
- 못가요
- 왜?
- 못가요

 

- 가야지
- 운전면허증이 없어요
- 가야지
- 운전면허증이 없어요

 

난 지도를 꽤
잘 읽거든요
난 지도를 꽤
잘 읽거든요

 

참 기분 묘하네
하지만 뭐 손해볼건 없으니까

 

이 글을 읽는 독자에게

 

이 글이 신문에 실린
제 첫 칼럼입니다

 

여러분의 질문은
앞으로 답해드리도록 하고

 

오늘은 이전의 형식을
깨고 여러분에게 얘기하나 할까 합니다

 

계획이란 주제로 말이죠

 

인생계획처럼 이 칼럼은
그렇게 많은 계획이 없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만들어가느냐에 있습니다

 

우린 자식들이 착하고
똑똑하면서 안전하게 자라길 바라죠

 

하지만 솔직하게 말해서

 

우리가 바라는 그런 계획들은
실제로 바라던 대로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 젊은 애들한테
" 네 계획은 뭐니? 그래서

 

뭐 하고 살거니?"
라고 물어보는 대신에

 

이렇게 얘기해야 할 겁니다
:계획은 불시에 찾아오는거라고

 

즐거운 시간
되셨나요 ^^

 

오역이나
오타에 대한 수정은

 

jamisung8@nate.com
으로 메일 주세요

 

자꾸 내려가요

 

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