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LTA OF VENUS
파리, 1940년 1월 6일
또, 그녀는 밤새 글을 썼다
그녀는 떠오르는 해를 보았다...
그런 후 새벽의 찬공기에 옷을 여미고
알 수 없는 힘에 끌어당겨지듯이...
그녀는 깨어나는 도시를 가로질러갔다
그녀의 갈망은 안개처럼
은근한 시를 닮았다
누군가에 대한 기대로
설렘과 흥분을 느끼며
공원의 한 길을 따라 세느강 둑으로 갔다
안개속에서
추운 강물에 노를 젓는
낯익은 소리를
들었다...
노트의 삐꺽소리
힘차게 뿜어나는 소리
조용한 강물을 파헤쳐 나가는 소리
그를 보았을 때...
그녀는 자신에게 물었다...
전에 몰랐던 사람에게 어떻게
동경심으로 가득 차있을 수 있느냐고?
대답은 간단하다
확실히 그녀는
비록 멀리 떨어져 있더라도
단순히 남자의 모습이
부드럽게 녹여줄 것 같은
그러함에 목말라 있었던
정이였다
최고의 작품같애
잘 팔리도록 해줬으면 좋겠어
사업보다는
내가 너라면
유럽에 있을 때가 아냐
아냐
그럴 수 없어
아직 여기 온 목적을 찾지 못했어
당신 작품을 좋아해요
훌륭합니다
즐거운 여행을
파티씩이나, 마르셀
할 수 있는 것은
- 당신친구들은 저기 있어
파리에서 가장 아름다운 두 여인을 위해
재능있고 영광의 손님을 위해
그리고 마르셀에게, 우리의 영웅
내 인생에 은총을 베푸는 타고난 사업가
고마워
조심해
조심
엘레나
마르셀
일하고 있을 거라 생각했어
여신이 나를 내모는군요
하루 종일 정신이 산란하고요
- 괜찮아요?
당신을 알지요
오늘 아침...
또 어제 아침
그리고 그저께 아침...
다리에서
밤새 글을 써서요
해뜰 때, 강따라 산책을 하죠
델타비너스
자신의 마음속에
자신을 흥분시켜
이전보다
집으로 돌아갈 것을 생각하겠어
술은 무진장하다는 것뿐이야
- 고마워
내가 믿고
-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