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00:00:00,494 --> 00:00:06,156
이건 9개월 전의 이야기
2
00:00:31,775 --> 00:00:33,724
뛰어내려서
자살한 거 같네요
3
00:00:33,725 --> 00:00:35,832
그러니까
귀찮게 되버렸어
4
00:00:35,833 --> 00:00:39,322
- 수고하십니다 고인은요?
- 무책임한 거 아닌가 싶네요
5
00:00:41,942 --> 00:00:43,364
뭐예요?
6
00:00:49,729 --> 00:00:52,541
늦었습니다
마미야 경부님
7
00:00:54,134 --> 00:00:56,630
그 녀석도 최근
애매한 상태였고 말이야
8
00:00:56,630 --> 00:00:58,757
어쩐지 이거 신경쓰이네요
9
00:00:58,782 --> 00:01:02,609
- 무슨 이야기입니까?
- 이 이상 노력해도 끝도 없고 말이야
10
00:01:34,595 --> 00:01:36,971
愚弄ぶ
우롱하다
11
00:01:54,820 --> 00:01:57,601
최근 이런 꿈만 계속
12
00:02:06,760 --> 00:02:11,002
나 혼자 주위에 섞이지 못한 채
어찌할 바 모르는 꿈이다
13
00:02:40,912 --> 00:02:42,232
기다려!
14
00:02:44,641 --> 00:02:48,810
기다려!
기다리라고!
15
00:02:48,810 --> 00:02:52,616
계기는 미국 연수를
권유받았던 일
16
00:02:53,419 --> 00:02:56,988
내년 봄부터 1년간
오클라호마라는 곳에서
17
00:02:57,013 --> 00:02:59,389
연수 받을 기회가 있어
18
00:02:59,820 --> 00:03:01,840
진짜 카우보이가 아직 있대
19
00:03:02,302 --> 00:03:05,147
편안하고 좋은 곳이라던데
여기가
20
00:03:06,395 --> 00:03:09,980
어째서 저인가요?
아직 지금 사건 정리가 안 돼있습니다만
21
00:03:09,981 --> 00:03:12,760
하지만 괴(怪)사건도 아니고
네가 빠져도 어떻게는
22
00:03:12,760 --> 00:03:16,770
잠깐 기다려 주세요
맘대로 괴사건 담당으로 하지 말아주세요
23
00:03:17,463 --> 00:03:22,587
바로 정색할 줄이야
너도 이제는 괜찮을 나이니까 말이야
24
00:03:22,619 --> 00:03:26,510
연수라도 가면
다른 길도 열리지 않을까 싶었어
25
00:03:26,574 --> 00:03:28,980
- 다른 길이라면?
- 마미야 경부님
26
00:03:29,117 --> 00:03:30,565
잠깐 괜찮으십니까?
27
00:03:31,128 --> 00:03:34,496
요약하자면 30세 언저리의
독신 여형사라는 건
28
00:03:35,121 --> 00:03:38,527
다루기 힘드니까
해외라도 다녀오라는 이야기다
29
00:03:39,939 --> 00:03:41,112
거절하겠습니다
30
00:03:44,597 --> 00:03:49,449
일반 기업이라면 30대는
남녀를 불문하고 고연령대이겠지
31
00:03:49,450 --> 00:03:54,075
하지만 이 경찰이라는
남자들의 사회에선 얘기가 다르다
32
00:03:54,076 --> 00:03:57,614
- 어이 어때?
- 손 빼지 말아주세요
33
00:04:01,410 --> 00:04:04,350
차를 타오라 시킬 수도 없고
34
00:04:04,350 --> 00:04:07,614
그렇다고 눈에 띄면
아니꼬운듯하다
35
00:04:11,922 --> 00:04:13,449
하하! 어때?
36
00:04:19,469 --> 00:04:21,370
여기는 도장입니다
37
00:04:21,370 --> 00:04:24,864
무술훈련을 하거나
수사가 길어지면
38
00:04:24,889 --> 00:04:26,599
합숙소로 쓰기도 합니다
39
00:04:27,970 --> 00:04:30,980
이런 땀냄새 나는 곳에서 자라니?
40
00:04:30,980 --> 00:04:34,606
지금 말한 건 누구입니까?
41
00:04:36,152 --> 00:04:37,294
정말이지
42
00:04:37,849 --> 00:04:40,630
그런 걸 말할 수 있는 건 지금뿐이야
43
00:04:44,154 --> 00:04:48,154
결국 이 낡아빠진 조직에서
필요로 하는 건
44
00:04:48,521 --> 00:04:51,492
젊고 다루기 쉬운 여자뿐이다
45
00:04:52,921 --> 00:04:55,132
이 사진의 인물을 보셨나요?
46
00:04:56,312 --> 00:04:57,500
엄마
47
00:04:59,328 --> 00:05:01,117
아빠 알겠어?
48
00:05:01,734 --> 00:05:05,381
그렇지만 어째서 30세 쯤에
49
00:05:05,406 --> 00:05:07,950
인생의 기로에 서지 않으면
안 되는 거야?
50
00:05:08,293 --> 00:05:10,089
잘 모르겠는 걸
51
00:05:11,485 --> 00:05:12,950
그런가요
52
00:05:13,169 --> 00:05:15,074
협력해주셔서 감사합니다
53
00:06:03,430 --> 00:06:04,601
잠깐!
54
00:06:11,440 --> 00:06:13,440
치매?
55
00:06:13,440 --> 00:06:17,450
돌아가신 노파는
장애인 수첩을 소지하고 있었습니다
56
00:06:17,450 --> 00:06:21,450
이름은 이와미 후미 씨
나가노현 미사카시에서 거주했으며
57
00:06:21,450 --> 00:06:23,395
딸이랑 둘이서
생활했었던 듯합니다
58
00:06:23,847 --> 00:06:26,215
사망추정시각은
오늘 새벽으로 사료됩니다
59
00:06:26,860 --> 00:06:29,762
내장의 기능도 약해져 있고
60
00:06:33,813 --> 00:06:37,445
서서히 쇠약해져가는 중이었다고
볼 수밖에 없네요
61
00:06:37,470 --> 00:06:40,573
- 그러면 사인은 늙어서 기력이 다한 걸로?
- 아마도
62
00:06:40,815 --> 00:06:44,548
그리고 함께 있던 남성은
아무래도 간호인인 듯 합니다
63
00:06:45,042 --> 00:06:46,329
간호인?
64
00:06:46,869 --> 00:06:48,719
어째서 도쿄 변두리까지?
65
00:06:49,126 --> 00:06:50,431
그건 아직
66
00:06:50,456 --> 00:06:52,884
할머니가 돌아가실 때까지
산책했단 건가?
67
00:06:52,909 --> 00:06:55,313
이건 살인의 가능성도 있네요
68
00:06:57,013 --> 00:06:59,013
- 바로 조사에 들어가주게
- 네
69
00:06:59,038 --> 00:07:00,186
- 오오타가와
- 네
70
00:07:00,211 --> 00:07:01,522
- 간호인 신원 확인해
- 네
71
00:07:01,547 --> 00:07:04,272
기다려 주세요
제게 맡겨주시지 않겠습니까?
72
00:07:07,250 --> 00:07:11,311
부탁드립니다
찾아낸 건 접니다
73
00:07:19,354 --> 00:07:22,760
- 그래
- 감사합니다
74
00:07:27,950 --> 00:07:32,520
'인생의 기로'라니
아직 설까보냐
75
00:07:38,108 --> 00:07:42,545
갈릴레오 XX
우츠미 최후의 사건
76
00:07:42,570 --> 00:07:44,398
당신은 그 할머니
77
00:07:44,399 --> 00:07:48,399
이와미 후미 씨를 나가노의 자택에서
간호하고 있었죠?
78
00:07:48,921 --> 00:07:50,592
어째서 도쿄에?
79
00:07:56,180 --> 00:07:57,616
왜입니까?
80
00:08:00,882 --> 00:08:02,616
머리가 멍해서
81
00:08:03,536 --> 00:08:04,538
기억이
82
00:08:06,320 --> 00:08:07,320
그렇지만
83
00:08:07,679 --> 00:08:10,504
왜 도쿄에 왔는지 정도는
기억하고 있겠죠?
84
00:08:14,703 --> 00:08:16,106
도망쳐왔습니다
85
00:08:16,816 --> 00:08:17,855
도망쳤다?
86
00:08:19,001 --> 00:08:20,004
경찰로부터
87
00:08:24,223 --> 00:08:26,140
잠깐
무슨 뜻입니까?
88
00:08:26,771 --> 00:08:27,781
제가
89
00:08:29,076 --> 00:08:30,609
후미 씨의 딸을
90
00:08:31,967 --> 00:08:33,351
죽여버려서
91
00:08:36,350 --> 00:08:38,109
마미야 경부님
92
00:08:38,718 --> 00:08:41,217
그 간호인 나가노현 경찰에게
지명수배되어있었습니다
93
00:08:41,218 --> 00:08:41,943
지명수배?
94
00:08:41,944 --> 00:08:45,021
그 할머니의 딸을 살해해서
도주하고 있었던 모양입니다
95
00:08:45,095 --> 00:08:47,419
죠넨 케이치
전에는 도쿄에 살았었고
96
00:08:47,420 --> 00:08:49,695
5년 전, 공갈 전과가 있습니다
97
00:08:49,720 --> 00:08:52,474
이거, 우츠미 녀석
대박을 하나 건졌군
98
00:08:52,499 --> 00:08:54,370
그렇지만 지명수배가
됐었던 이상
99
00:08:54,370 --> 00:08:56,124
신병을 나가노현에 넘기지 않으면
100
00:08:56,149 --> 00:08:58,529
이미 취조는 시작했어
101
00:08:59,102 --> 00:09:04,060
이런 좋은 공적을
일부러 놓칠까보냐
102
00:09:06,320 --> 00:09:08,062
살해 동기는?
103
00:09:11,101 --> 00:09:13,109
딸인 치카코 씨가
104
00:09:14,091 --> 00:09:16,624
제 간호가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105
00:09:18,032 --> 00:09:20,648
뭔가 이유를 대며
불만을 털어놨는데
106
00:09:22,070 --> 00:09:25,633
갑자기 히스테리를 부리고
고함을 지르면서
107
00:09:26,062 --> 00:09:28,609
제 간호일지를
갈기갈기 찢길래
108
00:09:29,285 --> 00:09:31,194
순간 화가 나서
109
00:09:32,040 --> 00:09:34,140
주변에 있던 금속배트로
110
00:09:35,959 --> 00:09:37,476
때린 건가?
111
00:09:42,826 --> 00:09:45,818
그런데 어째서 할머니를
모시고 돌아다닌 거지?
112
00:09:46,437 --> 00:09:50,099
그녀가 쇠약해져 있다는 걸
간호인이라면 알 거 아니야?
113
00:09:51,907 --> 00:09:53,289
혼자만 놔두고
114
00:09:55,328 --> 00:09:57,508
갈 수가 없어서
115
00:10:02,203 --> 00:10:06,390
죠넨 케이치 피의자는
방금 전 살해를 자백했습니다
116
00:10:06,678 --> 00:10:11,335
길 위에서 이뤄진 불심검문에서
살인범 체포까지 한 건
117
00:10:11,776 --> 00:10:13,377
경시청 직원의
118
00:10:13,402 --> 00:10:16,608
끊임없는 연습과 끈기에
있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119
00:10:16,866 --> 00:10:20,218
결국 지명수배는
몰랐던 걸로 해버렸네요
120
00:10:20,243 --> 00:10:22,390
본청이라도 공적을 원한단 말이야
121
00:10:22,390 --> 00:10:24,638
내일 이송은
화려하게 될 것 같네요
122
00:10:26,679 --> 00:10:28,624
쿠사나기 씨!?
123
00:10:29,400 --> 00:10:30,866
수고하십니다
124
00:10:31,671 --> 00:10:33,030
아, 네!
125
00:10:33,055 --> 00:10:35,124
잠깐, 어떻게 된 건가요?
그 수염
126
00:10:35,148 --> 00:10:36,238
아 이거?
127
00:10:36,239 --> 00:10:39,106
아니, 최근에 좀 일이 밀려서 말이야
128
00:10:40,239 --> 00:10:43,070
그보다 너 굉장하네
129
00:10:44,005 --> 00:10:46,348
더이상 유카와가 없어도
충분히 해내고 있잖아
130
00:10:46,373 --> 00:10:48,812
아니
그런 건 아니에요
131
00:10:50,005 --> 00:10:52,607
나가노 이송 건은
네가 담당하는 걸로 해놨어
132
00:10:53,787 --> 00:10:56,826
제대로 화장해서
당당하게 TV에 얼굴 비추고 와
133
00:10:58,545 --> 00:11:01,060
유카와도 보고 있을지 모른다고
134
00:11:01,841 --> 00:11:03,075
아뇨
135
00:11:03,100 --> 00:11:06,115
딱히 저
그런 거에 관심도 없고
136
00:11:24,162 --> 00:11:25,748
별론가?
137
00:12:09,682 --> 00:12:12,104
왜 그렇게 웃어?
138
00:12:14,010 --> 00:12:16,518
어제랑 분위기가 달라서
139
00:12:19,930 --> 00:12:21,603
오늘은 요염하네요
140
00:12:21,628 --> 00:12:24,063
- 무슨 소릴 하는 거야?
- 어이 그냥 둬
141
00:12:25,122 --> 00:12:26,133
네
142
00:12:38,600 --> 00:12:43,600
경시청에서 기자회견까지 하고
좋은 웃음거리네
143
00:12:43,600 --> 00:12:45,912
지명수배는 했었습니다
이건!
144
00:12:47,412 --> 00:12:50,610
이건 공적 가로채기입니다
145
00:12:50,610 --> 00:12:54,342
이 세계에선 결과로만
평가받는 법이지
146
00:12:55,231 --> 00:12:57,920
경찰의 불상사에 관련된 뉴스입니다
147
00:12:58,620 --> 00:13:02,958
사루와타리 사건에
오인체포의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148
00:13:02,983 --> 00:13:06,841
실수하면 이렇게 바로 비난받고
149
00:13:06,866 --> 00:13:12,560
사루와타리 전 피고가 생전에
억울함을 호소하는 편지를 유족에게...
150
00:13:12,560 --> 00:13:13,787
들어가겠습니다
151
00:13:18,085 --> 00:13:21,092
서장님
이송차가 현내에 들어왔습니다
152
00:13:22,865 --> 00:13:24,710
알았어
무죄를 호소하고 있던
153
00:13:24,711 --> 00:13:29,232
변호단은 이 편지의 내용을
중요하게 받아들여 부정한...
154
00:13:34,212 --> 00:13:35,344
화장실
155
00:13:37,180 --> 00:13:38,219
화장실
156
00:13:38,743 --> 00:13:41,295
곧 도착하니까 참으라고
157
00:13:41,320 --> 00:13:44,055
그치만 쌀 거 같은데요
158
00:14:10,362 --> 00:14:12,448
- 있어봐
- 네
159
00:14:24,470 --> 00:14:26,235
- 좋아, 가자
- 네
160
00:14:27,470 --> 00:14:29,470
협력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161
00:14:29,650 --> 00:14:31,391
감사합니다
162
00:14:32,765 --> 00:14:34,702
죄송합니다
사진은 찍지 말아주세요
163
00:14:35,577 --> 00:14:36,609
거기 계신 분!
164
00:14:36,641 --> 00:14:37,796
- 부탁드립니다
- 괜찮아 우츠미
165
00:14:37,797 --> 00:14:39,392
- 안괜찮아요
- 됐다고
166
00:14:39,393 --> 00:14:40,617
안들리세요?
167
00:14:40,729 --> 00:14:42,860
사진은 사양해 주세요
168
00:14:44,990 --> 00:14:46,352
잠깐 기다려!
169
00:14:46,377 --> 00:14:47,782
멈춰! 인마!
170
00:14:47,807 --> 00:14:49,010
어이! 멈춰!
171
00:14:49,035 --> 00:14:50,115
살려줘!
172
00:14:50,116 --> 00:14:52,522
나는 무죄야!
경찰에 속았어!
173
00:14:52,816 --> 00:14:54,598
이건 원죄(억울한 죄)다!
174
00:14:54,841 --> 00:14:55,997
난 억울해!
175
00:14:56,271 --> 00:15:00,208
원죄라고, 나는!
이건 원죄다! 원죄야!
176
00:15:00,544 --> 00:15:01,692
원죄라고요!
177
00:15:01,717 --> 00:15:03,411
이런 일이 허용되는 겁니까!?
178
00:15:03,884 --> 00:15:04,801
나는 억울해!
179
00:15:05,309 --> 00:15:08,856
이런 건 별로 달갑지 않군요
180
00:15:10,950 --> 00:15:15,114
오인체포가 아닐까라며
매스컴이 떠들고 있고
181
00:15:16,293 --> 00:15:19,114
죄송합니다
저희 실수입니다
182
00:15:20,042 --> 00:15:22,935
뭐 혐의는 확실한 듯하고
183
00:15:22,960 --> 00:15:25,606
듣기 싫은 소리
하고 싶진 않지만
184
00:15:29,415 --> 00:15:32,250
별로 이송에 적합한
옷차림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185
00:15:35,202 --> 00:15:36,319
죄송합니다
186
00:15:38,285 --> 00:15:39,287
들어가겠습니다
187
00:15:39,453 --> 00:15:40,955
어때? 죠넨은
188
00:15:42,145 --> 00:15:43,176
무립니다
189
00:15:44,647 --> 00:15:47,049
완전히 혐의를 부정하고 있습니다
190
00:15:47,679 --> 00:15:51,754
경시청에서 무리하게 자백을
강요받았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191
00:15:51,879 --> 00:15:52,957
강요!?
192
00:15:53,226 --> 00:15:55,371
그 여형사에게 위협받았습니다
193
00:15:56,690 --> 00:16:01,385
범행을 인정한다면
바로 죄를 가볍게 해줄테니까라며
194
00:16:02,158 --> 00:16:04,229
그런...
거짓말이에요 그런 거
195
00:16:04,230 --> 00:16:08,485
저기, 거짓말을 하고 있는 건
그쪽이 아닙니까?
196
00:16:08,658 --> 00:16:11,775
이거 도쿄에서 취조한 조서입니다만
197
00:16:11,963 --> 00:16:14,900
- 사실과 전혀 달라요
- 잠깐 줘봐
198
00:16:16,728 --> 00:16:20,861
간호일지가 찢어져서
화가 났다고 돼있지만
199
00:16:21,363 --> 00:16:25,291
녀석의 일지는 유류품으로써
멀쩡하게 남아있어
200
00:16:26,395 --> 00:16:27,449
게다가
201
00:16:28,184 --> 00:16:30,355
흉기는 믹서기입니다
202
00:16:31,106 --> 00:16:32,504
믹서기요
203
00:16:33,545 --> 00:16:37,543
모친과 딸, 둘이 사는데 금속배트라니...
가지고 있을리가 없지
204
00:16:38,116 --> 00:16:40,574
그렇지만
저는 그가 말하는 걸 그대로
205
00:16:40,575 --> 00:16:43,240
잘도 뭐 이런 엉터리 조서로
206
00:16:44,296 --> 00:16:46,967
기자회견까지 했군요
207
00:16:47,261 --> 00:16:49,069
아 그런 건가요?
208
00:16:49,070 --> 00:16:53,426
경시청이라는 건 공적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하는 건가요?
209
00:16:53,877 --> 00:16:55,093
뭐든지
210
00:16:56,590 --> 00:17:01,858
부하 좀 믿어달라구요
저는 거짓말같은 건 안했습니다
211
00:17:02,396 --> 00:17:05,944
그렇지만 사실관계까지
다르다는 건 이상하잖아
212
00:17:06,871 --> 00:17:09,957
이러니깐 내가
오클라호마를 추천했잖아
213
00:17:09,982 --> 00:17:13,788
마미야 경부님
저 좀 더 여기에 남을 수 있나요?
214
00:17:14,286 --> 00:17:16,066
어쩔 건데 남아서
215
00:17:16,090 --> 00:17:17,733
우츠미 돌아가자고
216
00:17:19,040 --> 00:17:22,804
조사에 참여하겠습니다
이대로는 돌아갈 수 없어요
217
00:17:23,124 --> 00:17:25,671
그런 걸 나가노현이
허용할 리 없잖아!
218
00:17:26,050 --> 00:17:28,968
빨리 와서 시말서 쓰고
영어회화 공부라도 시작해
219
00:17:28,969 --> 00:17:30,319
경부님!
220
00:17:43,670 --> 00:17:44,707
저기요
221
00:17:45,490 --> 00:17:47,662
저 이런 사람입니다만
222
00:17:48,584 --> 00:17:50,670
시나노 신보 사회부의
코우모토입니다
223
00:17:50,670 --> 00:17:53,599
- 이번 사건의 일로 말씀을 좀
- 무리입니다, 노코멘트
224
00:18:01,878 --> 00:18:04,424
- 아니요 아직 미사카 서입니다만
- 늦었습니다
225
00:18:15,589 --> 00:18:18,667
네? 오늘밤입니까?
어이 잠깐 멈춰! 스톱!
226
00:18:19,114 --> 00:18:21,448
- 무슨 일이에요?
- 알겠습니다
227
00:18:22,589 --> 00:18:25,510
마미야 경부님께서
너 여기에 남으라는데
228
00:18:25,753 --> 00:18:28,613
네?
하지만 방금 저에겐 돌아오라고
229
00:18:28,662 --> 00:18:30,731
타타라 관리관으로부터
얘기가 나온 듯해
230
00:18:30,732 --> 00:18:32,105
관리관으로부터?
231
00:18:32,130 --> 00:18:35,097
기자회견까지 열고
대대적으로 발표해버렸잖아?
232
00:18:35,122 --> 00:18:37,011
그런데 오인체포라는 결과가 나오면
233
00:18:37,036 --> 00:18:39,253
관리관의 체면이 서질 않으니까
234
00:18:40,344 --> 00:18:43,597
그러면 관리관의 체면을 위해
남는 겁니까?
235
00:18:59,380 --> 00:19:00,605
만실?
236
00:19:00,606 --> 00:19:03,107
지금 댐공사의 관계자가 오신지라
237
00:19:03,108 --> 00:19:05,380
이 주변은 어디든 만실이라고 생각합니다
238
00:19:06,109 --> 00:19:09,079
- 비어있다면...
- 비어있다면?
239
00:19:11,062 --> 00:19:13,109
혼자라도 묵을 수 있나요?
240
00:19:13,134 --> 00:19:15,537
어차피 나중에 누가 올 거잖아?
241
00:19:15,562 --> 00:19:18,696
- 아니 그렇지는
- 5,000엔. 선불이야
242
00:19:19,172 --> 00:19:20,202
네
243
00:19:21,632 --> 00:19:24,819
불 켜져있는 방 중에
원하는 거 골라봐
244
00:19:31,777 --> 00:19:35,722
저기 이 근처에서 정장을 파는
가게는 없나요?
245
00:19:36,350 --> 00:19:40,132
- 세라복이나 백의라면 빌려주고 있다만?
- 필요없어요
246
00:19:40,373 --> 00:19:43,101
그럼 구역조사는 노가미랑 간 씨가
247
00:19:43,126 --> 00:19:46,628
2반은 스 씨랑 마츠다로
수사를 계속 해줄래?
248
00:19:46,629 --> 00:19:47,268
- 네
- 네
249
00:19:47,269 --> 00:19:49,758
너희들 둘은 증거의 재검토
250
00:19:50,128 --> 00:19:52,070
세키 씨는 저와 녀석의 취조를
251
00:19:52,228 --> 00:19:54,930
간접증거는 모아놨고
빨리 송치하자고
252
00:19:55,362 --> 00:19:56,877
그러면 그렇게들 부탁해
253
00:19:57,370 --> 00:19:58,540
저기
254
00:19:59,345 --> 00:20:01,055
저 아직 아무것도
255
00:20:01,080 --> 00:20:04,165
그러면 송치의 자료라도
정리해두시죠?
256
00:20:04,190 --> 00:20:06,125
조사에 참가하고 싶습니다
257
00:20:06,150 --> 00:20:08,570
서장의 지시대로
자리는 만들어줬고
258
00:20:08,767 --> 00:20:10,196
충분하잖아?
259
00:20:10,775 --> 00:20:13,953
그러면 최소한 현장은
보여주시지 않으시겠습니까?
260
00:20:14,554 --> 00:20:17,429
누군가 이 근처를 잘 아는 사람을
붙여주신다면 저 혼자서라도
261
00:20:17,462 --> 00:20:19,781
그런 거 될리가 없잖아
웃기지마
262
00:20:19,806 --> 00:20:21,281
저는 웃긴 적 없습니다
263
00:20:21,306 --> 00:20:24,616
자, 그만하세요 둘다
264
00:20:25,187 --> 00:20:28,913
그녀도 자신의 실패를
되돌리고 싶을게 아닙니까?
265
00:20:28,946 --> 00:20:30,609
무슨 소릴...?
266
00:20:30,634 --> 00:20:33,477
이런 외부인원에게 붙여줄
인력따윈 없잖아요?
267
00:20:35,542 --> 00:20:37,845
톤마라면 비어있지 않습니까?
268
00:20:38,945 --> 00:20:39,938
톤마?
269
00:20:40,968 --> 00:20:42,446
늦었습니다
270
00:20:46,601 --> 00:20:48,894
과장님
아이스티입니다
271
00:20:49,430 --> 00:20:51,957
세키 씨, 쇼포 2개입니다
272
00:20:52,191 --> 00:20:53,238
고마워
273
00:20:54,468 --> 00:20:56,027
이걸 톤마라고 읽는구나
274
00:20:56,559 --> 00:20:57,731
토우마입니다
275
00:20:58,348 --> 00:20:59,379
그렇구나
276
00:21:01,905 --> 00:21:03,748
너는 조사에 가지 않아?
277
00:21:03,749 --> 00:21:05,569
저는 후방지원부대니까요
278
00:21:07,270 --> 00:21:09,584
그치만 아까부터 인터넷 하면서
놀고 있을 뿐이지?
279
00:21:10,152 --> 00:21:12,358
사이버 범죄를 감시하고 있어요
280
00:21:14,880 --> 00:21:17,309
전에 말한 사건의 조사를
시작하고 싶은데?
281
00:21:17,880 --> 00:21:19,411
그 오인체포의?
282
00:21:19,675 --> 00:21:21,583
오인이 아니야
283
00:21:22,252 --> 00:21:24,208
처음부터 수상했단말이죠
284
00:21:25,080 --> 00:21:27,890
목격증언 없음에
물증은 지문뿐
285
00:21:28,166 --> 00:21:30,617
예측대로 어제 범행을 부인
286
00:21:30,883 --> 00:21:32,883
그건 무죄예요
287
00:21:33,229 --> 00:21:35,416
잠깐 너 근거 있는 거야?
288
00:21:35,441 --> 00:21:37,900
없어요 그런 거
감이에요 감
289
00:21:38,125 --> 00:21:39,127
감!?
290
00:21:40,018 --> 00:21:43,454
웃기지 말라고
너 어찌됐든 형사잖아?
291
00:21:43,479 --> 00:21:47,274
감이라니 그런 비논리적이면서
애같은 추리를
292
00:21:47,299 --> 00:21:49,910
형사가 가볍게 입에 담지 말아줄래?
293
00:21:49,910 --> 00:21:53,610
비웃어도 괜찮습니다
전 어린애니까
294
00:21:57,271 --> 00:22:00,271
간다
이쪽은 시간이 없다고
295
00:22:06,531 --> 00:22:07,882
빨리
296
00:22:26,050 --> 00:22:27,925
스톱!
297
00:22:37,831 --> 00:22:39,752
- 여기?
- 그런 거 같은데요
298
00:22:40,629 --> 00:22:43,104
- 수고하십니다
- 수고하십니다
299
00:22:52,322 --> 00:22:53,642
윽! 냄새
300
00:22:57,390 --> 00:22:58,413
그거 알아?
301
00:22:58,969 --> 00:23:00,921
현상에는 반드시 이유가 있어
302
00:23:01,899 --> 00:23:06,390
이 방에서 살인이 일어난 것도
논리적인 이유가 분명 있을 거야
303
00:23:08,398 --> 00:23:10,132
뭐하고 있는 거야?
304
00:23:10,727 --> 00:23:12,843
이 냄새 체질적으로 받질 않아요
305
00:23:12,868 --> 00:23:14,812
장난치지 말라고
됐으니까 일로 와
306
00:23:14,837 --> 00:23:18,194
- 싫어요
- 싫다니, 형사잖아
307
00:23:19,227 --> 00:23:21,046
몸이 안 받는다고 말하고 있잖아요!?
308
00:23:21,540 --> 00:23:23,936
제가 병에 걸리면 그쪽이 책임져줍니까?
309
00:23:25,203 --> 00:23:26,772
역으로 화를 내!?
310
00:23:30,266 --> 00:23:33,050
죠넨은 어느 정도의 빈도로
간호하고 있었어?
311
00:23:33,050 --> 00:23:36,281
어... 분명 평일입니다
312
00:23:37,594 --> 00:23:41,060
후미 씨는 10년 정도 전부터
뇌경색을 앓고
313
00:23:41,060 --> 00:23:43,250
그 후 치매가 발병한 듯 합니다
314
00:23:44,313 --> 00:23:48,305
죠넨의 근무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의
9시-5시입니다
315
00:23:51,045 --> 00:23:53,274
엄마 다녀올게
316
00:23:53,756 --> 00:23:57,575
딸인 치카코 씨는 시내 치과의사의
조수로서 일하고 있었습니다
317
00:23:57,740 --> 00:23:59,281
그럼 죠넨 씨
부탁할게
318
00:23:59,811 --> 00:24:00,914
다녀오세요
319
00:24:04,884 --> 00:24:08,618
그렇지만 사건이 있었던 건 일요일이었어
320
00:24:10,852 --> 00:24:12,500
비번이었는데
321
00:24:13,978 --> 00:24:16,179
어째서 죠넨은 여기에 있었던 걸까?
322
00:24:21,288 --> 00:24:24,022
- 전혀 모르겠어요
- 너한테 물은 거 아니야
323
00:24:33,713 --> 00:24:36,127
흉기는 믹서기였지?
324
00:24:37,534 --> 00:24:38,775
그렇습니다
325
00:24:38,800 --> 00:24:41,838
사인은 두부 타박에 의한
지주막하 출혈입니다
326
00:24:42,189 --> 00:24:45,057
흉기인 믹서기엔
죠넨의 지문이 남아있었습니다
327
00:24:45,707 --> 00:24:48,557
지문이 나왔으면 완전 범인인 거잖아
328
00:24:49,885 --> 00:24:53,307
지문 정도는 나오겠죠
간호인이니까
329
00:24:57,070 --> 00:25:00,952
이 상의 네 것이지?
330
00:25:02,311 --> 00:25:04,804
역 앞 쓰레기장에서 발견했어
331
00:25:07,179 --> 00:25:10,944
묻어있던 혈액이
피해자의 혈액이랑 일치했다고
332
00:25:12,390 --> 00:25:15,007
할머니랑 도망치던 도중에 버린 거지?
333
00:25:15,867 --> 00:25:19,037
이 정도로 결정적인 증거가 나오면
두손 두발 다 들어야지 뭐
334
00:25:21,523 --> 00:25:26,218
깜짝 놀랐어
그 죠넨이 범인이라니
335
00:25:27,148 --> 00:25:29,435
도쿄에서는 이런저런 일이
있었던 모양이지만
336
00:25:29,460 --> 00:25:33,608
근본은 성실하고 묵묵히
일 잘하는 사람이었으니까
337
00:25:35,523 --> 00:25:40,164
- 그가 여기서 일하기 시작한 건?
- 3년 정도 전이었으려나
338
00:25:40,171 --> 00:25:43,218
그 전엔 도쿄에서 게임 관련 일을 했었대
339
00:25:44,196 --> 00:25:49,050
그는 딸인 치카코 씨와
대립했었다고 증언했었어요
340
00:25:49,050 --> 00:25:51,680
제 간호가
마음에 들지 않았던 모양이라
341
00:25:51,705 --> 00:25:53,508
그 일을 알고 있으셨나요?
342
00:25:53,533 --> 00:25:55,993
그건 절대 아니라고 봐
343
00:25:56,821 --> 00:26:00,523
그치만 죠넨은 치카코 씨가 지명했는 걸
344
00:26:01,594 --> 00:26:05,530
- 그러면 그것도 거짓말?
- 훗, 실례했습니다
345
00:26:07,280 --> 00:26:10,710
저기 그는 독신 기숙사에 살고 있었죠?
346
00:26:23,019 --> 00:26:24,316
게임만 잔뜩
347
00:26:29,320 --> 00:26:31,296
꽤나 유명했구나
348
00:26:31,710 --> 00:26:34,476
천재 게임 작가라고 불렸던 사람이니까요
349
00:26:36,030 --> 00:26:38,171
- 잘 아네?
- 뭐, 별로
350
00:26:45,788 --> 00:26:48,944
- 뭔가 시시해 보여
- 명작이에요
351
00:26:49,952 --> 00:26:52,049
잘 아네
해본 적 있어?
352
00:26:52,050 --> 00:26:53,483
예전에 조금
353
00:26:54,704 --> 00:26:56,704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354
00:26:59,028 --> 00:27:02,303
- 이거 죠넨의 간호일지
- 감사합니다
355
00:27:04,629 --> 00:27:08,434
깔끔하게 돼있죠?
반듯한 사람이었으니까
356
00:27:11,278 --> 00:27:13,270
여러가지로 편했다고요
357
00:27:13,833 --> 00:27:19,151
그 사람 컴퓨터도 잘 아니까
우리 홈페이지도 만들어줬고
358
00:27:19,535 --> 00:27:21,292
미안해요
359
00:27:23,293 --> 00:27:27,042
뭔가 완전 달라
내가 알고 있는 죠넨과는
360
00:27:28,340 --> 00:27:30,972
역시 제 감이 맞았던 거 아닙니까?
361
00:27:46,633 --> 00:27:47,695
저기
362
00:27:48,751 --> 00:27:51,968
어?
겨우 말할 생각이 든 건가?
363
00:27:53,699 --> 00:27:54,992
여형사 분
364
00:27:55,978 --> 00:27:57,632
도쿄에 돌아간 건가요?
365
00:27:58,003 --> 00:27:58,961
뭐?
366
00:28:00,237 --> 00:28:01,838
그녀를 불러주세요
367
00:28:03,143 --> 00:28:04,869
잠깐 생각난게 있어서
368
00:28:06,161 --> 00:28:08,471
이미 도쿄에 돌아갔다
369
00:28:09,682 --> 00:28:12,878
어떻게, 뭔가 떠오른 거야?
말해봐
370
00:28:13,925 --> 00:28:15,483
그녀를 불러주세요
371
00:28:15,484 --> 00:28:17,948
그러니까 도쿄에 돌아갔다니까
372
00:28:32,144 --> 00:28:33,988
생각난게 있는 듯하네?
373
00:28:35,969 --> 00:28:37,019
네
374
00:28:39,410 --> 00:28:41,675
제가 이와미 씨의 집에 도착했을 때
375
00:28:42,942 --> 00:28:45,027
이미 치카코 씨는 죽어있었습니다
376
00:28:48,420 --> 00:28:51,013
그 날은 일요일이라 비번이었지만
377
00:28:52,045 --> 00:28:56,076
후미 씨 몸상태가 좋지 않았고
걱정이 돼서 보러 갔었습니다
378
00:29:04,825 --> 00:29:07,285
저는 바로 경찰에 통보하려고 했었습니다
379
00:29:10,684 --> 00:29:12,965
그렇지만 갑자기 몸에 충격을 받아서
380
00:29:15,504 --> 00:29:17,450
뭐야? 충격이라니
381
00:29:17,450 --> 00:29:19,075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382
00:29:19,100 --> 00:29:22,411
모르겠다니 뭐야?
그런 이야기 믿을리가...
383
00:29:23,106 --> 00:29:27,911
자 여기 봐주세요
그때 생긴 상처입니다
384
00:29:27,936 --> 00:29:31,942
기둥에 머리를 부딪혀
정신을 잃어버렸어요
385
00:29:34,106 --> 00:29:37,215
- 하지만 그런 거
- 잠시 뒤에 의식이 돌아왔더니
386
00:29:37,590 --> 00:29:39,356
믹서기가 쥐여져 있었고
387
00:29:40,787 --> 00:29:42,356
파카에 피가
388
00:29:42,922 --> 00:29:45,363
나오는대로 지껄이지마!
나한테 말해준 거랑은 전혀...
389
00:29:45,364 --> 00:29:47,481
아마 머리를 부딪힌 쇼크로
390
00:29:47,747 --> 00:29:49,809
가벼운 기억상실증이 온 듯해서
391
00:29:50,700 --> 00:29:54,192
방금전 파카를 보고
겨우 생각났습니다
392
00:29:57,847 --> 00:30:02,144
그래서 저
무서워서 도망쳤던 겁니다
393
00:30:02,797 --> 00:30:05,707
그러면 어째서
후미 씨까지 데리고 도망친 거지?
394
00:30:09,174 --> 00:30:11,549
- 약속때문입니다
- 약속?
395
00:30:12,440 --> 00:30:14,728
후미 씨는 애초에 도쿄사람이라
396
00:30:16,312 --> 00:30:19,791
항상 고향의 추억 이야기를
저에게 해주셨습니다
397
00:30:21,611 --> 00:30:23,877
저는 그녀와 약속했었습니다
398
00:30:24,450 --> 00:30:28,254
언젠가 반드시 다시
도쿄 견학을 해주겠다고
399
00:30:28,287 --> 00:30:30,454
무슨 소리야?
그녀는 치매에...
400
00:30:30,455 --> 00:30:33,291
치매라도 기억이 전부
사라지는게 아닙니다
401
00:30:35,551 --> 00:30:37,019
이 3년간
402
00:30:37,541 --> 00:30:39,168
저는 간호인으로서
403
00:30:39,566 --> 00:30:41,941
항상 후미 씨에게
달라붙어 살아왔습니다
404
00:30:44,145 --> 00:30:46,168
그녀가 내장질환을 앓아
405
00:30:46,487 --> 00:30:48,957
여생이 길지 않은 것도 알고있었습니다
406
00:30:49,988 --> 00:30:55,285
그래서 최후에 그녀의 소원을
이뤄주고 싶었습니다
407
00:30:57,207 --> 00:31:01,168
뭐야 그거
갑자기 미담인 척 하지말라고
408
00:31:01,169 --> 00:31:02,261
확실히
409
00:31:03,449 --> 00:31:06,644
간호인으로서도 도덕적으로도
잘못된 행위였을지 모릅니다
410
00:31:07,551 --> 00:31:10,777
하지만 저는
한사람의 인간으로서
411
00:31:11,551 --> 00:31:13,824
그녀의 소원을 들어주고 싶었다
412
00:31:15,144 --> 00:31:16,605
그것뿐입니다
413
00:31:24,181 --> 00:31:28,109
저런 걸 진술하게 만드려고
너에게 맡긴 게 아니란 말이야
414
00:31:30,140 --> 00:31:34,101
정말... 여자라고 해서
울면 끝날 거라 생각하지 말라고
415
00:31:34,126 --> 00:31:35,468
안울었습니다
416
00:31:35,665 --> 00:31:37,343
그나저나 과장
417
00:31:37,368 --> 00:31:40,233
지문도 파카에 있고
증거는 모여있어요
418
00:31:40,390 --> 00:31:43,400
거기에 확실히 녀석에게는
공갈의 전과가 있었지?
419
00:31:43,624 --> 00:31:46,536
네, 5년 전
죠넨이 만들었던 게임에
420
00:31:46,561 --> 00:31:50,186
도작 의혹이 나타나서
인터넷에서 비판받았던 듯합니다
421
00:31:50,593 --> 00:31:54,332
그 비판했던 게임 평론가를
날붙이로 협박했었던 모양이라
422
00:31:54,357 --> 00:31:57,288
그 전과도 감안하면
어떻게든 끌어낼 수 없을까?
423
00:31:57,507 --> 00:32:00,903
그래요, 기억상실이라던가
도쿄견학이라던가
424
00:32:00,904 --> 00:32:02,316
저런 거 거짓말이 뻔하다고요
425
00:32:02,365 --> 00:32:05,600
그 거짓말을 주절주절
말하게 한건 너잖아
426
00:32:06,302 --> 00:32:08,780
저 진술이 매스컴에 나가기만 해봐
427
00:32:09,208 --> 00:32:11,208
기소따윈 절대로 불가능하...
428
00:32:13,809 --> 00:32:15,934
- 불가능해?
- 아니요
429
00:32:16,256 --> 00:32:19,132
그녀에게 책임을 떠맡길 때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만
430
00:32:19,157 --> 00:32:22,224
- 아니 그럴리가
- 수고
431
00:32:31,495 --> 00:32:34,737
계속 그런 얼굴 하고 있지 말라고
432
00:32:35,137 --> 00:32:40,147
'울면 끝난다고 생각하지마'라던가
여자라고, 바보취급 당하고
433
00:32:40,955 --> 00:32:43,259
저 사람들은 모른다고
434
00:32:44,390 --> 00:32:48,533
여자이기에 눈물따위
보이지 않아라는 걸, 여기
435
00:32:49,970 --> 00:32:53,455
그치만 저들 기분도 생각해봐
436
00:32:54,009 --> 00:32:56,798
그런 식으로 도쿄에
공적을 빼앗겨 버리면
437
00:32:56,799 --> 00:32:58,376
체면이 서질 않잖아
438
00:32:58,749 --> 00:33:02,283
게다가 자백을 취조한게
여자라면 더더욱 그래
439
00:33:02,284 --> 00:33:05,284
- 남자냐 여자냐는 관계없어요
- 관계있어
440
00:33:05,285 --> 00:33:08,075
우리들의 세계에서
남녀평등이라니!
441
00:33:08,076 --> 00:33:10,927
'범죄 발생률 0%'를
노리는 것보단 어려운 거야
442
00:33:11,373 --> 00:33:13,310
너도 알고 있을 거 아냐?
443
00:33:18,086 --> 00:33:22,086
나도 너만할 때
경시청의 수사1과에 있었어
444
00:33:22,921 --> 00:33:23,927
서장님이요?
445
00:33:23,952 --> 00:33:27,742
여자의 커리어라는 것만으로
노골적으로 답답해하고
446
00:33:28,440 --> 00:33:31,867
상사로부턴 일이 아니고
맞선 이야기만 돌기만 했었어
447
00:33:32,238 --> 00:33:33,742
그러셨군요
448
00:33:34,466 --> 00:33:36,466
하지만 그럴 때마다 정색해서
449
00:33:36,596 --> 00:33:40,086
남자들을 적으로 돌려버려도
아무런 해결도 되지 않았어
450
00:33:41,222 --> 00:33:44,523
반발이 생기고
짓눌려질 뿐이야
451
00:33:45,617 --> 00:33:48,062
그러면 어떻게 하면 좋나요?
452
00:33:51,382 --> 00:33:53,155
그러게
453
00:33:56,752 --> 00:34:00,307
우리들은 강하게
454
00:34:02,141 --> 00:34:07,126
마치 물같이 남자들의 중심에 스며들어
455
00:34:07,760 --> 00:34:10,377
결과를 빼앗아 갈 수밖에 없어
456
00:34:14,420 --> 00:34:15,880
강하게...
457
00:34:20,129 --> 00:34:21,769
하지만 솔직히
458
00:34:22,558 --> 00:34:25,535
오늘 죠넨을 보니
잘 모르겠어 가지고...
459
00:34:27,996 --> 00:34:30,832
묘하게 자신있었달까
460
00:34:32,375 --> 00:34:34,996
거짓말을 하고 있는 걸로는
보이지 않는데
461
00:34:36,480 --> 00:34:38,613
벌써 패배선언할 기분?
462
00:34:39,371 --> 00:34:41,058
그런 건 아니지만요
463
00:34:41,880 --> 00:34:45,574
1과의 관리인이
너를 남겨두었었지?
464
00:34:46,454 --> 00:34:50,011
그러면 뭐 어떻게든
결과를 남기도록 해야지
465
00:34:52,742 --> 00:34:54,027
그렇겠죠?
466
00:34:58,394 --> 00:35:02,410
알겠습니다
우츠미. 오늘은 마십니다
467
00:35:03,315 --> 00:35:05,129
그렇게 나오지 않으면 안되지
468
00:35:13,201 --> 00:35:16,685
역시 세네 커리어는
469
00:35:29,045 --> 00:35:30,263
선배
470
00:35:30,805 --> 00:35:34,552
뭐야, 풀죽어 있을 줄 알았는데
팔팔하네
471
00:35:35,005 --> 00:35:36,904
전혀 문제 없어요
472
00:35:37,422 --> 00:35:40,107
음?
너 취했지?
473
00:35:41,255 --> 00:35:42,224
아뇨
474
00:35:42,814 --> 00:35:44,814
정말이지, 좋은 기분인가보네
475
00:35:44,815 --> 00:35:46,521
이쪽은 큰 소동이라고
476
00:35:48,586 --> 00:35:50,406
너 신문 안 읽고 있는 거냐?
477
00:35:50,680 --> 00:35:52,679
크게 1면에 나와있잖아
478
00:35:53,280 --> 00:35:56,562
신문?
잠깐 기다려 주세요
479
00:36:02,836 --> 00:36:05,836
「사루와타리 사건」
480
00:36:05,869 --> 00:36:09,777
9년 전에 옥중에서 죽은
피고인의 유서가 발견돼서 말이야
481
00:36:09,802 --> 00:36:11,984
그건 오인체포였지 않냐면서
482
00:36:12,113 --> 00:36:14,128
매스컴이 떠들고 있단 말이야
483
00:36:15,039 --> 00:36:19,193
타타라 관리관 등
하루종일 매스컴에 휘둘리고 있으니까
484
00:36:19,194 --> 00:36:21,843
만약 나가노에서도
오인체포라고 돼버리면
485
00:36:21,960 --> 00:36:24,224
그거야말로 더블 펀치라고
486
00:36:24,755 --> 00:36:27,523
그래서 날 여기에 남겨두었구나
487
00:36:27,881 --> 00:36:30,211
괜찮은 거냐 그쪽은
488
00:36:31,452 --> 00:36:34,867
물론입니다
체포 직전이에요
489
00:36:45,918 --> 00:36:47,636
- 감사했습니다
- 우츠미 씨
490
00:36:48,194 --> 00:36:50,003
이쪽에 묵고 계신다고 들어서
491
00:36:50,195 --> 00:36:53,519
아 호텔이 댐때문에
가득 차버려서
492
00:36:55,855 --> 00:36:57,668
말씀 좀 들을 수 있을까요?
493
00:36:58,582 --> 00:37:02,139
아니 그치만
사건의 일은 말할 수 없지만요
494
00:37:02,140 --> 00:37:04,011
상관없습니다 가시죠
495
00:37:05,788 --> 00:37:06,964
가시죠
496
00:37:25,030 --> 00:37:31,030
「부정경찰관 Y・T는 살인자다
결백한 기자를 자살에 몰아넣었다」
497
00:37:31,447 --> 00:37:32,728
뭡니까? 이게
498
00:37:32,753 --> 00:37:35,774
딱 한달 전부터
여러번 전해진 이 문서가
499
00:37:35,799 --> 00:37:38,475
우리 회사의 인터넷 투고란에
보내져 오고 있어요
500
00:37:38,902 --> 00:37:40,814
이 Y・T라는 건?
501
00:37:40,839 --> 00:37:44,514
아마 미사카서 서장의
타카사키 요리코 씨가 아닌가하는데
502
00:37:45,079 --> 00:37:46,467
- 서장?
- 네
503
00:37:47,530 --> 00:37:49,483
그럴리가 없잖아요
504
00:37:49,484 --> 00:37:51,389
하지만 이 문서가 보내진 건
505
00:37:51,390 --> 00:37:54,662
우리 회사뿐만이 아닙니다만
누구도 기사로 쓰질 못합니다
506
00:37:55,190 --> 00:37:58,951
현경에서도, 미사카서에서도
압력이 들어오고 있으니까요
507
00:38:00,189 --> 00:38:02,576
하지만 어째서 이걸 저에게?
508
00:38:03,079 --> 00:38:07,584
이번 사건에 이 괴문서에 관계되는 인물이
한명 더 있었습니다
509
00:38:08,718 --> 00:38:11,405
돌아가신 이와미 치카코 씨의
아버지입니다
510
00:38:11,923 --> 00:38:12,839
네?
511
00:38:12,840 --> 00:38:15,743
이와미 타카하루 씨로
생전에는 기자로 활동했는데
512
00:38:15,744 --> 00:38:17,611
더군다나 자살했답니다
513
00:38:20,980 --> 00:38:23,000
자살의 원인은 불륜이었다는 듯합니다
514
00:38:23,000 --> 00:38:26,000
당시 매스컴에도 크게 떠들어졌습니다
515
00:38:28,420 --> 00:38:32,430
- 우연이 지나치지 않나요?
- 우연?
516
00:38:32,430 --> 00:38:34,430
이 괴문서가 나오자마자 바로
517
00:38:34,430 --> 00:38:37,787
이와미 타카하루 씨의 부인과
따님이 돌아가셨습니다
518
00:38:38,430 --> 00:38:40,420
그럼 죠넨은?
519
00:38:45,625 --> 00:38:48,447
그치만 서장님이 그럴리가 없어요
520
00:38:48,914 --> 00:38:49,867
괴문서?
521
00:38:51,266 --> 00:38:53,142
어 이거지만
522
00:38:53,167 --> 00:38:55,860
- 아 뭐야 이건가
- 알고 있는 거야?
523
00:38:55,908 --> 00:38:57,328
물론입니다
524
00:38:58,153 --> 00:39:01,850
자
송신자도 진작에 특정됐습니다
525
00:39:01,875 --> 00:39:04,435
랄까 특정한 건 접니다
526
00:39:04,796 --> 00:39:08,460
- 그래서 어떻게 됐어?
- 단순한 장난이었습니다
527
00:39:08,571 --> 00:39:12,235
송신자의 IP 주소를 조사했지만
528
00:39:12,275 --> 00:39:16,062
범인은 10인 이상으로, 아무리 봐도
평범한 사람들뿐이었습니다
529
00:39:17,175 --> 00:39:20,175
주부 중학생
530
00:39:20,325 --> 00:39:23,025
그 외에는 고령자라던가
학교의 선생님이라던가
531
00:39:23,026 --> 00:39:25,391
아마 인터넷 상에 이 문서가 퍼져서
532
00:39:25,829 --> 00:39:28,484
어쩌다 이니셜이 서장님과 같아서
533
00:39:28,509 --> 00:39:30,906
재밌어서 매스컴에 보냈을 거예요
534
00:39:31,445 --> 00:39:32,773
그러겠지
535
00:39:33,257 --> 00:39:36,257
무언가와 싸우게 되네
여자 형사라는 건
536
00:39:38,250 --> 00:39:40,107
그러고보니 최근
537
00:39:40,132 --> 00:39:42,945
우리 서에 직접
메일을 보내오는 녀석도 있었어요
538
00:39:44,679 --> 00:39:47,507
이거예요
10일 전이네요
539
00:39:47,859 --> 00:39:50,195
바로 이렇게 편승하는 녀석이 나온다고요
540
00:39:50,196 --> 00:39:53,829
10일 전...
사건 직전이네
541
00:39:57,222 --> 00:39:59,183
「이와미 치카코」
542
00:40:00,678 --> 00:40:02,777
이거 치카코 씨의 일?
543
00:40:03,210 --> 00:40:04,183
네?
544
00:40:05,110 --> 00:40:08,628
- 어라?
- '어라'가 아니잖아, 톤마
545
00:40:11,266 --> 00:40:13,123
치카코 씨가 이걸?
546
00:40:13,242 --> 00:40:15,242
이와미 치카코 씨의 아버지입니다
547
00:40:15,482 --> 00:40:18,528
생전에는 기자를 하고 있었으며
게다가 자살했었습니다
548
00:40:18,553 --> 00:40:24,761
저기, 만약에 이 괴문서를 보낸
중심인물이라는게
549
00:40:25,714 --> 00:40:28,738
- 치카코 씨였던 거 아니야?
- 어째서입니까?
550
00:40:31,292 --> 00:40:34,394
그녀에게는 동기가 있어
551
00:40:35,873 --> 00:40:38,873
- 사이 좋구나 너희들
- 무슨 일입니까?
552
00:40:39,014 --> 00:40:40,896
긴급하게 기자회견을 여는 듯 해
553
00:40:40,897 --> 00:40:41,997
톤마 도와라
554
00:40:42,123 --> 00:40:43,537
기자회견?
555
00:40:43,935 --> 00:40:49,405
오늘 오전 9시
살인, 보호책임자 유기죄의 용의로
556
00:40:49,574 --> 00:40:55,066
죠넨 케이치 39세를
송치하게 되었습니다
557
00:40:55,361 --> 00:40:58,515
토와 신문의 칸자키입니다
송치에 관한 겁니다만
558
00:40:58,619 --> 00:41:00,972
용의자는 범행을 부인해왔지요?
559
00:41:01,713 --> 00:41:04,440
그렇지만 사전에 전달된 대로
560
00:41:04,440 --> 00:41:09,440
죠넨은 지난 경시청의 취조에서
스스로부터의 죄를 인정하고 있었습니다
561
00:41:10,958 --> 00:41:13,958
우츠미씨 의 취조가
체포의 근거가 돼있는 듯합니다
562
00:41:16,460 --> 00:41:20,460
본건에 관해서는
현재도 조사중이며
563
00:41:22,413 --> 00:41:23,558
서장님
564
00:41:24,238 --> 00:41:26,238
아 또 한번 같이 가자고
565
00:41:26,564 --> 00:41:30,689
저기 죠넨은
그대로 범행을 부인한 상태였지요?
566
00:41:30,690 --> 00:41:34,222
말했잖아
우리들은 결과를 낼 수밖에 없다고
567
00:41:34,582 --> 00:41:36,925
- 그거랑 이거랑은...
- 같아
568
00:41:37,737 --> 00:41:39,526
기억상실이 어떻다든가
569
00:41:39,613 --> 00:41:42,420
죠넨의 증언은
착실히 믿을 수 있는 이야긴 아니야
570
00:41:42,595 --> 00:41:46,412
상황증거도 모여있고
판단은 타당하다고 생각하지만 말이야
571
00:41:46,445 --> 00:41:47,853
아 그치만
572
00:41:47,878 --> 00:41:51,050
거기에 나는 너를 믿고 싶은 거야
573
00:41:51,454 --> 00:41:52,511
저를?
574
00:41:52,730 --> 00:41:55,492
안 했잖아?
강제적인 취조라는 거
575
00:41:55,516 --> 00:41:57,242
그건 그렇지만
576
00:41:57,267 --> 00:41:59,746
너는 거짓말을 할만한 사람이 아니야
577
00:42:04,900 --> 00:42:06,478
난 믿어
578
00:42:17,412 --> 00:42:20,162
그거는 상층부가 묵살해버렸어
579
00:42:20,163 --> 00:42:23,810
즉 눈을 감으란 거야
분위기 파악하지 않으면 (안 되잖아)
580
00:42:23,811 --> 00:42:25,811
그러니까 장난이라고 했잖아요
581
00:42:26,217 --> 00:42:30,175
그러면 묵살했던 이유는?
거기에 이 Y・T가...
582
00:42:30,176 --> 00:42:32,389
죠넨은 송치했어
583
00:42:33,644 --> 00:42:35,712
더이상 사건은 변하지 않는단 말이야
584
00:42:35,713 --> 00:42:39,338
그러면 적어도 마지막으로
죠넨을 취조할 수 없나요?
585
00:42:39,339 --> 00:42:40,173
뭐?
586
00:42:40,221 --> 00:42:42,736
그는 3년간 이와미가(家)에서 일했습니다
587
00:42:42,761 --> 00:42:45,330
이 괴문서에 관해서도
뭔가 알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588
00:42:45,331 --> 00:42:47,593
너 진짜로 이런 걸 믿고 있는 건가?
589
00:42:47,594 --> 00:42:49,225
분명히 장난입니다
590
00:42:50,757 --> 00:42:52,757
샤-샤- 시끄러워
591
00:42:54,830 --> 00:42:56,126
시끄러워!
592
00:42:56,322 --> 00:42:57,556
라고 하잖아
593
00:43:00,440 --> 00:43:04,095
실례했습니다 저기...
594
00:43:04,120 --> 00:43:07,268
방금 전 서장님은
저에게 거짓말을 했습니다
595
00:43:08,450 --> 00:43:09,611
거짓말을?
596
00:43:10,885 --> 00:43:15,338
저를 믿는 척 해서
모든 책임을 떠넘겼어요
597
00:43:16,097 --> 00:43:17,611
나는 믿어
598
00:43:17,612 --> 00:43:20,940
- 아니 하지만
- 이게 확인된다면 도쿄에 돌아갑니다
599
00:43:22,258 --> 00:43:23,682
부탁드립니다
600
00:43:32,394 --> 00:43:34,167
이와미 치카코 씨는
601
00:43:34,556 --> 00:43:37,456
아버지의 자살의 진상을
밝히려고 했던 거지?
602
00:43:38,935 --> 00:43:42,420
그럼 이 결백한 기자라는게
603
00:43:42,420 --> 00:43:44,420
치카코 씨의 아버지라는 겁니까?
604
00:43:44,420 --> 00:43:45,981
질문에 대답해
605
00:43:47,961 --> 00:43:49,875
당신은 뭔가 알고 있지 않아?
606
00:43:56,648 --> 00:43:58,265
아무것도 모릅니다
607
00:44:03,440 --> 00:44:04,846
이제 됐겠지
608
00:44:13,551 --> 00:44:15,551
하지만 그러고보니
609
00:44:17,365 --> 00:44:20,762
후미 씨 자주 헛소리처럼 말했었지
610
00:44:21,390 --> 00:44:25,098
남편은 나쁘지 않아
경찰에 속아버렸다며
611
00:44:27,654 --> 00:44:28,785
거기에
612
00:44:28,809 --> 00:44:32,028
남편분은 기자시절의 취재노트를
많이 남기셨습니다
613
00:44:33,064 --> 00:44:36,660
확실히 벽장 위 작은 수납장에
산처럼 쌓여있었지
614
00:44:37,293 --> 00:44:38,465
취재노트?
615
00:44:40,546 --> 00:44:42,385
압수물에 그 노트는?
616
00:44:42,410 --> 00:44:44,676
아니 없을터다
617
00:44:48,929 --> 00:44:50,163
저기
618
00:44:50,881 --> 00:44:53,874
저는 이미 검찰에 송치된 거죠?
619
00:44:54,875 --> 00:44:57,367
나머진 재판에서
확실히 하면 되는 거 아닙니까?
620
00:45:12,690 --> 00:45:14,838
정말로 서장님을 의심하고 있습니까?
621
00:45:18,380 --> 00:45:20,465
나도 잘 모르겠네
622
00:45:21,687 --> 00:45:25,458
저런 강한 사람이 그런 일을 할 리가
없다고 생각하지만은
623
00:45:27,390 --> 00:45:29,895
하지만 누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 걸까
624
00:45:31,796 --> 00:45:33,583
전혀 모르겠어
625
00:45:36,939 --> 00:45:40,634
저 이제 돌아가도 되죠?
626
00:45:41,888 --> 00:45:43,409
조수는 끝이라는 걸로
627
00:45:43,410 --> 00:45:45,574
저기 기다려
아직 조사하고 싶은게
628
00:45:45,599 --> 00:45:48,720
취조가 끝난다면
도쿄에 돌아간다고 말하셨잖습니까
629
00:45:49,331 --> 00:45:51,017
우츠미 씨 이상해요
630
00:45:51,581 --> 00:45:55,032
- 그야 수사를 위해서잖아
- 자기자신을 위해서죠?
631
00:45:55,982 --> 00:45:58,946
자신의 실패를 다른 문제로
몰래 바꾸고 싶을 뿐이죠?
632
00:46:00,171 --> 00:46:02,071
상사를 범인취급하고
633
00:46:03,011 --> 00:46:06,079
저나 세키 씨가 어떤 기분인가
생각한 적 있습니까?
634
00:46:18,239 --> 00:46:19,551
코우모토 씨
635
00:46:21,050 --> 00:46:21,980
여보세요?
636
00:46:22,005 --> 00:46:25,167
- 사루와타리 사건이었어요
- 사루와타리?
637
00:46:25,192 --> 00:46:29,410
이와미 치카코 씨의 아버지가
자살하기 직전에 찾고 있었던 사건입니다
638
00:46:30,855 --> 00:46:32,902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639
00:46:33,753 --> 00:46:35,511
- 조금만 기다려 줘!
- 네?
640
00:46:35,536 --> 00:46:37,390
아, 죄송합니다
641
00:46:37,390 --> 00:46:40,136
아무래도 이와미 씨는
당시부터 사루와타리 사건을
642
00:46:40,161 --> 00:46:42,666
오인체포가 아닌가 하며
의심하고 있었던 모양입니다
643
00:46:42,691 --> 00:46:45,067
그래서 자살로 몰아넣어진게 아니였을까요
644
00:46:46,368 --> 00:46:48,885
괜찮으니까 저기
645
00:46:48,886 --> 00:46:51,447
- 그니까 저 이제 싫다니깐요
- 됐으니까 들어와
646
00:46:51,448 --> 00:46:53,228
정말로 마지막으로
딱 한 번뿐이니까
647
00:46:53,229 --> 00:46:55,798
더 이상 조르든가
하지 않을테니까
648
00:46:57,402 --> 00:47:00,551
와... 굉장하네
저 여자
649
00:47:04,420 --> 00:47:07,584
- 들어와 빨리빨리
- 정말 뭡니까
650
00:47:10,430 --> 00:47:13,344
이런 이야기 위험해서
밖에서는 할 수가 없잖아
651
00:47:13,695 --> 00:47:15,133
잠깐 정리하자
652
00:47:15,134 --> 00:47:17,750
것보다 어째서 러브호텔에
묵고계신 겁니까?
653
00:47:20,082 --> 00:47:22,695
그런데 서있지 마
할 거야
654
00:47:23,250 --> 00:47:24,297
한다고?
655
00:47:25,444 --> 00:47:26,469
아
656
00:47:27,023 --> 00:47:27,992
네
657
00:47:30,380 --> 00:47:32,380
이 사건을 알고있지?
658
00:47:32,380 --> 00:47:36,153
사루와타리라는 사람이
9년 전에 옥중에서 죽은 사건
659
00:47:36,178 --> 00:47:39,178
TV에서 봤었는데요
어째서 이런 낡은 사건
660
00:47:39,203 --> 00:47:41,365
이 사건의 담당형사가
661
00:47:41,390 --> 00:47:43,905
당시 경시청에 있던
타카사키 서장이었던 거야
662
00:47:45,939 --> 00:47:50,614
9년 전 사루와타리 씨는
이웃을 살해한 용의로 체포되었어
663
00:47:51,899 --> 00:47:56,169
결정적인 증거는 없었지만
취조로 자백을 강요받아
664
00:47:56,170 --> 00:47:58,170
일단은 죄를 인정해버렸던 거야
665
00:47:58,385 --> 00:48:01,840
제가 한 걸로 하면 되는 거죠
666
00:48:02,708 --> 00:48:04,969
그 후 아무리 무죄를 주장해도
667
00:48:04,970 --> 00:48:07,903
사루와타리 씨의 증언이
뒤집히는 일은 없었다
668
00:48:09,146 --> 00:48:11,825
그는 지병이었던
기관지염이 악화되어
669
00:48:12,112 --> 00:48:14,255
그대로 옥중에서 사망했다
670
00:48:15,505 --> 00:48:18,484
최근에서야 그 유서를
유족분들이 공개해서
671
00:48:18,485 --> 00:48:20,130
큰 소동이 일어난 거죠?
672
00:48:20,636 --> 00:48:23,646
주간지의 기자를 하고 있었던
이와미 타카하루 씨는 당시부터
673
00:48:23,671 --> 00:48:27,671
경찰의 조사에 의혹을 품고
이 사건을 쫓았던 거야
674
00:48:27,972 --> 00:48:30,790
그 일에 타카사키 서장이 눈치챘다면
675
00:48:30,815 --> 00:48:32,825
그의 존재가 분명 방해물이었을 거야
676
00:48:33,280 --> 00:48:34,376
방해?
677
00:48:34,401 --> 00:48:36,904
이와미 씨가 돌연 자살한 것은
678
00:48:37,756 --> 00:48:40,756
사루와타리 씨가
옥중 사망했던 직후였어
679
00:48:43,302 --> 00:48:44,872
그럼 이거
680
00:48:44,897 --> 00:48:47,097
입막음하기 위해
살해당했다던가?
681
00:48:47,290 --> 00:48:49,076
딸인 치카코 씨는
682
00:48:49,101 --> 00:48:53,300
아버지가 남긴 취재노트를 읽고
그 일을 눈치챈게 아닐까?
683
00:48:53,300 --> 00:48:57,411
그리고선 인터넷에서 고발했다
684
00:48:58,065 --> 00:49:01,204
그래서...
치카코 씨가 살해당했다
685
00:49:02,931 --> 00:49:04,481
누구에게말입니까?
686
00:49:09,392 --> 00:49:10,931
그럼 죠넨은...
687
00:49:17,493 --> 00:49:19,305
죠넨은 범인이 아니라는 겁니까?
688
00:49:19,548 --> 00:49:20,930
그건...
689
00:49:21,519 --> 00:49:23,519
우츠미 씨 역시 이상해요
690
00:49:23,867 --> 00:49:27,071
하지만 이거
신빙성 있다고 생각하지 않아?
691
00:49:35,709 --> 00:49:37,654
(경찰)서에서입니다
692
00:49:37,679 --> 00:49:38,910
토우마입니다
693
00:49:39,699 --> 00:49:41,699
네 잠깐 기다려 주세요
694
00:49:44,305 --> 00:49:46,072
칸바야시 3가
695
00:49:47,056 --> 00:49:48,689
코우모토이지요?
696
00:49:48,690 --> 00:49:50,690
알겠습니다
바로 가겠습니다
697
00:49:52,670 --> 00:49:55,228
사람이 부족해서
사건에 투입하랍니다
698
00:49:55,597 --> 00:49:57,080
지금 코우모토라고 말했지?
699
00:50:07,251 --> 00:50:08,501
실례합니다
700
00:50:16,350 --> 00:50:17,779
코우모토 씨
701
00:50:19,103 --> 00:50:20,978
여어 왔었던 건가
702
00:50:21,003 --> 00:50:22,600
세키 씨
무슨 일이 있었던 겁니까?
703
00:50:23,048 --> 00:50:24,884
자살 같은데
704
00:50:24,885 --> 00:50:28,584
유서에는 회사의 돈을
부정이용한게 들켜서라는데
705
00:50:28,838 --> 00:50:31,107
그런...
그거 거짓말이에요
706
00:50:31,108 --> 00:50:33,309
저 바로 전에
그랑 이야기한 직후란 말입니다
707
00:50:33,310 --> 00:50:34,592
그런 거 한마디도...
708
00:50:34,593 --> 00:50:36,115
어이 어이
709
00:50:37,413 --> 00:50:40,248
어째서 부외자가 여기에 있습니까?
710
00:50:40,249 --> 00:50:43,249
- 자살이라니 이상합니다
- 네가 정하는게 아니야
711
00:50:43,250 --> 00:50:46,459
- 톤마, 이 여자 밖으로 내보네
- 네
712
00:50:47,380 --> 00:50:48,592
자 빨리
713
00:50:48,593 --> 00:50:51,291
잠...
유서라니 거짓말이에요
714
00:50:51,594 --> 00:50:53,310
유서라니...
유서라니 거짓말이에요
715
00:50:53,311 --> 00:50:55,161
절대 있을 수 없어요
716
00:50:57,579 --> 00:50:58,680
놔 줘
717
00:50:59,390 --> 00:51:01,282
- 이걸로 확정이네요
- 뭐?
718
00:51:01,878 --> 00:51:04,797
우츠미 씨의 아까의 추리
맞는 기분이 들어요
719
00:51:05,554 --> 00:51:09,852
- 죠넨은 범인이 아니에요
- 죠넨이 범인이 아니야?
720
00:51:09,853 --> 00:51:13,205
그렇습니다
세키 씨도 협력해주실 수 있을까요?
721
00:51:19,340 --> 00:51:21,644
뭐야?
죄송합니다
722
00:51:22,026 --> 00:51:24,608
- 네 우츠미입니다
- 너 뭘 한 거야?
723
00:51:24,696 --> 00:51:25,699
네?
724
00:51:26,269 --> 00:51:29,261
거기의 여서장한테
본청으로 불만사항이 들어왔다고
725
00:51:30,999 --> 00:51:33,856
겨우 서장의 호의로
나가노에 남겨두었더니
726
00:51:33,857 --> 00:51:36,857
- 화나게해서 어쩌잔 거야? 너
- 잠깐요, 마미야 경부님. 이쪽은 큰 일이...
727
00:51:36,858 --> 00:51:38,288
바로 돌아와
728
00:51:41,615 --> 00:51:45,701
일단 이야기만이라도 해줘 봐
729
00:51:51,214 --> 00:51:52,846
어떻게 됐나요?
730
00:51:54,950 --> 00:51:57,418
도쿄에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731
00:52:06,397 --> 00:52:09,749
살인 등의 의혹으로 체포되어
취조를 받고 있었던
732
00:52:09,750 --> 00:52:11,942
죠넨 케이치 용의자의 신병이
733
00:52:11,943 --> 00:52:15,663
오후에 나가노 중앙구치소에
이송될 예정입니다
734
00:52:31,403 --> 00:52:32,754
어이 우츠미
735
00:52:33,115 --> 00:52:34,403
있는 거지?
736
00:52:35,420 --> 00:52:36,551
선배?
737
00:52:37,420 --> 00:52:38,520
자 먹어
738
00:52:39,395 --> 00:52:40,809
감사합니다
739
00:52:41,045 --> 00:52:43,257
아 그거랑 이거
740
00:52:43,990 --> 00:52:45,990
이젠 필요없다고 생각하지만
일단은 넘겨줄게
741
00:52:46,770 --> 00:52:48,929
- 뭐예요? 이게
- 아니
742
00:52:48,930 --> 00:52:50,866
너 전화로는 여유있댔지만
743
00:52:50,867 --> 00:52:53,530
어차피 곤란하겠지라고 생각해서
744
00:52:53,994 --> 00:52:57,530
죠넨의 도쿄에서의 경로를
조사해뒀단 말이야
745
00:52:59,393 --> 00:53:02,064
그치만 숙박했던 호텔까지는 도달했지만
746
00:53:02,065 --> 00:53:04,231
목격자를 찾을 수가 없었어
747
00:53:04,387 --> 00:53:06,165
보통 그런 눈에 띄는
할머니를 데리고 다니면
748
00:53:06,166 --> 00:53:08,166
목격자는 얼마든지 있을텐데 말이야
749
00:53:08,617 --> 00:53:10,510
- 네
- 거저먹기잖아? 보통
750
00:53:10,790 --> 00:53:13,455
- 네
- 그게 없단말이지
751
00:53:14,070 --> 00:53:16,865
정말로 도쿄견학을 했었던 걸까?
752
00:53:16,922 --> 00:53:20,631
언젠가 반드시 도쿄견학해주겠다고
753
00:53:21,663 --> 00:53:23,939
그것도 거짓말이었단 건가
754
00:53:24,273 --> 00:53:28,088
그 죠넨이란 녀석은 예전부터
귀찮은 녀석이었다는 듯해
755
00:53:28,592 --> 00:53:31,361
그녀석 5년 전에 공갈로 전과있잖아?
756
00:53:31,362 --> 00:53:34,174
그 담당형사가 내 동기야
757
00:53:34,410 --> 00:53:37,260
저에게 잘못은 없습니다
이건 부당한 체포예요
758
00:53:37,551 --> 00:53:39,980
녀석은 제가 만든 게임을 표절취급해서
759
00:53:39,981 --> 00:53:41,744
악의를 인터넷에 퍼뜨린 거예요
760
00:53:41,934 --> 00:53:43,934
역으로 그 정도로 끝난 거니까
761
00:53:44,552 --> 00:53:46,463
감사해도 될 정도라고요
762
00:53:49,089 --> 00:53:51,027
뭐 일단 수사 전에
763
00:53:51,052 --> 00:53:53,052
그녀석의 게임 해봤다라지만
764
00:53:53,115 --> 00:53:56,299
이게 또 난해하고
전혀 재미없어서
765
00:53:56,300 --> 00:53:59,495
그걸 솔직히 말했더니
열폭했었다고
766
00:54:00,447 --> 00:54:02,361
그 게임 제대로 한 거냐고!
767
00:54:02,362 --> 00:54:03,380
안 해 본 거지!
768
00:54:03,381 --> 00:54:04,913
니들처럼 평범한 사람들은!
769
00:54:04,914 --> 00:54:06,663
절대 알 수 없다고 내 게임을!
770
00:54:07,591 --> 00:54:10,330
그런 자기중심적인 녀석이야 녀석은
771
00:54:10,331 --> 00:54:14,331
냉큼 잡힌 쪽이
세상을 위해, 남을 위해서라고
772
00:54:16,288 --> 00:54:20,181
너말야
결과 내놓고 뭘 풀죽어 있는 거야?
773
00:54:20,866 --> 00:54:22,588
풀죽어 있지 않아요
774
00:54:22,882 --> 00:54:24,882
있잖아, 우츠미
775
00:54:27,931 --> 00:54:29,119
날 봐
776
00:54:30,100 --> 00:54:33,001
나는 말야
형사가 된 그 이후로
777
00:54:33,002 --> 00:54:36,012
한번도 범인을
잡은 적이 없다고
778
00:54:36,013 --> 00:54:38,013
후배에게 차례차례 추월당해서
779
00:54:38,014 --> 00:54:40,677
아직도 승진조차 해본 적이 없어
780
00:54:40,678 --> 00:54:44,838
그렇지만 이렇게
훌륭하게 본청 형사로 지내고 있어
781
00:54:45,850 --> 00:54:46,838
어때?
782
00:54:48,933 --> 00:54:51,442
전혀 응원이 되질 않는데요
783
00:54:52,021 --> 00:54:53,526
그럴리가 없는데
784
00:54:58,651 --> 00:55:00,799
미사카 경찰서 앞입니다
785
00:55:00,940 --> 00:55:03,405
- 꽤 많은데
- 여전히 범행을 부인하고
786
00:55:03,422 --> 00:55:05,422
결백함을 주장하고 있는
죠넨 케이치의 신병이
787
00:55:05,430 --> 00:55:07,893
미사카경찰서로부터
지금 구치소에 이송되어집니다
788
00:55:07,894 --> 00:55:10,894
저기 있다!
죠넨씨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789
00:55:45,502 --> 00:55:47,094
그럼 다음으로
790
00:55:47,095 --> 00:55:49,657
형광등의 메커니즘에 대해 설명하지
791
00:55:50,688 --> 00:55:52,142
누가 이걸 좀
792
00:55:54,844 --> 00:55:56,320
그러면 타쿠보
793
00:55:58,488 --> 00:56:03,648
이 끝을 들고
조금만 위로, 그래
794
00:56:04,369 --> 00:56:07,000
- 쿠리바야시 씨 빛을
- 네, 지금 바로
795
00:56:21,102 --> 00:56:23,048
이것은 테슬라 코일
796
00:56:23,627 --> 00:56:27,712
고전압에 의해
형광등내의 전자를 가속시키는 장치다
797
00:56:32,008 --> 00:56:34,999
형(蛍)광등의 빛이라는 것은
당연하겠지만
798
00:56:35,008 --> 00:56:37,579
반딧불이(蛍)의 빛 같은 것이 아니고
799
00:56:38,600 --> 00:56:42,751
이렇게 외부로부터
자극을 받은 원자의
800
00:56:43,541 --> 00:56:45,828
들떠있는 상태가
일으키는 것이다
801
00:56:49,688 --> 00:56:53,134
그럼 다음 시간에는
페닝 효과의 실험을 하지
802
00:56:53,135 --> 00:56:55,032
- 페닝 효과?
- 응
803
00:56:55,259 --> 00:56:57,454
- 쿠리바야시 씨, 빛을
- 네
804
00:57:00,330 --> 00:57:03,978
- 과장이 심하네요
- 뭐야, 유령같이
805
00:57:05,385 --> 00:57:07,385
페닝 효과라는 건
806
00:57:07,386 --> 00:57:11,153
방전관에 2종류의 기체를
투입해서 방전시키면
807
00:57:11,154 --> 00:57:16,372
하나의 기체만 있을 때보다
낮은 전압으로 방전이 일어나는 현상이야
808
00:57:16,373 --> 00:57:17,783
그 말대로
809
00:57:18,364 --> 00:57:20,764
- 자, 수업 끝
- 네
810
00:57:20,765 --> 00:57:23,842
6년이나 여기에 다녔더니
많이 알게됐어요
811
00:57:23,875 --> 00:57:26,134
이미 쿠리바야시 씨의
대리를 맡을 수 있겠군
812
00:57:26,143 --> 00:57:29,260
교수님!
수사협력의 의뢰라면 안돼 안돼
813
00:57:29,836 --> 00:57:32,414
애초에 어째서 그런
젊어보이는 화장한 거야?
814
00:57:32,415 --> 00:57:34,873
오늘은 수사협력의 부탁으로
온 게 아니에요
815
00:57:34,874 --> 00:57:36,767
그러면 뭘 하러 온 건가?
816
00:57:37,633 --> 00:57:41,969
질문이라고 해야 하나
상담이라고 해야 하나
817
00:57:41,970 --> 00:57:44,512
상담?
그런 화장하고?
818
00:57:46,055 --> 00:57:49,530
저는 이대로 형사를
계속해야 하는 건지 어떤지
819
00:57:49,531 --> 00:57:51,875
유카와 교수님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어서
820
00:57:56,563 --> 00:57:58,727
그런 유카와 교수님의 얼굴
처음봤다
821
00:57:59,133 --> 00:58:01,438
형사를 계속해야 하는 건지 어떤지...
822
00:58:03,321 --> 00:58:05,925
뭘 말하고 있는 건가, 우츠미군은
823
00:58:07,186 --> 00:58:09,555
여태까지 잔뜩 알고 지내오면서
824
00:58:09,556 --> 00:58:14,094
내가 과학과 미인 이외에는
흥미가 없다는 것을 알고 있을 터인데
825
00:58:14,672 --> 00:58:18,415
게다가 자신이 형사를
계속해야 하는 건지 어떤지라는
826
00:58:18,697 --> 00:58:20,403
그런 것을 물어서
827
00:58:20,404 --> 00:58:24,289
내가 뭐라고 대답할까 정도는
뻔한 일이다
828
00:58:25,207 --> 00:58:26,742
전혀 흥미가 없어
829
00:58:28,721 --> 00:58:32,853
네가 어딘가의 종교가의
열성적인 신자도 아닌 이상
830
00:58:32,878 --> 00:58:36,400
네 인생은
너 말고는 정할 수 없지
831
00:58:36,807 --> 00:58:38,064
그렇겠죠
832
00:58:38,572 --> 00:58:41,236
- 알고있어, 우츠미 군
- 응?
833
00:58:41,237 --> 00:58:44,854
나도 실은 장래가 불안하거나 해
834
00:58:49,704 --> 00:58:52,157
그거 이미 수명 다한 거 아니에요?
835
00:58:52,508 --> 00:58:55,323
과학자로서는 이미 수명을 다했을지도
836
00:58:55,821 --> 00:58:57,321
그렇지 않아
837
00:58:57,322 --> 00:58:58,125
교수님!
838
00:58:58,126 --> 00:59:01,194
최근의 형광등의 수명은
1만 시간을 넘는다
839
00:59:01,195 --> 00:59:02,647
아 그쪽?
840
00:59:02,648 --> 00:59:05,333
잠깐 형편이 안좋거나
결함만 보면서
841
00:59:05,334 --> 00:59:08,758
모든 것을 부정하는 사고는
꽤나 단순하다
842
00:59:15,867 --> 00:59:19,937
교수님
그건 혹시 우리들에게 용기를?
843
00:59:20,438 --> 00:59:21,639
용기?
844
00:59:23,900 --> 00:59:25,734
죄송합니다
전기였습니다
845
00:59:35,090 --> 00:59:36,564
으악, 위험해! 서둘러!
846
00:59:36,590 --> 00:59:38,941
서두르지 않으면
다 팔릴지도 모른다고
847
00:59:40,668 --> 00:59:41,933
빨리 서둘러
848
00:59:56,398 --> 00:59:57,773
기다려
849
01:00:04,002 --> 01:00:05,752
기다리라고
850
01:00:10,743 --> 01:00:12,430
열심이네
851
01:00:25,892 --> 01:00:28,892
형(蛍)광등의 빛이라는 건
당연하지만
852
01:00:28,893 --> 01:00:31,211
반딧불이(蛍)의 빛 같은 것이 아니고
853
01:00:31,212 --> 01:00:35,879
이렇게 외부로부터
자극을 받은 원자의
854
01:00:36,113 --> 01:00:38,454
들떠있는 상태가 일으키는 것이다
855
01:01:08,785 --> 01:01:10,691
관리관님
856
01:01:10,692 --> 01:01:13,114
한번만 더 저를
나가노에 가게 해주세요
857
01:01:13,204 --> 01:01:14,294
뭐야? 갑자기
858
01:01:14,295 --> 01:01:17,817
부탁드립니다
진범을 드러낼 수 있는 방법이 있어요
859
01:01:18,263 --> 01:01:19,441
진범?
860
01:01:23,630 --> 01:01:24,695
저기 말입니다
861
01:01:24,696 --> 01:01:27,358
외부로부터 이렇게
자극을 주면 됩니다
862
01:01:27,359 --> 01:01:29,359
그렇게 하면 반드시
흥분상태가 되어서...
863
01:01:29,432 --> 01:01:31,432
대체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는 거야?
864
01:01:31,545 --> 01:01:33,862
말하고 싶은게 있으면 상사에게 해
865
01:01:34,855 --> 01:01:37,237
사루와타리 사건에
아직 비밀이 있습니다
866
01:01:37,976 --> 01:01:42,519
그 사건의 피해자는 옥중에서
죽었던 사루와타리 씨만이 아닙니다
867
01:01:43,525 --> 01:01:45,058
한 명 더 있습니다
868
01:01:51,215 --> 01:01:52,472
좋아
869
01:01:57,961 --> 01:02:00,296
괴문서를 한번 더 보낸다?
870
01:02:01,171 --> 01:02:03,055
현경에 한번 더 보내는 거야
871
01:02:03,156 --> 01:02:04,742
그런 일을 해서 어쩌려구요?
872
01:02:04,743 --> 01:02:06,843
그걸 쓴 치카코 씨는 돌아가셨어
873
01:02:07,078 --> 01:02:09,010
한번 더 같은 문서가 보내진다면
874
01:02:09,010 --> 01:02:10,898
범인은 움직일 거 아냐?
875
01:02:11,803 --> 01:02:14,326
미끼를 사용한 수사란 건가
876
01:02:15,718 --> 01:02:16,734
그럼
877
01:02:17,705 --> 01:02:18,836
누가 그걸?
878
01:02:21,880 --> 01:02:22,688
돌아가주세요
879
01:02:22,689 --> 01:02:24,464
부탁이야
컴퓨터 잘 알잖아?
880
01:02:24,465 --> 01:02:26,582
- 절 끌어들이지 말아주세요
- 기다려봐
881
01:02:26,583 --> 01:02:28,059
켄토쨩
882
01:02:28,578 --> 01:02:30,802
들어오게 해주렴
883
01:02:30,826 --> 01:02:31,857
이야기 끝났으니까...
884
01:02:31,874 --> 01:02:33,729
- 실례하겠습니다
- 기다려 주세요
885
01:02:33,738 --> 01:02:35,050
아 그리고
886
01:02:35,185 --> 01:02:38,198
지난번 호텔 체크아웃할 때
눈치챈 거지만
887
01:02:38,542 --> 01:02:41,026
내 속옷이 하나 없어졌거든
888
01:02:44,929 --> 01:02:46,980
죄송합니다
갑자기 실례하게 돼서
889
01:02:46,980 --> 01:02:48,804
괜찮아요 괜찮아
890
01:02:48,805 --> 01:02:52,145
- 우츠미라고 합니다
- 예쁘기도 해라
891
01:03:06,877 --> 01:03:09,241
문장은 이걸로 괜찮을까요?
892
01:03:11,429 --> 01:03:13,429
응 오케이
893
01:03:15,548 --> 01:03:16,962
그럼 보낼게요
894
01:03:27,615 --> 01:03:29,615
남자잖아!
895
01:03:30,169 --> 01:03:31,192
해버렸다
896
01:03:31,640 --> 01:03:34,271
좋아
다음은 상대의 태도를 기다리자
897
01:03:39,095 --> 01:03:40,204
어라?
898
01:03:46,644 --> 01:03:48,151
죠넨의 게임
899
01:03:55,152 --> 01:03:56,386
팬이었어?
900
01:03:58,856 --> 01:04:00,410
팬이었구나?
901
01:04:09,824 --> 01:04:11,839
그게 어디가 재밌는 거야?
902
01:04:12,396 --> 01:04:14,753
이야기가 잘 짜여져 있다고
생각하지 않나요?
903
01:04:15,549 --> 01:04:18,635
난해할 뿐이고
재미없다고 생각한 사람도 있다만?
904
01:04:18,738 --> 01:04:21,878
바보 같기는
그 난해함이 좋은 거예요
905
01:04:22,365 --> 01:04:25,019
지적 호기심을 부추긴달까
906
01:04:25,256 --> 01:04:27,618
역시 천재라고 생각한다니까
907
01:04:35,664 --> 01:04:37,569
여러가지 편했다고요
908
01:04:38,103 --> 01:04:40,531
그 사람 컴퓨터도 잘 아니까
909
01:04:40,532 --> 01:04:43,507
우리 홈페이지도
만들어 주었고
910
01:04:44,124 --> 01:04:47,649
있잖아
파견 센터의 홈페이지 볼 수 있어?
911
01:04:47,650 --> 01:04:48,804
네?
912
01:04:52,595 --> 01:04:55,306
이게 죠넨이 만든 홈페이지인가
913
01:04:55,307 --> 01:04:57,110
꽤나 공 좀 들였네요
914
01:05:01,209 --> 01:05:02,201
응?
915
01:05:04,180 --> 01:05:06,263
출장수리?
916
01:05:08,224 --> 01:05:09,482
괴문서?
917
01:05:10,310 --> 01:05:12,533
지난번과 정말로 똑같은 문장입니다
918
01:05:12,534 --> 01:05:14,666
매스컴 각 회사에도
돌아다니고 있는 듯 합니다
919
01:05:14,667 --> 01:05:18,568
- 하지만 지난번 범인은
- 살해당한 이와미 치카코입니다
920
01:05:19,220 --> 01:05:22,669
이런 헛소문을 흘려보내면
조용하지 않아
921
01:05:24,416 --> 01:05:27,412
- 송신원을 바로 특정해줄래?
- 알겠습니다
922
01:05:39,741 --> 01:05:41,646
파견센터로부터 메일이 왔습니다
923
01:05:45,640 --> 01:05:49,615
방금전 문의가 있었던 죠넨 씨에게
수리를 의뢰한 분들의 리스트입니다
924
01:05:50,198 --> 01:05:52,896
- 괴문서를 보낸 사람들의 리스트는?
- 기다려 주세요
925
01:06:02,002 --> 01:06:04,931
전부 동일해
그런가
926
01:06:05,324 --> 01:06:08,010
죠넨은 출장수리에 갔었던 집의
컴퓨터를 사용해
927
01:06:08,035 --> 01:06:10,002
그 괴문서를 써놨던 거예요
928
01:06:10,495 --> 01:06:13,158
치카코 씨의 컴퓨터라도
자유롭게 쓸 수 있었을테니
929
01:06:14,602 --> 01:06:17,658
괴문서의 범인은 죠넨이었던 거야
930
01:06:18,496 --> 01:06:20,496
죠넨은 간호를 하고 있을 때에
931
01:06:20,497 --> 01:06:22,986
이와미 씨의 취재노트를 찾아낸 거야
932
01:06:23,173 --> 01:06:25,963
혜성 보이려나
933
01:06:37,104 --> 01:06:40,868
그 노트에는 사루와타리 사건에 관한
의문이라던가
934
01:06:40,893 --> 01:06:43,822
타카사키 서장에의 비판이
적어져 있었을 거야
935
01:06:44,418 --> 01:06:48,518
거기서 죠넨은
경찰에게 이 괴문서를 보냈다
936
01:06:48,782 --> 01:06:50,540
뭘 위해서?
937
01:06:50,908 --> 01:06:52,908
그건 모르겠지만
938
01:06:55,783 --> 01:06:58,299
나 세키오카 씨에게 상담하고 올게
939
01:06:58,393 --> 01:07:01,143
네?
저 혼자 있게 할 생각입니까?
940
01:07:01,372 --> 01:07:04,494
이제 두 세시간 있으면 저
서장님에게 특정돼버려요
941
01:07:04,495 --> 01:07:08,346
곧 돌아올 테니까
집에서 절대 나가지마
942
01:07:09,987 --> 01:07:13,947
그리고 저 속옷 안 훔쳤으니까
943
01:07:18,284 --> 01:07:20,612
어머
벌써 돌아가게?
944
01:07:20,637 --> 01:07:22,916
아, 다시 곧 돌아올게요
945
01:07:22,917 --> 01:07:26,586
그... 저 이외의 사람이
켄토 씨를 보러와도
946
01:07:26,587 --> 01:07:28,282
아무도 들이지 말아주실래요?
947
01:07:29,276 --> 01:07:32,580
- 죠넨 케이치 피고의...
- 멋지네
948
01:07:32,612 --> 01:07:34,291
방금전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949
01:07:34,316 --> 01:07:36,065
알아
950
01:07:36,979 --> 01:07:39,798
나도 남편이랑
그런 시기가 있었으니까
951
01:07:39,815 --> 01:07:42,713
죠넨 케이치씨의 체포를
의문시하고 있습니다
952
01:07:43,418 --> 01:07:47,807
카오루 씨
당신과는 잘 해나갈 기분이 들어요
953
01:07:48,490 --> 01:07:51,440
네
그럼 실례할게요
954
01:07:52,895 --> 01:07:54,666
- 다녀와요
- 네
955
01:07:55,436 --> 01:07:59,463
편지를 지참해왔기에
이 자리에서 읽어드리겠습니다
956
01:08:06,718 --> 01:08:10,717
나 죠넨 케이치는 결백하다
957
01:08:11,773 --> 01:08:15,499
경찰은 부당하게
나의 신병을 짓누르고
958
01:08:16,005 --> 01:08:18,575
변호사의 입회도 허용하지 않는다
959
01:08:18,701 --> 01:08:22,990
밀실에서 협박이라기보다
자백을 강요받았다
960
01:08:23,107 --> 01:08:24,506
그리고
961
01:08:24,646 --> 01:08:27,014
범행을 부인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962
01:08:27,398 --> 01:08:30,842
상황 증거만으로
나를 피고로 단정했다
963
01:08:31,299 --> 01:08:36,524
이것은 있어서는 안될
권력의 횡포이다
964
01:08:36,525 --> 01:08:39,289
만일 내가 범인이라고 한다면
965
01:08:39,336 --> 01:08:43,882
경찰은 범행의 동기를
어떻게 설명할 예정인가?
966
01:08:43,883 --> 01:08:45,361
이 3년간
967
01:08:45,411 --> 01:08:49,357
공사에 넘어가
친척이 되어 이야기를 했었던
968
01:08:49,382 --> 01:08:55,380
이와미 씨 모녀를 살해하는 이유따윈
나에겐 존재하지 않는다
969
01:08:55,381 --> 01:08:59,846
나는 이처럼
부당한 권력의 횡포를
970
01:08:59,895 --> 01:09:01,882
못 본 채 할 수는 없다
971
01:09:02,555 --> 01:09:04,819
모든 수단을 사용하여
972
01:09:04,844 --> 01:09:09,000
경찰권력과 싸워갈 예정이다
973
01:09:09,664 --> 01:09:13,061
설령 이 몸은 구치소에 있다하더라도
974
01:09:13,086 --> 01:09:15,038
설령 몇년이 걸릴지라도
975
01:09:15,551 --> 01:09:20,022
자신의 결백은 자신의 손으로써
증명할 생각이다
976
01:09:21,226 --> 01:09:23,015
죠넨 케이치
977
01:09:24,094 --> 01:09:25,109
세키오카다
978
01:09:25,110 --> 01:09:28,405
전의 괴문서입니다만
보낸 건 죠넨이었어요
979
01:09:28,600 --> 01:09:30,296
- 죠넨이?
- 네
980
01:09:31,600 --> 01:09:33,504
그런 바보같은, 그...
981
01:09:35,199 --> 01:09:37,151
오늘도 보내져 왔다는데
982
01:09:37,184 --> 01:09:39,313
만들어둔 건 저예요
983
01:09:39,337 --> 01:09:41,620
타카사키 서장을
끌어내기 위해서요
984
01:09:42,659 --> 01:09:44,428
당신 아직도 그런 걸?
985
01:09:44,429 --> 01:09:46,429
TV 회견 보셨나요?
986
01:09:46,430 --> 01:09:49,745
죠넨은 사루와타리 사건의 변호단을
자신의 편으로 붙여
987
01:09:50,021 --> 01:09:52,505
오인체포를 세간에
호소할 예정입니다
988
01:09:52,530 --> 01:09:55,300
그 전에 우리들이 뭔가
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989
01:09:55,467 --> 01:09:56,973
그렇지만...
990
01:09:57,527 --> 01:09:59,878
서장은 반드시
오늘 중으로 움직입니다
991
01:09:59,911 --> 01:10:03,560
감시를 붙여서
서장이 움직이는 모습을 잡는 거예요
992
01:10:05,822 --> 01:10:09,527
부탁합니다
세키오카 씨밖에 부탁드릴 사람이 없어요
993
01:10:10,628 --> 01:10:14,738
앞으로 2년 뒤에 정년이었는데
어쩔 수 없네
994
01:10:15,207 --> 01:10:18,557
알았다
감시는 이쪽에서 준비하지
995
01:10:18,558 --> 01:10:21,353
감사합니다
곧 서에 도착합니다만
996
01:10:21,376 --> 01:10:24,390
지금부터 둘이서 만날 수 없으려나?
997
01:10:24,439 --> 01:10:28,452
실은 나도 조금 신경쓰이는게 있어
998
01:10:29,296 --> 01:10:32,078
당신 어지간히 그 방이
맘에 들었나보네?
999
01:10:32,197 --> 01:10:34,118
의외로 있기에 좋아서...
1000
01:10:34,493 --> 01:10:37,374
그리고 지금부터
세키오카라는 남성 분이 오시니까
1001
01:10:37,375 --> 01:10:38,899
잘 부탁드립니다
1002
01:10:41,788 --> 01:10:42,891
기다려봐
1003
01:10:44,468 --> 01:10:48,499
이거 포인트 카드
지금까지 것도 넣어둘테니
1004
01:10:48,554 --> 01:10:50,467
아 감사...
1005
01:11:03,281 --> 01:11:06,500
우츠미입니다
준비는 해뒀습니다
1006
01:11:06,969 --> 01:11:09,554
내 쪽에서도 그 뒤로 조사해봤지만
1007
01:11:10,524 --> 01:11:14,804
정말이지
귀찮은 문제를 찾아냈다니까
1008
01:11:15,930 --> 01:11:18,405
아무쪼록 신경써서 움직여 주게
1009
01:11:18,430 --> 01:11:21,683
자네 행동은 여기서 빠져있으니까
1010
01:11:21,684 --> 01:11:22,999
알고 있습니다
1011
01:11:41,172 --> 01:11:42,938
뜨거워!
새고 있잖아!
1012
01:11:46,507 --> 01:11:49,492
어째서 새고 있는 거야
1013
01:11:58,211 --> 01:11:59,875
기다렸어요, 세키 씨
1014
01:12:01,328 --> 01:12:03,273
어라?
우츠미 씨는요?
1015
01:12:03,781 --> 01:12:05,271
지금부터 합류다
1016
01:12:05,272 --> 01:12:06,820
어디서인가요?
1017
01:12:07,444 --> 01:12:09,289
- 호텔이야
- 호텔?
1018
01:12:10,146 --> 01:12:12,511
아 혹시 러브호텔...?
1019
01:12:13,027 --> 01:12:14,265
좋아하는구만
1020
01:12:14,266 --> 01:12:15,751
어째서 그런...
1021
01:12:43,509 --> 01:12:44,790
세키오카다
1022
01:12:45,393 --> 01:12:47,687
- 어떻게 된 건가요?
-늦어서 미안해
1023
01:12:47,712 --> 01:12:50,521
좀 큰일이 돼버렸어
1024
01:12:50,546 --> 01:12:51,766
큰일이요?
1025
01:12:52,916 --> 01:12:54,916
톤마가 습격당한 거 같다
1026
01:13:32,215 --> 01:13:33,230
어이!
1027
01:13:34,340 --> 01:13:35,574
이쪽이다!
1028
01:13:37,666 --> 01:13:39,105
톤마는?
1029
01:13:39,129 --> 01:13:40,761
안쪽이다
1030
01:13:40,762 --> 01:13:43,136
나도 방금 도착한 참이다
1031
01:13:47,665 --> 01:13:48,829
톤마!?
1032
01:13:52,750 --> 01:13:55,845
톤마 정신차려
1033
01:13:56,876 --> 01:13:59,474
수상한 움직임을 하고 있던
녀석들이 있어서
1034
01:13:59,475 --> 01:14:01,603
그 녀석들의 뒤를 밟았더니
여기에
1035
01:14:01,951 --> 01:14:02,986
통보는?
1036
01:14:03,216 --> 01:14:04,427
방금 했다
1037
01:14:04,445 --> 01:14:07,248
- 이쪽을 향하고 있을터다
- 일어나
1038
01:14:07,273 --> 01:14:08,322
정말이지
1039
01:14:10,287 --> 01:14:12,802
심한 일을 해가지곤
1040
01:14:22,678 --> 01:14:24,647
통보따윈 하지 않았죠?
1041
01:14:27,134 --> 01:14:29,217
내 정보가 새고 있었어
1042
01:14:31,421 --> 01:14:34,592
기자인 코우모토 씨랑
연결돼있다는 걸 아는 건
1043
01:14:35,271 --> 01:14:37,350
당신과 톤마뿐이었어
1044
01:14:38,114 --> 01:14:42,006
당신이죠?
저런 심한 일을 한 건
1045
01:14:46,834 --> 01:14:49,997
이번에는 어떤 거짓말을 꾸며낼 생각이지?
1046
01:14:51,120 --> 01:14:55,005
나와 톤마가
여기서 운명을 같이 한다던가?
1047
01:14:59,865 --> 01:15:02,450
속옷 안 훔쳤으니까
1048
01:15:10,214 --> 01:15:11,979
그만둬
1049
01:15:13,776 --> 01:15:15,956
네가 할 수 있을리 없어
1050
01:15:28,803 --> 01:15:31,146
통보는 제가 했습니다
1051
01:15:32,720 --> 01:15:34,373
현경이 아닌
1052
01:15:35,311 --> 01:15:36,428
경시청에
1053
01:15:41,311 --> 01:15:44,913
그 괴문서가 돌아다니기 시작해서
1054
01:15:44,938 --> 01:15:49,873
처음에는 누가 주모자인지
잘 몰랐었습니다
1055
01:15:51,230 --> 01:15:56,123
그러나 이와미 치카코로부터
직접 메일이 와서
1056
01:15:57,030 --> 01:16:00,076
바로 위험하다라고 생각했습니다
1057
01:16:01,293 --> 01:16:03,457
분명 당시의 일을
1058
01:16:03,458 --> 01:16:06,436
폭로하려하는게 아닌가 해서
1059
01:16:06,936 --> 01:16:09,420
당신의 과거를 재검토하면
1060
01:16:10,040 --> 01:16:14,279
어떤 지역 폭력단의
단원이 나와서요
1061
01:16:15,264 --> 01:16:19,209
그녀석이
흥미로운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1062
01:16:21,138 --> 01:16:22,264
9년 전
1063
01:16:23,139 --> 01:16:25,537
당신의 부하였던 형사로부터
1064
01:16:25,538 --> 01:16:29,919
어떤 주간지 기자의
위장자살을 의뢰받았다며
1065
01:16:30,684 --> 01:16:34,311
그 부하라는게 세키오카죠?
1066
01:16:35,179 --> 01:16:36,436
모든 것은
1067
01:16:37,356 --> 01:16:40,481
사루와타리 사건이
오인체포라는 것을
1068
01:16:41,979 --> 01:16:43,752
은폐하기 위해서죠
1069
01:16:50,916 --> 01:16:52,994
서장으로부터 들었습니다
1070
01:16:53,837 --> 01:16:55,995
당시 취재자료가
1071
01:16:56,011 --> 01:16:58,774
아직 그 집에 남아있는게 아닌가라며
1072
01:17:01,591 --> 01:17:04,919
처음에는 죽일 생각은 없었습니다
1073
01:17:05,943 --> 01:17:11,005
저는 그저 자료를 탈환하고 싶었으니까요
1074
01:17:30,135 --> 01:17:32,619
그날은 일요일이었습니다
1075
01:17:34,044 --> 01:17:39,931
간호인도 없고
치카코가 외출한 틈을 노렸습니다
1076
01:18:01,488 --> 01:18:06,745
그러나 딸인 치카코가
돌아와버렸습니다
1077
01:18:13,589 --> 01:18:14,862
엄마
1078
01:18:34,388 --> 01:18:39,505
도와줘요!
누가 좀 도와줘요!
1079
01:18:39,530 --> 01:18:43,153
세키오카로부터
살해를 들었던 건?
1080
01:18:45,234 --> 01:18:48,663
이 방에서
사건 당일에
1081
01:18:52,468 --> 01:18:56,163
어째서?
그런 일을!
1082
01:18:57,642 --> 01:18:59,153
어떡할 생각이야?
1083
01:18:59,278 --> 01:19:01,294
당신이 체포된다면
9년 전의 일도
1084
01:19:01,319 --> 01:19:03,827
- 손은 써두었습니다
- 무슨 의미야?
1085
01:19:06,574 --> 01:19:08,784
간호인이 현장에 있었습니다
1086
01:19:08,809 --> 01:19:10,102
간호인?
1087
01:19:10,639 --> 01:19:13,012
세키오카는 살해 후
1088
01:19:13,129 --> 01:19:17,571
자동차 키를 현장에 떨어트리고 왔음을
알아차렸던 것 같습니다
1089
01:19:31,789 --> 01:19:36,078
거기서 그 죠넨이라는 남자와 마주쳤다
1090
01:19:45,599 --> 01:19:49,989
녀석은 머리를 부딪히고
완전히 기억을 잃어버렸습니다
1091
01:20:04,010 --> 01:20:06,533
거기서 생각해낸 겁니다
1092
01:20:08,369 --> 01:20:11,916
녀석을 범인으로 만들 수 있지 않을까라고
1093
01:20:25,209 --> 01:20:27,030
- 어째서입니까!?
- 어이 어이 뭐야 어이
1094
01:20:27,030 --> 01:20:28,280
톤마 뭐하는 거야?
1095
01:20:28,305 --> 01:20:30,272
어떻게 된 건지 설명해주세요!
1096
01:20:30,297 --> 01:20:32,272
관할이 말을 내뱉지 말라고!
나가!
1097
01:20:32,297 --> 01:20:35,040
- 뭐!? 인마!
- 아 죄송합니다
1098
01:20:35,041 --> 01:20:37,349
죄송합니다
폭력은 그만둬주시겠습니까?
1099
01:20:37,350 --> 01:20:39,591
계속 우츠미 씨에게
협력했던게 아니였습니까?
1100
01:20:39,592 --> 01:20:42,089
- 그건 뭐였단 말입니까!?
- 너 이제 됐다니까!
1101
01:20:42,090 --> 01:20:44,084
자자 자자
1102
01:20:45,497 --> 01:20:48,396
그 사건으로부터 이미 10년째다
1103
01:20:50,668 --> 01:20:52,106
10년 간
1104
01:20:52,612 --> 01:20:57,371
언젠가 들키는게 아닐까하고
계속 떨면서 살아왔다
1105
01:21:02,296 --> 01:21:04,710
이제 편해지고 싶었단 말이야
1106
01:21:18,550 --> 01:21:22,957
이제부터는 본청의 감찰관실이
취조를 하게 될 겁니다
1107
01:21:35,912 --> 01:21:38,435
물처럼 강하게 살라던게
1108
01:21:39,695 --> 01:21:41,583
이런 거였습니까?
1109
01:21:42,970 --> 01:21:45,169
결과를 원했어
1110
01:21:47,745 --> 01:21:48,877
나는
1111
01:21:53,338 --> 01:21:55,393
너만큼 강하지 않았어
1112
01:22:36,889 --> 01:22:39,990
경시총감도 결의를 굳혀 주었어
1113
01:22:41,523 --> 01:22:43,881
내일 둘의 체포를 발표한다
1114
01:22:44,780 --> 01:22:46,060
정말이지
1115
01:22:46,415 --> 01:22:49,443
어째서 죠넨을 송치하기 전에
손을 쓰지 않았어?
1116
01:22:49,758 --> 01:22:53,318
그러기 위해서 너를
나가노에 남겨둔 거였잖아
1117
01:22:54,519 --> 01:22:56,193
죠넨은 어떻게 됩니까?
1118
01:22:57,424 --> 01:22:58,654
석방이야
1119
01:22:59,418 --> 01:23:01,584
진범이 잡혔으니까
1120
01:23:03,324 --> 01:23:05,724
그는 정말로 무죄인 걸까요?
1121
01:23:06,802 --> 01:23:09,607
그렇다면 어째서 한번은
자신이 범인이라고?
1122
01:23:14,850 --> 01:23:16,975
그런 걸 섣불리 들이밀어도
1123
01:23:17,195 --> 01:23:19,600
자신을 몰아넣을 뿐인 거 아닌가?
1124
01:23:42,474 --> 01:23:45,725
체포된 것은 미사카 경찰서 서장인
1125
01:23:45,750 --> 01:23:47,866
타카사키 요리코 용의자와
1126
01:23:47,891 --> 01:23:51,815
미사카 경찰서 형사과의
세키오카 이쿠오 용의자로서
1127
01:23:51,840 --> 01:23:54,247
함께 혐의를 인정하고 있습니다
1128
01:23:57,970 --> 01:24:00,696
한편 방금전 오인체포되어 있었던
1129
01:24:00,721 --> 01:24:04,731
죠넨 케이치씨가
보도진의 인터뷰에 대답했습니다
1130
01:24:07,828 --> 01:24:09,990
결재 부탁드립니다
1131
01:24:09,990 --> 01:24:12,990
정신적으로 몇번이고
억눌려 있게 됐었습니다
1132
01:24:12,990 --> 01:24:17,695
돌아가신 이와미 후미 씨
그리고 치카코 씨의 명복을
1133
01:24:17,696 --> 01:24:19,312
진심으로 빕니다
1134
01:24:31,399 --> 01:24:32,782
네, 우츠미입니다
1135
01:24:32,892 --> 01:24:34,797
어 겨우 찾았다고
1136
01:24:35,111 --> 01:24:36,361
정말입니까?
1137
01:24:36,386 --> 01:24:40,950
네가 찾았던 현장의 근처에서
죠넨과 할머니의 목격증언이 있었어
1138
01:24:40,950 --> 01:24:42,329
미라이 택배라는 가게다
1139
01:24:42,823 --> 01:24:44,493
미라이 택배?
1140
01:24:45,033 --> 01:24:47,945
뭔가 애니메이션의 제목같네요
1141
01:24:48,064 --> 01:24:50,960
죠넨이라는 녀석이
거기에 짐을 맡겨뒀었어
1142
01:24:50,960 --> 01:24:53,446
그게 도쿄에 왔던 이유가 아니였을까?
1143
01:24:53,729 --> 01:24:55,587
내가 보내는 거?
1144
01:24:55,588 --> 01:24:58,588
어른이 된 자신에게
보내고 싶다라고 말을 꺼냈었어
1145
01:24:59,174 --> 01:25:00,227
짐?
1146
01:25:00,535 --> 01:25:02,517
조금만 더 협력해달라고
하고 싶지만 말이야
1147
01:25:02,518 --> 01:25:06,408
지금 사실
내 인생 처음으로 피의자를 검...
1148
01:25:10,524 --> 01:25:12,891
좋았어
아니네
1149
01:25:25,060 --> 01:25:27,341
혼자서 헤매지 않고 왔네
1150
01:25:27,342 --> 01:25:29,059
어린애가 아니니깐요
1151
01:25:29,107 --> 01:25:32,529
자기는 어린애라고
전에 말하지 않았던가?
1152
01:25:33,146 --> 01:25:36,010
것보다 정말로 저 아니니까요
1153
01:25:36,127 --> 01:25:37,903
- 뭐?
- 아니
1154
01:25:39,252 --> 01:25:41,266
속옷 훔친 거요
1155
01:25:41,314 --> 01:25:42,345
알고 있어
1156
01:25:42,346 --> 01:25:43,239
네?
1157
01:25:58,725 --> 01:25:59,857
5년 전
1158
01:26:01,100 --> 01:26:03,083
제가 만든 게임을
1159
01:26:03,115 --> 01:26:06,014
표절작이라고 말을 꺼낸 사람이 있어
1160
01:26:06,895 --> 01:26:08,896
거기에 대응해 항의했더니
1161
01:26:09,985 --> 01:26:11,717
체포되었습니다
1162
01:26:12,771 --> 01:26:14,779
이번으로 2번째네요
1163
01:26:15,531 --> 01:26:16,967
그러니 솔직히
1164
01:26:17,968 --> 01:26:20,498
오인체포에는 적응했습니다
1165
01:26:24,378 --> 01:26:25,416
그렇지만
1166
01:26:26,521 --> 01:26:28,283
뭐 이런 저이기에
1167
01:26:29,106 --> 01:26:30,520
굳이 이렇게
1168
01:26:30,545 --> 01:26:35,338
미디어에 나와 경찰의 횡포를
고소하려고 생각했습니다
1169
01:26:37,070 --> 01:26:40,893
오인체포는 권력에 의한 범죄입니다
1170
01:26:43,809 --> 01:26:46,973
죠넨씨
이제 게임은 만들지 않으시나요?
1171
01:26:47,613 --> 01:26:51,010
사실은 제안은 와 있습니다
조금만 더 기다려 주신다면
1172
01:26:51,010 --> 01:26:52,371
아 정말입니까?
1173
01:26:52,372 --> 01:26:55,824
아 저 엄청 팬이라서
기쁩니다
1174
01:26:55,873 --> 01:26:58,019
-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1175
01:26:58,121 --> 01:27:00,512
- 감사했습니다
- 다음 분
1176
01:27:08,131 --> 01:27:09,217
감사합...
1177
01:27:10,914 --> 01:27:12,295
오랜만입니다
1178
01:27:24,530 --> 01:27:28,312
- 어쩐 일입니까 갑자기?
- 한번더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
1179
01:27:28,313 --> 01:27:29,631
잠깐 실례
1180
01:27:30,781 --> 01:27:34,131
죠넨씨의 변호를 맡고 있는
타키야마라고 합니다만
1181
01:27:35,244 --> 01:27:38,540
- 이건 정식적인 수사입니까?
- 아뇨
1182
01:27:38,540 --> 01:27:41,459
사건은 진범이 잡혀서 종료되었습니다
1183
01:27:41,460 --> 01:27:45,006
그저 저에게는
아직 해결되지 않은게 있어서
1184
01:27:45,657 --> 01:27:48,525
당신 지금 상황 알고 있습니까?
1185
01:27:48,921 --> 01:27:52,535
오인체포로 엉망진창으로
정신적 고통을 줘놓고
1186
01:27:52,560 --> 01:27:54,334
- 또 거기에...
- 타키야마 씨
1187
01:27:55,162 --> 01:27:56,498
상관없습니다
1188
01:27:57,530 --> 01:28:00,576
그렇게 하면 형사님의 기분도 풀리는 거죠?
1189
01:28:02,116 --> 01:28:03,756
이렇게 됐으니
1190
01:28:03,757 --> 01:28:06,116
변호사 님은 자리를 비워주실 수 있나요?
1191
01:28:06,446 --> 01:28:07,624
네?
1192
01:28:07,672 --> 01:28:09,351
본인이 그렇게 말하고 있으니까
1193
01:28:09,352 --> 01:28:11,076
우리들은 나가죠
1194
01:28:12,194 --> 01:28:13,579
여러분들도
1195
01:28:14,163 --> 01:28:18,020
경찰이 전혀 반성하고 있지 않다는게 확실해졌어
1196
01:28:18,270 --> 01:28:20,356
정말이지 어이가 없어
1197
01:28:20,381 --> 01:28:22,513
당신들의 인권감각에는
1198
01:28:22,794 --> 01:28:24,013
알았으니까요
1199
01:28:24,038 --> 01:28:25,356
그것보다
1200
01:28:25,381 --> 01:28:28,138
이 홀의 경비원이
할 이야기가 있다고 합니다
1201
01:28:28,163 --> 01:28:29,958
- 경비원이?
- 이쪽입니다
1202
01:28:29,983 --> 01:28:32,106
뭐야? 뭔대?
1203
01:28:32,107 --> 01:28:34,810
- 보통 오잖아, 할 이야기가 있으면
- 그러니까요
1204
01:28:41,540 --> 01:28:44,969
뭡니까?
해결하지 않은 거라니
1205
01:28:47,858 --> 01:28:50,592
어쨰서 당신이 나에게 거짓말을 했었던 걸까?
1206
01:28:51,903 --> 01:28:52,897
네?
1207
01:28:53,562 --> 01:28:55,834
어째서 한번은 범행을 자백하고
1208
01:28:56,231 --> 01:28:58,256
일부러 체포되었던 걸까?
1209
01:28:59,296 --> 01:29:01,068
일부러 체포되었다?
1210
01:29:01,552 --> 01:29:03,858
천재 게임작가라고 불리면서
1211
01:29:04,413 --> 01:29:06,889
많은 팬들에게 지지받고 있었는데
1212
01:29:07,278 --> 01:29:09,842
5년 전에 표절의 오명이 씌워져서
1213
01:29:09,867 --> 01:29:13,404
당신은 게임업계로부터
완전히 배척되게 되었다
1214
01:29:14,125 --> 01:29:16,670
어떻게 해서든 그 오명을
깨끗이 씼어내고 싶었던 거죠?
1215
01:29:18,329 --> 01:29:19,709
그것을 위해선
1216
01:29:20,123 --> 01:29:22,990
자기자신이 희생자가 될 필요가 있었다
1217
01:29:24,079 --> 01:29:27,100
누구든지 동정할 미담의 희생자가
1218
01:29:28,905 --> 01:29:32,928
그래서 당신은 일부러 한번은
죄를 인정하고 체포된 거야
1219
01:29:35,614 --> 01:29:37,530
좀 잘 모르겠는 걸
1220
01:29:37,895 --> 01:29:42,231
발단은 이와미 씨의 취재노트를
발견했던 거였어
1221
01:29:43,311 --> 01:29:45,321
당신은 그걸 읽고
1222
01:29:45,515 --> 01:29:48,090
경찰에게 복수할 수 있는게
아닐까라고 생각했다
1223
01:29:49,172 --> 01:29:52,172
5년 전에 공갈로
자신을 체포했던 경찰을
1224
01:29:52,812 --> 01:29:56,512
괴문서를 보내는 것으로
갖고 놀 수 있을 거라 생각한 거야
1225
01:29:58,747 --> 01:30:00,724
결과적으로 경찰은
1226
01:30:00,748 --> 01:30:03,979
괴문서의 범인을
치카코 씨라고 착각해서
1227
01:30:04,004 --> 01:30:05,903
그녀를 살해해버렸다
1228
01:30:07,184 --> 01:30:10,184
그리고 우연히 현장에 있던 당신이
1229
01:30:10,411 --> 01:30:12,481
범인으로 만들어졌다
1230
01:30:14,682 --> 01:30:17,520
거기서 당신은
이번 계획을 생각해냈던 거죠?
1231
01:30:18,710 --> 01:30:21,500
자신을 비극의 주인공으로 한
1232
01:30:21,666 --> 01:30:24,017
새로운 게임의 스토리를
1233
01:30:24,705 --> 01:30:25,963
게임?
1234
01:30:25,988 --> 01:30:30,418
당신은 먼저 처음으로
도쿄에 도망치가기로 했어
1235
01:30:31,510 --> 01:30:33,988
어디 가는 거야?
1236
01:30:34,013 --> 01:30:37,495
후미 씨가 도쿄 가고 싶다고
말하지 않았어?
1237
01:30:37,520 --> 01:30:40,034
일부러 후미 씨를 데리고 도망친 건
1238
01:30:40,059 --> 01:30:42,372
'도쿄견학을 위해서'따위가 아니야
1239
01:30:43,420 --> 01:30:45,113
그저 단순히
1240
01:30:45,137 --> 01:30:48,901
고령자를 버리지 않는
갸륵한 간호인을 연기하기 위해서야
1241
01:30:48,926 --> 01:30:51,247
스카이트리라던가
가본 적 없잖아요
1242
01:30:51,929 --> 01:30:53,506
재밌어요
1243
01:30:57,251 --> 01:30:58,944
실제로 호텔 주변에서
1244
01:30:58,969 --> 01:31:02,305
당신과 후미 씨의 목격증언은
하나도 없었다
1245
01:31:03,789 --> 01:31:06,525
당신은 후미 씨가
돌아가실 때까지
1246
01:31:06,697 --> 01:31:09,550
호텔에서 한걸음도 나오질 않은 거야
1247
01:31:09,550 --> 01:31:14,560
거기에 도쿄에서 잡히면
당신의 신병도 나가노에 옮겨져
1248
01:31:15,119 --> 01:31:16,829
담당자도 바뀌니까
1249
01:31:16,854 --> 01:31:20,938
경시청에서 억지로 자백을
강요받았다고 하는 주장도 할 수 있었어
1250
01:31:22,748 --> 01:31:24,344
거기에 하나 더
1251
01:31:24,741 --> 01:31:27,297
당신에게는 도쿄로 올라온 이유가 있어
1252
01:31:30,654 --> 01:31:32,977
이 물건을 전달하기 위해서야
1253
01:31:34,459 --> 01:31:36,747
네?
미래에 보내는 겁니까?
1254
01:31:36,772 --> 01:31:41,168
우리는 고객님이 지정하신 미래의 날짜에
물건을 전달하는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1255
01:31:41,193 --> 01:31:43,193
뭐 타임캡슐 같은 겁니다
1256
01:31:43,740 --> 01:31:45,868
몇년 후라도 괜찮나요?
1257
01:31:46,926 --> 01:31:51,379
당신은 이걸
간호 파견센터 타이요우 앞으로
1258
01:31:51,404 --> 01:31:53,805
3년 후에 전달되도록 해두었어
1259
01:32:01,172 --> 01:32:03,211
이 디스크를 보고 놀랐어
1260
01:32:04,623 --> 01:32:08,715
여기에는 세키오카 씨가
치카코 씨를 살해하는 모습이
1261
01:32:08,755 --> 01:32:10,827
전부 녹화되어 있었으니까
1262
01:32:20,655 --> 01:32:22,217
아마 카메라는
1263
01:32:22,242 --> 01:32:26,139
치매인 후미 씨가 배회했을 때를 위해
당신이 붙여두었던 거지?
1264
01:32:27,017 --> 01:32:29,334
미사카시의 가전양판소에서
1265
01:32:29,413 --> 01:32:34,154
당신이 리모콘 기능이 달린 카메라를
샀음을 확인했어
1266
01:32:51,950 --> 01:32:53,765
당신은 그 카메라로
1267
01:32:53,789 --> 01:32:55,529
사건의 전부를
1268
01:32:55,530 --> 01:32:57,668
실시간으로 보고 있었던 거야
1269
01:32:58,181 --> 01:33:00,054
그래서 일요일이라 비번임에도
1270
01:33:00,055 --> 01:33:02,738
바로 현장에 달려오는게 가능했다
1271
01:34:25,683 --> 01:34:29,354
카메라는 도망치는 도중에
어딘가에 처분했지?
1272
01:34:30,490 --> 01:34:31,986
즉 당신은
1273
01:34:32,010 --> 01:34:33,914
재판이 지연되어
1274
01:34:33,915 --> 01:34:36,534
형무소에 들어가든 말든
어찌돼도 좋았던 거야
1275
01:34:37,939 --> 01:34:41,086
3년 후에는 이 영상이
오인체포를 결정짓는
1276
01:34:41,087 --> 01:34:43,212
최후의 카드가 되는 걸
알고 있었으니까
1277
01:34:43,237 --> 01:34:45,993
안심하고 피해자를
연기하는 것이 가능했어
1278
01:34:46,595 --> 01:34:50,259
마침 세간에서는 사루와타리 사건이
화제가 되어있었다
1279
01:34:50,284 --> 01:34:52,048
경찰의 오인체포가
1280
01:34:52,072 --> 01:34:54,562
한명의 사람의
인생을 파멸시킨 것에
1281
01:34:54,587 --> 01:34:56,729
세간의 동정이 모여있었다
1282
01:34:57,237 --> 01:35:01,064
당신은 그와 똑같은 배역을
자신에게 부여하는 걸로
1283
01:35:01,089 --> 01:35:03,089
비극의 주인공이 되어서
1284
01:35:03,520 --> 01:35:05,933
과거의 오명을 씻으려 했던 거야
1285
01:35:24,610 --> 01:35:28,164
확실히 재미있는 이야기입니다만
1286
01:35:28,525 --> 01:35:30,352
그래서 뭐가 바뀝니까?
1287
01:35:30,922 --> 01:35:32,774
이미 범인은 잡혔다고요
1288
01:35:35,111 --> 01:35:38,055
제가 살인을 하지 않았다는 거 정도는 확실하고
1289
01:35:38,490 --> 01:35:40,490
그런 죄도 없는 사람을
1290
01:35:40,490 --> 01:35:43,101
당신들이 구속하고
있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1291
01:35:43,126 --> 01:35:44,664
죄도 없는?
1292
01:35:45,198 --> 01:35:46,276
웃기지마
1293
01:35:46,301 --> 01:35:48,401
그 둘을 죽음으로 내몬 것은 당신이잖아?
1294
01:35:48,426 --> 01:35:51,011
범인은 세키오카라는 형사잖아요?
1295
01:35:51,587 --> 01:35:55,047
당신이 치카코 씨의 컴퓨터로
괴문서를 쓰지 않았다면
1296
01:35:55,048 --> 01:35:57,219
그녀가 살해되는 일은 없었어
1297
01:35:57,728 --> 01:36:00,510
후미 씨도 당신이 데리고
돌아다니지 않았다면
1298
01:36:00,510 --> 01:36:02,297
아직 살아있었을지도 몰라
1299
01:36:02,510 --> 01:36:04,602
도쿄견학을 꾸미기 위해
1300
01:36:04,963 --> 01:36:06,781
그런 심한 화장까지해서
1301
01:36:07,520 --> 01:36:08,799
그것도 미담을 위해?
1302
01:36:08,823 --> 01:36:09,899
커피는?
1303
01:36:12,885 --> 01:36:14,063
당신은
1304
01:36:14,393 --> 01:36:17,515
게임의 주인공이 된 자신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1305
01:36:17,540 --> 01:36:19,485
그 둘을 희생한 거야
1306
01:36:20,460 --> 01:36:22,883
그런게 용서되어도 좋을리가 없어
1307
01:36:26,071 --> 01:36:30,899
하지만 지금 이야기는 전부
당신의 상상이죠?
1308
01:36:32,921 --> 01:36:35,264
이건 확실한 증거라고 생각하지만
1309
01:36:35,289 --> 01:36:37,455
확실히 그건 제가 전달한 거예요
1310
01:36:37,702 --> 01:36:40,171
하지만 그건 후미 씨에게
부탁받았으니까 그런 겁니다
1311
01:36:40,196 --> 01:36:42,007
그녀가 무슨 일이 있어도
라고 말해서
1312
01:36:42,008 --> 01:36:43,232
역겹네
1313
01:36:43,944 --> 01:36:46,178
아직도 치매인
그녀의 책임으로 할 생각?
1314
01:36:46,203 --> 01:36:48,203
사실은 사실입니다
1315
01:36:51,038 --> 01:36:54,022
근거도 없는 상상으로
상대를 몰아넣는 방법은
1316
01:36:54,500 --> 01:36:57,264
역으로 경찰불신을 불러올
뿐이라고 생각하지만요
1317
01:36:58,481 --> 01:36:59,694
근거?
1318
01:37:00,568 --> 01:37:02,702
네
있나요?
1319
01:37:09,424 --> 01:37:12,424
없어
그저 감이야
1320
01:37:15,238 --> 01:37:16,228
감
1321
01:37:21,970 --> 01:37:23,688
놀리지 말아주세요
1322
01:37:26,908 --> 01:37:29,530
바보 같으니까 그만두죠
1323
01:37:32,992 --> 01:37:34,359
재미있었습니다
1324
01:37:41,156 --> 01:37:43,335
게임의 참고라고 해두겠습니다
1325
01:37:46,550 --> 01:37:49,648
재미없었어
당신의 게임
1326
01:37:51,267 --> 01:37:53,476
나도 한번 해봤는 걸
1327
01:37:55,080 --> 01:37:58,038
스토리는 해외 드라마를
갖다 붙힌 거고
1328
01:37:59,752 --> 01:38:03,041
그거로는 표절의혹도 납득이 가
1329
01:38:03,986 --> 01:38:05,734
난해하기만 하고
1330
01:38:06,180 --> 01:38:08,921
리얼리티는 전혀 느낄 수가 없었어
1331
01:38:11,726 --> 01:38:14,874
살아있는 사람은
게임의 말과는 다른 거야
1332
01:38:17,214 --> 01:38:21,499
아마 당신같은 사람들은
그런 거 알 수 없겠죠
1333
01:38:22,890 --> 01:38:25,014
당신은 자의식 과잉에
1334
01:38:25,039 --> 01:38:28,420
사람의 아픔도 모르는 유치한 사람이야
1335
01:38:28,992 --> 01:38:31,976
그런 사람이 얼마든지 미담을 만들었다해도
1336
01:38:33,054 --> 01:38:35,718
마음이 움직이는 사람따위 있질 않아
1337
01:38:42,314 --> 01:38:43,673
우츠미 씨!?
1338
01:38:48,211 --> 01:38:51,450
어이어이!
잠깐 비켜요
1339
01:38:51,450 --> 01:38:56,450
자의식 과잉이라고?
남일처럼 말할 수 있나?
1340
01:38:56,450 --> 01:38:59,751
날 체포해서 치마를 입고
화장까지 해서
1341
01:38:59,776 --> 01:39:03,010
자신의 공적을 과시를 하려했겠지만
1342
01:39:24,838 --> 01:39:26,822
웃기지 말라고!
1343
01:39:32,300 --> 01:39:34,543
너처럼 무능한 인간이 말이야
1344
01:39:34,567 --> 01:39:37,034
내 게임을 알겠냐!
1345
01:40:32,301 --> 01:40:33,418
우츠미 씨
1346
01:40:38,051 --> 01:40:39,058
아파!
1347
01:40:40,230 --> 01:40:41,668
인마!
어이!
1348
01:40:43,225 --> 01:40:45,225
- 뭐 하는 거야!
- 그만둬!
1349
01:40:49,108 --> 01:40:50,980
아파...!
1350
01:40:52,027 --> 01:40:54,012
뭐 하는 거야!
1351
01:40:54,223 --> 01:40:56,223
당신 뭐 하는 거야!?
1352
01:41:02,392 --> 01:41:07,392
변호사 불러! 변호사 불러!
변호사를! 타키야마!!
1353
01:42:20,192 --> 01:42:22,021
정말이지
1354
01:43:34,921 --> 01:43:37,179
- 어이 내 거는?
- 잠깐 기다려 주세요
1355
01:43:37,976 --> 01:43:39,337
어라?
1356
01:43:39,362 --> 01:43:42,351
특대, 특대
이거예요
1357
01:43:43,401 --> 01:43:45,401
놔둘게요
1358
01:43:45,502 --> 01:43:47,757
네
감사합니다
1359
01:43:53,087 --> 01:43:55,188
어이 저기서 먹어
1360
01:43:56,051 --> 01:43:59,051
- 저기서 먹으라니깐
- 아 네
1361
01:44:04,156 --> 01:44:05,524
너말야
1362
01:44:07,414 --> 01:44:09,500
정말로 갈 생각이야?
1363
01:44:09,524 --> 01:44:10,188
네?
1364
01:44:10,213 --> 01:44:13,687
그러니까
오클라호마 말이야
1365
01:44:15,477 --> 01:44:17,828
이미 정했다고 말씀드리지 않았나요?
1366
01:44:17,853 --> 01:44:20,834
그치만 너 제대로 결과 냈고 말이야
1367
01:44:20,859 --> 01:44:23,480
충분히 형사로서 해내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단 말이야
1368
01:44:23,480 --> 01:44:26,996
애초에 그런 카우보이밖에
없을 거 같은 깡촌에 가서
1369
01:44:27,021 --> 01:44:28,757
가도 아무것도 없어
1370
01:44:31,302 --> 01:44:35,302
바깥 공기를 쐬는 것도
좋으려나하고 생각해서
1371
01:44:36,005 --> 01:44:37,255
앞으로
1372
01:44:38,019 --> 01:44:39,955
1년간 일본을 비운다면
1373
01:44:39,980 --> 01:44:43,011
있을 곳이 없어져버리는
기분이 들지만요
1374
01:44:43,714 --> 01:44:46,607
뭔가 지금은 되돌릴 수 있는
기분이 들어서요
1375
01:44:47,808 --> 01:44:50,003
그치만 유카와 교수 어떻게 하냐?
1376
01:44:50,028 --> 01:44:52,474
네가 없으면 교수 슬퍼하는 거 아냐?
1377
01:45:17,084 --> 01:45:18,474
괜찮아요
1378
01:45:19,156 --> 01:45:23,083
오클라호마에서 괴사건담당이
되었다던가 적당히 말해두면
1379
01:45:23,474 --> 01:45:25,107
거기에 교수님도
1380
01:45:25,241 --> 01:45:28,810
좀 더 팔팔한 조수가 기쁠 걸요
1381
01:45:32,651 --> 01:45:34,751
경시청으로부터 카이즈카
1382
01:45:34,776 --> 01:45:39,394
오오타구 카마타
종교법인 쿠아이의 집회에 관해서
1383
01:45:39,395 --> 01:45:42,441
남성 전락사 발생
사건의 가능성 있음
1384
01:45:42,490 --> 01:45:45,019
좋아 모두 바로 현장에 출동해
1385
01:45:45,490 --> 01:45:48,478
오오타가와는 지금 카마타였지
바로 현장에 가게 해
1386
01:45:48,503 --> 01:45:50,480
- 히로타! 조사 이어받아
- 네
1387
01:45:52,359 --> 01:45:53,432
우츠미
1388
01:45:54,300 --> 01:45:57,300
정말로 괜찮은 건가?
오클라호마야
1389
01:46:01,072 --> 01:46:02,384
우츠미 카오루
1390
01:46:02,653 --> 01:46:04,759
경시청 최후의 사건에 다녀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