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음 자막 제작 : 야 미 셀 라
카이저 그룹
대표 박응국
수혁이, 오늘 나오는거 알고 있었지?
시간 잘~ 흘러
십여 년이 금방 가버렸다
차라리 안 나왔으면
어땠을까 싶었는데
어떻게?
정리할까요?
뭐를?
수혁이를?
강이사가?
ㅎㅎ..
아침에 걔를 통해서 인사 전했다
-무슨 인사를?
무슨 인사가 어디 있겠어?
그럼 뭐
그냥 두면 되겠습니까?
강이사
나한테 되묻지 마~?
강이사는
-대답을 해야지, 안 그래?
오늘은~
10년 전의 우리가 아닌데
지금 수혁이는
어떨까 싶으냐
제가
지켜보겠습니다 회장님
어떻게 오셨습니까?
목사님이세요?
예!
아~
여기 목사님이
좋은 일을 하도 많이 하신다고
지나가다가 들렸어요
아~ 그러세요
그~
고해성사
고해성사는
-교회에서는 그런 거 안해요
멀리서 보기만 해도
오줌을 지릴 만큼
매일 같이 도망다니는데
귀신같이 날 찾아내더라고요
개 같은 새끼들이었죠
그래서 기도를 했어요
저 새끼들 제발 사라지게 해주세요
제발 지옥 가게 해주세요
그랬더니
어느 날부터
그 새끼들이 진짜
안 보이더라고요
오호호~ 할렐루야!
그래서 그때부터
교회를 엄청 열심히 다녔어요
그때 목사님이 그러셨거든요
교회에 나오지 않으면
-지옥에 간다고
네
그땐
그렇게 생각했던 거 같아요
지옥에 가면~
그 새끼들이 살 텐데?
지옥에 가면
-인사가 그냥 인사지
-예
그래 가지고
어떤 분이신가 해서
좀 해도 될까요?
성당에서 하셔야 합니다
-어렸을 때,
무서운 애들 있었어요
-믿음은 진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