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막 : 김 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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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구스토 피노체트 우가르테
" 공작 "
당연하게도 우리의 공작님은
세계 각지에 사는 인간의 피를
물론 잉글랜드 혈통을
뭔가 로마 제국의 느낌이
바이킹 가죽의 맛이라나
정의하기 어렵습니다
맛이 쓰고 색은 어둡다고 했죠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공작은 남아메리카 사람과
딱히 추천하지는 않았죠
맛이 형편없고
입술과 입천장에 몇 주간 맴도는
이 희극은 수백 년 전에
배경은 물론 프랑스였죠
어린 클로드 피노슈는
20년 가까이 살았습니다
부모가 누군지는 아무도 몰랐죠
훗날 루이 16세 군대의
밤에는 술을 마시며
그러던 어느 날 군인 피노슈는
다음 날 아침 매춘부들이
그가 취한 상태로
기억 안 나, 말도 안 돼
내가 만약 그랬다고 해도
- 이게 뭐야?
- 무슨 짓이지?
머지않아 루이 16세에게
피노슈는 자신이 섬기는 왕을
저버리는 선택을 했죠
농민처럼 옷을 입고
귀족들이 공개적으로
마리 앙투아네트의 목에
자유에 만세를!
피노슈는 자신의 힘을 이용해
참수된 왕의 영원한 신하로서요
"클로드 피노슈"
첫걸음은 역사에서
자신의 장례식에도 참석했죠
안녕, 클로드 피노슈
그는 한 여자의 무덤을 훼손해
왕비의 무덤을 파헤친 뒤에
그녀의 머리를 치우고
"마리 앙투아네트"
그 뒤에 약간의 현금을 챙겨
수 년이 흐르고
아이티, 러시아와 알제리에서
하지만 단순한 군인 노릇에 지쳐
그리하여 그는
남아메리카에 위치한
나, 아우구스토 피노체트
1935년, 그는
왕 없는 농민의 땅 칠레에
법과 규정에 따라
상관의 명령에 복종하며…
목표는 분명했습니다
용감하고 명예로운
하지만 곁에 여자가 있어야
그래서 자신보다 더욱 삐딱하고
바로 루시아 이리아르트입니다
나의 길 - 군인의 회고록"
맛봤습니다
가장 선호하죠
있다더군요
노동자의 피도 맛봤습니다
개 비린내가 난답니다
교양 없는 향취라고요
시작됐습니다
파리의 오래된 보육원에서
자랑스러운 장교가 됐습니다
술집 매춘부들을 쫓아다녔죠
자신의 정체를 알게 됐습니다
피노슈에게 말했습니다
한 매춘부의 목덜미를 물었다고요
전혀 기억이 없어
- 죽여버릴 거야
- 죽어라!
저항하는 혁명이 발생했습니다
보호하는 대신
혁명가 행세를 했습니다
처형되는 모습을 지켜봤죠
칼날이 떨어지는 모습을요
모든 혁명에 맞서기로 결심했죠
사라지는 것이었습니다
머리를 훔쳤습니다
그 자리에 훔쳐 온 머리를 뒀죠
프랑스를 떠나 사라졌습니다
흡혈귀 피노슈가 다시 나타나
일어난 혁명에 맞서 싸웠습니다
지휘관이 되기로 결심했죠
왕이 없는 나라를 택했습니다
보잘것없는 나라였죠
우가르테 소위는…
자신이 선택한 이름으로
모습을 다시 드러냈습니다
의무를 다하겠습니다
왕이 되는 거였죠
군인이 되기 위해…
계획이 완성될 수 있었습니다
부도덕한 여자를 선택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