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shern.2004.JAPANESE.1080p.BluRay.H264.AAC-VXT

SMI by OpenMind™
iveen님 자막(싱크 seehan@naver.com)을
기본으로 제작했습니다.

이전 자막이 새파일에 안맞아 처음부터 다시 작업했습니다.
자막 만드는 분들 정말 고생하시네요.
오류 발견되면 수정해도 상관없습니다.Enjoy!

 

50년 동안이나 계속된
기나긴 전쟁 끝에

 

대아시아 연방공화국은
유럽 연합에 승리를 거두어

 

유라시아 대륙의
거의 전역을 수중에 넣었다

 

그러나 민족의 유일신을 기치로 건
정부의 철저한 차별과 탄압에 대해

 

대륙 각지에서 테러가 발발하였고

 

그중에서도 제 7관구에서의 전쟁은
극한으로 치닫고 있었다

 

군부는 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대규모의 병력 확대를 결정하여

 

수많은 젊은이들이
전장으로 향하게 되었다

 

..오늘..영예로운 아시아 연방공화국의
보건성 회의석상에서

 

제 연구 성과를 발표하게 되어
대단히 큰 영광으로 생각하는 바입니다

 

여러분들도 잘 아시다시피

 

현재 우리 국가는 유라시아 대륙에

 

빠른 속도로 공영권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여기에
머무르지 말고

 

더욱 큰 번영을 위해
나아가야 합니다

 

가장 우선적으로 생각해야 할
문제는 국내 의료 분야입니다

 

방사능...

 

산업폐기물...

 

과학전쟁에 의한 병원균 등

 

이들이 파생시키는 공해병은
전국민의 60%가 신음하게 할 정도로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신체 돌연변이의 발생률의
경우는 이미 절망적인 수준으로

 

지금까지의 의학기술로는
치유가 불가능한 단계입니다

 

여기서 저의 연구 성과를
발표하도록 하겠습니다

 

그 주제는 바로 신조세포!

 

제 오랜 연구의 결과

 

어느 소수부족의 세포에서

 

신조세포라고 이름 붙인 특수한
세포가 존재함을 발견하였습니다

 

그것은 어떤 세포로도 변신이 가능한
인간의 모든 세포의 원천인 것입니다

 

온갖 장기는 물론이고

 

피부, 뼈,신경, 손톱, 모발에 이르기까지

 

이 세포를 바이오 조작함으로써

 

필요로 하는 장기를 필요한 때에
필요한 만큼 제조할 수가 있습니다

 

즉!

 

여분의 신체를 자유자재로
생산해 낼 수가 있는 것입니다!

 

게다가 이식에 의한 거부반응도
전혀 일어나지 않습니다

 

이것이야말로 우리가
기다리고 기다렸던

 

꿈의 신과학기술인 것입니다!

 

꿈의 신과학기술인 것입니다!

 

시설만 갖춰진다면
지금 당장이라도...

 

이론만으로야...그딴 건

 

우리들한테도 수없이 많아요!

 

아버님, 계속 들으실 건가요?

 

아직까지 이론에 불과함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저에게 연구를 위한 시설과
예산만 마련해 주신다면...

 

이것에 의해 모든 국민이
구원 받을 수 있습니다

 

본인은 물론이거니와 아이들...

 

부모님들...그리고...

 

사랑하는 아내까지!

 

루나!

 

전쟁이 끝나면 결혼하자

 

좋아

 

이런 풍경을 보기 위해서
우리들이 전쟁을 한 것일까요?

 

50년이라는 시간은
너무도 긴 시간이었어요

 

이젠 기어오를 기력도
남아있지 않은 상태죠

 

논문을 읽어봤어요.
"신조세포에 의한 재생이론"

 

실로 꿈의 신기술이군요...

 

...실현만 가능하다면 말이죠

 

실현은 가능하오

 

연구를 계속할 수 있다면...말이죠?

 

아즈마 박사님!

 

머리가 굳어버린 보건성 작자들이
박사님의 이론을 인정할 리 없죠

아니 인정하면 안되는거겠죠

왜냐하면 우리 국가에 있어서
오리지날 휴먼이라는 말 자체가

금기시되고 있으니까요

 

인사가 늦었습니다
전 닛코 하이럴사의
나이토 카오루라고 합니다

 

실은 저희들은 어느 분의 명령으로
이미 박사님의 논문을 기초로

 

연구시설을 건립해뒀습니다

 

- 어떻게 된 일이오?

 

- 군부가 움직이고 있단 말이죠

 

카미죠 장군?

 

원하신다면 내일부터라도
육군본부가 박사님의
연구소가 되는 겁니다

 

부인께서...

 

병환이 있으시다고..

 

무슨 말을 하고싶은 거요?

 

힘을 합쳐서

 

꿈을 실현시켜보잔 말이죠

 

- 아즈마 저택 -

- 아즈마 저택 -
코즈끼 선생님!
조금만 더 오른쪽으로...

코즈끼 선생님!
조금만 더 오른쪽으로...

 

네, 좋습니다

 

그리고 따님 어깨에 손을
얹어 놓으시는 게 어떨까요?

 

네, 아주 좋습니다

 

그럼 찍습니다!

 

기어코 갈 생각이냐?

 

예!

 

어머니가 아프신데도?

 

루나는 또 어쩔 작정이냐?

 

친구들은 싸우고 있는데 저만
여기 남아있을 순 없습니다

 

의사가 되는 게
그렇게 싫으냐?

 

나라를 위해서 해야만 하는
일이 있는 것일 뿐입니다

 

넌 전쟁이 어떤 것인지를 몰라!

 

겁장이가 되는 것보단
나을 겁니다

 

여보!

 

오늘만큼이라도
사이 좋게 지내면 안되요?

 

됐어요, 어머니!

 

계속 찍으세요

 

루나!

 

약혼식 축하한다!

 

고마워요, 아버님!

 

코즈끼! 미안하네!

 

새 연구소 준비 때문에..

 

- 1년 후 -

 

- 제 7 관구 전선 -

 

쏴! 쏘란 말이야!

 

죽이란 말이다!

 

안쏘면 네놈을 쏠테다!

 

알겠어!?

 

미도리...

 

조금만 더 참아....
꼭 당신을 구해줄게!

 

수류탄!

 

- 아시아 연방 육군 본부 -

- 아시아 연방 육군 본부 -
신조세포 연구소

 

잠깐만 기다려 주십시오

 

아즈마 박사님!코즈끼 박사께서
로비에 와 계십니다

 

여기로 들여보내

 

여기로 말입니까?

 

- 그래!

 

- 알겠습니다

 

보안이 삼엄하군

 

갑자기 불러서 미안하네
루나도 같이 왔나?

 

그래, 로비에서 기다리고 있어

 

미도리가 함께 모여서
식사라도 하자길래..

 

좋은 생각이군!
가끔씩은 얼굴도 봐야지

 

미도리씨도 혼자서 적적할테고...

 

그래...! 벌써 1년이 지났군

 

테츠야 녀석 때문에 루나가
너무 힘든 일을 겪는 것 같으이

 

아직 연락 없지?

 

적어도 나한테는!

 

애초에 참전한 것도
나에 대한 반항이었지

 

남자니까 아버지를 넘어서려고
하는 것도 당연한 일 아닌가!

 

그 녀석은 나를 경멸해

 

연구를 핑계로
가족은 팽개치고도

 

아직까지 미도리 하나
구하지도 못하고 있으니..

 

하지만..이제 곧 완성 아닌가?

 

자네의 신조세포!

 

이것이...!

 

어느새 여기까지..!

 

사용 가능한 상태인가?

 

아니..

 

전장에서 부상 당해도
저걸로 교체하면 되는 셈이군

 

방호복 개발이나 하는 난
실업자 신세가 되겠구만!

 

완성까지는 아직이네

 

하지만 이제 시간이 없어!

 

미도리씨...
그렇게 위중한 상탠가?

 

이젠 거의 눈이
보이지 않는 상태라네

 

그런데도 일은 계속하고 있지.

 

잎의 조직이 선택적으로
파괴되고 있습니다

 

색깔도 조금 거뭇해졌고..

 

영양상태가 안좋은 걸까?

 

대표군들 상태는 어때?

 

- 글쎄요...이쪽의...
- 잠깐!

 

방금 무슨 소리 안 들렸어?

 

아뇨, 전 못들었는데...

 

아냐,분명히 누군가 온 것 같아

 

미안하지만 좀 보고 올래?

 

 

어머니!

 

다녀왔어요!

 

제때에 못 맞춘단 말인가?

 

그럼 옆에 있어주는 편이
낫지 않겠나?

 

맞출 수 있도록 해야지!

 

여보세요

 

설마...!

 

테츠야!

 

정말 다행이구나...
무사히 돌아와 줘서!

 

신께 감사드려야겠구나!

 

루나는 만나 봤니?

 

이제 만나러 가야죠

 

꼭 그렇게 해
줄곧 널 기다리고 있었잖니!

 

알고 있어요

 

내 정신 좀 봐!

 

그러고보니 오늘
여기로 오기로 했지!

 

모두들 깜짝 놀랄거야!

 

이카가미 양...이카가미 양!

 

선생님!

 

무슨 일이야?

 

테츠야가...

 

죽었대!

 

아즈마 테츠야 중사가..9월16일 오후

 

장렬히 전사했습니다

 

아즈마 중사는 최후까지

 

임무를 완수해냈습니다

 

실로...

 

실로 군인다운
훌륭한 최후였습니다!

 

이에 2 계급 특진을 추서하였고

 

그리고 내일..영결식이 치러집니다

 

테츠야!

 

아즈마 소위의 장례는
육군장으로 치러지며

 

오늘밤 유족들에게 시신이 공개되니

 

즉시 떠날 차비를 하십시오

 

루나!

 

아무 의미 없는 일로
너를 혼자 있게 했어

어릴 적부터 소중한 것이
바로 곁에 있었는데도

시간이 무한정 있다고 생각하고
그걸 미처 깨닫지 못했어

 

이제와서 너무 늦었다는 건
잘 알고 있어.

 

하지만 지금부턴
언제나 네 곁에 있을게!

 

유해가 지금 이 곳으로
향하고 있다는군

 

내일 육군장으로 치러질 모양이야

 

미도리씨한테는...?

 

이미 연락한 모양이야

 

Warning!!

 

바이오실 이상 발생!

 

압력증가! 원인을 알 수가 없습니다!

 

틀렸어요!
탱크! 탱크!
궤도 회복 불능!

 

진공관을 폐쇄해야 합니다!

 

대체 무슨 일이죠?

 

저게 뭐지?

 

바이오 싸인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건...

 

신조세포...

 

신조세포입니다!

 

저절로 결합하고 있다는...
재생하고 있다는 말인가!

 

아즈마 박사님!
대체 무슨 일이오!

 

도대체...?

 

이게 뭐야?

 

코드 206 발동해!
206이란 말이야!

 

나다! 나이토다! 빨리...!

 

어서 서둘러!

 

아즈마 박사님! 빨리 나가야 합니다!

 

문 열어!

 

우린 아직 여기있다!

 

- 누가 206호를 발령했나?
- 나이토 감독관이...

병신같은 놈!

 

배수구를 통해서 탈출한 것 같다

 

- 어디로 통하는지 확인해!
- 잠깐!

 

기다려! 기다리라니까!

 

여긴 놔두고 밖을 정리해!
어서 나가!

 

당신한테 지시 받을 위치가 아닌데?

 

장군께서 모든걸 내게 일임했소!

당신들은 잠자코 내 말을 따르기만 해!

 

전원 밖으로 나가!

 

본사 연결해!

 

루나!

 

내딸이 안에 있어!

 

내가 갈께.

 

무슨 일이에요?

 

나이토입니다.
지금 그쪽으로 가고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직접...

 

어머니!

 

테츠야!

 

-지금 차량으로 탈중!!.

 

-인질을 데리고 있다.
-유라시아 존3를 봉쇄하라!

 

미도리는 어디 있지?

 

정신차려!

 

아즈마!

 

뭐하는 건가!

 

정신 차리게, 아즈마!

 

테츠야는 이미 죽었네!

 

난 이제 그쪽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아요!

 

아버님...

 

그만두라구요!

 

코즈끼! 좀 도와주게

 

어떻게 된 일이지? 어째서...?

 

저쪽 문을 통해서 빠져나가도록 하게

 

테츠야를 부탁하네

 

부탁한다고...?
그럼 자네는?!

 

코즈끼! 테츠야가 불완전해지지 않게 부탁하네.

 

죽으면 안돼..

 

살아야 해!

 

죽으면 안돼요!

 

죽으면 안돼...!

 

당신들은...

 

당신들은 무슨짓을 한 거죠?

 

무슨 짓을!

 

-수상한 배회자들이 다수 있다.

 

-감염에 심하게 오염된 상태다,

 

-그들을 발견하는대로 보고할 것!

 

신분증은?

 

실례했습니다.지나가시죠!

 

제 7 관구 방향으로
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 코즈끼 저택 -

 

이건 내가 연구하고 있던
방호복의 프로토타입이다

 

불완전한 상태이긴 하지만
온갖 외압으로부터 병사를 지켜주고

 

신속한 공격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지금 테츠야군의 근육은
지나치게 발달되고 있어

 

이대로 간다면 피부가 견디지
못하고 파열되고 만다

 

어떻게든 그 내압을
봉쇄해 주어야만 한다

 

세끼구치!

 

정신차려!

 

세끼구치!가자!

 

엄마...

 

엄마는 전쟁을 싫어하셨죠!

 

서로를 죽이는 것...

 

정말 바보같은 짓이죠? 그렇죠?

 

언제쯤이나 끝나는 걸까요?

 

얼마나 더 죽어야
끝나는 걸까요??

 

평화라는 게 오긴 올까요?

 

우린 살아 있다!

 

우리는 틀림없이 이곳에 살아 있다

 

그러나 인간들은 그것을 인정하려 하지 않았다

 

아니. 잔학한 수법으로 우리 동포들을 죽였다

 

마치 심판을 내리는 자인듯...

 

마치 자신들이 그런 권리를
갖고 있는 것처럼 말이다!

 

생명에 우열이란 것이 있는가!

 

살아남겠다는 절실한 마음에
우열이라는 것이 있단 말인가!

 

단 하나뿐인 삶을 구가하는 데
우열이라는 것이 있는가!

 

없다!

 

있을 턱이 없다!

 

그러나 인간은 눈에 보이는
저울 위에 우리들을 올려놓았다

 

가령 그것이 그들의 권리라고
말한다면 그 반대도 마찬가지!

 

우리들이 그런 권리를
가지는 것 또한 가능한 것이다

 

우리들은 이곳에
왕국을 건설할 것이다

 

우리들의 목숨이 명령하는 대로
우리들의 의지가 향하는 대로...

 

그리고...
우리들의 염원이 인도하는 대로!

 

죽음을 관장하는 새로운
신조인간의 왕국을 건설하여

 

인간들을...

 

몰살시켜 버릴 것이다!

 

우리들은 신조인간이다!

 

우리에게 항복하라!

 

다음 공격 준비는 마쳤는가?

 

예.

 

하타나에와 고토에 대한
공격 준비를 마쳤습니다

 

조사에 의하면 고토에 3명
하타나에에는 8명의 과학자가 있다고 합니다

 

컴퓨터 공학, 방호복, 핵개발 계획 등에
참여한 과학자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우리의 신공장 건설에
이용할 수 있을 듯합니다

 

현재의 건설 상황은?

 

좋아!그렇다면 그 과학자들을 연행해서

 

우리 왕국의 번영을 위해 종사시키라

 

잠깐만...

 

아무 것도 아냐...

 

새로 들어온 정보에 의하면

 

신조인간들은 군사산업에 종사하는
과학자들을 납치하여 강제적으로

 

로보트 생산에 종사시키고 있답니다.

 

이에 대해서 군부는 종래의
정부요인들 뿐만 아니라

과학자, 생물학자, 물리학자 등의 신변에,
대해서도 경호를 붙이기로 결정했습니다

 

지금의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여기까지다

 

미완성이긴 하지만 이 방호복이

 

테츠야 신체의 자가분열을 막아줄거야

 

아빠!

 

특수 방호복 연구팀
코즈끼 박사 맞지?

 

연행하겠다!

 

인간인 주제에!

 

테츠야!

 

테츠야군...

 

테츠야군...

 

자네가 짊어져야 할 운명이

 

너무도 가혹하네만...

 

하지만 ...

 

거기에도 무언가 의미가 있을 것이네

 

틀림없이 그럴 거야

 

자넨 그걸 알아내야 하는 것일세

 

루나!

 

미안하구나!

 

뒤돌아보지 마라!

 

아빠!

 

테츠야! 일어서!

 

일어나야 돼!

 

테츠야, 일어서!

 

네놈은 누구냐?

 

어떻게 살아났지?

 

테츠야!

 

테츠야!

 

테츠야!

 

테츠야!

 

그만 둬!

 

그만 둬!

 

그만해!!

 

여기서 나가!

 

- 여기서 나가!,괴물!

 

신조세포는..아직인가?

 

나에겐 이제 시간이 없어!

 

완성되지 못한다면, 네놈들이 살아 있을 이유가 없지!

 

그럴 수는 없어!,나이토.

 

정말 이기적이군.나이토!

 

당신네들은 언제나
자기들 멋대로군요!

 

- 자기들밖에 몰라요
- 다시 한번 말해봐!

 

자기밖에 모르는
영감탱이들이라고 말했소

 

장군의 아들이라고 해서
말을 너무 막하는군!

 

당신들에게는 신조인간이라는
눈앞의 적이 안보이는 겁니까?

 

이런 상황에서도 일신의 연명에만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이 나라를 지배하고 있다니...

 

도저히 묵과하기 힘든 일이오!

 

미키오!

 

지금 무슨 말을 하는지
알고 하는 소리겠지?

 

물론요!

 

지금부터 대아시아 연방은
내 손아래에 있다!

 

미안하지만 뇌사한 영감들이
세상을 지배하던 시대는 끝이 났다!

 

미키오!

 

만족했느냐?

 

카미죠 장군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아즈마 박사님이십니다

 

당신이 녀석들을 낳아준 사람이군!

 

왜 쓸데없는 짓을 한거요?

 

의외군요!

 

훨씬 기뻐할 줄 알았는데...

 

그것들은 내가 만든 게 아니야!

 

어떻게 움직였는지
모른다지 않았소!

 

박사님...

이제와서 모른다는 말이
통할 것 같아요?

 

신조인간들의 세력은
갈수록 확대되고 있소

 

한시 빨리 녀석들의 약점이라든가
공략책을 군부에 제시하지 못하면

 

우리들의 목숨이 위험해요!

 

당신은 지금까지 했던 것처럼
연구를 계속할 수 있고...

 

대신, 부인의 구출은
군부가 책임을 진다

그렇기 때문에라도 신조인간은
당신이 만들어낸 것으로 해야죠!

 

현재로선 그게 최선 아닐까요?

 

마침내 당신의 시대가 온 거에요

 

왜 인간들은 싸우는걸까?

 

누구 짓이야!

 

상처받기 싫어서 상처를 주고...

 

죽임 당하지 않기 위해 죽이고...

 

언제나 같은 일의 반복이야

 

보여!

 

난 어떡하면 되는 거지?

 

뭐가 보인단 말이야?

 

그렇구나!

 

그걸로 된 거구나!

 

지금...
아빠까지 살해 당하고...

 

이럴때 난 어떡해야 하는거야?

 

어떡해야 되냐구...

 

그걸로 된거야!

 

무기를 들고 싸우면 되는거라면

 

그렇게 하면 당장에

 

이 슬픔이 끝장날 수 있다면

 

-나도 싸우겠어!
-그만둬!

 

바보같은 말 하지마!

 

자기는 싸웠잖아!

 

지금 이 나라를 위해
해야할 일이 있는 것 뿐입니다...

 

스스로 선택해서
싸움터로 갔었잖아?

 

넌 전쟁이 어떤 것인지 몰라!.

 

넌 전쟁이 어떤 건지 몰라...

 

넌 전쟁이 어떤 건지 몰라!

 

루나!

 

도망가!

 

무슨 소리야?

 

나와 같이 있으면

 

너까지 죽고 말아

 

또 날 혼자 내버려 두겠다구?

 

떠나지 마!

 

난 외톨이가 되는 거야?

 

떠나지 마!

 

루나, 잘들어.

 

너도 똑똑히 봤잖아!

 

인간들이 인간 아닌 이들에게
어떤 짓을 했는지!

 

자기가 어떤 모습으로 보이든

 

자기는 분명히 인간이야

 

다정한 인간이잖아!

 

난 이제 인간이 아냐!

 

하지만...

 

나한텐 테츠야밖에 없는걸...

 

- 테츠야...

 

- 루나!

 

죽으면 안되요!

 

살아야 돼!

 

친애하는 대아시아연방공화국 국민 여러분
슬픈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며칠전 제 부친인
카미죠 마타이찌로 장군께서

 

반정부를 외치는 비열한 테러집단의
공격을 받고 쓰러지셨습니다

 

다행히도 목숨에는 지장이 없지만

 

국가원수로서의 직무 수행은
불가능한 상황이어서

 

각의의 결정에 의거 저 카미죠 미키오가

 

아버님의 유지를 이어받기로 했습니다

 

프렌다라고 불러요

 

아무하고도
친해지지 않는 놈인데...

 

역시 공해병이군...

 

응급처치밖에 못해 주오

 

가서 앉아요

 

적지만 약은 있으니 가져가요

 

인간에 의한, 인간을 위한

 

이상국가를 건설해야 합니다

 

말처럼 살기좋은 나라가
된다면야 좋겠지만...

 

근데 두사람은 그런 곳에서
뭘 하고 있었던 거요?

 

거긴 오염이 지독해서 아무도
접근을 안하는 곳인데...

 

대단한 사유가 있어서
일부러 숨어들지 않는 이상은!

 

이름은 뭐요?

 

테츠야라고 합니다

 

테츠야라...

 

나도 당신만한 나이의
아들이 있었지...

 

오는 길에 봤죠?
산처럼 쌓인 시체 더미들...

 

그보다 더 많은 사람이
어딘가로 끌려 가서는
두번 다시 돌아오지 않았소

 

여긴 이제 아무것도
남은 것이 없어

 

선생님!

 

왜들 이러는 거야?

 

아무나 들여놓지 말아요!

 

위험한 짓이에요!

 

뭐가 위험해?

 

스파이일지도 모르잖아요!

 

또 의심병이 발동한 거군!

 

테츠야군!,이곳에선 옛날부터

 

캐산이라는 수호신이 있다고 믿어왔지

 

그 믿음 덕분인지...

 

우리들은 아주 오랫동안 아무런
다툼도 없이 사이좋게 지내왔었네

 

그런데 얼마전부터는 그런 평화가
허락되지 않게 되고 말았어

 

이웃나라와의 사소한 분쟁이
그 시발점이었지

 

이유 없는 폭력들은

 

분노의 마음을 낳고..

 

의심은 우리들의 마음을
차갑게 식혀버리고 말았어

 

자기 방어라는 명분을 걸고
이웃나라를 침공하고 말았지

 

아마도 캐산은 이미
우리들을 떠나버렸을 거야

 

적국의 침략이 시작됐어

 

인간들...

 

인간들이잖아!

 

가자!

 

그만둬!

 

왜 이들을 공격하는거지?

 

여기서 도망친 네가
무슨 상관이야

 

여긴 이미 끝낸 곳이잖아!

 

아직이야!

여전히 테러리스트들이
우글대고 있잖아!

 

이들이 어딜봐서 테러리스트야!

 

알게 뭐야!

 

군인은 명령에 따를 뿐이야

 

지금 저를 죽이시는 게
옳은 건지도 모릅니다

 

들으셨듯이, 전 이들과
같은 편이었습니다

 

당신들로부터 모든 걸
빼앗아버린 자들 중 한사람이에요

 

이 마을을 구해줄 수 있나?

 

저 자식이란 말이지!

 

네놈이 감히..

 

넌 누구냐?

 

루나!

 

도망치는 거냐?

 

루나!

 

열어!

 

이것들을..

 

모조리..

 

죽여버리겠다!

 

-18번기 착륙허가 요함.

 

-착륙을 허가한다.

 

한가지만 약속해다오!

 

만약 네가 이기더라도

 

여기 있는 사람들은 살려다오

 

좋아!

 

내 이름은 프라신이다!

 

내 이름은...

 

캐산!

 

친애하는 대아시아 연방 공화국의 국민 여러분...

 

그래 바로 그거야...

 

신조인간들과 싸우는 동시에..
서둘러서 준비시켜!

 

박사가 곧 샘플을 갖고 올거야

 

내 신조세포는 아직 인가?

 

장군...

 

우리는 지금 매우 곤란한
입장에 있습니다

 

신조인간들과 싸우는 동시에..

 

테러리스트와도 전쟁도
더욱 격렬해지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자식들, 형제들
가족들이 희생되고 있으며...

 

유족들의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는 지경입니다

 

하지만 여러분의 그런 고통을
저 역시 잘 알고 있습니다

 

잘 알고 계시듯.

 

저의 어머님도 마찬가지로
테러의 희생자가 되셨습니다

 

제 7 관구의 테러집단이
인질로 잡아가서...

 

무수한 매질 끝에

 

살해당하고 말았습니다

 

당시 어렸던 저는 그들과의 협상을
거부했던 아버님을 원망했습니다

 

하지만 전쟁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죽습니다.

 

네돔들이 아직 살아있다니
잘못돼도 한참 잘못된 거야!

 

네놈들 때문에...

 

네놈들 때문에 우리 가족들이...

 

역사를 변화시키는 데는
당연히 고통이 따르게 됩니다

 

그것은 인류가 천하를 손에
쥐게된 시기까지 거슬러올라가

 

내 딸의 원수!

 

고통이 어떤건지
-지금 이 순간까지 이어진

 

실컷 맛 보게 해주마!

 

-나는 싸우지 않았습니다.

 

-내스스로 고통을 느끼며

 

-나는 한 군인, 인간이 되었습니다.

 

-오직 우리의 명예와 정의를 위해!

 

여러분!

 

지금이야 말로 눈을
똑바로 뜨고 봐야할 때입니다

그리고 알아야 합니다.

 

 

우리들의 진정한 적이

 

과연 어떤 것인지를!

 

보여!

 

내게도 보여!

 

그런 것이었군!

 

우리가 지금 맞서 싸워야 하는

 

진짜 적은 과연 무엇인가!

 

그리고 우리들이 마음에 그리던,
우리들이 목표로 했던
이상국가의 모습을...

 

좋아, 지금.

 

잊자...

 

모두 용서하자....

 

나는...

 

너가 평안하길 기도해..

 

우리는 분명히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그런데 왜 아직까지 수많은 병사들이
목숨을 버리지 않으면 안될까요!

 

파괴되어 버린 도시 속에
죽어간 이들의 추억 속에

 

다시 한번 이상적 국가의 모습을
마음에 그려보지 않으시렵니까?

 

그때서야 비로소 우리는
진정으로 승리하는 것입니다

 

어딜 가시는 거죠?아즈마 박사!

 

이제 끝났어!

 

그건 제가 정하는 것이죠

 

그 신조인간을 이용하면
연구에 박차를 가할수가 있어요!

 

얼마 안 남았잖아요?

 

연구를 계속해서 신조세포를...

 

우리들의 꿈을
실현시켜야지요!

 

무슨 말이에요!

 

당신들 지금 무슨짓을
하려는 거죠?

 

당신들 상류층들은
잘 모를지 몰라도...

 

우리들처럼 하층계급으로
태어난 사람들은

 

이런 식이 아니면 이 세상에서
살아남을 수가 없다구!

 

안그래요,아즈마 박사?

 

절대로 되돌릴 수 없어!

 

여기서 태어났으니 당신을

 

아버지라 불러야 할지도 모르지

 

그러나 내 증오심은 부모에 대한
아이의 사랑만큼 깊다!

 

그 증오심이 나를 좀먹고
멸망시킨다 하더라도

 

나는 결코 그 증오심을
해방시킬 수가 없어!

 

왜냐하면 나는
증오 속에서 태어나서

 

증오에 의해서
길러졌기 때문이다

 

즉, 그 증오가 바로 인간이다!

 

당신에겐 또 한명의
아들이 있었다!

 

미도리라는 마음이 따뜻한 여인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테츠야라는 아들..

 

그러나 그 테츠야가 오늘...

 

진정한 의미로
다시 태어날 것이다...

 

내 동생으로서!

 

이제 진실을 말해주실까요?

 

여기에...

 

들어가기만 하면...

 

광대놀음이로군!

 

사령관님...

 

전 아무것도

 

몰랐어요!

 

우리가 믿었던...

 

지금 제가...

 

제가...

 

여기 들어가야.......

 

우리가 다른 생을 살수 있다면...

 

현실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것..

 

나를 다시 만난 다면 당신의 최후가 될 것이요.

 

고맙소!

 

테츠야!

 

어머니를 만나고 싶지?

 

사령관님.

 

미키오!

 

내가 왜 너에게 전화했는지 아느냐?

 

또 비겁한 술수를 썼다는 말이겠죠

 

너의 쿠데타는 끝났어!

 

지금 국민들에게 보도되고 있다

 

신조인간을 만든 게 너라는 내용으로..

 

그 아즈마라는 작자와 함께 말이지...

 

이상이다.

 

너는 더이상 이곳에 돌아올 수 없다!

 

저도 돌아가고 싶지 않습니다.

 

당신처럼 측은한 아버지 밑으로는 더욱더!

 

어머니!

 

미도리는 잠들었다

 

어머니한테 무슨짓을 한거야!

 

어떻게 한거야!

 

미도리는 잠들었을 뿐이라고 했다

 

그녀가 꿈꾸던 낙원에서....

 

낙원이라고?

 

그래!

 

다툼이 없는, 모든 사람이

 

공존할 수 있는 세상...

 

내가 약속한 세상이지

 

기다리는 걸론 살아남는 것조차
힘든 것이 인간의 세상이다

 

틀린가?

 

단지 살아남기 위해서

 

지금껏 얼마나 많은
인간들이 죽어갔는가!

 

사랑하는 사람과의
평온한 삶을 위해서

 

대체 얼마나 많은 인간들이
죽어갔단 말인가!

 

살아남기 위한 싸움만이
전제가 되어 있는 세상

 

그것이 지금의 인간세상이다

 

내가 그 세상을 파괴해서
단지 살아가기 위한
세상을 만들 것이다!

 

그것이 낙원이다!

 

그 때문에 너와 똑같은 세상을
꿈꿔왔던 사람들이 죽어갔어!

 

그 중 어느 누가 우리들의 말에

 

귀를 귀울였던 이가 있었는가?

 

지금까지 도대체 누가 우리들에게
손을 내밀어 주었는가?

 

단지 살고싶다는 염원을
누가 귀담아 들어주었는가?

 

미도리 뿐이다

 

미도리 단 한사람이었다!

 

네놈이 마음대로 어머니를...

 

아니야!

 

미도리가 우리를 구해주었다

 

거짓말 하지마!

 

넌 도대체 무얼 위해
싸우고 있는거냐?

 

우리를 물리친다고 그것으로
네놈의 싸움이 끝날 것 같은가?

 

그러면 평온한 삶이
약속될 것 같은가?

 

네놈은 그렇게 살아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인간이 아닌 몸으로
다시 태어난 네놈이?

 

어리석은 놈!

 

인간이 인간으로 사는 이상
인간이 행복하게 살수 있는
세상이 오리라고 생각하는가?

 

그건 인간의 역사와 종교가
명백히 증명하고 있지 않은가!

 

네게 있어서 선은 무엇이고...
악은 또 무엇인가!

 

나와 함께 싸우자!

 

나와 함께 이 세상을
다시 만드는 거다!

 

나에겐 이제 너 외에는
동족이 남아 있지 않다

 

잊지 마라!

 

넌 이제 인간이 아니야!

 

어머니!

 

내가 틀린걸까요?

 

나의 자기만족에 지나지 않는 것이었을까요?

 

난 내 싸움이 내 불행을 끝낼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그것은 시작에 불과했죠..

 

그저 자기만족일 뿐인가요?

 

그의 말처럼...

 

난 누가 옳고
누가 그른지를 모르겠어요

 

증오를 품는 일은 가능하지만...

 

하지만 그건 상대방도
마찬가지가 아닌가...

 

그걸 생각하니...

 

움직일 수가 없어요

 

테츠야!

 

어느 한 쪽이
옳거나 한 것도 아니고

 

어느 한 쪽이
잘못인 것도 아니란다

 

모두가 함께 살수 있는
길을 찾아야 하는거야

 

포기하지 말고

 

투쟁을 종식시켜!

 

난 아직 보이지 않아

 

너희들이 봤다는
그 모든 것들이 안 보여

 

그것이 내가 살아있다는
증거인 것일까...

 

그게 산다는 것인가!

 

당신들은 무슨짓을 한거에요?

 

무슨 짓을!

 

우린 아무 짓도 안했소

 

알고 있어요

 

하지만..미움은 또다른 미움을 낳을 뿐..

 

정말 슬프지 않아요?

 

당신은 증오하기 위해...

 

이 세상으로 돌아오지 않았어요.

 

죽어간 모든 사람들도 이제 더이상

 

증오하길 원하지 않아요..

 

당신은 어떻게 그렇게
사람들에게 따뜻할 수가 있죠?

 

당신도...

 

틀림없이 그럴 수 있어요!

 

미도리!

 

용서하시오!

 

루나

 

알아

 

널 혼자 놔두는건
이게 마지막이야

 

잘 다녀와!

 

미도리는 어디에 있소?

 

적의 본부를 겨냥해라

 

-네! 하지만 안에는 아드님이..
-상관 없다, 쏴!

 

미키오!

 

나는 나의 방식으로
나라를 이끌어 온 것일뿐이다

 

한번 더 발사준비를 해!

 

이 정도면 충분하잖아요?

 

당신에겐 이들이 신조인간으로
불리는 존재일지 몰라도

 

마음은 사람이랑 같아요!

 

한가지만 가르쳐 주지!

 

당신은 그녀가 말한 것 처럼

 

실은 평범한 인간이었어!

 

유라시아 제 7 관구의...

 

우리 군의 초토화 작전으로
몰살시켰던 한단 부족의 일원이었지

 

유감이지만...

 

아즈마 박사는 신조세포를 위한
이론은 구축했지만

 

연구는 성공하지 못했어

 

밝혀진 사실은 바로

 

오리지날 휴먼의 존재였다

 

모든 인간들의 시초라고
일컬어지는 세포를 지닌 인종...

 

the "original humans".

 

그것이 바로...

 

인정하고 싶지는 않지만...
당신들 제 7 관구에 사는 사람들이란
사실이 조사 결과 명백해졌어

 

그래서 나이토란 자가 당신들의
시체를 제공하기 시작했고

 

그렇게 해서 신조세포를
만들어내려고 했던 거지

 

하지만 전혀 진전이 없었어.
설상가상으로 갈수록
실험대상이 부족해지기 시작했어

 

그래서 생각해냈던 것이...

 

국가사업 차원에서 실험대상을
확보하려는 것이었어

 

다시말해 너희는

 

우리 산업을 위해서..

 

그리고 우리 생명의 연장을 위해
갈갈이 찢겨진 거지

 

웃기지도 않는 얘기지?

 

생명 연장이라는
어처구니 없는 목적 때문에

 

당신의 대의명분이
의미가 없어지는 거지

 

참으로 슬픈 이야기지

 

증오하기 위해서
다시 태어난 것일 뿐!
오로지 인간을
증오하기 위해서!

 

자신이 인간이었다는
사실도 모른 채...

 

닥쳐!

 

내가 당신들처럼 비열한
인간이었을 리가 없어!

 

당신들이 우리들의
선조라는 사실이 비극이었다

 

우리 민족이 초래한 결과를
내 손으로 마무리 짓겠다

 

내 딸의 원수!.

 

고통이 뭔지

 

맛보게 해주마!

 

내겐 아무것도 안보여!

 

아무것도 안보인다구!

 

용서해 줘!

 

용서해 줘!

 

아버지!

 

어딜 가시는 겁니까?

 

집으로 돌아간다

 

미도리와 나의 집으로!.

 

네가 날 미워하는 건 알아
그래서 같이 가자곤 않겠다

 

하지만 엄마는 달라
네 엄마는 치료가 필요해

 

어머닌 죽었어요!

 

넌 되살아났잖니

 

아버진 지금껏 뭘
보고 계셨던 거에요!

 

우리들이 되살아난 댓가로

 

얼마나 많은 이들이
고통 받고 죽어갔는데...

 

내가 잘못했다는 말이냐?

 

그게 아니에요!

 

어느 한사람만 행복해지는 게
다가 아니란 말이에요

 

대의를 위해서라면 사랑하는
사람이 죽어도 상관없다는 뜻이냐?

 

진심으로 누군가를 사랑하고
그 책임을 지려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내 생각에
찬성할 것이다

 

미도리와 나의 행복을
깨뜨리지 말아다오

 

뭐하는 짓이냐?

 

엄마를 돌려줘!

 

돌려줘!

 

싫어요!

 

넌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알고 있니?

 

어차피 되살아날 거야.

 

어머니!..

 

도대체 난......

 

싸움을 멈출수 없었을까요?

 

비극들을

 

외면하고 말이죠.

 

도대체 난...

 

무엇을 위해 태어났을까요??

 

도대체 난...

 

무엇 때문에 환생한 것일까요?

 

어머니...

 

테츠야!

 

도망가!.

 

이건 진짜 내가 아니야..

 

그러고 싶진 않았는데..

 

난 너를 다치게 하기 싫어

 

우우....

 

모든 증오를

 

잊게 하고 싶었는데...

 

지난 모든 것을 잊고

 

치유하고 싶었는데...

 

알았어!

 

이제 그만 증오는 종식시키자

 

아아~

 

다시는 이런 슬픔을
겪게 하고싶지 않았는데...

 

또 이렇게 되어 버렸어

 

하지만 이젠 외롭지 않을 거야

 

이제부턴 끝까지 함께 하는 거야

 

영원히 함께 하는거야!

 

지금에야 겨우 알게 되었다

 

우리들은 살아가는 것만으로
무언가를 상처 입힌다는 사실을!

 

산다는 것 그 자체가 무언가를
상처 입히는 것이었다

 

우리는 먼저 서로를
용서했어야 했다

 

이 세상에 함께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을

 

서로 받아들여야만 했다

 

우리는 그저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서로 함께 꿈꿀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음에 틀림없다

 

시작은 미미한 것일지도 모른다

 

불가능한 것 처럼 보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여기서부터 다시 시작할 수밖에 없다

 

그것은..

 

그리 어렵지 않았다..

 

희망...

 

그것이 나와 루나의 자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