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영화사 오원
이 이야기는 실화다
1929년 뉴욕
찰스 스크리브너 선스
아름답고 저주받은 사람들
위대한 개츠비
이것도 읽어보게
공백이 포함된
- 안타깝지만 아니야
앨린 번스타인이란 여자야
자기 후배가 쓴
다른 출판사에서
내용은 괜찮아?
괜찮냐고?
아니
독특해
- 빨리 읽을게
역시 자네뿐이야
뉴캐넌행 602번 열차
- 안녕하신가, 피터
오, 잊혀진 것들
돌 하나
미지의 문
하나의 돌, 하나의 잎
그리고 잊혀진
우리 중 누가
우리 중 누가
영원히 억압되지 않을 자
영원히 낯설지 않고
기억하라
천국으로 들어가는
돌 하나, 잎 하나
어디일까?
오, 잊혀진 것들이여
그러면 영혼이여
탄식하는 바람과 더불어
운명은 영국인을
낯섦을 선사했지만
엠솜에서 펜실베니아로
알타몬트 도시를 둘러싼
수탉의 경쾌한
미소 짓는 천사의
신비한 기적을
다녀오셨어요, 아빠!
안녕, 오리들
더 연습하자
아빠는 눈치 꽝이야
'겨울의 맹렬한 추위도
'그대의 사명을
'무사히 귀가했고
'금발의 청년들과
지미, 내가 뭐랬어?
영화는 싫다니까
난 책이 좋아
내 말에 관심 좀 가져
결핍과 밤의 시간으로
4천년 전의 크레타 섬이
어제의 텍사스에서
오셨어요, 아빠?
- 저 어때요?
다음주에
벌써? 다 컸구나
그래도 결혼은 안 돼
배급 ㈜라이크콘텐츠
출판사
낙원의 이편
해는 또다시 떠오른다
원고겠지?
- 누가 줬어?
무대 디자이너라는군
원고라는데
모조리 거절당했대
- 고마워, 맥스
곧 출발합니다!
- 어서 탑승하세요
토마스 울프 지음
잎 하나
하나
하나의 문에 관하여
모든 얼굴들에 관하여
그의 형제를 아는가?
아버지의 진심을 아는가?
누구인가?
홀로되지 않을 자 누구인가?
저 위대한 잊혀진 언어들을
저 잊혀진 좁은 통로를
미지의 문 하나
언제일까?
다시 오라
네덜란드로 이끌어
이끈 운명은
언덕 뒤편에서
울음소리를 지나
조각상을 거치며
마주하게 한다
두려워 마라'
끝마쳤으니'
지갑도 두툼하니'
여인들은...'
들어가면
보이기 시작하고
그 사랑은 소멸된다
- 예쁘네
졸업파티가 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