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쾌한 음악]
[달그락 소리]
- [남자] 오!
오
[익살스럽게] '뉴타입'
석봉이 친구가 맞구나
[숨 들이켜는 소리]
이 아이도
[휴대폰 진동음]
[탁 놓는 소리]
[계속 울리는 휴대폰 진동음]
아하 [쯧 혀 차는 소리]
야, 뭐 좀 나왔냐?
[호열] 별거 없지 말입니다 [한숨]
어디십니까? 우리 석봉이
[범구] 뺑끼 좀 그만 치고
야, 이 새끼야
- [통화 종료음]
사람 말을 안 들어
그러니까 진급을
루리야, 어디 있니?
- [병사1] 아, 이 새끼! 씨
- [퍽 때리는 소리]
- [병사2] 정신 좀 차려, 이 씨!
- [탁 소리]
너 때문에 우리가
씨발, 돼지 새끼야, 어?
[한숨]
- 저거 어디 가든 종특이다
[병장] 야!
너 총번 알아?
- [형범의 탄식]
[퍽 소리]
나 부대 조사 나온
[함께] 충성
너희 지금 뭐 하냐?
[형범] 아무것도 아닙니다
[호열] 아무것도 아니기는
[형범] 예, 알겠습니다
- 예, 알겠습니다, 가자
어우 [웃음]
아휴, 멋있어
[호열] 수송연대 김루리 일병
- [무거운 음악]
[TV 뉴스 소리]
석봉이 사건 때 만났던…
[계속되는 째깍째깍 시계 효과음]
- [요란한 총성]
[병사의 고통스러운 울부짖음]
[계속되는 울부짖음]
[거칠게 신음하며 울부짖는 소리]
그때 한마디만 더 했었으면
도와준다고 했으면
[떨리는 숨소리]
[잔잔한 음악]
[웅성거리는 소리]
[군인] 충성
- [달그락 의자 소리]
[범구의 한숨]
[군인들의 대화 소리]
[지섭] 아, 예, 오셨어요?
- [잔잔한 크리스마스 음악]
군 생활 피곤하겠당, 응?
찾지 않으실 겁니까?
좀 성의 있게 좀 찾아봐
- 뺑끼라니요, 아침부터 좀…
못 하는 거 아닐까?
- [짝 때리는 소리]
- [호열] 응?
- [퍽 소리]
- 총 관리 제대로 안 할래?
뺑뺑이 돌아야 돼?
- [계속되는 형범의 말소리]
- 야, 이 새끼들아
헌병대 수사관인데
니미 씨부랄, 안 꺼져!
- [툭 치는 소리]
- [째깍째깍 시계 효과음]
- [병사의 비명]
- [다가오는 발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