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퍽퍽 때리는 소리]
- [퍽퍽 때리는 소리]
[아파하는 신음]
[남자의 힘주는 소리]
[후 내뱉는 소리]
- [퍽퍽 때리는 소리]
[남자의 힘주는 소리]
[남자의 거친 숨소리]
[남자] 다 일어나
너희가 왜 맞는 줄 알아?
미꾸라지 한 마리 때문이야
창조예술 연극영화과 27기 장성민…
[짧은 비명]
[남자] 너지?
'갈매기' 니나 하겠다고
네 [거친 숨소리]
독백, 워크숍 전부
지원할 자격은 충분…
[성민의 힘주는 소리]
[남자의 한숨]
니나 여자 역할이잖아
안톤 체호프가 그렇게 썼다고
[떨리는 숨소리]
저희 학기 초에
교수님께서
고전을 재해석하는 것 또한
[남자] 야! 이, 씨! 개새끼가
- [떨리는 숨소리]
게이 새끼가 왜 이렇게 나대?
[떨리는 숨소리]
아, 너 기숙사에 우편 왔는데
[종이 부스럭거리는 소리]
[종이 부스럭거리는 소리]
[떨리는 숨소리]
[남자] 축하한다, 군대 가네?
[떨리는 숨소리]
[잔잔한 음악]
[두관] '103사단 한호열 병장
'모두의 모범이 되었으므로
[박수 소리]
[익살스러운 음악]
[일석의 한숨]
[찰칵 카메라 셔터음]
우리의 역전의 용사들
103사단 헌병대의 자랑
[병사의 하품 소리]
[일석의 쩝 소리]
그래도 그렇지
이 무식한 자식들아
그렇게 힘들게 막
[단호하게] 어, 응?
목숨 아까운 줄 모르고
그렇게 사선으로 뛰어들면
이 대장 마음은 생각 안 해?
[준호, 호열] 아닙니다
[웃으며] 그래도 잘했어, 아이고
[두관] 으휴! [웃음]
[격한 웃음]
[웃으며] 아이고, 잘했고
이 대장한테 와
[쩝 소리] 아니야, 아니야, 아니야
아버지한테 와, 응?
[수사관] 자
- 네, 찍겠습니다
- [아파하는 신음]
- [악 소리]
- [악 소리]
지원한 또라이가?
에이플 맞았습니다
아, 이 정신병자 같은 새끼
이 새끼야
젊은 예술학도들이 해야…
- 아니
못 받았지?
안준호 일병 두 장병은'
이에 상장을 수여함'
어쩌라는 거야?
사진 촬영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