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3.S01E08.Nothing.Left.to.Lose.1080p.AMZN.WEB-DL.DDP5.1.H.264-NTb <-- Open play menu, choose Captions and Subtitles, On if available --> <-- Open tools menu, Security, Show local captions when present -->

자 막 번 역 : Rusty
(leonarded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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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찌른거요?

마리 자매는 구타와 질식이오.

 

아이가 자던 방을 볼 수 있소?

 

자기 소지품은 다 가져간건가요?

소지품은 없습니다.

 

같이 따라간 아이는 없소?

혼자였지요.

 

저 아이는 어딨소?

 

저 아인 숨을 거뒀습니다.

어떻게 말이오?

 

애들이라 죽기도하죠, 보안관.

이 인디언들은 마치 짐승같지요.

갇히면 대부분 죽어요.

일 년에 몇 명이나 죽소?

묘지를 채울 정도는 됩니다.

 

아이 찾을 사람들은 보냈소?

일주일 전에 셋을 보냈죠.

 

- 어느 쪽?
- 동쪽.

 

발자국을 쫓아갔지요.

그리곤 돌아오지 못했군요?

여긴 무턱대고 들어갈 수 있는 땅이 아니오.

반드시 물가를 따라가며 움직여야하지.

충분한 능력이 있는 사람들 입니다.

능력이 되는 사람들이면
벌써 돌아 왔어야하오.

보안관보들을 데려오겠소,
여기서 출발하도록 하죠.

말은 탈 수 있겠소?

같이 가잔 말씀입니까?

그래야 하오.

우린 아이 얼굴을 모르니까.

 

얼마나 다친거니?

 

별거 아니에요. 그냥 아픈거에요.

 

떠나야한다. 더 쫓아올거야.

 

일어나.

 

난 피트라고해.

 

고마워 피트.

 

가자.

 

MTV Entertainment Studio

 

헬렌 미렌 (카라 더튼) 해리슨 포드 (제이콥 더튼)

 

브랜든 스클레나 (스펜서 더튼)

 

줄리아 슐래퍼 (알렉산드라 더튼)

 

제롬 플린 (배너 크레이튼)

 

대런 만 (잭 더튼)

 

이사벨 메이 (엘사 더튼)

 

브라이언 개러티 (제인 데이비스)

 

아미나 니에베스 (테오나 레인워터) 미셸 랜덜프 (엘리자베스 스트래퍼드)

 

제작 테일러 셰리던

 

1923

 

원작 테일러 셰리던

 

감독 벤 리차드슨

 

머리 잘 썼네, 그렇지?

이젠 어딜가나 저게 보이네요.

확실히 다들 다른 세상에 살고 있어

 

이봐!
말고삐 매는 말뚝은 어디갔나?

주차장 때문에 없앴죠.

 

얍.

 

후아.

 

이봐요, 뭐하는 겁니까?

내 주차자리가 없어져버렸으니

새로 하나 만들어야지.

 

변호사를 빨리도 구했구만.

처음 보는 얼굴이구만.

헬레나에 있는 회사야.
주지사 담당이지.

윗필드 광산회사 담당이기도 하고.

 

모두 기립.

 

착석.

 

배너 크레이튼...

당신은 두건의 살인혐의와...

4건의 살인미수로 기소되었군요.

변론하시겠습니까?

전 무죄입니다, 재판장님.

제가 보석심리를 설정해서...

앞으로 나가게 해주십시오, 재판장님.

 

재판장님, 검사측에서는 모르고있는

더튼 위원장의 혐의가 제기되었습니다.

본인이 속한 위원회의 요원들이 4명을

배심 재판없이 교수형에 처한 것입니다.

그 중 한 사람이 바로
여기 피고인입니다.

저희는 정당방위를 주장합니다.

크레이튼씨는 이 지역 내에서

사업에 매우 힘쓰고있고,

도주의 위험이 없는 사람입니다.

혐의를 입증할 수 있습니까?

피고인의 목에 밧줄자국도 남아있고,

고인의 미망인들이
생활비를 송금받지 못했다며

스코틀랜드에서 보내온
편지들도 있습니다.

저희 피고인이 여러 혐의로
인해 보석없이 구금되는 동안,

더튼 위원장에 대한 혐의는
한 건도 제기되지 않았습니다.

이런 모순점을 볼 때,
보다 정밀한 추가조사가 필요합니다.

저는 자신있게 기각을
요청드리는 바입니다.

재판까지 보석금없는
석방을 요청드립니다.

그쪽 입장은 뭔가요?

비록 더튼 위원장이
가혹하다는 평판이 있지만,

그 분의 진실성을
의심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유죄입증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보석없는
구속을 요청드리는 바입니다.

이 체포영장은 다수의 증언에 기반하지만

물증은 전혀 없군요.

이 영장 발부는 너무 성급했습니다.

하지만 원고측에게
다시 기회를 드리죠.

혐의를 입증할 물증을 가져오세요.

 

피고인은 보석없이 될 겁니다.

 

뒤 돌아보지 마세요.
말도 하지말고. 가시죠.

 

- 내가 보고있는게 뭔줄 아나?
- 말하지 마시오.

그래 정확하게 알고있지.

내 눈엔 죽은 사람이 보이는구만.
이 망할 겁쟁이.

법원에서 결판 내볼텐가?

- 맛을 보여주지, 겁쟁이놈.
- 안돼!

금발머리가 죽기라도 했나보군.

 

법정에서 싸움은 안됩니다!

다들 법정모독죄로 가둬줄테니

감옥에서 싸워보시오.

다 큰 어른들 문제에
계속 어린애만 앞세우는군, 더튼.

나도 당신처럼 늙으면 똑같이 했겠지.

이건 법으로 해결될 게 아니야.

망할 니 놈 집 앞마당에서
결판 날 문제지.

거기서 죽는게 그렇게 소원이라면,

내가 기꺼이 도와주겠네.

 

승선을 환영합니다, 부인.

 

런던 갈 생각하니 겁이나.

금방 떠날거잖아.

 

아프리카가 그리워.
당신도 그래?

 

아프리카에서 젤 맘에 드는게
여기있는걸.

 

세상에.

 

지금이라도 배를 바꿀 순 없을까?

이 배에만 5천명이 탈거야.

보기 싫으면 안보면 되는거야.

인생이 그렇게 맘처럼 안되니까 그렇지.
매번 마주치게될거야.

 

3주 내내 우리 방에서만
숨어있어야겠어.

어차피 그럴거 아니었나.

 

어디로 가야하죠?

모르겠다.

아마도 남쪽.

 

얼마나 멀리요?

와시타 강에 사는
코만치족을 좀 알고있어.

거기가면 숨기 편할거야.

 

고마워.

 

어허.
그런거 안돼.

그런 눈빛도,
손잡는 것도 안돼.

연애는 안된다.

 

만약 우리를 찾으면,
우릴 죽일거다.

 

나무에 목 매달고,
우릴 바닥에 엎드린채로 파묻을거야.

 

살아남는 것에만 집중해야한다.

사랑은 나중이야.

 

절 데려간 순간부터
항상 절 죽이려했어요.

 

나중이란 말은 안 믿어요.

 

지금 이 순간만 믿어요.

 

아흐...

 

여자들..

 

날 두들겨팰까?

 

아마도.

 

넌 어떡할건데?

놓을거야?

 

어차피 시원하게 맞고 왔는데 뭘.

 

한 번 더 맞으면 어때?

 

해 뜨기 전에 출발 할거다.

 

그 망할 놈을 죽여야해요!

그놈의 망할 마누라도,
그 건방진 어린자식도...

망할 온 집구석 전부를.

그게 정말 원하는건가?

당연하지 그걸 말이라고 하시오?

부자가 되고 싶진 않나?

지금 이미 부자요.

돈이 약간 있긴 하지만

그게 부자는 아니지.

 

옐로스톤 목장이 있으면
부자가 될 수 있네.

진정한 부는 대물림되는 것이지.

난 내가 벌어논 돈을 다 쓰지도 못할 거네.

지금 내가 하려는건

내 증손자조차 다쓰지 못 할 부를 이루는거지.

자네도 생각해보게, 부의 대물림이야 말로

한 인간으로써 불멸에
가장 가까워지는 방법이지.

자네의 이름이 빌딩에 새겨지는 순간이,

바로 불멸이지.

그건 감옥에 가는 걸로 얻어지는게 아니야.

총잡이들 몇 명이라도
그 집으로 보내게 되면,

자넨 감옥에 가게 될거야.

복수한다고 자네한테
돈이 되는게 아니야.

본인 목표를 정한 다음,
달성하기 위한 계획을 구상하게.

 

그리고 실행하는거야.
무자비하게.

감정이야 말로
더튼을 움직이는 원동력이지.

그 자는 자기 땅을 사랑하지.

 

사랑한다고.

 

바로 그걸 우리가 빼앗는거야.

총은 필요하지 않을거네, 배너.

이걸로 죽일거니까.

 

잠에서 깼어요.

오, 잘됐군.

 

좀 놀아보겠나?

 

아내가 시내에 왔소.

그래, 재미 못보고 가겠군.

 

널 위해 새로운 장난감을
구해왔단다, 린디.

 

니 맘에 쏙 들거야.

 

린디?

 

그만...

제발.

 

린디...

 

이리와서 앉아.

 

넌 저 아이가 고통받는걸
내가 즐긴다고 생각하지?

 

저 아이의 고통은
나한테 아무 의미 없단다.

 

아픈지는 상관없어.

 

난 저 아이를 보면서
즐기는게 아니니까.

 

바로 너지.

 

저요?

음.

우리 둘 모두가 즐길 수 있으려면

단지 고통에 집착해선 안돼.

거기서 느끼는 재미가 아니야.

 

전 잘...

 

모르겠어요.

 

즐거움은 힘에 있는거야.

 

다시 해보렴...

니가 가진 힘을 생각해 보렴.

힘?

 

그렇지.

 

그렇지, 린디.

 

이제 알겠니?

 

크리스티, 일어나렴.

 

이제 니 차례란다.

 

누워라.

 

누워.

 

허리띠는 주렴.

 

잊지마, 소리내지 않는거야.

 

너한텐 다시 말 안해도 되겠지.

 

더 넓게 펼쳐.

그러면 짓밟혀서 못 먹게 돼.

올해는 눈이 일찍 왔네요.

아직 겨울도 안 왔는데.

안 오는게 낫죠.

11월이면 건초도 바닥날거에요.

눈이야 언제오든 어차피 건초는 부족해.

다 떨어지고 나면 어떡하죠?

 

저기 제이크, 얼마나 오래 걸리실까요?

은행에서 금방 처리되는게

입금이랑 강도짓말고 또 있나.

가족들과 하룻밤 보낼까 합니다.

언제든 그렇게 하게.

몇 시간 뒤에 다시 올까요?

음, 건초 뿌리는건 자네 없이도
당분간 우리끼리 할 수 있어.

가족들과 함께 지내다 오게.

소 때문에 걱정되는게 아니지만,

괜찮으시면 하룻밤 지내겠습니다.

난 괜찮네. 그렇게하게, 제인.

다들 내일 보자구.

 

소를 담보로한 추가 대출은 어렵습니다.

소 시세가 너무 불안정해요.

철도까지 운송이 용이하다면
가능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4월까진 불가능하죠.

그때 소값이 어찌될지
누가 장담하겠습니까.

 

대출금은 갚고도 남을거네,
그건 장담하지.

봄까지 버틸 건초만
구할 수 있으면 돼.

그 때가 언제죠, 제이크?

4월, 6월?

아무도 모르죠.

건초는 어디서 구하실 겁니까,

운송은 어떻게 하실거죠?

어차피 길도 봄까진 막혀 있을겁니다.

마차로 옮길거네.

우리도 가축 담보대출로
죽어나가는 판입니다.

채무 파산비율이 20퍼센트에요.

난 아니지.

내 대출은 모두 갚았네.

다른 사람들은 도망가도,
난 항상 갚았지.

이건 당신에게도 안좋은 투자고,
저희에게도 위험부담이 큽니다.

전망이 없어요.

건초를 구하던 못 구하던,
올해는 손실이 나실겁니다.

 

우리 둘 모두에게 도움이 될 만한
제안을 하나 드리겠습니다.

주택저당을 하세요.

이자율은 6퍼센트 이하고,

30년 동안 갚으시면 됩니다.

내가 30년씩이나 바라볼
처지가 아니네, 카일.

난 78살이야.

우리 가족에게 빚을 지게 할 순 없어.

어차피 빚은 지게 되실 겁니다.

소를 팔아도 건초값이 안 나올겁니다.

돈이 제 사업이에요.

주택저당은 현명하고,
안전하고,

온가족에게
시간적 여유가 생길 겁니다.

주택저당이 여유롭다고 말하는건
은행 뿐이지.

 

예전엔 악수 한 번이면 충분했어.

 

아쉽지만 악수가
큰 의미는 없더군요, 제이크.

이제는 절대 아닙니다.

 

돈을 맡긴게 아니면
은행을 털었나 보네요.

퇴짜 맞는 것도
오래 걸릴 일은 아니니까.

 

야!

 

호!

 

아빠!

맨발로 이게 뭐니?
이리와.

신발 신는거 깜빡 했어요.

집 밖으로 나올 줄 몰랐거든요.

- 밖에는 왜 나온거니.
- 밖에 오신거 들었거든요.

그럼 이제 안에 들어가 볼까?

저기요, 누구 없어요?

 

몬타나 주가 라디오 방송국을 짓는데.

- 라디오 방송국?
- 응.

지어서 뭘하려는건진 몰라도,

짓는 중이야.

그럼 뉴스를 읽는 대신
귀로 들을 수 있겠네.

읽는게 어때서.

누가 읽어주는 것도 필요없어.

음악을 들려줄 수도 있겠지.

음악 괜찮네.

라디오가 뭐에요?

음, 라디오는...

큰 상자 알지? 거기에...

 

어떻게 설명하지?

라디오가 있으면 멀리
떨어진 곳의 소식을 들을 수 있어.

- 맞아.
- 전화기처럼?

음...

전화는 서로 말할 수 있지만,
라디오는 듣기만 하는거야.

원리가 뭐에요?

글쎄...

 

아빠도 전혀 모르겠구나.

전파.

전파가 뭐에요?

내가 대답하기는 너무 힘든데...

엄마한테 물어보렴.

 

엄마?

 

왜 일어났니?

잠이 안 와요.

왜 잠이 안와?

괴물이 있어요.

어...
괴물이 어디있는데?

창문 밖에요.

지금은 갔어요.
근데 엄마한테 알려야 할 것 같았어요.

고맙구나.

아빠도 방에 없어요.

 

아빠는 엄마랑 같이 샤워 중이야, 아가.

왜 같이 하는 거에요?

물을 아껴야 하거든.

아.

 

자 이제 자러가렴.

 

안에선 더 힘들거야.

갑판에 나가서

수평선을 봐야 해.

 

왜 하필 같은 배를 골라준거지.

이만큼 고생하는거에 비하면

전 약혼자 마주치는건
걱정거리도 아니야.

- 나가자.
- 알았어.

어서.

 

이제 적응되면 금방 편해질거야.

북대서양은 이렇게 거칠지 않았는데.

 

그냥 너울이야.

금방 사라질거야.

 

내말 맞지?

이제 좀 살겠어.

알렉산드라.

 

넌 미쳤어, 제대로 미쳤다구.

완전 이해하지만,
그래도 미친 짓이었어.

우리 부모님 얼마나 화나셨어?

그날 바로 떠나실 정도였지.

- 런던으로?
- 니 들러리들도 전부다.

한 명은 여깄네.

실연당한 사람에게
내 사파리 이야기 해주는게

위안이 될 줄은 몰랐지 뭐.

그 사람은 실연당한게 아니야.
자존심만 다친거지.

 

생각보다 마음을 크게 다쳤어.

캠프에서 한 번도 안나가더라.

텐트 밖으로도 거의 안나왔어.

 

저희 둘만 있게 해주시겠어요?

 

애가 완전 망가졌어.
그 집안도 단단히 화가났고.

난 그사람 사랑 안 해.

 

저게 사랑이지.

저건 바람이야.

저 사람 사냥꾼이야, 알렉산드라.

사냥이 끝나면,

또 다른 사냥감을 찾아 떠날거야.

 

맞아 사냥 끝났어.

오, 알렉산드라...

너희 가족들 입장도 생각해야지.

내 유일한 가족은 이제
만들어나가는 중이야.

온 런던 사람 모두가
널 비난할거야, 알렉산드라.

그렇게는 못 할걸.

 

더 할 말있어?

 

널 탓하는건 아니야, 알렉산드라.

오직 니가 행복하기만을 바랄게.

 

난 이미 행복해.

 

그렇다니 정말 다행이네.

 

고마워.

 

오늘밤 연회장에서 식사하자.

진심이야?

그거 부탁하러온거야?

이젠 피하지 않을거야.

 

자기 정장이 있어야겠어.

그런데 돈 낭비하진 않을거야.

이 배가 영국 함대 소속라서

돈은 없어도 돼.
신용거래가 있거든.

 

이런 것도 하게되는군.

 

이것 좀 도와줘.

 

- 좀 도와줘.
- 음...

 

생각해보니까,
우리 피로연을 못했어.

아니, 했었어.

그건 피로연이 아니라,
합궁이었지.

누가 보면 온 세상을 구원할 만큼

완벽한 합일이었다고 했을거야.

진짜야?

그래.

 

그럼...

혹시 모르니까, 저녁먹고나서
다시 합궁하는게 좋겠어.

아니면 그냥 저녁식사도 생략 해버리지 뭐.

드레스가 맘에 드나보네.

의자에 걸어놓으면 더 보기 좋을거야.

 

바로 이런 순간을 위해
모두가 평생을 기다리지만.

 

실제로 경험하진 못할거야.

 

맞아.

 

정말 안됐어.

 

놈을 데리고 여길 나오다니 간이 부었군요.

여기서 식사할 권한은 있으니까.

저건 식사가 아니라
쇼하는 거에요.

날 비웃으며 자축하는 거죠.

 

그래도 널 사랑하지 않는 여자랑

결혼하는 불행은 모면했잖니.

그것 또한 우리끼리 축하할 일 아니겠니?

 

춤 추실래요?

춤 추러 안갈래요?

난 괜찮소.

 

어차피 여자는 떠난거다, 아들.

그렇다고 니 위엄까지 잃어선 안된다.

 

기회를 주시겠습니까?

 

왈츠 추네?

숙모가 워낙 확고하셔서
어쩔 수 없이 배워야했어.

거실에서 가르쳐주셨지.

실제 쓸모가 있을지 몰랐는데
결국 이렇게 써먹네.

아무리 봐도 노포크 무도회장에서

여자들 꽤나 꼬셔본 솜씨인데.

갑자기 질투가 나서 못 견디겠어.

 

못 견디겠지?

 

화나고 미치겠어.

넌 나쁜놈이야.

난봉꾼이라는 말이
더 어울리겠군요, 선생님.

무슨 말인지 모르겠네.

 

욕이라는 것만 알면 돼.

 

정신을 어디다 둔 겁니까?

잘 좀 보고 다니란 말입니다.

제 실수에요, 미안해요.

당연히 당신 잘못이지.

 

나한테서 등 돌리지 마시오.

 

내가 30초를 줄테니
그동안 맘대로 지껄여봐.

그 뒤엔 때려 눕혀서
땅바닥에 비벼주지.

 

가야해.

그 사람 핑계로
우리 시간을 망치진 않겠어.

3주 동안 방 안에서만
놀기로 한 건 어쩌고?

그건 철 없는 소리였어.

지금은 아니야.

 

이젠 숙녀라는 말씀이군요.

당연하죠.

 

♪ Now I got
the crazy blues ♪

♪ Since my baby went away ♪

 

♪ I ain't got no time to lose ♪

♪ I must find him today ♪

♪ Now the doctor's gonna
do all that he can ♪

♪ But what you're gonna
need is ♪

♪ An undertaker man ♪

♪ I ain't got nothing
but bad news ♪

♪ Now I got the crazy blues ♪

♪ Now I can read his letters ♪

♪ I just can't read his mind ♪

 

♪ I thought he's loving me ♪

♪ He's leavin' all the time ♪

아서?

 

아서!

결투를 원한다.

아서, 그만.

이럴 만한 장소가 아니야!

상황 판단이 안되는거냐?

우리가 약혼한 걸 알고 있었어요.

제 명예를 더럽혔습니다.

결투에 응하시오.

원하는 무기를 고르시오.

아드님입니까?

그렇소.

죽이는게 제 직업입니다.

 

저와 싸우는걸 보고 싶진 않으시겠죠.

그렇소.

그럼 잘 타이르십시오.

 

아서!

내 명예를 더럽히는 것도 모자라
당신 명예조차 팽개치는거요?

당신은 남자도 아니야.

남자도 아니라고!

그렇게 도망가시오
그 창녀와 함께.

망할 창녀와 함께
도망가라고!

 

그냥 참아...

 

결투를 수락한다.

 

무기를 골라라.

그 쪽에 맡기지.

 

뭐든 상관없어.

갑판으로.

 

아서.
아서 안됀다.

아서!

 

아서!

 

봐라, 보기 좋게
우리 집안을 망쳐 놓았구나.

 

니 자신까지 난처하게 만들었어.

 

이물에서 결투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누구랑?

어떤 미국인과...
서섹스 백작입니다.

일등 항해사에게 전달해.

 

검 다뤄본 적 있어?

한 번도 없어.

아서는 뛰어난 검술가야.

스펜서, 그 사람 말 신경쓰지마.

 

결투를 거부한다고 해서
명예가 떨어지는 건 아니야.

첫 날부터 이럴 정도면.

앞으로 보름 동안 어떨 것 같아?

 

차라리 끝내 버리는게 나아.

 

스펜서!

 

그만하거라, 애야!

아직 항복 안했어요.

 

너한텐 항복 못하지.

항복 안해,
이 더러운 미국놈.

아서!

- 아서!
- 사람이 빠졌다!

- 아서!
- 이리 와!

아서! 아서!

 

이 사람을 영창에 구금하도록.

- 결투는 불법입니다.
- 내가 원해서 한게 아니오.

아서가 권총을 꺼냈어요.

다 봤어요.
다들 봤다구요.

누가 대변하시겠습니까?

 

영창으로 함께 가시죠.

 

갑시다.
안돼..

- 안돼...
- 안돼!

 

남편은 칼을 버린 상태였어요.

무기가 없는데도
아서가 권총을 겨눈 거에요.

그건 당신 이야기죠.

맞아요
내 이야기예요.

내 명예를 걸겠어요.

명예?

감히 내 앞에서 그 말을 입에 올리느냐?

네게 무슨 명예가 있다는거지...

니 행동에 무슨 명예가 있다는거니?

선장, 내가 명하노니 런던항에 도착할 때 까지

이 여자를 선실에 구금하도록 하시오.

 

우리가 친구라면 지금 증명해줘.

진실을 이야기 해줘.

니가 본 걸 말해 줘.

 

제발 제발...

 

그녀 말이 사실이에요.

 

스펜서가 물러 났는데도
아서는 항복을 거부 했어요.

입 닫아라,
듣기 싫다!

저 여자를 어서 구금하시오.

내 지위를 잊은건가?

 

숙녀분을 선실로 모셔라.

 

괜찮아?

배가 아파.

 

뭐 갖다 줄 거라도 있어?

탄산수가 좋겠어.

 

좀 나아졌다니?

탄산수 좀 달라네요.

아니 아니, 그건 도움 안돼.

페퍼민트 차가 좋겠다.

 

잭!

 

이제 안정을 찾았습니다.
출혈도 멈췄고요.

 

아이는 유산되었습니다.

 

유감이군요.

 

오후에 다시 살펴보겠습니다.

 

기분 어때?

 

실패한 기분이야.

 

더 잘되게 하려는
자연의 섭리같은거야.

뭔가 잘못되어있으면,
다시 제자리를 찾게 되어있어.

 

말도 이럴 때 있어.

소한테도 마찬가지야.

 

소는 팔아버리면 되잖아.

 

그런 건 걱정 안해도 돼,

자긴 안 팔거니까.

 

이 세상에서 내 유일한 의미였는데.

 

이것도 못할거라면
난 대체 왜 태어난걸까?

 

숙모도 아이가 없으셨어.

 

자기가 보기에
숙모도 의미없는 사람일까?

 

날 키워 주셨어.

 

우리 아버지도 키우셨지.

삼촌을 간호해서
되살려 놓으셨어.

 

자기도.

 

전쟁이 벌어지는 동안

얼마나 많은 목숨을 죽음에서
구하셨는지는 더 말할 것도 없지.

 

내 눈에 우리 숙모는
아주 커다란 의미를 가진 존재야.

 

자기도 그런 의미를 가진
존재인지도 몰라.

 

엄마를 잃은 존재들에게
그 빈자리를 채워주는거야.

 

배움이 필요한 존재들에게
선생님이 되어주고.

우리 스스로 의미를 찾아보자.

 

자기에게 필요한 건 운명이라는 단어야.

만약 신을 기쁘게 하고 싶은 거라면,

니 운명이 어떤건지 말해주면 돼.

만약 내가 영영
아이를 못가지게 되면?

 

그럼 못 가지는 거겠지.

 

그럼 영영 아버지가
될 수 없는 거잖아.

 

그럼 그건 내 운명이 아닌 거겠지.

 

내 운명은 당신이야.

방금 운명은 선택할 수 없다고 했잖아.

 

날 선택한 거구나.

 

널 처음 본 순간 나도 어쩔 수 없었어.

 

운명...

 

니가 날 선택하도록 신께서

네게 준 것들을 생각해 봐.

판단력도 흐리고, 시력도 나쁘고,
남자보는 안목도 형편없잖아.

 

주어진 운명대로 받아들이자.

 

할 수있는 건 그게 전부야.

 

무슨 일이시죠?

앨리스 차우?

맞는데요.

이종족혼을 금지하는

몬타나 법령에 따라 당신을 체포한다.

무슨 법령이라고요?

모르는체 마.
당신 백인남자와 결혼했지.

이것들은 튀기자식들이고.

 

이봐!

안돼, 안돼!

안돼!

 

아빠!

 

안돼!

 

보안관 폭행죄로 널 체포해야 하지만,

이 더러운 잡종새끼들을
순찰차에 태우긴 싫군.

 

아빠?

그일 도와줘!

 

안돼, 안돼, 안돼!

 

그거 뭐야?

뭐가?

 

거기 당신 옆에.

 

수건이야.

아...

 

그걸로 뭐했어?

암것도.

 

지난 50년간 함께 살면서
알게된 당신 습성은

보통 뭔가 두려울 때,

나한테서 그걸 숨긴다는거야.

 

그래서 지금 뭐가 두려운거야?

손가락에 느낌이 없어.

손으로 수건을 비틀고 있었어

혹시나 힘도 생기고
감각도 돌아올까 싶어서.

 

내가 당신을 엄청 사랑해서
다행인 줄 알아.

 

그게 아니었으면,
위스키 한 병 들고

말타고 산에 들어가서

나무 밑에 앉은 채로
다신 내려오지 않았을거야.

 

나이 먹는 게 그 정도로 싫어.

몸도 전혀 내 맘 같지 않고.

 

그 광산업자야.

광산업자?

스트래퍼드 목장을 산 사람.

 

현관으로 올라와.

 

저 사람을 여기 올라오게 둘거야?

그 전에 쏴 버릴거야.

그러니 우리 사이에 서 있지마.

 

대단한 건축물이군.

공원 안의 별장을 본 떠서
지은 것 같군요.

정반대지.

그렇습니까?

같은 목수인가요?

모르오.

 

총 내려!

 

무기 내려!

이봐!

무기 내려 놔!

모두 멈춰!

 

카라!

여기서 폭력은 안됩니다.

여긴 내 집이에요!
내 집!

당신은 예의라는 것도 모릅니까?

그거야 보는 사람 눈에 따라

다른거 아니겠습니까?

 

자 장난감 놀이는
끝난 것 같군, 스튜어트.

이젠 치워도 되겠네.

 

그쪽에서도 성의를 보여주시지요.

다들 내리게.

 

그쪽 직업은 늘 계절 변화에

맞춰져 있는 듯하군요.

봄엔 송아지를 낳고,
여름에 낙인을 찍고,

가을엔 팔고, 그다음엔...

겨울을 버티는거죠.

전 항상 미래에 맞춰져 있습니다.

광산이 돌아가기 시작하면,
전 더이상 신경쓰지 않지요.

다음을 구상합니다.

동부에 있을땐,
모든 가정에 전기가 들어왔죠.

수돗물까지도.

미국인 열명 중 하나는 자동차를 소유합니다.

십년 후엔,
넷 중 하나로 늘겠죠.

온 세상이 변할 겁니다.

아실지 모르나,
올해만 13만명의 관광객이

이 공원을 찾는다는군요.
상상이 되시오?

30년 후엔, 더이상 축산이

몬타나에서 가장 큰 산업이 아닙니다.

광산업도 마찬가지고요.

뭐가 될지 감이 오시오?

뭐가 되든 내 알 바 아니오.

알아야 하오. 이게 당신 집안에
엄청난 영향을 미칠테니까.

관광업이오.

지금 시골에 사는 미국인보다
도시에 거주하는 인구가 더 많소.

미국이 건국된 이후로
처음있는 일이죠.

몇 백만의 사람들이

이 장엄한 환경을 보기위해 올겁니다.
그리고 떠나고 싶어하지 않을겁니다.

텍사스엔 석유 붐이 일고있소.
우리의 붐은 땅이 될 것이오.

몬타나에서 가장 큰 두 지주로써,

이 기회를 멋지게 이용하는거요.

공공 기록을 좀 살펴봤소만.

대출없이 땅을 소유한
몇 안되는 사람 중 하나더군요.

인상적이네요.

종전 이후로 시장 불황인걸
감안하면 말이죠.

존경스럽습니다.

헌데, 재산세를 밀리셨더군요.

알고 계셨습니까?

아직 연말 기한은 멀었소.

아시겠지만,
세금은 반기 별로 납부하죠.

그건 필수가 아니라 선택이오.

해석의 여지는 있겠죠.

그리고 가을에만 돈이 생기는

농장주들에게 딱히
선택권이 있겠습니까?

제 말의 요지는,
그 전반기 세금이 밀려 있었기에...

제가 대신 그쪽 세금을 냈다는 겁니다.

 

꽤 거금을 빚지신거죠.

 

당연히 아시겠지만,

연말까지 저에게 상환하지 못하시면,

저에게 권리가 생기는 겁니다.

 

우린 그쪽에 아무런 해도 끼치지 않았어요.

 

우리한테 왜 이러는거죠?

내 자유니까요.
전 사업가입니다.

"예의"라는 말은 저랑 거리가 멀지요.

 

이게 가능해?

 

이런게 가능한 거야, 제이콥?

 

이쪽입니다.

묻어 줘야 합니다.
종부성사를 해야죠.

이 사람도 하나님의 자녀였지요.

이 자가 하나님의 자녀고
천국이란게 있다면,

이미 하나님이
분명히 데려가셨을거요.

 

꼭 당신이 나서서 기도를 하고

우리가 구덩이를 파야만한다면,
천국 따위는 없다는 뜻이겠지.

 

그 여자애라고 확신하시오?

그렇소.

 

하나 뿐이던가?

더 이상 혼자가 아닌 듯합니다.

협곡으로 가는
세 명의 흔적이 있습니다.

평원이라서 흔적은 남지 않을겁니다.

 

어디로 간 것 같소?

보호구역도 아니고,
시내도 아닐텐데.

어디로 갔겠소?

캐나다.

그럴지도.

가는데만 며칠거리에.

 

허나 그 애는..
여우처럼 잔머리를 쓰지.

상식과는 반대로 움직일거요.

 

자네라면 어쩌겠나?

모르죠.

산 속에 숨어 버틸지도 모르죠.

 

겨울은 못 버텨.

아마, 어딘가
잘 적응할 수 있는 곳을 찾으려 할거야.

 

남쪽 무법지대 어딘가
또다른 보호구역이겠지.

거기 코만치 보호구역이 있는데
아주 거칠고 위험합니다.

어디보다도..
맞아

말타고 가기엔 대단히 힘든 여정이 될 겁니다.

글쎄, 말은 안탈거야.

기차를 타야 해.

도착하기 전에
우리가 먼저가서 기다리는거야.

 

와이오밍.

 

여기서 얼마나 멀어요?

 

멀어.

 

이젠 못 돌아갈거야.

 

어차피 돌아갈 생각도 없어.

 

남자분 짐이 어느겁니까?

 

본인 물건이 필요하답니다.

 

잠깐.

 

뭐하는 거에요?

어디로 그를 데려가는거죠?

 

가시죠.

 

어딜?

선장실.
돌아서시오.

 

정당방위라는 당신 주장이
사실인 것 같더군.

난 싸우고 싶지 않았소.

절대 죽이고 싶지도 않았고.

 

나도 어쩔 수 없었지.

그건 이미 밝혀졌소.

당신을 사법기관에 송치하진 않겠소.

허나 이 배는 대영제국 깃발아래
운항하고 있지.

왕세자께서 명하시길
당신을 배에서

추방하라 하셨소.

그건 괜찮소.

항구까지 보트로 데려다 주겠소.

아내도 가야 하오.

당신 아내?

 

서섹스 백작부인을 말하는 건가?

 

네, 맞아요.

이 결혼을 보증할 증거가 있소?

내 반지와 내 말이 그 증거지.

서섹스 백작이 그 결혼의

적법성에 대해서 의문을 제기했지.

우린 국제 공해상에서 결혼했소.

그 배의 선장이 보증했지.

 

누군가 당신 권한을
의심한다 해도 인정하시겠소?

아니지.

허나 내 권한에도 한계가 있지.

왕실의 일원이 친히 나에게 명령하여

왕국의 함선에서 승객 하나를 추방하고

또다른 한 명은 구금하라고 한다면.

여자는 추후에 런던에서 데려가는게 좋을거요.

아내없이는 갈 수 없소.

그건 당신 권한이 아니지.

 

- 먼저 실례할게요.
- 그러시죠.

 

알렉산드라.

 

- 알렉산드라?
- 제니퍼?

니 남편의 무죄는 내가 설득해냈어.

근데 배에서 그를 추방하겠대.

- 언제?
- 지금.

 

지금 여기서 날 꺼내 줘야해.

 

문지기가 오고있어.
어서 숨어.

 

저기, 제 남편이 문을 잠궜어요.

열쇠가 있으신가요?

물론입니다, 부인.

 

- 수고하셨어요.
- 감사합니다, 부인.

 

백작이 널 붙잡기로 했어.

니 결혼이 합법인지도 따지고있어.

그래도 딱히 날 여기 잡아두진 못 할거야.

할 수 있어.
이미 했어.

 

항구에 도착하면 알게되겠지.

항구엔 안 갈거야.

 

니 남편은 보트로 이송한대.

오...

 

스펜서!

 

스펜서!

 

알렉스... 알렉스!

내가 찾으러 갈게!

어디로 가야 해?

다시 돌아가게해주시오.
내 아내란 말이오.

내게 이럴 권한은 없어!
내게 이럴 권한은 없어!

- 어디로 가야 해?
- 사랑해, 알렉스!

 

나한테 왜 이러는거죠?

왜? 왜?

 

안돼!

 

안돼!

 

얌전히 있어!

 

보즈만!

 

몬타나의 보즈만으로 찾아갈게!

 

- 사랑해!
- 사랑해 알렉스!

사랑해!

 

결혼여부는 의심하셔도 되겠지만,

 

저들의 진심은 의심하기 힘들겁니다.

 

"스펜서,"

"슬프게도, 너희 부모님이
힘들게 싸워서 이룬 모든 것들이"

"사라지려 하고있다."

"너만이 유일한 희망이란다."

 

"니가 우리의 유일한 희망이야."

"반드시 서둘러야한다, 스펜서."

 

"반드시 서둘러야한다."

 

"모두 사라지기전에,
맞서 싸워 지켜야한다."

 

자 막 번 역 : Rusty
(leonarded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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