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sis

어라

 

아라이 군 방금

계단을 내려갔었지?

 

코베니 쨩

더블 피스 하고서
가만히 있어줘

 

어라라

 

아키 군

뭐지, 이건?

악마의 힘이겠죠

 

코베니, 거기 서 있어

 

어째서 창문 밖에도 방이..

 

어이

어느 창문도
밖으로 나갈 수 없어

반대쪽 방으로 연결돼

 

역시 그런가

 

8층에서

나갈 수 없어졌어

 

勞力 未來 a beautiful star
노력 미래 a beautiful star

 

ランドリ-
세탁실

今日はガラ空きでラッキ-デイ
오늘은 텅 빈 럭키 데이

 

かったるい油汚れも
끈질긴 기름 때도

これでバイバイ
이걸로 바이바이

誰だ誰だ
누구야 누구야

頭の中呼びかけるこえは
머릿속에서 부르는 목소리는

あれが欲しい
저걸 갖고 싶다며

これが欲しいとうたっている
이걸 갖고 싶다며 떠들어대

 

幸せになりたい
행복해지고 싶어

らくして生きていたい
편하게 살고 싶어

この手につかみたい
이 손으로 붙잡고 싶어

あなたのその胸の中
너의 그 가슴 속

 

HAPPYで埋めつくして
HAPPY로 가득 채우고서

Rest in Peaceまで行こうぜ
Rest in Peace까지 가보자

いつか見た地獄のいい所
언젠가 본 지옥의 매력

愛をばらまいて
사랑을 뿌려대고서

I love you けなしてくれ
I love you 내려봐줘

全部奪って笑ってくれ My Honey
전부 빼앗고서 웃어줘 My Honey

勞力 未來 a beautiful star
노력 미래 a beautiful star

なんか忘れちゃってんだ
뭔가 잊은 것만 같아

 

체인소 맨
prisis.co.kr

 

상황을 확인하겠어

아마도 악마의 소행이겠지만

8층의 계단으로 아무리
올라가든 내려가든

8층에 도착해

엘리베이터도 어째선지
작동하지를 않아

방과 창문으로부터도
밖으로 나갈 수 없어

천장 위로도 가봤지만

위도 8층이었어

 

파워가 아까 그 악마를
죽여서 그런 거 아냐?

 

가두는 힘을
쓴 채로 죽은 거야

그 악마가..

네가 죽이라고 했잖느냐!

안 했어

힘은 악마가 죽으면
해제되니까

그럴 리는 없어

아키 군, 살점의 반응은?

그게..

 

전혀 반응이 없어졌어요

아까 그 악마는 미끼였고
완전히 걸려들었단 건가

이렇게 트릭키한 짓을
해오는 악마는 처음인걸

그래도 우리가 여기서
계속 돌아오지 않으면

다른 데블 헌터가
구해러 와주지는..

 

그 데블 헌터가 우리처럼

붙잡히지 않길
바랄 수밖에 없는걸

 

우리

전원 여기서 죽게 될 거야

배가 고파서 죽을 거야

코..코베니 쨩, 기운 내

데블 헌터 일로

오빠를 대학에
보내줄 거라고 했잖아

절반쯤 억지로에요

부모님이 우수한 오빠만은
대학에 보내고 싶다면서

저한테 일할 걸
강요한 거예요

성매매나 데블 헌터밖에
선택지가 없었어요

 

저도 대학 가고 싶었는데

하지만 여기서

죽게 될 거예요

 

그 얼굴

 

너!

 

웃지 마

 

코베니 쨩

악마는 공포를 좋아해

무서워하면 상대가
바라는 대로 될 뿐이야

그래도 무서운걸요

 

아키 군까지 왜 그래?

 

방의 시계

아까부터 8시 18분이에요

어느 방의 시계든

8시 18분에 멈춰 있었어요

 

이 8층만

악마의 힘으로 시간이
멈춰있을 가능성이 있어요

그 경우

구조는 안 올지도 몰라요

 

좋은걸

그럼 얼마든지 잘 수 있잖아

 

바보냐, 너는?

우린 여기에 영원히
갇히게 될지 모른다고

그럴지 모르지만

그렇지 않을지도 모르잖아

알게 되면 깨워줘

이렇게 좋은 침대가 있는데

자지 않는 건 손해야

난 악마에게
감사하면서 자겠어

 

잠들었어

 

덴지 군

 

덴지 군, 그만 일어나

 

8층에서 나갈 수 있어졌나요?

유감이지만
아직 무리 같아

덴지 군이 자는 동안

물과 전기는
쓸 수 있다는 걸 알았어

먹을 건 숙박객이 도망갈 때
남기고 간 짐에 약간 있었고

솔직히 다들 곤란해졌달까

 

아키 군은 계속
악마를 찾고 있어

조금 쉬라고 해도 듣질 않아

 

아라이 군도 처음에는
아키 군을 도왔지만

지금은 상황에 겁을 먹고
방에 틀어박혔어

 

코베니 쨩은
착란을 일으켜선

변기 물을 마시려 하길래
기절시켰어

그리고 마인 쨩 말인데

파워가 어떻게 됐나요?

난 심심해서 노벨상을
생각하고 있었다

노벨상을 발명하면

인간은 내게 복종할 테니까

그 뒤엔 노벨상을 발판 삼아

내가 총리대신이 될 거다

인간이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보고 싶으니 말이다

우선 소비세는 100퍼센트다!

 

평소랑 똑같은데요

 

그럼 다행이고

 

셋이서 코베니 쨩과
아라이 군을 보고 있자

나 혼자선 화장실도 못 가니까

 

마지막 담배

넌 침착해서 재미가 없구나

지금 아키 군이
힘내고 있으니까

난 편히 쉬고 있어도 돼

그리고 니코틴의 힘

의존할 게 있다는 건 좋지?

뭔가에 의지하며
살고 싶은 인생이야

그거 그 녀석과
똑같은 담배잖아요

 

그야 아키 군에게
담배맛을 가르쳐준 건

나였으니까

 

아키 군은 안 피워?

뼈가 썩으니까 안 피워

남들과 어울리려면
피우는 편이 좋아

누구와도 친해질 생각은 없어

 

왜 공안에 들어왔는지 맞춰줄게

총의 악마를 죽이기 위해서지?

 

공안에 들어오는 음침한
사람은 전원 그렇거든

공안만이 총 녀석의 살점을
소유하는 게 허락되니까

데블 헌터 따윈

일찍 죽으니 피워도
상관없을 텐데

난 간단히 죽지 않아

그래줘

버디가 죽는 건
귀찮으니까 말야

 

뭐지? 지금 그건

저 사람은

이전 버디의 여자친구

죽은 버디의 유족 등과

트러블이 생기는 건
흔한 일이야

악마에게 복수할 힘이 없으니까

내게 분풀이 하는 거지

뭐 그런 것도 데블 헌터의 일에
포함된다고 생각하려 하지만 말야

 

뭘 하고 왔어?

 

때린 녀석의 옷에 몰래

껌을 붙여줬어

 

당했으면 되갚아야 해

네 문제가 아냐

내가 화나기 때문이야

그러니까 되갚아줬어

꼴 좀 보라지

저 녀석은 옷에 붙은 껌도
눈치 못 채고 살아갈 거야

 

그러고 보니
스승님이 그러셨어

악마가 무서워하는 데블 헌터는

강한 녀석도
용감한 녀석도 아니라

머리의 나사가 풀린 녀석이라고

그러니 아키 군은
오래 살 수 있겠어

 

그건 빈정대는 건가?

행인두부

안 먹을 거면
내가 먹겠어

 

한 대 줄게

 

뼈가 썩으니까 안 피워

 

오래 같이 지낼 테니
피워줬으면 좋겠는걸

 

한 대만 피워주겠어

평생 피울 담배는
이 한 대뿐이야

 

히메노 선배

담배 남아있나요?

안 됐는걸

이게 마지막 한 대야

그럼 그거 주세요

 

할 수 없는걸

 

키스다!

치사해

간접 키스야

닥쳐

 

나쁜 뉴스가 있어

 

우리가 죽인 악마가 있었지?

내가 죽인 녀석 말이구나

그 녀석이 점점

커지고 있어

 

분명 내가 죽였을 텐데..

호텔에선 나갈 수 없고

본 적도 없는 형태

이건 무슨 악마지?

 

인간..

인간들이여

어리석은 인간들이여

난 계약을 교섭하겠다

말했어

계약이라고?

거기 있는 덴지란 인간을
내가 먹게 해다오

 그 녀석의 시체라도 좋다

내가 먹게 해다오

그러면 다른 데블 헌터는 전원
무사히 밖으로 돌려보내주마

무사히 돌려보내 주겠다

계약해라

 

덴지

먹혀줘

 

시끄러운걸

아키 군

여우로 삼켜버리면
끝나는 거 아냐?

 

 

역시 여우는 오질 않는걸요

 여긴 밖과 단절되어 있어요

여우의 몸은 교토에 있으니까

그럼 내 고스트로 할까

 

아파

커졌어

 

소용없다

이건 내 본체가 아니니까

여기에 내 심장은 없다

여긴 위 속

내 약점은 8층에
존재하지 않는다

나와 계약하지 않으면
살아서 돌아갈 수 없다

 

어차피 날 죽여도 밖으로
내보내주지 않을 거면서

그렇진 않아

계약이라고
저 악마가 그랬지?

악마가 쓰는 계약이란 말에는

강한 힘이 있어

계약을 한쪽이 지키면

다른 한쪽도 반드시
지키지 않으면 안 돼

지키지 않고 어긴 쪽은 죽어

그러니까 덴지 군을 죽이면
나갈 수 있다는 건 정말이야

히메노 선배

그 녀석을 죽이기로 하죠

일단 그 녀석을 죽이고 밖에 나가
대책을 세우면 되잖아요

이대로라면 모두 호텔에서
굶어 죽을 거예요

데블 헌터가
악마와 계약하는 건

법률로도 허용되고 있어요

저 악마의 계약을
받아들이기로 하죠

악마는 덴지를
죽이길 바라고 있어

덴지의 죽음이 악마 쪽에
이익이 된다는 거겠지

그러니까 계약은 받아들이지 않아

그럼 나도 

그럴 수가..

난 죽이자는 쪽이다

 

노벨상을 떠올려도

밖으로 나가지 않으면
발표할 수 없으니 말이다

노벨을 위해 죽어다오 

마인과 악마는
계약을 맺을 수 없어

그러니 네가 덴지를 죽여도

악마는 밖으로
내보내주지 않아도 돼

어쨌든 덴지는 죽이지 않아

우린 데블 헌터

 

죽이는 건 악마뿐이야

 

심심하니 손바닥 씨름 할까?

금방 날 죽이려 드니까 싫어

 

배고파

아키 군

실제로 뭔가 밖으로
나갈 작전은 있어?

악마의 말이 사실이라면

녀석은 죽이지 못해요

하지만 덴지를
죽일 생각도 없어요

그래도 이대로라면 굶어죽잖아

 

어쩔 수 없어지면
칼을 쓰겠어요

그건 안 돼

 

칼을 써서
해결할 수 있다면 말야

쓰면 되잖아

 

어쩔 수 없어져도
칼은 쓰지 않아

그 경우엔 미안하지만

덴지 군이 죽어줘

 

없잖아!

 

없어

침대에 놔뒀던 식료가

전부 없어졌어

어째서

 

네놈이 전부 먹은 건가

내가 아냐 

덴지가 먹었어

바로 들킬 거짓말을..

알았어

난 알았어

 

그 마인의 힘 때문에
8층에서 나갈 수 없는 거야

그런 게 틀림 없어!

아닌데?

진정해, 코베니 쨩

이 녀석은 피의 마인이고

마인을 감싸겠다고?

우린 데블 헌터인데

아라이 군은 악마 편이었어!

스파이였어!

스파이다

나..난 악마 편 따위가

 

절대 스파이야!

 

비명?

선배, 달려요

 

덴지를 죽이고

 심장을 내놔라

내놔라

난 공포로 부풀어오르는

 공포를 삼키는 자

더 공포를 느껴라

죽음을 두려워해라

모든 걸 무서워해라

체인소를 죽이는 건 바로 나

영원의 악마다

 

기울었어

 

덴지의 심장을 내놔라

누가..

누가 덴지 군을 죽여줘

죽여주세요

이젠 상황이 심각해요

그 녀석을 악마에게
먹이기로 하죠

 

칼을 쓰겠어

괜찮죠? 히메노 선배

 

히메노 선배

 

어이, 너

뭘 하는 거야

그 칼을 쓰면 밖으로
나갈 수야 있겠지만

쓸 경우 계약에 의해 

아키 군의 수명이 
상당히 줄어들게 돼 

아키 군에겐 아직
해야 할 일이 잔뜩 있어

그러니 미안해, 덴지 군

 

미안

 

건드리지 마

이거 놔

 

죽어줘!

 

분명 이 녀석은

찔려도 어쩔 수 없을 만큼

재수 없는 녀석이지만

총의 악마를
죽이려 하고 있어

 

나 혼자선 총의 악마를
죽일 수 없어

녀석을 죽이려면 

맞서 싸울 기개가 있는
데블 헌터가

한 명이라도 더 필요해 

 

내 수명을 줄여서라도

 

덴지는 죽이게 놔두지 않아

 

파워

넌 피의 마인이지?

이 녀석 피
 멈출 수 있어?

내가 자유자재인 건
자신의 피뿐이다

타인의 피는 어렵다만

 

상투가 죽으면 밥을 할
인간이 없어지니까

억지로 해 봐주마

 

어떡해..

 

어떡해

아키..

 

아키 군

어떡해

내..내 탓이 아냐

너..

너 때문이야

네가 얌전히 먹혔으면
해결됐을 텐데

 

그래 그래

그럼 먹혀주겠어

 

그렇다면 다행이야

 

하지만 나도 저항할 거니까

 

만일 내가 악마를
죽여버릴 경우엔

키스

아직 잊지 않았으니까 말야

 

이길 방법은 있는 게냐?

엄청 아프겠지만

체인소가 될 거야

체..체인소

저 악마

잘은 모르겠지만
내 체인소를 겁내고 있어

그러니까 스스로는
어떡해볼 수 없어서

너희에게 날
죽이라고 한 거야

 

게다가 저 악마

 공격 받았을 때
 아프다고 했어

그렇다면 말야

저 녀석이 죽고 싶어질 만큼
아프게 만들어서

자살하게 하면 돼

 

악마 같은 발상이로구나

 

날 감싸다니

쓸데없는 짓 하지 말라고

빌어먹을

난 누군가에게 빚지는 건

이제 질렸단 말야

 

밖으로 나가게 되면
서로 빚진 건 없는 거야

 

世界一周忘れて
세계일주 잊고서

まだ見ぬ光景と
처음 보는 광경이라니

あさましい悍ましいきがして
비열하고 교활한 느낌이 들어

エラ-寸前かっさらって
에러 직전 낚아채고

群がる三十路
몰려드는 서른 살

なら三回まわってころがる
그럼 세 바퀴 돌아 뒹구는

犬だけロンリ-
개만 론리

 

どれくらいのスピ-ドで
어느 정도 스피드로

すすむまえにまえにと
앞으로 나아가면서

失ったつもりでいたなら
잃은 셈 치고 있었다면

 

ここがどうかしてんだろう
여기가 잘못됐다고

 心がどうかしてんだろう
 마음이 잘못됐다고

失ったつもりでした
잃었다 생각하고 있었어

 

大腦的なランデブ-
대뇌적인 랑데부

だからしいてあまえたランブ-
그래서 억지로 의지했던 러브

叫びだせ
외쳐 봐

 笑いだせ
 웃어 봐

生きながら
살아가면서

大腦的なランデブ-
대뇌적인 랑데부

それは傲慢だったランブ-
그건 오만이던 러브

叫びだせ
외쳐 봐

 笑いだせ
 웃어 봐

生きながら
살아가면서

 

자막: 프리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