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sis

후지모토 종합병원

 

어제 오후

네리마역 앞의

네리마 니시다이 빌딩에서

공안 데블 헌터에 의한
대규모 전투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상대로는
악마뿐 아니라

인간도 보였다는
목격 정보도 있어서

자세한 건 아직
 판명되지 않은 상태..

 

시끄럽구나

 

그 사과 내놓거라

먹게 해다오

안 돼

전부 내 거야

적한테서 도망친 녀석에게
먹여줄 사과는 없어

도망친 게 아니다

배가 고파서
돌아갔을 뿐이니라

거짓말하지 마

겁쟁이

치킨

거짓말쟁이는 너다

이게..

- 뭐냐
- 떨어져

4과는..

 

4과는 누가 살아남았지?

 

코베니란 꼬마랑

안경 쓴 남자도
살아남았다지만

공안 그만뒀대

 

나랑 파워코는 마키마 씨에게
불렸으니 돌아가겠어

문안 과일을
먹으러 왔을 뿐이다

 

사과

하나만 남겨줄게

그럼 간다

 

커스

 

난 앞으로 몇 년 살 수 있지?

 

2년

 

놓고 온 만화 가지러
돌아왔더니 울고 있잖아

 

그야 울 만도 해

잔뜩 직장 동료가
살해당한 듯한데다

버디인 히메노까지 죽었으니까

 

어라?

 

난 전혀 눈물이 안 나잖아

 

포치타가 죽었을 땐 슬펐어

 

하지만 히메노가 죽어도..

 

처음 친구가 되자고
해준 사람이었는데

나 너무하지 않아?

 

파워가 죽으면 울 수 있을까?

 

울 수 없으려나

 

저 녀석이 죽으면..

 

울 수 없겠어

 

마키마 씨가 죽으면..

 

마키마 씨가 죽으면

 아마 나도 한동안
 풀죽어 있겠지만

사흘 뒤엔 즐겁게
매일을 보내게 될 거야

그래도 아침 점심 저녁 먹고

자고

목욕도 할 수 있으면
난 최고니까

 

심장만이 아니라 

인간의 마음까지
없어진 건가?

 

뭐 심각한 건
생각할 필요 없나

 

즐겁지 않은 일은 생각해봤자
즐겁지 않을 뿐이니 말야

어서 마키마 씨 만나러 가자

우울하니라

 

실례하겠어요

 

안녕하세요

어라

울고 있었나요?

일단 우린 나갈까?

뭐야, 너희는

 

저희는 마키마 씨께 부탁받아

교토로부터 특이 4과를
지도하러 왔어요

그 사과
먹어도 되나요?

 

지도?

 

勞力 未來 a beautiful star
노력 미래 a beautiful star

 

ランドリ-
세탁실

今日はガラ空きでラッキ-デイ
오늘은 텅 빈 럭키 데이

 

かったるい油汚れも
끈질긴 기름 때도

これでバイバイ
이걸로 바이바이

誰だ誰だ
누구야 누구야

頭の中呼びかけるこえは
머릿속에서 부르는 목소리는

あれが欲しい
저걸 갖고 싶다며

これが欲しいとうたっている
이걸 갖고 싶다며 떠들어대

 

幸せになりたい
행복해지고 싶어

らくして生きていたい
편하게 살고 싶어

この手につかみたい
이 손으로 붙잡고 싶어

あなたのその胸の中
너의 그 가슴 속

 

HAPPYで埋めつくして
HAPPY로 가득 채우고서

Rest in Peaceまで行こうぜ
Rest in Peace까지 가보자

いつか見た地獄のいい所
언젠가 본 지옥의 매력

愛をばらまいて
사랑을 뿌려대고서

I love you けなしてくれ
I love you 내려봐줘

全部奪って笑ってくれ My Honey
전부 빼앗고서 웃어줘 My Honey

勞力 未來 a beautiful star
노력 미래 a beautiful star

なんか忘れちゃってんだ
뭔가 잊은 것만 같아

 

체인소 맨
prisis.co.kr

 

호텔 사건과 이번 일로

덴지 군이 적 세력에게
노려지고 있다는 걸 알게 됐어

 

그래서 4과를
강화시키려 했지만

대부분 죽어버렸는걸

마키마 씨가
지도해주실 건가요?

아쉽지만 난 바빠질 테니까

적임자를 소개해줄게

 

너희를 지도할 건
이 사람이야

 

그의 이름은..

 

입 다물어

 

내 질문에 대답해라

 

동료가 죽어 어떻게 생각했지?

특별히는..

죽었다고 생각했다

적에게 복수하고 싶나?

복수라든지
음침해서 싫은걸

나도

너희는 인간과 악마
어느 쪽 편이냐

 

나를 돌봐주는 쪽

이기고 있는 쪽

 

너희

 

100점이다

 

너희 같은 녀석은 거의 없어

훌륭해

 

아주 마음에 들었다

 

무서워

마키마, 넌 돌아가라

지금 바로
이 녀석들 지도다

 

그럼 뒤는 잘 부탁해

마키마 씨?

 

난 특이 1과에서
데블 헌터로 일하고 있다

선생님이라 불리면
기분이 좋아지니

선생님이라고 불러다오

 

좋아하는 건 술과 여자
그리고 악마를 죽이는 일이다

 

이..일어날 수 없어

 

너희도 근육과 뼈의
구조는 우리와 똑같다

목뼈를 부러트리면
움직일 수 없어지지

인간님들과 다른 건..

피 냄새다

 

피를 마시면
부활한다는 점이다

 

젠장

 

무슨 짓이야, 너

 

마키마로부터 너희를
단련시켜달라고 부탁받았다

 

네 심장이 어째선지는 모르지만
총의 악마에게 노려지고 있다

그런데 네가 간단히 당할
잔챙이어서 곤란한 거겠지

왜 방금 우리 목을 졸랐느냐

난 인간을 단련시킨 적은 있지만

너희 같은 악마는 한 번도 없다

술에 취한 나는
어떡할지 생각해봤다

그리고

알콜에 찌든 뇌가
마침내 떠올린 거다

난 최강의 데블 헌터다

최강인 날 쓰러트릴 수 있는
악마는 최강이란 게 되니까

너희가 나를
쓰러트릴 수 있어질 때까지

난 너희를 계속
사냥해갈 거다

 

이 녀석 머리가 완전 갔어

 

그럼 재개다

취한 늙은이라도
죽여버리면 체포당해

 

덴지

 

남자 쪽은 불사신

마인 쪽은 절반 불사신

갑자기 남의 머리를
후려칠 수 있는 뇌를 가졌고

둘에게 인권은 없다

 

난 어릴 적부터 힘이 강해서
장난감을 금방 부쉈지

 

그래서 부서지지 않는
장난감을 원했다

 

내가

너희를 최고로 끝내주는
녀석들로 만들어주마

 

 

역시 안 나오죠?

당신은 여우를 무리하게 써서
미움받고 말았어요

앞으로 다신 여우를
쓸 수 없을 거예요

그 칼도 저주의 악마 것일 텐데

그것도 이제
얼마나 쓸 수 있죠?

 

지도란 건
그런 뜻이었나

눈치가 빨라 다행이에요

우린 특이과 인간 팀의
커리어 상담을 위해 왔어요

말하긴 뭐하지만

이번 사건으로 그만둘 때라
생각했는데 말이죠

실제로

당신과 같은 과 사람도
한 명 민간으로 갔고요

계속 해나가려면 당신도
나름의 각오를 해줘야 해요

각오?

그래요, 각오

그만두지 않으려면

더 강한 악마와 계약해서

특이과에 공헌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하더군요

공안을 그만두고
남은 인생을 즐길지

공안에 남아 지옥을 볼지

 

가족을 죽인 녀석도 

버디를 죽인 녀석도
아직 살아있어요

 

그런데 어떻게
 그만둘 수 있죠?

 

그렇군요 

알겠어요

 

그럼 오늘은 늦었으니
돌아가기로 하죠

내일 다시 올 때
서류 등을 가져오겠어요

 

교토의 선배 얘긴
정말이었는걸요

 

특이과엔 정상인 녀석이
없으니 조심하라고요

 

조금 더 자신을 객관적으로
보는 게 좋을 거예요

 

여성 손님이 와 있어요

 

그럼 천천히..

 

잘 거니까 돌아간다

 

내일 집으로 데리러 가겠다

 

응애..

 

또 머리가 고장났군

나아라! 나아라!

 

나아라!

 

나 오늘 몇 번 죽었지?

 

스무 번 이상이다

네가 죽었을 때

대부분 나도 기절하고 있어서
정확히는 모르겠구나

 

그 늙은이 너무 강하다

이런 생활 계속하는 건
정말로 즐겁지 않아

즐거워지기 위해 힘내왔는데

즐겁지 않아서
힘내는 건 최악이야

함께 도망치겠느냐?

도망치면 공안으로부터
도주했다는 게 돼서

이번에야말로 정말 우릴
악마 취급하지 않을까?

 

그 알콜 중독자 자식

우릴 장난감 취급하다니

점점 정말로 열받기 시작했어

알았다!

 

뭘?

그 녀석을 쓰러트릴 방법 말이다

그 녀석은 엄청 강하지만
술 때문에 머리가 망가져 있다

우린 머릴 써서
싸우면 된단 거다

그렇구나

나도 요즘 완전
동경하고 있었어

만화의 머리 좋은 캐릭터처럼
싸워보고 싶다고

두뇌로 녀석을 죽여버리자

 

어쩐지 나

굉장히 머리가
좋아진 것 같아

너도 그런가

난 이미 작전을
백 가지나 떠올렸다

둘의 두뇌를 합치면 말야

반대로 지는 게 어렵지 않아?

이번엔 우리가 놀아주는 거다

 

그 녀석들 집은 분명..

 

이 피 냄새는

왔구나

알콜 중독 늙은이

우리 일상을
망가트린 녀석에겐

죽음이야

 

초 인텔리 작전

개시다

 

피로 된 무기인가

머리를 노려왔군

 

잠복하고 있었다니

이번엔 내가
사냥당할 차례란 말인가

 

아파라..

 

지금까지 중 제일 좋았다

몰아세워진 사냥감은
머리를 쓴단 거겠지

더 머리를 써라

 

이번 패인은 두 가지

 

파워는 이런 식으로 싸우면

피를 너무 써서 본체가
빈혈을 일으킨다는 것과

덴지가 내 공격을
예측 못했다는 거다

 

이번엔 좋았으니
이걸로 끝이다

난 마시러 가마

 

파워코

 

벌써 끝이래

럭키로구나

 

에?

 

짐승이 사냥꾼의 말을 믿지 마라

 

강한 악마와 계약하기 위해선

상당히 잔혹한
계약 내용이 되겠지만

우린 아키 군을 괴롭히고 싶어서
그러는 게 아니에요

당신은 일에 복귀하면
사자 우리에 뛰어들게 돼요

몸을 지킬 무기는
필요하잖아요?

 

이곳엔 공안이 생포한
악마들이 갇혀있어요

 

여기서 무기를 찾기로 하죠

 

관계는 없지만 어제 미인

여자친구인가요?

바로 그런 얘기 좀 하지 마

 

버디의 여동생입니다

 

그럼 얻어맞았나요?

아뇨

 

편지를 받았습니다

 

편지요?

 

그건 제 앞으로
언니가 보낸 편지에요

당신이 읽어야 할
내용이니 드리겠어요

 

아빠는 건강해지셨어?

먹는 건 문제 없으니까
쌀 보내지 않아도 돼

제대로 약은 드리고 있어?

아키 군에게 억지로
귀 뚫게 해버렸지 뭐야

 

어떡해야 아키 군이
그만두게 할 수 있을까?

 

또 대충 넘어가고 말았어

 

이 방에 있는 악마와
아키 군을 계약시키겠어요

 

있는 건 미래의 악마

공안에서 이 녀석과
계약하고 있는 건 두 명

 

한 명은 수명의 절반

다른 한 명은
양쪽 눈과 미각

후각을 바쳤어요

 

마음에 들면
가볍게 끝날 거예요

 

그럼 들어가시죠

 

だいたい曖昧な感情勞動を想像して
대충 애매한 감정노동을 상상해도

結局めいめいが命令だ
결국 각각이 명령이야

なりふり構わん徵兵制
다 무시한 징병제

ほら, 狂った呪いだ
봐, 미친 저주야

次は誰だダレダレダって
다음은 도대체 누구냐고 해

こんなザマで勝てるわけないやんね
이런 상태로 이길 리 없잖아

 

バウバウ
멍멍

僕が僕の心臟を君にあげるから
내가 내 심장을 네게 줄 테니까

もう一度溶かしてよ
다시 한 번 녹여줘

この胸のざわめきをいつか解いてよ
이 가슴의 울렁임을 언젠가 풀어줘

この解けない呪いを
이 풀리지 않는 저주를

もう一度その胸で
다시 한 번 그 가슴으로

ぎゅっと抱いて
꼬옥 안아줘

さあさ惡命よ馳せて回れ
자 악명이여 떨쳐져

身を焦がして粉にして
몸을 태우고 가루가 되어

まちにひびけ
거리에 울려퍼져

止まぬ雨のような
그치지 않는 비처럼

 明けぬ夜のような
 동트지 않는 밤처럼

うるさいファンファ-レでまちをおそえ
시끄러운 팡파르로 거리를 습격해

夢見心地のときが終わり
꿈 같은 시간이 끝나고

全部見つけ出してこわしたとしても
전부 찾아내 부쉈다 해도

知らない誰かが
모르는 누군가

くちびをきって
도화선에 불을 붙이고

旗を奪って
깃발을 빼앗아

焦がすんだろう
태워버리겠지

 

さあさ惡命よ馳せて回れ
자 악명이여 떨쳐져

身を焦がして粉にして
몸을 태우고 가루가 되어

まちにひびけ
거리에 울려퍼져

止まぬ雨のような
그치지 않는 비처럼

 明けぬ夜のような
 동트지 않는 밤처럼

うるさいファンファ-レでまちをおそえ
시끄러운 팡파르로 거리를 습격해

 

うるさいファンファ-レでまちをおそえ
시끄러운 팡파르로 거리를 습격해

それをこどくと知ったのは君のせいだ
그게 고독임을 알게 된 건 네 탓이야

 

자막: 프리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