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 제작 KAYA
Paper Town 이후 두 번째 자막
삶 속에는 특별한 순간들이 있다
우리를 송두리째 흔들어 놓는
잊을 수 없는 그런 순간들 말이다
그를 만나기 전 내 삶은 단순하고 명료했다
그리고 지금, 그를 만난 후에는..
모든 것이 달라졌다
<애프터>
테사!
잊어 버린 건 없지
- 드라이기
- 챙겼어
플래시
엄마, 생존게임 하러 가는 게 아니잖아
수건, 배터리 충전기, 폰 충전기
잊어버린 게 있으면
제가 언제든 운전해서 가져다 줄게요
좋아, 우린 가야 해
갈길이 멀어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체크 해보자
-엄마 가방
-고마워
-이 층이 맞는데
- B22호
B22호 ... 음 ...
B22호다!
22호 ... 저기있다
안녕
안녕
스테프?
드디어 실물로 보네
나는 테사야
내 새로운 룸메이트야
여긴 트리스탄
-안녕
-안녕, 난 테사야
어서들 들어오세요
오, 미안
이쪽은 내 엄마, 그리고 이쪽은 노아야
- 안녕
- 안녕
솔직히 말 하면
신입생이랑 룸메라니 좀 실망했는데
긍정적으로 생각 하기로 했어
내가 대학 생활의 모든 걸 알려줄게
핫플레이스는 다 데리고 가줄게
나만 믿어
엄마?
스웨터 예쁘네
고마워
갭(*Gap)에서 샀어
귀엽네
당장 기숙사 관리실에 가서
방 바꿔달라 해야겠다
무슨 소리야?
저 방은 담배 냄새로 찌들었어
조용히 묻어가면 안될까?
난 그렇게는 못하겠다
여기 오려고 얼마나 고생했니
알았어
아무도 네 공부에 방해 안됐으면 좋겠어
엄마, 그렇지만 이건 내 대학생활이잖아
그냥 날 좀 믿어 주면 안돼?
괜찮을거야, 약속 해
약속 할게
너 없는 집은 너무 쓸쓸할거야
알아, 나도 엄마가 보고싶을거야
엄마는 네가 정말 자랑 스럽다
고마워, 엄마
사랑한다 우리 딸
엄마 갈게
나중에 보자
잘가
내가 할게
걱정 했던 순간이 왔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