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il.Dead.2013.UNRATED.1080p.BluRay.AVC.DTS-HD.MA.5.1-FGT Metrics {time:ms;} Spec {MSFT:1.0;} <-- Open play menu, choose Captions and Subtiles, On if available --> <-- Open tools menu, Security, Show local captions when present -->

암캐를 잡았어

 

제발 살려 주세요

 

겁 내지 마라

 

누구세요

 

제발 누가 좀 도와줘요

 

악마의 책이 저지른 일은
악마의 책만 되돌릴 수 있다

 

제발, 집에 가게 해줘요

 

제발요, 집에 가고 싶어요

 

아빠?

 

아빠, 나한테 왜 이러는 거예요?

 

이 사람들은 누구예요?

 

좋은 사람들이란다

 

도와주려고 온 거야

 

무슨 말이에요?

 

엄마는 어디 있어요?

 

엄마는 죽었단다, 아가
너도 알잖니

 

- 네가 죽였잖아
- 뭐라고요?

 

네가 죽였어

 

아니에요, 왜 이런 말을 하는 거예요?
아빠, 제발요, 집에가고 싶어요

 

집에 가고 싶어요

 

어서! 저 애의 영혼을 구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야!

 

미안하다, 아가

 

아빠, 그게 뭐예요?

 

아빠

 

아빠, 저 좀 봐요, 저예요

 

어서! 딸에게 평온을 줘!

 

그냥 절 좀 안아줘요
집에 데려가 주세요

 

제발요

 

제발 그만 해요

 

아빠 영혼을 찢어발길 거예요

 

멍청한 네놈의 영혼을
찢어발기겠다고!

 

후레자식!

 

네놈을 죽일 테야

 

내가 그 창녀를 죽인 것처럼!

 

망할 놈!

 

죽어!

 

사랑한다, 아가

 

"이블데드 2013"

 

안녕

 

잘 있었어, 잘나가는 도시 청년?

 

- 안녕, 올리비아
- 이리 와

 

두 팔로 안아야지
보고 싶었던 척이라도 해라

 

여긴 내 여자친구 나탈리

 

너희 정비소에서 널
애끓게 했다던

 

그 의사?

 

- 의사가 아니라...
- 공인 간호사야

 

간호사, 그렇구나, 미안

 

두 시간 전에
도착하기로 돼 있었잖아

 

저긴 저항할 수 없는
매력의 주인공 에릭

 

고등학교에서 애들 가르치더니
고약한 촌뜨기가 되셨나?

 

너야말로 그렇겠지

 

아침 내내 기다렸단 말이야

 

환영해 줘서 고마워, 친구
이리 와

 

좋아 보이네

 

뒤에서 기다리고 있어

 

그래

 

안녕, 미아

 

놀랄 노 자군

 

정말 왔네

 

이거 왜 이래, 내가 오빤데

 

당연히 오지

 

지금 내 꼴이 엉망인 거 알아

 

정말 예뻐, 언제나 그렇듯이

 

오빤 매력적인 거짓말쟁이고
언제나 그렇듯이

 

할아버지?

 

그래

 

안녕, 할아버지

 

우린 항상 이곳을 좋아했었지?

 

할아버지도 널
많이 보고 싶어 했어

 

- 맙소사
- 왜?

 

- 이게 뭐야?
- 뭐?

 

이거, 여기

 

재미없어!

 

갈매나무로 만든 거야
의지를 다져주는 거래

 

하지만 그런 미신은
안 믿는 줄 알았는데

 

안 믿어, 그래도 넌 믿으니까
효과가 있을지도 모르지

 

그래

 

그럼 해보자

 

마지막까지 날 떠나지
않을 거라고 약속해줘

 

- 난 아무 데도 안 가
- 십자가 긋고

 

그래

 

맹세해

 

좋아

 

내 친구들과 가족을
증인으로

 

절대로 바꿀 수 없는
약속을 하오니...

 

집어치우고

 

다시는 이 망할 것에

 

손대지 않겠다고 약속할게

 

좋아

 

단칼에 끊는 거야

 

그건 그렇고

 

아는 몇 놈이
오늘 밤 파티를 한대

 

데이비드

 

미아는 이제 생애 최악의
사흘을 보내게 될 거야

 

알아 들어? 금단 현상 때문에
극명한 신체적 고통을 느낄 거야

 

구토, 오한, 피해망상...
쉽진 않을 거야

 

- 어째서 사흘이야?
- 사흘이 지나면

 

고통이 줄어들거든

 

그 후에는 평생
고생하지 않아도 돼

 

미아는 강한 애니까
괜찮을 거야

 

그래

 

지금도 열리나 모르겠네

 

잠깐

 

누가 침입한 흔적이 있어

 

이 열쇠로 아직 열렸으면 좋겠는데

 

무슨 냄새야?

 

십대 애들이 맥주 마시고
연애질하려고 숨어들었었나 봐

 

그런 거 같네

 

이 오두막 꼴을 엄마가 봤으면
정말 싫어했을 거야

 

맞아

 

사람 사는 곳으로
정리 좀 해보자

 

아니, 내 카메라를 써

 

알았어

 

야!

 

미아

 

괜찮아?

 

엄마가 불러주던
자장가 기억나?

 

이런 거 있었잖아...

 

'아가, 우리 아가
이제 자야 할 시간이에요'

 

'아가, 우리 아가...'

 

미아, 지금 슬픈 추억을
떠올리는 건 좋지 않아

 

엄만 슬픈 추억이 아니야

 

무슨 말인지 알잖아

 

그거 알아? 마지막에
엄마가 병원에 있을 때...

 

가끔 내가 오빠라고 생각하셨어

 

언젠가 종일 날 데이비드라고
부르기도 했는걸

 

나도 그런 척했지
그러면...

 

미아, 나도 같이 있고 싶었어
정말이야

 

하지만 엄마 병이 악화 됐을 땐

 

난 시카고 정비소에
취직했을 때야

 

글쎄, 돌아올 수 있는
적당한 시간을 찾을 수 없었어

 

그리곤 너무 늦어버렸지
그래서...

 

다행이었는지도 모르지
엄마의 그런 모습을 보지 않았으니까

 

미아는 괜찮은 거 같네

 

데이비드, 네가 알아야 할 게 있어

 

그래

 

저번 여름에도 플린트에서
똑같이 했어

 

미아는 똑같은 약속을 했고

 

그때도 변기에 마약을 내려보내기 전에
극적인 서약을 했지

 

딱 8시간 가더니 포기하더라

 

이번엔 그렇게 되지 않도록 해야 해

 

무슨 말이야?

 

데이비드, 미아가
무너질 때

 

장담하는데 이번에도
무너질 거야

 

여길 벗어나게 하면 안 돼

 

무슨 말이야?
억지로 여기 가둬두자는 거야?

 

미아를?

 

이번엔 강하게 나가는 게
유일한 방법이야

 

- 또 한 번 과다 복용하면 죽을수도 있어
- 뭐?

 

미아가 과다 복용했다고?

 

그냥 과다 복용이 아니야

 

법적으로 네 동생은 죽었어

 

제세동기로
되살려 놓은 거라고

 

세상에

 

우리가 한마음이 돼야 해
그렇지 않으면 효과가 없을 거야

 

착하다

 

난 동생이랑 잘 지내보려고 온 거야
사이가 악화되는 건 싫어

 

집에 가고 싶다고 말하면
데려다 주는 수밖에 없어

 

못 참겠어! 망할!

 

- 못 참겠단 말이야!
- 냄새라니? 무슨 냄새?

 

이 망할 냄새는 뭐야?

 

알아, 나도 알아

 

괜찮아, 괜찮아

 

저 망할 냄새 도저히
못 참겠단 말이야

 

누워 봐

 

우리가 도와줄게
알아, 다 알아

 

우리 모두 도와줄 거야

 

다 같이 도와줄게

 

우린 아무 데도 안 가

 

금단 증상이 심해

 

이거 맞으면 오늘 밤 버티는 데
도움이 될 거야

 

다들 어떻게 된 건지
모르겠지만

 

뭔가 죽어서 냄새가
장난 아니란 말이야

 

아무 냄새 안 나

 

과민해서 그런 거야

 

이 끔찍한 냄새
더 이상은 못 참겠어

 

잠깐

 

저거 피야?

 

젠장

 

이제 어떤 의료 진단을
내릴 건데?

 

냄새 완전 구리잖아

 

젠장, 조심해

 

계단이 낡고
썩은 데도 있어

 

그래, 이 망할 집 전체가 그렇지 뭐

 

알아

 

머리카락 타는 냄새 같아

 

저 뒤에 뭐가 있는 거 같아

 

맙소사!

 

젠장

 

이게 뭐야?

 

몰라, 무슨 주술인가?

 

도대체 누가 이런짓을 한 거야?

 

젠장, 여기서 뭔가 태웠나 봐

 

봐봐

 

젠장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과잉 반응하지 말자고, 알겠지?

 

저 죽은 고양이들은
내가 나중에 뒷마당에 묻을게

 

그래, 냄새도 금방
없어질 거야

 

그래, 알겠어

 

그 부두 주술 물건들은 어쩌고?

 

아니, 부두는 인형이나
개인용품 같은 걸 많이 써

 

- 이건 다른 거야
- 에릭, 그만 해

 

지하실에서 아무것도
건드리진 않았겠지?

 

'나투롬 데몬토'

 

"이 책을 건드리지 마시오"

 

"당신은 이제 악마의 암캐이다"

 

"그것이 내 두개골을
긁는다"

 

"그가 보고 있다"

 

- "후레자식"
- "불탄 암캐"

 

"그들의 뼈를 산산조각내라"

 

"말하지 말라 - 적지 말라
듣지 말라!"

 

"그들이 그에게
문을 열어 주었다"

 

"악마의 책"

 

'쿤다'

 

'아스트라타'

 

'몬토세'

 

'칸다'

 

제 발 하느님
좀 봐줘요

 

미아

 

뭐 하는 거야?

 

미안하지만 난 당장
여길 나가야겠어

 

그러지 말고, 아직
파자마 파티 안 끝났잖아

 

그래, 우리 아직
'연애, 결혼, 살인' 게임 안 했지?

 

미아, 그러지 말고...

 

미치겠단 말이야

 

올리비아, 미쳐버릴 거 같아

 

미아, 왜 그래?

 

버틸 수 있어

 

하지만 여기선 아니야

 

미아

 

널 데려다 주지 않기로
결정했어

 

또 다시 널 잃을 순 없어

 

이번엔 끝까지 버텨줘야 해

 

데이비드, 집에 데려다 줘

 

제발, 데이비드

 

미아, 애들 말이 맞아

 

오빤 날 도와주려고 온 거지
애들 때문에 온 게 아니잖아

 

널 위하는 거야, 미아

 

- 그래서 온 거고
- 세상에

 

난 정말 멍청해

 

내 평생 한 번이라도

 

오빠한테 기댈 수 있다고
생각하다니

 

미아, 우린 널 도우려는 거야

 

제발 꺼져줘!

 

에릭, 내버려 둬

 

미아

 

미아!

 

잘 돼 가는군

 

망할, 망할

 

망할!

 

망할!

 

내가 뭐 하는 꼴이야?
내가 뭐 하는 꼴이야?

 

미아!

 

- 미아!
- 미아!

 

미아

 

미아!

 

미아

 

미아!

 

미아!

 

미아!

 

- 미아!
- 젠장

 

세상에

 

어떤 거 같아?

 

숲에서 만난 여자 얘기를 하네
숲이 자기를 공격했다나

 

금단 증상 때문에
정신 나간 소리 하는 걸 거야

 

병원에 데려가는 게
낫지 않을까?

 

우리가 감당할 수
없을 거 같아

 

병원에 가도 마찬가지란 말이야

 

지금 관두면 지금까지
모두 헛수고한 거란 말이야

 

팔에 난 상처는 뭐야?

 

가시를 몇 개 빼냈어

 

숲에서 가시덤불에
걸려 넘어졌나 봐

 

일부러 그랬을지도 모르지

 

뭐?

 

데이비드

 

미아는 이제 여길 빠져나가려고
무슨 짓이든 하려고 할 거야

 

미아

 

옷 갈아입는 게 좋겠다

 

알겠지?
샤워도 하고

 

데이비드

 

제발

 

제발

 

날 여기서...

 

데리고 나가줘

 

미아, 쉽지 않을 거라는 건
알았잖아

 

아니

 

오빤 몰라

 

숲에 뭔가 있었어

 

지금 이 안에 우리랑
같이 있는 거 같아

 

나랑 이 방에?

 

미아, 다 네 상상일 뿐이야

 

정신 차려

 

내일이면 좀 나아질 거야, 알겠지?
우리가 이렇게 하는 걸 고마워할 거야

 

간다

 

에릭, 뭐 하는 거야?

 

그것 좀 치울 수 없어?

 

아래층에서 고생하는
친구 좀 도와주지그래

 

누구 말하는 건지 모르겠네

 

관심 없는 척하지 마

 

신경 쓰는 거 다 알아

 

지난 몇 세기 동안 그놈은
우리한텐 관심도 없었다고

 

지금은 왔잖아

 

그래

 

정말 놀라운 일이지

 

할아버지?

 

할아버지!

 

할아버지?

 

이리와

 

젠장

 

할아버지

 

안 돼, 안돼

 

착하지, 이리와

 

무슨 사고를 친 거야?

 

젠장

 

무슨 일이야?

 

미아?

 

샤워하고 있어

 

무슨 일이야? 데이비드?

 

미아?

 

미아, 문 열어

 

미아, 문 열어

 

- 문 열라고!
- 데이비드, 뭐 하는 거야?

 

데이비드, 무슨 일인지 말해봐

 

미아, 망할 문 열어!

 

미아?

 

미아, 문 열지 못해?

 

데이비드!

 

데이비드!

 

그만둬!

 

미아!

 

미아?

 

미아?

 

올리비아!

 

세상에!

 

미아!

 

젠장

 

정신 나간 짓이야

 

망할, 어디 있는 거야?

 

"해야 할 일을 하라"

 

"몸 위에서
물을 끓인다"

 

이럴 순 없어

 

"고수량"

 

안정제를 줬어
두어 시간 있다 깰 거야

 

화상이 심각해
2도나 3도는 될 거야

 

뭔가 잘못된 거야

 

미아가 이런 짓을 벌일지
누가 알았겠어?

 

넌 알았어야지!

 

여기 온 후로 다들
네 말만 따랐잖아

 

미아가 가고 싶어 했을 때
같이 갔어야 해

 

제발!
이성을 잃지 말자고, 알겠지?

 

운이 좋으면 몇 시간 안에
비가 그치고

 

아침엔 개울을 건너서 미아를
병원에 데려갈 수 있을 거야

 

알겠지? 모두 괜찮을 거야

 

'모두 괜찮을 거야'?

 

모두 괜찮을 거야

 

눈치챘는지 모르겠지만
아무것도 괜찮지 않거든

 

더군다나 시간이 갈수록
점점 악화되고 있다고

 

미아?

 

미아?

 

뭐 하는 거야?

 

미아, 총 내려놔

 

총 내려놔, 제발

 

미아

 

망할 총 내려놔!

 

죽어!

 

하나씩 다 데려가겠다!

 

너희는 오늘 밤 모두 죽을 거야

 

총, 총, 빨리!

 

자기야?

 

미아!

 

- 내보내 줘!
- 완전히 미쳤어!

 

맙소사, 눈이 왜 저래?

 

뭐 하는 거야?

 

몸을 어디 부딪치는 거 같아

 

불가능해

 

말도 잠재울 만큼의
안정제를 놨단 말이야

 

한 대 더 놔!

 

그럼 혼수상태에 빠질 수 있어

 

제발, 올리비아
저러다 애 죽겠어!

 

어서 한 대 더 놔!

 

이 파편 빼야 해

 

뭐? 나 가방에 핀셋 있어

 

데이비드, 들어봐

 

안정제로는 턱도 없을 거 같아

 

지금 문제는 패닉 발작이
아닌 거 같단 말이야!

 

미아한테 벌어지는 일이
어쩌면...

 

지하실에 주술이랑
연관된 건지도 몰라!

 

"진정제"

 

올리비아!

 

올리비아?

 

올리비아?

 

괜찮아?

 

올리비아?

 

올리비아, 거기서
뭐 하는 거야?

 

올리비아

 

올리비아

 

괜찮아?

 

맙소사

 

왜 그런 거야?

 

죽여

 

안 돼!

 

날 죽이려고 했어

 

나를 죽이려고 했어

 

젠장

 

그거 잡아, 잡았어?

 

거기 잡아, 알겠지?
꽉 눌러

 

젠장

 

데이비드
내가 나쁜 짓을 했어

 

다치게 하려던 건 아니었잖아

 

내가 죽인 건
올리비아가 아니야

 

피를 너무 많이 잃고 있어

 

물이랑 설탕이 필요해, 알겠지?

 

 

어서 가!

 

알겠어, 알겠어

 

- 괜찮아
- 데이비드

 

내가 그 책에서
문구를 읽었어

 

무슨 주문 같은 거였는데

 

내가 뭔가를 풀어준 거 같아

 

내가 악마를 풀어줬어

 

나탈리?

 

미아?

 

나탈리

 

내가 왜 여기 있는 거야?

 

다리가 아파

 

움직일 수가 없어

 

내가 내려갈게, 알겠지?

 

왜 날 여기 가둔 거야?

 

날 도와주려고 온 거였잖아

 

널 도와주려는 거야, 알겠지?

 

네가 제정신이 아니었단 말이야

 

네가 너무 난폭해져서
어쩔 수가 없었어

 

미아, 정말 끔찍한 일이 벌어졌어

 

여기서 나가야 해, 알았지?

 

넌 몰라, 그는 네가 가게
내버려 두지 않을 거야!

 

그는 널 가질 때까지
멈추지 않을 거야

 

너희 모두를 가질 때까지!

 

제발...

 

너의 더러운 영혼의
냄새가 나

 

내게 키스해, 더러운 창녀!

 

내가 네 거시기를 빨 수 있게
어서 내려오지그래?

 

미아

 

미아는 없어, 멍청한 놈!

 

네 여동생은 지옥에서
강간당하고 있다!

 

집, 집에 가고 싶어

 

물 잘 마셨어

 

에릭

 

이유는 모르겠지만
이렇게 하면 모두 끝날 거 같았어

 

하지만 이 책은
타질 않아

 

타질 않아, 망할

 

무슨 일인지 말해봐

 

이 책은 무슨...

 

"고통에 처하리라"

 

고대 알파벳을 사용하는데

 

번역이 있긴 한데
메모만 조금씩 있어

 

모두 어떤...

 

악의 존재를 말하고 있어

 

영혼을 가져가는 자

 

악마

 

이 책에는...

 

'다섯 명의 영혼을 포식하면'

 

'하늘이 다시 피를 흘리고
지옥에서'

 

'악이 일어나리라'

 

말도 안 돼

 

이게 미아의 영혼에
거머리같이 달라붙어서

 

미아가 되는 거야

 

우리가 멈추려면
우리가 미아를 도우려면

 

"사탄의 암캐
죽여 죽여 죽여"

 

죽여야 할 거 같아

 

뭐라고?

 

모든 게...

 

에릭, 아무도 죽이는
일은 없어!

 

네가 뭐라고 지껄이는지
알기나 하는 거야?

 

지하실에 죽어 있던
그 고양이들은?

 

무슨 질병인지도 몰라
어떤 바이러스가 미아한테 퍼져서...

 

올리비아 얼굴에 토했을 때
옮았는지도 몰라

 

어떤 바이러스가 유리 조각으로
사람 얼굴을 그렇게 한다는 거야?

 

어떡해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나도 몰라

 

하지만 비가 그치면
몇 시간 안에 강물이 줄어들 테고...

 

여기서 나가면 돼
우리 모두

 

어디로 가든 상관없어

 

지금 당장 뭔가를
하지 않으면

 

그 전에 모두 죽게 될 거야!

 

돌려줘...

 

...내 손

 

널 잡으러 갈 거야

 

자꾸 엿보지 말고

 

이제 잘 시간이야

 

자야지

 

자야지

 

하지 마, 망할 년!
자르지 마!

 

자르지 마!

 

꺼져!

 

안 돼, 안 돼!

 

안 돼!

 

어쩔 수가 없었어
지금은 훨씬 난 거 같아

 

잠깐만, 잠깐만 참아

 

에릭이랑 내가
모두 끝낼 거야, 알겠지?

 

모두 괜찮아질 거야

 

알겠지? 알겠지?

 

망할 자기 팔을 잘랐어

 

그게 괜찮은 거 같아?

 

여기 있는 글들은 헷갈려
어떨 땐 모순적이고

 

하지만 한 가지는 일관적이야

 

이걸 멈추려면
홀린 사람들을 씻어내야 해

 

정화하는 거야

 

이 책에 정확한 방법이 나와 있어

 

생매장

 

"조각내라!"

 

신체 절단

 

절단

 

불로 정화

 

이게 효과가 있는지
확실한 거야?

 

우리가 만약...

 

내가 동생을 죽인다면
미아는 평온해지는 거야?

 

확실하냐고?
물론 아니지

 

이건 과학책이 아니야!

 

하지만 이거 하나는 확실해

 

미아 안에 있는 게 뭐든지 간에
모든 일의 주범이야

 

미아가 죽으면 이것도
함께 죽게 돼

 

그냥 미아가 미친 거면 어떡해?

 

그저 의사가 필요한 거라면?

 

뭐? 의사?

 

우리 엄마도 정신 병원에서 죽었어
정신병으로

 

정신이 오락가락하고
괴물이 됐었지

 

나랑 미아도 엄마같이 될까 봐
항상 겁났었어

 

그래, 미아가 미쳤다 치고

 

올리비아는? 나탈리는?

 

우리 모두가 미쳤는지도 몰라

 

넌 망할 겁쟁이야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뭔지
정확히 알고 있잖아

 

하지만 실행하는 게
두려운 거지

 

이 망할 곳을
다 불태울 거야

 

그리고 이 악몽을
끝내야겠어

 

그냥 도망가지그래?

 

바위 뒤에 숨든가 하라고

 

네가 잘하는 짓이잖아

 

이런, 망할

 

어디로 간 거야?

 

데이비드

 

먼저 잡아

 

같이 놀래, 꼬맹아?

 

안 돼!

 

그만둬!

 

안 돼, 안 돼!

 

데이비드

 

왜 날 죽이려는 거야?

 

얼굴이 아파

 

왜?

 

왜 얼굴이 아픈 거지?

 

나탈리

 

나탈리

 

가자, 어서
괜찮아

 

조금만 참아

 

죽으면 안 돼, 제발!

 

죽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은데

 

난 악마의 암캐가 되는 건
사양이야

 

내가 할 일을 할 거야

 

내가 할 일을 하겠다고, 알겠지?

 

"불타 죽어라
암캐"

 

"후레자식을 토막내 버려"

 

미안, 미아

 

사랑해

 

아가, 우리 아가

 

이제 자야 할 시간이에요

 

아가, 우리 아가

 

낮이고 밤이고
보고 싶을 거예요

 

아가, 우리 귀여운 아가

 

매일같이 편지를 쓸 거예요

 

아가, 울지 마라, 아가

 

내가 있을 수 있다면

 

못 하겠어

 

할 수 없어

 

이번에 유일한 방법은
어려운 방법뿐이야!

 

데이비드

 

살인자

 

겁쟁이

 

에릭

 

괜찮아?

 

데이비드

 

보고 싶었어

 

너도 알지, 친구

 

"생매장"

 

"망할 놈을 질식시켜라"

 

데이비드?

 

데이비드?

 

움직일 수가 없어!
숨을 쉴 수 없어!

 

데이비드!

 

도와줘!

 

도와줘, 데이비드!

 

넌 미아가 아니야

 

데이비드!

 

도와줘!

 

넌 미아가 아니야!

 

왜 날 미워하는 거야?

 

그렇다는 거 알아

 

집을 떠났지

 

날 아픈 엄마랑만 남겨놓고
떠났잖아

 

난 어린애였어

 

오빤 내가 거짓말하게 만들었어

 

엄마가 오빠 이름을 부르짖을 때마다
오빠가 엄마를 보러 올 거라고 말했어

 

나한테 약속한 대로

 

하지만 오지 않았지

 

제발 그만 해
부탁이야

 

엄마가 오빨 미워한다는 걸 이제 알아
지옥에서 오빨 기다리고 있다는 것도

 

닥쳐

 

불탈 거야, 데이비드

 

쓰레기 같은 여동생이랑 같이
지옥에서 불탈 거야

 

닥쳐

 

날 죽이려 했으니
지옥에서 불탈 거야, 후레자식아!

 

미안해

 

내가 곁에 있었어야 하는데

 

내가 네 곁에 있었어야 하는데

 

어서
제발, 돌아와

 

어서, 미아
내게 돌아와, 제발!

 

그래, 넌 이제 평온해

 

넌 이제 평온을 찾은 거야

 

데이비드?

 

미아?

 

너무 끔찍했어

 

너무 끔찍했어

 

괜찮아
이제 다 끝났어

 

날 떠나지 않아서 고마워

 

여기서 기다려
차 열쇠 가져올게

 

- 알겠지?
- 그래

 

데이비드!

 

- 가, 제발, 가
- 싫어

 

가!

 

난 아무 데도 안 가
난 아무 데도 안 가!

 

여기, 열쇠 가져가
날 봐, 가자

 

어서, 가자

 

여기서 나가

 

안 돼! 안 돼!

 

데이비드!

 

데이비드!

 

안 돼! 안 돼!

 

데이비드! 데이비드!

 

그가 오고 있어

 

"휘발유 - 위험
극도로 인화성이 높음"

 

미아

 

"가스"

 

이리와, 암캐!

 

어서

 

넌 여기서 죽을 거야
한심한 마약쟁이!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네 영혼을 포식하겠다

 

이거나 포식해, 후레자식!

 

죽어!

 

지옥으로 돌아가

 

"이블데드 2013"

 

괜찮니?

 

도와 주세요

 

이런 세상에

 

걱정하지 말아라

 

병원에 데려다 줄게
금방 고쳐줄 거야

 

말끔하게 나을 거다

 

'제가 칸다리안 유적지에서
상당한 발견을 한 것 같습니다'

 

'고대 수메르 매장 양식과
장례식 주문에 관한 책입니다'

 

'제목은 '나투롬 데몬토' 입니다'

 

'대략적으로 번역하자면
'사자의 서' 라는 뜻이죠'

 

'이 책은 인간의 피부로 만들어졌고
인간의 피가 잉크를 대신했습니다'

 

'이 책은 악마와
악마의 부활을 다루며...'

 

'인간 영역의 숲과 어두운 그늘을
떠도는 힘에 관한 책입니다'

 

'처음 몇 장에서는
이 영속적인 생명체가'

 

'활동을 멈추고 있지만 절대
죽은 것은 아니라고 경고합니다'

 

'이 책에 나와 있는 주문을 통해
다시 활동하게끔 소환될 수 있습니다'

 

'이는 악마가 살아있는 사람을
소유할 수 있도록'

 

'허가받은 문구를 낭독함으로써
이루어집니다'

 

'저는 숲에서 어두운 그림자가
움직이는 것을 보았습니다'

 

'제가 이 책을 통해 부활시킨
존재가 무엇이든지 간에'

 

'저를 찾아올 거라는 것에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근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