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ST / NIXON, 2008

한글 번역 : 께봉이삼촌
제작 일자 : 2009.01.11

 

그 작자들 날
안 건드는 게 좋은데

 

안 그럼, 주둥일
걷어 차주지

 

만약 그 인간들...

 

국세청에, 빌리 그래엄을

 

조사중인 로젠버그

 

그 인간 내보내

 

상관 없어
그 망할 얘긴

 

그 작자 TV에 나갔어

 

난 아냐. 이미
코낼리에게 지시했어

 

챈들러가의
뒤를 캐고 있지

 

모두 개인이든
단체든

 

이번주에
소득세를 시작했어

 

그 개자식들 모두의

 

이래서 우린 어울릴
수 없어, 테디나...

 

...케네디 일파들과

 

그건 콜슨 손에 맡기고

 

우린 동조만 하는 거야

 

정치적 논란의 날입니다
프로스트 / 닉슨

프로스트 / 닉슨

워싱턴의 민주당
선거 사무실을

프로스트 / 닉슨

프로스트 / 닉슨

도청하려다 체포된
괴한들 중 한명이

프로스트 / 닉슨

도청하려다 체포된
괴한들 중 한명이

 

닉슨 대통령

 

재선 위원회 소속
인물로 밝혀졌습니다

 

어제 워싱턴의
민주당 선거 사무실에서

 

체포된 5명 중

 

한 명입니다

 

이 인물의 신분은

 

닉슨 대통령
재선 위원회의

 

고문이었습니다

 

민주당 선거운동
본부에 침입하다 붙잡힌

 

괴한 5명에
대한 재판이

 

오늘 연방 법원에서
열렸습니다

 

카메라 스탠바이

 

전 백악관 고문
존 딘은 오늘

닉슨 대통령이
워터게이트 공작을

알고 있었다고
증언했습니다

 

대화 도중에

 

대통령께서 제게

우릴 곤란하게 만드는
언론인들의 명단을

계속 잘 챙기라고
했습니다

선거가 끝나면
혼내주겠다면서

 

딘이 발표한
245쪽의 성명서에서

 

대통령은 쉽게
전쟁반대자와

 

정적들에게
화를 내며

 

습격을 준비
중이었는데

 

거기엔 기자들의 도청

부르킹스 연구소를

방화 강탈하는
찰스 콜슨 계획

 

케네디 상원의원과

민주당에 대한 감시가
포함돼 있었습니다

 

권력의 악용은 바로
폭정의 본질입니다

 

그렇게 됐을 때, 그것이

 

자유 사회에 끼칠 무서운
의미를 생각해 보십시오

 

찰스 콜슨 - 대통령 법률 고문
대통령은 오늘 측근 3인의
사의를 받아들였습니다

 

H.R.홀드먼 - 전 대통령 보좌관
수석 보좌관
H.R. 홀드먼이 사임했고

 

존 얼릭먼도 여론의
뭇매 속에 사임했습니다

 

존 D 얼릭먼 - 전 대통령 보좌관
얼릭먼은 핵심 정치
보좌관이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연방대법원이

 

방금 논란의 테입에
대한 판결을 내렸고

 

여기 칼 스턴 기자가
그걸 가지고 있습니다

 

만장일치입니다
8 대 0

 

렌퀴스트 판사는
미국의 대통령에게

 

칼 스턴 - NBC 뉴스
테입의 인도를 명하는 데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8 대 0
만장일치 입니다

 

백악관의 한 측근은
오늘 NBC 뉴스에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가 이제는

 

전 하원에 사실상 확실한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이것은 의심할 여지없는

 

제37대 미국 대통령의
임기 최후의 순간입니다

 

실로 역사적인 날입니다

 

200년 가까운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대통령이 사임합니다

 

저기 백악관이 보입니다
저 백악관에서

 

지금부터 몇 분 뒤

 

닉슨 대통령이 국민 앞에
모습을 나타낼 것이고

 

그것이 대통령으로서의
마지막이 될 것 같습니다

 

1974년 8월 8일

15초 남았습니다, 각하
1974년 8월 8일

1974년 8월 8일

 

네. 다섯, 넷, 셋...

 

안녕하십니까?
이것은 미국의

 

역사를 장식한
수많은 결정들을 만든

 

이 집무실에서
제가 여러분께

 

37번째로
드리는 말씀입니다

 

제가 어딨었는지
정확히 기억나요

제가 어딨었는지
정확히 기억나요

 

제임스 레스튼 주니어 - 작가
아버지가 전화해서
그러셨거든요

 

"당장 TV 틀어봐
리처드 닉슨이 물러나"

 

존 버트 - 프로그램 감독
런던 위크엔드 TV
전 친구들과 집에서
TV를 보고 있었죠

 

다른 사람들 처럼
밤새 거기 붙어서

 

특별 사법 위원회에서
눈을 못 뗐는데

 

결국 여기까지 왔군요

 

그러므로 저의
대통령직 사임은

 

내일 정오부터
발효될 것입니다

 

그게 만족은 커녕
제 기분은

 

그냥 화만 나고
또 났어요

 

죄를 인정하는 게
하나도 없으니까

 

사죄도 없었구요

 

제가 알았던 건

 

밥 젤닉 - ABC 뉴스국장
언젠간 제가 실제로
사죄를 받아낼

 

팀의 일원이 될
거라는 거였죠

 

임기가 끝나기 전에
집무실을 떠나는 걸

 

제 본능이 온몸으로
꺼리고 있습니다

 

제게 중도 포기란
결코 없었습니다

 

그 팀은 이런
인물이 이끌고요

 

백기사와는 가장
거리가 멀고

 

아무런 정치적
신념도 없고

 

제가 아는 한, 평생
투표 한번 안 했죠

 

하지만 다른 우리보다
큰 이점이 하나 있었죠

 

그는 TV를 알고 있었어요

 

자 그럼
호주의 프로스트의 진행자

 

데이빗 프로스트
씨입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네, 안녕하세요

 

세계의 이목이
백악관에 집중된 지금

 

여기 호주에서는
브리스베인의

 

한 도축장에 도둑이 들어

 

1톤의 소시지를 훔쳐가서

 

퀸즈랜드 경찰이 길고 얇은
도주 차량을 찾고 있습니다

 

자, 오늘의 첫 손님은...

 

우리 닉슨 캠프에선

 

데이빗 프로스트에
대해 아는 게 없었어요

 

잭 브레넌
전 닉슨 수석 보좌관
영국의 토크쑈 진행자로

 

바람둥이라는 것밖에는

 

여기 미국서도 토크쑈도
하고 상도 받았지만

 

배급이 잘 안돼
방송에서 하차하고

 

호주까지 내려갔죠

 

각하의 사임 당시도
거기 있었을 겁니다

 

다음주의 게스트는
이본 굴러공입니다

 

다음주에 뵙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 잘 했어, 데이빗
- 수고했어요, 노아

 

와서 이걸 봐

 

닉슨이 백악관을
떠나고 있어

 

리처드 닉슨의
암흑의 날입니다

 

전처럼 인파가

 

백악관 남쪽
일립스에 모였지만

 

- 생방인가요?
- 그래

 

그 땐 승리였고
지금은 아닙니다

 

워싱턴은 몇시죠?

 

오전 9시

 

좀 기다리지

 

서부 해안은 아침 6시라

 

시청자의 반은
아직 자고 있는데

 

자, 친구들
세트나 정리하자구

 

리처드 닉슨의 생애 가장
슬픈 날의 목격자들입니다

 

미국 대통령으로서의
그의 마지막 순간

 

이 나라 역사상
유례없는 순간입니다

 

리처드 닉슨, 이제

 

대통령의
권좌에서 내려와

 

캘리포니아의
유배지로 떠납니다

 

숫자를 알아봐줘요
전세계적으로

 

그 얼굴이 기억납니다

 

창 밖을 응시하고 계셨죠

 

아래에선 자유 미국이
환호하며 만족해 하고

 

히피, 병역 기피자
딜레탕트

 

베트남에서 돌아온 제게
침을 뱉었던 그들이

 

리처드 닉슨을 없앴죠
자신들의 악령을

 

런던 위크엔드 TV 방송국
2 주 후

 

뭐가 그렇게 중요해서
꼭 오늘이어야 했어?

 

아이디어가 있어, 존
좀 과감한 대담이야

 

생선 감자 튀김요

 

좀 있슴...

 

이젠 너무 늦었어
해버렸거든

 

내가 그쪽에 전화를 해서

 

강낭콩, 완두콩, 양고기요

 

제안을 했어

 

이제 이 과제가
"예스"만 되면

 

이 양반 녹록치 않은
좀 큰 물고기라

 

말없이 진행하면서
절친한 친구이자

 

최고의 PD를 내 편으로
만들고 싶은 거야

 

그게 누군데?

 

리처드 닉슨

 

리처드 닉슨?

 

야, 그렇게 보지마

 

내가 어떻게
볼 거라 생각했어?

 

어제 밤엔 너와
비지스의 대담을 봤어

 

그거 죽이지?

 

존, 우리 전에도
정치 대담 했잖아

 

좋아, 그럼
어떤 대담인데?

 

완전 전면적 회고지
그의 인생, 대통령직

 

그리고?

 

- 그리고 뭐?
- 야, 데이빗

 

당연히 누구나
리처드 닉슨에게

 

관심을 가질 건
자백밖에 없어

 

완전 전면적 자백

 

그것도 할 거야

 

리처드 닉슨한테서?

 

야, 존

 

그냥 그게 모을
숫자만 생각해

 

몇 명이 본 줄 알아?

 

백안관에서의
그 고별사를?

 

4억이야

 

하지만 데이빗은
아무것도 못했죠

 

닉슨은 캘리포니아에
도착하자마자

 

극심한 정맥염 발작으로
병원으로 달려갔거든요

 

제 생각에 이번엔
제럴드 포드였어요

 

새 대통령으로

 

워터게이트에서 시선을
끌려고 안달 나서

 

닉슨을 완전 자유
무조건적으로 사면했어요

 

이제 그러므로, 나
제럴드 R 포드

 

미합중국 대통령은

 

승인하고, 이 승인에 의해

 

리처드 닉슨의 미국에 대한

 

모든 죄를 완전 자유
무조건적으로 사면합니다

 

미국 정치 역사상
최고의 범죄자를

 

절대 심판할 수
없게 됐단 뜻이었죠

 

뒷문으로 빠져나가
버린 거죠

 

여론 조사 결과는

 

2 대 1 로 리처드 닉슨의
사면을 반대하고 있습니다

 

버지니아에서 온 한 전문엔
"루즈벨트는 뉴딜이"

 

"트루먼은 페어 딜이, 이제
포드는 부정한 딜이 있다"

 

*딜의 과정은 없었습니다
(*딜 : 거래)

 

진실이 알려질 것
같진 않습니다

 

미국민은 진실을
알 필요가 있지만

 

지금 그것이 완전히
알려질 것 같진 않습니다

 

라 카사 패시피카

 

캘리포니아, 샌 클레멘테
3 개월 후

 

그럼 대학 시위대
연설은 어쩜 좋을까?

 

인용을 좀 하죠

 

1970년 연설 "당당히
지지를 표명하자"에서

 

- 각하?
- 이게 한결 나아

 

링컨기념관 비망록
전체를 쓰는 게

 

전체를 그냥 넣어서

 

대통령 각하
스위프티 라자가 왔습니다

 

알았네
아냐, 그냥 있어

 

자네들이 흥미를
느낄 사람이니까

 

할리우드에서 온
내 저작권 대리인인데

 

결벽증이 있어

 

대통령 각하
잘 지내셨습니까?

 

어서 오게

 

이쪽은 내 책을
돕고 있는 친구들

 

다이앤 소여, 프랭크 가넌
어빙 라자

 

- 뵙게 돼 반갑습니다
- 소여 양

 

- 영광입니다
- 가넌 씨

 

그럼, 됐어
점심 후에 보세

 

좀 어떠십니까, 각하?

 

좋아졌어, 아직 골프
칠 정도는 못 되지만

 

고맙게도
난 그 운동이 싫어

 

생각해봐, 대통령
집무실을 떠난지 6주

 

날 병원에
쳐넣기까지 했어

 

절대 은퇴 말게
미스터 라자

 

내 보기에 세상에서
젤 불행한 건 은퇴자야

 

목적도 없고

 

삶에 어떤 의미를
주는 건 목적이야

 

목표, 전투, 투쟁

 

비록 그걸
얻지 못한대도

 

내 주치의가 내가
워터게이트 공판에

 

증언하기엔
부적절하댔을 때

 

다들 내가
안도했을 거라지만

 

그건 틀렸어

 

난 생각도 안 했어

 

도전을 원하시면
재밌는 게 있습니다

 

2백만불을 어쩌실 거죠?
정확히 2백3십만요

 

회고록으로
얻어낸 겁니다

 

고맙네

 

 

제 생각 보다
좀 부족하지만

 

그쪽 생각 보다 훨씬
많은 건 확실합니다

 

그 책은 내게 중요해

 

아마 기록을 바로잡을
유일한 기회에

 

닉슨의 시대가 나쁜 것만
아녔단 걸 알게 할 거야

 

기록을 바로잡으시려면

 

전 그와 얘기하겠습니다

 

누구?

 

데이빗 프로스트
영국 토크쑈 친구요

 

왜 내가 해야 하지?
데이빗 프로스트와

 

일전에, 그 사람 대담
요청 편질 보냈는데

 

안돼

 

답장을 안 했죠

 

솔직히 적절한
사람이 아녀서요

 

CBS와 하나
진행 중인 줄 아는데

 

그렇죠, 전 그냥
프로스트와 하는 게

 

마이크 월래스 보단
훨씬 쉬울 것 같아서요

 

그렇겠지, 그치만
신빙성은 훨씬 떨어질 걸

 

네, 맞습니다. 아마
돈은 더 받을 거구요

 

- 정말?
- 보세요

 

CBS에선 항상
35만을 받았지만

 

프로스트가 더 좋은
조건에 더 내게 한다면

 

이건 놓치기 아깝죠

 

지금 어딨는지 아시면
재밌으실 걸요

 

철로에 묶으면
탈출했었고

호주, 시드니
철로에 묶으면
탈출했었고

 

생매장해도 걸어
나왔었습니다

 

오늘 우리는 탈출 예술가
데렉 해리슨을 물 속에 넣어

 

다시 한 번 그가 죽음을
속일 수 있을지 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위대한 탈출의

 

데이빗 프로스트 입니다

 

좋아, 여기서 컷

 

고마워요

 

스위프티 라자
캘리포니아, 베버리 힐스
어떤 거래든 상대의
한계를 알아야 해요

 

그래서 전화하는 거죠

 

한 밤중이나 주말에

 

전화를 받으면
절박하다는 거고

 

그 순간부터 우위에
있단 걸 알게 되죠

 

여보세요?

 

프로스트 씨?
어빙 라잡니다

 

누구요?

 

스위프티 라자
닉슨 대통령의 대리인이요

 

몇시야?

 

때가 안 좋나요?

 

아뇨! 전혀요

 

요청하신 대담
땜에 전화했습니다

 

전할 말은 고심 끝에

 

제 의뢰인께선 반대가
없으시단 겁니다

 

정말요?
그거 죽이는군요

 

5십만불입니다

 

괜찮은 건가?

 

대통령 각하
뉴스 대담에 5십만입니다

 

유례가 없어요

 

그래? 잡힌 건 뭔가?

 

프로스트? 없어요
사랑의 키스가 될 겁니다

 

이 자는 하게 된
것만으로도 감사해서

 

밤새 축배를 들고

 

그 특권을 위해
5십만을 낼 겁니다

 

그럼, 55만은
받을 수 있지 않겠어?

 

60만을 받아냈죠

 

데이빗
어쩌자고 그랬어?

- 뭐?
- 60만불은 거금이야

 

계약금이 20만?

 

돈은 걱정마

 

미국 사람 대부분이
감옥에 있어얀다는

 

그런 사람을
부자로 만드는 거야

 

또, 과한 가격으로

벌써 방송가에
적을 만들었어

그건 시샘일 뿐야

 

벌써 수표책
언론이라 떠들어대

 

방송국과 등지면

 

배급은 항상
어렵게 돼 있어

 

배급 없인
사전 판매도 없어

 

사전 판매 없인
광고도 없고

 

광고 없슴
수익도 없고

 

그리고 이건
더 큰 질문인데

왜 하는 거야?
넌 필요 없잖아

 

그 좋은 이력에

 

이건 다른 쑈를 망친
걸로 3 대륙에 걸쳐

 

널 알리게 될 거야

 

그거 사실이야?
호주의 채널 9 이

 

토크쑈를 한 시즌 더
맡아 달랬단 거?

 

- 그래
- 런던도?

 

그치만 그건
런던과 호주일 뿐야

 

- 이건 말야...
- 뭐?

 

넌 이해 못해, 존

 

뉴욕에서 쑈일
해본 적 없어서

 

말할 수 없을 정도야

 

미국에서의 성공은
딴 데완 차원이 달라

 

그게 가버렸을
때의 공허함과

 

다시 못 올거란
뼈져린 슬픔도

 

뉴욕에 사르디란
음식점이 있는데

 

일반인은 못 들어가

 

존, 거기가
내 매점이었어

 

그랬슴 좀 낫겠어

 

내가 들은 게 대담에
대한 비전같은 거람

 

저기요, 프로스트 씨

 

여기 오신단 말 듣고

 

- 괜찮으시면?
- 물론이죠

 

근데 아니잖아
내가 들은 건

 

한 인간이
뉴스에 나오거나

 

꼭대기에 오르려고
그걸 한다는 건데

 

그게 난 걱정이야

 

넌 그렇게 아름답게
걱정해, 존

 

"네, 안녕하세요
환영합니다"

 

솔직히 저렇겐 안 했어

 

안녕하세요, 프로스트 씨

 

샴페인 어떠세요?

 

아뇨, 됐어요

 

더 하시겠어요?

 

샴페인 안 좋아하세요?

 

비행기에선 안 해요

 

네, 수분을 심하게 뺏죠

 

비법은 물도
한잔 마시는 거죠

 

비엔나에서
나오는 커피처럼요

 

전 비엔나에
가본 적이 없어요

 

아, 맘에 들거에요

 

프랑스 사람 없는
파리 같으니까

 

이름이 뭐죠?

 

캐롤라인

 

데이빗

 

네, 알아요
데이빗 프로스트

 

"네, 안녕하세요
환영합니다"

 

최근에 라디오에서
당신의 대담 들었어요

 

당신 롤스로이스
뒷좌석에서 했죠

 

벤틀리

 

전화루요

 

다들 당신을 우리시대를
정의하는 인물이래요

 

- 정말?
- 음

 

당신과 비달 사순요

 

하지만 당신이 특별한 건

 

눈에 띄는 재능도 없이
큰 명성을 얻은 거래요

 

- 과찬이군
- 음

 

그리고 엄청
돌아다니구요

 

그건 맞아요

 

왜죠?

 

난 바쁜 게 좋아요

 

왜요?

 

가만 있는 것 보단
그게 더 재밌어요

 

정말 슬픈 눈이네요

 

- 그래요?
- 음

 

이런 얘기
들은 적 없어요?

 

없어요

 

슬픔에 빠져 있나요?

 

당신 얘길 좀 하죠

 

네, 당신은
질문이 더 편하겠죠

 

바로 그래요!

 

승객 여러분
기장입니다

 

느끼셨는지 모르지만
지금 우리는

 

L.A. 착륙을 위한
하강을 시작했습니다

 

각자 자리로 돌아가
벨트를 착용해 주십시오

 

곧 착륙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럼 당신은요?
어디 가세요?

 

리처드 닉슨을 만나러요

 

정말요?

 

머리 정말 크다던데

 

목소린 죽여주고

 

지금 어디있대요?

 

어디 어둔 지하 동굴요?
상처 핥으면서?

 

솔직히 아녜요

오히려 멋진 자신의
해변 별장이에요

 

캘리포니아에 있는

 

정말요? 리처드 닉슨이
해변 별장에?

 

안 어울리네요

 

원하면 같이 가요

 

닉슨 만나러요?

 

안 될 거 있어요?

 

진심이에요?

 

정말 가고 싶어요

 

승무원들
도착 준비하세요

 

아침 첫 일을 당신에게
전화는 걸로 잡게 하죠

 

차도 보내고
전화기 있는 거로

 

 

정말 그랬어요
돈은 상관없이

 

캐롤라인 쿠싱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모두 번쩍이는 금빛이었죠

 

겉보기엔요

 

물론 제가 몰랐던 건
그러면서

 

대형 방송사를
다 돌아다녔단 거죠

 

그 대담에 대한
관심을 얻으려구요

 

미안하지만 데이빗
우린 정책상

 

뉴스 대담은 사지 않아

 

이보게, 자네의
오락 프로는 좋아

 

그 기네스 쑈?

 

멋져, 자네 참 재밌어

 

근데, 이런 대담은?

 

자네 지금 영국
토크쑈 진행자가

 

미국 대통령과
대담 하는 걸

 

편집권 하나 없이
사라는 건가?

 

새로운 방식이
아니라곤 못 하겠죠

 

자네 바쁜 거 알아

 

그걸 방해하고
싶진 않네

 

들러줘서 고맙네

 

내 언제 신세 갚지

 

네, 시간 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데이빗, 행운을 비네

 

당시 누구한테도
말 안 했어요

 

저한테두요
그건...

 

실패의 인정이니까
데이빗은 실패 않으니까

 

다 왔어요

 

그냥 있기만 해요

 

 

잘 찾아왔나요

 

네, 감사합니다

 

만나서 반갑소
프로스트 씨

 

저두요, 각하

 

캐롤라인 쿠싱
양을 소개하죠

 

쿠싱 양

 

안녕하세요
집이 정말 아름답고

 

정말 낭만적이에요

 

고맙군요

 

그리고 제 프로듀서
존 버틉니다

 

- 뵙게 돼 반갑습니다
- 최음 뵙겠소?

 

이쪽은 미스터 라자
그리고 잭 브레넌

 

그럼, 쿠싱 양
구경 좀 해보겠어요?

 

긴 여행 후니
기지개라도 켜야지

 

네, 좋아요, 고맙습니다

 

들어와요
여긴 내 집무실로

 

브레즈네프와 내가
정상회담을 한 곳이지

 

브레즈네프가 저기

 

그로미코는 저기
도브리닌이 저기

 

우린 쉬지않고
9시간을 얘기했어요

 

회담이 끝나고
방문 기념품으로

 

링컨이 특별히 만든
걸 가진 걸로 기억해요

 

검푸른색에
벚나무, 가죽

 

그리곤 사진 땜에
안으로 들어가야 했지

 

그 다음 어떻게 됐냐?
이 사람 속력을 내네

 

자, 정치 생활
첫째 규칙

 

대통령을 절대
운전석에 앉혀선 안 된다

 

혼자선 뭣 하나
못 하는 우리한테

 

운전을 맡겨?

 

세상에, 서기장이
페달을 밟는데

 

보아하니 이 양반
몰아봤다면

 

우크라이나 감자 농장
트랙터 정도야

 

길가는 다 부수고

 

과속 방지턱에선 날고

 

이 별장 전체를
두 바퀴 돌다가

 

결국은 좀 떨어진
해변에서 끝났지

 

저기 밖에
바다가 보이는 곳에서

 

시동을 끄더니
2시간을 얘기하더군

 

좋아하는 주제인
제철 공장에 관해서

 

그러더군 "대통령 각하
대부분의 정치인들이"

 

"초년엔 비극을 겪었어요"

 

난 두 형제를
결핵으로 잃었댔지

 

자긴 아버지가 제철일로
얻은 암으로 죽는 걸 봤대

 

슬픈 사람이었어
고매한 적수였고

 

난 러시아 지도자가
되고 싶진 않아

 

자신이 녹음되는 것도 몰라

 

자, 그럼 된 것 같은데

 

3월까지
기대하고 있겠소

 

감사합니다, 각하
저도 그렇습니다

 

참 우스운 게

 

결투 신청을
받아본 적은 없지만

 

이게 꼭 그거 같애

 

네, 꼭 그렇진 않죠

 

아냐, 딱 그거야

 

그리고 맘에 들어

 

무제한 전면전이야
무제한 전면전

 

프로스트 씨, 아직
작은 일이 좀...

 

물론이죠

 

실례 좀 할까요?

 

네, 20만불

 

본인 주머니에서
나오는 건 아니길 바래요

 

저도 제 주머니가
그렇게 깊음 좋겠습니다

 

어느분 앞으로?

 

어빙 폴 라자

 

리처드 M. 닉슨

 

자 여기 보세요

 

네, 스마일

 

자, 이걸 뉴욕의
아파트에 걸어놓고

 

자유분방한 친구들이
다트판으로 쓰게 해요

 

사실 전 지금
몬테 카를로에 살아요

 

그래요?

 

네, 안녕히 계세요
대통령 각하

 

이봐, 내 충고를 들어

 

저 여자와 결혼해

 

네, 사랑스럽죠?

 

더 중요한 건
모나코 출신인 거야

 

거긴 세금을 안 내

 

- 잘 가게
- 안녕히 계십시오

 

분명히 그랬을 걸

 

뭘요?

 

자기 주머니에서 나온 거야

 

내 눈을 마주치질 못 했어

 

방송국들이
물질 않는답니다

 

방송국 없인
광고사도 알려 않고

 

제 생각엔 모든 게
안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

 

그럼 방금 그게 20만불
짜릴지도 모른단 거야?

 

그렇습니다

 

그런 줄 알았으면
차라도 대접할 걸 그랬군

 

말야, 자네
그 구두 봤나?

 

아뇨

 

이태리제, 끈 없는
어떻게 생각해?

 

주변에서 그런 걸
신기려고 해서

 

남자 구두는 끈이
있어얀다고 생각합니다

 

그런가?

 

네, 전 그런 이태리
구두는 여자 같아서요

 

그래, 맞아

 

로스앤젤레스 국제 공항
1 주 후
미안하지만, 데이빗 안돼

 

우리 입장에서 생각해봐

 

미국 방송국이
완전 외부인에다

 

이미 자기 쑈도 취소한
사람을 왜 쓰겠어?

 

네, 이런 식이라니
안됐군요

 

분명 큰 실수
하는 겁니다

 

NBC 야

 

방송국은 빠졌어
모두 다

 

그럼 끝이잖아

 

안됐지만, 데이빗

 

아직 아냐

 

모험 정신은 어디 갔어?

 

우리가 그 프로에
돈을 내고

 

직배하는 겁니다
방송국은 완전 배제하고

 

그냥 우리 자체
방송국을 하는 거죠

 

- 안녕, 밥
- 어떻게 생각해요?

 

들어와
데이빗은 통화중이야

 

전엔 한 적 없는 거죠

 

역사적인 겁니다

 

생각해 보고, 전화주세요

플라자 호텔
뉴욕 - 1976년
생각해 보고, 전화주세요

 

- 그래?
- 그래

 

데이빗, 소개하지
짐 레스턴과 밥 젤닉

 

같이 일할 두 명이야

 

만나서 기쁘군요

 

들어와요, 어려워 말고

 

밥은 워싱턴 통신원으로

 

공영 라디오에서
지난 10년간 일하다

 

새해엔 ABC로 가게 돼

 

꼭 기분이, 데이빗

 

미남 배우를 라디오에서
썩혀 온 것 같아요

 

짐은 노스 캐롤라이나
대학에서 가르치면서

 

책을 쓰고 있어
리처드 닉슨의 범죄적

 

부정, 부패, 망상
권력의 남용

 

우리 팀 넘버2야

 

넘버4지

 

두 사람과 한 배를
타게 돼 기뻐요

 

사실, 계약 전에
듣고 싶은데요

 

이 대담에서 뭘
얻고자 하는 건지

 

내가 얻고자 하는 거?

 

 

짐, 난 12개 분의
녹화를 보장받았어요

 

거의 30시간이지

 

우리 시대 가장
강압적이고 논쟁적인

 

정치인과 함께

 

그거면 되지 않나?

 

난 아녜요

 

난 1년을 포기하고
가족을 떠나

 

의미 있는 일을
하러 온 거에요

 

어쩜 당신
생각보다 더 큰

 

내가 원하는 그걸

 

얻지도 못 하고
이 모든 걸 한다는 건

 

난 생각도
할 수 없어요

 

아니, 좋아요

 

당신이 원하는 게 뭐죠?

 

리처드 닉슨이 안 받은
심판을 받게 해야죠

 

물론 어려운
질문도 할 거에요

 

어려운 질문

 

2만 천명의
미국인을 잃었어요

 

인도차이나인 백만도
그 정부 시절에요

 

포드의 사면으로
겨우 감옥을 피했어요

 

그와 동시에,
또 다른 입장에서

 

그 사람을 비참한
인간으로 생각하면

 

동정이 더 가지 않나요?
다른 무엇보다

 

저기...

 

난 리처드 닉슨에 대해

 

동정 같은 걸 느끼는 건
불가능하다에요

 

대통령이란
이름을 더럽혔고

 

자신을 뽑아준 나라를
충격에 빠뜨렸어요

 

미국민은 신념이 필요해요
순수하고 단순한

 

고결한 정치 체계

 

완전히 의지할
이상적 민주주의

 

때가 되면 사람들은
되돌아보고

 

말 할 거에요
이 대담으로

 

리처드 닉슨은
무죄를 입증했다고

 

그건 무엇보다
큰 범죄에요

 

마이크 월래스가 같은 걸
하고 있단 건 알았어요?

 

캐피털 힐과 조지타운
주변 술집에선

 

이 모든 게
조롱거리란 건요?

 

아, 제발, 짐, 좀

 

고맙군요, 짐

 

잠깐 의논할
시간 좀 줄래요?

 

- 너 이러기야
- 미안해, 밥

 

너 땜에 나까지
위험해졌어

 

누구는 이 일을
정말 원한단 말야

 

나도 원해
제대로 한다면

 

어떻게 알아?
제대로 못 할지?

 

소공자말야
저 안에?

 

닉슨한테 동정?

 

대체 뭘...
완전 헛 소리뿐야!

 

니가 어떻게 알아?

 

마이크 월래스가
같은 걸 하고 있어?

 

분명해

 

왜 말 안 했어?

 

상관 없잖아

 

어떤 관점에서?
"영국 토크쑈 진행자라

 

여배우면 몰라
완고한 대통령엔 아니다"

 

그게 일반적인 생각이야

 

좋아

 

거기서 모욕을
안 느낄 순 없겠지

 

밥은 분명 프로야

 

레스턴은 어쩌지?

 

멍청이야
너무 감정적이야

 

집으로 보내

 

- 난 남겨야겠어
- 왜?

 

맘에 들어, 열정이

 

우릴 완전
돌게 만들텐데

 

그럴지도, 하지만
가끔은 불편한 것도

 

좋은 거야, 내 말은

 

남겨

 

연회에서 전 마오 여사
옆자리에 앉았습니다

 

대통령 생활의
도전 중 하나는

 

끝없는 칵테일 파티
사교 모임, 연회입니다

 

저를 아는 사람은
그럴 겁니다

 

본래 말 수가 적진
않다구요, 근데 아녔죠

 

특히 이 중국어는

 

그렇게 마오 여사와 전
서로 쳐다만 보고

 

건너편에선
닉슨 여사와 마오 주석이

 

또, 서로 쳐다만 보고

 

그리고 그 아래에선
키신저 박사와

 

중국 외교부장이, 또

 

이제 그림이
그려지실 겁니다

 

못 참겠어, 잭!

 

진부한 일화 따위로
대통령 품위나 깍고

 

묘기 부리는 써커스
동물이 된 기분이야

 

그리고 난 분명히 했어!

 

워터케이트에 대한 어떤
질문도 안 받는다고, 썩을!

 

곧 질문 시간이 되면

 

저 개자식들 모두
원하는 건 워터게이틀 걸!

 

마치 내 다른 성취는
모두 아예 없는 것처럼

 

각하, 그걸 얘기하실
기회가 생길 겁니다

- 생각보다 빨리요
- 그래? 어떻게?

 

프로스트가 해냈습니다
돈을 구했어요

 

뭐?

 

대부분 빌린 거로 압니다

 

친구들이 구해준 거지만

 

요점은 3월 말에 녹화를
시작할 거란 겁니다

 

그래? 그거 죽이는군

 

워터게이트에 할애된
시간이 얼마지?

 

25%, 90분 쑈 4회
중 단 1회입니다

 

나머지 세 번은
뭐뭐로 돼 있나?

 

국내 문제, 대외 정책

 

그리고 인간 닉슨입니다

 

"인간 닉슨"?

 

뭐에 대해서?
망아지 닉슨?

 

제 생각엔 자서전적
부분 같습니다

 

알만해. 날 무시한
아버지, 죽은 형

 

살려주게

 

그래도, 그런 게 같이
나가면, 그건 좋은 거잖아

 

대통령 각하
이건 환상적입니다

 

프로스트는 각하 정도의
지식 계급이 아닙니다

 

자유자재로 말씀하시고
명성도 되찾으실 겁니다

 

잘만 되면, 충분한 사람이
보고 생각을 바꾼다면

 

생각보다 빨리 동부로
가실 수 있을 겁니다

 

- 그렇게 생각해?
- 확신합니다

 

그 무대로 돌아간다면
정말 좋겠지

 

알아?

 

난 아직도 그곳에
배가 고파, 잭

 

결국 워터게이트가
관건이겠지

 

걱정하실 것 없습니다

 

더 폭로될 것도 없고

 

백만 번도 더 해보신
것들이잖습니까

 

아무도 각하께 어떤
책임도 못 묻습니다

 

그래, 아직은

 

오래됐어

 

공식적으로
그런 얘길 한지

 

숙제를 시작해야겠어

 

이봐, 알아봐야
할 게 뭐겠어?

 

그쪽 전략이야

 

지금, 어디 있대?

 

베버리 힐튼에
있을 겁니다

 

베버리 힐튼이라

 

나한테 번호가 좀 있어

 

거기 보낼만한 친구들로

 

CIA 훈련을 받은
쿠바인들이지

 

맙소사, 잭, 농담이야

 

네, 각하

 

1주 후, 우린
가족과 작별하고

 

비행기로 베버리 힐튼에
들어갔어요

 

거기서 조사에 전념하면서

 

대담을 준비했죠

 

네, 때마침, 우린

 

질문에 대한 보안에
많은 신경을 썼어요

 

1977년 1월 27일
대담 55일 전

첫날부터 우린 모든
파일을 금고에 보관했죠

 

마이크가 대담한 게?
그게 홀드먼이었나?

 

- 홀드먼
- 홀드먼, 얼릭먼도

 

난 독일인은 항상 헷갈려

 

그게 좀 혼동돼서

 

홀드먼의 공식...
안녕, 자기

 

작업이 달을 넘기면서
우린 세 부분으로 나눴어요

 

버트는 베트남
밥은 대외 및 국내 정책

 

전 워터게이트와
권력의 남용으로

 

그리고, 데이빗은
거의 안 보였죠

 

그럼 휴스턴 계획은?

 

추악한 짓의
씨앗을 볼 수 있어

 

1977년 2월 16일
본래, 이건 추악한 짓을
합법화하려는 시도였어

 

그러니까 이건
질문에 넣어야 해

 

전화 도청 요원들

 

하지만 그들은
그 돈을 추적했어

 

사람들 편지 개봉

 

전화 도청은?

 

몇 명을 도청했지?

 

이 자는 17명을 도청했어

 

17명?

 

자기 동생까지

 

하지만
그 동생 얘긴 못 해

 

솔직히, 도널드 닉슨이
내 동생이였담

 

나라도 그랬을 거야

 

잠깐, 그럼 가택 침입에

 

1977년, 3월 6일
대담 17일 전
전화 도청과
그 악용 육성 음모

 

그게 *리디였지, 어?
(*George Gordon Liddy)

 

배달요, 네이트와
알의 호의에요

 

맛있는 것만 골랐어요

 

냅킨이 필요하겠어
냅킨 좀 가겨와요

 

캄보디아에 대한 질문은
어떻게 틀을 잡지?

 

캄보디아 불법 폭격 말야?

 

이렇게 해야 해

 

"대통령 특권 행사는
어디까지가

 

"비민주적이
사건이 아니죠?"

 

이건 그가 퀘이커교도란
것에 맞춰야 해

 

"퀘이커교도로서

"사람들을 전멸시키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시죠?"

 

정말 그걸 사는 데
관심 있대?

 

돈을 낼 것 같아?

 

얼마나 진지한 거야?

 

반 민주적 인사란 걸
확실히 해야 해

 

음흉한 딕이라
불리는 이유가 있어

 

수년간 닉슨을 지켜보며
글도 썼기 때문에

 

리허설에선 제가
그 역을 맡았어요

 

친구들은 제게
질문을 던지고

 

전 그가 답할 걸
예상해 보는 거죠

 

좋아, 백악관 녹음 시스템

 

1977년, 3월 22일
대담 1일 전
녹음 시스템을 사용은
우리가 처음이 아니오

 

린든 존슨도 썼고
케네디도 그랬소

 

휴스턴 계획
전화 도청과 권력남용 혐의

 

이것봐, 다른 정부는
훨씬 더 심했소

 

그리고 그냥 재미로
당신의 절친 잭 케네디

 

그 친구, 움직이는 건
뭐든 다 망쳐놨지

 

부정 선거에 베트남 참전

 

그래도 미국민은
그것 땜에 사랑했어

 

그에 비해 나
리처드 밀하우스 닉슨

 

그렇게 열심히 일했는데
다들 미워해!

 

봐 봐, 이 땀 나는 거

 

젠장! 썩을!

 

케네디는 망할
꽃미남에 푸른 눈!

 

그 주변엔 온통 여자들!

 

움직이는 건 뭐든
망쳐놨어, 모두 다

 

한 번은 체스를 뒀지

 

이 비천한 개자식
둘 때마다 달라

 

여러분, 드디어
미국 신문의 한 친구야

 

워싱턴 포스트의
잭 앤더슨

 

"백악관을 포기한 이후
처음으로 대담을 위해

 

"TV 카메라와 마주하게
된 리처드 닉슨은 마치

 

"증인석에 선 것처럼
심문을 받게 될 것 같다

 

"프로스트는
조사를 위해 3명의

 

"결점 조사원을 고용했다

 

"분명 이 유명 TV 대담가는
사정 봐주지 않을 것 같다"

 

결점 조사원?

 

내가 조사원 1인가?

 

난 심각한 결점이고?

 

데이빗, 잠깐 얘기해

 

내 마지막 책을
살펴본 끝에

 

난 확실히 콜슨이...

 

있잖아, 찰스 콜슨?
그의 어둠의 심복?

 

- 콜슨, 그래
- 콜슨이 닉슨과 만났어

 

6월 23일 이전 어느날

 

근데 정확한 날짜를 몰라서

 

그 필사록을 못 찾았는데

 

일주일만 주면
연방 법원 도서관에...

 

일주일? 이런, 짐
그렇게 오래는 안돼

 

이건 정말 좋은 거야

 

내가 도울 일이 있나요?

 

이 대담에서 닉슨을
꼼짝 못하게 하려면

 

매복을 해야 해

 

급습을 해야 한다고

 

걱정마, 짐
날려버릴테니

 

잠깐만요
데이빗, 잭 브레넌

 

좀 흥분한 목소리야

 

이 안에서 받을게

 

곧 받을 거에요

 

- 잭
- 워터게이트 말이요

 

그래요, 잭

 

우리 변호사들이 그 말의
정의에 합의하라는데

 

그건 워싱턴에 있는 큰

 

호텔 오피스
복합빌딩이죠

 

무슨 얘긴지 알잖소

 

그 대담을 위해

 

우린 그 워터게이트에 모든

 

부정적인 것에서 보호받는
조건을 걸어야겠소

 

잠깐만요

 

그럼 다른 모든
국내 혐의들

 

부르킹스 연구소

 

배관공 조합, 정적 목록

 

이게 다 워터게이트에
들어간다는 건가요?

 

그렇소

 

그건 말도 안 되는 명백한

 

계약 조건 위반이에요

 

그럼, 워터게이트를
어떻게 정의하고 싶소?

 

그건 그냥 그것만이죠

 

6월 17일의
워터게이트 침입과

 

이후의 은폐와 조사요

 

좋소, 어쨌든
협상은 깨졌소

 

좋아요, 어쨌든
2천만불이 넘는

 

피해와 이득의
상실에 대한

 

재판을 기대해야겠군요

 

계약 조건에
분명히 약정돼 있소

 

워터게이트는 25%의
시간을 넘지 못하는 걸로

 

그렇지만 어디에도 나머지
75%가 빈둥거리며 지낸

 

건전한 대통령이어야
한다는 것도 없죠

 

빈둥거려? 맙소사
존경심은 어디 뒀소?

 

어떤분에 대한
얘긴지 잊지마시오

 

내가 아는 한 그분이 하신
60%는 올바른 것이었소

 

30%도 잘못일지 모르지만
그땐 옳다고 생각하신 거였소

 

그래도 아직 10%의

 

알고도 저지른
잘못이 있군요

 

이런 망할 언론인들
늬들은 그렇게 깨끗해

 

내 약속하지 그 60%를
망쳐놓는다면

 

평생이 걸리더라도
당신을 파멸시킬 거야

 

썩을 놈

 

정말 눈부신데

 

잘 있어, 왕자님들

 

- 안녕
- 갈게요

 

아침에 봐

 

왠 턱시도야?

 

데이빗은 영화
시사회에 간 거야

 

뭐? 녹화 시작 전날 밤에?

 

무슨 영환데?

 

슬리퍼 앤 더 로즈

 

그 신데렐라 영화?

 

그래, 데이빗이 제작자야

 

우리 대담자가 쉬면서
진행중인 일에

 

집중해야 된다고
생각지 않아?

 

걱정마

 

데이빗은 최상급의
공연자니까

 

이런 긴장된 상황을
전에도 수없이 겪었어

 

시간이 되면 잘 할 거야

 

뭐라 그랬지? 공연자?

 

- 그래
- 그렇게 말한 거 맞아?

 

그래, "공연자"랬어

 

"언론인"이나
"대담가"가 아니고?

 

그래, "공연자"였어

 

궁금한 게, 이 순간
넌 어때? 심리적으로?

 

난 먼지, 어둠, 고통

 

그리고 황야의 상상 못할

 

외로움에 내 워싱턴 정치

 

대학으로 떠나기 직전이야

 

어떤 기회든 되면 바로
대외 정책을 가십시오

바로 마오
후루시초프로요

 

그냥 바로요

 

대외 정책으로 종일
하실 수 있을 겁니다

 

난 반대야, 마오
연회 얘긴 진부해

 

각하, 보실 게 있습니다

 

사람들은 그 얘길 좋아해

 

그건 책을 위해 아껴두죠

 

그래, 맞아, 자

 

- 데이빗
- 프로스트 씨

 

방송가의 몇몇 사람들은

 

당신이 그 일에
맞지 않다는데

 

대통령한텐
너무 부드럽다구요

 

그분이 완고하게
나오면 어쩔겁니까?

 

네, 그럼 말하고
또 말하겠지만

 

말씀드리고 싶은 게
전 그분이 완고하게

 

나오실 거라
생각진 않아요

 

전 솔직 담백함의
연발을 기대해요

 

솔직 담백함의 연발?

 

리처드 닉슨한테서?

 

그럴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까?

 

아뇨, 그냥 여러분의 흥미를
끌어볼까 해서였어요

 

그럼, 그 돈은 어떻죠?

 

이상한 친구야

 

코미디처럼 살죠

 

- 그래?
- 네

 

다이안 캐롤과
결혼할 뻔했었어요

 

누구?

 

가수요

 

그 여자 흑인 아냐?

 

네, 각하

 

여기 개괄적인 준비의
일부로 함께 넣은

 

프로스트 파일에 있습니다

 

알았어, 다시 일이나 해

 

그건 사실, 허구에요

 

그럼 이제
슬리퍼 앤 더 로즈요

 

놀라운 영화에요

 

다들 보러
오시기 바랍니다

 

1977년 3월 23일 - 대담 1일째

 

그 커피는
시키지말 걸 그랬어

 

그냥 마시지마요

 

- 잘 해요
- 고마워

 

당신 생각하고 있을 게요

 

여보, 잠깐만요

 

시작은 존의
생각대로 해야겠어

 

"왜 그 테입들을
태우지 않으셨죠?"

 

아냐, 이런

 

제발, 아냐! 그럼 안돼!

 

데이빗, 안돼
그럼 끝장이야

 

그럼 약속된 시간도
되기 전에 워터게이트야

 

계약상에 정해진 핵심은

 

특정 주제에 대한
한정된 시간인데

 

그걸 바로
무시하겠다고?

 

이건 전쟁이야
제대로 싸워야지

 

난 좋아, 강하잖아

 

그걸로 전략적 우위를
점하게 될 거야

 

너무 위험해

 

바로 걸어 나가버리고

 

우린 아무것도
못할 수도 있어

 

더 심하면
자넬 고소할 걸!

 

아쉽게도 그 별장에선
해안 경비대와의

 

통신 간섭 때문에
찍을 수 없었어요

 

결국 지역 공화당
사업가의 소유였던

 

좀 단촐한 스미스
하우스에서 하게 됐죠

 

여기요!

 

프로스트 씨, 이쪽요

 

이쪽요!

 

- 자 가야지
- 보도로 물러 서요

 

몇가지 묻겠습니다

 

여기요, 프로스트 씨

 

데이빗, 데이빗, 데이빗

 

네, 안녕하세요

 

실례하겠습니다, 여러분

 

닉슨, 당신 때문에
사람들이 죽었어

 

거짓말쟁이!

 

대통령께서 오셨습니다!

 

대통령 각하

 

대통령 각하

 

기분이 어떠십니까
대통령 각하?

 

스미스 가족이 가구들을
제자리로 돌려놔 달래

 

너한테도 그래?

 

아무한테나 귀찮게 하는군

 

4권의 그에 대한
책을 썼지만

 

실제로 보긴 처음이야

 

생각보단 키도 크고
그을린 피부

 

절대 비참해
보이진 않아

 

악수할 거야?

 

악수할 거냐고?

 

장난하냐?

 

저 인간이 이 나라에
한 걸 다 알면서?

 

난 할 거야

 

여러분

 

밥 젤닉을 소개하죠
저희 책임 편집잡니다

 

처음 뵙겠소?

 

영광입니다, 대통령 각하

 

그리고, 짐 레스턴
저희 조사원입니다

 

만나서 반갑소
레스턴 씨

 

대통령 각하

 

실례합니다만, 각하
대기실은 이쪽입니다

 

와, 압도적인
포스가 장난아냐

 

절대 넘볼 수
없을 것 같애

 

그래, 꺼져

 

여기 각 장소를
알려 드리죠

 

자, 여긴 휴게실이고

 

대통령께선 저 대형
모니터에 나오실 겁니다

 

기술 지원팀은 저쪽이에요

 

계속 이 온도를 유지해

 

대통령 각하?

 

그래

 

시작 전에
드리는 말씀입니만

 

영부인의 회복에 저희도
얼마나 기쁜지 모릅니다

 

어, 고맙군
정말이야

 

이젠 훨씬 좋아져서

 

그 모든 카드에
답까지 하고 있어

 

그리고 우리도

 

자네가 이렇게
훌륭히 해내서

 

얼마나 기쁜지 몰라

 

감사합니다

 

듣기론, 어려움이
좀 있었다면서

 

네, 뭐...

 

비용이 얼마나 드나?

 

묻는 게 싫어?
이봐, 어서

 

어서
우리끼리잖아

 

네 뭐, 2백만입니다

 

2백만? 세상에, 우리가
벤허를 만드는 줄은 몰랐군

 

한데, 말해보게

 

돈은 다 모였나?

 

좀 모자라지만
다 채울 겁니다

 

다들 고맙게도
보수는 미뤄줬죠

 

꼭 다는 아니지

 

데이빗, 내 카메라가
자넬 잡을 거야

 

실례하네만

 

손수건을 여기
놓고 싶은데, 그럼

 

이게 나오지 않을까?

 

괜찮습니다, 대통령 각하

 

계약상으로 우리
합의했을 거야

 

각각의 질문에
답하기 전에

 

내가 윗입술을
닦을 수 있다고

 

편집해서 보여주지
않을 거 말야

 

아마 자네도 내 땀
얘긴 잘 알거야

 

1960년 잭 케네디와의
TV 토론 말씀이시죠

 

다들 내 윗입술의 물방울이
대통령직을 앗아 갔댔지

 

라디오로 들었던 사람들은
내가 이겼다고 생각했어

 

하지만 TV와
클로즈업이

 

그 자체의
의미를 창조했지

 

그래서 이젠 다들
내게 손수건도 챙기고

 

눈썹도 다듬어야 한대

 

60초 남았어요
여러분

 

- 자네도 다듬나?
- 아뇨

 

물론, 아닐거야

 

- 자넨 얇은 피부에
- 네

 

푸른 눈이라, 땀 문젠
없을 거야, 알만 해

 

네, 전 그런 거
모릅니다

 

자넨 분명 TV를
위해 타고 났어

 

30초 후에
테입 돌릴 준비

 

준비

 

그 구두

 

이태리 꺼지, 그렇지?

 

제 구두요?
그럴 겁니다

 

그래, 재밌군

 

너무 여자 같지 않나?

 

아뇨

 

자네 쪽 누군가가

 

들고 가버릴 것 같애

 

마놀로, 내 옷깃
좀 확인해 주게

 

데이빗, 2번
카메라로 시작해

 

넷, 셋, 둘
시작 데이빗, 자...

 

대통령 각하, 이제
우리 이 대담을 통해

 

많은 주제에 대해 정말
상세히 다뤄 보겠지만

 

전 그와 전혀 상관없는
한가지 질문으로

 

시작하고 싶습니다

 

그 무엇보다
거의 모든 미국민과

 

전 세계인들이
원한는 질문입니다

 

왜 그 테입들을
태우지 않으셨죠?

 

개같은 자식!

 

허, 프로스트 씨
좀 당황스럽군요

 

우리 계약서에
합의한 내용에 의하면

 

워터게이트는 최종회에서
다루기로 했을텐데요

 

하지만 시청자들이
정말 원한다면

 

간단하게나마
답을 해야겠지요

 

아마 극소수만 알텐데

 

백악관의 녹음 시스템은

 

제 전임자 존슨
대통령이 설치했어요

 

모든 회의에서 서기를
둬야 하는 걸 피하고

 

또, 구두 합의도 기록이

 

남는다는 걸 보증하려구요

 

즉흥적 우발적인
것이라도요

 

처음 백악관으로 오면서

 

난 그걸 없애려고 했어요

 

난 전혀 맘에 안 들었지만
전임 대통령

 

존슨이 계속 얘기했어요

 

그걸 없애면 얼마나
어리석은 짓이 될지

 

그건 최고의
방법이었다고...

 

권투에선 항상
그런 순간이 있죠

 

도전자의 얼굴에
그게 나타나는

 

그걸 느낀 걸
알게 되는 순간요

 

챔피언이 던진
첫 잽의 충격에

 

깨닫게 되는 쓰라린
순간 같은 거요

 

그 모든 수개월의
격려와 홍보

 

마음의 준비가 첨부터
망상이었단 걸요

 

프로스트의 얼굴에서
그걸 볼 수 있었어요

 

대담 시작 전에 자신이

 

상대할 사람의
그릇을 몰랐다면

 

각하의 첫 대답에서
확실히 알게됐던 거죠

 

그 최고의 충고는

 

줄곧 비밀스런 쑈였다가

 

이젠 그 테입들이 공개돼

 

국민들은 믿기 어렵게도
전에 없이 편하게

 

백악관의 비밀을
얘기 하게 됐어요

 

거기서 그런 충고가
나올 것 같진 않고

 

그래서 결국
넌즈시 당하는 건

 

전체 정치 체계와
국가에요

 

우리의 강한
오프닝은 이만

 

그럼, 언제 실제
결정하셨죠...

 

어느 순간에 사임하게
될 거란 걸 아셨죠?

 

그거 좋군, 그거 좋아

 

정확히 7월 23일로
기억해요

 

하원 의장이
아직 탄핵에 반대하던

 

남부 민주당 의원들을

 

압박하고 있다는 게
명확해진 이후였죠

 

그날 밤
알 헤이그에게 그랬죠

 

"끝났어,
대통령직도 끝이야"

 

물론, 알의 입장에선

 

아니라 말하려했죠

 

그리고 부통령 포드
잊지 말아요

 

내 사임으로 얻은 게
가장 많았던 그 사람은

 

아직도 우리가
탄핵 투표에서

 

이길 거라고
절대 확신하면서

 

- 편안하게
- 존, 어떻게 해야 해

 

여기서 넘어가야 해

 

이건 한계야, 존
어떻게 좀 해

 

23분? 한 질문에?

 

자, 좀 쉽시다

 

테입 바꾸고, 여러분

 

테입 정지

 

죄송합니만

 

좀 쉬었다 하시죠
테입 바꾸게요

 

어, 좋아요. 어때?
필요한 걸 얻고 있나?

 

환상적입니다

 

그래, 좋군, 고맙네

 

잠시만
실례하죠, 각하

 

그래, 천천히 하게

 

뭐 해, 데이빗?
횡설수설 못하게 해

 

괜찮아, 그냥 인사치레야

 

하지만, 이번 회는
단 2시간짜리야

 

거의 반이 지났는데
낭비만 하고 있잖아

 

사임을 결정한 순간

 

그걸로 점수를
따고 있어야 해

 

베트남으로 바꿀까?

 

아니, 뭔가 얻어야 해

 

그 사임의 밤에서, 어?

 

닉슨의 최저점이었어
완파돼 무릎 꿇고?

 

키신저와 빌고?
그걸로 못박을 수 있어

 

이봐, 괜찮았나?

 

완벽합니다, 각하

 

너무 거만하거나
이기적이진 않았나?

 

전혀요, 절제되고 공평한
정치가다우셨습니다

 

좋아

 

똑같은 식으로
계속 하십시오

 

긴 답변, 간격 조절

 

틈을 주지 마십시오

 

그래, 알았네

 

녹화 준비

 

3번 카메라에서
다시 갑니다

 

넷, 셋, 둘, 자 그럼...

 

그 특별한 최후의 날들에
대한 기사를 보면

 

각하의 감정이 가장
북받쳤던 순간은

 

키신저와 가졌던
그 솔직했던 때 같은데

 

어쩜 그게 각하의 경력에서
가장 북받친 때 아녔나요?

 

- 좋아, 좋아
- 네

 

거의 평생 감정이 가장
북받쳤던 때라고 해야겠죠

 

다만, 감정이
가장 북받친 게

 

언제라고 말하긴 힘들죠

 

각각 다 다르니까

 

아이젠하워가 죽던
날이 기억나요

 

이런

 

또 큰 딸 트리샤를
시집보내던 날도

 

그리고 탄핵
청문회가 있던 때

 

막내 딸 줄리가
집무실로 와서

 

내 목에 팔을 두르고
키스하며 울던 날도

 

걘 거의 안 우는데

 

걔가 "아빠, 아빤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분이에요

 

"아빠, 아빤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분이에요

 

"아빠가 뭘 하든
난 아빨 응원할 거에요

 

"그냥 좀 더 오래 불길을
겪으시는 것 뿐이에요"

 

아름다운 얘기야

 

그렇게 키신저와 난
링컨 씨팅 룸에서

 

우리가 함께 참여했던

 

위대한 결정들을
추억하기 시작했죠

 

중국, 소련
베트남 평화 정착

 

자, 누구에게도
안 했던 얘길 하죠

 

정말 어려운 결정을
해야할 때면 언제나...

 

자, 그때 우린 링컨
씨팅 룸에 있었어요

 

난 기도를 위해
그 방에 온 거였죠

 

"헨리, 난 퀘이크교도고
자넨 유대인이야

 

"우리 중 아무도
딱히 정통은 아니지

 

"하지만, 우리 각자
자기식의 깊은

 

"신앙이 있다고 생각하네

 

"괜찮다면, 우리 조용히
기도의 시간을 가지세"

 

그렇게 우린 무릎 꿇었죠
링컨이 노예 해방을

 

선언했던
그 탁자 앞이었어요

 

몇 분 뒤, 우린 일어났고
헨리가 말하...

 

거기...잠깐만요

 

거기 문제 있어요?

 

시간요

 

2시간이 넘었어요

 

정말? 그렇게 빨리?

 

대통령 각하, 시간이
다된 것 같습니다

 

이런, 거 참 아쉽군

 

막 재밌어
지려는 참인데

 

훌륭했습니다
두 분 다

 

잘 되고 있습니다

 

정말 웃기기도 한 게

 

난 베트남에 대한
질문을 예상했었거든

 

준비도 했고
안 그래, 잭?

 

네, 저두요

 

우리 그냥 추억에
사로잡혔었나 봐

 

그렇군요

 

그럼, 모레 10시?

 

네, 그렇습니다

 

기대하지, 잘 있게

 

아무 말 필요 없어

 

대통령 각하
대통령 각하

 

대통령 각하

 

대통령 각하

 

뭐라 그러려고?

 

껴들어야 한다 해야지

 

- 닥치게 해야 한다고
- 쉬

 

데이빗, 접근 방식에
근본적인 문제가 있어

 

걱정마, 밥
나 할 거야

 

키신저 건에
쓸 게 있어

 

하지만, 늦기 전에
빨리 의논해서...

 

나 역시 실망이야

 

하지만, 그 부검을
꼭 지금 해야 해?

 

무시가 아니라
나 LA로 가야 하거든

 

위드 이터 사람들
좀 만나러

 

수고했어요, 여러분
잘 했어요!

 

- 마브, 로이드, 훌륭해
- 잘 가요, 데이빗

 

나중에 봐요
복 받아요!

 

대체 위드 이터는 뭐야?

 

원예 기계 장치

 

우리 광고주 중 하나

 

제록스는 어쩌구?

 

GM 이나 IBM은?

 

우량주는 다 안 됐나 봐

 

알포는 있어

 

개 사료?

 

잠깐, 존
이미 녹화 중인데

 

그게 다 된 거지?
거의 다 된 거지?

 

그건 데이빗한테
물어봐야 할걸

 

다 된 거야, 존?

 

30%로 정도일 거야

 

남은 게? 아님
30% 팔렸어?

 

다시 말하지만
아마 그 질문은...

 

팔린 게 30%

 

맙소사...

 

사실상 자금은 다
모은 줄 알았는데

 

그랬지, 하지만 그게
항상 광고 판매 조건이고

 

이렇게 떨어져 나갈 건
아무도 예상 못해

 

왜 떨어져 나갔대?
뭘 근거로?

 

프로젝트의 신뢰성
광고사들이 뭘 보겠어?

 

자네들 걱정은 이해하지만

 

부탁인데, 앞으로 며칠
데이빗 좀 가만 놔둬

 

심상찮은 상태란 걸
잊지말고

 

지금 겨우 이 모든 걸
해내고 있으니까

 

그렇게 소문보다
훨씬 더 심각해

 

그럼, 우린 아냐?

 

지난번엔 그렇게
확신하시더니

 

이해가 안 되는군요
왜 갑자기 바꼈죠?

 

바보짓이에요
리처드 닉슨이에요

 

적어도 30대
중반들은 본다구요

 

지미! 그래, 또야
잘 아는 그 안 좋은 일

 

나도 친구한테
이러기 싫고

 

네가 이미 부탁보다 더
많이 해준 것도 알지만

 

좀 더 해줘야겠어

 

지금 바로
그런 상황이야

 

1977년 3월 25일 - 대담 2일째

어제 찍은 걸 살펴볼
기회가 있었는데

 

그래서?

 

솔직히, 너무 부드러워

 

계속해, 쳐봐, 존
몽둥이로 날 쳐

 

이봐, 장난 아냐

 

좀 더 불편하게
만들어야 해

 

바짝 다가앉아서
좀 더 공격해야 해

 

늘어지기 시작하면, 꽝

 

다른 질문으로 껴들어

 

일반화에 응하지 말고

 

구체적으로

 

무엇보다 혼자 23분이나
설교하게 하지마

 

- 알았어
- 그리고 거릴 유지해

 

녹화 시작 전에

 

어제 널 갖고 놀더군

 

그 모든 헛소리들
벤허, 자금 얘기

 

다 심리 게임이야
말려들지마

 

절대 잊지마
상대는 고수야

 

알았어

 

 

대심문관!

 

아니죠, 그냥 각하의
절친한 이웃이죠

 

괜찮아, 그냥
전구가 터진 거야

 

그래서 내가
경호원을 옆에 두지

 

걱정할 게 없거든

 

대통령은
이런 거에 익숙해

 

에드, 우린 들어가니까
이 750 빨리 갈아 끼워

 

- 집중하십시오, 각하
- 그래

 

자, 돌아왔죠, 내가
카운트하면 받아요

 

좋아, 녹화 시작
30초 전

 

준비

 

어젯밤 즐겁게 지냈나?

 

네, 고맙습니다

 

간음이라도 했나?

 

데이빗, 2번 카메라

 

넷, 셋, 둘, 자 그럼...

 

각하께선 평화를
약속하며 당선되셨지만

 

백악관에 입성하시자마자

 

미국의 베트남 개입은
심해졌고 전쟁은 길어져

 

비참한 결말이 됐습니다

 

그건 각하를 뽑은 국민에
대한 배신이 아녔습니까?

 

베트남은
내 전쟁이 아녔어요

 

난 물려받은 거였고

 

- 내가 보기엔
- 껴들어

 

우리가 거기 간 이유를

 

국민들이 잘 이해하지
못한 것 같았어요

 

국민들은 그게
미국의 신뢰에 얼마나

 

중요한 시험인지 깨닫지
못하는 것 같았어요

 

전 세계가 우리가 끝까지

 

해내는지 어떤지
지켜보고 있었어요

 

난 내뺄 수도 있었어요
그럴 수 있었어요

 

전임자에게 책임
지울 수도 있었어요

 

군대를 조기 철수
시킬 수도 있었고

 

그래서 어쩌면 노벨 평화상

 

같은 것까지 탓을지도 몰라

 

하지만, 난 이유가
타당하다 믿었고

 

때론 자신이 믿는 게
더 힘겨운 길이 돼요

 

난 베트남 전쟁 최후의
희생자랄 수도 있어요

 

하반신 마비자한테
그래 보시지

 

자, 데이빗, 캄보디아

 

그럼, 캄보디아?
다들 반대했던 침공요

 

CIA 와 국방성이 다
실패할 거라 했는데

 

왜 하신 거죠?

 

우선

 

캄보디아 침투 결정으로
소총 2만2천정

 

탄약 천5백만발, 15만개의
로켓, 박격포를 모았어요

 

다 북 베트남 거였죠

 

아녔슴 그건 그냥 바로

 

미군을 겨냥했을 거에요

 

하지만, 그 침공에
대한 각하의

 

정당화의 근거였던

 

죽의 국방성 같은 베트남
공산군 총 사령부는

 

아예 존재하지도
않는 걸로 판명됐고

 

- 아니, 잠깐, 아니, 난...
- 그렇게...

 

B-52를 보내
융단 폭격으로

 

전 민간 지역을
다 쓸어버리고

 

한 때 온건했던
사람들은 급진적이 돼

 

반미 감정 속에 뭉치고

 

내전과 학살을 일삼는

 

크메르 루즈란 괴물을

 

- 만들었죠
- 그렇지!

 

- 그래, 좋아, 좋아
- 그거야

 

좋아, 비디오 틀어

 

테입 돌려

 

같은 생각이시겠지만

 

꽤 자극적인
모습들이군요

 

미국의 정책은 절대
민간 학살이 아녔소

 

놈들의 방식이었지

 

전 그걸 말하려....

 

그걸 묻는 거라면

 

양측의 희생자들을
안타깝게 여기냐면

 

그래요, 물론 그렇지

 

봐요, 그런 얘긴
소모적일 뿐이에요

 

좋습니다, 각하
누군가와 대면하실 때...

 

하지만, 난 회의가
들 때면 언제나

 

필라델피아의 한 건설
노동자를 생각했어요

 

그 사람은 내게 와서

 

"각하, 전 그 캄보디아
건에 비난할 게 딱 하나에요

 

"좀 더 일찍 하셨으면

 

"그 총을 없앴을
수도 있었어요

 

"석달 전에 우리
아들을 죽인 걸요

 

그래 캄보디아에
간 걸 후회하냐구요?

 

아니, 난 아니오
알아요?

 

우린 더 일찍 했어야 해요
또 더 강하게

 

- 그렇지!
- 성공!

 

소름끼쳤어요
그렇게 확신에 차 있었죠

 

워터게이트에 관해선
뭐라고 하실 겁니까?

 

미안해요, 여러분
할 말 다 했어요

 

나아졌지?

 

그래, 분명히 나어졌어

 

다음은 뭐지?

 

대외 정책

 

좋군. 러시아, 중국
강대국 건

 

그래서?

 

베트남에서 저렇게
떠버릴 정도면

 

자신의 진짜 업적에선
어떨지 생각해 봐

 

아름답진 않을 거야

 

그건 자라고 또 자랐죠

 

보는 게 고통이었어요

 

1977년, 3월 28일 - 대담 3일째
후루시초프는 전화로
내게 중재를 부탁했죠

 

그 사람과 마오는
친하지 않았고

 

후루시초프는
주석은 나 아니면

 

안 된다는 걸 알았죠

 

나밖에 없었거든, 마오가
사적으로 일대일로 믿는 건

 

데이빗이 정확히
지적하려 하면

 

닉슨은 찍소리
못하게 만들었죠

 

뭐 혁명, 데이빗?

 

닉슨이 그냥 나라가

 

혁명 상태였다고
주장하게 둘 거야?

 

뭐 시위대가 경찰을
폭격하고 습격해?

 

내 기억엔 그렇지 않아

 

내가 기억하는 건
평화적 합법적 시위야

 

베트남 전쟁에 대한!

 

- 내 기억엔 그래
- 음악 좀 꺼요

 

끝에 가서, 도청 요원과
언론인 가택 침입은

 

합리적인 대응처럼
들리기까지 했어

 

그렇게 느꼈다니
유감이지만

 

단순히 거기에
동조는 못해

 

정확히 뭐에?

 

솔직히, 그게 뭐든!

 

난 오늘 훨씬
발전했다고 봐

 

자네 미쳤어?

 

오늘 얼마나
나빴는지 말해줘?

 

녹화 끝나고 스텝 둘이
자기들끼리 그래

 

전에는 이 양반을
절대 찍지 않았지만

 

다시 대권에 나선다면
지지할 거라고

 

자넨 그를 대통령답게
만들고 있어, 맙소사

 

그리고 사소한 건
넘어가, 데이빗

 

닉슨이 여행 때, 백악관
침대를 유럽에 가져가든

 

- 누가 신경 써
- 내가!

 

그건 의미없어!

 

그리고 그런 진부한
일화는 토크...

 

뭐?

 

계속 해, 말 해봐

 

그러려고 했던 거야?
"토크쑈 진행자"라고

 

그래, 그랬어

 

좋아, 내가 거기
답하는 건 우습고

 

솔직히, 난 자네의 그런
비관론, 불안에 동의 못해

 

그리고 이 웃기는 자학

 

내가 보기엔
우울하게만 하고

 

안돼요!

 

전체 사업을 탈선시킬
위협만 되고 있어

 

여기 누구든 실패할
거라고 생각하면

 

지금 떠나

 

다른 사람들에게
영향 주지 말고

 

아무도 없어?

 

됐어

 

좋아

 

그럼, 앞으로 5일 동안
호텔에서 뭉개느니

 

부활절 끝날 때까지
각자 찢어지자구

 

하지만 그 전에
캐롤라인과 내가

 

자네들을 축하 만찬에
초대하고 싶군

 

새로 생긴
패트릭 터레일즈에서

 

축하?
뭘 축하해, 데이빗?

 

우리 모두 버거 킹에서
일하게 될 거라는 거?

 

- 뭘 축하해?
- 내 생일, 밥!

 

난 생일을 축하
하려는 거야, 친구들과

 

야, 닐 다이아몬드 아냐?

 

프로스트와 닉슨
프로스트와 닉슨

 

저건 새미 칸 아냐?

 

둘이 함께 가요
날 뛰는 말과 암여우처럼

 

데이빗, 저거 들었어?

 

전파를 타고 날아 오르며

 

세상에, 저기 휴 헤프너야

 

맙소사

 

두툼한 월급날을 바라며

 

그래, 그런 것 같애
마이클 요크랑

 

저건 바니들일 거야

 

저게 바니들?
진짜 바니들?

 

프로스트와 닉슨
프로스트와 닉슨

 

같이 함께 가요
매이슨과 딕슨처럼

 

데이빗, 생각해 보면
정말 대단한 성과에요

 

프로스트는 디키와
나란히...

 

다른 누구도
못했을 거에요

 

또, 이 대담은 앞으로
학구적 정치 역사가들

 

곁에 항상
남아 있을 거야

 

그렇게 안 좋아?

 

그는 구했어요

 

그는 책을 썼어요
자 여기 그 갈고리

 

데이빗!

 

패트릭

 

그는 악한이 아녔어요
데이빗이 치러줬죠

 

와, 축제 분위기네
일어나지 말아요

 

이걸 보면, 대담이
잘돼 가나 봐요?

 

최곱니다, 여사님
완봉승

 

각하께서 11대 0으로
앞서고 계시죠

 

- 정말요, 와
- 그래

 

그보다 기쁜 건 없죠

 

정말 기뻐요
계획대로 다 잘 돼서

 

알겠어

 

우리가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나?

 

정말?

 

그래, 고마워, 알려줘서

 

사실이야
호주의 쑈가 취소됐어

 

아, 데이빗

 

나의 중요성을 재평가
해야겠다고 느낀거야

 

지금 우리 PD께선 런던도
따라갈까봐 걱정이셔

 

난 내 모든 걸
다 걸었는데

 

아직 빛을 보리란
보장도 없어

 

내가 뭘 한 거지?

 

무슨 생각을 한 거야?
왜 아무도 안 말렸어?

 

실제로 날 말렸어야지

 

그만, 그만, 쉬~

 

오늘밤 나가지 말고
그냥 안에 있어요

 

응?

 

트래더 빅스에서
뭘 좀 사올게요

 

스테이크, 생선?

 

데이빗?

 

괜찮아요
식당에서 전화하죠

 

난 치즈버거

 

음, 그거 좋지, 나도
치즈버거를 좋아했지만

 

룬드그렌 박사가
못 먹게 하고

 

대신에 카티지 치즈와
파인애플로 바꾸게 했지

 

그걸 내 하와이안
버거라 부르는데

 

버거 맛은 하나도 안 나고

 

꼭 스티로폼 맛이야

 

방해한 건 아닌지 몰라

 

아닙니다

 

금요일 밤이니까

 

아마 같이 즐기는
사람이 거기 있겠지

 

아뇨

 

그럼, 자네 뭘 하나?

 

잘 생긴 젊은 친구가

 

능력 있는 독신남이
금요일 밤에 혼자서

 

아시겠지만, 최종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 가장 중요한 최종회

 

- 네
- 워터게이트

 

워터게이트를 어떻게
다루느냐가

 

이 대담의 성패를
결정하기 때문이겠지

 

내가 긴장해야 하나?

 

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래 맞아

 

무제한 전면전이야
무제한 전면전

 

참 이상하지

 

우리 서로 마주 앉아

 

수 시간을 얘기하며
끝날 날이 돼 가는데

 

아직도 자넬 거의 몰라

 

내 밑에 한 명이
이 대담의 준비로

 

자네의 소개서를
만들어줬는데

 

미안하게도 지금에야
그걸 읽고 있어

 

거기 좀 재밌는 게 있군

 

자넨 감리교도의
평범한 환경에서

 

부유하고 사치스런
것들로 넘쳐나는

 

대단한 대학에 들어갔지

 

그게 어디였지?
옥스포드?

 

캠브릿지입니다

 

거기 속물들도
자넬 깔보던가?

 

물론 그랬겠지
그게 우리 비극이니까

 

안 그래, 데이빗?

 

우리가 아무리 올라가도
여전히 우릴 능멸하지

 

무슨 말씀인지
모르겠군요

 

아냐, 자넨 알아

 

자, 자네가 아무리
많은 상을 받고

 

기사에 난다 해도

 

내가 아무리 고위직에
당선돼도, 여전히 아냐

 

그들은 여전히 우릴 평범한

 

패배자라 불렀어
수백번도 더

 

대학의 수재들
고위직들, 명문가 출신들

 

그들의 존경을 받고
싶어서, 정말 간절히

 

그래서 우리 이렇게 열심히
한 치 양보 없이 싸우며

 

보기 흉한 꼴로
기어오르고 있잖나?

 

우리 잠시 정직해져 보면

 

우리 잠시만 남몰래
곰곰히 생각해 보면

 

우리의 영혼이라는 것의
그늘진 곳을 얼핏 보면

 

그래서 지금 우리
여기 있는 거 아닌가?

 

우리 둘이서?

 

그 길을 찾아서
햇빛 속으로 돌아갈

 

각광 받는, 승리자의
단상 위로 돌아갈

 

우린 그게 어느새
가버린 걸 느꼈으니까

 

우린 둘 다 진창을
앞에 두고 있어

 

그 속물들이 항상
우리의 종착지라던 곳

 

먼지를 뒤집어쓰고

 

그토록 비참하게 애쓰므로
더더욱 모욕을 받으며

 

그렇게 지옥 끝까지!

 

우리 중 누구도 그렇게
놔두진 않을 거야

 

그 건달들에게
보여줄 거야

 

놈들의 숨통을 조를 거야

 

우리의 끝없는 성공

 

우리의 끝없는 대서특필

 

우리의 끝없는
수상, 힘, 영광으로!

 

우린 그 쌍놈들의
숨통을 조를 거야!

 

내 말이 맞나?

 

네, 다만 우리 중 단
한 명만 이길 수 있죠

 

그렇지

 

그래서 난 자네의 가장
사나운 상대가 될 거야

 

난 내 가진 모든 걸로
자넬 공격할 거야

 

그 각광은 둘 중 단
한 명만 받을 수 있으니까

 

그리고 다른 사람에겐
황야가 될테니까

 

아무것도
함께할 사람도 없는

 

그 목소리들만
귓가에 울리는

 

자네 아마 내가
취했다고 하겠지

 

별로 안 마셨어
그냥 한 두 잔

 

하지만 명심하게

 

때가 되면, 난 집중하고
전투에 임할 거야

 

잘 자게, 데이빗

 

안녕히 주무십시오

 

대통령 각하

 

치즈 있는 거, 없는 거?
어떤 버거로 할래요?

 

데이빗?

 

일해야겠어

 

그걸 한 망할
놈이 누구야?

 

맙소사, 그게 리디야?

 

좀 미친 게 틀림없어

 

네, 그렇습니다

 

그냥 잘 망쳐논
거 아냐, 어?

 

그게 문제 아냐?

 

그래, 자문위원회와
그 나머질 망쳐놨어

 

더는 따라다니지 말고
이제부터 나한테 와서

 

해야 할 일이 하나 있어

 

거기에 토는 달지마

 

이민 관리국에서
가장 믿을 만한

 

사람을 시켜

 

LA 타임즈의
모든 활동을 감시해

 

다 비선에, 그 팀은
놈들이 밀입국을

 

범하는지
보러 가는 거야

 

- 알아 들었어?
- 네, 각하

 

뚜껑을 열어봐
더 이상 놔두면

 

정말 해롭게 될만한 게

 

개떡같이 많을 거야

 

여보세요?

 

짐, 나 데이빗

 

이봐, 지금 몇 시야?

 

자네 워싱턴엔
얼마나 더 있을 거야?

 

화요일, 화요일까지

 

잘됐군, 기억나?
말했었던 거

 

연방 법원 도서관에
가야 한다면서?

 

여보, 애 좀 봐

 

어, 콜슨에 대한 거?

 

이 끝 무렵에 대충
읽어보는 중인데

 

기억나? 자네가
느꼈던 그 예감

 

닉슨과 콜슨의
회의에 대해

 

어, 어떻게 생각해?

 

3 일 후

 

- 왔어?
- 어

 

잘 잤어

 

그리고?

 

실례합니다, 각하

 

8시 반인데
밥, 데이빗 봤어?

 

아니, 데이빗도, 짐도

 

- 안녕
- 안녕, 자 가보자고

 

저건 뭐지?

 

처음으로 늦는군

 

대통령 각하!

 

안녕하세요

 

대통령 각하

 

프로스트 씨

 

녹화 30초 전

 

30초, 준비, 준비

 

오늘 그 전화만
같다면 폭발적일 겁니다

 

무슨 전화?

 

제 호텔 방으로
하셨던 거 말입니다

 

데이빗, 3번 카메라
넷, 셋, 둘, 자 그럼...

 

그럼, 각하의 재임
마지막 해를 돌아볼 때

 

1977년 4월 22일 - 최종회
재판을 방해한 적이
있었던 것 같으십니까?

 

혹은 은폐나 재판 방해
공모에 참여하셨다거나

 

아니오

 

그리고 그 용어 "재판의
방해"가 흥미롭군요

 

아마 재판의 방해에 관한

 

법령을 안 읽으셨나 본데

 

공교롭게도
전 읽었습니다

 

읽었다고 했소?

 

그럼 그게 행위만으론
안 되는 걸 알겠군요

 

거기엔 특정한 부정적
동기도 있어야 하죠

 

이 사건에서 내겐
부정적 동기가 없었어요

 

내가 한 건 정치적
견제를 위한 거였어요

 

어쨌든 간에
각하의 행동의

 

직접적인 결말은 두 명의

 

유죄를 선고받은 범인들이

 

기소를 면한 것일 텐데

 

그게 어떻게 은폐나
재판 방해가 아닐수 있죠?

 

기록이 보여줍니다
프로스트 씨

 

재판 방해완 거리가 멀어요

 

난 적극적으로
재판을 도왔어요

 

FBI의 팻 그래이가
7월 6일 전화했을 때

 

그랬어요 "팻, 당장
조사에 착수해요"

 

이걸 당신의 그 재판
방해라 하긴 어렵죠

 

그럴지도 모르지만
7월 6일 이전 2주 동안

 

각하께서 필사적으로
그 조사를 저지 또는

 

방해하려 하신 걸

- 저흰 지금 압니다
- 아니, 잠깐, 난 그런...

 

재판의 방해는
재판의 방해죠

 

그게 1분이든 5분이든

 

또, 계획의 실패가
변명은 못 됩니다

 

은행을 털려다 실패한다고
변명이 되진 않아요

 

은행을 털려고
했던 것일 뿐이지

 

1분만 기다려주겠소?
프로스트 씨

 

어떤 증거도 없어요
내가...

 

네, 증거가 없는 이유는

 

6월 중의 18분 30초의

 

밥 홀드먼과의
대화가 신기하게

 

지워졌기 때문이죠

 

그건 불행한 실수였어요

 

그리고 밥 홀드먼은
철저하고

 

꼼꼼하게 메모하는
사람이라

 

그 사람 메모는
누구든 볼 수 있어요

 

저흰 그보다 더
좋은 걸 찾았지요

 

찰스 콜슨과의 대화로

 

아직 공개된 적이
없을 겁니다

 

자, 시작이야

 

공개된 적이 없다고 했소?

 

네, 저희 조사원이
워싱턴에서 찾았죠

 

누구나 기록을 참조할
수 있는 곳에서요

 

우리 그걸 그냥
보는 건지 아닌지

 

보는 것 보다
대통령 각하

 

각하께서 실제
그 말들을 하셨어요

 

각하께선 줄곧 그러셨죠

 

6월 23일에 그 침입을
처음 아셨다구요

 

그렇소

 

한데, 그 보다 3일 전의
테입에 대한 이 필사록은

 

명백히 그게 허위란
걸 보여줍니다

 

거기엔 각하께서 콜슨에게
"이 모든 조사는 중단돼

 

"그 일곱 중 하나가 말을
시작하지 않는 한

 

"그게 문제야"

 

무슨 뜻일까요?
우리가 이런 말...

 

"그 일곱 중 하나가
말을 시작하다"라고...

 

그럼, 이듬해
3월 21일 존 딘과의

 

대화로 넘어가죠

 

한 필사록 자체에
흑백으로 제가 발췌한

 

각하가 하신 말씀입니다

 

하나, "자넨 백만불을
받을 거야, 현금으로

 

"어딘지는 내가 알아"

 

둘, "자네가 단속해야 할
요주의 인물은 헌트야"

 

셋, "헌트 상태가 손
써야 하는 거 아냐?

 

넷, "백만 달러 가져와

 

"그만한 가치가
있을 거 같아"

 

다섯, "헌트와 잘
하는 게 좋겠지?"

 

여섯, "우선, 자넨
헌트 문제가 있어

 

"그건 해결됐어야 해"
일곱, "그 돈을 넘겨 줘

 

"얼릭먼이 전달할
길을 알려줄 거야"

 

여덟, "헌트에 대해선
선택의 여지가 없어

 

"12만 달러외에
그게 뭐든, 안 그래?"

 

아홉, "맙소사,
가진 현금은 다 넘겨"

 

계속 할 수 있지만
제가 보기에

 

누군가가 은폐를
하려는 것 같은데

 

그보다 더 명확하게
표현할 순 없겠죠?

 

잠시 거기서 멈춰요

 

당신이 여기서
하고 있는 그건

 

난 하지 않고 있고
하지 않을 거니까

 

이 방송 전체를
통틀어서

 

당신은 두서없고 순서도
없이 인용하고 있어요

 

덧붙이자면

 

난 이 모든 대담에
응하고 있어요

 

내 앞에 메모
조각 하나 없이

 

각하의 삶입니다
대통령 각하

 

줄곧 고수하셨죠

 

이 3월 21일까진
아무것도 모르셨다구요

 

한데, 2월에 각하의
변호사가 워싱턴에 와서

 

21만 9천불로
올리기 시작합니다

 

그 괴한들에게 지급될
입막음 돈을요

 

각하께선 정말 저희가
믿을 거로 보십니까?

 

각하께서 그에 대해
아는 바가 없었다고요?

 

난 그 돈을 인도주의적
목적을 위한 거로 믿었어요

 

불리한 사람들의
변호를 돕기 위한

 

그 돈은 가명의 공중전화
박스 천정들로 공항에서

 

장갑낀 사람들 편에
배달되고 있었는데

 

그게 일반적인 변호사
수임료 전달법은 아니죠?

 

이 결과에 대해선
전에 성명을 발표했소

 

모든 건 홀드먼과
얼릭먼이 했던 거요

 

난 아무것도 모르오
그래, 좋아요, 좋아!

 

당신은 그렇게
결론을 내렸고

 

난 내 관점을 말했소
이젠 넘어갑시다

 

나머지로 넘어가요

 

아뇨, 잠깐만요

 

아뇨, 난 말하고 싶지...

 

홀드먼과 얼릭먼이 정말
책임질 자들이라면

 

그 후 각하께서 그걸
알게되셨을 때

 

왜 경찰을 불러 체포하게
하지 않으셨죠?

 

그건 또 다른
은폐가 아닌가요?

 

그래, 그랬어야 했겠죠
그랬어야겠죠

 

그냥 FBI를
집무실로 불러서

 

"자, 저기 두 놈이야"

 

"피고석에 끌고 가서

 

"지문 채취하고
감방에 쳐넣어"

 

난 그런 식으로
하진 않아요

 

이 홀드먼, 얼릭먼
난 그 가족들도 알아요

 

난 그들이 어릴
때부터 알았어요

 

그렇지, 하지만
정치적으로

 

내보내란 압력이
너무나 거세져서!

 

그래서 그렇게
내 한 쪽 팔을 자르고

 

또 다른 쪽도 잘랐소
도살자도 아닌 내가!

 

난 항상 그들이
하는 일을 지지했고

 

우리가 한 모든 게
범죄는 아녔어요

 

집무실에 있으면

 

많은 걸 해야 하고
때론 엄격한

 

법적 감각에서 합법은
아니지만 그걸 해요

 

그게 국가라는
대의를 위한 거니까!

 

잠깐만요, 제가
정확히 이해했나요

 

정말 그런 말씀인가요
어떤 상황에선

 

대통령이 국익에 최선인지
아닌지 결정할 수 있고

 

그래서 불법인 것도
한다구요?

 

내 말은 대통령이 하면
그건 불법이 아니란 거요

 

뭐라구요?

 

난 그렇게 믿소

 

이런 세상에

 

하지만 다른 누구도
그렇게 생각지 않더군

 

그렇다면
인정하시겠습니까?

 

완전히 확정 짓기
위해섭니다

 

각하께선 은폐에
동참하셨고

 

또, 법을 어기셨습니까?

 

- 맙소사, 우리가 잡았어
- 난...

 

젠장!

 

자, 여기서 좀 쉽시다

 

대체 뭔 일이야?

 

짤라, 짤라

 

- 뭐라구요?
- 중지시켜

 

당장 중지시켜

 

난 그럴 수 없어요
감독에게 말해요

 

- 밖에 트럭에 있으니까
- 이리 불러요

 

여기 문제가 좀 있어요

 

- 잭, 뭐하는 거요?
- 쉬다니?

 

테입 갈아요

 

데이빗, 좀
볼 수 있겠소?

 

대체 뭔 일이요, 잭?

 

막 말씀하려는
참인데, 알잖소

 

이봐요, 이건 저분
인생 위기의 순간이야

 

이걸로 당신을
고소할 수도 있소?

 

당신은 고의로
대담을 방해했소, 잭

 

우리 다 함께 있으니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 거요

 

해결책? 대체 무슨 소릴
하는 거요? 이건 대담이요!

 

밥, 이걸 생각해요...

 

이건 계약 위반이오
우린 고소할 수 있소

 

- 제발, 짐
- 일주일 쉬시게 해요?

 

1년을 쉬시게 하든지!

 

망할 안마도 해드리고!

 

말 조심해요, 제발

 

무슨 짓이야?
수건을 던져, 잭?

 

내가 불쌍해 보였나?

 

각하, 전 각하께서

 

감정의 토로 같은 걸
하시려면 충분히 생각하고

 

그려 보실 시간을 가지셔야

 

한다고 느꼈을 뿐입니다

 

이게 얼마나
결정적인 순간이고

 

뜻하지 않은
감정의 토로가

 

잠재적으로 얼마나 많은
파괴적 결과를 부를 수

 

있는지 각인시켜드리고
싶었을 뿐입니다

 

나도 알아

 

하지만 계속 그렇게
전부 부인하는 건...

 

뜻은 고맙네

 

혼란이라고 해야 해

 

잭, 계속 갑니까?

 

- 계속 갑니다
- 충분한 시간이었어

 

헛소릴 꾸며낼 만큼
그러니 계속 긴장 해

 

괜찮을 거야
아까 거기서 시작 해

 

30초에요, 여러분

 

10초

 

데이빗, 넷, 셋, 둘
자 그럼...

 

대통령 각하
우린 3월 21일에서

 

4월 30일 사이에
각하께서 범한

 

실수 등의 얘길 하고
있었고, 실수란 말로는

 

사람들이 이해하기에
부족해 보이는데

 

그보다 더한 표현을
하실 순 없으신지요?

 

당신은 어떤
말로 표현 하겠소?

 

이런

 

좋습니다

 

그렇게 물으시니
제 생각에 사람들이 각하께

 

듣고 싶어하는 게
세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아마 실수보다
더한 것이 있었을 겁니다

 

"부정행위가 있었고

 

"또, 범죄 역시
있었을지 모릅니다"

 

둘째, "난 대통령으로서
권력을 남용했습니다"

 

그리고, 셋째
"난 미국 국민들을

 

"2년간의 불필요한
고통으로 몰고 갔고

 

"난 그걸 사죄합니다"
압니다, 얼마나 어려운지

 

누구라도
특히나 각하께선

 

하지만, 국민들은 그걸
들을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말을
하지 않는 한

 

각하께선 평생동안
괴로움에 시달리실 겁니다

 

사실이오, 난 실수를
끔찍한 실수들을 했어요

 

대통령으로서
해선 안되고

 

소년 시절 내가
항상 꿈꿨던

 

우수함의 기준에도
안 맞는 걸

 

하지만, 생각해 보면
힘든 시기였어요

 

난 사면초가에
놓여 있었어요

 

언론 일당, 하원 일당

 

어빈 위원회 일당

 

하지만, 네, 인정해요
그런 적이 있어요

 

난 책임을 충분히
지지 않았고

 

당신이 말한 그
은폐에 관여했어요

 

그 모든 실수에 대해
정말 깊히 후회해요

 

아무도 몰라요, 대통령을
사임한다는 게 어떤 건지

 

지금

 

내게 바닥에
무릎 꿇고 기라면...

 

못해! 절대로!

 

난 아직도 그게
마음의 실수들이지

 

머리의 실수들은
아니라 생각해요

 

하지만 다 내 실수니
누굴 탓하겠어요

 

내가 날 파멸시켰어요

 

내가 준 칼로
그들이 찔러 넣고

 

음미하며 뒤튼거지

 

내가 그 입장이었대도
그랬을 거에요

 

그럼 미국 국민들은요?

 

내가 실망시켰죠

 

난 친구들을 실망시켰고

 

나라를 실망시켰어요

 

가장 나쁜 건

 

정부 체계를 망친 거에요

 

정부에서 일해야 할
꿈 많은

 

그 모든 젊은이들이

 

이젠 그래요
다 썩을대로 썩었다고

 

그래요

 

난 미국 국민들을
실망시켰고

 

난 그 짐을 지고
가야 할 거에요

 

평생동안

 

내 정치 생명은 끝났어요

 

TV 의 첫 번째이자 가장
위대한 죄악 혹은 속임수는

 

거대하고 복잡한 생각들
시간의 골들을

 

단순화하고
줄여버린다는 거에요

 

모든 경력이 한 장면에
줄어드는 거죠

 

처음에, 전
이해할 수 없었어요

 

대담이 끝난 뒤
왜 밥이 그렇게

 

행복에 겨워 했는지

 

왜 존이 옷을 벗고
바닷속으로

 

축하하러 뛰어들
충동을 느꼈는지

 

그땐 제가 클로즈업의
축소력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던 거죠

 

데이빗은 그 마지막 날

 

한순간에 얻어낸 거에요

 

어떤 추적 기자도

 

어떤 검사, 사법위원회

 

혹은 정적도 못했던 걸요

 

닉슨의 얼굴

 

붓고 초췌한 그 얼굴엔

외로움과 자기 혐오
패배감이 가득했죠

 

프로젝트의 나머지 실패는
잊혀지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존재하지
않는 게 됐죠

 

누가 이겼습니까?
대통령 각하

 

이게 닥스훈트란 건가요?

 

 

정말 귀엽군요

 

닉슨/프로스트 대담은
엄청난 성공을 거뒀어요

 

뉴스 프로그램으로선
미국 TV 사상 최고의

 

시청률이었을 겁니다

 

데이빗은 타임지와
뉴스위크지의 표지를 장식했고

 

정치 기자단까지도

 

그 콧대높은
정치 기자단이

 

데이빗에게 반성과
축하의 멧세지를 보냈죠

 

데이빗, 축하드립니다

 

대담들요?

 

난 안 봤어요
볼 수 없었어요

 

 

안녕

 

데이빗은 그 전 대통령을
한 번 더 봤어요

 

런던으로 돌아가기 전에

 

샌 클레멘테로
인사차 내려갔죠

 

여, 데이빗, 반갑네

 

- 쿠싱 양
- 안녕하세요

 

이 골프 복장을
용서해 줘요

 

은퇴자들의
공식 제복이니까

 

집으로 가는 길인가?

 

 

참신한 기획과 도전의
빛나는 새 여명 속으로

 

그러길 바래야죠

 

잘 됐어

 

대담들이 방송될 때
내 보진 못했지만

 

엄청난 성공이었다더군

 

언론인들이 자네에겐
그렇게 호의적였어도

 

나한텐 그렇지
않았을 것 같은데

 

네, 저도 그게
안타까웠습니다

 

애도할 필요 없네

 

내 그 후레자식들은
아무 기대 않으니까

 

 

이런, 용서해요
쿠싱 양

 

내 "개 자식들"
이랬어야 했지만

 

여기 마놀로가
개를 좋아하고

 

내가 동물들을
모욕하는 걸 싫어해요

 

뭘 좀 갖다 드릴까요?

 

그래, 차나
샴페인 어때?

 

아, 그 캐비어 있지
이란 국왕이 보낸

 

- 아뇨, 됐습니다
- 정말인가?

 

전혀 실례될 거 없어

 

아뇨, 정말, 저흰 가...

 

그래, 좋아, 좋아
들러줘서 고맙네

 

자넨 훌륭한 적수였어

 

안녕히 계십시오
대통령 각하

 

잘 가게

 

안녕히 계세요
대통령 각하

 

잘 가요

 

이런! 잊을 뻔했네

 

선물을 가져왔는데
유심히 보시던 그 구두

 

한 켤레입니다

 

이런, 고맙네

 

나 감동했어
그럼, 살펴가게

 

아, 데이빗, 나랑 둘이
잠시 얘기할 수 있겠나?

 

자네 그 파티들 말야?

 

모든 신문에 다 났던?

 

자네 그걸 정말 즐기나?

 

물론입니다

 

자넨 그게 얼마나
행운인지 모를거야

 

사람들을 사랑하며
사랑을 받는 게

 

그런 유연함, 밝음
매력을 가진 게

 

난 그런 게 없어
절대 못했지

 

왜 내가 사랑 받기에
따라 결정되는

 

삶을 택한 건지

 

내겐 생각하고, 토론하고

 

지식을 쌓는
삶이 더 맞는데

 

어쩌면 우리 잘못했나 봐

 

어쩌면 자네가
정치가가 되고

 

난 엄정한 대담가가
됐어야 했나 봐

 

어쩌면요

 

데이빗

 

내가 정말
그날 밤 전화했었나?

 

 

우리 뭔가
중요한 걸 의논했었나?

 

치즈 버거 얘기요

 

치즈 버거?

 

안녕히 계십시오, 각하

 

뉴욕, 런던, 시드니가

 

데이빗의 복귀를
대환영했죠

 

친구들과 그
대담으로 부자가 된

 

조사원들도
마찬가지구요

 

데이빗은 예전의
모든 쑈로 돌아갔어요

 

음식점 사르디의
그 자리에두요

 

리처드 닉슨은

 

절실히 갈망했지만

 

절대 복권 되지 못했고

 

끝까지 남은 그의 유산은

 

오늘날 어떤
정치 스캔들에나

 

즉각 붙는
접미사 "게이트"죠

 

데이빗 프로스트는
TV 진행자, 뉴스 대담가로

계속 일하고 있다

 

오늘날 그의 여름 파티는

영국 사교 일정의
고정 행사다

 

닉슨과의 대담은
그의 경력에서

가장 성공적인
프로그램으로 남아있다

 

리처드 닉슨은
1978년에 1000쪽의

회고록을 출판했지만
논쟁을 피할 순 없었다

 

그는 다시 중국과
러시아를 여행했지만

단지 개인 신분으로서였다

 

1994년 뇌졸중으로
사망할 때까지

그는 거의 공식
활동을 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