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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막 제 작 : iknan (cineast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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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곡 비 "
좋은 아침.
넌 왜 항상 알람이 울리기 전에 깨는 거야?
그야 내가 너의 알람시계니깐
오늘은 쉬면 안돼?
안돼. 오늘 아침에 중요한 회의 있단 말야
얼른 일어나.
다음 주에 우리 여행가는 거 알지?
뭐?
'컨딩'에 가잖아.
다... 다음 주?
다음 주에 '컨딩' 간다고 얘기 안해 놨어?
젠... 젠장...
오, 오늘 안 그래도 얘기하려고 했어.
'베어리'는 내가 찍어주길 바래.
언제?
다음 주에.
정확한 날짜는 몰라. 날씨에 달렸어.
자기야, 독일 광고 회사라구
돈도 짭짤하게 줘
나도 그 주에 휴가 내는 거 쉽지 않았어.
너 내가 1년에 휴가 10일 뿐인거 알지?
미안해...
난 근데... 진짜 이거 해야 돼.
요새 일할 기회도 거의 없었잖아.
우리가 마지막으로 여행 간 건 언젠데?
바람이라도 좀 쐬고... 썬 탠이라도 좀 하고.
썬 탠? ...옥상!
'케이트', 미안해.
내가 멍청했어.
아직 내가 힘이 없잖아,
'베어리'랑 얘기해서 해결해 볼 게, 알았지?
어젯 밤에 산 만두, 점심으로 가져갈꺼야?
네가 먹어.
고마워, 자기.
박사님, 진짜 이해가 안 되는데요...
그리고 이걸 듣는 많은 분들도
어째서 당신과 나머지 의료계 종사자들이
알빈 바이러스에 대해 계속 경고하는 지요?
네, 그러니 상황이 이렇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알빈 바이러스가...
가벼운 독감 수준도 안된다고 여기고 있죠?
그렇죠.
하지만 전문가들은 알빈의 돌연변이 능력을 우려하고 있어요
아주 간단한 예를 보여 드리죠.
이걸 보세요.
앨빈에는 휴면(休眠) 단백질 사슬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명백한 공수병 바이러스로
틀림없이 광견병과 동일한 형태로
박사님...
박사님!
이게 분명히 언젠가는...
박사님! 말 좀 할께요!
네 듣고 있어요...
(subscene.com/u/1191276)
The Sadness (哭:소리내어울 곡, 悲:슬플 비)
옥상에서 할 수 있잖아!
잡을 수 있는 일은 다 잡아야지.
궁금해 하는 것일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