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00:00:37,947 --> 00:00:41,617 우리 딸이 삶의 모든 면에서 얼마나 열심인지 2 00:00:41,784 --> 00:00:43,327 그 예를 보여드릴게요 3 00:00:43,911 --> 00:00:45,955 샤모니는 에너지가 넘쳐요 대단하죠 4 00:00:46,039 --> 00:00:48,041 무슨 일이든 전념을 기울여 하고 목청도 커요 5 00:00:49,625 --> 00:00:52,587 양치질도 칫솔이랑 원수진 듯이 하죠 6 00:00:53,046 --> 00:00:54,213 그건 하지 말자 7 00:01:02,138 --> 00:01:03,431 이제 뛸 거예요 8 00:01:05,224 --> 00:01:06,392 맙소사 9 00:01:06,559 --> 00:01:09,228 난 준비 운동 필요 없어 난 괜찮아 10 00:01:09,312 --> 00:01:10,313 왜 웃어? 11 00:01:14,692 --> 00:01:18,738 이 남자 때문에 달리기를 얼마나 하는지 몰라요 12 00:01:26,454 --> 00:01:28,498 이사 나가는 기분 어떠냐고? 13 00:01:29,457 --> 00:01:30,875 - 괜찮아 - 괜찮아? 14 00:01:31,876 --> 00:01:35,171 같은 날 다른 아파트예요 15 00:01:35,797 --> 00:01:39,342 제가 목록을 2개쯤 작성하면 샤모니는 벌써 20개는 적었어요 16 00:01:39,509 --> 00:01:43,262 임신 건망증을 저뿐만 아니라 오마리도 겪고 있어요 17 00:01:43,429 --> 00:01:44,597 - 그렇지, 자기? - 맞아 18 00:01:44,764 --> 00:01:45,765 자기가 분명… 19 00:01:46,933 --> 00:01:48,351 - 어지럽히지 마 - 맙소사 20 00:01:48,476 --> 00:01:49,519 어머님이 완전히… 21 00:01:49,602 --> 00:01:51,479 아기 이름을 모스 메이너드 깁슨으로 짓는다고? 22 00:01:51,562 --> 00:01:52,438 - 아니 - 아니 23 00:01:52,605 --> 00:01:53,648 아니, 장난이야 24 00:01:53,731 --> 00:01:55,316 - 모스 메이너드라고? - 안 되지 25 00:02:42,029 --> 00:02:44,448 - 안녕 - '반가워' 해봐 26 00:02:45,741 --> 00:02:47,952 - 빗방울 떨어지네 - 스포츠카다 27 00:02:48,119 --> 00:02:49,745 됐어 28 00:03:02,758 --> 00:03:04,719 안녕, 아가야 29 00:03:06,929 --> 00:03:09,056 시간이 쏜살같이 지났어요 벌써 4개월 차죠 30 00:03:09,223 --> 00:03:12,643 하루하루가 새로워요 눈뜨자마자 '세상에' 하죠 31 00:03:13,519 --> 00:03:16,647 '다시 출산할 날이 또 성큼 다가왔구나' 32 00:03:25,281 --> 00:03:32,205 애프터쇼크 33 00:03:44,050 --> 00:03:48,387 안녕, 우리 아기 그러니까, 뭐라고? 34 00:03:48,512 --> 00:03:49,513 "샤모니 깁슨" 35 00:03:49,597 --> 00:03:51,015 - 왜 그래? - 누구 부르는 건데? 36 00:03:51,098 --> 00:03:52,350 카리한테 얘기하는 거야 37 00:03:53,226 --> 00:03:58,606 그래, 카리야, 원래 계획은 널 집에서 낳는 거였어 38 00:03:58,773 --> 00:04:00,816 네 이모가 출산 장면을 찍을 수 있게 39 00:04:00,983 --> 00:04:04,904 아직도 집에서 낳을 수 있긴 해 3시간쯤 남았지 40 00:04:05,071 --> 00:04:09,116 하지만 세상일이 원하는 대로만 흘러가진 않잖니? 41 00:04:09,367 --> 00:04:11,577 만약 네가 내일 태어난다면… 42 00:04:11,786 --> 00:04:17,041 샤모니가 떠난 지 4개월 하고도 3일이 됐어요 43 00:04:17,375 --> 00:04:18,834 "오마리 메이너드 샤모니의 파트너" 44 00:04:19,043 --> 00:04:21,379 당장 지난주에 있었던 일 같지만요 45 00:04:25,049 --> 00:04:26,509 잘 오셨어요, 가족 여러분 46 00:04:27,677 --> 00:04:30,221 우리를 위해 이렇게 와주실 줄 몰랐어요 47 00:04:30,388 --> 00:04:35,268 정말 놀랍고 감사드리고 감동했어요 48 00:04:36,227 --> 00:04:41,816 오늘은 제 딸의 생일이에요 살아 있었다면 31살이 됐겠죠 49 00:04:41,899 --> 00:04:43,192 "쇼니 벤턴-깁슨 샤모니의 엄마" 50 00:04:43,317 --> 00:04:45,569 샤모니는 파티를 여는 걸 참 좋아했죠 51 00:04:45,653 --> 00:04:46,654 오늘은 샤모니를 위한 자리예요 52 00:04:46,779 --> 00:04:50,157 샤모니의 삶을 축복하는 자리이자 샤모니가 떠난 후 53 00:04:50,574 --> 00:04:54,078 우리 가족과 공동체에 던진 과제를 돌아보는 54 00:04:54,412 --> 00:04:55,413 자리이기도 하죠 55 00:05:05,548 --> 00:05:09,552 "재스민 깁슨 샤모니의 자매" 56 00:05:10,386 --> 00:05:13,514 1시간 전쯤부터 제대로 서 있질 못하겠어요 57 00:05:14,807 --> 00:05:18,019 자연스러운 애도 반응이라고 보는 게 맞겠죠 58 00:05:25,109 --> 00:05:27,695 줄을 어떻게 세울까요? 가족부터요 59 00:05:27,862 --> 00:05:30,156 가족들부터 나이순으로 서주세요 60 00:05:38,414 --> 00:05:42,585 주님의 계곡 위로 61 00:05:45,379 --> 00:05:52,011 날아오른다면 62 00:05:54,638 --> 00:06:00,936 날개 펼칠 수 있으리 63 00:06:01,479 --> 00:06:08,235 꿈을 이룰 수 있으리 64 00:06:15,993 --> 00:06:18,954 날마다 투쟁하듯 살아요 무엇보다도 65 00:06:19,830 --> 00:06:23,292 샤모니에게 일어난 일은 완벽히 예방 가능했기 때문이에요 66 00:06:28,881 --> 00:06:31,300 샤모니는 결국 제왕절개를 받았어요 67 00:06:32,009 --> 00:06:35,971 우리 아기, 예쁜 아기 얼마나 기다렸는지 몰라 68 00:06:36,222 --> 00:06:38,724 정말 수고했어, 샤모니 69 00:06:40,559 --> 00:06:42,269 그렇게 병원을 떠났죠 70 00:06:42,561 --> 00:06:45,689 산후 첫 주 차부터 샤모니는 증상을 호소했어요 71 00:06:45,773 --> 00:06:48,859 숨이 차다고 얘기했죠 72 00:06:49,026 --> 00:06:51,946 샤모니가 뭔가 가지러 아래층 계단으로 내려갔는데 73 00:06:52,113 --> 00:06:56,867 다시 일어나려고 해도 일어나질 못했어요, 그저… 74 00:06:57,034 --> 00:06:59,412 바닥에 누워 있어야만 했죠 75 00:07:00,788 --> 00:07:04,250 우린 병원에 연락해서 증상을 설명했어요 76 00:07:04,500 --> 00:07:07,336 의사들은 '괜찮아요 좀 쉬세요'라고만 했죠 77 00:07:08,129 --> 00:07:10,714 그다음 2주 동안 같은 일이 반복됐어요 78 00:07:12,675 --> 00:07:17,054 샤모니를 병원에 데리고 갔을 때였어요 79 00:07:17,138 --> 00:07:20,599 제왕절개 수술 후 남은 철심을 제거하려고요 80 00:07:20,891 --> 00:07:23,185 증상을 다시 한번 더 얘기했고 81 00:07:23,352 --> 00:07:25,729 우리가 할 수 있는 게 있는지도 물어봤지만 82 00:07:25,896 --> 00:07:29,358 병원에선 우리가 물어볼 때마다 같은 답만 내놨어요 83 00:07:29,525 --> 00:07:30,860 '충분한 휴식을 취하게 하세요' 84 00:07:31,569 --> 00:07:35,489 긴급할 것 하나도 없다는 듯요 85 00:07:36,282 --> 00:07:40,411 전문가니까 잘 알겠지 싶었어요 전 의사가 아니니까요 86 00:07:41,537 --> 00:07:43,122 샤모니의 식사를 남들한테 시켰어요 87 00:07:43,289 --> 00:07:46,792 샤모니를 돌보기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한 거죠 88 00:07:49,753 --> 00:07:52,506 샤모니가 출산한 지 2주가 지났을 때 89 00:07:52,923 --> 00:07:56,802 가슴을 찌르는 듯한 통증을 호소했어요 90 00:07:57,470 --> 00:07:59,555 당장 병원에 가야겠다더군요 91 00:08:01,640 --> 00:08:04,268 샤모니의 엄마와 이모가 함께 있었어요 92 00:08:05,311 --> 00:08:07,897 전 짐을 싸고 있었는데 갑자기 비명이 들려왔죠 93 00:08:08,105 --> 00:08:09,648 '오마리, 오마리 당장 여기 와봐' 94 00:08:09,815 --> 00:08:14,320 달려갔더니 거기 샤모니가… 95 00:08:15,738 --> 00:08:16,989 쇼크 상태로 누워 있었어요 96 00:08:19,074 --> 00:08:20,701 구급차가 도착했죠 97 00:08:21,577 --> 00:08:23,412 영원 같았지만 몇 분 정도 걸렸어요 98 00:08:23,579 --> 00:08:26,499 전 당장 구급대원들한테 무슨 상황인지부터 설명했어요 99 00:08:26,665 --> 00:08:29,585 제왕절개를 한 산모고 증상이 어떤지도요 100 00:08:29,877 --> 00:08:32,838 근데 저한테는 물론이고 어머니께도 계속 물어봤어요 101 00:08:33,005 --> 00:08:34,548 산모가 약을 한 건 아니냐고요 102 00:08:34,715 --> 00:08:37,092 '무슨 약물을 먹은 거죠?' '아니에요, 약 안 먹었다고요' 103 00:08:37,718 --> 00:08:40,554 다음 사람들이 또 물었어요 '약물 중독인가요?' 104 00:08:40,721 --> 00:08:41,764 '어떤 마약을 하나요?' 105 00:08:41,931 --> 00:08:45,309 '그쪽 동료한테도 말했지만 아니라고요' 106 00:08:45,476 --> 00:08:47,770 그러곤 또 다른 사람들이 들어와서 물었어요 107 00:08:48,229 --> 00:08:51,190 '약물 중독인가요?' 제 말을 듣지 않더군요 108 00:08:51,815 --> 00:08:55,569 마침내 구급차에 실어 가장 가까운 병원에 데려갔어요 109 00:08:56,070 --> 00:09:00,282 알았다면 절대로 딸애를 데려가지 않았을 만한 곳이었죠 110 00:09:00,449 --> 00:09:01,700 시설이 정말 열악했어요 111 00:09:01,867 --> 00:09:03,994 샤모니에게 적절한 치료를 제공할 수 없었죠 112 00:09:04,161 --> 00:09:05,871 치료 기회를 뺏긴 거예요 113 00:09:06,872 --> 00:09:09,208 폐 색전증이 원인이란 걸 마침내 밝혀냈지만 114 00:09:09,375 --> 00:09:12,336 그곳에서 할 수 있는 건 항응고제를 주사하면서 115 00:09:12,503 --> 00:09:15,256 혈전이 용해되기를 바라는 것뿐이었어요 116 00:09:16,549 --> 00:09:20,928 기다릴 수밖에 없었어요 12시간도 넘게요 117 00:09:21,095 --> 00:09:22,221 "11시 1분" 118 00:09:22,388 --> 00:09:23,430 "응급실" 119 00:09:23,556 --> 00:09:27,184 정말 많은 지인이 병원에 왔어요 120 00:09:27,434 --> 00:09:30,354 복도에 서서 기도하고, 또 기도했죠 121 00:09:30,521 --> 00:09:33,899 그곳에서 사람들은 기도하면서 바랐죠 122 00:09:34,066 --> 00:09:36,402 샤모니에게 기적이 일어나기를요 123 00:09:37,945 --> 00:09:41,282 딸아이가 고통에 몸부림치는 동안 그 장면을 보면서 124 00:09:42,449 --> 00:09:44,868 의료진이 출산 직후에 샤모니의 말을 들었다면 125 00:09:45,035 --> 00:09:48,831 여기까지 올 일도 없었단 생각을 했어요 126 00:09:50,291 --> 00:09:53,836 사촌이 방에 들어오더니 말했어요 '샤모니가 떠났어' 127 00:09:54,086 --> 00:09:55,629 모두 무너졌죠 128 00:09:58,048 --> 00:10:02,511 절 좌절하게 하는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에요 129 00:10:03,470 --> 00:10:06,098 우리 정체성이나 생김새 어디에 사는지 같은 요소가 130 00:10:06,265 --> 00:10:08,267 어떻게 영향을 미쳤는지 이해하니까요 131 00:10:08,434 --> 00:10:11,604 그에 따른 고정 관념도 그렇고요 132 00:10:14,189 --> 00:10:19,153 제 파트너의 죽음과 동시에 그런 차별을 감당한다는 건 133 00:10:20,112 --> 00:10:21,238 정말이지… 134 00:10:23,407 --> 00:10:27,119 힘들다는 말론 설명 안 돼요 힘든 것 이상이죠 135 00:10:38,047 --> 00:10:39,340 아래로 내려가자 136 00:10:44,219 --> 00:10:45,596 그렇지 137 00:10:49,350 --> 00:10:53,479 "뉴욕 브루클린" 138 00:10:55,022 --> 00:10:56,023 준비됐어? 139 00:11:15,709 --> 00:11:18,045 아나리에게 엄마가 죽었다고 말하는 건… 140 00:11:18,504 --> 00:11:19,755 쉽지 않았어요 141 00:11:24,301 --> 00:11:26,553 항상 엄마에 관해 물어보죠 142 00:11:38,273 --> 00:11:40,150 "리틀 선 피플" 143 00:11:41,944 --> 00:11:45,906 좋은 아침이에요 144 00:11:47,658 --> 00:11:51,370 자, 아빠 안아드려야지 145 00:11:53,163 --> 00:11:54,164 좋았어 146 00:12:14,643 --> 00:12:18,272 샤모니는 단연코 제 뮤즈였어요 147 00:12:18,439 --> 00:12:20,149 오마리가 제 화장을 해줄 거예요 148 00:12:21,567 --> 00:12:25,654 이번 영상 역대급이겠는데요 중앙에서부터 시작하면 되지? 149 00:12:28,115 --> 00:12:31,326 - 연습해 봤잖아 - 두껍게 잘 발라야겠어 150 00:12:39,960 --> 00:12:42,421 샤모니 없이 이 집에 사는 건 처음이에요 151 00:12:45,799 --> 00:12:50,971 아직도 종종 눈을 뜨면 충격받곤 해요 152 00:12:51,972 --> 00:12:55,934 침대에 저 혼자뿐이란 사실에요 153 00:13:09,239 --> 00:13:10,491 무슨 일이야? 154 00:13:14,369 --> 00:13:15,370 괜찮아 155 00:13:18,832 --> 00:13:20,292 괜찮아 156 00:13:24,838 --> 00:13:26,507 적응하기 어려워요 157 00:13:29,927 --> 00:13:34,181 앰버가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단 걸 믿을 수 없어요 158 00:13:40,187 --> 00:13:42,231 이번 달에는 식물에 관해 배워 볼 텐데요 159 00:13:42,356 --> 00:13:44,900 오늘 식물을 어떻게 심는지 보여드릴게요 160 00:13:45,317 --> 00:13:48,737 유기 혼합 상토는 어떤 식물에든 유용하죠 161 00:13:49,947 --> 00:13:50,948 "앰버 로즈 아이작" 162 00:13:51,031 --> 00:13:53,033 먼저 필요한 건… 일단 유리병을 쓸 텐데요 163 00:13:53,200 --> 00:13:56,411 꼭 이런 모양이 아니더라도 집에 있는 걸 사용하시면 돼요 164 00:13:56,578 --> 00:14:00,499 금방 지저분해져서 애들이 좋아할 거예요 165 00:14:00,666 --> 00:14:06,171 집에 흙이 있으면 애들이 만지고 놀게 해야 하죠 166 00:14:07,130 --> 00:14:09,466 촉감 놀이를 하면 좋으니까요 167 00:14:09,633 --> 00:14:14,096 아직도 앰버 발소리를 들어요 바닥이 울리게 뛰어서는… 168 00:14:14,304 --> 00:14:15,639 "브루스 매킨타이어 앰버 로즈의 파트너" 169 00:14:15,722 --> 00:14:17,891 문을 열고 들어와 침대로 바로 뛰어들어서 170 00:14:18,141 --> 00:14:20,477 침대 위를 방방 뛰며 저를 밀고 당기면서 171 00:14:20,644 --> 00:14:24,690 깨우고는 말했죠 임신했다고요 172 00:14:25,983 --> 00:14:27,568 여는 게 보통 일이 아니네 173 00:14:27,734 --> 00:14:28,735 무슨 색깔이야? 174 00:14:30,195 --> 00:14:31,655 남자애래! 175 00:14:32,698 --> 00:14:35,826 앰버는 정말 빛나는 임산부였어요 176 00:14:37,411 --> 00:14:39,079 신나서 어쩔 줄 몰라 했죠 177 00:14:42,082 --> 00:14:46,295 임신 중기와 후기부터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어요 178 00:14:46,461 --> 00:14:49,172 두통을 호소했고 자주 어지러워했죠 179 00:14:49,715 --> 00:14:52,175 숨 쉬는 것도 힘들어했어요 180 00:14:52,926 --> 00:14:56,013 하지만 앰버의 걱정은 대수롭지 않게 받아들여졌죠 181 00:14:56,471 --> 00:14:59,016 '그냥 임신 증상일 뿐이에요' 182 00:14:59,099 --> 00:15:00,100 '괜찮아요' 183 00:15:00,976 --> 00:15:06,523 그래서 제가 직접 조산사와 둘라를 알아봤어요 184 00:15:06,690 --> 00:15:09,526 그렇게 누비아 마틴을 알게 됐죠 185 00:15:11,486 --> 00:15:14,907 브루스와 앰버는 가정 분만을 위해 제게 연락했어요 186 00:15:15,449 --> 00:15:17,367 여기서부터 시작해 보자 187 00:15:17,451 --> 00:15:18,327 "둘라 겸 보조 조산사" 188 00:15:18,410 --> 00:15:19,328 좋아요 189 00:15:19,411 --> 00:15:21,788 앰버는 뭔가 잘못된 걸 알았고 190 00:15:21,872 --> 00:15:24,583 조산사의 도움으로 원인을 알아내려 했어요 191 00:15:24,750 --> 00:15:26,001 중앙에 손을 가져다 대보렴 192 00:15:27,085 --> 00:15:29,671 저희한테 보낸 태아 검진 자료를 확인했더니 193 00:15:29,755 --> 00:15:30,756 "혈소판 수: 141" 194 00:15:30,881 --> 00:15:32,925 가장 두드러지는 문제가 혈소판 수였어요 195 00:15:33,091 --> 00:15:36,053 전 수치에 문제가 있으니 병원에 가보라고 했죠 196 00:15:36,136 --> 00:15:37,137 "141 정상 범위: 150~400" 197 00:15:37,220 --> 00:15:38,931 혈소판 수치가 150보다 떨어지면 198 00:15:39,014 --> 00:15:40,349 추적 관찰이 필요해요 199 00:15:40,682 --> 00:15:44,227 앰버의 혈소판 수치는 12월부터 더 낮아지고 악화했죠 200 00:15:44,394 --> 00:15:45,395 "혈소판 수치: 97" 201 00:15:45,562 --> 00:15:50,067 그걸 안 게 4월이었고요 고위험 환자였죠 202 00:15:50,442 --> 00:15:53,111 하지만 병원에선 이 사실을 전혀 알려주지 않았어요 203 00:15:53,278 --> 00:15:55,072 "혈소판 수치: 48" 204 00:15:55,238 --> 00:15:58,158 앰버는 병원에서 받은 치료에 관해 폭로하는 글을 쓰려고 했어요 205 00:15:58,241 --> 00:15:59,785 "지난 6개월간 몬테피오레 병원에서" 206 00:15:59,868 --> 00:16:01,662 "무능한 의료진 탓에 고생한 경험을" 207 00:16:01,745 --> 00:16:03,163 "얼른 폭로하고 싶네요" 208 00:16:03,246 --> 00:16:05,123 병원에선 마침내 앰버에게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고 209 00:16:05,290 --> 00:16:07,501 앰버를 헬프 증후군으로 진단했어요 210 00:16:07,626 --> 00:16:10,629 "임신 중 용혈, 간 기능 장애 혈소판 감소증 (헬프 증후군)" 211 00:16:10,712 --> 00:16:13,465 일찍 발견해서 치료할 수도 있었을 텐데요 212 00:16:14,925 --> 00:16:18,637 "뉴욕 브롱크스" 213 00:16:18,804 --> 00:16:20,138 "몬테피오레" 214 00:16:20,305 --> 00:16:22,140 앰버는 병원에 입원했고 215 00:16:25,185 --> 00:16:28,188 의료진은 유도 분만 후에 급히 제왕절개를 실시했어요 216 00:16:31,525 --> 00:16:33,485 주산과 전문의는 딸을 두고 그냥 가버렸죠 217 00:16:33,735 --> 00:16:34,736 "레니타 아이작 앰버 로즈의 엄마" 218 00:16:34,861 --> 00:16:36,446 어린애들만 남겨두고요 219 00:16:37,197 --> 00:16:38,657 "RBC 검사: 비정상 혈소판 추정치: 감소" 220 00:16:38,740 --> 00:16:40,909 앰버의 배를 갈랐어요 피가 물처럼 묽은 상태에서요 221 00:16:41,535 --> 00:16:43,078 앰버는 개복된 채 수술대에 누워서… 222 00:16:43,245 --> 00:16:44,371 "출산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223 00:16:44,496 --> 00:16:45,497 피를 흘렸어요 224 00:16:45,580 --> 00:16:47,624 "10/28: 162, 12/8: 141 2/24: 97 4/10: 59, 4/17: 48, 오늘: 45" 225 00:16:47,708 --> 00:16:50,293 너무 늦어버릴 때까지 방치한 거예요 226 00:16:50,460 --> 00:16:53,672 "퇴원 사유: 사망" 227 00:16:57,634 --> 00:17:00,345 우리는 몬테피오레가 앰버를 잘 돌봐줄 거로 생각했어요 228 00:17:01,555 --> 00:17:05,475 앰버의 엄마가 25년간 일한 곳이니까요 229 00:17:05,767 --> 00:17:07,019 "몬테피오레 산모 사망률은" 230 00:17:07,102 --> 00:17:08,603 "0.01%로 뉴욕시와 전국 평균보다 낮은 수치입니다" 231 00:17:08,729 --> 00:17:09,730 "모든 산모의 사망은 비극입니다" 232 00:17:09,855 --> 00:17:11,857 몬테피오레에서 자기들의 산모 사망률은 233 00:17:11,940 --> 00:17:13,942 0.01%라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어요 234 00:17:14,109 --> 00:17:15,861 "우리와 오랜 시간 저희와 함께한 앰버의 어머니를 비롯한" 235 00:17:16,028 --> 00:17:18,113 "아이작 씨의 가족에게 깊은 유감을 전합니다" 236 00:17:18,280 --> 00:17:19,656 그게 전부였어요 237 00:17:25,620 --> 00:17:27,664 앰버는 정말 훌륭한 엄마가 됐을 거예요 238 00:17:28,707 --> 00:17:31,293 심리 치료사가 되기 위해 석사 과정을 밟던 중이었죠 239 00:17:31,668 --> 00:17:34,296 가르치는 일도 시작했는데 아이를 참 좋아했어요 240 00:17:35,380 --> 00:17:37,591 엄마가 되기를 얼마나 기다렸는지 몰라요 241 00:17:41,011 --> 00:17:44,139 앰버는 제 외동딸이었고 제 전부예요 242 00:17:44,765 --> 00:17:48,060 앰버가 일라이어스를 남겨줘서 감사해요 243 00:18:03,658 --> 00:18:04,910 어떻게 지냈어요? 244 00:18:05,827 --> 00:18:07,996 잘 지냈어요? 포옹 한번 합시다 245 00:18:09,289 --> 00:18:10,290 이런 246 00:18:10,499 --> 00:18:13,710 앰버 아이작의 얘기를 듣고 브루스를 알게 됐어요 247 00:18:13,877 --> 00:18:18,965 바로 브루스에게 연락해서 말했죠 '많이 힘들죠' 248 00:18:19,132 --> 00:18:20,675 '어떨지 제가 잘 알아요' 249 00:18:20,842 --> 00:18:23,720 '얘기할 사람이 필요하면 내가 여기 있어요' 250 00:18:25,222 --> 00:18:28,475 특히 브루스를 만나고 싶었던 건 날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251 00:18:28,683 --> 00:18:30,268 내가 겪는 감정을 똑같이 겪으니까요 252 00:18:30,560 --> 00:18:33,855 말로 분명하게 표현하기 어렵지만 253 00:18:34,356 --> 00:18:36,233 이런 상황은 정말이지… 254 00:18:36,358 --> 00:18:38,735 너무 비현실적으로 느껴져요 확 다가오곤 하죠 255 00:18:38,819 --> 00:18:42,197 - '이게 현실일 리 없어' - 맞아요 256 00:18:42,572 --> 00:18:45,158 전 아직도… 너무나 무력한 기분을 느껴요 257 00:18:45,242 --> 00:18:47,577 - 할 수 있는 게 없는 기분요 - 맞아요 258 00:18:47,744 --> 00:18:49,037 - 그건 참… - 알아요 259 00:18:49,287 --> 00:18:53,375 전 아직도 샤모니가 이 세상에 없다는 사실을 260 00:18:53,458 --> 00:18:56,378 - 100% 받아들이지 못한 것 같아요 - 그렇죠 261 00:18:56,545 --> 00:18:59,464 물론 우리와 같은 입장인 사람이 많을 거예요 262 00:18:59,589 --> 00:19:00,882 - 나도 그렇게 생각해요 - 맞아요 263 00:19:00,966 --> 00:19:03,760 우리의 고통을 원동력으로 바꿔 의미 있는 일을 해야죠 264 00:19:04,094 --> 00:19:09,307 가만히 있을 수도 있지만 나서서 뭔가 할 수도 있으니까요 265 00:19:09,391 --> 00:19:11,852 전 나서서 변화를 만들려고 해요 266 00:19:12,018 --> 00:19:15,856 우리는 그러려고 여기 온 거니까요 그렇죠? 267 00:19:16,314 --> 00:19:19,401 그럼요, 행동해야죠 어떤 방식으로든요 268 00:19:19,568 --> 00:19:21,236 - 맞아요 -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269 00:19:21,403 --> 00:19:24,614 적어도 공부라도 해서 제가 싸우는 상대를 파악해야죠 270 00:19:25,407 --> 00:19:26,408 그래요 271 00:19:28,869 --> 00:19:29,870 좋았어 272 00:19:31,705 --> 00:19:32,873 준비됐어요? 273 00:19:33,248 --> 00:19:35,167 - 난 벌써 준비됐어요 - 좋아요, 가죠 274 00:19:52,851 --> 00:19:54,186 계속 가야 해요, 그렇죠 275 00:19:54,394 --> 00:19:57,397 그 수밖에 없어요 한 발씩 계속 내디디는 거예요 276 00:20:08,575 --> 00:20:09,576 힘내요 277 00:20:10,327 --> 00:20:13,580 힘냅시다, 거의 다 왔어요 곧 끝이에요 278 00:20:14,039 --> 00:20:17,042 조금만 더 가면 결승선이에요 갑시다 279 00:20:36,895 --> 00:20:37,896 그렇지, 우리 아기 280 00:20:40,315 --> 00:20:41,316 가자 281 00:20:43,777 --> 00:20:44,819 안녕하세요 282 00:20:45,320 --> 00:20:46,863 안녕, 우리 아기 283 00:20:48,365 --> 00:20:52,577 "윅스빌 유산 센터" 284 00:20:52,744 --> 00:20:54,704 유행병처럼 급속히 확산하는 현상인 건 알았어요 285 00:20:54,955 --> 00:20:56,206 - 그렇죠 - 우리 공동체에서요 286 00:20:56,289 --> 00:20:57,624 "아니타 워런 윅스빌 유산 센터 부센터장" 287 00:20:57,707 --> 00:21:00,377 너무 통탄할 일이고요 288 00:21:00,460 --> 00:21:02,629 - 경종을 울려야 할 때죠 - 맞아요 289 00:21:02,796 --> 00:21:03,797 이 문제를 알리고요 290 00:21:03,964 --> 00:21:05,882 제 가족에게 이런 일이 일어날 거라곤 상상도 못 했어요 291 00:21:06,049 --> 00:21:07,050 - 그렇죠 - 더군다나 전 292 00:21:07,217 --> 00:21:08,760 - 재생산 정의 운동가니까요 - 맞아요 293 00:21:09,219 --> 00:21:11,930 하지만 동시에 당연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었어요 294 00:21:12,097 --> 00:21:13,348 - 우리는 유색 인종이니까요 - 맞아요 295 00:21:13,515 --> 00:21:15,100 샤모니는 여성이고 아이를 낳는 흑인이었죠 296 00:21:15,350 --> 00:21:18,478 어째서 지식이 있다고 해서 우리는 예외일 거로 생각했을까요? 297 00:21:18,645 --> 00:21:20,272 지식은 유행병에서 우리를 보호해 주지 못해요 298 00:21:20,438 --> 00:21:21,564 맞는 말씀이세요 299 00:21:21,940 --> 00:21:24,859 오마리도 그렇겠지만 저도 딸아이와… 300 00:21:26,695 --> 00:21:28,863 - 같이 늙어가지 못하게 됐어요 - 그렇죠 301 00:21:29,698 --> 00:21:31,700 - 우리는 20살 차이예요 - 네 302 00:21:31,866 --> 00:21:33,618 우리 가족 여자들은 다 오래 살기 때문에 303 00:21:33,702 --> 00:21:36,663 제가 90살, 샤모니가 70살이 되는 미래를 당연하게 생각했죠 304 00:21:36,746 --> 00:21:38,123 - 그렇죠 - 서로 지겨워하기도 하는 305 00:21:38,290 --> 00:21:40,208 그런 미래요 306 00:21:41,376 --> 00:21:46,089 너무 당연한 미래였기 때문에 더 상실감이 커요 307 00:21:46,256 --> 00:21:47,757 전 아버지들과 함께하고 싶어요 308 00:21:47,924 --> 00:21:52,012 저와 비슷하게 동반자를 잃은 아버지들 말이에요 309 00:21:52,178 --> 00:21:53,763 모두 함께 모여서 310 00:21:53,930 --> 00:21:58,101 그 이후를 말하고 싶어요 정말 소중한 사람을 잃었을 때 311 00:21:58,268 --> 00:21:59,811 공동체가 힘이 되잖아요 312 00:22:00,020 --> 00:22:04,941 동반자를 잃은 아빠들이 함께 모여서 대화할 수 있는 장이 313 00:22:05,150 --> 00:22:06,985 이곳에 마련된다면 좋겠어요 314 00:22:07,277 --> 00:22:11,948 특히 흑인 남자들을 위한 곳요 지금은 그런 지원이 315 00:22:12,032 --> 00:22:13,074 없다시피 하니까요 316 00:22:13,283 --> 00:22:17,454 이건 저만 개인적으로 경험한 일이 아니에요 317 00:22:17,579 --> 00:22:20,081 단지 일부가 경험한 일도 아니고요 318 00:22:20,248 --> 00:22:23,335 같은 일을 겪은 남성들이 수십만은 되죠 319 00:22:23,501 --> 00:22:25,378 - 맞아요 - 같은 상황 말이에요 320 00:22:33,219 --> 00:22:34,220 이거 봐, 아빠 321 00:22:35,263 --> 00:22:36,264 여보세요? 322 00:22:37,640 --> 00:22:38,641 네 323 00:22:38,892 --> 00:22:40,894 좋은 아침이에요 앤서니 있나요? 324 00:22:41,770 --> 00:22:43,772 전 앤서니의 수학 교사예요 325 00:22:44,189 --> 00:22:45,357 저 앤서니예요 326 00:22:45,899 --> 00:22:47,692 잘 지냈니, 앤서니? 327 00:22:47,859 --> 00:22:50,528 수학 숙제를 잘 안 했던데 328 00:22:50,695 --> 00:22:53,448 이유가 뭔가 해서 연락했어 329 00:22:53,698 --> 00:22:55,241 레이스 카 갖고 놀래요 330 00:22:56,034 --> 00:22:57,827 - 알겠어 - 레이스 카요 331 00:22:57,994 --> 00:23:02,665 그래, 수학 숙제 하는 데 문제가 있으면 332 00:23:02,832 --> 00:23:06,086 선생님한테 연락해야 해 333 00:23:06,169 --> 00:23:08,213 그러면 도와줄 테니까, 알겠지? 334 00:23:08,463 --> 00:23:09,631 - 알겠어요 - 좋았어 335 00:23:09,798 --> 00:23:11,132 좋은 하루 보내렴, 앤서니 336 00:23:20,308 --> 00:23:22,268 안 돼, 안 되지 337 00:23:24,854 --> 00:23:26,356 오늘따라 말썽이구나 338 00:23:26,564 --> 00:23:29,109 말썽꾸러기가 되려고? 말썽꾸러기 할래? 339 00:23:31,111 --> 00:23:36,366 매일의 일상을 헤쳐 나가는 동안 꽤 많은 남자가 연락해 왔어요 340 00:23:36,449 --> 00:23:40,787 저처럼 파트너를 잃은 아빠들요 341 00:23:40,870 --> 00:23:42,038 "윅스빌 유산 센터 뉴욕주 브루클린" 342 00:23:42,122 --> 00:23:46,376 저 혼자가 아니란 사실이 정말 큰 도움이 됐어요 343 00:23:48,253 --> 00:23:50,255 이 자리에 함께하신 형제님들 환영합니다 344 00:23:50,422 --> 00:23:53,591 오마리의 두 지원 형제들 덕에 공동체를 만들어 345 00:23:53,758 --> 00:23:58,680 서로를 지원할 수 있게 되어 참으로 감사한 일입니다 346 00:23:59,097 --> 00:24:04,102 마이크 오마리와 무스타파도 같은 아픔을 공유하러 347 00:24:04,394 --> 00:24:05,395 이 자리에 나왔습니다 348 00:24:05,728 --> 00:24:07,063 저는 무스타파 샤베즈예요 349 00:24:07,480 --> 00:24:10,150 저와 오마리는 지금 같은 아픔을 극복하는 중이죠 350 00:24:10,859 --> 00:24:13,611 제 파트너도 숨을 거뒀어요 아무것도 할 수 없었죠 351 00:24:13,778 --> 00:24:15,113 무력감을 느꼈어요 352 00:24:15,280 --> 00:24:18,241 그 사람이 제 눈앞에서 숨을 거두는 걸 지켜봤고요 353 00:24:18,408 --> 00:24:20,952 할 수 있는 게 없었어요 전혀요 354 00:24:21,953 --> 00:24:27,083 제 아들과 집에 오기 위해 유전자 검사까지 해야 했죠 355 00:24:27,292 --> 00:24:29,127 제가 아빠란 걸 믿지 않아서요 356 00:24:29,461 --> 00:24:30,795 '제가 왜 여기 있겠어요?' 357 00:24:30,962 --> 00:24:33,965 '제 아들이 아니면 어째서 여기에 있겠냐고요?' 358 00:24:34,132 --> 00:24:37,260 솔직하게 말해서 우리를 신경 쓰지 않는 것 같아요 359 00:24:39,429 --> 00:24:42,348 우리는 산모 사망률에 관해 생각해야만 해요 360 00:24:42,974 --> 00:24:44,893 우리 중 누구나 겪을 수 있는 현실이니까요 361 00:24:44,976 --> 00:24:48,354 딸을 가진 아버지로서 제게도 무서운 현실이죠 362 00:24:49,314 --> 00:24:51,816 우리는 화낼 줄 알아야 해요 363 00:24:52,066 --> 00:24:56,362 그러니 갈 수 있는 장소가 있는 게 아주 중요하죠 364 00:24:56,738 --> 00:24:59,824 취약함을 무릅쓰고 감정을 나눌 수 있을 정도로 365 00:24:59,908 --> 00:25:02,619 편안한 환경을 그곳에 조성해야 하고요 366 00:25:03,995 --> 00:25:06,414 우리 중 누구에게도 있을 수 있는 일이에요 367 00:25:06,498 --> 00:25:10,043 상황이 너무 빠르게 변하다 보니 368 00:25:10,210 --> 00:25:12,378 할 수 있는 게 없죠 369 00:25:12,462 --> 00:25:13,630 그럴 힘이 없는 거예요 370 00:25:14,130 --> 00:25:18,510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371 00:25:18,676 --> 00:25:20,011 서로서로 돕는 거죠 372 00:25:20,178 --> 00:25:25,266 우리가 원하고 보고 싶은 공동체를 만드는 겁니다 373 00:25:25,433 --> 00:25:28,603 그 공동체 안에서 공간을 만들 수 있어요 374 00:25:28,686 --> 00:25:33,107 정책을 바꾸는 움직임도 그렇게 시작하는 거예요 375 00:25:33,358 --> 00:25:36,402 우리는 수십만 명과 함께하니까요 376 00:25:36,486 --> 00:25:39,405 우리가 하는 말을 지지하는 이들요 그게 유일한 방법이죠 377 00:25:44,994 --> 00:25:46,246 "흑인의 생명은 소중하다" 378 00:25:46,412 --> 00:25:50,083 오늘 우리는 앰버 아이작의 가족과 연대하기 위해 모였습니다 379 00:25:52,627 --> 00:25:55,797 이 자리에 서 있는 지금조차 현실을 믿을 수 없습니다 380 00:25:58,091 --> 00:26:00,510 앰버는 참으로 훌륭한 여자였죠 381 00:26:01,344 --> 00:26:06,015 다른 이들을 돕기만 바랐던 사람을 당신들이 앗아간 겁니다 382 00:26:08,810 --> 00:26:10,812 오늘 이곳에서 말할 내용을 적어 왔습니다 383 00:26:10,895 --> 00:26:12,772 그걸 다시 보려고 하는데요 384 00:26:12,855 --> 00:26:14,649 - 제 정신이… - 괜찮아요 385 00:26:14,732 --> 00:26:17,902 이 일 이후로 너무 엉망이기 때문입니다 386 00:26:18,778 --> 00:26:19,779 꺼내도 괜찮아요 387 00:26:22,615 --> 00:26:26,452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발전한 국가입니다 388 00:26:26,911 --> 00:26:30,540 하지만 인종 간 차이는 매일 더 분명하게 드러나고 있죠 389 00:26:31,791 --> 00:26:34,627 흑인 여성은 출산 도중 사망할 확률이 390 00:26:35,086 --> 00:26:37,255 같은 증상을 가진 백인 대조군보다 4배나 높습니다 391 00:26:38,047 --> 00:26:42,260 미국의 산모 사망률은 2배나 높아졌죠 392 00:26:42,969 --> 00:26:46,681 우리보다 부모님 세대의 출산이 더 안전했습니다 393 00:26:46,848 --> 00:26:47,849 아멘 394 00:26:51,311 --> 00:26:52,312 어째서죠? 395 00:27:01,404 --> 00:27:05,992 안녕하세요, 닐 샤 박사입니다 '더 많은 대화'에 잘 오셨습니다 396 00:27:06,075 --> 00:27:07,869 우리가 시작하는 새 웹 시리즈인데요 397 00:27:08,369 --> 00:27:09,370 "닐" 398 00:27:09,621 --> 00:27:13,041 현재 미국에서 출산하는 사람들이 마주하는 기회와 도전 399 00:27:13,207 --> 00:27:17,503 희망과 경험을 탐구하는 시리즈죠 400 00:27:17,670 --> 00:27:20,673 오늘 대화에 함께 참여해 주실 401 00:27:20,840 --> 00:27:23,051 대단한 분들 3명을 모셨습니다 402 00:27:23,217 --> 00:27:26,179 이분들께서 저와 여러분에게 상황에 대해 알려주고 403 00:27:26,346 --> 00:27:28,931 문제 해결을 위해 할 수 있는 걸 알려주실 겁니다 404 00:27:29,432 --> 00:27:32,226 시작할까요, 브루스 이야기를 들려주시겠어요? 405 00:27:32,310 --> 00:27:34,729 브루스의 이야기를 모르실 분들을 위해서요 406 00:27:34,896 --> 00:27:35,897 "브루스 매킨타이어 3세" 407 00:27:36,064 --> 00:27:38,107 앰버는 현 의료 시스템의 408 00:27:38,274 --> 00:27:39,984 소외와 무능력으로 고통받았어요 409 00:27:40,693 --> 00:27:42,612 산부인과 전문의부터 해서 410 00:27:43,655 --> 00:27:46,324 비서도 앰버를 무시했고 411 00:27:46,491 --> 00:27:49,535 경비까지도 앰버를 푸대접했죠 412 00:27:50,036 --> 00:27:52,955 제가 앰버를 데리고 가서 병원에 입원했을 때 413 00:27:53,331 --> 00:27:58,503 앞에 있던 경비가 말했어요 '이봐요, 예비 아빠' 414 00:27:58,961 --> 00:28:01,923 '저기 가서 앉아 있어요 위층엔 못 가니까' 415 00:28:02,382 --> 00:28:06,844 브루스가 설명한 모든 게 416 00:28:07,011 --> 00:28:08,930 저와 같은 운동가들이 417 00:28:09,097 --> 00:28:10,890 몇 년간이나 해오던 얘기와 일치해요 418 00:28:11,015 --> 00:28:12,558 이건 시스템의 문제란 거요 419 00:28:12,725 --> 00:28:13,726 "샤넬 L. 포시아-앨버트" 420 00:28:13,851 --> 00:28:16,020 저도 산부인과 전문의로 가득한 방에서 말했어요 421 00:28:16,104 --> 00:28:18,356 환자들은 의료진의 관심을 원하고 422 00:28:18,523 --> 00:28:20,900 그들에게 귀 기울여 주길 원해요 의료진이 환자의 건강을 423 00:28:21,067 --> 00:28:22,944 진심으로 걱정하는지 알고 싶어 하고요 424 00:28:23,027 --> 00:28:24,445 "하버드 의료 대학교" 425 00:28:24,612 --> 00:28:27,365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426 00:28:27,573 --> 00:28:29,492 산모들이 얼마나 안녕한지를 보면 427 00:28:29,659 --> 00:28:31,452 사회의 안녕을 가늠할 수 있다고 봐요 428 00:28:32,495 --> 00:28:34,706 그래서 우리 사회의 산모 건강과 수치에서 429 00:28:34,831 --> 00:28:36,833 "하버드 의료 대학 산부인과 교수" 430 00:28:36,916 --> 00:28:38,584 불공정을 볼 수 있는 거죠 431 00:28:39,627 --> 00:28:43,464 2018년에 기자들이 기사로 알리기 시작했어요 432 00:28:43,631 --> 00:28:45,216 출산 중 사망하는 산모에 관해서요 433 00:28:46,259 --> 00:28:49,345 이야기는 연방 정부에까지 닿았고 434 00:28:49,721 --> 00:28:52,724 산모 사망률을 훨씬 체계적으로 추적하기에 이르렀죠 435 00:28:52,932 --> 00:28:55,226 그걸 처음으로 한 게 2018년이었는데요 436 00:28:56,978 --> 00:29:00,231 관련 자료와 추세를 알아보기 시작했어요 437 00:29:00,898 --> 00:29:03,943 제왕절개 비율의 폭발적인 증가에 관해서도요 438 00:29:06,195 --> 00:29:09,282 출산 과정에서 대수술로 개입하는 비율이 439 00:29:09,449 --> 00:29:12,034 1970년대보다 500% 증가했어요 440 00:29:12,243 --> 00:29:13,119 "제왕절개 비율" 441 00:29:14,787 --> 00:29:17,165 산모 사망률도 함께 치솟았고요 442 00:29:17,331 --> 00:29:21,002 "미국 산모 사망률" 443 00:29:21,169 --> 00:29:24,005 흑인 여성의 경우에 위험은 더 커졌죠 444 00:29:29,844 --> 00:29:32,346 제왕절개는 목숨을 살려요 저도 훈련받았고요 445 00:29:32,513 --> 00:29:35,683 필요한 경우가 있죠 하지만 여전히 대수술이에요 446 00:29:37,268 --> 00:29:40,354 장기 손상이나 과다 출혈 감염 같은 수술 합병증이 447 00:29:40,521 --> 00:29:42,148 발생할 확률이 세 배는 높아요 448 00:29:42,315 --> 00:29:44,233 질 분만과 비교해서요 449 00:29:48,529 --> 00:29:50,698 정말 귀엽네요 축하드려요, 여러분 450 00:29:50,823 --> 00:29:52,033 - 감사해요 - 감사합니다 451 00:29:52,116 --> 00:29:53,034 그리고 452 00:29:53,117 --> 00:29:55,161 흑인 산모는 제왕절개 비율이 더 높아요 453 00:29:55,411 --> 00:29:57,288 네, 저도 권장하고 싶네요 454 00:29:57,663 --> 00:29:58,831 저의 진료를 돌아봤죠 455 00:29:59,582 --> 00:30:03,002 선의를 가진 사람조차 인종 차별적인 행동을 456 00:30:03,085 --> 00:30:06,130 얼마든지 할 수 있단 사실을 생각했고요 457 00:30:08,508 --> 00:30:11,969 흑인 환자가 걱정이나 아픔을 토로하거나 458 00:30:12,386 --> 00:30:16,265 증상을 호소하면 비교적 잘 들어주지 않죠 459 00:30:17,517 --> 00:30:20,686 의료계에서 알고리즘을 만든 거나 마찬가지예요 460 00:30:21,020 --> 00:30:23,731 인종과 인종 차별주의가 혼합된 거죠 461 00:30:23,815 --> 00:30:24,816 "인종: 백인" 462 00:30:24,899 --> 00:30:26,275 "성공적인 질 분만 확률 82.22%" 463 00:30:26,400 --> 00:30:27,985 이해를 돕기 위해서 464 00:30:28,152 --> 00:30:30,279 성공적인 질 분만 확률을 계산 기준으로 둘게요 465 00:30:30,446 --> 00:30:31,447 "인종: 흑인" 466 00:30:31,531 --> 00:30:32,698 흑인인 경우 확률이 낮아져요 467 00:30:32,782 --> 00:30:34,116 "성공적인 질 분만 확률 70.27%" 468 00:30:34,200 --> 00:30:36,118 환자가 누구인지나 생물학적 문제와는 관계없어요 469 00:30:36,869 --> 00:30:40,456 이 확률은 치료의 질과 의료진의 관심, 지원을 보여주죠 470 00:30:41,374 --> 00:30:43,835 그러니 흑인이라면 질 분만에 필요한 의료 지원을 471 00:30:44,627 --> 00:30:46,295 받기가 더 힘들다는 뜻이에요 472 00:30:49,257 --> 00:30:53,594 "뉴욕주 브루클린" 473 00:30:53,761 --> 00:30:58,307 "우드헐 의료 정신 건강 센터" 474 00:31:00,810 --> 00:31:02,603 전 23년간 조산사로 일했어요 475 00:31:03,396 --> 00:31:04,647 조지타운 대학을 나왔고 476 00:31:04,730 --> 00:31:06,065 "우드헐 의료 센터 조산 부장" 477 00:31:06,148 --> 00:31:07,441 간호학 학사 학위가 있으며 478 00:31:07,608 --> 00:31:09,986 출산 교육으로 석사 학위를 땄어요 479 00:31:11,153 --> 00:31:13,656 오늘 아기가 어떤지 볼까요 480 00:31:14,490 --> 00:31:16,284 뭐 하나 궁금해하는 것 같아요 481 00:31:16,450 --> 00:31:19,537 우리는 사정이 허락하는 하에 482 00:31:19,745 --> 00:31:24,208 자연스럽고 갑작스레 벌어지는 출산을 장려하도록 훈련받았어요 483 00:31:24,667 --> 00:31:29,046 우리는 집과 출산 센터 병원에서 여성들을 돌봐요 484 00:31:29,255 --> 00:31:32,300 아기 머리가 밑을 향하네요 아주 좋아요 485 00:31:32,466 --> 00:31:35,219 우리는 환자와 함께 의논해서 결정을 내리고 486 00:31:35,386 --> 00:31:38,222 본인의 길을 선택할 수 있게 다양한 경우를 안내하죠 487 00:31:38,389 --> 00:31:40,182 출산 준비는 다 했나요? 488 00:31:41,517 --> 00:31:45,313 저는 분만할 때 산모의 몸이 허락하는 한에서 489 00:31:45,479 --> 00:31:47,982 가능한 것들을 행하도록 도와요 490 00:31:49,317 --> 00:31:53,237 미국에선 단 6~9%의 출산만이 조산사의 도움으로 이뤄지죠 491 00:31:53,404 --> 00:31:54,947 "조산사 출산 비율" 492 00:31:55,114 --> 00:31:59,660 유럽에선 조산사가 여성 의료 체계의 일부예요 493 00:32:00,578 --> 00:32:01,996 그런 나라는 사정이 훨씬 낫죠 494 00:32:02,163 --> 00:32:05,583 절망적인 산모 사망률을 가진 미국보다요 495 00:32:06,000 --> 00:32:09,295 미국 산모 사망률은 영국은 물론 프랑스보다 높고 496 00:32:09,503 --> 00:32:11,339 독일, 스웨덴보다도 높아요 497 00:32:11,464 --> 00:32:13,090 "국가별 산모 사망률" 498 00:32:13,215 --> 00:32:16,802 선진국 중에선 미국이 가장 높죠 499 00:32:18,429 --> 00:32:21,474 이 나라에선 기술이 발전하면서 500 00:32:21,891 --> 00:32:25,811 분만조차 기술적으로 접근하게 됐어요 501 00:32:26,854 --> 00:32:28,731 대부분의 병원에서 그래요 502 00:32:29,065 --> 00:32:31,984 공동 의사 결정을 따르지 않죠 503 00:32:32,777 --> 00:32:36,072 우린 그걸 의료 관료제 가부장적 모델이라고 불러요 504 00:32:36,781 --> 00:32:40,701 출산을 관리해야 할 의료 과제로 보는 거요 505 00:32:40,952 --> 00:32:42,954 9시에 유도 분만이 있어요 506 00:32:43,120 --> 00:32:45,873 21살인 0번 환자고 39주 차 3일 됐죠 507 00:32:46,040 --> 00:32:50,252 유도 분만 2건 더 있어요 34세인 KW 환자고요 508 00:32:50,419 --> 00:32:54,256 다른 하나는 CWC 태아 전문 클리닉 환자예요 509 00:32:54,423 --> 00:32:56,634 이미 제왕절개를 한 번 진행한 바 있죠 510 00:32:56,842 --> 00:33:00,638 의사들은 출산에 적극적으로 개입해서 진행하도록 배워요 511 00:33:01,389 --> 00:33:03,683 유도 분만을 통해 분만을 시작한다거나요 512 00:33:04,517 --> 00:33:07,979 정맥 주사로 피토신을 놓는 걸로 시작하죠 513 00:33:08,145 --> 00:33:10,147 주기적인 진통을 유도하려고요 514 00:33:10,314 --> 00:33:13,192 진통 간격이 2~3분까지 줄어들어야 해요 515 00:33:13,359 --> 00:33:14,360 알겠어요 516 00:33:14,527 --> 00:33:18,906 그리고 양수를 터뜨리고 출산 과정에서 517 00:33:19,156 --> 00:33:25,955 산모를 몰아붙여서 아이가 나올 수 있게 해요 518 00:33:27,873 --> 00:33:30,501 여성으로서 가장 많이 기억하는 건 519 00:33:30,960 --> 00:33:33,129 출산 과정에서 겪은 일이에요 520 00:33:33,295 --> 00:33:34,463 모든 여성이 마찬가지죠 521 00:33:34,964 --> 00:33:36,757 - 좋아요, 천천히 - 천천히 하세요 522 00:33:36,924 --> 00:33:39,051 여성들이 그 주도권을 되찾아 와야 해요 523 00:33:49,645 --> 00:33:53,190 "뉴욕시 시의회 모성 보건 청문회" 524 00:33:53,274 --> 00:33:54,442 "뉴욕시 시청" 525 00:34:04,535 --> 00:34:07,580 "뉴욕 시의회 병원 위원회" 526 00:34:07,830 --> 00:34:10,541 미국의 임신 관련 사망자 중 유색 인종 여성이 527 00:34:10,708 --> 00:34:13,335 차지하는 비율은 80%예요 528 00:34:14,003 --> 00:34:15,296 "시의원 병원 위원회 의장" 529 00:34:15,421 --> 00:34:19,133 우리 시대 가장 중요한 문제를 두고 늑장을 부리고 있어요 530 00:34:20,009 --> 00:34:23,387 쇼니 B 깁슨을 불러 이야기 들어 봅시다 531 00:34:30,770 --> 00:34:32,897 저는 동료 시민이자 애도하는 어머니입니다 532 00:34:33,064 --> 00:34:37,026 예방 가능했던 제 맏딸의 죽음을 애도 중이죠 533 00:34:37,735 --> 00:34:41,030 오늘 저는 제 딸을 대신해 목소리를 내러 왔습니다 534 00:34:41,197 --> 00:34:43,657 샤모니 마키바 깁슨이죠 535 00:34:44,408 --> 00:34:48,245 제 딸과 비슷한 일을 겪은 수많은 여성도 대신해서요 536 00:34:49,121 --> 00:34:52,750 재생산 운동가이자 재생산 건강 공동체의 리더로서 537 00:34:52,833 --> 00:34:55,503 저는 이런 일에 예외일 줄 알았습니다 538 00:34:55,961 --> 00:34:58,672 순진하게도 낙관해 버렸죠 539 00:34:59,048 --> 00:35:03,803 제가 가진 지식이 이런 사태로부터 우리를 보호해 줄 거라고요 540 00:35:03,969 --> 00:35:05,179 그럴 리가요 541 00:35:06,430 --> 00:35:09,141 저의 목표는 흑인을 향한 인종 차별에 책임 있는 542 00:35:09,600 --> 00:35:15,106 의료 시스템과 기관이 문제를 직시하게 하는 것입니다 543 00:35:15,314 --> 00:35:17,733 이 자리에서 말하건대 제 노력은 멈추지 않을 겁니다 544 00:35:17,900 --> 00:35:21,195 저는 이 자리에 책임을 물으러 나왔습니다 545 00:35:21,362 --> 00:35:24,740 알게 모르게 이 유행병 같은 사태의 확산에 일조한 이들에게요 546 00:35:24,907 --> 00:35:28,369 또한 샤모니 마키바 깁슨이 살아 있다고 알리러 나왔습니다 547 00:35:28,536 --> 00:35:31,122 샤모니는 이 운동 속에 살아 있고 이 순간 살아 있죠 548 00:35:31,288 --> 00:35:35,042 그 애의 이름을 부르는 동시에도요 샤모니 마키바 깁슨 549 00:35:35,209 --> 00:35:39,922 샤모니 마키바 깁슨 샤모니 마키바 깁슨 550 00:35:40,089 --> 00:35:41,674 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551 00:35:54,937 --> 00:35:59,483 "오클라호마주 털사" 552 00:36:06,407 --> 00:36:08,868 하버드 의료 대학의 공공 의료 교수로서 553 00:36:09,118 --> 00:36:11,245 전 전국의 여러 병원에 다니며 554 00:36:11,412 --> 00:36:13,998 산모 건강 시스템의 결과를 볼 기회가 있었어요 555 00:36:15,499 --> 00:36:18,210 오클라호마는 산모 사망률이 미국 평균보다 556 00:36:18,377 --> 00:36:19,962 2배인 곳이에요 557 00:36:21,547 --> 00:36:24,008 산모 사망률로 주를 줄 세운다면 558 00:36:24,717 --> 00:36:26,051 하위 5개 주에 속하죠 559 00:36:27,178 --> 00:36:28,637 "오하이오 주립 대학 의료 센터" 560 00:36:28,804 --> 00:36:31,724 우리가 털사에서 함께 일한 의료 센터들은 561 00:36:31,891 --> 00:36:36,687 전국에서 가장 높은 출산 중 부상 비율을 자랑하고요 562 00:36:37,938 --> 00:36:40,149 이곳에선 유색 인종을 많이 진료하고 563 00:36:41,233 --> 00:36:43,652 지속적으로 높은 제왕절개 비율을 유지해요 564 00:36:45,654 --> 00:36:48,574 우리가 전국적인 변화를 이끌고자 이곳에 왔습니다 565 00:36:48,741 --> 00:36:51,368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에 제공받는 의료 지원을 566 00:36:51,535 --> 00:36:54,413 새롭게 정의하기 위해서죠 567 00:36:54,872 --> 00:36:57,583 이 변화는 여기 계신 여러분이 568 00:36:57,750 --> 00:36:58,959 가능하다고 믿어야만 가능합니다 569 00:36:59,126 --> 00:37:01,545 "분만실" 570 00:37:02,171 --> 00:37:03,380 - 분류 병원이에요 - 안녕하세요 571 00:37:03,547 --> 00:37:04,548 좋아요 572 00:37:04,715 --> 00:37:08,385 현대 분만실은 심장외과 중환자실을 연상시켜요 573 00:37:09,803 --> 00:37:12,681 유일한 차이는 수술실이 붙어 있다는 것뿐이죠 574 00:37:13,724 --> 00:37:17,061 미국에서 아이를 낳는 99퍼센트의 산모들을 575 00:37:17,228 --> 00:37:20,147 중환자실에 넣고 외과의로 둘러싸요 576 00:37:20,564 --> 00:37:21,941 수술은 아주 흔한 일이죠 577 00:37:22,107 --> 00:37:24,068 그건 누가 봐도 알 수 있어요 578 00:37:24,652 --> 00:37:26,779 분만 환자가 아주 많이 와요 579 00:37:27,154 --> 00:37:29,031 - 수술실은 몇 개죠? - 2개요 580 00:37:29,156 --> 00:37:30,282 - 분만실과 붙어 있나요? - 네 581 00:37:30,366 --> 00:37:31,867 - 그렇군요 - 네 582 00:37:32,117 --> 00:37:35,079 병원의 입장에서 제왕절개에 드는 비용이 583 00:37:35,287 --> 00:37:37,498 질 분만에 드는 비용보다 더 낮아요 584 00:37:37,581 --> 00:37:38,958 "제왕절개 - 질 분만 비용 차이" 585 00:37:39,041 --> 00:37:40,417 "질 분만 8~12시간 제왕절개 45분" 586 00:37:40,501 --> 00:37:42,169 분만 시간이 줄어들수록 비용도 줄어드니까요 587 00:37:43,003 --> 00:37:45,673 게다가 제왕절개를 실시하면 588 00:37:45,839 --> 00:37:49,510 병원의 수익도 질 분만보다 50% 더 높아요 589 00:37:49,677 --> 00:37:51,804 "의료 보험 환급금 질 분만 - 제왕절개" 590 00:37:51,929 --> 00:37:54,223 병원 입장에서 어떤 쪽으로 기울지는 명확하죠 591 00:37:57,351 --> 00:37:59,270 - 안녕하세요, 좀 어때요? - 좋아요 592 00:37:59,937 --> 00:38:01,480 - 에드워즈 선생님요 - 확인해 볼게요 593 00:38:01,647 --> 00:38:02,648 네 594 00:38:03,607 --> 00:38:07,945 이 주에서 흑인 여성의 출산율은 10%지만 595 00:38:08,028 --> 00:38:09,405 산모 사망률은 20%를 차지해요 596 00:38:09,488 --> 00:38:10,698 "폴 엘리스 펄리시아 엘리스" 597 00:38:11,073 --> 00:38:15,119 미국에서 털사는 분만하기에 최악인 곳이고요 598 00:38:15,744 --> 00:38:16,954 전 몰랐지만요 599 00:38:17,830 --> 00:38:20,040 - 안녕하세요? - 그럼요, 두 분은요? 600 00:38:20,207 --> 00:38:21,709 - 괜찮으세요? - 네, 괜찮아요 601 00:38:22,668 --> 00:38:23,919 아기 좀 봅시다 602 00:38:24,003 --> 00:38:25,504 - 엄마 배 속에 있는 녀석요 - 네 603 00:38:32,594 --> 00:38:35,597 하루는 울면서 아침에 엄마한테 연락했어요 604 00:38:36,098 --> 00:38:38,350 통계를 보고 놀랐거든요 605 00:38:38,726 --> 00:38:42,604 미국에서 흑인으로 아이를 낳는 게 어떤 건지 알고요 606 00:38:44,398 --> 00:38:47,359 저도 세레나 윌리엄스가 자기 출산 이야기를 607 00:38:47,526 --> 00:38:49,236 하기 전까지 생각도 못 했어요 608 00:38:49,403 --> 00:38:53,073 세레나는 세계 최고의 운동선수인데 609 00:38:53,240 --> 00:38:56,285 그런 사람조차 혈전에 관해 호소해야 했다잖아요 610 00:38:56,452 --> 00:38:57,745 좋아요 611 00:38:59,246 --> 00:39:02,291 저도 임신을 직접 겪으면서 이해했어요 612 00:39:02,791 --> 00:39:04,335 보통 일이 아니더라고요 613 00:39:05,419 --> 00:39:06,879 흑인 여성으로서 출산하는 건 614 00:39:07,004 --> 00:39:10,007 교통경찰에게 세워진 흑인 남성이나 마찬가지였죠 615 00:39:11,925 --> 00:39:14,595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정말 주의를 기울여야 해요 616 00:39:14,678 --> 00:39:16,388 모든 과정에서요 617 00:39:16,889 --> 00:39:18,182 좋아요 618 00:39:20,434 --> 00:39:24,396 병원 예약은 너무 금방 지나가고 환자를 신경 쓰지 않죠 619 00:39:26,857 --> 00:39:30,361 신뢰를 쌓을 시간도 부족하고요 620 00:39:31,612 --> 00:39:32,654 - 안녕히 가세요 - 네 621 00:39:32,821 --> 00:39:36,992 편안함을 느끼는 상대를 찾는 것조차 힘들 거예요 622 00:39:37,242 --> 00:39:43,874 "출산 팀" 623 00:39:43,957 --> 00:39:47,753 제 경력의 시작점에서부터 전 흑인 여성이 624 00:39:47,920 --> 00:39:51,131 기니피그처럼 이용됐단 걸 알았어요 625 00:39:52,091 --> 00:39:54,009 병원과 의료 시스템 속에서요 626 00:39:56,387 --> 00:40:00,265 전 명문 대학 병원에서 간호사 생활을 시작했는데 627 00:40:02,226 --> 00:40:04,228 제 철학으로는 동의할 수 없는 628 00:40:04,395 --> 00:40:07,106 일들을 목격하기 시작했죠 629 00:40:08,482 --> 00:40:10,943 사보험이 있고 백인인 경우엔 630 00:40:11,110 --> 00:40:14,446 당직을 서는 담당의가 배정돼요 631 00:40:14,947 --> 00:40:18,158 병원에 오는 대부분 환자는 632 00:40:18,325 --> 00:40:22,246 메디케이드 보험을 가진 유색 인종 여성들이고 633 00:40:22,413 --> 00:40:25,207 레지던트들에게 치료받죠 634 00:40:26,834 --> 00:40:29,378 모든 여성에게 회음부 절개도 실시해요 635 00:40:30,671 --> 00:40:34,800 필요하지 않은데도 하는 거죠 봉합하는 법을 배우려고요 636 00:40:36,301 --> 00:40:41,432 환자를 대상으로 연습하는 병원에서 일한 거예요 637 00:40:44,309 --> 00:40:51,191 흑인 여성은 산과학의 발전을 위한 실험 상대가 되어 왔어요 638 00:40:54,153 --> 00:40:58,907 미국엔 언제 어떤 실험이든 할 수 있는 639 00:40:58,991 --> 00:41:02,828 노예 인구가 있었어요 640 00:41:02,995 --> 00:41:04,538 내키는 대로요 641 00:41:06,707 --> 00:41:10,043 여성 노예의 가치는 642 00:41:10,127 --> 00:41:12,838 플랜테이션을 위해 인구를 재생산하는 게 전부였죠 643 00:41:13,881 --> 00:41:16,508 흑인 여성의 출산율은 매우 높았고 644 00:41:16,675 --> 00:41:18,635 치루 문제가 심각했어요 645 00:41:19,052 --> 00:41:23,474 이때 산과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J 매리언 심스가 등장해서 646 00:41:23,640 --> 00:41:27,478 이 문제의 해결 방법을 찾겠다고 나서요 647 00:41:28,270 --> 00:41:31,940 흑인 여성이 또다시 아이를 출산할 수 있도록 말이죠 648 00:41:32,065 --> 00:41:34,401 그래야 재산인 흑인 노예가 649 00:41:34,568 --> 00:41:37,905 노예주에게 계속 쓸모 있을 테니까요 650 00:41:39,656 --> 00:41:42,951 심스 박사는 흑인 여성을 원하는 만큼 개복했죠 651 00:41:44,703 --> 00:41:48,415 당시 자행된 일에 관해 작성된 문서가 있는데… 652 00:41:48,540 --> 00:41:50,792 "백인 남성이 견딜 수 없는 정도의 고통도" 653 00:41:50,876 --> 00:41:52,127 "흑인에게는 무시할 수 있는 정도다" 654 00:41:52,211 --> 00:41:56,715 고통을 못 느낀다고 적었어요 여성이 비명을 질러대는데도요 655 00:41:57,883 --> 00:42:00,385 이게 바로 미국의 산과학이 656 00:42:00,469 --> 00:42:03,972 대단한 명성을 얻게 된 뒷배경이에요 657 00:42:05,557 --> 00:42:12,022 대부분의 흑인 여성은 수련의에게 치료받아요 658 00:42:13,106 --> 00:42:16,527 그 결과는 과잉 진료와 659 00:42:16,985 --> 00:42:19,738 경험 미숙의 조합으로 이어지죠 660 00:42:20,822 --> 00:42:22,407 이게 바로 661 00:42:22,574 --> 00:42:25,827 산모 사망과 질병률의 근본 원인이고요 662 00:42:32,501 --> 00:42:33,961 엄마 663 00:42:34,127 --> 00:42:36,171 - 누구야? - 엄마 664 00:42:36,338 --> 00:42:38,423 그렇지, 네 그림 보여주러 가자 이리 와 665 00:42:38,840 --> 00:42:41,009 - S예요 - 볼까? 666 00:42:41,176 --> 00:42:42,177 그러니까… 667 00:42:42,761 --> 00:42:45,847 가요, 좋았어 668 00:42:46,431 --> 00:42:48,100 봐요, 엄마 669 00:42:49,977 --> 00:42:52,271 우와, 참 예쁘다! 670 00:42:53,313 --> 00:42:56,441 아빠도 보자, 봐, 잘했네 671 00:42:56,608 --> 00:42:59,152 샤모니의 그림을 곳곳에 걸어뒀어요 672 00:42:59,903 --> 00:43:01,405 언제나 함께하죠 673 00:43:03,490 --> 00:43:09,079 "샤모니 깁슨" 674 00:43:14,585 --> 00:43:18,755 전 그림을 통해 샤모니와 연결됨을 느껴요 675 00:43:19,673 --> 00:43:22,884 샤모니가 떠난 후로는 느낄 수 없었던 방식으로요 676 00:43:25,596 --> 00:43:29,057 상실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되죠 677 00:43:31,935 --> 00:43:36,565 하루는 앰버 아이작을 그려야겠다 싶었어요 678 00:43:36,732 --> 00:43:39,192 브루스의 파트너 말이에요 679 00:43:41,153 --> 00:43:43,322 선물로 주고 싶어서요 680 00:43:53,040 --> 00:43:54,166 이쪽에 설치하죠 681 00:44:05,177 --> 00:44:06,303 소독제 여기 있어요 682 00:44:07,721 --> 00:44:08,722 고마워요 683 00:44:08,805 --> 00:44:09,765 "앰버 로즈 아이작을 위한 정의" 684 00:44:10,057 --> 00:44:12,643 좋아요, 정문으로 가야 해요 685 00:44:14,811 --> 00:44:16,188 안녕하세요 686 00:44:16,355 --> 00:44:18,023 - 잘 지냈어요? - 그럼요 687 00:44:18,190 --> 00:44:20,317 잘했네요, 잘했어요 688 00:44:20,817 --> 00:44:21,818 - 안녕하세요 - 안녕하세요 689 00:44:21,943 --> 00:44:23,070 - 잘 지냈어요? - 좀 어때요? 690 00:44:23,153 --> 00:44:24,446 오랜만이에요 691 00:44:24,946 --> 00:44:27,157 - 오세요, 안아 봅시다 - 땀범벅이네요, 미안해요 692 00:44:27,324 --> 00:44:28,617 알아요, 일하느라 그렇죠 693 00:44:28,784 --> 00:44:30,243 - 네 - 열심히 일하니까요 694 00:44:30,410 --> 00:44:32,871 안 그래도 방금 오마리 얘기를 했어요 695 00:44:33,455 --> 00:44:36,458 그래요? 난 한 5~10분 전쯤 도착했어요 696 00:44:36,625 --> 00:44:38,502 커피 사 오느라 좀 늦었죠 697 00:44:38,669 --> 00:44:39,670 맙소사 698 00:44:40,796 --> 00:44:42,422 - 전… - 중독이라니까요 699 00:44:42,589 --> 00:44:44,216 손 좀 남나요? 이거 들어 줄… 700 00:44:44,383 --> 00:44:46,134 - 그래요 - 좋아요 701 00:44:46,301 --> 00:44:47,469 선물이에요 702 00:44:48,804 --> 00:44:50,430 네, 그렇죠 703 00:44:57,020 --> 00:44:59,106 - 사랑해요 - 나도요 704 00:44:59,189 --> 00:45:00,774 "지원 + 프로젝트 블랙 사랑하고 즐기는 삶" 705 00:45:02,567 --> 00:45:04,403 함께 헤쳐 나가는 거예요 706 00:45:09,950 --> 00:45:11,243 "블랙 퓨처스 프로젝트 흑인 모성 지원" 707 00:45:11,410 --> 00:45:15,247 이곳에 와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우리의 첫 행사인데요 708 00:45:15,747 --> 00:45:17,999 좀 긴장되지만 해야 하는 일이에요 709 00:45:18,291 --> 00:45:20,335 우리 목소리를 들을 때까지 계속 말해야 하죠 710 00:45:21,712 --> 00:45:23,880 우리는 정의의 필요를 말하기에도 지쳤어요 711 00:45:24,047 --> 00:45:25,257 우리에게 필요한 건 변화죠 712 00:45:26,091 --> 00:45:28,135 부탁하는 것도 질렸고요 이제는 요구합시다 713 00:45:28,468 --> 00:45:31,680 지나치거나 과한 것 평범을 벗어난 요구를 714 00:45:31,847 --> 00:45:33,181 하는 게 아닙니다 715 00:45:33,348 --> 00:45:37,227 우리도 다른 사람만큼만 대접해 달라는 거죠 716 00:45:37,394 --> 00:45:39,187 흑인 산모의 사망률은… 717 00:45:40,063 --> 00:45:42,607 이 도시에서 12배나 많습니다 718 00:45:43,316 --> 00:45:44,317 "누비아 마틴 둘라 겸 보조 조산사" 719 00:45:44,526 --> 00:45:46,570 만약 이 수치가 반대였고 흑인 여성만큼의 720 00:45:46,695 --> 00:45:49,156 백인 여성이 죽어 나갔다면 국가적 위기라고 했겠죠 721 00:45:49,364 --> 00:45:51,533 - 어째서 이걸 위기로 안 보죠? - 맞아요 722 00:45:51,783 --> 00:45:53,702 체계 뒤의 부조리 탓에 우리가 죽고 있어요 723 00:45:53,827 --> 00:45:54,828 "흑인 분만 노동자를 지원하자" 724 00:45:54,911 --> 00:45:56,663 우리는 이를 '애프터쇼크'로 부릅니다 725 00:45:56,830 --> 00:45:59,374 샤모니의 죽음은 지진 해일과 같았으니까요 726 00:45:59,750 --> 00:46:01,877 흑인 엄마의 사망은 파급 효과를 불러옵니다 727 00:46:02,043 --> 00:46:06,840 네, 죽음은 지진과 같지만 정말 괴로운 건 그다음이에요 728 00:46:07,591 --> 00:46:09,009 밤에 눈을 떠서 깨닫는 거예요 729 00:46:09,092 --> 00:46:11,803 '내 딸이 너무 그리워 그 애 전화가 그리워' 730 00:46:11,970 --> 00:46:14,389 지금은 하루에 30번은 연락해 줬으면 해요 731 00:46:14,681 --> 00:46:16,641 오늘이 지나면 행동하세요 732 00:46:16,767 --> 00:46:20,061 샤모니는 저를 통해 운동가이자 혁명가로 여기 존재할 겁니다 733 00:46:20,145 --> 00:46:24,107 또 이 혁명은 트위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으로 퍼질 거예요 734 00:46:25,108 --> 00:46:26,443 기록될 거고요 735 00:46:26,610 --> 00:46:28,361 "흑인 산모도 소중하다" 736 00:46:28,528 --> 00:46:30,071 "흑인 조산사를 지원하자" 737 00:46:30,906 --> 00:46:34,201 두 아버지가 아픔을 공유하며 흑인 공동체의 의료 격차에 관한 738 00:46:34,367 --> 00:46:35,327 "데이나 타일러" 739 00:46:35,535 --> 00:46:37,412 관심을 끌고자 애씁니다 740 00:46:37,788 --> 00:46:41,249 샤모니의 죽음은 시스템에 존재하는 인종 차별의 741 00:46:41,416 --> 00:46:43,168 직접적 결과였어요 742 00:46:43,335 --> 00:46:44,669 "월스트리트 저널 뉴욕타임스" 743 00:46:44,836 --> 00:46:47,839 의료 시스템 내에서 반복되어 온 문제예요 744 00:46:48,006 --> 00:46:49,966 앰버가 기본적인 치료만 받았더라도 745 00:46:50,133 --> 00:46:51,092 지금 이곳에 있었겠죠 746 00:46:51,176 --> 00:46:52,302 "인종과 산모 사망률" 747 00:46:52,469 --> 00:46:55,555 브루스는 모든 유색 인종 산모를 위해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748 00:46:55,639 --> 00:46:57,974 "블랙 월스트리트" 749 00:46:58,099 --> 00:46:59,810 "오클라호마주 털사" 750 00:47:02,521 --> 00:47:04,231 오늘 함께 얘기 나누고 싶은 건 751 00:47:04,314 --> 00:47:05,941 메시지에 관한 거예요 752 00:47:06,024 --> 00:47:09,486 우리의 임무에 어떤 이름을 붙이는지가 아주 중요하다고 봐요 753 00:47:09,611 --> 00:47:10,946 '공정' 말이에요 754 00:47:11,363 --> 00:47:12,280 "털사 공정 출산 추진 위원회" 755 00:47:12,447 --> 00:47:14,407 흑인 산모에게 안전이 보장돼야 모든 산모가 안전해지는 거예요 756 00:47:14,574 --> 00:47:16,076 - 그렇죠 - 원주민 산모도 마찬가지고요 757 00:47:16,243 --> 00:47:20,080 지금 공정을 이야기하는데 아직 이 문제를 많이들 몰라요 758 00:47:20,247 --> 00:47:22,624 공정을 이슈로 만들기 전에 알리기부터 해야죠 759 00:47:22,791 --> 00:47:24,960 맞아요, 이름을 짓지 않고선 문제를 해결할 수 없고요 760 00:47:25,126 --> 00:47:26,253 전 진심으로 그렇게 믿어요 761 00:47:26,586 --> 00:47:27,587 그러니 저는… 762 00:47:27,754 --> 00:47:29,881 지역 파트너와 함께 일하게 되어 정말 다행으로 생각해요 763 00:47:30,048 --> 00:47:32,801 라브리사 윌리엄스는 공정 출산과 정의를 옹호하는 764 00:47:32,968 --> 00:47:35,303 훌륭한 운동가예요 765 00:47:35,470 --> 00:47:38,223 어깨를 나란히 하고 병원을 돌며 766 00:47:38,431 --> 00:47:39,850 함께할 수 있는 파트너죠 767 00:47:40,016 --> 00:47:43,520 의료 시스템 안의 공동체에 책임을 키워나가는 데 있어서요 768 00:47:43,728 --> 00:47:45,438 정보가 더 필요하죠 769 00:47:48,441 --> 00:47:49,985 - 시작할 준비 됐나요? - 그럼요 770 00:47:50,068 --> 00:47:52,612 그래요, 저쪽에서 모인 다음… 771 00:47:52,779 --> 00:47:56,867 우리는 소통을 구조화하는 과정을 고안했어요 772 00:47:58,493 --> 00:48:01,663 모든 산모가 시스템적으로 무얼 알아야 하고 773 00:48:01,830 --> 00:48:04,416 무얼 알고 싶은지 알 수 있도록요 774 00:48:04,583 --> 00:48:06,126 산모가 하고 싶은 말도 전하고요 775 00:48:06,376 --> 00:48:08,086 우리는 헤드라인에서 미국의 산모 사망률이 776 00:48:08,169 --> 00:48:10,088 높아진다는 이야기를 읽어요 777 00:48:10,338 --> 00:48:11,464 산모들의 진짜 사망 원인은 778 00:48:11,631 --> 00:48:13,884 사망 진단서에 적힌 병명이 아닙니다 779 00:48:14,342 --> 00:48:16,553 소통 실패와 팀워크의 부족이죠 780 00:48:17,345 --> 00:48:20,599 출산 팀에선 우리가 이미 아는 일이지만 781 00:48:20,849 --> 00:48:23,101 산모들이 알 수 있는 방식으로 보여줘야 합니다 782 00:48:23,184 --> 00:48:26,688 환자 경험에 집중해서 충분히 관심받는단 걸 783 00:48:26,771 --> 00:48:28,523 - 느끼게 해주려고 해요 - 네 784 00:48:29,524 --> 00:48:30,525 훌륭하네요 785 00:48:31,776 --> 00:48:32,777 고마워요, 티나 786 00:48:32,944 --> 00:48:34,571 아주 간단한 아이디어예요 787 00:48:35,238 --> 00:48:38,408 이미 있는 화이트보드를 사용하는 것뿐이죠 788 00:48:38,575 --> 00:48:42,787 미국의 모든 병원 병실에 이미 존재하는 거고요 789 00:48:43,413 --> 00:48:47,334 보통은 간호사들이 서로 소통하는 데 사용하지만 790 00:48:47,500 --> 00:48:51,087 우리는 산모의 선호를 기록하도록 구조화했어요 791 00:48:51,671 --> 00:48:54,174 그리고 다음번에 팀이 모일 때 792 00:48:54,341 --> 00:48:56,384 이야기 나눌 내용을 적는 칸도 마련돼 있죠 793 00:48:56,593 --> 00:48:58,094 가장 중요한 건 앞으로의 계획을 환자와 794 00:48:58,219 --> 00:48:59,888 투명하게 공유하는 거예요 795 00:49:00,055 --> 00:49:03,224 모두 산모 사망률에 관한 헤드라인을 보셨겠죠 796 00:49:03,391 --> 00:49:07,354 여러분이 돌보는 환자에게 미치는 영향도 보셨을 거고요 797 00:49:07,729 --> 00:49:09,189 이건 더 나은 결과를 위해서고 798 00:49:09,272 --> 00:49:11,650 그 과정에서 신뢰를 쌓기 위해서이기도 해요 799 00:49:12,025 --> 00:49:15,111 브루스의 이야기를 들어 보면 800 00:49:15,278 --> 00:49:18,114 그런 일을 방지할 수 있는 경우의 수가 너무 많아요 801 00:49:18,281 --> 00:49:22,661 관심과 귀 기울이는 데 실패했지만 필요한 말을 해주지도 못했어요 802 00:49:23,411 --> 00:49:26,581 어떤 상황인지 안 알렸죠 있어선 안 될 일이에요 803 00:49:28,083 --> 00:49:32,087 "뉴욕주 용커스" 804 00:49:32,212 --> 00:49:36,091 - 브루스군요 - 안녕하세요, 잘 지냈죠? 805 00:49:37,968 --> 00:49:40,303 - 좀 어때요? - 소파 좋네요 806 00:49:40,470 --> 00:49:41,471 그렇죠 807 00:49:41,680 --> 00:49:43,765 - 아이는요? - 잘 지내요 808 00:49:43,848 --> 00:49:47,686 의료 시스템에 관해 누비와 더 많이 얘기하게 됐어요 809 00:49:48,228 --> 00:49:51,940 더 많은 사람의 관심을 모았으니 함께하면 좋겠다고요 810 00:49:52,107 --> 00:49:54,484 효과적인 변화를 불러오고 우리 공동체도 돕도록요 811 00:49:54,651 --> 00:49:56,611 전 브루스 매킨타이어예요 812 00:49:57,070 --> 00:50:00,156 공동체를 만들면서 준비 작업을 많이 했어요 813 00:50:00,365 --> 00:50:03,994 공정 출산에 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려고요 814 00:50:04,160 --> 00:50:07,372 브루스와 파트너인 앰버는 815 00:50:07,872 --> 00:50:11,459 병원에서 극도로 소외당한 후 저를 찾아왔어요 816 00:50:12,335 --> 00:50:13,878 앰버는 생존하지 못했죠 817 00:50:15,088 --> 00:50:17,674 브루스에게도 이야기했지만 중요한 건 818 00:50:17,757 --> 00:50:23,555 앰버가 어떤 엄마였는지 기리는 것뿐 아니라 819 00:50:23,722 --> 00:50:26,349 이런 일이 다른 사람에겐 일어나지 않게 하는 거예요 820 00:50:27,308 --> 00:50:31,771 우리도 가만히 앉아서 누가 나서길 기다릴 수 있지만 821 00:50:31,938 --> 00:50:33,773 이건 긴급 상황이에요 822 00:50:33,940 --> 00:50:36,359 - 나 자신을 구해야 하죠 - 맞아요 823 00:50:36,526 --> 00:50:38,403 제가 우리 공동체에서 824 00:50:38,486 --> 00:50:39,487 "마이라 플로레스 둘라" 825 00:50:39,571 --> 00:50:40,530 - 네 - 고객들을 위해 826 00:50:40,655 --> 00:50:42,032 원하는 건 지원이에요 827 00:50:42,282 --> 00:50:46,161 병원 환경을 생각하면 어떤 곳은 출산 지원을 반기고 828 00:50:46,327 --> 00:50:48,747 - 또 어떤 곳은 안 그렇거든요 - 맞아요 829 00:50:48,913 --> 00:50:50,582 제 신념은 모든 사람이 830 00:50:50,665 --> 00:50:53,710 안전한 선택을 제공받아야 한단 거예요 831 00:50:54,210 --> 00:50:57,422 안전한 병원도요, 항상 말하지만 대안을 찾으란 거죠 832 00:50:57,589 --> 00:50:59,549 꼭 병원에서 출산해야만 하는 건 아니거든요 833 00:50:59,716 --> 00:51:01,843 - 만약… - 저위험군이라면요 834 00:51:01,926 --> 00:51:03,678 저위험군은 85퍼센트나 돼요 835 00:51:03,845 --> 00:51:05,638 우리는 최선을 다해서 836 00:51:05,805 --> 00:51:08,600 안전한 질 출산을 장려하고 837 00:51:08,767 --> 00:51:11,644 산모가 질 출산을 원한다면 그 얘기를 들어주고 838 00:51:11,853 --> 00:51:15,690 존중해 주고 받아들이는 평화로운 환경을 조성해야죠 839 00:51:15,857 --> 00:51:16,900 맞아요 840 00:51:19,778 --> 00:51:21,780 "오클라호마주 털사" 841 00:51:21,863 --> 00:51:25,909 배 만져도 될까요? 어떻게 지냈니? 842 00:51:26,034 --> 00:51:27,035 릴리 버그예요 843 00:51:27,494 --> 00:51:29,287 그 안은 어때? 844 00:51:29,454 --> 00:51:31,372 - 많은 일이 벌어지고 있죠 - 그래요? 845 00:51:32,832 --> 00:51:35,502 우리는 오늘 활동을 함께할 거예요 846 00:51:36,336 --> 00:51:37,337 좋아요 847 00:51:37,504 --> 00:51:40,006 이걸로 진통이 오면 어떤지 알 수 있어요 848 00:51:40,173 --> 00:51:41,674 실제 진통이 왔을 때 849 00:51:41,800 --> 00:51:44,302 어떤 일이 생기는지도요 850 00:51:44,594 --> 00:51:46,262 이게 태아라고 치죠 851 00:51:46,554 --> 00:51:47,430 "애슐리 윌슨 둘라" 852 00:51:47,597 --> 00:51:49,599 이건 자궁이고요 아기부터 자궁에 넣을까요? 853 00:51:50,058 --> 00:51:53,728 지금 하는 일을 하면서 어떨지 모르겠어요 854 00:51:54,479 --> 00:51:57,273 털사 출신이고 흑인이니까요 855 00:51:58,858 --> 00:52:02,612 출산에 관해 배운 친구가 있긴 해요 856 00:52:02,779 --> 00:52:04,489 격주로 대화하는 친구죠 857 00:52:04,989 --> 00:52:07,033 계속 수축해 보세요, 계속요 858 00:52:08,076 --> 00:52:11,037 이미 얘기했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얘기할 필요가 있다고 봐요 859 00:52:11,204 --> 00:52:14,290 진짜 정상적인 출산이 어떤지 어떤 모습인지 말이에요 860 00:52:14,499 --> 00:52:17,377 정상이란 범위는 아주 넓어요 861 00:52:17,544 --> 00:52:20,296 정상 출산은 기찻길을 달리는 거라고 보시면 돼요 862 00:52:20,463 --> 00:52:22,924 여러분의 출산 경험은 달리는 기차고요 863 00:52:23,133 --> 00:52:25,552 그러다 무슨 일이 생기면 선로를 변경할 수도 있어요 864 00:52:25,718 --> 00:52:27,637 좀 돌아가야 하기도 하고요 하지만 괜찮아요 865 00:52:28,680 --> 00:52:31,307 처음 출산 계획을 짰을 땐 866 00:52:31,391 --> 00:52:33,852 그냥 병원에 가려고 했어요 보통 그렇게 하니까요 867 00:52:34,144 --> 00:52:37,063 그런데 다른 선택과 옵션에 관해 얘기 나눴고 868 00:52:37,480 --> 00:52:40,525 출산 센터가 더 낫겠다고 생각하게 됐죠 869 00:52:40,692 --> 00:52:41,693 우린 잘하고 있어요 870 00:52:45,572 --> 00:52:48,575 저한테 가장 중요한 건 제왕절개를 하고 싶지 않단 거예요 871 00:52:50,243 --> 00:52:53,496 폴과 저는 기업가고 독립적으로 돈을 벌죠 872 00:52:53,872 --> 00:52:56,624 함께 지내면서 도와줄 할머니도 없고요 873 00:52:57,125 --> 00:52:59,878 야간 간호사를 고용할 자원도 없어요 874 00:53:00,628 --> 00:53:02,213 - 바로 여기래 - 좋아 875 00:53:02,964 --> 00:53:06,509 출산 때문에 대수술을 한다면 876 00:53:06,676 --> 00:53:10,805 다음 12개월간 우리가 한 가족으로 자리 잡는 데 영향을 줄 거예요 877 00:53:13,308 --> 00:53:17,562 "브리드 버스 앤드 웰니스 출산 센터" 878 00:53:17,729 --> 00:53:18,730 안녕하세요 879 00:53:18,897 --> 00:53:20,607 - 오셨어요 - 안녕하세요 880 00:53:20,773 --> 00:53:22,609 - 알리시아예요 - 반가워요 881 00:53:22,775 --> 00:53:24,986 - 폴도 반가워요 - 네 882 00:53:25,153 --> 00:53:26,154 저도요 883 00:53:26,321 --> 00:53:27,614 - 우린 만난 적 있죠? - 맞아요 884 00:53:27,780 --> 00:53:28,781 그래요 885 00:53:28,948 --> 00:53:30,325 - 다시 만나서 정말 반가워요 - 네 886 00:53:30,491 --> 00:53:32,660 오늘 제가 투어를 담당할 거예요 887 00:53:32,827 --> 00:53:34,454 위험 부담과 이익에 관해 얘기하고 888 00:53:34,537 --> 00:53:36,623 병원과 출산 센터를 비교하며 논의해 보자고요 889 00:53:36,706 --> 00:53:37,957 "지젤 체브니, 간호사 브리드 출산 센터" 890 00:53:38,124 --> 00:53:39,209 - 알겠어요 - 좋네요 891 00:53:39,375 --> 00:53:40,668 네, 이쪽으로 가죠 892 00:53:40,835 --> 00:53:43,588 이쪽에 분만실이 세 곳 있어요 첫 번째를 보여드릴게요 893 00:53:43,755 --> 00:53:44,923 개빈 스위트죠 894 00:53:46,007 --> 00:53:48,176 분만이 시작되면 방으로 입실할 텐데 895 00:53:48,343 --> 00:53:50,136 체크인과 적응을 도와드릴 거예요 896 00:53:50,303 --> 00:53:52,013 그런 다음에 뭐가 좋은지 확인하는 거죠 897 00:53:52,096 --> 00:53:53,932 공원에 산책하러 가고 싶을 수도 있고 898 00:53:54,015 --> 00:53:56,017 운동장에 가고 싶을 수도 있어요 899 00:53:56,100 --> 00:53:57,769 쇼핑몰에 가서 걷고 싶대도 좋고요 900 00:53:57,852 --> 00:53:59,729 욕조에 들어가서 머무는 것도 괜찮아요 901 00:53:59,812 --> 00:54:00,897 다 편한 대로 하세요 902 00:54:00,980 --> 00:54:03,024 우린 초음파 기계를 가지고 펄리시아를 따라다니며 903 00:54:03,191 --> 00:54:05,360 아기를 확인하고 상태가 괜찮은지 볼 거고요 904 00:54:05,526 --> 00:54:07,779 분만 과정을 거치면서도 아이의 상태를 계속 확인해요 905 00:54:07,862 --> 00:54:08,863 그럼… 906 00:54:09,239 --> 00:54:12,575 여긴 벨라 스위트예요 공간이 좀 더 크죠 907 00:54:12,742 --> 00:54:13,993 그러네요 908 00:54:14,160 --> 00:54:16,746 어머니 마음에 쏙 드실걸요 909 00:54:16,913 --> 00:54:18,915 이 방은 제가 디자인했어요 910 00:54:19,082 --> 00:54:20,250 - 우와 - 네 911 00:54:20,500 --> 00:54:22,335 - 꽤 멋진데요 - 받아들이려고 노력 중이네요 912 00:54:22,502 --> 00:54:26,422 당연하죠 아직 시작도 안 한걸요 913 00:54:26,589 --> 00:54:30,051 여긴 말도 안 되지만 동시에 정말 멋져요 914 00:54:30,218 --> 00:54:31,594 - 그렇죠 - 저도 이제 이해가 가요 915 00:54:31,761 --> 00:54:34,472 이제 의료 도구를 좀 소개해 드릴게요 916 00:54:34,555 --> 00:54:38,268 이쪽에 있는데요 애들은 무서운 카트라고 부르죠 917 00:54:38,685 --> 00:54:41,729 우리는 공인 간호사고 조산사라서 의료 절차를 따르고 있어요 918 00:54:41,854 --> 00:54:44,023 그래서 아래를 위한 봉합 키트가 있는 거죠 919 00:54:44,107 --> 00:54:46,276 그리고 유효 기한이 지나서 버리는 게 태반이에요 920 00:54:46,359 --> 00:54:48,778 - 사용하는 것보다요 - 네 921 00:54:48,945 --> 00:54:51,572 우린 첫 분만인 산모에게 가장 소중한 선물을 드리려 해요 922 00:54:51,656 --> 00:54:53,741 바로 충분한 시간이죠 923 00:54:53,908 --> 00:54:55,868 분만을 겪을 충분한 시간과 조직이 충분히 늘어날 시간요 924 00:54:56,119 --> 00:54:58,746 하지만 출산 후 처치가 필요하다면 그것도 가능하단 거고요 925 00:54:59,289 --> 00:55:02,667 약품 상자도 있는데 여기선 유도 분만은 안 해요 926 00:55:02,834 --> 00:55:05,461 하지만 피토신과 다른 약물을 구비해 놓긴 했죠 927 00:55:05,628 --> 00:55:07,422 출산 후 출혈하는 경우를 대비해서 928 00:55:07,505 --> 00:55:08,506 준비해 둔 거예요 929 00:55:09,382 --> 00:55:11,718 폴은 일이 많아서 제가 더 많이 알아보고 있어요 930 00:55:11,801 --> 00:55:13,136 공부를 많이 하고 있죠 931 00:55:13,303 --> 00:55:14,304 - 전… - 그래요 932 00:55:14,470 --> 00:55:16,681 이 아이를 안전하게 낳겠단 결심을 했거든요 933 00:55:16,931 --> 00:55:18,433 제가 조금 더 알려드릴게요 934 00:55:18,516 --> 00:55:20,101 통계에 관해서요 935 00:55:20,310 --> 00:55:23,980 출산 센터에서는 제왕절개 비율이 6%밖에 안 돼요 936 00:55:24,188 --> 00:55:27,859 병원의 전국 평균은 30, 33%고요 937 00:55:28,109 --> 00:55:29,527 "레지나 카이저, 공인 조산사 브리드 출산 센터" 938 00:55:29,652 --> 00:55:32,447 하지만 질 분만을 산모의 안전보다 우선하진 않아요 939 00:55:33,197 --> 00:55:34,907 저만 해도 제왕절개를 네 번이나 했어요 940 00:55:35,867 --> 00:55:38,536 전 의료적으로 질 분만이 불가했거든요 941 00:55:39,120 --> 00:55:40,997 저도 분명히 알고 있어요 942 00:55:41,289 --> 00:55:44,292 이런 선택을 할 수 있단 게 얼마나 복받은 건지요 943 00:55:44,375 --> 00:55:48,379 그것도 집 가까이에서요 먼 거리에서 찾아오기도 하니까요 944 00:55:48,796 --> 00:55:53,092 한 가족은 네 시간 거리인 아칸소에서 왔어요 945 00:55:53,176 --> 00:55:58,348 이곳 출산 센터의 돌봄을 받으려고 에어비앤비를 빌려서 946 00:55:58,973 --> 00:56:01,976 임신 마지막 몇 주 동안 지냈죠 947 00:56:02,477 --> 00:56:08,274 출산 센터는 어떻게 여셨어요? 기존 시스템에 반하는 곳이잖아요 948 00:56:08,441 --> 00:56:14,739 네, 쉽지 않은 일이었죠 하지만 우리 사명으로 생각해요 949 00:56:16,407 --> 00:56:20,078 안타까운 사실을 말씀드리자면 우리가 제공하는 어떤 돌봄도 950 00:56:20,370 --> 00:56:21,454 보험 적용이 안 돼요 951 00:56:21,829 --> 00:56:25,792 그러니 모든 비용이 자부담이죠 952 00:56:26,042 --> 00:56:27,043 그래요 953 00:56:27,210 --> 00:56:30,630 이미 후반기이기 때문에 총 비용은 3천 달러예요 954 00:56:31,381 --> 00:56:32,590 이 정도면 괜찮은데요 955 00:56:36,803 --> 00:56:38,930 난 거의 설득됐어 956 00:56:40,640 --> 00:56:42,141 내가 느낀 바로는… 957 00:56:43,810 --> 00:56:46,229 불안한 구석도 없는 것 같고 958 00:56:48,773 --> 00:56:51,025 출산 센터로 바꿀까 싶어 959 00:56:51,192 --> 00:56:53,945 걱정거리도 줄어들고 960 00:56:54,153 --> 00:56:56,406 내가 더 많은 걸 통제하게 되잖아 961 00:56:56,572 --> 00:56:59,534 병원에 가면 그날 뭔 일이 일어나든 어쩔 수 없는데 962 00:57:00,493 --> 00:57:02,829 우리 할머니도 세 아이를 집에서 건강히 낳으셨어 963 00:57:02,995 --> 00:57:04,914 병원에서 낳은 건 우리 아빠뿐이었지 964 00:57:05,832 --> 00:57:09,001 어떤 선택을 하든 좋아 내가 바로 옆에서 지켜줄게 965 00:57:09,085 --> 00:57:11,921 난 조카들만 아홉이잖아 966 00:57:12,338 --> 00:57:16,717 출산이나 아기가 낯설지 않다고 967 00:57:19,470 --> 00:57:22,140 잘 들어, 똑똑이 씨 968 00:57:23,349 --> 00:57:25,685 당신이 모르고 할 수 없는 게 두 가지 있어 969 00:57:25,852 --> 00:57:28,062 여자가 되는 것과 아기를 낳는 거지 970 00:57:30,148 --> 00:57:32,316 그래, 자기 말이 맞아 971 00:57:34,902 --> 00:57:38,531 조산사는 지구 어느 국가나 문화권에든 존재했어요 972 00:57:40,032 --> 00:57:42,660 조산사는 여성의 비밀을 알았죠 973 00:57:43,911 --> 00:57:49,500 태초부터 인공 유산을 담당한 것도 조산사였어요 974 00:57:49,876 --> 00:57:54,714 여성이 자기 자궁과 생식 능력을 통제하는 걸 도왔죠 975 00:57:55,965 --> 00:57:57,717 그건 엄청난 권력이거든요 976 00:57:58,718 --> 00:58:03,097 여성이 권력을 가지면 남성이 불만을 품곤 했죠 977 00:58:04,348 --> 00:58:08,352 유럽의 가톨릭 교회에선 가임기 여성과 그들의 선택을 978 00:58:08,644 --> 00:58:11,898 더 강하게 통제하려고 했어요 979 00:58:13,441 --> 00:58:17,570 출산 과정에 남성이 함께할 것을 처음 요구한 곳도 교회였어요 980 00:58:19,530 --> 00:58:23,409 그렇게 남자 조산사가 등장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981 00:58:23,493 --> 00:58:26,370 산부인과 의사가 탄생했죠 982 00:58:26,537 --> 00:58:27,580 "남성 조산사" 983 00:58:27,747 --> 00:58:32,251 사제들은 여성이 분만 중 비명이나 소리를 지르는 걸 듣고 984 00:58:32,335 --> 00:58:35,463 동물처럼 변한다고 말하고 985 00:58:35,546 --> 00:58:39,675 출산 중에는 다른 존재가 된다고 했어요 986 00:58:39,759 --> 00:58:42,929 남자가 본 적 없는 모습이었으니까요 987 00:58:44,347 --> 00:58:48,351 성서에 쓰인 내용과 주기도문을 인용해서 988 00:58:48,518 --> 00:58:50,520 악마에게서 우리를 데려온다고 말했죠 989 00:58:51,270 --> 00:58:55,691 그래서 악마한테서 데려와야 한단 개념이 만들어진 거예요 990 00:58:55,858 --> 00:59:00,112 그때부터 분만을 타인이 주도한단 언어가 보이기 시작해요 991 00:59:00,530 --> 00:59:02,073 악마에게서 데려와야 하는 거죠 992 00:59:02,740 --> 00:59:05,868 그 개념을 현대 사회에서까지 가져온 거고요 993 00:59:08,579 --> 00:59:13,793 미국 역사에서 노예들이 이곳에 왔을 때 994 00:59:14,168 --> 00:59:15,878 조산사도 함께 왔어요 995 00:59:16,295 --> 00:59:19,423 플랜테이션마다 조산사가 있었죠 996 00:59:20,049 --> 00:59:25,012 흑인 여성 노예만 돌본 게 아니라 997 00:59:25,346 --> 00:59:27,473 모두를 돌봤어요 998 00:59:27,932 --> 00:59:32,353 플랜테이션의 여주인이나 그 아이, 또 다른 아이들이 999 00:59:32,436 --> 00:59:36,232 출산할 때도 흑인 조산사가 돌봤죠 1000 00:59:39,110 --> 00:59:44,574 노예 중 가장 귀중한 인력이 되어갔어요 1001 00:59:47,535 --> 00:59:51,247 조지 워싱턴도 조산사에게 직접 돈을 줬죠 1002 00:59:51,414 --> 00:59:54,083 "프렌치스 부인, 흑인 조산 비용 - 10실링" 1003 00:59:54,166 --> 00:59:58,129 이 여성들은 아주 큰 가치가 있었어요 1004 00:59:58,296 --> 01:00:01,591 조지 워싱턴은 노예들이 세대를 이어가며 1005 01:00:01,757 --> 01:00:04,010 땅을 안전하게 가꾸길 바랐으니까요 1006 01:00:07,722 --> 01:00:11,517 노예제 이후에도 공동체의 조산사가 있어요 1007 01:00:13,352 --> 01:00:17,106 시간이 흐르면서 권력을 가진 백인 남성들이 1008 01:00:17,481 --> 01:00:20,943 산부인과 의사라는 개념을 고안했죠 1009 01:00:21,569 --> 01:00:27,700 이제 출산을 하려면 병원으로 와야 한단 거였어요 1010 01:00:30,328 --> 01:00:33,581 백인 남성 의사들과 백인 공공 간호사들이 팀을 이뤄 1011 01:00:33,748 --> 01:00:37,168 전혀 새로운 개념을 만들어서 홍보했고… 1012 01:00:37,335 --> 01:00:39,170 "엄마와 아이를 구합시다" 1013 01:00:39,337 --> 01:00:44,175 흑인 조산사는 지저분하고 무능하며 훈련받지 못했다고 했죠 1014 01:00:46,093 --> 01:00:51,140 백인 공공 간호사들은 집집이 다니며 1015 01:00:51,223 --> 01:00:52,808 조산사가 있는 곳을 찾아내서 1016 01:00:52,892 --> 01:00:53,976 "적발한 조산사들을" 1017 01:00:54,101 --> 01:00:55,478 "각자 불법 의료 행위로 기소합시다" 1018 01:00:57,063 --> 01:00:58,856 공중 위생국에 데려간 다음 1019 01:00:58,939 --> 01:01:03,110 강제로 면허를 반납하게 했어요 1020 01:01:03,277 --> 01:01:05,655 한 번만 더 아이를 받으면 고발해서 감옥에 보낸다면서요 1021 01:01:05,863 --> 01:01:07,490 "로키산맥의 흑인 조산사 내시 카운티 감옥에 수감되다" 1022 01:01:07,573 --> 01:01:08,616 "보석 금액 1천 달러" 1023 01:01:09,200 --> 01:01:14,413 그렇게 조산술은 책과 지식으로 환산돼서 전문직이 됐어요 1024 01:01:15,414 --> 01:01:18,709 간호사가 된 다음 추가 훈련을 받아서 1025 01:01:18,876 --> 01:01:22,588 의사와 협력해서 일해야만 했죠 1026 01:01:23,464 --> 01:01:29,220 견습 기간을 거쳐 훈련받는 직업이 아니게 된 거예요 1027 01:01:30,805 --> 01:01:35,267 그러니 백인 여성이 이 직업을 점령했죠 1028 01:01:35,476 --> 01:01:38,312 현재 미국에서 공인된 조산사 중 1029 01:01:38,437 --> 01:01:41,148 87%가 백인들이에요 1030 01:01:42,525 --> 01:01:43,651 "뉴욕주 브루클린" 1031 01:01:43,776 --> 01:01:45,444 - 안녕하세요, 요르겐 - 안녕하세요 1032 01:01:45,778 --> 01:01:48,447 전 전국의 학생들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요 1033 01:01:48,531 --> 01:01:49,990 특히 이곳 뉴욕에서는 더요 1034 01:01:51,200 --> 01:01:53,411 우린 더 많은 조산사가 필요해요 1035 01:01:54,203 --> 01:01:55,621 서실리아가 쌍둥이를 받아냈어요 1036 01:01:55,788 --> 01:01:57,081 - 네 - 맙소사 1037 01:01:57,248 --> 01:01:58,916 - 처음으로 받은 쌍둥이죠 - 세상에 1038 01:01:59,083 --> 01:02:03,504 미국도 다른 나라와 같은 양상을 받아들여야 해요 1039 01:02:03,587 --> 01:02:07,133 조산사를 여성 의료의 중심으로 놓는 거죠 1040 01:02:07,216 --> 01:02:09,301 - 잘 가요, 조심히 들어가요 - 네 1041 01:02:09,468 --> 01:02:10,469 들어가요 1042 01:02:11,554 --> 01:02:14,098 조산 돌봄은 흑인 여성을 안전하게 돌봐요 1043 01:02:14,223 --> 01:02:17,935 조산술이 제대로 시행되면 분만 트라우마를 방지하거든요 1044 01:02:19,770 --> 01:02:25,693 출산의 과정이 폭력으로 점철될 필요가 없다는 걸 알리고 1045 01:02:26,026 --> 01:02:31,282 출산에 관한 서사를 새로 쓰는 일이에요 1046 01:02:42,042 --> 01:02:44,503 "펄리시아 엘리스" 1047 01:02:44,670 --> 01:02:46,297 - 잘하고 있어요 - 정말 좋은데요 1048 01:02:46,464 --> 01:02:47,715 훌륭해요 1049 01:02:51,343 --> 01:02:53,846 진통이 또 오기 전에 먹을 수 있는지 보죠 1050 01:02:54,013 --> 01:02:56,140 진통이 오면 식욕이 사라지거든요 1051 01:02:56,307 --> 01:03:01,729 제정신을 유지하기도 벅차서 질식할 것 같죠 1052 01:03:06,192 --> 01:03:09,779 "폴 엘리스 펄리시아의 남편" 1053 01:03:22,750 --> 01:03:27,296 "애슐리 윌슨 둘라" 1054 01:03:34,804 --> 01:03:37,973 - 뭘 웃고 있어? - 자기야 1055 01:03:39,683 --> 01:03:42,561 나 자는 동안 잘 돌봐 주셨어? 1056 01:03:43,687 --> 01:03:45,314 잠깐만 들어 볼까요 1057 01:03:50,027 --> 01:03:53,906 122에 70이네요, 훌륭해요 1058 01:03:58,285 --> 01:03:59,286 좋았어요 1059 01:04:05,042 --> 01:04:06,710 이제 더 깊게 와요 1060 01:04:27,231 --> 01:04:28,482 할 수 있어 1061 01:04:36,156 --> 01:04:37,366 - 아기는 괜찮나요? - 괜찮아요 1062 01:04:37,533 --> 01:04:39,243 완벽하게 잘 있어요 1063 01:04:39,910 --> 01:04:42,329 내가 바로 여기서 챙겨줄게 자기야 1064 01:04:43,831 --> 01:04:48,252 우리 준비됐나? 아직이구나, 곧 올 거야 1065 01:05:02,016 --> 01:05:03,517 얼굴을 씻어요 1066 01:05:08,564 --> 01:05:10,107 정말 잘하고 있어요 1067 01:05:10,524 --> 01:05:11,817 거의 다 왔어요 1068 01:05:18,324 --> 01:05:20,451 살면서 한 일 중에 제일 힘들어 1069 01:05:21,327 --> 01:05:22,578 지금이야, 나올 것 같아 1070 01:05:22,745 --> 01:05:23,746 - 펄리시아 - 좋아요 1071 01:05:23,913 --> 01:05:24,914 할 수 있어요 1072 01:05:26,916 --> 01:05:29,001 괜찮아, 잘하고 있어 1073 01:05:35,049 --> 01:05:36,884 좋아요, 나오고 있어요 1074 01:05:37,051 --> 01:05:38,761 정말 잘하고 있어요 1075 01:05:45,517 --> 01:05:46,977 훌륭해요 1076 01:05:47,561 --> 01:05:48,562 천천히 해 1077 01:05:48,729 --> 01:05:50,981 - 손을 내려 보세요 - 눈을 떠요 1078 01:05:51,148 --> 01:05:52,775 손을 밑으로 내려서 도와줄래요? 1079 01:05:53,901 --> 01:05:54,902 아니요 1080 01:05:55,069 --> 01:05:57,905 - 저도 볼래요 - 도와주셔도 돼요 1081 01:05:59,365 --> 01:06:01,116 맙소사 1082 01:06:03,369 --> 01:06:05,162 해냈어요 1083 01:06:05,496 --> 01:06:07,581 - 아기가 나왔네요 - 세상에 1084 01:06:07,748 --> 01:06:09,792 - 고마워요 - 정말 아름다워요 1085 01:06:09,959 --> 01:06:11,502 - '엄마, 안녕' - 안녕 1086 01:06:12,378 --> 01:06:18,592 - 아가야 - 자기가 해냈어 1087 01:06:20,010 --> 01:06:22,888 아가야, 안녕 1088 01:06:23,472 --> 01:06:24,765 해냈네요 1089 01:06:25,182 --> 01:06:28,143 - 아기가 나왔어 - 응, 맞아, 자기야 1090 01:06:29,228 --> 01:06:33,065 - 맙소사 - 감사해요 1091 01:06:33,983 --> 01:06:36,068 - 감사해요 - 울지 마 1092 01:06:36,151 --> 01:06:37,152 괜찮아요 1093 01:06:37,403 --> 01:06:40,781 - 좋아요 - 해냈어요 1094 01:06:41,448 --> 01:06:43,075 엄마 여기 있네 1095 01:06:44,451 --> 01:06:46,620 정말 예쁘구나 1096 01:06:47,162 --> 01:06:51,750 - 머리카락 좀 보세요 - 그러게요 1097 01:06:58,173 --> 01:07:03,095 - 아기가 나왔어 - 건강하고 아름다워요 1098 01:07:03,262 --> 01:07:04,555 바로 여기 있죠 1099 01:07:11,061 --> 01:07:16,316 "뉴욕시 브롱크스" 1100 01:07:19,445 --> 01:07:21,405 맙소사 1101 01:07:22,698 --> 01:07:25,242 - 세상에 - 바로 여기네요 1102 01:07:25,534 --> 01:07:27,578 - 기대되네요 - 우와 1103 01:07:28,328 --> 01:07:32,499 아래 두 층은 출산 센터로 만들 생각이에요 1104 01:07:32,833 --> 01:07:37,254 3층은 접견실과 진료실 공간으로 꾸밀까 하고요 1105 01:07:37,421 --> 01:07:39,214 건강 센터 공간도 만들어야죠 1106 01:07:39,381 --> 01:07:43,343 저쪽 모서리엔 작은 공용 공간을 만들어서 1107 01:07:43,510 --> 01:07:45,721 소규모 수업이 가능하게 할 거예요 1108 01:07:46,055 --> 01:07:48,974 이곳 브롱크스에 출산 센터를 열 거예요 1109 01:07:49,266 --> 01:07:50,267 필요하니까요 1110 01:07:50,434 --> 01:07:52,853 이 지역에서 제왕절개 비율이 가장 높거든요 1111 01:07:52,936 --> 01:07:53,937 꽤 넓은데요 1112 01:07:54,730 --> 01:07:58,150 준비됐어요? 찍습니다 1113 01:07:58,442 --> 01:08:01,278 우리는 함께 브롱크스에 출산 센터를 열 겁니다 1114 01:08:01,570 --> 01:08:03,697 우리 공동체와 우리를 위해서요 1115 01:08:03,864 --> 01:08:07,367 우리에게 맞지 않는 시스템을 위해 일하는 걸 그만두고 1116 01:08:07,493 --> 01:08:08,952 우리 공동체를 직접 돌봐야 할 때예요 1117 01:08:09,119 --> 01:08:10,120 직접 나서야 하죠 1118 01:08:10,287 --> 01:08:13,165 뉴욕주의 인구는 1,900만 명이나 되지만 1119 01:08:13,332 --> 01:08:17,753 출산 센터는 세 곳뿐이에요 변화가 필요하죠 1120 01:08:17,920 --> 01:08:22,633 출산 센터는 병원 분만과 매우 중요한 옵션인 1121 01:08:22,883 --> 01:08:26,011 가정 분만의 타협점이에요 1122 01:08:26,095 --> 01:08:29,139 가정 분만도 멋진 옵션이지만 모두를 위한 건 아니니까요 1123 01:08:29,389 --> 01:08:31,850 기부가 아니라도 좋습니다 어떤 방식으로든 1124 01:08:31,934 --> 01:08:33,185 일부가 되어 도와주세요 1125 01:08:33,352 --> 01:08:34,937 - 감사합니다 - 우리에겐 출산 센터가 필요해요 1126 01:08:35,104 --> 01:08:37,064 - 우리에겐 출산 센터가 필요해요 - 우리에겐 출산 센터가 필요해요 1127 01:08:37,231 --> 01:08:40,025 - 잘했어요 - 수고했어요 1128 01:08:40,734 --> 01:08:44,696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1129 01:08:45,405 --> 01:08:46,949 - 안녕하세요 - 안녕하세요 1130 01:08:47,282 --> 01:08:49,368 - 잘 지냈어요? - 그럼요, 닐은요? 1131 01:08:49,535 --> 01:08:51,286 - 만나서 기뻐요 - 저도요 1132 01:08:51,453 --> 01:08:52,955 여정은 어땠어요? 1133 01:08:53,122 --> 01:08:55,082 그건… 나쁘지 않았어요 1134 01:08:55,249 --> 01:09:00,003 학생들과 시간을 보내러 와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1135 01:09:00,170 --> 01:09:01,171 당연하죠 1136 01:09:01,255 --> 01:09:04,299 작년에 대화 나눴을 땐 상상도 못 했어요 1137 01:09:04,716 --> 01:09:06,885 - 저도 그래요 - 이런 자리에서 함께할 줄은요 1138 01:09:07,052 --> 01:09:09,471 저도 그 생각을 했어요 정말 비현실적이라고요 1139 01:09:09,763 --> 01:09:12,015 하지만 계속 나아간 덕이겠죠 1140 01:09:12,182 --> 01:09:14,434 계속 앞으로 가다 보면 새로운 문이 열리잖아요 1141 01:09:14,768 --> 01:09:16,019 맞아요 1142 01:09:28,282 --> 01:09:30,409 앰버 로즈 아이작은 제 인생의 사랑이었어요 1143 01:09:30,576 --> 01:09:32,369 "하버드 산부인과 전공생 세미나" 1144 01:09:32,452 --> 01:09:37,291 앰버는 계획에 없던 긴급 제왕절개 때문에 사망했죠 1145 01:09:37,457 --> 01:09:41,003 임신 기간 동안 반복된 의료 소외가 그 원인이었고요 1146 01:09:42,296 --> 01:09:45,465 이런 정보를 알게 되고 수많은 자료를 공부한 결과 1147 01:09:45,549 --> 01:09:48,719 앰버가 그 병원에 들어간 순간부터 죽은 거였단 걸 알았어요 1148 01:09:50,387 --> 01:09:53,015 이제 다른 산모에게는 같은 일이 반복되면 안 돼요 1149 01:09:54,683 --> 01:09:56,935 2018년에 저는 앰버가… 1150 01:09:57,102 --> 01:09:59,271 브루스와 같은 사람들이 제게 가르쳐 준 건 1151 01:09:59,938 --> 01:10:03,650 인간 존엄의 확신이었어요 1152 01:10:03,817 --> 01:10:06,153 지켜보고 귀 기울여야 환자가 안전하게 느낄 수 있고 1153 01:10:06,236 --> 01:10:07,321 그건 사치가 아니죠 1154 01:10:08,906 --> 01:10:11,074 감사합니다 1155 01:10:12,034 --> 01:10:15,829 당시에 트위터에서 앰버 로즈의 이야기를 보던 걸 기억해요 1156 01:10:15,996 --> 01:10:20,209 그래서 이렇게 옆에 앉아 있단 게 실감이 안 나네요 1157 01:10:20,417 --> 01:10:24,671 브루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뉴스 기사에서는 절대 못 다룰 1158 01:10:24,838 --> 01:10:27,007 경험을 느낄 수 있단 게요 1159 01:10:27,174 --> 01:10:28,467 이 싸움은 끝나지 않았어요 1160 01:10:28,634 --> 01:10:32,346 가끔은 너무 가깝게 느껴져서 힘들어요 1161 01:10:32,429 --> 01:10:34,181 제가 하고 싶은 일이기도 하니까요 1162 01:10:34,348 --> 01:10:37,017 많은 사람이 이미 알지만 아직 충분하지 않죠 1163 01:10:37,184 --> 01:10:40,354 아직 너무 많은 산모가 죽고 있잖아요 1164 01:10:40,604 --> 01:10:43,941 여전히 또 다른 산모가 죽을 테고 단 한 명의 목숨이라도 너무 크죠 1165 01:10:44,233 --> 01:10:47,444 백인 의료진으로서 저는 못 보는 부분이 있을 거예요 1166 01:10:47,569 --> 01:10:52,532 인종 차별을 직접 경험해 본 일이 없으니까요 1167 01:10:52,658 --> 01:10:56,912 그래서 문제에 기여하는 사람이 되기도 아주 쉽겠죠 1168 01:10:56,995 --> 01:11:03,335 이런 이야기를 이해하려고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다면요 1169 01:11:04,127 --> 01:11:07,005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말아야 한다고 했지만 1170 01:11:07,172 --> 01:11:11,426 사실 다시 일어날 수밖에 없어요 그래서 사회 운동을 장려해야 하고 1171 01:11:11,593 --> 01:11:17,057 치유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되는 게 중요하겠죠 1172 01:11:18,308 --> 01:11:23,563 모든 산모를 구할 순 없지만 흑인 산모와 여성을 구한다면 1173 01:11:23,647 --> 01:11:27,484 이런 부당한 죽음의 60%는 예방하는 거나 1174 01:11:27,567 --> 01:11:29,569 마찬가지인 거예요 1175 01:11:30,070 --> 01:11:32,364 절반이 넘는 수치죠 1176 01:11:32,906 --> 01:11:38,036 그건 선택할 수 있고 그건 시스템이 될 수 있어요 1177 01:11:39,371 --> 01:11:41,456 이곳에 오신 여러분은 1178 01:11:41,623 --> 01:11:45,419 시스템을 새롭게 정의하겠단 의지를 보여주신 거예요 1179 01:11:45,877 --> 01:11:47,671 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1180 01:11:53,969 --> 01:11:58,223 "텍사스주 휴스턴" 1181 01:12:07,774 --> 01:12:09,192 좋아요 1182 01:12:16,074 --> 01:12:21,163 한 아버지를 만나러 여기 왔어요 처음 만나지만 1183 01:12:21,455 --> 01:12:25,375 분명히 같은 입장에서 공감할 수 있는 사람이죠 1184 01:12:27,377 --> 01:12:31,340 앰버를 위한 그림을 그린 후에 다른 여성의 그림도 그렸어요 1185 01:12:32,341 --> 01:12:38,680 그게 제가 요즘 하는 일이 됐죠 1186 01:12:41,850 --> 01:12:46,938 딸과 엄마, 동반자를 잃어버린 가족을 위해 그림을 그리는 건 1187 01:12:47,022 --> 01:12:52,444 그들의 이야기가 계속되도록 도와요 1188 01:12:54,279 --> 01:12:58,700 제가 상상도 못 한 정도로 많은 가족을 만나고 있어요 1189 01:12:59,951 --> 01:13:04,956 전국 단위로 우리에게 필요한 공동체를 꾸리고 있죠 1190 01:13:09,836 --> 01:13:11,213 갑시다 1191 01:13:13,632 --> 01:13:15,592 저도 여기 와서 기뻐요 1192 01:13:16,134 --> 01:13:17,886 - 좋네요 - 반가워요 1193 01:13:18,929 --> 01:13:19,930 그래요 1194 01:13:20,931 --> 01:13:24,434 마리아가 병원에서 아이를 낳은 후 의료진이 와서 말했어요 1195 01:13:24,518 --> 01:13:26,144 '그러면 이제…' 1196 01:13:26,228 --> 01:13:27,521 "샘 볼리 주니어 마리아 코로나의 파트너" 1197 01:13:27,604 --> 01:13:29,272 '이제 퇴원하셔야 할 것 같아요' 1198 01:13:29,481 --> 01:13:30,774 하지만… 1199 01:13:33,026 --> 01:13:35,153 마리아는 걸을 수도 없는 상태였어요 1200 01:13:35,821 --> 01:13:40,075 입원을 연장할 수 있는지 물어봤죠 1201 01:13:40,242 --> 01:13:42,119 의료 지원을 더 받을 수 있게요 1202 01:13:42,702 --> 01:13:46,665 하지만 보험에서 보장이 안 되니 1203 01:13:46,832 --> 01:13:48,166 신경을 써주지 않더군요 1204 01:13:48,417 --> 01:13:49,876 - 그랬군요 - 네 1205 01:13:50,335 --> 01:13:53,338 누가 인스타그램으로 연락해서 알려줬어요 1206 01:13:53,547 --> 01:13:56,383 샘과 마리아의 이야기를요 1207 01:13:56,591 --> 01:13:58,885 전 꼭 얘기 나눠야만 하겠다고 생각했죠 1208 01:13:59,219 --> 01:14:02,180 전 샘을 모르지만 샘에게… 1209 01:14:02,347 --> 01:14:04,182 - 네 - 저도… 1210 01:14:04,266 --> 01:14:06,351 같은 경험을 했고 어떤지 안다고 말하고 싶었어요 1211 01:14:06,518 --> 01:14:09,646 그 고통을 저도 이해한다고요 1212 01:14:09,980 --> 01:14:11,898 그래서 이걸 준비했어요 1213 01:14:12,816 --> 01:14:14,317 - 정말 행복하네요 - 뭔가요? 1214 01:14:14,484 --> 01:14:17,696 여기까지 와서 샘을 만나고 1215 01:14:17,863 --> 01:14:20,615 - 네 - 직접 전할 수 있어서요 1216 01:14:21,366 --> 01:14:22,701 볼게요 1217 01:14:33,503 --> 01:14:34,588 있잖아요 1218 01:14:34,754 --> 01:14:39,050 샤모니와 마리아가 위에서 지켜볼 거예요 1219 01:14:39,134 --> 01:14:41,344 지금 이 방에 같이 있을지도 모르죠 1220 01:14:41,511 --> 01:14:43,180 그 둘도 서로 교류하고 1221 01:14:43,346 --> 01:14:46,516 우리 둘을 위해 다리를 놓아준지도 모르고요 1222 01:14:53,565 --> 01:14:56,401 작은 거지만 직접 뭔가 해주고 싶었어요 1223 01:14:56,568 --> 01:14:58,820 내가 해줄 수 있는 최소한이지만요 1224 01:14:58,987 --> 01:15:01,406 - 고마워요 - 내가 고맙죠 1225 01:15:01,573 --> 01:15:04,534 정말이에요 1226 01:15:06,119 --> 01:15:07,412 정말 멋지네요 1227 01:15:13,502 --> 01:15:14,503 "카리" 1228 01:15:14,669 --> 01:15:16,838 '이게 뭐죠?' 하네요 아가, 케이크 좀 봐 1229 01:15:17,005 --> 01:15:21,843 셋 세고 나서 시작하는 거예요 1230 01:15:22,928 --> 01:15:26,306 하나, 둘, 셋 1231 01:15:26,681 --> 01:15:31,228 생일 축하합니다 1232 01:15:31,394 --> 01:15:35,607 생일 축하합니다 1233 01:15:36,024 --> 01:15:40,820 사랑하는 우리 카리 1234 01:15:40,987 --> 01:15:46,201 생일 축하합니다 1235 01:15:46,451 --> 01:15:47,452 좋았어 1236 01:15:51,790 --> 01:15:54,376 여기 잠깐만요 케이크 드실 분? 1237 01:15:55,794 --> 01:15:58,713 - 찰스, 입 열어요 - 괜찮아요 1238 01:15:58,964 --> 01:16:01,967 브루스? 일라이어스는요? 자, 입 열어 봐요 1239 01:16:05,011 --> 01:16:08,348 다들 정말 고마워요 우리 모두 여러분을 사랑해요 1240 01:16:10,267 --> 01:16:12,227 그동안 정말이지… 1241 01:16:12,644 --> 01:16:15,021 감정적으로 쉽지 않은 시간이었어요 1242 01:16:15,188 --> 01:16:18,275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했죠 1243 01:16:18,358 --> 01:16:21,236 특히 최근 몇 시간 동안도 그렇고 1244 01:16:21,319 --> 01:16:23,738 지난 며칠 동안도 그렇죠 1245 01:16:23,905 --> 01:16:27,909 어떻게 버텨 나가면 좋을지 몰랐어요 1246 01:16:28,076 --> 01:16:34,666 저 혼자 감당해야 한다는 불안감도 상당했고요 1247 01:16:35,542 --> 01:16:37,377 도저히 못 견딜 정도였죠 1248 01:16:37,544 --> 01:16:41,840 그런데 여러분이 이렇게 지원해 주시니 1249 01:16:42,465 --> 01:16:46,136 웃음이 절로 나고 마음이 편해지네요 1250 01:16:46,303 --> 01:16:49,681 다들 정말 고마워요 사랑합니다 1251 01:16:49,848 --> 01:16:51,600 - 잘 지내요 - 들어갈게요 1252 01:17:00,817 --> 01:17:02,569 그래, 아빠 잡았네 1253 01:17:07,032 --> 01:17:11,953 "워싱턴 DC" 1254 01:17:12,037 --> 01:17:14,456 우리만의 의식을 하자 1255 01:17:14,539 --> 01:17:16,041 - 그래요 - 좋아 1256 01:17:18,793 --> 01:17:21,129 긴장되고 가슴이 두근대네 1257 01:17:21,838 --> 01:17:24,215 - 잘 골라봐 - 네 1258 01:17:25,550 --> 01:17:27,052 순수함을 뽑았구나 1259 01:17:27,302 --> 01:17:28,720 - 엄마 만트라죠 - 그래 1260 01:17:29,304 --> 01:17:31,139 - '순수한 의도로 행동한다' - 맞아 1261 01:17:31,306 --> 01:17:35,060 오늘은 날 위한 날이 아니야 그러니… 1262 01:17:35,185 --> 01:17:36,269 감정이 북받치네 1263 01:17:36,394 --> 01:17:38,688 - 괜찮아요 - 날 내려놓으려는 중이야 1264 01:17:38,855 --> 01:17:41,733 그래야 샤모니가 날 통해 말하고 여자들이 건강하게… 1265 01:17:41,900 --> 01:17:43,610 - 그렇죠 - 그리고 이 현상을 1266 01:17:43,777 --> 01:17:45,403 모두에게 알려야 해 1267 01:17:45,570 --> 01:17:50,742 대유행은 아니지만 유행병이지 산모들이 죽고 병들고 있으니까 1268 01:17:51,326 --> 01:17:54,829 오늘 사람들에게 알리고 우리도 더 많은 걸 배운 다음에 1269 01:17:54,996 --> 01:17:57,082 행동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기만을 바라자 1270 01:17:57,374 --> 01:17:58,667 준비됐어? 1271 01:17:59,417 --> 01:18:01,503 - 됐어요 - 그래, 가자 1272 01:18:06,299 --> 01:18:07,425 - 안녕하세요 - 안녕하세요 1273 01:18:07,592 --> 01:18:09,010 좋은 아침이네요 1274 01:18:13,139 --> 01:18:14,557 "연설자/손님 등록" 1275 01:18:26,069 --> 01:18:30,865 다음 연설자는 공인 상담가이자 작가, 치유가 1276 01:18:32,492 --> 01:18:35,578 영적 지도자 재생산 정의 옹호자이며 1277 01:18:35,662 --> 01:18:36,830 운동가인 1278 01:18:37,706 --> 01:18:40,959 쇼니 벤턴 깁슨입니다 1279 01:18:44,754 --> 01:18:48,550 "헌신의 행진" 1280 01:18:51,761 --> 01:18:56,641 흑인의 생명은 소중하고 그 생명은 흑인의 자궁에서 나오죠 1281 01:18:57,016 --> 01:19:00,687 우리는 그 사실과 우리의 인류애를 잊곤 합니다 1282 01:19:01,062 --> 01:19:04,649 우리는 우리의 손주와 아이들을 1283 01:19:04,858 --> 01:19:07,652 돌봐줄 어머니를 지켜야 하고 아버지가 홀로 남아 1284 01:19:07,819 --> 01:19:10,947 책임을 떠안게 둬선 안 됩니다 멈춰야 합니다 1285 01:19:11,322 --> 01:19:13,825 흑인의 생명은 소중합니다 흑인의 자궁이 소중하니까요 1286 01:19:13,950 --> 01:19:16,453 흑인의 생명은 소중하고 흑인의 자궁도 소중합니다 1287 01:19:16,786 --> 01:19:19,038 흑인의 생명은 소중합니다 흑인의 자궁이 소중하니까요 1288 01:19:19,122 --> 01:19:20,999 여러분은 흑인의 자궁에서 태어났습니다 1289 01:19:29,591 --> 01:19:32,677 백인 우월주의가 우리의 목과 자궁을 더는 옥죄지 않길 바라요 1290 01:19:33,219 --> 01:19:36,931 변화의 동력을 얻은 지금 파도처럼 파동을 만들어야 해요 1291 01:19:37,098 --> 01:19:39,517 고통이 우리를 멈추게 두지 않을 거예요 1292 01:19:39,684 --> 01:19:43,104 가장 큰 권력자들에게 그 권력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1293 01:19:43,271 --> 01:19:44,856 책임을 물어야 하고요 1294 01:19:46,441 --> 01:19:52,113 산모 건강 공동체가 국회의 변화를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어요 1295 01:19:52,280 --> 01:19:55,325 입법 변화를 이끌어서 1296 01:19:55,492 --> 01:19:56,868 산모들이 필요한 지원을 1297 01:19:57,118 --> 01:19:58,119 "흑인의 생명은 소중하다" 1298 01:19:58,203 --> 01:19:59,746 받을 수 있게 하려고요 1299 01:20:01,623 --> 01:20:03,583 앰버가 통계 속 숫자로 남게 두지 않을 거예요 1300 01:20:03,875 --> 01:20:07,045 이 시스템 안에서 벌어지는 일을 사람들이 알게 할 거고요 1301 01:20:07,337 --> 01:20:09,422 전 앰버와 평생을 함께하려고 했어요 1302 01:20:09,506 --> 01:20:10,757 제 인생을 주고 싶었고요 1303 01:20:11,633 --> 01:20:13,343 지금 하는 일을 통해 여전히 가능하게 됐죠 1304 01:20:13,551 --> 01:20:16,805 앰버 로즈 아이작 당신에게 귀 기울이고 1305 01:20:16,888 --> 01:20:17,931 당신에게 관심 가집니다 1306 01:20:18,723 --> 01:20:21,476 샤모니 깁슨 당신에게 귀 기울이고 1307 01:20:21,601 --> 01:20:22,769 당신에게 관심 가집니다 1308 01:20:23,728 --> 01:20:25,688 "앰버 아이작의 비극적인 이야기는 흑인 여성에게 너무 빈번합니다" 1309 01:20:25,772 --> 01:20:27,023 "가족에게 위로를 전합니다 카멀라 해리스" 1310 01:20:27,148 --> 01:20:28,817 키라 존슨, 당신에게 귀 기울이고 당신에게 관심 가집니다 1311 01:20:28,900 --> 01:20:31,694 오늘은 미국의 산모 사망률을 1312 01:20:31,861 --> 01:20:34,155 -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 산모 보건의 문제죠 1313 01:20:34,405 --> 01:20:38,243 전 '흑인 산모 건강 맘니버스' 법률을 제안했어요 1314 01:20:38,660 --> 01:20:43,790 미국의 산모 사망 위기를 끝낼 12개의 조항입니다 1315 01:20:44,082 --> 01:20:46,376 이 위기로 영향받은 모든 가족을 비롯해서 1316 01:20:46,459 --> 01:20:47,585 "아이아나 프레슬리 미국 하원 의원" 1317 01:20:47,710 --> 01:20:51,130 지금 상실을 경험하고 1318 01:20:51,297 --> 01:20:55,218 고통 속에 계신 가족분들의 목소리를 전하는 것 1319 01:20:55,385 --> 01:20:58,263 그게 이번 일의 목표입니다 1320 01:20:59,430 --> 01:21:00,765 "미국 하원 감시 및 개혁 위원회" 1321 01:21:00,932 --> 01:21:02,475 "미국 산모 사망률 위기 청문회" 1322 01:21:02,559 --> 01:21:03,560 "2021년 5월 7일" 1323 01:21:03,810 --> 01:21:06,437 재생산 의료를 비롯한 우리의 의료 시스템은 1324 01:21:06,521 --> 01:21:08,147 "캐럴린 멀로니 의원 감시 및 개혁 위원회 위원장" 1325 01:21:08,231 --> 01:21:10,859 시스템적 인종 차별주의에 기반해 세워졌으며 1326 01:21:11,025 --> 01:21:13,778 그 유산은 오늘날까지 이어져 왔죠 1327 01:21:14,737 --> 01:21:17,615 위원장님 어머니의 날이 다가오는 지금 1328 01:21:17,782 --> 01:21:19,367 "찰스 존슨 키라 존슨의 남편" 1329 01:21:19,534 --> 01:21:23,872 제 가슴은 더 무겁습니다 저는 시스템의 차별로 피해입은 1330 01:21:24,831 --> 01:21:28,293 수천 명의 가족을 대신해 이 자리에 나왔습니다 1331 01:21:32,797 --> 01:21:34,841 제 아들들입니다 찰스와 랭스턴이죠 1332 01:21:38,511 --> 01:21:41,222 제 아내 키라는 어머니의 날 아침을 선물 받지 못합니다 1333 01:21:43,433 --> 01:21:47,270 왜냐하면 키라가 출산한 이 나라는 1334 01:21:49,105 --> 01:21:50,440 키라에게 관심 가지지 않았고 1335 01:21:51,482 --> 01:21:52,650 키라를 외면했기 때문입니다 1336 01:21:53,902 --> 01:21:55,320 더 나아져야만 합니다 1337 01:21:57,614 --> 01:21:59,115 이 사람은 앰버 로즈 아이작입니다 1338 01:22:01,326 --> 01:22:05,830 일라이어스는 첫 어머니의 날을 어머니와 보내지 못하게 됐습니다 1339 01:22:07,040 --> 01:22:10,209 일라이어스에게 너무 부당한 일이죠 1340 01:22:15,965 --> 01:22:20,136 샤모니 깁슨은 아들인 카리 딸인 아나리와 함께 1341 01:22:20,219 --> 01:22:22,055 이곳에 있었어야 했죠 1342 01:22:22,138 --> 01:22:25,683 샤모니에게도 너무 부당한 일이었습니다 1343 01:22:27,268 --> 01:22:29,479 이는 인권의 문제입니다 1344 01:22:30,688 --> 01:22:32,607 이 나라에서 건강하게 아이를 낳고 1345 01:22:33,274 --> 01:22:38,947 살아서 아이를 기를 권리는 기본 인권으로 보장해야 합니다 1346 01:22:39,864 --> 01:22:40,907 그게 저의 바람입니다 1347 01:22:55,171 --> 01:22:56,631 가족 여러분 안녕하세요 1348 01:22:56,923 --> 01:23:00,969 오늘 우리는 너무 일찍 떠난 샤모니 마키바 깁슨의 1349 01:23:02,929 --> 01:23:04,389 삶을 기념하러 모였습니다 1350 01:23:05,181 --> 01:23:10,061 밤하늘을 가로지르는 혜성처럼 너무 빨리 가버렸고 1351 01:23:10,812 --> 01:23:15,900 눈 깜짝할 새 흐려지는 무지개처럼 너무 빨리 갔습니다 1352 01:23:16,442 --> 01:23:19,737 반짝이며 빛나고 놀랍도록 찬란했죠 1353 01:23:20,655 --> 01:23:24,200 이곳에 있던 아이가 어느 날 밤 떠나버렸습니다 1354 01:23:27,453 --> 01:23:32,667 모래사장 위에 지어진 성처럼 너무 빨리 사라졌고 1355 01:23:34,043 --> 01:23:37,755 손이 닿지 않는 완벽한 꽃 한 송이처럼… 1356 01:23:38,214 --> 01:23:39,507 엄마예요 1357 01:23:40,258 --> 01:23:42,051 너무 빨리 사라졌습니다 1358 01:23:45,471 --> 01:23:49,892 샤모니 마키바 깁슨을 우리는 절대 잊지 않을 겁니다 1359 01:23:50,518 --> 01:23:51,561 아멘 1360 01:23:59,277 --> 01:24:01,946 "본 영화를 샤모니 깁슨과 앰버 로즈 아이작, 키라 존슨" 1361 01:24:02,030 --> 01:24:03,823 "마리아 코로나, 샤-지아 셈플 코디얼 스트리트를 비롯해" 1362 01:24:03,990 --> 01:24:06,034 "미국 산모 의료 시스템의 실패로" 1363 01:24:06,200 --> 01:24:07,910 "목숨을 잃은 수천 명의 여성들에게 바칩니다" 1364 01:24:08,077 --> 01:24:13,041 "앞으로도 그들에 대한 기억이 변화로 이어지기를 기원합니다" 1365 01:24:17,086 --> 01:24:21,382 "2022년 4월, 앰버의 재단은 몬테피오레와 의료진을 상대로" 1366 01:24:21,466 --> 01:24:25,136 "진료 과실과 방치에 대한 소송을 제기했다" 1367 01:24:25,219 --> 01:24:27,597 "피고인들은 모든 혐의를 부인했다" 1368 01:24:27,680 --> 01:24:29,932 "앰버의 가족은 법정에서 승리하길 기다리고 있다" 1369 01:26:35,516 --> 01:26:37,518 자막: 천지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