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 패밀리 14화 <-- Open play menu, choose Captions and Subtiles, On if available --> <-- Open tools menu, Security, Show local captions when present -->

용서 못해요...

변태 유괴범 씨...

 

아냐 씨한테
결혼은 아직 이르거든요!!

 

저조차도
올해 막 했다구요!

 

아마도 깨달아버린 것 같아

하품 빛깔을 한 매일을

통째로 영화처럼 바꿔버릴

꼼수와 트릭을 만나버린 걸

친해지질 못하는 하늘 아래

마음은 닫고 자물쇠를 잠가

그런 식으로 어찌저찌 살아왔던

멜로디가 포개어졌어

작더라도 괜찮아

거리의 그 어떤 등불보다도

똑똑히 발견할 수 있을

표식을 찾고 싶었거든

 

이 눈이 고른 풍경에

하나씩 리본을 달아

기념품처럼 모으며 계속될 거야

귀갓길

계절이 인사를 하지 뭐야

눈물도 살짝 주웠지 뭐야

어디서부터 얘기할까

당신에게 받은 이 귀갓길

 

걷고 또 걸으며

때때로 왠지 서두르기도 하며

당신에게 향하는 길을

 

달리고 또 달리며

아니, 아니, 역시 걸으며

당신에게 향하는 길을

 

fan sub by kairan

 

모친~~

아냐 무서웠어~!!

옳지, 옳지...

이제 괜찮아요

애미년인가...!?

칫...!

둘 다
해치울 수밖에 없어!

 

어이, 개새끼!

저년 숨통을
물어뜯어버려!

 

야, 인마!?

 

모친~~~!

무서버어어어!!!

이제 괜찮다니까요!

 

뭐야?
싸움 났나?

 

젠장, 이 이상은...!

 

따라와!
덩치만 큰 개새끼!

이놈이...!?

 

맘대로 해!!

아, 거기 서세요!

 

아...!

아니―

이 이상 아냐 씨를
내팽개쳐서는 안 돼요, 요르...!

 

유괴범 씨도
이걸로 단념했겠죠

 

일단은 이분을
경찰한테 넘겨야 할 텐데...

멍멍이 씨, 괜찮아?

그 멍멍이는...?

음, 그러니까

 

네에!?

테러리스트랑
폭탄 멍멍이!?

 

폭탄...!?

 

폭탄...

폭탄은...

없어 보이네요!

이 멍멍이 씨
아냐를 구해줬어

 

어쨌든...

아냐 씨가 무사해서
다행이에요!

정말 걱정했다니까요!

 

아냐 맘대로
밖에 나가서...

미안합니다...

 

누가 아니래요!!

 

집에 가면...
설교해줄 줄 아세요

 

아..아무튼!

이 일을 얼른
경찰한테 신고하죠!

 

아냐 씨

MISSION:14 시한폭탄을 해제하라
 
아냐 씨

MISSION:14 시한폭탄을 해제하라
나쁜 분들의
생김새 특징이나...

MISSION:14 시한폭탄을 해제하라
대화 내용은
기억하고 있나요?

MISSION:14 시한폭탄을 해제하라
 
음, 그게...

음, 그게...

열심히 떠올려볼게...!

 

그런 일이 생겨서요...

 

네!

 

1명은
여기서 기절해 있어요

 

아뇨...!?

저는 그냥
지나가던 주부구요!

 

멍멍이 씨...?

 

너...

또 '미래' 보고 있어...?

 

부친 없어졌다...!?

 

이거, 어디...?

 

부친―!!

 

서국[웨스탈리스]

이번 과격파에 의한
장관 암살 건으로

동국[오스타니아] 정부를
강하게 비판하고 있으며

동서간의 군사충돌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여겨집니다

 

방금 그거
미래에 생길 일...!?

 

미래 큰일!!

부친 죽고
평화가 종료~!!

 

떽, 아냐 씨!

멍멍이를 괴롭히면
못 써요!

 

아, 아뇨!
그래서...

 

부친
폭발로 죽어...?

모친한테 알려서
도와달라고 해...?

 

하지만
쵸능력 얘기는 못해...!

 

멍멍이 씨...

미래는 열심히 하면
바꿀 수 있어?

 

너, 더 달릴 수 있어?

 

모친, 미안합니다...

아냐 생각났어...

 

부친 화장실 가면서
화장지 안 갖고 갔어!

어!?

지금 쯤
핀치일 테니까...!

화장지
갖다주고 오께!!

 

잠깐, 아냐 씨!?

 

저 아이, 또...!

아...!

죄송합니다!

그렇게 된 거니까
범인 체포는 잘 부탁드릴게요!!

 

저기―

 

아냐 씨~!!

 

아냐 씨~!

어디에 계세요~!?

 

관리관[핸들러]!

 

중앙역 부근
골목에서

테러리스트를 목격했다는
신고를 방수했습니다!

인상착의 증언도 대략
학생들의 그것과 일치하고 있어요

움직이기 시작했나...

 

해당 에어리어에서의
예측 진로에 팀을 배치

해당하는 번호의
하얀 왜건을 제압해

 

폭약을 싣고 있을지도
모른다

신중하게 대처해

 

어..떻게...?

 

알파 팀,
대상을 확보

멤버 4명과
개 3마리

폭약으로 보이는
케이스도 확인했다

 

여기는 브라보

마찬가지로
멤버 3명을 확보

 

주범인 키스·케플러는
없습니다

주변 수색을
계속하겠습니다

 

당했다...!

저건 비밀경찰!?

아니, 서측 놈들인가...!?

어쩌지!?

회담이 시작되기까지
남은 시간은 2시간!

 

폭약을 감춘 장소는
한 곳 더 있긴 하지만...

 

할 수밖에 없다!

설령
나 혼자뿐이라도...!

 

어서 불어!!

폭파 포인트와
키스가 있는 곳은 어디지!?

 

답은 "좆까라"다!

변소 바닥이라도
뒤져보시지~

부패한 돼지 놈아

 

서측의 돼지 놈들에게
철퇴를!!

-철퇴를!

-철퇴를!!

 

꼬맹이들이...!

 

짖어대는 건
개새끼들로 끝내주겠나

듣기 거슬리는군

 

여어, 학생 제군들...

네놈들의 바람은 뭐지?

히히...!

전쟁이다!!

서방 국가들을
배제하고...!

동국[오스타니아]의 패권을―!

 

네놈들...

사람을
죽여본 적은 있나?

 

누군가한테
살해당해본 적은?

있을 리가 없잖냐!
빡대가리야!!

 

포격으로 팔다리가
찢겨나가 본 적은?

뭐...?

 

뼈가 으깨지는 소리를
들어본 적은?

 

곪아 문드러진 살 냄새를
맡아본 적은?

 

뭔 소릴 하는 거야
이 할망구가!

눈 앞에서 부모형제가
무너진 집에 짓뭉개지는 걸 본 적은?

연인의 살점이 벽에
눌어붙어 있는 걸 본 적은?

 

굶다 굶어...

나무 껍질까지
갉아먹어본 적은?

인간(사람) 고기를 냄비에 넣고
삶아본 적은?

 

적의 인간성을
부정하며

죽이고
또 죽인 끝에

그럼에도 결국
제대 후에 마음에 병이 나

후회와 치욕감에
눈물 흘리며

구토하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자가
가족 중에 나왔던 적은?

 

히익...!

 

그 잘난 대학에서...

「전쟁」까진
못 배웠나 보지?

 

도련님들...

 

잘 들어...

대신의 냄새를
확인하면

절대 놓치지 마라!

 

부탁한다...

똘똘아!

 

그나저나...

그놈들이 잡혀서

패턴 B의 잠복 포인트도
들통났을 가능성이 있어

그렇다면 시계탑 광장
부근은 경계가 강화돼서

이제 못 쓰겠지...

아니...?

그렇다면 반대로

방해하러 오는 놈들을
함정에 빠뜨려서

제거해주지!

 

두고봐라
돼지 놈들아...!

이놈이고 저놈이고
죄다 날려버려주마!!

 

각반,

포인트 B1 ~ B4를
수색하라

황혼

너는 가장 확률이 높아 보이는
B1 주변을 부탁한다

 

반드시 저지해라

 

알고 있습니다, 관리관[핸들러]

저도
같은 심정이니까요

전쟁은...

이제 지긋지긋해

 

찾았다!!

저 뾰족 시계 있는 데!

멍멍이 씨, 저기~!

 

저기서
부친이 죽어버려!

막아야 돼!!

 

이곳,
중앙 베를린트에서는

각료급 협의가 개최됨과 동시에
교통규제가 실시되어

매스컴도
출입을 제한당하는 등

엄중한 경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시계 있는 데
왔다...!

 

부친이 죽어버리는 거
어디...!?

 

멍멍이 씨!
아까 영상 함 더 꺼내봐!

 

아...!

폭발 때 분명
시계가 뎅뎅 했었어!

 

바늘이
꼭대기인 때!

 

즉, 남은 시간은―

 

아냐, 시계 못 읽어어어!!

 

짧은 바늘이랑
긴 바늘!

어떤 게
어떤 거더라...?

 

실례합니다

 

저 시계가 뎅뎅 할 때까지
이제 몇 분 남았습니까?

응...?

종 치는 거 말이니?

한 시간마다
울리니까...

다음에 칠 때까지는
이제 30분 쯤 남았겠구나

 

감사삽니다!

 

30분...!

서둘러야 해...!!

 

으잉...?

30분이
몇 분이지?

 

왜 그래, 멍멍이 씨?

 

나쁜 놈들 보스...!

 

어이!

차에서 나오지 마...!

 

들켰다...!?

 

빨리 안에 들어가
똥개 새끼야!!

시간 없다고!!

하여튼...!

 

후...

 

빨리 여기서 못 벗어나면
놈들한테 들킨다...!

 

부탁하자...
잘 좀 작동돼주라...!

내 즉석 트랩!

 

폭발, 저놈 짓...!?

 

쫄래쫄래
나를 쫓아와라, 썩을 놈들!

(아지트)에 발을 들인 순간
「쾅」하고 터질 거다!

 

저 건물...!?

 

폭발 때문에 다소
희생자가 나올지도 모르지만

대의를 위해서는
어쩔 수 없지

 

뭐, 국가를 위해
죽는 거니까

너희들도
바라던 바일 거 아냐

 

큰일이야~!

폭파
어떻게든 해야 해!

어, 시계 바늘이
6에서 7이 됐으니까

남은 건 7분??

어, 음...!

어, 음...!!

어쨌든 서둘러!!

 

여기...?

 

어, 맞다!!
문 열면 쾅~해버려!

 

저 쬐꼬만 창문으로
들어갈 수 있을 거 같애

 

멍멍이 씨, 밀어줘~!

 

폭탄...!

 

이걸 해제하면
부친 살 수 있어!!

 

응...?

 

해제는...
어떻게 하는...?

 

TV에서는...

빨간 선이나 파란 선
고르는 거 하면 멈췄어!

선...

선, 선...!

 

쿠구우웅!!

전부 검은 선...!

 

그보다
선 싹둑할 가위가 없어!

어쩌지...!?

아마 이제
시간이 없어...!!

 

여기에 부친이 오면
들어오면 안 된다고 할까?

하지만 그러면 이것저것 들켜서
아냐 버려질지도 몰라

하지만 부친 죽어버리면
아냐도 평화도 대핀치!

 

저기가
포인트 B1인가

3층에서 제일
북쪽에 있는 방이다

 

서둘러, 시간이 없다!

 

뭐지, 저게?

피로 쓴 글씨...?

 

아니, 이 냄새는...

케첩인가?

문 손잡이 쪽에
그려진 건 가지랑 풀??

신종 암호인가...?

인기척은
안 느껴집니다만...

신중하게 갑시다

 

아니, 그런 태평한 소리나
하고 있을 때가 아냐!

슬슬 장관(大臣)
출발할 시간이라고!

학생 한 놈한테
뒤처질 수는 없잖아!

 

부친...

아냐의 다이잉 메세지
알아봤어...?

 

멀어서
마음 못 읽어...

부친 괜찮아...?

 

미래에서 봤던 시간...!

아마도...!

 

폭발―

 

안 해!!!

 

해냈다...?

 

부친 돌아왔다!

 

그럼~

아냐들이!
미래 구했다!?

 

안 좋은 예감이
듭니다...

 

무슨 메시지일지도
몰라요

방심은
금물입니다

 

역시...
함정(트랩)이었나...

아마도 문을 열면
기폭하는 걸 거야

 

그럼 이건 가지가 아니라
폭탄이었나...!

위험할 뻔 했다!

우리가 올 거란 건
읽히고 있었나 보군

그나저나
이 경고는 대체 누가...?

 

알아보고 있을 시간은
없어 보이는군요

보안국 녀석들이
냄새를 맡고 왔어

경고문만 남겨놓고
폭탄 처리는 저들한테 맡깁시다

우리는 이 자리를
뜨는 게 좋겠어

 

결국 키스는
찾지 못했나

 

보안국 감시하에서는
수색도 뜻대로 되질 않는군

 

장관이 있는 곳으로
이동합시다

 

계획을
망쳐놨으니

앞뒤 안 가리고
강습해올지도 몰라

 

브란츠 장관님

슬슬 시간이 되오니
영빈관으로 가시죠

상대편 외무성 직원이
마중 나와 계십니다

 

흥!

어디에 가든
정부의 눈이 따라다니는 나라로군

 

테러 사건도
한 몫 거든 거겠죠

 

WISE는 아직도
범인을 섬멸 못한 거냐!

못 써먹을 놈들이로군!

 

실례합니다

정보국 직원입니다

 

장관님

그럼, 저희 차량이
선도하겠습니다

 

그러게

 

장관님, 타시죠

아니!
나 혼자 운전하고 가지

 

어, 저기...?

자네들은
돌아가봐도 좋네

 

장관님!?

 

시인할 수 있는
범위 안에는 없군...

예상한 대로

개의 후각을 이용해
쫓아오고 있다

 

이게 무슨 일인가!?
실비아 군!

자네 쪽 인간이
찾아왔나 했더니만!

갑자기
홀랑 다 털렸다고!!

 

옷 좀 빌리겠습니다

 

어어!?

 

뭐 이딴 무례한 놈들이
다 있나!!

죄송합니다, 장관님

아무래도
시급한 상황이다 보니

개를 교란시키기 위해
장관님의 냄새가 필요했겠죠

지금 쯤 적은 가짜 장관을 쫓아
몇 km는 떨어졌을 겁니다

이틈에
출발하시죠

아아...
우리 나라의 위엄을 위해

제대로
옷은 입어주시고요

 

장관님!?

 

루트를 변경했다...?

 

또 루트를
변경한 건가!?

 

어이, 뭔 일이야!
아까부터 빙글빙글...!

 

확인했다

그레이 쿠페

보아 하니
개는 한 마리로군

 

몰아넣겠다

블루 4로 유도해라

 

뭐지?
호텔로 돌아가고 있나...?

아니...
강 쪽으로 향하고 있군

사람이 없는 곳으로...

 

마침 잘 됐어!!

 

씨발 것들이!!

 

어이, 어이, 어이...!

뒤로 빼!

뒤로 빼, 빼!!

 

다..당했다...!

저놈이...
아직도 저런 무장을...!?

 

조심해라!
그쪽으로 갔어!

 

어디로 간 거지!?

 

저긴가!!

 

스스로 차에서 내려줄 줄이야
얼빠진 놈이!!

 

GO!!

 

개가 물어뜯은 순간
기폭시켜주마!!

 

훈련받은 개한테서
도망칠 생각은 버리시지!!

 

뭐야아아아!!?

서측 장관 쩔어어―!!

저 아재, 60살이라며!?

 

젠장, 놓치겠어...!

 

미안하구나...

(너희)들도...

인간의 멍청한 분쟁에 휘말리는 건
원하던 바가 아니었겠지

 

이만 끝내자...

 

MISSION:15
새로운 가족

 

 

fan sub by kair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