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1916년
1914년 08월 03일
프랑스와 독일간에
독일군은 일주일 만에
파리 근교 18마일까지 진격했다
독일은 몬 강 전투에서
예상외의 반격에
전쟁은 소강 상태에 들어갔다
그러는 사이 영국해협에서
5백 마일 전선에
강화된 참호가 준비됐다
1916년까지 2년간의 전투에서
쌍방은 별 소득을 얻지 못했다
백 미터만 전진해도 성공이었고
수십만이 생명을 잃었다
미로 장군
- 조지, 요즘 어떤가?
만나서 정말 반갑네
정말 멋져, 훌륭해
좋군, 아주 좋아
최적의 분위기를 만들려고
알고 있네
과찬이군
- 고맙네
사실 여긴 원래부터 좋았네
폴, 사실 긴히 할 말이 있어 왔네
1급 비밀일세. 자네 상관에게
물론 자네 부하에게도...
물론이네
적군이 반격을 계획 중인데
본부에서는 분쇄하기로 결정했지
- 왜 웃나?
짐작은 했네만... 계속하게
어딘지 짐작하겠나?
- 개미 고지 아닌가?
핵심 지역이고
내 구역이기도 하지
- 본부 쪽엔 비밀이 없지
독일 주둔지 중 핵심이지
지난 1년간 점령했고
앞으로 1년은 더 그럴 것 같네
공식 명령이 떨어졌네
- 바로 내일 모레군
그렇다면 오지도 않았지
이 일을 할 사람은
무슨 소릴 하는 건가
내 사단은 지금 엉망일세
방어만도 벅차다고
미안하네, 하지만 그게 사실이네
그것 말고도
그저 순수한 의도로
- 뭔가
친구로서 하는 말인데...
- 뭘 말하려는 건가
자넬 12사단 책임자로
- 12사단?
최선을 다해 자네를 밀어보겠네
그들은 적극적인 장군을 원해...
물론 아까 내가 말한
충분한 자격도 있고 말야
아무도 이의 제기를 안 할걸세
그러니 별 신경은 쓰지 말게
- 술 좀 들겠나?
전쟁이 일어났다
프랑스군을 대파했으나
후퇴할 수 밖에 없었다
스위스에 이르는
- 폴
노력하고 있지
나도 그럴 수 있으면 좋겠군
앉지, 조지
- 별로 그렇게 한 것도 없는 걸
새어 나가서도 안되네
자네가 믿지 않는 한 말일세
- 미안하네
- 바로 맞았네
솔직히 말하면 얘기를 들었다네
- 어떻게 생각하나?
10일까지 고지를 수복하란 걸세
- 현실성 없는 명령 아닌가?
자네밖에 없네
할 말이 더 있다네
말하는 걸세
- 오해하지는 말게
- 폴, 본부에서 떠도는 얘기 중...
찍어 놓았다고 하더군
- 그렇다네, 별이 한 개 더 달리지
자네는 충분히 부합하지
임무를 거부할
다른 사람에게 맡기겠지
- 괜찮네, 저녁 전에는 안 먹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