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에 팔린 총은
12명 중에 겨우 1명만
이게 문제군요
나머지 11명은 어쩌죠?
로드 오브 워
부담없이 들으시길
잘 보이려는 거짓말따위 없이
진실만 말할테니
내 이름은 유리오를로프
어렸을 때 우리 가족은
하지만 어림없지
다른 우크라이나 사람들처럼
흑해가 생각나면서
미국도 소련 같은
근데 이 지옥엔
10살 때부터 좋아한
나 같은 놈
하긴 당연하지
20살까지는 브루클린의
리틀 오데사가 삶의 전부였다
종착역이지
1982년 뉴욕, "리틀 오데사"
참, 실은 지금 이름은 가짜다
실제론 유리 오를로프가 아니지
유태인으로 둘러 대느라
70년대 소련에서 탈출할 땐
그 뒤로 내 삶은 전부 엉터리다
잘 돼가?
별로
얘가 내 동생 비탈리다
나랑 별차이 없는
유리, 늦었다!
아버지는 어찌나 성실하셨는지
유태인보다 더 유태인처럼 살았고
이게 몇 번째야?
- 유태인은 안 먹잖아!
그래도 좋은걸
모자도 맘에 들고
위에 계시는 분을
유태인이 좋다고
회당에 간다
가지 마요
그만 좀 해
정신 좀 차려요!
유리, 식당 좀 잘 봐라
리틀 오데사에선
러시아 갱들이 왔는데
제 버릇 개 못 주는지
동네를 쑥대밭으로
사람 죽는 걸
간밭의 차이로
그날 본거다
순간 깨달았다
총싸움을 구경해보니
먹을 곳을 위해
총을 팔아줄 인간이
다음 안식일엔
갑자기 신앙심이
내 아들 유리요
이스라엘 총 '우지'를
첫거래는 첫 섹스한
정신없고 짜릿하고...
한순간에 끝난다
여러분! 이스라엘 '우지'
소형 9밀리 구경에
25발 탄창 20개, 조준기
소음기, 완충기에...
어찌나 조용하게
나한테 쏴볼래요?
정말 쏘면 사업은 어쩌고!
난 무기 밀수에
당시 캠코더 가방은
나는 폭력으로부터
실은 폭력에
5억 5천만 개...
총이 있으니
미국에 이사 왔지
처음 브라이튼 해변을 본 순간
지옥이다 싶었다
천사가 있었으니
모델 에바 폰테인
거들떠도 안 볼...
만든 이름이고
그게 유리했다
방황하는 인생이지
천주교인 엄마랑 늘 싸웠다
조개는 안 돼
- 유태인도 아니면서!
생각하게 돼
랍비보다도 자주 가네
매일 총질이었다
만들어 놓곤 했다
본적은 없었는데
늘 놓쳤던 걸...
식당이 필요하듯
필요하다는 걸
회당까지 갔는데
복받친 건 아니다
접수하러 왔다
기분이다
화력 죽입니다
해치우는지
옆방 사람도 모를걸!
천부적 소질이 있었다
총기 사이즈에 딱이었다
도망만 쳤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