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6년 4월 25일
브류카노프가 승진할 거라더군
안전 검사의 소소한 문제 말이야
검사만 성공적으로 완수하면
승진은 거의 보장된다고 봐야지
혹시 알아?
그러면 자연적으로
그럼 내 자리를
시트니코프를 앉힐까
저도 고려해주시죠
명심하고 있겠네
브류카노프 소장 동무
검사 준비는
댜틀로프 동무가
4호기 출력량을
소장 동무가 승인하면
기다려야 해
혹시...
문제가 있느냐고
표정 썩어있는 거 보면 몰라?
3년 간 난 이 검사를
3년이나
키예프의 전력망 관리자한테서
출력량을 더 낮추지 말라더군
앞으로 10시 간 동안은
전력망 관리자가 뭘 안다고...
그 인 간 결정이 아니야
월말이잖아
생산 할당량 때문에
다들 초과 근무 하니까
윗선 누군가가 쪼는 거야
그게 누군지는 모르지만
검사를 접어, 말아?
아뇨, 그럴 필요 없어요
10시 간을 기다려야 한다면
- 기다리죠
안정성에 문제는 없겠지?
- 네, 별문제는...
안전합니다
1,600MW로 유지하겠습니다
집에 가서 눈 좀 붙이고
진행하겠습니다
제가 직접 검사를 감독하죠
그리고 검사를 끝낼 겁니다
그럼 나도 남아서
끝나면 연락해
"체르노빌"
"1987년 3월
몸은 어떠시오?
어제 병원에 다녀왔잖소
모르십니까?
빈에서 발행한 거요
독일어 읽을 줄 아오?
'드디어 진실의 입을 연
어조는 마음에 안 들지만
회의에서 동무의 활약이
꽤 소질이 있으시더구먼
뭐에요? 거짓말에요?
정치적 수완이란 거요
서방은 이제
오로지 조작 기사의
본질적으로도 그게 사실이고
동무에게 감사하오
말로만이 아니라
프리피야트, 폭발 12시 간 전"
모스크바로 발령받을지
내가 소장이 되겠지
맡아줄 사람이 필요할 거야
생각 중인데
순조롭게 마쳤습니다
제 지시대로 했고
1,600MW로 내렸어요
출력량을 계속 낮출...
물어보려는 건가, 니콜라이?
끝내려고 했어
전화가 왔는데
댜틀로프
공장에 전력이 필요하겠지
- 절반의 동력으로 가동해도
- 자네한테 안 물었어
밤에 다시 와서
기다리진 않겠네
모스크바"
건강은 좀 어떠냐고?
소련의 과학자'라는군
뛰어났다고 말하는 게 맞겠지
레가소프
체르노빌 사고의 원인이
실수란 거에 흡족해하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