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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퍼 펙 트 센 스 '
어둠과
빛이 있다
남자와 여자가 있다
음식이 있고
레스토랑이 있다
질병
직업이 있고
교통의 흐름
익숙한 일상이다
우리가 상상하는 것과
이봐
이봐
집에 가는 게 어때?
금방 잠들었어요
그래? 난 아냐
다른 사람이랑
지금 내쫓는 거예요?
어차피 곧 일하러 가야 돼
밤새 춤추고 술 마시다
자는 사람 깨워서
난 다른 사람이랑
웃기네
거짓말 아냐
담배 다시 피우는지 몰랐어
뭐 하고 싶어?
돌 던지기
어디에?
갈매기한테
이쁜 내 동생
- 좋은 사람 만날 거야
다시 일하러 가야 해
불쌍한 내 동생
레바논 거예요?
모로코 산
모로코
재밌군
뭐가요?
오늘 보게 되서
우습죠
시간 좀 있지?
병원에서 우릴 찾아
왜 결근했는지 안 물어요?
아팠잖아
아녜요, 우울했어요
그게 그거지
남자 때문에 울적했죠
정말?
왜 우릴 찾죠?
환자를 봐야하거든
왜요?
무슨 일이죠?
알아 봐야죠
환자가 화가 많이 났어요
남편은 언제 집에
글쎄요, 우선 얘기부터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하나요?
글쎄요
남편이 전화해서
갑자기 목이 메이고
인생이 무의미하다고
(Perfect Sense, 2011)
같은 세상
한 침대에서 잘 못 자
집에 와서 같이 자더니
그만 가라구요?
같이 못 자
- 닥치고 던져
갈 수 있나요?
해봐야죠
집에 온다고 했어요
울음을 터뜨리더니
얘기하기 시작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