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여보세요?
원하는 게 뭐야?
또 왔어
날 지켜보고 있었어
다시 자
닥터 버킨이 내 침대에서
진짜야
아니야
아무것도 못 봤잖아
아무것도 못 봤어
눈을 감아
여보세요?
네 이름이 뭐야?
리사 트레버?
이곳에 살아?
어디에 살아?
아래층?
얘
잠 안 자고 뭐 하니, 꼬마야?
부모님이 돌아가신 이후
좋아, 그럼
둘 다 가서 자거라
잠깐
레드필드지?
크리스와 클레어 레드필드?
동생을 잘 돌봐주는 착한 애구나
잘 자거라
잘 자거라
라쿤 시티 보육원
정말 대단한 꿈이었나 봐
바지에 지릴 뻔했어
자면서 비명을 지를 줄 알았으면
길에 두고 왔을 텐데
1998년 9월 30일
왜 태워달라고 한 거야?
이런 밤에 말이야?
맞다
오빠 찾으러 간다고 했지?
그래
여기 살았다고 했어
라쿤 시티
나보단 낫네
누군 그 망할 동네로 돌아가는
악몽을 꾸는지도 모르지
너구리밖에 남지 않았는데
엄브렐러가 떠난 이후로는
사람들이 오빠한테
"그냥 거기서 나와"
"짐 싸 들고 떠나"라고?
근데, 집은 누구한테 팔지?
없어, 그거야
라쿤에 사실래요?
아니, 괜찮아요
개틀린까지 계속
생각을 바꿨다고 오빠에게 말해
어쨌든 사람들은
가끔은 내버려 둬야 하는데
조심해요!
여자가...
이런, 안돼, 안돼!
보질 못했어,
한밤중에 여기서 뭘 한 거지?
널 발견하기 전에
가끔 잠결에 걸어요
말해줄 수 없나?
그렇게는 못하죠
가고 싶을지 모르니
가족을 너무 강조해요
갑자기 튀어나왔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