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nc & corrections by Blue-Bird™
자 막 : 방 지 윤
"NETFLIX 제공"
"3주 전"
나와
"보메트 교도소"
그쪽이 브롱스키?
본명? 아니면
그 소설 읽었어요?
여주인공이 달리는 기차에
'안나 카레니나'
브롱스키 같은 거지새끼 때문에
브롱스키 때문에 죽은 게 아니고
남편과 아들을 버린 죄책감에
그건 엄연히 다르죠
그거야 자네 생각이고
내 생각에 브롱스키는
자네는 좆 같은 놈팡이랑
부탁이 하나 있어
우리 아내가 병원에서
두 번이나 병문안 요청했는데
나한텐 그 사람밖에 없는데
교도소로 직행해서
놔둬도 되지만
잠깐 병원에 들러 아내한테
자네가 결정하게
병원이 어디죠?
수갑은 계속 차고 있어야겠지?
5분입니다
앙줄리나
나야
폴
시간이 별로 없어
밖에서 경찰이 기다리거든
작별 인사 하려고 온 거야
나 좀 죽여줘, 여보
어서
부탁할게
너무 아파
자기 얼굴 보면서 죽고 싶어
그러면 안 됩니다, 폴
복도에서 기다리게
부탁일세
사랑해
자긴 내 인생의 빛이었어
고맙네
"조직범죄 퇴치과"
배고파 죽겠네
못 가, 애 때문에 가야 해
- 빅 막스, 자네는? 약속 있어?
어떤 체위 좋아하는지 알아?
미친놈아, 내 디오도런트잖아
받아
이래서 네 암내랑
뭐라고 씨부렁거렸냐?
쌈마이들 같으니라고
내일 새 치안정감님
우린 이미 눈 밖에 났으니
그분은 어떤 스타일이래?
우리를 싫어하는 스타일
우리 괴롭히는 데 열 올리는 분
이름이 뭐래?
레오네티
톨스토이 소설에서 따왔나?
뛰어드는 부분이 싫단 말이지
자살한 게 영 맘에 안 들어
자살한 겁니다
좆 같은 놈이야
이름이 똑같고
전이성 암으로 죽어가고 있거든
판사가 기각했지
내가 죽을 때까지 형량 채우게
작별 인사라도 하게 해줄 수 있지
나도 같이 들어갈 거고요
이감 중에 들렀어
'데데스' 가서 피자 한 판 할까?
- 네 아내랑 떡 치려고
내놔
쟤 불알 냄새가 같구나?
환영 파티하는 거 까먹지 마
옷이라도 갖춰 입고 와
추가됐구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