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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을 푸세요
당신은 점점 더 편안해 집니다
스크린을 상상해보세요…
이제, 당신 눈 앞에
그리고 그 위에 가장 좋아하는
호흡에 집중하세요
전신의 긴장이 풀리고
그냥 계속 하세요
그저 들이쉬고 내쉬세요
들이쉬고…
내쉬고
이제… 다 왔군요
자세히 보세요
색깔…
질감…
빛…
그리고 온도…
이 고요함이 당신 앞에
편안한 느낌이
진짜 태풍이 오려나 봐요
잘 닫혔는지 볼까요?
기분이 좀 좋아졌어요?
이런 풍경이 앞에 있는데
어떤 풍경이요?
당신 치마가 다 비쳐요
변태 같아요
오늘은 여기까지예요
시간 다 됐네요
훌리아, 마중 나갈 거예요
그럼 난 일어나서
음악 들을래요?
거기 있는 거 아무거나
그럼, 바그너로
조금 있다 봐요
씨 인사이드
훌리아, 차에 타요
고집불통 같으니…
즈네 씨죠?
- 안녕하세요??
여기 갈라시아는
아직 2월이잖아요
- 비행은 어땠어요?
괜찮다면 내 차로 가시죠?
혼자만 오기로 하지 않았나요?
- 네
- 마크는 기록 때문에 왔어요
- 그럼요, 회사 변호사예요
라몬이 얼마나 힘든
그럼요
좋아요, 그런데
그 다음엔 방송국
두려워하고 있어요
내가 당신한테 말할 수 있는 건…
최선을 다하기 위해
나도 그러길 바라요
나도 이 일을 매우 중요하게
일 때문만이 아니라 말이죠
믿어줘요, 난 라몬을
- 안녕하세요?
전 훌리아예요
- 변호사시죠?
스크린이 펼쳐집니다
장소가 나옵니다
편안해집니다
온도도 느껴 봐요
펼쳐지도록 놓아둡니다
끝없이 밀려듭니다
진정하긴 힘들죠
커피를 좀 타야겠군
틀어놓고 갈게요
그러다 얼어 죽겠어요!
전 마크입니다
- 훌리아는 어디 있죠?
우릴 반기지 않네요
- 좋았어요, 드디어 만나네요
- 그런데?
- 믿을만한 사람인가요?
- 그런데…
결정을 한 건지 아세요?
얘기도 나눴는 걸요
오늘은 당신들, 내일은 신문사
라몬은 일이 점점 잘못돼 갈까 봐
이해하죠?
왔다는 거예요
생각하고 있다는 것만 알아줘요
누구보다 잘 이해해요
- 어서 오세요
-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