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국경 근처 테러리스트 불법 무기 시장
대기중인 우리 요원이 가운데 카메라에 잡힙니다.
이건 마치 테러리스트 슈퍼마켓 같군요.
중국제 장정(長征) 스커드 미사일, 팬저 AS-565 공격 헬기에다..
러시아제 박격포... 그리고 미제 소총 박스같이 보이는 것에...
칠레제 지뢰에다, 독일제 폭약... 저 친구들 잔치 벌렸군.
3번 모니터에 데이터를 받습니다.
신원은?
백차(白車)가 백기사(白騎士) 에게, 졸(卒)들을 비쳐주시오.
봐요, 그가 침투에 성공했잖아요, 제독.
가운데 있는 저 친구부터 시작해보게.
신원확인 프로그램을 작동시켜봐.
데이터베이스에서 신원확인 검색을 하고 있습니다.
데이터베이스 확인 중.
첫번째 검색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사구라 사토시. 화학 전문가. 동경지하철 테러로 수배 중.
현재 자이레 반군에 고용되어 있습니다.
헨리 굽타. 미국인.
하이테크 테러의 실질적인 창시자인 셈입니다.
60년대에 버클리 대학의 과격파 학생으로 시작했고
지금은 돈만 주면 뭐든지 합니다.
저걸 확대해봐. 가능하겠나?
저건 미국제 암호기 같은데요,
저걸 가지고 항법위성, 즉 GPS 를 조종할 수 있죠.
CIA가 저걸 잃어버린 게 화날까, 그런데 장군, 러시아의 입장은 어떻소?
뭐라고 하셨죠, 제독?
수고하셨소. 개틀링 포를 보셨소? 러시아 군대가 저 정도 화력을 당할 수 있겠소?
에, 모스크바에서는 내주에 선거가 있습니다.
대통령께서 인명피해가 있으면 절대로 안 된다고 하셨습니다.
해군에 일을 맡기겠소. 로벅 제독, 그건 안됩니다.
체스터를 호출해주게. 시간 낭비할 수 없소.
우리 요원이 아직 임무를 끝내지 못했습니다.
흑왕(黑王)이 백마(白馬)에게, 발포를 허가한다.
귀 요원을 철수시키시오. 그의 임무는 끝났습니다.
무기사용 허가되었음. 발사 준비 중.
카운트다운 시작. 5...4, 3, 2, 1,
미사일 발사 완료.
목표도달시간: 4분 08초.
백기사, 4분 후에 미사일이 떨어질 거요. 즉시 철수하시오.
그래요, 젠장. 알아요. 지금 눈앞의 화면으로 보고 있단 말요.
비행기 앞에 지프가 있소.
당장 그 놈의 곳에서 나와요!
어떻게 된 거야?
기다릴 시간이 없소. 이건 명령이오.
저 친구는 뭘 꾸물거리고 있는 거야?
백기사! 맙소사!
저것들은 구 소련의 SB-5 핵어뢰들 입니다. 해군에 명령해서 미사일을 중지시키세요.
체스터, 긴급 사항이다.
백기사, 나오시오.
미사일 공격을 중지하라. 미사일 공격을 중지하라.
백기사, 나오시오.
미사일 공격 중지.
미사일 공격 중지.
함장님, 미사일이 통제거리를 벗어나서 자폭 시킬 수 없습니다.
백기사 - 미사일 도달 3분전.
나토에 경고를 보내시오. 펜타곤에도.
미사일이 떨어지면 저 핵 어뢰들이 폭발할까?
그럴 수도 있죠.
설사 폭발하지 않는다 해도-저기 들어 있는 엄청난 플루토늄이
누출되면 체르노빌 사태는 애들 장난이 될 겁니다.
제기랄! 당신들은 물건들을 잘 좀 간수할 수 없소?
군을 철수시키세요. 본드도 빨리 철수시켜, 당장!
백기사, 나오시오. 백기사, 나오시오.
계속 시도해봐, 젠장!
백기사, 나오시오.
반복한다, 백기사, 나오시오, 백기사.
지저분한 습관이야.
암호기는 내가 가졌다!
저 친구가 도대체 지금 뭐 하는 거야?
지금 자기 임무를 수행 중이죠!
그가 폭탄쪽으로 가고 있어요!
저 지프를 가져와!
어서 빠져 나와, 제임스!
미사일 도달 1분전
미사일 도달 30초 전
귀찮게 구는 녀석!
백기사가 백차에게.
무사히 빠져 나왔소.
제독님께 폭탄을 어디로 배달할까 물어봐주시오.
007 Tomorrow Never Die
당신에게 흠뻑 빠져버린 나는 온통 뒤죽박죽 되어
당신 돌아오기만 기다리고 있어요
얼마나 흥분되고 한없이 매혹적인지요
날 놀리고, 내가 당신 향해 불타도록 놔두는 당신
당신은 그렇게 날 유혹하지요
당신 가까이 있고싶은 이 갈망
세상 끝나는 날, 그날까지
더 이상 작별은 없다고 당신이 말할 때까지
난 당신 눈을 보면 알아요
내일은 반드시 온다는 걸
당신 승리도 반갑잖아요, 마티니와 여자와 총
그건 우리 사랑의 종말인걸요
그래요 그건 당신 삶이예요
매일밤 새벽빛을 쫓아야 하는 건.
그러나 세상에 스파이가 당신뿐이던가요
당신은 그렇게 날 유혹하지요
당신 가까이 있고싶은 이 갈망
세상 끝나는 날, 그날까지
더 이상 작별은 없다고 당신이 말할 때까지
난 당신 눈을 보면 알아요
내일은 반드시 온다는 걸
영국해군 데본셔 호. 남지나 해.
일반 경보를 발령하라.
본 함정 상공을 중국의 미그기 2대가 통과했다.
적의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전원 전투위치로.
아니면 우리가 찾아낸 게 더 화날까? 궁금해 죽겠군.
'엠', 이제부터는 군사 작전이니까 우리가 맡지요.
한방이면 전세계 테러분자의 반은 쓸어버릴 수 있을 거요.
만약 크루즈 미사일이 저기에 떨어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