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연주였어, 윌리   고마워요   -어떻게 가지?
-버스타고   -얼마나 걸려?
-대여섯 시간쯤   돈이 더 필요해?   아뇨, 괜찮아요   -나이츠 리지 표요
-편도요, 왕복이요?   -편도요, 얼마죠?
-48달러   여기 있습니다   62번 게이트고
오른쪽입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여행되세요   됐어!   젠장!   -이봐
-이봐!   -안녕!
-고마워!   데리언, 왜 그래?
잠부카가 없어?   지금은 새벽 5시야   너무 늦었다는 거야
이르다는 거야?   -오늘 일은 끝났어?
-응   큰 폭풍우야   스티로폼 컵이 떨어졌어   괜찮아, 사다 줄게   -알았어
-그래   -잘 가,케빈
-그래   -또 봐
-잘 가   왜?   -스티로폼 얘기가 웃겨서
-무슨 말이야?   폭풍우가 처음도 아닌데
그 정도는 준비했어야지   1 달러 99센트밖에 안돼   -이번엔 내가 컵을 돌려줄까?
-네 주둥이나 닥쳐   그 여자는 유부녀야   그래서?   집에 없어   -어딨는데?
-놀아나고 있겠지   -자나 보지 뭐
-남자랑 놀아난다에 돈을 걸겠어   -내기를 잘못했어
-어째서?   어찌됐든 네 패배야   다른 남자랑 놀아나면 네 패배고
네가 지면 돈을 20달러 내야잖아   -정말 그렇군
-정말 놀아났을까?   -그래, 놀아난 거 알아
-그 정육점 놈하고?   그래, 그 얼어죽을 놈이랑   정육점 놈과
무슨 미래가 있다고?   -넌 눈을 치우잖아
-그쪽은 고기라도 먹고   놈은 왜 여길 왔지?   직장 구하러   갈게, 집에서 봐   -잰의 집에는 가지 마
-안 가   -이봐
-내 자리에 모래는 뿌렸어?   -그래, 그러니까 가지 마
-안 가, 치우기만 할 거야   -폴은 잰의 집에 갈걸
-당근이지   -수염에 뭐 묻었어?
-깨끗해   윌리!   -모! 잘 지냈나, 친구?
-잘 지냈어?   그럼   만나서 기쁘군
집에 오니까 좋지?   온 지 4분밖에 안 됐어   세릴과 마이클 주니어
기억하지?   와우,   귀여운데   아직도 그 여자와 만나?   -만난다는 말의 뜻은?
-약혼 안 했어?   -아니
-한 일년 사귀었나?   11개월, 11개월 사귀고
6개월 같이 살았어   압력을 주진 않았어?   압력이란 말의 뜻은?   이봐   동창회에 갈 준비 됐나?   물론이지, 집에 오니까 좋긴 좋군   다들 모이면 완전 난리겠군   -모두들 오는 건가?
-그럼, 탐, 폴, 케빈, 다들 오지   -우리 집을 보여 주고 싶어
-좋아   아침 겸 점심 먹으러 와
죽이는 와플을 만들어 줄게   -마중 고마워
-별말을 다하네   괜찮겠어?
-난 괜찮아   집에 돌아와서 기뻐   -나중에 보자
-곧 만나자   -얘들아 인사해,   아이스크림 먹을 사람?   저요!   안녕하셨어요, 아버지?   언제 왔니?   금방요, 모가 마중 나왔어요   짐이 많구나   -오래 있을 거니?
-모르겠어요   TV에서   골프 하는데 같이 볼래?   그러죠   짐을 네 방에 갖다 두고   내려와서 같이 골프를 보자     형! 어쩐 일이야?   이제야 일어났니?   그래...   간밤에 술을 왕창 마셨거든   그랬어?   오래 있을 거야?   모르겠어, 두고 봐야지   아빠는 봤어?   응, 골프를 보기로 했어   엄청난 폭풍우가 지나갔어   그래   옆집은 언제 이사갔니?   옆집? 모르겠어, 작년인가?   누가 이사왔지?   몰라   -아이는 있나?
-있나? 잘 몰라   아이가 있는 것 같아   난 큰일이나 볼래   -윌리, 잘 지냈나?
-폴!   -엘리 맥피어슨 기억나?
-엘리   -잘 지냈니?
-잰이 정육점 놈이랑 놀아나고 있어   한달 전쯤부터 안 좋았어   -최후통첩을 했다며
-그래, 그놈의 자식이   빌어먹을, 왜 나한테
최후통첩을 해?   -너희는 7년이나 사귀었잖아
-그런데?   7년이 무슨 상관이야?
뭐가 그리 대수라고   -잰이 몇 살이지?
-윌리, 긁지 좀 마   -몇 살이냐고
-27살   -그럼 애를 원할지도 몰라
-그래서?   나도 아일 원해
하지만 왜 서들러?   캐티 리 기포트는 45살인데
얼마 전에 애를 낳았어   -상대는 누구야?
-빅터라는 정육점 놈일걸   토하게 해 줄까? 준비됐어?   놈은 40세에 이혼남에다
애도 셋이나 있어   애가 셋이면 또 낳을
생각은 없겠군   바로 그거야, 윌리
넌 이해할 줄 알았어,더 웃긴 게 뭐게?   -잰은 채식주의자야
-맞아   위선이 보이지? 잰은
채식주의자인데 놈은 백정이야   와...   고기냄새 풍기는 놈이랑
어떻게 생활하겠어?   -누가 왔나 봐!
-잘 지냈어?   -야!
-셰런이 잠들었어   조금 있다 들어갈게   알았어...   이봐, 와서 기쁘다   나도 반가워   -세상에...
-아직도 그 뉴욕 여자 만나? 변호사?   -트레이시아, 그래
-트레이시랑 어떻게 돼가?   -좋은 여자야
-그리고?   -뭐가?
-어떻게 돼가냐고?   우린 단계를 밟고 있어   여자들은 다 똑같에   모두 다 내숭일 뿐이야
그냥 냅둬야 해   피아노는 연주해?   -응, 꾸준히 연주해
-돈은 괜찮아?   괜찮아
-저 둘은 어때?   -타미는 데리언 생각만 해
-아직도?   아직도, 여긴 변화가 없어   셰런은 타미가 데리언을
잊지 못 했다는 걸 알고   그럴 때마다
그녀는 점점 살이 쪄   그녀를 봤어? 꼭 밀가루로
반죽해서 만든 아이 같아   못 봐주겠어   -우린 모델이 필요해
-모델이라니 무슨 말이야?   아름답고 돈도 많고   여행도 자주 하는 모델   자주 안 봐 시간도 절약되는
모델과 사귀는 놈들이 부러워   내 다음 여자친구는
180cm짜리 모델로 할 거야   키가 큰 애로   -모델?
-그런 여자들이 좋아   삽질을 안 해 보셨군요?   어떻게 알지?   느낌으로요
아저씨 솜씨는 서툴러요   도시 아니면
따뜻한 곳에 사시겠죠   도시야   여기서 자라셨나요?   그래   -별로 안 오셨나요?
-별로   -엄마는 돌아가셨죠?
-너 형사니?   아뇨   그래, 엄마는 돌아가셨어   알겠더라구요
아저씨 아빤 슬퍼 보였고   아저씨 동생은 엄마 손길이 없는
사람처럼 보였어요   건방진 것 같지만
아저씨 집은 외로워 보여요   이름이 뭐니?   -마티
-마르타의 준말?   본 적도 없는 할아버지 이름
마틴을 따서 마티에요   그래서 그냥 마티에요   제 존재는 파멸된 것 같아요   몇 살이니?   13세, 하지만 전 성숙하죠   왜 오셨어요?   그러니까...   -고교 동창회 때문에
-중요하군요   그래   아저씨 이름은 뭐죠?   윌리   윌리, 옆수염이 맘에 들어요   고맙구나   아저씨는 봐줄 만해요   무슨 뜻이니?   몰라요,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아저씬 그렇게 생각 안 해요?   난...   아니, 나도 괜찮은 것 같아   그러신 것 같아요   -정말?
-아닌지도 모르죠   가야겠어요   또 보자   마티   -당신이 빅터요?
-아뇨   실례지만 성함이 빅터요?   -빅터라는 남자를 찾는데요
-누구말이요   -마안하지만 빅터가 아니에요
-젠장   -여기 뭐 하러 왔어?
-고기 자르는 빅터를 찾아   내 제설기로도 소를 잡을 수 있는데
빅터가 스테이크로 잘라 줬으면 해서   소 한 마리를 그냥 길에
버려 둘 수는 없잖아   웃기지도 않아!   난 진심이야, 넌 내 옆에 있어야돼
네 엄마도 바라시고...   눈 올 때마다 우리 집
차고 앞에 눈이나 쌓아두지 마   꼭 멍청하고 미친 사람 같아   -알았어
-원하는 게 뭐야?   -이걸 주고 싶어
-그게 뭔데?   구운 우둔살이야, 받아   -폴...
-열어 보기라도 할래?   안 여는 게 나을 것 같아   믿을 수 있겠어요? 믿으시겠어요?   사랑을 얻기 위해 남자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보여요?   아름다워
폴, 정말로 예뻐   갈색이네   샴페인 색이야, 최근에 나온거지
이건 샴페인이지 갈색이 아냐   -샴페인색?
-그래   -아름다워
-고마워   뭐 하는 거야?   -받을 수 없어
-어째서?   -받을 수 없어
-결혼해 줘, 잰   싫어!   싫어? 그렇게 간단히 싫어?   싫어   세상에, 잰! 넌 너무 이기적이야   이기적? 내가 이기적이라고?
이걸 말해 주지   이걸 사려면 차고 앞을 30번 치워야 돼
스프링클러 장치 두 개 반이 들고, 알아?   이기적? 말도 안돼!   우린 시간이 필요해!
네가 이러면 다 망치게 돼!   -폴, 뭐 하나?
-칩, 참견하지 말아요!   -영업 방해가 돼, 나가
-잰의 잘못이에요   잰? 나가!   -이 반지를 받아 줘
-손님들이 있어   -잰
-폴   -잰!
-폴!   -빌어먹을 반지 좀 받아!
-로맨틱해라!   너 때문에 로맨스라곤
다 없어졌어!   이건 절망적인 남자가 하는
절망적인 행동이야   날 잃을 것 같으니까
이제서야 결혼하자고?   그게 뭐가 나빠?
다른 길은 더 싫어   대개는 이런 식으로 결정을
내리잖아, 안 그래?   또 틀렸어, 결혼할 때는
자기가 원해서 하는거야   하기 싫어서 하는 게 아니고!
알아들어?   알았어!   손님이 있어   너네 집은 어때?   괜찮아, 조금 이상하기도 해   아버진 TV앞에서 사시고   엄마 옷은 아직도 옷장에 걸려 있어   성탄절엔 뭐 했니?   성탄절엔 술집이 더 바쁘잖아   그러지 말고 뭐 했어?   트레이시 부모님을 뵈러
펜실베니아에 갔었어   -좋았어?
-괜찮았어   잘됐네   셰런은 어때?   셰런?   괜찮아
실은 괜찮지...않아   다른 건 어때? 다른 상황은?   -데리언? 끝났어
-끝났다구?   끝난 거나 같아   끝난 거야?
끝난 거나 같아   말 그대로 끝난 거나 같아
끝났다구   왜 그때 주말엔 안 왔니?   계획을 다 세워 놨었는데   바빠서...있어야 했어   봄에는 뭐 하니?
오는 봄에 널 보러 갈게   봄에 내가 뭘 하나 보고   스팅키 워맥이
존슨 모텔을 다시 열었어   -가서 맥주라도 마실래?
-그래, 좋은 생각이야   -잘 지냈나, 타미? 이게 누구야?
-스팅키!   -어이, 스팅키!
-어이, 윌리!   내 가게 좀 봐
난 이제 어엿한 사장님이야   -그런가, 스팅키? 잘 해 놨군
-그래?   바도 있고 벽난로도 있어
메뉴에 앱스도 있어, 알아?   -앱스?
-그래, 전채 요리!   사장이 되더니 어려운 말만 써   -윌리! 윌리 C!
-어이!   -그래서?
-그래서   너 괜찮아?   당겨서 앉아   -왜 화가 난 거야?
-이것 때문에   -뭐야? 좀 보자
-다이아몬드야   브라운색이잖아!   -샴페인색이야, 최근에 나온 거야
-무슨 말이야?   -유행이라구
-프랭크, 맥주 두 병   얜 유행도 몰라
유행하는 다이아몬드를   샴페인이라, 멋져, 폴   다이아몬드 시장을   개척한다 해서 꽤 시끄러웠지   오, 그랬지   어찌됐건 이런 돌은
잘 팔리지도 않아   -왜 그래?
-뭐가?   -이 갈색 돌에 얼마나 냈어?
-그게 무슨 상관이야?   무슨 상관이냐구?
다이아몬드는 색깔이 없어야 해   만나지도 않는 여자를 위해
색깔 있는 다이아를 사다니   또 멍청한 짓 하는구나   -네 말 따윈 필요 없어
-필요한 것 같은데   -필요 없어
-필요해   너나 잘 하시지!   -너 역시 웃음거리니까!
-무슨 얼어죽을 소리야?   -그만 해
-나쁜 자식!   한 여자 결혼을 망치더니
또 한 여자 속을 망치고도   -앉아서 하키 게임만 보잖아
-더 이상 말하지 마   어쩔 건데?
수업 후 날 때릴래?   여긴 고등학교가 아냐
전설은 죽었다고!   -그 전설이 아직도 널 손 볼 수 있어, 알아?
-웃기지 마!   -폴, 그만 해!
-넌 빠져!   여기 와서 도시놈처럼 잘난 척하지 마   -다 듣기 싫어
-등신 자식!   -머저리!
-변태 자식!   자, 앱스야, 공짜 전채 요리라구!   왜?   -야!
-윌리 보이...   뭐 하니?   그냥 놀아요   눈 밟는 게 좋아요
아주 큰 만족감을 주죠   애인 있어요?   왜 묻지?   몰라요   위기의 남자 같아서요   제가 틀리지 않았다면   당신이 눈물 많은 아버지와
건달 동생이 사는 외로운 집에   온 이유는 인생의
결정을 하려는 거예요   인생에 미치는 결정요   넌 네가 지각이 예민한
애라고 생각하나 보지?   애가 아니죠   난 우리 반 여자 중에서 제일 커요
180cm정도로 클 지도 몰라요   그럼 난 멋지겠죠   글쎄..   맞죠? 결정하러 오셨죠?   고민이 햄릿처럼 산더미죠?
햄릿을 아세요?   -결정을 못 내리는 덴마크 왕자
-그래, 알아   애인은요?   그래, 있어   결혼하려고요?   그런 것 같아   -안 하고 싶어요?
-잘 모르겠어   뚱뚱해요?   아니, 뚱뚱하지 않아
괜찮은 사람이야   -그럼 왜 결혼 안 해요?
-결혼이라!   너도 내가 이유가 있어서
여기 왔다는 걸 알잖아   -고맙다
-뭘요, 어린애 말인데요   또 보자   또 봐요   셰런   왜 그래, 셰런?   단 한 번만이라도   내 생각을 해 주면 좋겠어   -뭐?
-그녀는 그를 안 떠나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어   그녀를 안 본 지도 오래됐고...   난 바보가 아냐   우리 끝내고 싶어?   내가 끝내자고 하면
죄책감이 덜하겠지?   물어 볼 게 있어   내가 어떻게 해야 해?   자기 생애 최고의 날들은
고등학교 시절이있고   그때 자기는 왕이있어
버드맨이었지, 데리언은 애인이었고   그 시절이 되돌아오길 바래?
난 그럴 능력이 없어   내가 어떻게 자기가 다시
가질 수 없는 생활이랑   경쟁할 수 있겠어?   그와 헤어져야 해
당장 그와 헤어져야 해   그를 잊는다는 게
힘들다는 거 알아   정말로 나도 알아   지나 말이 맞아   헤어지고 난 후 처음엔
외로운 네 자신을 볼 거야   잠옷을 입고 머리엔 두건을
두르고 숫자를 세고 있겠지   넌 도서관 사서니까
깡통 수프를 데울 테고   혹시 뱃속에 애라도
자라고 있지 않나 걱정하면서   지나!   중요한 건 그의 모습은
희미해져 간다는 거야   그를 잊게 될 거야   2년쯤 걸리니까
넌 29살이 되겠지   지금 24살이라면 훨씬 더 좋겠지
그럼 넌 26살이 될 테니까   -나이는 선택할 수 없잖아?
-우린 선택 당해   맞아, 그래서 29세야   -그렇다고 많은 건 아냐
-30살 전이니까   -다행이다
-아주 다행이지   네 얘기는 이해돼   내가 얼마나 안 좋아
보이는 지도 알고   우리 둘 사이가 어떤지
다른 사람들은 몰라   난 그를 사랑해, 알아?   알았어, 공평해   근데 왜 그래?   최근엔 별로 안 좋아   남자는 헌신을 못 해   남자는 헌신을 못 해   남자는 헌신을 못 해   왜 관계가 잘 안 풀릴 때마다   우린 남자가 헌신을 못 하기
때문이라고 하지?   나도 다소 책임은 있지?   -아니, 슬퍼서 하는 소리야
-절대 아냐, 셰런 케시디   그래 셰런 너 같은
다른 여자애 얘기야   -아직은 그들이 헤어졌단 확신이 없어
-그런 것 같아?   타미랑 헤어졌지, 셰런?   모르겠어   다음 주가 타미 생일이야   토요일이야   그의 친구들을 초대해서
생일 파티를 열까 봐   재밌게 편안히 하지 뭐   파티 좀 거들어 줄래?   부탁할게   한 번 더, 한 번 더!   마이클과 아버지가   보트에서 떨어져
호수에 빠졌어   -점잖은 분이셨지
-사진도 찍어 뒀어   잘했어   일은 많이 하니?   일주일에 몇 번 정도   실은 확실한 시민이
되어 볼까 생각 중이야   무슨 뜻이야?   사무용품의 영업직 제의를 받았어   월급도 괜찮고 커미션도 있어   월초까지는 알려 줘야 해   -괜찮게 들려
-그럴지도 몰라   그래   -너...비디오를 가져 올게
-물에 빠지는 거 보려고?   -그래 보자
-재밌을 거야, 곧 올게   왜?   -진짜야?
-응   -말도 안 돼
-왜?   영업직에 있으면
피아노 연주할 시간이 없잖아   그걸로는 안 돼
그걸로는 안 된다고   나도 나이가 드는데
미래를 생각해야지   넌 최악의 영업사원이 될걸   난 영업사원들을 매일 봐   근데 넌 아냐   -자신감을 줘서 고맙군
-사무용품?   네가 사무용품에 대해 뭘 알지?   너도 아이들에 관해 몰라도
둘씩이나 잘 키우고 있잖아   -아빠!
-여보?   저들이 보여?
허스키 피트, 리조 그리고 새미B   저들은 40년 동안 일하고
매일 밤 술을 마셔   일년에 2주 휴가는 케이프로 가지   거기서 뭐 하는지 알아?
밤낮으로 술을 마셔   너의 그 작은 관찰에   무슨 의미가 있지?   그래, 탐   우리가 조심하지 않고
더 낫게 살지 않는다면   우리도 허스키 피트, 리조
새미B같이 될거야   좋지!   좋아?   죽인다   -안녕, 프랭크
-안녕   어서 와, 만나서 반갑다   -저게 뭐야?
-믿을 수가 없군   -스팅키, 저 여자 누구야?
-내 사촌인데 시카고에서 다니러 왔어   -그럴 리 없어
-너 같은 잡종하고 친척 일리 없어   정말 사촌이야, 화끈한 것만
아니라 아주 매력적이야   -대단하군
-남자친구는 있어?   어떨 것 같아, 멍청아? 그녀를 봐   저런 여자는 남자친구를
달고 태어났지   스탠리한테 인사할게요   -스탠리
-이봐!   어서 와라   -반갑구나!
-다시 체중이 불었네   소개시켜 줄 친구들이 있어   -그래?
-이리 와   아주 재밌겠는걸   안데라, 여긴 타미...   안녕   -케빈...
-안녕   -폴...
-안녕하세요   -윌리
-안녕   -이보게들...
-이봐, 스팅크   -미안! 그리고 모
-안녕하세요, 모   안녕하세요   여기는 안데라야   안녕하세요   필요한 게 있으면 말해   시카고 어디서 오셨죠?   -시카고를 아세요?
-솔저스 필드는 알죠   그건 풋볼 경기장이죠   무슨 일을 하죠?   광고 일요   광고?
광고...멋지다...   -좋군요
-여러분들은 뭘 하시죠?   우린 뭘...하냐고요?   폴과 전 사업을 하는데...   건축업, 페인트 일...   케빈은 내 밑에서 일하고   같이 일하죠   -모는 섬유공장에서 일하고
-공장장이죠   윌리는 음악가예요   -어떤 악기를 연주하시죠?
-피아노   -연주해 보실래요?
-아니, 됐어요   -윌, 연주해봐
-아니, 됐어   해 봐   어서 해 봐, 윌리
요즘엔 연주를 잘 안 하더라   -아냐
-한 잔 마실건데 누구 마실래요?   -한 잔?
-한 잔? 그거 좋지   우우, 아님 멜론볼?   여자들은 넘넘을 좋아해   -위스키
-위스키? 좋아 위스키   -스탠, 위스키 여섯 잔
-스탠이 누구야?   알았어   고마워   윌리, 연주 할 거예요?
안 할 거예요?   알았어   알았다구!   이봐   왜 피아노를 치게 했어?
우린 경쟁이 안 되잖아   넌 이끼 펴는 걸 보여 줘
굉장히 섹시하잖아   이 노래 뭐지?   이 노래 몰라?   어디서 시작하지?   언제 시작했나 모르겠어   이런   하지만 강해지고 있다는 걸 알지   그때는 봄이었지   봄은 곧 여름이 되고   당신이 올 줄 어떻게 알아   불러 봐, 윌리   손은...   손을 만지고...   뻗어서...   나를 만지고...   당신을 만져   스위트 케롤라인   빠빠바...   그때가 좋았다는 걸 몰랐어   밤밤밤   그렇게 생각했어   좋았던 때가 없었다고   하지만 지금 생각하면...   밤을 바라보며   별로 외로운 것 같지도 않아   너네 둘한테 말 끝났어
너희 둘 다 미쳤어   너희 문제가 뭐게?
MTV,폴레이보이,메디슨 애비뉴야   내가 설명해 줄게, 알았어?   가슴이 큰 여자는 엉덩이도 커   가슴이 작은 여자는 엉덩이도 작지   신은 얼간이가 아니고 공평해   뚱뚱한 여자한테는 크고
아름다운 가슴을 주셨지   마른 여자한테는
작고 볼품없는 걸 주셨고   이건 내 법칙이 아니니까
싫으면 신한테 전화해   안녕, 마치   고마워   여기 뭐가 있는지 봐
봐, 네가 좋아하는 거야   -넌 이게 좋아?
괜찮은걸   좋아 보이지?
하지만 이런 건 없어   이 머리 좀 봐
길어서 마치 강물 같아   죄다 꾸며 논 거야   그리고 가슴 좀 봐
내 오버도 걸 수 있겠어!   가슴은 아기들이 빨라고 있는 거야   그래, 기능적인 건데   이것들은 실리콘이야
이건 내가 좋아하는 거지   이발한 음모야
음모는 제멋대로 꼬불거리는데도   이건 가짜고 창피한 거라구 거짓이야!   만든 가슴, 콜라겐, 플라스틱
반듯한 이빨, 지방 흡입   머리카락은 쭉 뻗었고
코는 성형했고 음모는 깎였어   이 여자들은 진짜가 아냐
변형시킨 여자들이지   우리 같은 정상적인 여자들은
즉 주름 있고 가슴이 오므라들었어   우리 몸매는 울퉁불퉁해
다소 거부 반응은 생기겠지   이딴건 사지 않아, 알겠어?   너희 바보들은 이런 여자들을
만날 기회조차 없으면서도   우리 같은 진짜 여자들에겐
아무런 약속도 안 해   정말 불쌍한 일이야
너희가 어떻게 될지 걱정이야   80살이 되면 너희는
양로원에나 있겠지   그때 가서야 자리를 잡고
결혼해서 애를 가지려 하겠지   -치이걸과 결혼하게? 외상이야, 미치
-너무 단순화한 것 같아   웃기네, 폴을 봐 모델사진 걸어 놓고
자기 개를 엘리 맥피어슨이라 불러   폴은 돌았어! 강박 관념에
시달리고 있어, 너희들 모두 그래   너희가 조금이라도 자신을
존중하고 자신감이 있다면   케케묵은 얘기 같지만
아름다운은 피상적인 거야   너희가 그녀들 중의 한 명과
자게 된다면 곧바로 식상할걸   아마 20,30년 후에나 식상하겠는걸   정신 좀 차려!   -고마워요, 미치, 부인한테 안부 전해요
-뭐가?   아무리 젖꼭지가 완벽하고
넓적다리가 탱탱해도   둘 사이에 육체적인 거 말고
다른 특별한 게 있어야 해   육체적인 건 늙어 가, 알아?   너희 남자들은 그걸 알아야 돼   안 그러면 인류의 미래는
위태롭게 될 거야   다 뭐였지?   내가 피트 당신을 기다려야 해?
천천히 올 수도 있잖아!   -모르겠어, 엉덩이는 끝내줘
-가슴도 빵빵하고   어서 가자   -안녕하세요
-무슨 일이니?   별일 아녜요   그 앤 누구니?   앤드류 윌리츠, 같은 반이에요   남자친구니?   몰라요, 괜찮은 애에요   키가 작던데   12살이에요   그랬군   그 앤 아니구나   -아저씨는 괜찮아요?
-그래   -근데 왜?
-좀 이상해서...   아냐!   난 아주 좋아   좋아요?   그래, 네 또래 애들은   주말에 뭘 하니?   우리가 최근에 한 일은
마약을 엄청 피워댔고   엔테만즈에 열광하고
옛 핑크 플로이드 음악을 듣죠   -정말?
-오늘은 좀 이상하세요   -장난한 거지?
-엔테만즈 부분은 맞아요   너...앤드류를 좋아하니?   괜찮아요   남자가 피임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애니까요   농담이었어요
진정하세요, 아저씨   알았다, 알았어...   집에 들어갈게요
괜찮으시겠어요?   -난 괜찮아
-좋아요   마티야!   네?   말할 거리를 잊어먹었어,   또 보자!   안녕   내가 이번에 이기면...   -이 조종기는 고장났어
-조용해   -이 X버튼이 안 돼
-넌 맨날 그러더라   이건 공평치 않아, 트레이시였어?     -화끈해?
괜찮아   얼굴, 몸매, 성격을
점수로 말해 봐   -싫어
-말해 봐   상스럽게 굴지 마   -웃기지마, 모, 어서 말해
-말 안 해도 돼   모르겠어, 어디 보자 얼굴은...   잠깐만, 기준이 있어야 돼   -나더러는 상스럽다며
-하려면 제대로 해야지   -누구?
-켈리 노먼   켈리 노먼의 점수는...   켈리 노먼, 얼굴은 6   몸은 8.5, 성격 4   -제니퍼 콜튼
-제니퍼 콜튼의 점수?   얼굴 1   몸매 2, 성격 3   알겠어...   잠깐, 카멘 스위셔는?   -누구?
-카멘은 포르노 배우야   -난 그녀를 몰라
-너도 알아 '심술궂은 여자'에 나왔어   몸에 뚫린 구멍마다
서커스 난쟁이들이   들어갔잖아   바로 그 여자 이름이구나
멋진 여자지   천부적인 여자지
끝내주는 여자야   얼굴 7, 몸매 9.5   성격은 무제한으로 해   그녀한테 완전히 갔던
난쟁이들의 점수 같다   -맞아
-이젠 트레이시 차례   트레이시라고?   어디 보자   얼굴은 확실한 7.5   몸매? 확실한...7.5   성격?   확실한...7.5   완벽한 여자 같다   -좋아,그녀는 언제 오지
-러드덕이 넣었어!   그가 쏴서 점수를 땄어!
2대 0이야   잠깐 세울래?
화장실을 가야겠어   5분 후면 식당에 도착해   그보다는 더 걸려
VFW에 화장실이 있어   VFW에 가겠다고?
5분이면 도착하는데   -상태가 별루야, 빨리 서야 해
-별로라니?   오늘 안 먹있지?
먹은 거 있어?   -아무것도 안 먹었지?
-먹었어   -뭘 먹었는데?
-자긴 뭘 먹었어?   내가 뭘 먹었냐고?
내가 뭘 먹었냐니!   먹지 않으면 속이 아파
위장병이 생겨, 안 먹어서 그래   먹었어   셰런, 안 막고 이러면 안돼
지금 밤 8시야   -타미, 그만 좀 해
-그래, 그만하자   -그래
-여기에 세워서가 아니고   -좋아
-걱정되서 그러는 거 뿐이야   축하해!   -와, 멋진데
-저걸 봐   생일 축하한다, 자식   -알았어? 몰랐어?
-전혀 몰랐지   파티를 시작합시다!   내가 DJ야!   제트로 툴은 틀지 마   -기분 좋아 보이는구나
-고마워   -몰랐대? 알았어?
-모르는 것 같았어   두 번째 코스!   -왜 그래?
-왜 그러는 거야?   -이건 내 영역이야
-너희 모두에게 말하지만   이건 내 영역이니까
아무 말도 듣고 싶지 않아   '스팅키'라고 간판을 낼걸   '스팅'은 우리의 추잡한 모토지   스팅키가 괜찮아
성냥갑에 잘 어울리겠어   내가 무슨 생각한 지 알아?   이 파티를 미용실에서 했다면
너희 머리를 해 줬을걸   네가 기쁘면 나도 기뻐
바로 이런 기야   안녕, 데리언   -여기서 대체 뭐 하는거지?
-타미는 이제 죽었다!젠장!   이런 젠장!   맙소사!   배고프거나 목말라?   젠장!   누가 얘기 한 거야?   금방 나갈 거야   데리언   -생일 축하해
-축하해 줘서 고마워   -네 생일 선물이야
-오! 그래   -내가 너한테 주는 거야
-고마워   생일 축하해   누가 그녀한테 가 봐
누군가 가야 해   냄새 좋군   여기서 나가자   -가고 싶어?
-나가자   -네가 원한다면
-좋아, 저 여자가 분위기를 망쳤어   -정말 믿을 수 없군
-이번으로 끝장내   당신은 집에 빨리 가서
보모한테 돈이나 줘   -선물 마음에 들어?
-모르겠어   -나비 타이를 넣었어
-고마워...   -우리가 뭘 해야 되지 않아?
-뭘 할 수 있지?   대체 무슨 일이야?   -이해가 안 돼
-왜 그녀가 왔는지 모르겠어   하지만 타미답군   웃기지 않게도 사실이야   -남편은 주말 동안 뉴욕에 갔어
-잘 했군   딸은 부모님께 맡겼어   너의 특별한 밤이잖아   왜 너희 특별한 밤을
나랑 지내면 안 되지?   그건...들어가 봐, 데리언   집에 같이 들어가   난 안 들어가   어서, 타미   진짜 선물을 준비했어   네가 준 것만 해도 좋아
데리언, 들어가   어서   좀 더 편하게 입자   어떻게?   날 입지 그래?   -그만, 데리언 가야겠어!
-타미, 성숙해 봐   난 갈 테니 그냥 들어가!   빨리 나가!   우린 항상 이래야 돼?   그냥 들어가   좋아, 망할!   고물 트럭 같으니라고!   아주 놀라운 걸 가진 애야   무한한 잠재력을 가졌어   그 여자애의 미래는...   아주 놀라울 거야
똑똑하고 웃기고 화끈해   13살이잖아, 알아, 그러지마
성적인 걸 말하는 게 아냐   -난 기다릴 수 있어
-뭐?   기다릴 수 있어
10년 후면 그 앤 23살이 되고   난 39살이 되니 별 문제 안돼
윌리, 넌 날 두렵게 해   이 애는 굉장할 거라니까   좋아   그 자전거 탄 남자애한테
질투가 났었어   자전거를 탄 작은 애는   여자애 또래인데   난 꼭 추잡한 늙은이 같았어
그 애 이름이 뭐였더라?   -로맨 폴란스키?
-아니! 나바코브   나바코브 같은 인물이야   추잡하고 늙고 뚱뚱하고   털도 많은 냄새나는 남자   모르겠어,   어쩐지 그 애한테는
진심으로 대하게 돼   나도 같이 데려가 줘   네가 고1때   그 앤 겨우 수정체였어   그래서? 뭐라는 거야?   이런 식으로 내 필연적인
일을 미루라고?   늙고 싶지 않다는 내 표현 방법인가?   그래, 늙고 싶지 않다는 네 심정이야   난 단지 아름다운 걸 원해   우리 모두 그래   안녕하세요, 케시디 부인   -밤늦게 죄송하지만 셰런 있어요?
-지금 자고 있어   -볼 수 없을까요?
-잔다니까   알았어요   죄송해요
왔었다고 전해 주시겠어요?   자네도 알아야 해, 셰런이 오늘 밤
파티를 위해 준비를 많이 했어   엄마, 괜찮아요
가서 주무세요   그냥 사과하러 왔어   안 해도 돼, 난 괜찮아   설명해야 할 것 같아서   이거 알아, 타미?
너무 늦었어   알았어   잘 자   빠르게! 더 빠르게!   윌리 C! 웬일이야?   -친구들!
-윌리, 무슨 일이야?   어젯밤에 집에 안 갔어?   바로 이리 왔어, 창꼬치가 몰려온대서
한 마리도 못 잡았지만   -내가 아침에 뭐 했게?
-뭐?   예쁜 스팅키 사촌
안데라에게 전화를 했지   -어떻게 됐어?
-나와 데이트를 하겠대, 정말이야   데이트라고?   자세히 얘기하진 않았어, 질투나?   글쎄...   조금은 나지?   -나가서 바람 좀 쐬자
-알았어   무척 추운데   저기에 모지?   모는 완전히 묶여 있어   아무것도 모르는 천치 같아   새로운 경험이나
여자도 원하질 않아, 저걸 좀 봐   자신이 정신병자인 걸
모르는 정신병자 같아   그래서 행복할 수 있어   -가서 오줌이나 눌래
-그래, 나중에 보자   얘야!   나중에 보자   여기서 뭘 하세요?   친구들이 저기서 낚시를 해   -저분들이 아저씨 친구세요?
-그들을 아니?   그들은 일요일마다 와요   우린 술에 찌들고 치즈버거
먹는 더러운 남자라 부르죠   -진짜 친구들이에요?
-실은 안면이 좀 있지   -그러시겠죠
-그래   -스쿠터는 어딨니?
-누구요?   이름이 뭐였더라
별리? 타어거? 푸키?   -자전거 탄 애 말이야
-앤드류요?   그래, 앤드류
그 앤 어딨니?   이젠 그 애한테 관심 없어요
그 앤 멍청해서   그럼 새로운 사람이 생겼니?   네, 아저씨요   뭐라고?   아저씨가 제 새로운 남자친구에요   준비되셨나요? 어지러워요!   나의 영웅!   뉴욕이 있는 애인과는
결혼할 건가요?   모르겠어, 왜?   -안 하는 게 좋겠어요
-어째서?   아저씨가 준비될 때까지
기다리세요   아저씨가 다른 사람을
만날 때까지 기다리세요   그런 사람이 없을지도 몰라   오즈의 마법사 같이 언제나
아저씨 곁에 있는 지도 몰라요   무슨 뜻이니?   아저씨랑 저요!   정말이니?   그렇게 생각 안 하세요?   우린 나이 문제가 있잖아   알아요, 마치 로미오와 줄리엣 같아요   엘리자베스 여왕시대의
비극 같은 거죠   '빛이 창문을 비추면   줄리엣은 동쪽에
뜨는 해와 같아라'   그럼 흑인 여자들이
'두-두-두...'   그럼 우린 어쩌지?   불쌍한 로미오
우린 아무것도 못 해요   당신은 교도소에 갈 테고
난 소녀들의 웃음거리가 돼요   하지만 아저씨 감정이
진실이라면 기다리세요!   기다려?   네, 5년만 기다려요
전 18살이 돼요   그럼 우린 이 세상을
같이 걸어갈 수 있어요   5년 후면 넌 날
기억도 못 할걸   윌리엄!   난 다 컸지만 넌 아냐, 너에겐 많은
변화가 올 거고 계속 바뀔 거야   넌 크리스토퍼 로빈이지만
난 곰돌이 푸우밖에 안 될 거야   문학을 인용하려면 해석이 필요하죠
푸우를 어떻게 생각하죠?   로빈이 푸우보다 더 컸어   그렇게 끝이 나
어렸을 때 푸우와 같이 있있지   그러나 어른이 되면서   푸우가 필요 없게 됐어   들은 것 중 가장 슬프군요   하지만 진실이야   지금은 그걸 깨닫지 못 해도
너한테 변화가 생길 거야   그러면...   난 너의 푸우가 못 돼   이제 스케이트를 탈래요, 푸우   그러렴, 크리스토퍼   어이, 얼!   커크우드!   여기 앉아요, 더 잘 보여요   친구들은 어딨죠?   -네?
-친구들 말이에요   조금 늦게 올 거에요   제일 좋은 샴페인을 줘요   제일 좋은 샴페인이란
없고, 다 똑같아요   고마워요, 됐어요   정말 아름답군요   왜 그래요?   무슨 뜻이죠?   -뭐 하는 거죠?
-무슨 말이오?   -왜 알 카포네 흉내를 내죠?
-무슨 알 카포네?   -저 여자는 누구죠?
-어떤 여자요?   저기 앉아 있는 여자   저 여자는 제 경리예요   -경리라고요?
-그래요   -거짓말 말아요!
-아주 일을 잘 하죠   계산 능력이 탁월해요   지금 여길 나가면서   상상도 못 할 광경을 만들까요?   -그녀는 내 사촌이에요
-사촌이라...   조금 싸웠는데 서로 말을 안 하죠   잘 있어요, 폴
나갈래요   알았어요...   옛 애인인데 7년
사귀었다가 헤어졌죠   그녀 옆에 앉은 40먹은
고기 써는 놈을 만나서 말이오   그래서 난 지금 미치겠소   그래서 보여 주려고 했소   왜 그 얘길 안 했어요?   그러니 일 만들지 말아요   아니, 만들어야죠   이런 거 필요 없어요   -저 사람 누구야?
-폴이에요   정말?   -여자는 누구야?
-몰라요   정말 예쁜데   당신처럼 예쁘진 않지만   -그래도 아름다워
-이젠 나가요   그래   그만!   -어디에 가요?
-집에!   -왜요?
-당신을 도와 준 것뿐이에요   정말 꼴통이시네!   -들어와요
-잘 있어요, 폴   -안데라!
-안녕!   -어서!
-안녕, 폴!   내일 전화할게요   -바람을 쐬고 싶다고
-그러겠지   밤늦게 왜 나왔소?   당신 친구 폴이랑 나왔었죠   확실히 해둘 건
폴은 내 친구가 아니오   폴은 내 집에서 살아요
우리 집에 바퀴벌레도 살고   흰개미도 살고 폴도 살죠
태워 드릴까요?   아뇨, 해가 지고도 이렇게
걸을 수 있다니 좋군요   네, 그게 이 마을이 가진
작은 장점 중의 하나죠   좋군요   -하나 물어 봐도 될까요?
-해 봐요   -애인과는 얼마나 사귀었소?
-8개월   -좋아요?
-아주 좋아요   -행복하게 해 줘요?
-네   전 그런 남자를 찾죠   절 비참하게 만드는 남자는
오래 못 가요   좋네요   잠들기 전에 이 말은
꼭 들어야 되죠   잘 자라, 예쁜 애야   그 말만 하면 돼요   내가 쉽다는 걸 나도 알아요   하지만 이 말을 잘 하는
남자와 사귀고 싶어요   데려다 주지 않아도 돼요?   -네
-알았어요   -또 봐요
-나중에 보죠   잘 자라, 예쁜 애야   잰이랑 오늘 아침에 얘기했어   이젠 그녀가 관심이 없다는 걸
확실히 알았어   그녀는 미친 듯이 나가 버렸어   다시 생각해 보곤 더 이상   상관없다고 결정했나 봐   그래?   트레이시와 얘길 했는데
이번 주말에 동창회에 오겠대   정말? 트레이시를 꼭 봐야겠군   넌 이 쓰레기들 좀 떼어 버려라   왜?   네가 꼭 연쇄 살인자 같아   나의 슈퍼 모델들에게
가까이 가지 마, 가만 둬   -약간 소름끼쳐
-무슨 말하나, 제리 리 루이스 씨?   못된 모가 말했지?   난 널 판단하지 않아, 음식만 혼자
먹을 수 있으면 난 상관 안 해   난 약간 소름 끼치니까   다 떼어 버리라는 말인데...   이 슈퍼모델은 미녀들이고
미녀는 어지럽게 만들어   아침에 잭다니엘 위스키에다
콜라를 마시는 것처럼   기분을 좋게 하지   인간한테 최고의 실용품은 약속이야!   더 나은 날이 온다는 약속   더 큰 희망에 대한 약속
새로운 내일에 대한 약속!   아름다은 여자들에겐 광채가 나   그녀의 웃음에, 그녀 영혼에   인생의 썩은 것들도
그녀 앞에선 괜찮아져   슈퍼 모델들이?   그녀들이 바로 약속이지   새로운 날이 시작되고
희망이란 구두를 신고 춤춰   냉장고에 사람 머리가   없는지 봐야겠어   미녀들은 힘이 있어   사랑과 맞먹어, 사랑과 맞먹어!   일주일에 몇 번씩   생각하게 돼   세상에서 가장 못된 놈 같아   네 애가 저기서 나한테 웃고 있어   엄마, 이것 봐   아주 좋구나   이건 웃기는 짓이야   날 미치게 만들어
널 미치게 만들고   셰런, 스티븐도...   내가 잘 감췄기 때문에
그는 아무것도 몰라   그건 내가 네 생일날
술 취해서 안 나타나니까   셰런은 엣날부터 알았잖아   스티브가 모르는 건
무관심 때문인지도 몰라   내 결혼 생활이
나쁘다고 단정짓지 마   -난 남편을 사랑해
-그럼 왜 나랑 잤어?   모르겠어!   하지만 이젠 안 그러겠지?   맞아, 안 그래   내가 어떻게 이겨낼지 궁금해   그러지 마   남편한테 동창회는
재미없을 거라고 했어   셰런이랑 같이 오진 않겠지?   -그래, 네가 벌써 처리했잖아
-엄마?   왜?   이젠 집에 가자   알았지? 다른 팔로 집어 넣어   됐어, 잘 했어   아주 멋질 거야   우린 둘이 있게 돼
마치 옛날처럼 말이야   그리고 나와 정말로   헤어졌는지 보자고   이젠 가자꾸나   잘 지냈니?   -추위를 녹이게 와인 줄까?
-좋아   고마워   아주 좋았어요, 정말이에요   '긴장감은 덜하지만
평소보다 더 감정적이고'   '하지만 색채가 없어서
영향력이 떨어진다'   뭐라고요?   내 연주를 듣고
선생님이 하신 말씀이었죠   랩소디 인 블루를 연주했었죠   확실치 않으면
거쉬윈을 치세요   술 취했어요?   모르겠지만 두 분 다
아름다워 보이는군요   왜 슬퍼 보이죠?   일의 필요조건이죠, 기쁜 피아노
연주자는 서커스밖에 못 해요   여기 사는 당신들은
여자를 너무 심각히 대해요   야구가 시작되기 전까지만   투수와 포수들은 2달 3주 6일
후에 캠프에 참석하죠   -집에 같이 갈래요?
-아뇨   좋아요   정직하게 물어 봐야 했어요
난 당신이 매력적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정말요?
-이젠 집에 같이 갈래요?   아뇨...   -모든 각도로 시도했는데
-일의 필요 조건이죠   맞아요   다른 걸 연주해 봐요   왜 이런 술에 취한
느린 연주가 싫은가요?   춤을 출 수가 없어요   놀랍군...   당신은 내 성적인 욕구를   쫓아 버리는군요, 대화조차도   이젠 숨겨 놨던
기술을 발휘해야지   -얼음 낚시를 갈래요?
-좋아요   됐어요   처음이 어떤 지 알죠?   처음 사랑에 빠졌을 땐
먹지도 자지도 못 하죠   전화 받는 것만으로도
하루가 충족되죠   별똥별을 보는 것처럼   최고죠   그러나 점차 식어가죠, 잠잠해져요   그게 제 생각이에요   왜 지금 결혼하지요?   결혼하기 전에 그런 감정을
두세 번 더 느끼면 어때요?   더 늙어 정착하기 전에   늙는다는 얘긴 비참하군요   내일 그녀가 와요   -그런 것 같군요
-아무런 감정이 없어요   모순된 생각만이 요동을 쳐요   그녀가 도착할 생각을 하면 두려워요   당신이랑 같이 지낼 남자가   있다니 놀랍게 느껴져요   당신을 행복하게 해 주고
저녁도 같이 지낼 사람   마티니를 만들어 주고
밴 모리슨만 듣게 해 주면 돼요   -당신 냄새를 맡고
-해변에서 하루를 보낸 후   -신문을 읽어요
-일요일 아침에   비오는 일요일 아침에   당신 배에 달콤한 키스를 하고   미안해요...   그런 생각을 하고 있다는
남자가 또 있어요, 트레이시에 대해서   그는 당신을 질투해요   당신은 그녀와 그 모든 걸 할 수 있죠   한 가지 물어 볼게요   모르는 매력적인 사람과
얼어붙은 강 위에서   호롱불만 밝히고 사랑을 나누는
것보다 더 좋은 게 있을까요?   더 좋은 생각 있소?   시카고로 돌아가요   차디 찬 마티니가 있고
밴 모리슨이 있는 곳으로   일요 신문, 괜찮았죠?   가야겠어요, 윌리   왜 이젠 못 볼 거란 생각이 들죠?   다시 보게 될 거에요   제길!   안녕...   안 좋아 보여   -2주 동안 술만 마셨어
-잘 한다   -오는 길은 어땠니?
-길이 안 좋았어요   아주 맛있었다   -너무 훌륭했어, 트레이시
-고마워요   요리를 잘 하고
성공한 변호사고   너무도 아름답다는 게
절 미치게 만드는군요   바비!   듣기 좋군요, 바비   정말 맛있었다, 트레이시   -우린 샤워를 해야 돼
-왜?   동창회 가기 전에 모 집에서
모이니까, 넌 무슨 상관이야?   자기 먼저 할래?
내가 먼저 할까?   형이 먼저 하면 어떨까?   우린 그 동안
더 친해져야 하잖아   먼저 해, 난 괜찮아   좋아   정말 훌륭해, 트레이시   얘야!   독서장애자의 로미오와
줄리엣 이야기죠   뭘 하는 거니?   멋진 토요일 밤을 위해서요   앞으로도 멋진
토요일 밤이 많을 거다   네, 그래요!   애인이 왔죠?   그래   봤는데...   아주 예쁘더군요   괜찮아, 너처럼 예쁘진 않지만   가슴도 많이 나왔던걸요   성인 영화도 볼 수 있지   '점심값'이란 단어도 안 쓰고   마티!   계속 연락하고 지냈으면 해   네가 앞으로 어떻게 되는지   알고 싶으니까   왜냐하면 넌 뭘 하던
굉장할 거야   정말 그렇게 생각한단다   -고마워요
-정말이야   -정말 맛있었어
-맛있게 드셔서 다행이에요   -집에서 요리한 음식을 통 못 먹어서
-와줘서 고마워요   -트레이시, 가야 해!
-가거라   안녕   조심해라   예, 안녕히 계세요   안녕   안녕   믿을 수가 없는걸, 스티븐 맥퀸이
죽은 후로는 아무도 안 좋아하셨어   좋은 사람들이에요   런던이나 동경처럼 좋은 것과는   거리가 먼 사람들이지   좋아   그럼, 자기가 좋아   네가 안 간다니 못 믿겠어   난 안 갈테니 재밌게 놀다 와   넌 고등학교를 좋아했잖아
다들 네가 궁금할 거야   제네바에 있다고 해   거기서 영도 이하의
물 이동 회의를 한다고 해   패배자처럼 저녁 내내
집에 있을 거라고?   채널 39에서
'부자와 가난한 자'를 방영해 12부 모두   -정말?
-바로 이어서   젠장!   빌어먹을!   364일 집에서 뒹굴다가   딱 하루 나가는데 그걸 해?
녹화해 둬   -그럴 순 없어
-왜?   '부자와 가난한 자'
같은 건 녹화하면 안 돼   TV앞에 앉아서 광고랑
모두 봐야 돼, 다른 사람들처럼   맞아   팔코네티야   TV가 팔코네티보다 더 못됐어   그래   -넌 볼 거야?
-응   -12부 모두 다?
-바로 이어서   젠장   힘든 결정인데!   -넌 나쁜 놈이야
-알아   제기랄!   너무 많이 마시진 마!   스탠리, 너 죽인다   어떻게 되는 거죠?   제가 보통 하는 일은 아니지만...   -더 갖다 드릴까요?
-네   좋아요   트레이시! 폴, 괜찮아?   -요즘 괜찮아?
-손톱 예쁘다   - 직접 만든거야..
-이 핫도그도 만든거야?   -모, 와인 한 잔 줘
-그래   윌리, 상냥한 아가씨인데   -상냥하다고? 네가 렉스 해리슨이냐?
-정말 놀라워   너보단 훨씬 나아, 똑똑하고
웃기고 엉덩이도 죽이고   -가슴도 빵빵해
-빵빵하지   매력있고 부자고
엉덩이도 끝내주고   -그 말은 벌써 했어
-훌륭해, 윌   -프랭크
-타미   -맥주 한 병
-그래   -아름다워요
-정말이에요   -더 노력해야죠
-누구 닮은 줄 알아요?   -누구요?
-앨리 쉬디요   -앨리 쉬디 알아요?
-그런 말 많이 들어요   그녀는 어떻게 됐드라
'브렉 퍼스트 클럽'에서
에스테베즈 형제랑 나왔죠   -네, 맞아요
-그 후론 못 봤어요   -'미저리' 봤어요?
-아뇨   -케시 베이츠랑 닮았어요
-그런 말 말아요   항상 그런 얘기 듣죠   안데라가 시카고로
갔다는 얘기 들었어?   동창회 때까지 있기로
했는데 그냥 갔대   그래?   얼음 오두막에서 그녀와 뭘 했지?   그냥 얘기했다고 했잖아   -안 할 말을 한 거 아냐?
-무슨 말?   그녀를 실망시킨 거 아냐?   -애인이 보고 싶었나 보지
-네가 실망시킨 게 확실해   다 보여 주면 안 돼   약한 모습을 보여 주면 안 돼   오즈의 마법사처럼 강력해야 돼   여자들은 다 똑같아   그녀들이 봐서는 안 돼   사실대로 말해 봐   잠 안 자고 밤새
그 생각만 한 거 아냐?   네 말대로 그건 나쁜 거야   -데리언, 만나서 반갑다
-수잔, 잘 지냈어?   -남편 성은?
-스몰즈   데리언 스몰즈 아니니?   -맞아
-난 피터 그롭맨이야, 기억나니?   아니   난 몸무게 문제가 있었지
넌 날 피터 먹보라고 했어   -중 1 때 넌 날 울렸어
-내가?   -그래
-미안해   혼자 왔니?   -그런 것 같아
-참 이상하군   데리언 스몰즈가 혼자라니   넌 그때 굉장했었지,   아름다웠어   이런 말하면 좀 그렇지만
넌 뱀처럼 못됐었어   넌 뱀처럼 못되게 굴었어   어이, 탐   스티브   왜 동창회에 안 갔나?   내키지 않아서   아내가 실망하겠군   -갔어?
-그래   -잘 했군
-술한 잔 살까?   아니, 아직 남아 있어   한 잔만 살게   아냐, 가려던 참이있어   그래   내가 제대로 들었나 보자   내 술을 안 받아 마시면서   내 아내와는 자도 괜찮나?   -프랭크, 라이 한 잔 줘
-두 잔   이 나이트 리지가 문제야   가난한 사람밖에 없어   여기서 자란 여자들은
공구 벨트만 봐도 젖어   필요하면 내 걸 빌려주지   손잡이도 좋고 성능이 좋은
외제 렌치로 말이야   날 놀리지 마   내 친구들 걱정은 하지 마
이건 너랑 내 일이야   그렇지 않은 것 같아   넌 자신을 지키기 위해
싸울 것 같지 않아   하지만 기회는 한 번 주지   이렇게 해, 스티브   자신을 위해서라도 어서
마시고 친구들한테 가서   하던 게임이나 계속해   난 네 눈앞에서 사라질 테니
고마워, 스티브   -그냥 지나칠 순 없잖아
-그래, 이 자식아...   나쁜 자식아!   개자식!   -가자!
-버러지 같은 놈!   젠장!   -마이클?
-왜?   프랭크가 전화했는데
타미가 얻어 맞았대   -엄청 맞았나 봐
-누구한테?   -모르겠어, 어서 가자!
-여보, 안 가는 게 좋겠어   사라 안 돼
지금은 안 돼! 어서 가자!   나도 갈게, 어서   -윌리는?
-이 봐!   가 봐   자 어서 가자   -타미는 어딨어?
-경찰을 부르지 말랬어   타미!   -고마워
-타미?   -누가 이랬어?
-진정해   -누구야?
-진정해, 모!   프랭크, 누가 그랬어?   스티븐과 그 친구들이 그랬어   -어디 가는 거야?
-스티븐 로시모어 찾으러   -갑자기 찰슨 브른슨이 됐군
-병원으로 데려가! 어서   -어서 가자구
-좋아, 가자   눈이 내리잖아   오늘 밤 눈을 치워야
한다니 못 믿겠군   타미는 그의 아내와 잤어   그래서?   타미가 죄가 없는 건 아니잖아   -그렇다고 저렇게 맞아야 돼?
-아니, 하지만...   타미 얼굴을 봤어?   여긴 도덕적 딜레마가 있어   -좋아, 관둬, 가서 그 자식을 죽여 놓자
-고마워   계획은 있어?   없군   -그가 있을까?
-모르겠어   놈은 계집애야   침착해, 모 조심해   내 친구를 때렸다지?   내 친구를 때렸잖아   내 친구를 때린 건
날 때린 거야!   수도에서 물 마시지?
물도 안 마셔?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
-말 대꾸 하지 마   모!   -왜?
-누가 온다!   구원군이 오는군, 짜식아!   차에 문제가 있나?   안 보여!   어디까지 했더라?   아빠? 무슨 일이야?   내 가족을 지키려던 거였어   -우릴 건드리지 마, 스티브
-가자   얘야 들어가렴
아빠도 들어갈게     -괜찮아?
-어서 가자   그놈 애가 나오다니   그러게   -뭐라고 그랬지?
-내가 심했어   또 보자구   -타미는 어때?
-꽤 됐는데 모르겠어   -뭐라고 해?
-아직 아무 말 없었어   아무 말 없었어?   -어때?
-남자답게 굴었나요?   아니, 그냥 따라 가서
모가 약간 혼내 줬을 뿐이야   -보모한테 전화해서 늦을 거라 했어?
-응   자고 가라고 했어   잘 했어   괜찮아?   -응, 미안해, 여보
-괜찮아   -미안해
-걱정 마   -알아, 나도 알아
-사랑해 여보   309호실 좀 알아봐 줄래요?   -아무 얘기 못 들었어?
-저기 온다   -누가 전화했어?
-몰라   누굴 거 같아? 나야   -어떻게 됐어?
-괜찮을 거래   심하게 찢어 지고 늑골 두 대가
나갔고 30바늘이나 꿰맸어   -그래도 괜찮대?
-괜찮을 거래   눈이 온다고 누가 가서...   자기 길에 모래 뿌리라고? 알았어   -가 봐, 케빈
-내일 와서 작별 인사한다고 전해 줄래?   잠깐, 어디 가는데?   다시 돌아가야지
내일 떠날 거야   -그냥 이렇게?
-그냥 이렇게   소파에서 자도 괜찮아?   응, 괜찮아   오늘 밤 일은 미안해   -재미 있었어
-그래?   여긴 생기가 있어   근데 왜 나랑 가는 거지?   모르겠어, 내가 원하기 때문에   그 세일즈 일을 할 거야   -안 하는 게 좋겠어
-어째서?   피아노 연주자는 섹시한데   세일즈맨은 삼촌 같아   -삼촌은 섹시하지 않지
-대개는   잠깐, 굉장히 이상해   여기서 사랑을 나눈 적 없어?   사람하곤 안 해 봤지   그래서...   견딜 만해? 많이 아파?   괜찮아   넌 좋아 보여   고마워, 데이트 중이있어   재미 있있어?   괜찮았어   이상해   -뭐가?
-내가...   내가 여기 누워서 어떻게   여기까지 왔을까 하는 생각   이곳이 아니라...   내가 어떻게 이렇게 됐지?   이건 내가 바랬던
모습이 아냐,   알아?   내가 생각했던 모습에는
전혀 미치지도 못 했어   그래서 받아 들이기 힘들어   알아?   내가 어떤 사람이 되리라고   상상한 줄 알아?   내 옆엔...어떤 여자가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   근데 모르겠어...   널 약간 닮은 것 같아   -약간?
-똑같아   약간이 아니라 똑같아   -안녕
-야!   좋아 보이는데   스티븐을 팼어?   아니, 약간 겁만 줬어   그 자식은 겁이 많지?   그는 화낼 권리가 있어   셰런은 어때?   괜찮은 것 같아   그녀와 망치는 일은 없겠지?   어떻게 생각해?
셰런은 좋은 일 중 하나야   근데 우린 왜 좋은 걸
항상 망치게 되지?   몰라, 나 역시 그 분야엔
꽤 성공적이거든   잘들어, 난...   작별 인사를 하러 왔어, 오늘 떠나   -오늘 떠나?
-응   그럼 내가 언제 찾아갈게   그래, 언제...봄에?   -봄에
-봄에   -이봐!
-안면 바꾸면 안돼   -알았어, 잘들 지내
-그래   담에 보자   아저씨!   젠장...
안녕   -윌리!
-이봐!   -오늘은 어떤가, 터프가이?
-나아졌어   -그래?
-가는 거야?   응, 집에 가   사라한테 대신 안부 전해 줘   -트레이시한테도
-그럴게   머리 속은 정리가 됐어?   글쎄, 모르겠어
아직도 생각 중이야   모!   -들어 가 봐야 될 것 같아
-그래, 잘 있어   -곧 또 보자
-알았어!   사랑한다, 친구   타미! 어떠냐?   -몇 시간이나 운전해야 되니?
-대여섯 시간쯤요   윌리가 운전하면 5시간이고요   -날씨가 좋았으면 좋겠다
-지금은 괜찮네요   -나중에 안면 바꾸지 않기에요
-짐 실어줄게   -앞 아님 뒤?
-뒤가 좋겠어   건강하세요   그래   -잰과 빅터가 약혼했대
-넌 어떻게 생각해?   그녀는 남자를 힘들게 해
여자들은 다 같아   -전부 다 똑같아
-윌리 보이!   얘야!   -가시는 거에요?
-응   저 언니는 아주 예쁘군요   -만나서 반가웠어요
-고마워요   -조심해서 운전해요
-트레이시   -마티, 트레이시야
-안녕   -만나서 반갑구나
-만나서 기뻐요   -잘 지내거라
-고마워요   좋아     만나서 반가웠어요   -준비됐어?
-응   잘 있어라, 마티   나중에요, 푸우   또 다니러 와, 윌리!
네가 떠났던 그대로 있을게   여긴 계절 외엔 변치 않아   네가 이웃의 로리타니?   당신은 꼴통 알코올 중독자인
고교 동창인가요?   그 여자애 귀여운 것 같아
이름이 마씨였나?   아니, 마티야   -마르타의 약자?
-마틴에서 땄대   아니, 한 번도 보지 못한
할아버지 이름 이지   -당신 괜찮아?
-응, 괜찮아   괜찮아   좋았어!   윌리 C! 잘 지내   멋지게 살아
영원히 멋있게   그럴게, 케빈